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뿌리제거(16) 중독의 영 쓴 뿌리는 어떻게 제거할 수 있는가?(신6:5)_2023-03-24(금)

by 갈렙 posted Mar 2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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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4(금) 금요기도회

제목: 쓴뿌리제거(16) 중독의 영 쓴 뿌리는 어떻게 제거할 수 있는가?(신6:5)_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https://youtu.be/FH0g6oykXKU [또는 https://tv.naver.com/v/34629423]

 

1. 들어가며

  '중독'이란 어떤 증상을 가리키는 것인가? 사실 '중독'이란 술이나 마약 그리고 음란물 같은 것에 빠져서, 정상적으로 판단하지 못한 채, 그러한 도구들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는 병적인 증상을 일컫는 말이다. 그렇다면 사람이 이렇게 중독에 빠지는 이유는 대체 무엇인가? 그리고 이러한 중독 증상들을 없애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단순히 중독 제거 프로그램에 동참하면 되는 것일까? 우리는 중독에도 악한 영이 관여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중독이 과연 죄인지 아닌지를 살펴보고, 중독에는 어떤 종류가 있으며, 그 결과는 어떠한 것인지 그리고 중독의 악한 영들은 과연 내 몸 어디에 붙어 있는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중독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2. 중독도 과연 죄인가?

 중독은 과연 죄인가? 내가 무엇인가에 중독되어 있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그리고 그것이 과연 죄인지 아닌지를 어떻게 알 수 있는가? 내가 과연 무엇인가에 중독되어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려면 어떻게 하면 되는가? 그것은 중독의 도구들이 없이는 불안하고 초조해서 살 수 없는지를 살펴보면 된다. 만약 이러한 중독의 도구들을 통해서만 자신이 만족을 누리고 있고, 그것을 도무지 스스로 끊을 수 없으면 이미 자신은 중독되어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술 중독의 경우를 살펴보자. 만약 내가 술에 중독되지 않았다면, 술을 먹을 것인지 먹지 않을 것인지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 하지만 만약 내가 술에 중독되어 있으면 나는 그것을 스스로 거부하거나 중단할 수가 없다. 자신의 힘과 의지로 중독의 도구들을 없앨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을 통제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그는 이미 중독의 어떤 도구에 중독되어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중독은 과연 죄라고 할 수 있는가? 그렇다. 왜냐하면 중독은 다음과 같은 2가지 측면에서 볼 때에 죄이기 때문이다. 첫째, 하나님보다 그것을 더 사랑하고 그것으로 기쁨을 추구하고 있다면 그것은 우상숭배의 죄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이는 내가 하나님보다 더 추구하는 어떤 도구들을 갖고 있다면 그것은 우상숭배의 또 다른 형태에 해당하기 때문이다(골3:5). 둘째, 그 일을 하고 있을 때에 악한 영들이 내 몸 안에 침투해 들어오기 때문이다. 만약 어떤 사람이 술을 먹고 있다면, 그때에 악한 영들은 마시는 이의 술잔 안에서 춤을 추고 있다가 술과 함께 목구멍으로 들어온다. 이것은 담배도 마찬가지다. 악한 영들은 연기를 통해 들어온다. 악한 영들은 연기를 매우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담배 연기를 따라 악한 영들이 춤을 추고 있다가 역시 담배 연기를 흡입할 때에 악한 영들이 쏘옥 들어오는 것이다. 그러므로 제사드릴 때에 향을 피우고, 불교에서도 향을 피우며, 동남아시아의 종교들이 항상 향을 피우고 있는 것이다. 고로 제사드리거나 담배를 피울 때에 연기를 따라 악한 영들이 자기 안에 들어온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고로 중독을 없애려 할 때에, 단지 어떤 중독 개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 자체로만 해결하려 해서는 아니 된다. 그것은 내부를 수리하지 않고 겉만 수리하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중독 증상을 없애려면 반드시 악한 영들을 자신의 몸에서 제거하기를 바란다. 

 

3. 중독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가?

  중독에는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그것을 했을 때에 바로 악한 영들이 침투해 들어오는 경우이고, 또한 어떤 것은 중립적인 것이지만 지나칠 경우 악한 영들이 침투해 들어오는 경우가 있다. 

