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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장자권의 회복과 누림

1. 들어가며
  사람들은 저주라는 단어를 두려워한다. 그런 것이 있다면 자기나 자기 집안에서는 절대 없기를 바랄 뿐이다. 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은 이와 다르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얼마든지 이 저주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2. 제11과 저주의 정서를 정복하라
  왜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셨는가? 왜 그분이 십자가에서 모든 고난을 받으시고 죽으셨는가? 그것은 오직 우리의 저주를 해결하시기 위함이다(갈3:13).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복을 받기를 원하신다. 그래서 복과 저주를 우리 앞에 두셨다. 그리고 선택하라 하셨다. 하지만 인류의 시조였던 아담과 하와는 그만 저주를 선택하고 말았다. 정녕 죽으리라고 경고하셨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말았다. 그 결과 인간은 저주의 굴레 안에서 살게 되었다. 만약 하나님께서 직접 그 문제를 해결하시려 오시지 않았다면 인간은 마귀와 함께 영영한 불 속에 들어가 영원토록 고통을 받아야 했을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죄를 지어 그 결과를 바라보고 있는 인간에게 기회를 주셨다. 그러므로 육체가 깨지기 전까지 인간은 저주와 죄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그것은 죽기 전까지 자신이 죄인됨을 인정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죄의 문제를 우리 인간 스스로 해결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면 왜 하나님께서 저 우주 가운데서 이 세상으로 찾아오셨겠는가? 이 세상 안에서는 죄의 굴레, 저주의 굴레를 벗어날 방법이 없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저주의 굴레를 벗어나려면 그 문제를 해결하러 오신 하나님께로 나아가야 한다. 그분이 제정하신 율법을 따라 우리가 저주 아래 갇히게 되었지만 그분이 또 마련하신 회개와 믿음의 새 길을 따라야 한다. 그러면 우리에게도 희망이 있다.
  첫째, 우리는 하나님께서 죄와 저주의 굴레를 벗어나게금 준비해놓은 방법을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그것은 십자가의 대속의 방법이다. 우리 인간은 자유선택의지가 있기에 이 하나님의 방법을 무시할 수도 있고 받아들일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를 창조한 하나님의 커다란 희생적인 사랑을 외면하지 말라. 그분이 직접 사람의 몸을 입고 십자가에서 저주값을 치르셨지 않았는가! 대속의 방법으로 그분이 우리 대신 저주를 받으신 것이다. 에덴동산에서 저주가 시작되었다고 한다면, 십자가는 저주을 끝내는 장소였던 것이다. 하지만 저주는 여기서 완전히 끝나지 않는다. 한 가지가 더 남아 있기 때문이다. 
  둘째, 그것은 회개하는 것이다. 비록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저주를 대신 받으셨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지금 내가 그 사실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순간의 과거의 죄와 저주만을 해결할 뿐이다. 지금부터 짓는 죄는 또 다른 방법이 필요하다. 그것은 회개함으로 용서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요일1:9, 마3:2, 마4;17, 행2:38).
  생각해보라. 내가 한 자매를 사랑해서 그녀와 결혼하게 되었다 하자. 그런데 그녀가 결혼 후에도 결혼 전에 좋아했던 남자친구를 자꾸 만나러 간다. 그리고 어느 날에는 집에도 들어오지 않고 외박을 한다. 당신이 이 여자와 결혼한 남편이라고 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집에 가끔식이나 들어온 것만이라도 감사하다고 그녀를 좋아하고 그녀를 받아줄 것인가? 아니면 그 결혼관계를 지속할 것인가에 대해 심각할 것인가? 그렇지만 그런 와중에 그녀가 진정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면서 용서를 구하면서 다시는 이전의 행동을 하지 않겠다고 한다면, 뭐 좀 다시 생각해 보지 않겠는가?
 
  지금 한국교회는 크게 잘못 되었다. 내가 예수 믿었으면 과거의 죄와 현재의 죄가 용서받았을 뿐만 아니라 미래의 죄까지도 용서받았다고 가르치고 있기 때문이다. 아니다. 아직 짓지도 아니한 죄를 어떻게 용서해주신다는 말인가? 또한 우리가 범하는 미래의 죄들이 예수님과 맺은 관계를 깨지게 하는 것일 수도 있는데, 어찌 그 죄가 용서받았다고 선언해주는가? 과연 예수님께서도 우리와의 결혼관계를 청산하지 않으시고 우리를 천국으로 데려가 주실까? 죄를 가지고서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는데... 그런데 예수믿고도 반복해서 죄를 짓거나 옛생활의 더러움과 방탕함에 사로잡혀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그 죄를 책망하지도 않고, 용서받았다고 가르치고, 천국에도 들어갈 것이라고 가르치는가?
  회개만이 천국 가는 길이다. 회개만이 살 길이다. 범한 죄를 용서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 그리스도인치고 범죄하지 않는 그리스도인이 과연 있을까? 그러므로 우리가 용서받고 천국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회개하는 길 뿐이다. 회개하라. 날마다 회개하라. 눈물로 회개하라. 그래야 주님과 맺은 관계가 청산되지 않을 것이며, 또한 죽기 전에 회개한다면서 천국에도 입성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2014년 3월 23일(주일)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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