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3(주일) 주일낮예배
제목: [그리스도인의 율법관(18)] 예수께서 성취하신 희년의 의미는 무엇이며 그 축복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가?(레25:8~12)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OvpWa7m8IY8
1. 들어가며
그리스도인들은 보편적으로 율법과 상관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율법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주신 법이라고 생각하고, 율법으로는 의롭다함을 얻을 수 없다는 사도 바울의 말을 잘못 해석하여 율법은 지키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왜냐하면 율법 중에서 도덕법인 십계명은 심판날에 우리를 심판하는 기준으로 사용되기 때문이며, 율법 중에서 의식법은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초등교사 역할을 해 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율법을 공부해야 한다. 그중에서도 우리가 그리스도를 더 깊이 알기 위해서는 율법의 의식법을 공부해야 하는데, 오늘 이 시간에는 율법의 의식법 중에서 절기법의 하나인 희년법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한다. 대체 '희년'이란 어떤 의식법을 가리키는 것이며, 희년법은 왜 주어진 것인지 그리고 그것이 그리스도와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으며,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희년은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2. 우리는 왜 율법 중에서 의식법을 잘 공부해야 하는가?
율법은 크게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그것은 도덕법과 의식법과 재판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에 도덕법은 하나님과 사람 그리고 사람들 간에 지켜야 할 윤리를 규정하는 것으로 십계명을 가리킨다. 그리고 의식법은 정해진 방식에 따라 어떤 의식과 절차를 지키면 어떤 혜택이 주어지는 법으로서, 할례법과 절기법(안식일법), 성막법과 제사법, 정결법과 음식법 등이 있다. 그리고 재판법은 사람들 간에 일어나는 송사를 재판하는 법을 가리킨다.
이것들 중에 우리는 의식법을 더욱 더 철저하게 공부해야 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요5:29)"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여기서 성경이란 아직 신약 성경이 쓰여지기 전이므로 구약 성경을 가리키며 그중에서도 첫째로, 율법 중에서도 그리스도의 모형과 그림자로서 쓰여진 의식법을 가리키며, 둘째로, 그리스도가 누구시며 어떤 일을 하실 것인지를 예언하고 있는 예언을 가리킨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가 어떤 분이며 무슨 일을 하셨는지를 그 뿌리부터 알기 위해서는 율법 중에서 의식법을 공부해야 한다. 거기에 그리스도가 다 들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율법 중에서 의식법을 그리스도께 인도하는 초등교사라고 하였다(갈3:24).
3. '희년(禧年)'이란 어떤 절기인가?
'희년'이란 어떤 절기인가? 한자로 '희년'은 '복 희'자에 '해 년'자를 사용한다. 다시 말해 복의 해를 희년이라고 하는 것이다. 하지만 히브리어 원문상 '희년'이란 그런 의미가 아니다. 왜냐하면 히브리어로 보면, '요벨'이라고 말하기 때문이다. '요벨'이란 '수양의 뿔나팔의 해'를 가리킨다. 그러니까 이스라엘의 절기 중에서 수양의 뿔나팔을 부는 해가 바로 '희년'인 것이다. 희년은 안식일 및 안식년과 비슷한 절기이지만 이것들보다 더 커진 절기에 해당한다.
그럼, 율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희년이란 어떤 절기인가? 그것은 3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뿔나팔을 불어 이스라엘 모든 땅에 사는 사람들에게 자유를 공포하는 해를 가리킨다. 둘째, 그래서 2가지를 시행하는 해를 가리킨다. 그것의 첫째는 자신이 가난해져서 자기의 땅을 팔았다고 할지라도 각각 자기의 소유지 곧 자기의 조상들이 물려준 자신이 분배받은 땅으로 돌아가라고 하였다. 왜냐하면 희년이 되면 모든 사람의 땅이 다 원래의 임자에게로 되돌려지기 때문이다. 둘째는 가난해져서 혹시 종으로 팔렸다고 할지라도 각각 자기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라고 하였다. 왜냐하면 희년이 되면 종살이에서 해방되어 자유인이 되기 때문이다. 셋째, 안식년부터 2년 동안 땅도 쉬게 하는 해를 가리킨다. 사실 희년은 7년마다 돌아오는 안식년이 일곱 번이 지난 후 그 다음해를 가리킨다. 그러니까 50년째 되는 해가 희년인 것이다. 하지만 안식년에도 땅을 가꾸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희년도 안식년처럼 땅을 가꾸지 말아야 한다. 즉 희년이 되면 그해도 49년째 해처럼 씨뿌리지 말고, 스스로 난 것을 수확하지 말고, 포도나무의 열매를 거두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이는 땅도 쉬게 하기 위해서다. 그러니까 희년도 역시 안식년의 하나가 되는 것이다.
