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글] 한국교회 속 신사도운동의 현황_캔톤한인교회 정이철목사

by 갈렙 posted Jan 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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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속 신사도운동의 현황

정이철목사
- 캔톤한인교회 목사
- 국제이단연구학회 신사도운동관련위원회 서기

기사입력 2011/01/15 [08:06] 
 

목차
<시작하는 말> / p.2

1. 80년대의 경배와 찬양 / p.2
 1)신사도운동의 정신을 고취시키는 찬양을 지금도 부르고 있다 / p.3
2. 90년대의 빈야드 운동 / p.5
3. 2000년대의 신사도운동의 토착화 / p.6
 1)선교단체들 / p.6
   (1)예수전도단 / p.6
   (2)CCC / p.7
   (3)인터콥 / p.9
   (4)모퉁이돌선교회 / p.10
 2)기도부흥운동 / p.11
   (1)김종필 엘리야 미니스트리 /p. 11
   (2)에스더기도운동 / p.12
   (3)원띵 하우스 & KHOP / p.14
 3)치유부흥운동: 손기철장로 / p.15
 4)전도양육 프로그램 / p.16
   (1)알파코스 / p.17
   (2)G-12 / p.17
   (3)두날개 / p.18
 5)신사도운동 교회들의 등장 / p.19
   (1)큰 믿음 교회(변승우) / p.19
   (2)영동제일교회(김혜자) / p.20
   (3)사랑과 진리교회(밴자민 오) / p.20
   (4)추수반석교회(체안, 한인2세) / p.22
 6)평신도 문화사역 / p.23
   1)김우현 PD / p.23
   2)김종철 감독 / p.25
 7)WIL Korea(신학교) & 뉴 와인(신사도운동 잡지) / p.26
 8)대형 유명교회 목회자들의 실수 / p.26
   (1)조용기목사 / p.27
   (2)하용조목사 / p.28
   (3)2010 한국 이스라엘 성회 / p.28
   (4)상암동 금식회개 집회 & 한국교회회개부흥연합모임 / p.31
< 맺는 말> / p.32


 
<시작하는 말>
신사도운동은 이제 우리 주위의 다양한 곳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 되었다. 그리고 그 실체를 드러내지 않으면서 매우 효과적으로 교회 속으로 침입하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때에 건강한 목양을 위해 가장 절실히 요구되는 것은 일선 목회자들의 기민한 영적인 분별력이다. 
 
왜냐하면 일단 신사도운동의 영성에 매료된 성도를 다시 돌이키는 일은 너무나도 어렵기 때문이다. 신사도운동의 영성에 매료된 교인들의 조금 더 늘어서 교회 내에 그룹이 형성되면 목양은 더욱 힘들어 진다. 그 성도들이 더욱 기도와 찬양에 열성을 내고, 선교에도 더 헌신되어 지는 “보암직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자세한 정황을 모르는 다른 많은 성도들에게 미치는 파급효과는 점점 증대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교회가 서서히 기형을 이루어가면서 진정한 영적인 건강을 상실하게 된다.
 
목회자 자신이 처음에는 느끼지 못하나 어느 순간 자신의 영적 리더쉽이 위기에 봉착했음을 느끼게 된다. 몰론 이는 담임목사가 신사도운동에 저항하는 바른 영성을 가졌을 때의 경우이다. 어떤 경우에는 목회자 자신이 신사도운동에 매료되어 있으므로 아무 불편을 느끼지 못한다. 다만 교회만 병들고 양들이 병들어 갈 뿐이다. 이것이 사탄이 기대하는 일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성도들이 신사도운동의 영성을 경험할 기회를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목회자들이 먼저 신사도운동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또한 어떤 경로로 목양하는 교회의 성도들에게 다가오고 있는지를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그래서 비록 미비하지만 이제부터 신사도운동이 어떠한 경로로 한국 교회와 이민 교회 속에 유입되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다.  



