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 글] 속죄소에 흘려진 예수님의 피

by 갈렙 posted Feb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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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죄소에 흘려진 예수님의 피

프로파일 주희 지원이 아빠 ・ 2021. 7. 2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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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와이어트란 미국 사람이 있었습니다 (1933-1999). 그는 인디아나 존스의 실사판이라 불립니다. 유명했던 영화 인디아나 존스 1에 보면 주인공이 찾는 보물인 성궤가 나오는데 그것이 이스라엘의 거룩한 법궤 (언약궤, ark of the covenant) 였습니다. 물론 영화는 상업적인 목적을 위해 만들어졌고 하나님의 거룩한 법궤가 무척 불경건하고 성경과 무관하게 나오긴 하지만 그만큼 이스라엘의 언약궤는 예수님을 믿지 않는 세속적인 사람들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관심 있고 궁금해하는 하는 보물(?)임을 알 수 있습니다.

론 와이어트는 제칠일 안식교도란 얘기도 있고 아니란 얘기도 있습니다. 물론 제칠일 안식일교는 예수님께서 하나님이심을 부인함으로 삼위일체를 거부하고 토요일 안식일을 지킴으로 인해 구원을 받는 행위 구원 교리를 가르치며 성경의 핵심 교리를 부인함으로 이단입니다. 물론 성경에서 말씀하는 안식일은 지금의 일요일이 아니라 현재까지 유대인들이 지키고 있는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저녁까지 입니다. 하지만 교회가 일요일인 주일날 예배를 드리는 것은 예수님께서 안식일의 주인이시며 모든 율법의 창시자이자 완성자이시기 때문입니다. 즉 우리는 십계명을 포함한 온 율법 (토라)을 전혀 지킬 수 없고 무능하므로 가난한 심령으로 오직 예수님만을 믿음으로 안식일을 포함한 모든 율법을 다 지킨 것으로 간주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도행전에 기록되어 있듯이 초대교회때도 예수님의 제자들은 주일날 모여 말씀을 나누고 떡을 땠습니다. 론 와이어트가 제칠일 안식일교도이든 아니든 어쨌든 그가 믿었던 신앙의 교리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의 발견들만은 어마무시합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며 성경 말씀을 사실로 믿는 전세계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치밀하고 객관적으로 그의 발견들을 검토하였고 그 발견들의 진실성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의 발견은 정말 하나님께서 허락하시지 않았으면 도무지 할 수 없는 발견들이었습니다. 그의 발견들을 성경과 비교해보고 객관적이고 편견 없는 마음으로 살펴볼 때 정말 부인하기 힘든 증거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쨌든 하나님께서 아무 사람이나 쓰시지 않으실텐데 론 와이어트는 하나님 보시기에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예수님을 향한 순수한 믿음을 가진 겸손한 사람이었나 생각해봅니다. 그는 노아 방주, 사우디 아라비아 반도에 있는 실제 시내산, 출애굽당시 이스라엘 백성이 건넌 실제 홍해의 위치, 소돔과 고모라 등 많은 성경의 증거들을 찾았고 사람들에게 성경이 실제 일어난 진리의 말씀임을 많이 증거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처음에 어떤 신학자나 고고학자도 아닌 아마추어이자 무명의 사람이 성경의 증거들을 발견했다고 했을 때 사람들은 코웃음을 쳤을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하나님은 사람들의 교만을 낮추기 위해 주로 사람들이 무시할만한 그런 사람들을 사용하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에 알아보려는 법궤의 발견에 대한 진실성은 그가 찾은 다른 성경의 유적들에 대한 많은 검증으로도 입증이 됩니다. 그가 발견한 노아 방주, 홍해, 시내산, 그리고 소돔과 고모라 지역은 성경의 진술들과 일치하는 증거들이 풍부하게 발견되고 그러므로 현재 많은 기독교인들이 그것이 실제 사실임을 믿고 있습니다. 물론 이 발견들이 사실인지는 나중에 드러나겠지만 설사 사실이 아니더라도 예수님을 믿고 구원 받는 일이나 믿음 생활에 전혀 지장은 없습니다. 그리고 성경 말씀이 무오한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임은 전혀 변함이 없습니다. 다만 예수님을 사랑하고 성경을 사랑하는 사람이 성경 말씀이 사실임을 증거하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일에 흥분하고 관심을 가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래는 론 와이어트가 실제 발견한 언약궤와 관련한 영상입니다. 한글 자막이 없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영상의 중요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978년도에 론 와이어트는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와 골고다 언덕 근처를 걸어가고 있었는데 론 와이어트는 갑자기 무의식 중에 골고다 언덕 밑 쓰레기 더미를 왼쪽 손가락으로 가리키며“저기가 예레미야 동굴이며 저 아래에 여호와 하나님의 언약궤가 있어”라고 외치게 됩니다. 그런 후 자기도 어리둥절하며 신기해서 그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에게 지금 내가 뭐라고 한거지? 라고 물어봤다고 합니다.