  첫째, 악한 영들이 직접적으로 침투해 들어오는 경우가 있다. 그러한 중독에는 다음과 같은 6가지 종류가 있다. 그것은 술과 담배, 마약(약물)과 게임, 음란물(포르노)과 동성애 등이다. 이런 것을 할 경우 악한 영들이 직접적으로 자신의 몸 안에 들어온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둘째, 그것이 중립적인 것이지만 지나칠 경우 악한 영들이 들어오는 경우가 있다. 사실 어떤 것들은 가치가 중립적인 것들이 있다. 하지만 그것을 지나치게 추구할 경우 악한 영들이 그를 사로잡아 묶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예를 들어 보자. 스마트폰이나 유튜브 영상을 시청하는 경우를 보자. 내 삶과 영성에 필요하고 유익한 정보를 얻기 위해 스마트폰이나 유튜브 영상을 보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니다. 하지만 이것을 보지 않고는 불안해서 견딜 수가 없다든지, 시도 때도 없이, 특히 밥 먹는 시간에도 역시 그것을 붙잡고 있다면 그는 이미 스마트폰의 영이나 유튜브의 영에 중독되어 있는 것이다. 가치는 중립적인 것이지만 그것에 매여 있는 경우 그 사람은 이미 중독되어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가치는 중립적인 것이지만 지나쳐서 사람을 중독에 빠지게 하는 것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그것에는 스마트폰 중독이나 유튜브 중독 외에도 성(Sex) 중독과 일 중독이 있으며, 쇼핑 중독과 성형 중독 등도 있다. 성이나 일은 긍정적인 측면을 분명히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것이 지나칠 경우 악한 영들이 그것을 통로로 사용해버린다. 또한 사람이 자신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쇼핑을 하거나 성형을 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에 모든 것을 탕진하면서도 또한 계속해서 쉴 새 없이 추구하고 있다면 그 사람의 영은 이미 중독의 영에 감염되어 있는 것이다. 

 

4. 중독의 결과는 어떠한가?

  그렇다면 사람이 무엇엔가에 중독되어 있다면 어떤 결과를 맞이하게 되는가? 그것은 다음과 같은 3가지 결과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첫째, 정신과 육체가 둘 다 망가져서 정상적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가 없게 될 것이다. 그러면 노동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그는 자신의 가정과 회사를 책임질 수가 없게 된다. 사회적 책임을 감당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렇다. 중독은 이처럼 자신의 건강을 해친다. 그런데 그것은 육체의 건강만이 아니다. 정신적인 영역에서도 역시 마찬가지다. 그래서 처음에는 호기심이나 스트레스 해소 방식으로 추구한 것이지만, 점차로 그것이 자신의 몸과 마음을 지배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면 나중에는 그것이 없이는 정신까지 혼미해지고 손이 마구 떨리게 된다. 그러므로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가 없게 되는 것이다. 이미 중독의 영이 그 몸과 마음을 다 사로잡아 버렸기 때문이다.  

  둘째, 중독의 도구들을 사용하지 못하게 했을 경우 엄청난 분노를 일으켜서, 다른 사람을 위협하거나 폭언과 폭력까지 사용하고, 나중에는 살인까지 하게 될 수 있다. 고로 중독의 죄들도 다른 쓴 뿌리처럼 다른 영들을 달고 온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사람이 중독되면 거의 모든 것이 망가지게 된다. 

  셋째, 중독의 영의 노예가 되어 살다가 만약 회개하지 못한 채 죽는다면 그는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가 없다(고전6:9~10). 사도 바울은 만일 어떤 사람이 탐색하거나 남색하거나 술에 취한다면, 그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다고 분명하게 언급하였다. 이 말은 이러한 사람은 천국에서 기업을 차지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심판 후 성밖으로 내던져지게 되며, 더 나아가서는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질 수도 있다는 것을 알려 준다. 이는 신자의 경우나 불신자의 경우나 매양 마찬가지다. 

 

5. 중독의 영들은 어디에 붙어 있는가?

  중독의 영들은 중독의 원인을 제공하고 있는 각각의 신체 부분에 달라붙는다. 예를 들어, 술을 먹으면 악한 영들이 입과 코와 간에 달라붙는다. 그리고 담배를 피우면, 기관지와 폐에 달라붙는다. 그리고 마약을 하면 머리와 손에 달라붙고, 게임을 하면 머리와 눈과 손에 달라붙는다. 그리고 음란물이나 동성애에 중독되면 악한 영들이 눈과 성 기관에 짝 달라붙는다. 그런데 이러한 악한 영들은 어떤 특정 장소에도 많이 있다. 예를 들어 술집에 가면 앉는 의자나 소파마다 알콜의 영들이 있어서, 자신이 술을 먹게 되었을 때, 자기 속에 있는 알콜의 영이 술집에 있는 알콜의 영들을 불러들이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그때 그 사람에게 쏙 들어가는 것이다. 그러면 자신은 알콜의 영으로 더 충만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악한 영들이 많이 달라붙어 있는 장소를 가지 말라. 술집이나, 나이트클럽, 노래방, PC방이나 비디오방 등에 가지 않기를 바란다. 