 
1. 80년대의 “경배와 찬양”
신사도운동의 발달과정에서 매우 중대한 위치에 있는 존 윔버이다. 왜냐하면 그가 캔자스시티의 선지자 운동과 함께 도 하나의 신사도운동의 중심축인 빈야드 운동을 주도한 사람이기 때문이다.1) 존 윔버는 목사가 되기 전에 재즈음악 밴드를 이끌었던 상당히 재능있는 음악사였다. 빈야드 운동의 등장과 함께 찬양이 크게 발달했던 것은 바로 이 때문이었다. 드럼과 전자 기타 등을 동원한 찬양팀을 구성하여 찬양을 드리는 그 당시까지 교회들이 시도하지 않았던 대규모의 찬양단 사역을 시작한 사람이  바로 존 윔버이다. 유행하던 대중가요에 가사만 바꾸어서 찬양으로 도입하는 등의 문제가 있었지만, 당시에 그의 찬양사역을 당시에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2)
 
90년대에 들어 빈야드 운동으로 인하 논란이 벌어졌을 때에 대한예수교장로회의 서서올 노회에서는 빈야드 운동에 대한 심도있는 조사를 시행하여 총회에 보고한 적이 있었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한국 교회에 빈야드 운동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은 온누리 교회의 경배와 찬양 사역이라고 보고했다.
 
“빈야드 운동이 처음 한국에 소개된 것은 1980년 후반 온누리교회 하용조 牧師의 동생 하스데반이 온누리교회 찬양곡 70여곡을 빈야드 교회 존 윔버에게서 얻어와서 경배와 찬양팀을 결성하여 목요일 저녁 청소년들을 불러 모아 온누리교회에서 찬양을  부르게 한 것이 그 시발이었다.”3)
 
그러나 빈야드 운동이 더 본격적으로 소개된 것은 이재범 목사가 존 윔버의 책을 번역하여 한국 교회에 소개함으로 시작되었고, 동시에 79회 총회에서 이단성의 요소로 인해 강단 교류금지 조치를 취해진 예태해 목사가 백봉산기도원에서 성도들 쓰러뜨리는 집회를 인도하면서, 그것이 성령의 지배다하는 현상이라고 가르치기 시작하였던 때를 한국 교회에 처음 나타난 빈야드 운도이라고 보고했다.4)
 
그러나 당시 한국에서 살았던 나의 기억에 의하면 예태해 목사의 집회보다는 온누리 교회의 경배와 찬양 사역이 더욱 유명했고 한국 교회에 미치는 영향이 더 컸다. 그러나 경배와 찬양 사역 자체가 신사도운동이었다는 것은 아니고, 신사도운동을 일으키는 그룹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대표적인 사역에 한국 교회가 열광하기 시작하면서 친근감이 형성되었다는 것이다.
 
온누리 교회가 주도적으로 도입하여 한국 교회에 소개한 열린예배 또한 존 윔버가 처음 시작한 일이었다.5) 주기도문, 사도신경, 교독문 등을 없애버리고 목사가 반팔 티셔츠에 가벼운 복장을 하고서 예배를 인도하고 등의 새로운 예배의 형식이 당시에 한국 교회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러한 일이 모두 신사도운동의 중심축인 빈야드 운동의 중심부에서 일어나 세계로 확산되는 일이었는데, 한국 교회는 그 사실을 잘 몰랐다. 더욱이 유명한 온누리 교회가 멋지게 잘 하는 일이어서 더욱 마음을 열었다. 이렇게 모르는 사이에 한국 교회가 신사도운동의 분위기를 조금 씩 맛보고 있었던 것이다.
 