론 와이어트가 손가락으로 가리킨 예레미야의 동굴이며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골고다 언덕

론 와이어트는 자신이 얼떨결에 한 말이 정말 하나님께서 주신 것인지 의심했고 그 후 미국으로 돌아가 자신이 말했던 그 장소에 정말 하나님의 거룩한 법궤가 있을 수 있는지에 대해 조사하였습니다. 먼저 법궤에 대해서 마지막으로 언급되는 성경 구절은 역대하 35장 3절입니다.

“또 여호와 앞에 구별되어서 온 이스라엘을 가르치는 레위 사람에게 이르되 거룩한 궤를 이스라엘 왕 다윗의 아들 솔로몬이 건축한 전 가운데 두고 다시는 너희 어깨에 메지 말고 마땅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와 그의 백성 이스라엘을 섬길 것이라”

그리고 이 때는 역대하 같은 장 19절을 참고하면 BC 621년 이고 이는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이 예루살렘을 파괴하기 35년 전 입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예루살렘이 바벨론에 의해 멸망하는 것을 애통해하며 직접 본 선지자이며 예레미야는 예루살렘이 멸망할 때 하나님께 보호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당시 예루살렘이 멸망할 것을 가장 확신했던 사람도 예레미야 였으므로 법궤 역시 예레미야에 의해 숨겨졌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합당하며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위의 역대하 35장 3절 말씀으로 부터 약 35년 후에 예루살렘이 멸망할 때, 바벨론 군대가 예루살렘을 치러와서 그 주변에 요새를 쌓고 봉쇄 했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이를 보건데 법궤가 이 포위 밖으로 빠져나갈 수 없었을 것입니다.

“시드기야 제구년 열째 달 십일에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이 그의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서 그 성에 대하여 진을 치고 주위에 토성을 쌓으매 그 성이 시드기야 왕 제십일년까지 포위되었더라”(열왕기하 25장 1-2절)

또한 예레미야가 예루살렘 성이 무너질 것을 알면서 그 안에 숨기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래 그림의 노란색 부분인 바벨론 포위망과 예루살렘 성벽 사이에 법궤를 숨겼을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성경 말씀대로 예수님은 예루살렘 성 밖에서 돌아가셨습니다.

“이는 죄를 위한 짐승의 피는 대제사장이 가지고 성소에 들어가고 그 육체는 영문 밖에서 불사름이라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하게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히브리서 13장 11-12절)

아래 검은 굵은 선은 예루살렘 성벽이고 파란선은 모리아산이며 초록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골고다 언덕인데 예루살렘 성벽 밖에 골고다 언덕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골고다 언덕은 바벨론 포위망 안쪽에 있다고 생각한다면 예레미야 선지자가 법궤를 저기에 숨겼을 수도 있겠습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에 동산이 있고 동산 안에 아직 사람을 장사한 일이 없는 새 무덤이 있는지라 이 날은 유대인의 준비일이요 또 무덤이 가까운 고로 예수를 거기 두니라”(요한복음 19장 41-42절)

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신 곳 주변이 아니라 그곳에 동산이 있으며 그 안에 무덤이 있다고 쓰여 있습니다. 사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믿고 있는 골고다의 위치는 1883년 General Gordon 이란 사람이 밝혀낸 것입니다. 사실 성경 말씀대로 골고다는 반드시 예루살렘 성문 밖에 있어야 하고 모리아산에 있어야 하며 골고다에는 반드시 동산이 있어야 하며 그 동산안에 무덤이 있어야 합니다. 고든이 주장한 골고다의 위치가 위의 사진에서 설명했듯이 모리아산에 있음은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고든이 확인한 골고다는 아래 사진들에서 볼 수 있듯이 동산과 붙어 있으며 예루살렘 성 밖에 있고 그 동산 안에 빈 돌무덤이 있습니다.