4. 희년은 안식일 그리고 안식년과 어떤 공통점과 차이점을 가지고 있는가?
그렇다면 희년은 안식일과 안식년과 비교해 보았을 때에 어떤 공통점과 어떤 차이점을 가지고 있는가?
첫째, 공통점으로는 2가지가 있다. 첫째는 그때가 되면 다 쉰다는 것이다. 사람도 쉬고 동물도 쉬고 땅도 쉬는 것이다. 둘째는 이 절기들은 다 가난하고 힘없는 자들을 위한 배려로 주어진 절기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안식일에 쉬는 것은 일하는 종들과 일하는 짐승들이기 때문이다. 종과 짐승들이 그날에 한숨을 돌리라고 안식일을 지키라고 명령하셨기 때문이다. 그리고 안식년은 아예 빚진 것까지 탕감해주고 종들까지 놓아 보내라고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희년이 되면 땅까지도 돌려주라고 명령하고 있기 때문이다.
둘째, 차이점으로는 2가지가 있다. 첫째는 쉬는 시간이 다르다는 것이다. 안식일은 하루를 쉬는 것이지만, 안식년과 희년은 한 해를 쉬는 것이다. 고로 희년이 되면 두 해를 쉬는 것이 되며 파종하여 곡식을 얻기까지는 거의 또 1년이 지나가기 때문에 3년을 쉬는 셈이 된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이와 같은 사실을 아셨을까 모르셨을까? 물론 아셨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약속하셨다. 7번째 안식년 주간의 6째 해가 되면 앞으로 3년간 필요한 양식 곧 안식년과 희년과 그 다음해까지 필요한 양식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레25:20~21). 둘째로 해야 할 일이 다르다는 것이다. 안식일에는 아무 일도 하지 않아야 한다. 그런데 안식년이 되면 2가지를 해야 한다. 그것은 모든 빚을 탕감해 주는 것이다. 그리고 종들을 자유롭게 놓아주는 것이다. 그런데 아마도 안식년 한 해만 그렇게 해 준 것 같다. 그리고 더 나아가 희년이 되면 2가지를 해야 한다. 하나는 종들을 영원히 놓아 보내는 것이다. 또 하나는 땅을 영원히 원래 임자에게 돌려주는 것이다. 그러니까 굳이 안식년과 희년의 차이를 말하라고 한다면, 그것은 땅을 되돌려주느냐의 차이인 것이다.
5. 예수께서는 희년에 대해서 어떻게 말씀하셨는가?
그렇다면 예수께서는 희년법에 대해 어떤 말씀을 하셨는가? 예수님과 희년은 대체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 것인가? 우리는 누가복음 4장에 기록된 말씀을 통하여 예수께서 이 세상에 희년을 선포하러 오신 분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자기의 고향 나사렛의 회당에 가서 안식일에 처음으로 행하신 취임식 설교를 보면, 이제 예수께서 희년을 성취하러 오신 분이신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그분이 사람들을 마귀의 포로에서부터 자유롭게 만들어 주시고, 가난한 자들일지라도 하늘에 준비된 땅을 소유지로 주실 것임을 선포하셨기 때문이다. 그때 예수께서는 이사야서를 인용하여서, 자신이 왜 성령으로부터 기름부음을 받게 되었는지, 그리고 왜 이 세상에 오셨는지를 선포하셨다. 이때 인용하신 이사야서 말씀은 다음과 같이 이사야 61:1~2의 말씀이다(눅4:18~19).