 

6. 어떻게 하면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는가?

  서두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중독은 중독의 영들에 의해 시작되고 또한 자신이 그것을 추구할 때에 더 가중되어 자신도 모르게 중독자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금주나 금연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해서 근본적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그 사람 안에 악한 영들이 자리잡고 있는데, 어찌 그것을 제거하지 않고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겠는가! 그러므로 중독에서 벗어나려면 반드시 중독의 영을 자신의 몸에서 제거해야 한다. 그래서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 필요한 여러 가지 유익한 방법들을 여기에 소개해 본다. 

  첫째, 자신의 중독은 곧 죄이며 그것이 악한 영들과 자신을 묶는 것임을 인정하라는 것이다. 무엇이든지 자기 통제가 불가능한 일이라면 그것은 이미 자신이 중독되어 있는 것이며, 중독의 영에 사로잡혀 있다는 것을 말해 준다. 

  둘째, 자신에게 중독을 일으키고 있는 환경을 빨리 떠나라는 것이다. 술병이 있으면 술병을 치우고, 담배갑을 버려야 한다. 그리고 술집이 있는 골목에 가지 말아야 한다. 만약 집안에 마약이 있다면 마약을 치우고, 마약 수급 연락처를 삭제해야 한다. 그리고 핸드폰과 PC에 있는 음란물이나 게임을 삭제해야 한다. 동성애자를 만나지 말고, 그들의 연락처도 역시 삭제해야 한다. 그리고 상대방이 연락해 오더라도 수신 거부 상태로 만들어 놓아야 한다. 악한 영들은 자신과 똑같은 악한 영들을 불러들이기 때문에 그러한 환경이나 사람을 가까이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셋째, 이것은 매우 중요한 것인데, 자신은 하나님만 사랑한다고 늘 고백하는 것이다. "주님, 나는 주님만 사랑합니다"라는 고백을 하루에도 수십 번 수백 번 고백하는 것이다(신6:5). 이것은 매우 효과적이다. 특히 주님과의 첫사랑을 간직하고 있는 분들에게는 매우 효과적인 처방책이다. 

  넷째, 이것은 반드시 해야 할 처방인데, 중독의 죄를 회개하고, 중독을 일으키는 악한 영들과 십자가를 세우고, 사역자에게 축사 사역을 받는 것이다. 회개 없이는 악한 영들은 절대 내 몸에서 스스로 나가지 않는다. 그러므로 자신이 하나님보다 중독의 도구들을 더 사랑하였다는 것을 반드시 자신의 입술로 시인한 뒤에 그것이 잘못된 행위였음을 회개하라. 그리고 각각의 중독의 영들과 더불어 십자가 세우기를 하라. 예를 들어, 자신이 술 중독에 빠져 있다면 "내 입과 코 그리고 간 속에 붙어 있는 알콜의 영들과 십자가 세운다"고 외치라. 그것을 하루에 천 번 그리고 20일 정도 하면 악한 영들이 빠져나간다. 그리고 가급적으로 사역자들에게 축사 사역을 받으라. 자기 혼자 자가 축사를 해도 좋겠지만 사역자에게 축사 사역을 받으면 더 빨리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섯째, 마지막으로 중독에 빠지는 일을 빨리 벗어나기 위해서는 거룩한 일에 자신의 시간과 물질을 사용하라는 것이다. 기도하고 성경보는 일, 경건한 책을 읽고 영적으로 자신을 건강하게 해 주는 영상을 시청하는 일 등을 더 추구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깨달음이 올 때마다 회개하고 부르짖어서 그것에서 벗어나 주님만을 더 사랑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하라. 그러면 반드시 중독의 증상에서 벗어날 수 있다. 