(1)신사도운동의 정신을 고취시키는 찬양을 지금도 부르고 있다
참고로 우리가 한 가지 기억해야 할 사실은 지금 현재도 신사도운동의 정신을 베여있는 찬양을 모르채 부르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 대표적인 찬양이 “창조의 아버지”6)라는 복음송이다. 오래 전에 LA의 사랑의 교회를 주일에 방문하였 때에 예배로 들어가는 마지막 순서의 찬양으로서 찬양팀의 숙련된 인도를 따라 나도 힘껏 따라 불렀던 적이 있다. 서울 사랑의 교회에서도 이 곡이 개회송으로 오래동안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우리는 이렇게 알게 모르게 신사도운동의 정신과 분위기에 토출되어 있었던 것이다. 
 
이 곡을 지은 데이비드 루이스는 캔자스시티선지자그룹(KCF, 후에 메트로 빈야드)의 디렉터 출신이며, 거룩한 웃음(토론토 블레싱)의 본산 토론토 공항교회의 존 아놋(타드 벤틀리의 ‘기둥’ 사도)과 동역했던 빈야드집회의 찬양리더이며 목사이다. 대표적인 신사도운동가인 그가 지은 이 곡의 가사에도  늦은 비 운동의 “Sonship”(나타나는 하나님의 아들들)사상과 “킹덤나우”(Kingdon Now, 또는 주권운동) 사상이 다부하게 함축되어 있다. 이 곡의 영어 가사를 통하여 설명해 보겠다. 
 
Father of creation / Unfold Your sovereign plan / Raise up a “chosen generation” / 여기서의 “세대”는 요엘의 군대나, 나타나는 하나님의 아들들을 통하여 영적완성을 이루어 예수님의 재림을 불러오는 세대를 의미한다.
That will march through the land / All of creation is longing /
For Your unveiling of power / Would You “release Your anointing” / 성령의 기름부음이 방출된다는 것은 하나님을 force 개념으로 이해하는 고대의 영지주의와 뉴 에지지의 기독교 이해의 개념으로 신사도운동가들은 이처럼 성령과 하나님의 능력을 풀어놓는다! 방출된다(Released)된다고 믿는다.
O God let this be the hour / Let “Your glory” fall in this room / 신사도운동가들은 하나님의 영광이 구름의 모습으로 그들의 예배와 찬양의 장소에 임한다고 믿는다.7)
Let it go forth from here to the nations / (영광이) 여기서부터 열방까지 나아가게 하소서
Let “Your fragrance” rest in this place / 신사도운동가들은 하나님이 자신들의 예배에 임재하시는 결과로 금가루, 보석, 향기 등이 남는다고 믿는다.8)
As we gather to seek Your face / Ruler of the nations /
The world has yet to see / The full release of Your promise / 신사도운동가들은 하나님의 힘이 방출되어 하나님의 뜻이 구현된다고 믿는다.
The church in victory / 신사도운동가들은 기름부음 받은 자신들의 교회가 사탄과 세상의 모든 악을 정복하고 승리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완성하다고 믿는다.
Turn to us Lord and touch us / 주여 우리를 돌아보고 만지시사
Make us strong in Your might / 당신의 권능으로 우리를 강하게 하소서
Overcome “our weakness” / 신사도운동가들은 모든 약점을 극복하고 심지어 죽음까지도 극복하는 완성된 인간이 도래한다고 믿는다. That we could stand up and fight / 
 




2. 90년대의 빈야드 운동
 위에서 언급한 서서울 노회의 보고서에 의하면 한국 교회에서 빈야드 운동에 대한 논란은 1995년부터 본격화 되었다. 다시 말하여 그 무렵에 한국 교회 안에 이미 빈야드 운동이 유입되어 그 현상이 나타나고 있었다는 말이다. 서서울 노회의 보고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빈야드 운동이 韓國敎會에 공식 논란으로 등장한 것은 牧會와 신학이 1993년 4월호에 “제3의 물결”이란 제목으로 논평 없이 소개한 것을 계기로 1995년 6월 호에 “능력 牧會의 파도가 몰려온다”라는 특집과 대담을 통해 본격적으로 교회와 신학의 주요 논제가 됨에서부터이다.”9)
 