예전부터 성지순례 장소로 알려진 로마황제 콘스탄티누스대제의 어머니 헬레나가 공표했던 예수님의 무덤인 성묘 (Holy Sepulchre)는 예루살렘 성 안에 있으므로 사실 성경에 비춰보면 잘못된 곳입니다.

론 와이어트는 앞의 역대하 35장 말씀을 찾아보고 법궤가 그곳에 마지막으로 등장하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35년 뒤 예루살렘이 멸망하게 되는데 바벨론 포위망과 예루살렘 성벽 사이에 자신이 가리킨 곳이 있다고 알아냈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조금씩 확신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1883년에 고든이란 사람이 자신이 가리킨 곳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신 골고다라고 주장했다는 것을 알았을 것 입니다. 만약 예수님께서 돌아가신 곳 아래에 하나님의 거룩한 법궤가 있다면 너무나 소름끼치도록 놀라운 일이 될 것이라고 론 와이어트는 생각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러므로 1년 뒤 1979년도 부터 아래 사진 처럼 본인이 손가락으로 가리켰던 곳, 즉 현재 많은 사람들이 골고다로 믿고 있는 곳이자 예레미야의 동굴로 알려진 곳을 탐사하기 시작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결국 론 와이어트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골고다 언덕 밑 대략 6m (20 feet) 아래에 속죄소 (은혜의 자리, 시은좌, mercy seat)가 덮힌 법궤를 발견하였습니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그 장소는 예레미야의 동굴로 전해지는 곳이며 많은 사람들이 예루살렘이 멸망하기 직전에 예레미야가 법궤를 그곳으로 옮겼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 동굴은 바벨론에 의해 예루살렘이 멸망할 때 예레미야의 피신처로 알려져 있으며 그곳에서 예레미야 애가를 썼다고 전해집니다.

이 발견이 사실이라면 하나님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셔서 돌아가시기 약 600년 전 즉 바벨론 군대가 예루살렘을 멸망시킨 BC 586년경 미리 자신의 아들이 흘릴 물과 피가 법궤 위의 속죄소에 떨어지도록 미리 조치를 해 놓으신 것입니다.

이는 시공간을 초월하시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아니시면 할 수 없는 엄청나게 전율스러운 일입니다. 표면에서는 불순종한 이스라엘을 심판하시면서 이면에는 온 인류의 죄를 대속할 은혜와 사랑의 계획이 계속 진행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법궤가 정확히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골고다 언덕 밑에 숨겨졌습니다. 그 후로 약 600년 뒤에 골고다 언덕에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후 로마 군인은 예수님께서 확실히 죽으신 것을 확인하기 위해 예수님의 옆구리를 창으로 찌르고 거기서 예수님의 물과 피가 흘렀습니다.

“그 중 한 군인이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니 곧 피와 물이 나오더라”(요한복음 19장 34절)

그리고 예수님께서 죽으실 때 그곳에는 지진이 있었고 바위가 터졌다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 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니라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마태복음 27장 50-51절)

론 와이어트의 주장에 따르면 예수님께서 죽으시고 지진으로 인해 예수님의 십자가가 박혀있는 바위 아래로 틈이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로마 병사가 돌아가신 예수님의 옆구리를 창으로 찔러 예수님의 물과 피가 지진으로 인해 생긴 틈으로 흘러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섭리로 십자가 아래 몰래 깊숙히 간직되어 있던 법궤 위 속죄소에 떨어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정확히 속죄소 위에 예수님의 피가 떨어졌는지 어떻게 알 수 있느냐는 질문이 나올 수 있는데 영상에 보시면 론 와이어트는 법궤 위 속죄소에 검게 마른 피가 있었고 그 피를 정밀 분석까지 맡겼다고 인터뷰 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 피의 분석 결과에 대한 내용은 조금 뒤에 다루겠습니다.