 

7. 나오며

  중독의 영들은 사실 자신의 부모나 조상 때부터 내려온 중독의 영들 때문에 그렇게 시작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는 만약 자신의 부모가 술과 담배를 했다면, 그 자식이나 손자가 술과 담배를 하게 되는 것이 훨씬 더 많아진다는 의미다. 왜냐하면 아빠로부터 악한 영들이 엄마의 자궁에 들어와 있다가, 엄마의 자궁에 내가 임신될 때에 악한 영들이 이미 내 몸속에 들어와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부모에게서 태어난 자는 훨씬 더 중독에 노출되어 있다. 그러므로 내가 왜 다른 사람에게 비해 술을 더 좋아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왜 내가 다른 사람보다 담배를 더 잘 피우게 되었는지는 사실 자신의 내면에 악한 영들이 이미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그러므로 중독을 바라볼 때, 이 문제의 해결의 핵심 열쇠는 바로 중독의 영들을 내 몸에서 제거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그래서 지금 내가 중독에 빠져 있거나 혹은 빠져들어 가고 있다면, 빨리 쓴 뿌리 회개기도문을 가지고 알콜과 니코틴, 게임 등의 죄를 온 마음으로 회개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날마다 매 순간마다 십자가 세우기를 하기를 바란다. 하루에 천 번 그리고 20일을 십자가 세우기를 하라. 그리고 사역자의 도움을 받아 축사 사역을 받아보기를 바란다. 그러면 우리는 반드시 중독의 영으로부터 자유롭게 될 수 있다. 

 

2023년 03월 24일(금)

정병진목사

 

 

 

< 중독의 영 쓴 뿌리 회개기도문 >

16. ‘중독의 영’을 불러들인 죄를 회개합니다.

1) 술과 흡연, 마약과 도박 그리고 게임과 음란물 등에 중독되어 살아온 죄

“하나님, 저는 이 세상에 속한 것들을 너무나 사랑하여 여러 가지 중독에 빠져 살아왔습니다. 이 세상에서 살아가면서 문제가 생기면 하나님을 찾아야 하는데 하나님을 찾지 않았습니다. 하나님 이외에 다른 것을 찾다가 그만 여러 가지 중독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이 악한 영들을 불러들이고 그때 악한 영들이 내 몸을 치고 들어온다는 것을 정말 몰랐습니다. 그래서 저는 술과 담배, 마약과 도박, 게임과 음란물 그리고 동성애에 중독되고 말았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재미로 시작한 것이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시작한 것이었지만, 점차 그것을 하지 않으면 불안해서 살 수가 없었습니다. 그것이 없이는 안정을 이룰 수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는 내 힘과 의지로 그것을 통제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이런 것은 아니지’ 하면서 중단하려고 했지만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이제는 그런 것들이 없으면 살 수가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이제 내 몸은 망가질 대로 망가졌고, 정신은 피폐하고 혼미해졌습니다. 그런 것들이 없으면 불안하고 초조해서 일이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때로는 손이 떨리기까지 하고 내 몸이 내 말을 잘 듣지 않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나에게 거짓 평화를 가져다 주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나는 너무나 무지하여 이것들이 나에게 진짜로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주고, 기쁨과 안정을 준다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악한 영들이 중독의 죄를 타고 치고 들어와, 내 몸과 정신이 망가질 대로 망가졌습니다.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지 못하고 술과 담배, 마약과 도박, 게임과 음란물 그리고 동성애에 맡긴 것을 회개합니다. 그리하여 내 몸이 귀신의 처소가 되게 한 것을 진정으로 회개합니다.

또한 저는 절제하고 사용할 수 있다면, 내게 여러 가지 유익을 주는 것인데도, 그것을 지나치게 탐닉한 나머지 오히려 그것에 중독되기도 했습니다. 저는 스마트폰과 유튜브에 빠져 지냈습니다. 매 순간 이것을 보지 않고는 일상생활을 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때로는 내가 하는 일에 중독되기도 하였고, 쇼핑과 성형에 중독되기도 했습니다. 하나님, 제가 그동안 하나님 이외에 다른 것을 의지한 채 그것에 탐닉한 죄를 지었습니다. 회개합니다. 그것을 통해 귀신을 불러들이고 중독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회개합니다. 용서해 주시옵소서.

하나님, 저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술을 마시다가 그만 술 중독에 빠졌습니다. 급기야 술을 즐기고 폭탄주를 마셨습니다. 술 먹기 시합도 했습니다. 술에 취하면 고성방가 했으며 괜히 남에게 시비 걸고 다투고 폭력을 휘둘렀습니다. 혈기를 냈습니다. 때로는 자녀들을 폭행하였으며, 위협했고, 부모에게 반항도 했습니다. 남에게 협박하여 술을 마시게도 했습니다. 교회에 다니는 사람에게는 더 집요하게 술을 강요했습니다. 술을 마시면 술을 타고 알콜의 영들이 내 몸에 들어온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이 시간 하나님을 찾지 않고 술로서 내 인생을 망쳐 버린 것을 진실로 회개합니다. 용서해 주옵소서.