눅4:18~19 주의 <성>령이 내게(내 위로) 임하셨으니(있으니), 이는 가난한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부으셨기 때문이다). 나를 보내사(보내신 채 있어서) 포로 된 자[들]에게 자유를, 눈먼 자[들]에게 다시(새로) 보게 함을 전파(선포)하며, [억]눌린 자[들]를 자유롭게 하고 19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그리고 예수님을 주목하고 있는 이들을 향하여, "오늘 이 말씀이 너희들의 귀에 응하였으니라"고 말씀하셨다(눅4:21). 그렇다. 하나님께서 주의 성령의 기름을 예수님에게 부으신 것은 가난한 자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해 주기 위함이었던 것이다. 그것은 원래 하늘에 준비된 땅을 되찾을 수 있게 되었음을 선포하신 것이다. 그런데 그것이 자동적으로 되지 않기 때문에, 예수께서 이 땅에 보내심을 받았다고 하셨다. 그래서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셔서, 마귀에게 포로된 자를 놓아주고, 마귀에게 포로되어 눈멀어 있는 자들을 다시 보게 하며, 마귀에게 억눌려 있는 자들을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인 희년을 선포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마귀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구약시대에 여호와로 계시면서 희년법을 제정하시고 희년을 가져오신 예수님을 붙들어야 한다. 그분이 여호와이시요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오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그분이야말로 희년법이 실제로 성취되도록 선포하신 분이기 때문이다.
6. 희년은 어떻게 새롭게 정의할 수 있는가?
고로 우리는 오늘날 희년이 어떤 의미인지를 새롭게 정리할 필요가 있다. 그것은 신분을 원래대로 회복시키는 것이요, 땅을 원래의 주인에게로 환원시키는 것이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great reset(거대한 초기화)"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는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 땅을 정복하여 차지했던 그 당시의 상황으로 되돌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종의 신분에서 자유인의 신분으로, 가나안 땅을 자신의 기업으로 차지하는 상속자로 우리를 초기화시키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곧 천국복음이다. 왜냐하면 천국복음이란 자기가 소유할 수 있는 집(가옥)이나 땅을 영원히 소유할 수 있는 장소가 있다는 것을 알려 주는 복음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반대로 지옥은 어떤 곳인가? 지옥은 자기의 집이나 땅을 영원히 소유할 수 없는 장소인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께서 오셔서 우리에게 희년의 축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한 것을 명심해야 한다. 그리고 반드시 그것을 차지해야 하는 것이다. 그것은 마귀의 종된 신분에서 해방받아 자유인이 되고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자가 되는 것이요 하늘나라의 상속자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천국에서 영원히 소유할 수 있는 자기의 땅과 집을 갖는 것이다.
7. 왜 대한민국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잘 사는 나라가 될 수 있었는가?
왜 대한민국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잘 사는 나라가 되었는가? 그것은 우리나라에서 희년이 시행되었기 때문이다. 희년의 시작은 하나님께서 먼저 시작하셨다. 왜냐하면 첫째로 하나님께서 우리나라를 일본의 종된 신세로부터 구출해 주셨기 때문이다. 그것이 바로 1945년 8월 15일이다. 이름하여 광복절인 것이다.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는 절대 일본으로부터 독립할 수 없었는데 하나님께서 미국이 일본을 망하게 함으로써 우리에게 독립을 찾아주었기 때문이다. 둘째로 해방 후 세계 역사상 처음으로 우리나라만이 토지개혁법을 실행하여 모든 사람들(농민들, 소작농)에게 땅을 기업으로 주었기 때문이다. 그것이 1950년 4월 15일이다. 비록 우리나라가 일제 신사참배에 굴복하여 6.25가 터지긴 했지만, 이미 이승만 대통령이 토지개혁법을 시행함에 따라, 부자들은 일정량의 토지 외에 더 많은 토지를 소유할 수 없게 되었고, 그때에 부자들은 정부로부터 변상받은 땅값을 가지고 경제 분야에 투자함으로써 새로운 부강한 나라를 만들 수 있게 했으며, 무엇보다도 땅 한 평 없는 소작 농민들에게 땅을 유상으로 분배해 줌으로써 자기의 땅을 소유할 수 있게 하였기 때문이다. 이때 소작농들은 땅의 소득의 30%를 나라에 소작료로 낸 후 3년 만에 토지 등기를 자기 이름 앞으로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 이승만 대통령은 이러한 연설로 우리나라 지주들을 설득하였다.
“원래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실 적에 양반과 상놈을 구별하거나 부자와 빈민을 인쳐서 보낸 것이 아닙니다. ... 부자는 대대로 부자요 양반은 대대로 양반으로 지냈으니, 이와 같이 불공평하고 부조리한 일은 다시 없을 것입니다. 고로 근본적 병통을 먼저 교정하여야만 모든 폐단이 차서로 바로잡힐 것이므로, 토지개혁법이 유일한 근본적 해결책임을 밝힙니다.” - 1948년 12월 4일 서울중앙방송국 '토지개혁문제' 연설에서 -
8. 희년을 문자적으로 계산해 보면 지금은 어디쯤 가고 있는가?
