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콘스탄틴대제에 의해 유대인의 안식일이 주일이 되었다

by 갈렙 posted Apr 10, 20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또한 다양한 요소로 구성된 제국을 정신적으로 통일시키기 위해 태양신 신앙을 진흥시켰다. 로마 시내에 신전을 짓고 사제단을 임명한 것이 그것이다. 태양신은 보편적인 신격 神格 으로서 일신교 一神敎 에 가깝다. 아우렐리아누스는 일시 완화된 그리스도교 박해를 다시 강화하려 했다고 전해진다. 현대인은 2세기의 오현제 시대와 4세기의 '그리스도교 로마제국' Roman Papacy 이 매우 다르다는 인상을 갖고 있다. 로마에서 후에 일어난 그리스도교는 아우렐리아누스가 확립한 태양교와 뒤섞여 잡종이교가 되었다 (천주교). 태양교와 그리스도교 둘 다 일신교 一神敎 라는 공통점이 그 잡종화를 더욱 빠르게 진행시켰다. 예로부터, 로물루스 시대 때부터 로마인들이 믿던 태양신의 축제일은, 태양 탄생일이라 믿던 동지 冬至 무렵, 즉 양력으로 1225이었다. 성서의 어느 곳을 보아도 예수가 1225일에 탄생한 것으로 기록된 대목은 없다. 뒷날 태양신 신앙의 영향으로 그날이 그리스도교의 태양인 주의 탄생일로 둔갑한 것이다. 우리가 1225일에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는 것도 좀 과장해서 말하자면 아우렐리아누스의 덕분인지 모른다. 일요일은 본래 태양신의 축일이었다. 콘스탄티누스의 칙법에 따라 그것이 성서의 안식일과 중복된 것이다.

 

https://blog.naver.com/oyashiki/100180032948

에서 발췌한 자료임

 


Articles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