하나님, 저는 담배 피우는 것이 멋있게 보여 어릴 적부터 흡연했습니다. 사람들 몰래 담배를 피웠으며 친구들에게 자랑했습니다. 그래서 담배 연기로 가족과 이웃에게 피해를 주었습니다. 흡연하면 악한 영들이 연기를 타고 들어와 나의 폐에 염증을 일으키고 폐암까지 일으킨다는 것을 알고도 담배를 피웠습니다. 우리의 몸은 성령을 모신 하나님의 전인데도, 담배를 피워 니코틴이 내 몸에 퍼지게 했습니다. 담배를 피우면서 스트레스를 달래려 했습니다. 담배를 피우지 않고는 하루도 보낼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들의 건강까지도 해치게 했습니다. 또한 비록 제가 직접 담배를 피우지는 않았지만 끽연하는 자리 등 좋지 않은 장소에 자주 출입하여, 흡연의 영을 받아들인 죄를 회개합니다.

주님, 저는 마약과 도박과 게임에도 빠져 지냈습니다. 그러다 보니 내가 해야 할 일과 공부 그리고 사명에 충실하지 못했습니다. 휴식할 시간에 도박과 게임에 빠져 지냈으니 가족을 돌보는 일은 항상 뒷전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음란물과 동성애도 접했습니다. 그럴수록 이러한 것들로 인해 내 영혼이 망가지고 내 눈과 내 몸 구석구석을 통해 음란의 영이 치고 들어왔습니다. 특별히 음란의 영은 쉽게 내 몸에서 나가지 않는다는 것을 모른 채 계속해서 음란의 영들을 받아들인 죄를 진심으로 회개합니다. 이제는 마약과 도박, 게임에서 벗어나기를 소망합니다. 음란과 동성애에서 빠져나오길 소망합니다. 찰나적인 것에 내 마음과 몸을 내주지 않겠습니다. 때로는 일에 중독되어 하나님께 예배하고 기도하는 일을 소홀히 했던 것을 이 시간 진실로 회개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주신 물질을 가지고 쇼핑하고 성형하는 일에 지나치게 사용한 죄도 함께 회개합니다. 집안에 물건을 쌓아 두면서도 또 쇼핑하고 또 쇼핑하여 물질을 과다하게 허비했습니다. 성형 수술에 지나치게 집착했습니다. 이 모든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술과 흡연 등 중독에 빠져 불러들인, 중독의 영과 십자가 세운다.”

 

2) 조상들이 지은 죄

“하나님, 이제는 내 조상들이 술과 담배와 도박에 빠진 죄를 대신 회개합니다. 내 조상들이 중독에 빠져 지냄으로 방탕함과 음란함 그리고 물질 빼앗기게 하는 영을 받아들인 죄를 회개합니다. 또한 집착하게 하는 영과 풀리지 않게 하는 영, 묶이게 하는 영과 실패하게 하는 영도 함께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옛 습성을 버리지 못하게 하는 영과 후회하게 하는 영, 막막하게 하는 영과 안정 찾지 못하게 하는 영까지도 불러들였습니다. 그리고 나도 중독에 빠짐으로 인하여 내 인생을 망치게 하는 모든 영들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래서 나의 몸과 마음, 정신과 영혼의 건강을 해쳤습니다. 진심으로 회개합니다. 가족을 돌보지 않고 괴롭혔던 것을 회개합니다. 또한 내 몸의 위장과 폐 그리고 성(姓)기관과 손과 발에 악한 영들이 달라붙게 한 것을 회개합니다. 주님, 용서하옵소서.

이제는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이 우상숭배로 가며 중독으로 가는 길인 것을 알고 끊겠습니다. 중독을 일으키는 환경을 모두 다 제거하겠습니다. 하나님과 예수님만 사랑하고 사모하겠습니다. 결코 술 취하지 않고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받겠습니다. 거룩한 일에 내 시간과 물질을 드리겠습니다. 이전에 지었던 중독의 죄를 이 시간 모두 다 회개 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조상들의 중독의 죄로 내려온, 중독의 영과 십자가 세운다(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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