그런데 더더욱 놀라운 사실이 있다. 우선은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간 이후 과연 희년법을 한 번이라도 실행했느냐 하는 것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스라엘은 B.C.1406년 이후로 희년을 단 한 번도 실행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만약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간 이후(B.C1406년) 50년마다 돌아오는 희년을 실행했더라면 지금쯤은 어느 시기 정도가 되는가? 그런데 놀라지 말라. 올해가 보통 해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자, 지금부터 계산해 보자. 현대에 들어와서 이스라엘 연대 측정의 기본으로 삼는 해가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한 해인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역사적인 사실로서 B.C.966년이라고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성경은 그해를 솔로몬이 왕위에 오른 지 4년 되는 해라고 말하고 있고, 그해는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 땅에서 탈출하여 나온 지 480년이 되던 해라고 말하고 있다는 사실이다(왕상6:1, 대하3:2). 그러니 B.C.966년에 480년을 더하면, 이스라엘 민족의 출애굽 연도가 나오는데, 그때가 바로 B.C.1446년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광야생활 40년을 하고 가나안 땅에 들어갔으니, 희년의 첫 출발의 해가 바로 B.C.1406년이 되는 것이다. 이때로부터 계산하여 50년이 되는 해가 바로 희년이 되는 것이다.
그럼, 올해는 희년법으로 보면 어떤 해인가? 그런데 희년을 계산하는 방법은 일곱 번째 안식년인 49년을 계산하고 그 다음해를 희년으로 보는 것이다. 그런데 이 희년의 해는 다음 안식년의 첫 해에 해당한다. 그러므로 희년을 계산하려면 49년을 주기로 계산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희년을 계산해 나가다 보면, 2024년이 보통 해가 아닌 것이다. 즉 희년법이 그대로 시행되었다고 가정하고 계산해 보면 2024년은 70번째 희년이 되는 해가 되기 때문이다. 즉 49년 곱하기 70번을 하면, 3,430년이 되는데, 여기에 기원 전의 1,406년을 빼면, 2024년이 바로 70번째의 희년의 해가 되는 것이다. 고로 마귀의 종된 신분에서 놓임을 받고 천국의 땅을 되물려받을 수 있는 기회가 올해부터 선포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예수께서도 희년을 선포하신 후 3년 반 동안 공생애를 통해 천국복음을 전하셨기 때문에, 올해부터 3년 반 기간이 우리에게 주어진 마지막 복음 전파의 해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아마도 올해를 기점으로 앞으로 3년 반이 지나면 적그리스도의 통치시대가 오지 않을까 짐작해 본다. 그러나 이러한 계산은 B.C.966년을 솔로몬의 통치 4년이 확실하다고 계산했을 때다. 만약 이 연도가 정확하지 않는 연도라면, 올해 이쪽저쪽의 해가 바로 희년이 될 것이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희년의 축복이 계속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사실이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희년을 선포하신 후 3년 반 동안만 희년의 실제를 보여 주셨기 때문이다. 고로 지금도 그렇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9. 나오며
그러므로 우리가 불신자를 마귀로부터 구출해 낼 수 있고, 그들을 천국의 땅으로 인도해 들일 수 있는 합법적인 기간이 바로 지금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것도 아니 2024년부터 3년 반인 2027년 중반까지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이것은 문자적으로 계산된 것일 뿐, 실제하고는 약간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우리는 지금 이미 69번째 희년(1975년)과 70번째 희년(2024년) 그리고 71번째 희년(2073년) 사이에 살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2024년이야말로 자기의 가족을 마귀의 종된 신분으로부터 해방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것이다. 그리고 이들을 천국에 있는 본향으로 인도하여 그들로 하여금 천국의 땅을 차지할 수 있도록 인도해 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것이다. 이 기회를 놓치면 아마도 우리 시대에는 더 이상 희년의 축복을 받지 못할 것이다. 성도들이여, 올해가 70번째 희년의 해라는 것을 기억하라. 고로 지금처럼 복음을 전해 줄 수 있는 가장 탁월한 시기는 이전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없을 것 같다. 깨어나라. 가족에게 복음을 전해 주려면 지금 전해 주어야 한다. 구원할 영혼이 있다면 지금 마귀로부터 구출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마지막 은혜이기 때문이다.
2024년 03월 03일(주일)
정보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