지성소에 있는 법궤 위의 속죄소는 하나님께서 구름 가운데 나타나시는 곳이었습니다 (레위기 16장 2절). 일년에 한번 대속죄일에 이스라엘의 대제사장은 지성소에 들어가 법궤 위의 속죄소의 동쪽 편에 수소와 염소의 피를 일곱번 뿌려서 온 이스라엘의 죄를 대속하였습니다 (레위기 16장 14-16절). 흥미로운 것은 론 와이어트가 진술한 말 중에 예수님의 피가 속죄소의 서쪽편에 묻어 있었다고 했습니다. 성경에 의하면 대속죄일에 대제사장은 1년에 한번 지성소에 들어가 동물의 피를 주로 속죄소의 동쪽 편으로 뿌렸는데 말입니다. 즉 동물의 피가 묻지 않고 상대적으로 깨끗하게 보존되었던 속죄소의 서쪽편에 예수님의 피가 떨어졌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피가 죄를 속한다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제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죄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레위기 17장 11절)

영적으로 속죄소에 예수님의 보혈이 뿌려져서 우리의 죄가 속하게 되었습니다.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 가셨느니라”(히 9:12)

이것은 참된 기독교인이면 누구나 인정할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영적인 의미 뿐만 아니라 실제로 그리고 문자적으로도 법궤 위의 속죄소에 예수님의 피의 예표였던 동물의 피 뿐만이 아니라 그 동물의 피의 실체인 예수님의 피가 떨어졌다면 이는 너무나 놀라운 일이 될 것입니다. 물론 영적인 의미만으로도 충분하지만 실제적으로도 그런 일이 일어났다면 이는 하나님께 영광일 것이며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놀라움이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런 일이 실제 일어날 수 있는 것은 시공간을 초월하시는 하나님의 전지전능한 섭리가 아니면 도무지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성경의 핵심인 죄의 속죄가 예수님의 피로 이루어짐을 영적인 의미 뿐만 아니라 실제 문자적이고 시각적으로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거기다가 만약 예수님의 피가 실제적으로 법궤 위 속죄소에 흘려진 것이 사실이라면 이것은 구약과 신약의 만남이며 그림자와 실체의 만남입니다. 그리고 유대인들이 이 사실을 실제로 보고 알게 된다면 그들은 부인할 수 없이 예수님께서 그들이 그렇게 제사 드렸던 어린양의 실체이시며 그들이 기다려오던 메시아 였음을 깨닫고 인정하게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유대인들이 회심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될 것이라는 스가랴의 예언이 성취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 봅니다.

“내가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거주민들 위에 은혜의 영과 간구하는 영을 부어 주리니 그들이 나 곧 자기들이 찌른 나를 바라보고 사람이 자기 외아들을 위하여 애곡하듯 그를 위하여 애곡하며 사람이 자기의 처음 난 자를 위하여 몹시 슬퍼하듯 그를 위하여 몹시 슬퍼하리로다”(스가랴 12장 10절, 킹제임스)

#삼위일체의 신비: 여기서 화자인 나는 여호와인데 분명히 유대인들이 찌른 분이 나라고 표현됨으로서 예수님께서 삼위일체 제 2위격 성자이시며 아버지와 동일한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보여줌.

물론 이런 사실을 이스라엘 정부도 알고 있지만 이 사실이 공개되면 그들에게 미칠 어마무시한 파장을 두려워하여 숨기고 있다고 합니다.

십자가에서는 은혜와 진리가 동시에 보여집니다. 십자가에서 죄의 대가인 죽음이 실제 이루어져서“죄의 삯은 사망”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임이 입증이 됩니다. 동시에 죄의 대가인 사망을 예수님께서 대신 짊어지셨으므로 우리에게 값없이 죄의 용서와 영생이 주어지므로 우리에겐 엄청난 은혜가 됩니다. 그러므로 십자가는 은혜 (헤세드)와 진리 (에메트)가 동시에 만나는 곳입니다.

“긍휼 (헤세드)과 진리 (에메트)가 같이 만나고 의와 화평이 서로 입 맞추었으며 진리는 땅에서 솟아나고 의는 하늘로부터 내려다보리로다”(시편 85편 10-11절, 킹제임스)

그리고 이 은혜와 진리는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어진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요한복음 1장 17절)

법궤도 진리인 십계명 돌판이 법궤 안에 있으면서 동시에 은혜를 상징하는 속죄소가 그것을 덮고 있으므로 십자가의 의미인 은혜와 진리의 속성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십자가와 법궤는 같은 속성을 지니고 있으면서 은혜와 진리를 동시에 보여줍니다. 그런데 만약 법궤 위의 속죄소에 실제로 예수님의 피가 떨어진 것이 사실이라면 이는 같은 은혜와 진리의 속성을 가진 십자가와 법궤가 만나는 놀라운 하나님의 기이한 일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분석하다

정리하면 하나님의 법궤는 골고다, 예레미야의 동굴로 알려진 곳의 땅 아래에 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법궤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달리신 곳 아래 대략 6 미터 (20 feet 정도) 아래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돌아가신 후 일어났던 지진으로 그 곳의 바위에 틈새가 생겼고 그곳으로 예수님의 고귀한 물과 피가 흘러 법궤 위 은혜의 보좌인 속죄소 위에 떨어졌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법궤 위 속죄소에 검게 마른 피가 발견되었습니다.

위에 올린 영상에 보면 론 와이어트의 간증 영상이 있는데 그 영상에 따르면 그는 한 4번 정도 법궤가 있는 곳에 갔었는데 마지막으로 법궤가 있는 곳에 갔을 때 그곳은 깨끗하게 정리가 되어 있었고 언약궤를 지키는 네명의 천사들을 보았다고 합니다.

한 천사가 론 와이어트에게 시은좌 위의 마른 피를 가져다가 검사를 해보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론 와이어트는 그 마른 피를 채취해서 이스라엘의 믿을만한 실험실에 주고 이 피를 분석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마른 피는 죽은 피인데 이 피에서는 염색체 뿐만 아니라 어떤 실험 결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연구실 직원들은 어떤 결과도 얻을 수 없을 거라 했지만 론 와이어트는 한번 검사만 돌려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 실험실 직원들은 그 정체 모를 마른 피에 수분을 첨가하고 정밀 분석을 하였습니다.

그 결과 놀랍게도 그 혈액은 살아 있었고 더 충격적이게도 그 혈액의 염색체 수는 24개였습니다. 우리 인간의 염색체 숫자는 총 46개이고 그중 상염색체는 44개 그리고 성 염색체는 2개 (XX: 여자, XY: 남자) 입니다. 상염색체 22개는 아버지로부터 또 22개는 어머니로부터 받게 되어 총 44개 입니다. 그리고 성염새체는 어머니로부터는 X 만 받을 수 있고 (어머니는 여성이므로 Y 염색체가 없습니다) X 또는 Y 염색체는 아버지로부터 받게 되어 그 사람이 남성인지 여성인지가 결정이 됩니다. 그런데 법궤에서 가져온 피는 상염색체가 22개이고 성염색체는 2개 였습니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상염색체가 22개 밖에 없다는 것은 유전법칙에 따라 아버지나 또는 어머니 한 사람으로부터만 유전자를 받았다는 뜻이 됩니다. 그리고 성염색체도 한 개만 받을 수 있는데 예수님께서 남성이셨으므로 성염색체 중 X는 어머니로부터 왔을 것이고 Y는 이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 아닐 것입니다. 한마디로 성경 말씀대로 처녀에게서 성령님의 권능으로 예수님께서 출생하셨음이 입증이 되는 것입니다. 즉 예수님께서 완전한 육신으로 오셨지만 그 육신의 유전자는 오직 처녀 마리아에게서 왔고 하나의 성염색체는 기원이 이 세상이 아닌 하나님에게서 직접 왔다는 것입니다. 소스라치게 놀란 이스라엘 연구실 직원들은 론 와이어트에게 이게 누구 피냐고 물었고 론 와이어트는 당신들의 메시야 피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은 어떻게 염색체의 수가 정상인의 ½ 만 있는데 완전한 사람일 수 있냐고 묻습니다. 저는 그런 사람에게 되묻고 싶습니다. 유전 법칙에서 상염색체는 반드시 아버지로부터 22개 그리고 어머니로부터 22개를 받아야 하고 성염색체는 각각 1개씩 받아야 하는 것은 상식입니다. 그럼 성경을 믿을진데 예수님께서 육신의 아버지의 씨를 받지 않고 오직 처녀인 어머니 마리아로 부터 태어나셨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그럼 어떻게 예수님의 상염색체 수가 44개일 수 있고 성염색체가 2개일 수 있겠냐고. 세상 모든 사람이 아버지 어머니로부터 반반씩 염색체를 받는데 이 동일한 유전 법칙을 거슬러 어떻게 어머니로부터만 상염색체 44개를 받을 수 있는지? 또한 어머니에게 없는 성염색체인 Y 염색체는 도대체 어디서 와서 남자인 예수님께서 태어나실 수 있는지 설명해보라고 하고 싶습니다. 이것을 설명하려면 성경을 부인하든가 유전 법칙을 부인하든가 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창세기 1장 1절의“하나님께서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를 믿을진데 또한 예수님께서 처녀에게서 출생하시고 그 외의 성경의 수많은 기적들을 믿을진데 예수님께서 염색체 24개 (상염색체 22개, 성염색체 2개)를 가지고 계신 완전한 사람이신게 문제가 될까요? 물론 하나님께서는 유전 법칙을 거슬러 예수님의 염색체 수를 46개 (상염색체 44개, 성염색체 2개)로 하셨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대로 예수님께서 진정 처녀 마리아에게서 태어나셨다면 염색체 수가 24개인 것이 유전 법칙에 맞고 더 놀라운 예수님의 처녀 출생의 증거가 될 것입니다.

요한일서 5장 6-9절, 킹제임스

이분은 물과 피로 오신 분이시니 곧 예수 그리스도시라. 물로만 오지 아니하시고 물과 피로 오셨느니라. 증언하시는 이는 /성령]이시니 이는 /성령]께서 진리이시기 때문이라.

하늘에 증언하는 세 분이 계시니 곧 [아버지]와 말씀과 [성령]님이시라. 또 이 세 분은 하나이시니라.

땅에 증언하는 셋이 있으니 영과 물과 피라. 또 이 셋이 하나로 일치하느니라.

만일 우리가 사람들의 증언을 받을진대 [하나님]의 증언은 더 크도다. 이것은 [하나님]의 증언이니 곧 그분께서 자신의 [아들]에 관하여 증언하신 것이니라.

많은 사람들이 론 와이어트란 사람이 주장하는 성경의 발견들을 보면서 이 사람의 성경적 유물 탐사 의도의 순수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무엇보다 론 와이어트가 발견한 증거들을 성경의 말씀들과 비교해 봤을 때 성경이 실제 일어났던 역사적 사실임을 확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이 발견들이 그 무엇보다 성경이 진리임을 증거하며 하나님편에서 생각해 보았을 때 사람의 생각보다 무한히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발견들입니다. 물론 이 발견들이 사실이 아닐 수도 있겠고 사실이 아니더라도 성경은 당연히 여전히 진리이며 믿음 생활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을 받는 데는 아무 상관이 없겠습니다. 하지만 만약 사실이라면 이는 성경의 역사적 사실성을 입증하는데 힘을 실어주며 또한 이는 하나님의 영광에 기여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골고다 언덕에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그 아래 파묻혀 있던 법궤의 속죄소 위에 예수님의 피가 실제 떨어졌다면 이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역사를 관장하시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연출하신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인간의 계획과 힘으로는 전혀 일어날 수 없는 초자연적이며 예상하기 힘든 충격적인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출처] 속죄소에 흘려진 예수님의 피|작성자 주희 지원이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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