당시 한국교회의 수적 성장세는 급격하게 둔화되었고, 순복음 교회의 은사운동도 더 이상의 매력을 주지 못했다. 그래서 미국에서 새로운 부흥운동이 일어난다는 소문을 듣고 교회성장의 돌파구를 열기 위해 미국으로 가는 목회자들이 줄을 이었다. 당시 목회자들이 찾아가는 곳이 바로 빈야드 운동 집회들과 세미나들이었다. 서 서울 노회의 보고서에 의하면 당시 90년대에 L.A에서 존 윔버가 직접 주관하는 빈야드 세미나에 참석한 한국인 목사가 약 800명이고 평신도가 약 200명이었다. 그리고 그 외에도 토론토 공항교회에서 개최되는 빈야드 세미나에도 수많은 목사들과 평신도들이 참여하였으니, 전체 빈야드 세미나를 수료한 한국인 목사와 평신의 수는 대략 2000명 일 것이고 추산하였다.10)
 
이렇게 많은 목회자들과 평신도들이 빈야드 운동에 대해서 배우고 돌아갔으므로 한국 교회에서도 빈야드 운동 집회의 이상한 현상들이 나타나는 것은 시간문제였다. 다음의 영상은 정확히 언제, 어디에서, 어떤 성향의 집회 중이 일어난 일인지 정확한 정보는 없지만, 초기 화면에 “Healing & Impartation”이라는 현수막의 내용으로 보아 빈야드의 운동의 집회인 것은 분명하다. 신사도운동의 물결은 이렇게 90년대에 한국 교회에 스며들고 있었다.
http://www.youtube.com/watch?v=rtCmXonznqA
다음의 영상은 토론토의 빈야드 집회의 모습이다. 위의 한국의 집회와 비교하면 너무 유사함을 알 수 있다.
http://www.youtube.com/watch?v=xCeVZ6e2T0E






3. 2000년대의 신사도운동의 토착화
피터 와그너는 90년대부터 신사도운동이 본격적으로 발전되었다. 피터 와그너는 하나님께서 신사도운동을 일으키기 위해 90년대에 들어서 먼저 중보기도 운동을 일으키셨고, 그리고 그 다음에 선지자들을 일으키셨다고 한다.11) 그리고 드디어 2000년에 피터 와그너와 존 켈리 등이 중심이 돼서 “국제사도연맹”(The International Coalition of Apostles, ICA)이 결성됨으로서 본격적으로 사도들의 시대가 개막되었다.12)
 
이 모든 일들이 피터 와그너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는 점이 한국교회에는 불행이었다. 왜냐하면 당시까지 한국교회에는 피터 와그너에 대한 아무 경계심이 없었기 때문이다. 피터 와그너가 출판하는 모든 책은 번역되어 한국 교회에 그대로 번역되어 소개되어 있었고, 그때 베스트 셀러가 되었다. 2000년대 중반부터서는 선교단체와 교회개척, 기도운동과 치유집회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신사도운동이 한국교회 내에서 토착화되기 시작했다.  





1) 선교단체들
신사도운동에 가장 깊이 뛰어들고 있는 예수 전도단을 비롯하여 CCC, 인터콥 등이 어떻게 신사도운동의 확산에 힘을 쓰고 있는지 살포보도록 하자.
 


(1)예수전도단
IHOP과 신사도운동을 옹호하는 자주 사용하는 논지가 “예수전도단, CCC 등의 유수한 선교단체들도 IHOP과 연합하는데, 그런 단체들이 다 이단이란 말이냐?”라는 내용이다.
 
“기도운동과 선교운동의 통합”이라는 기치아래 예수전도단, CCC 등의 유명한 선교단체들이 IHOP와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고 있다.13) 이미 오랜 역사와 명성을 가지고 있는 이러한 선교단체들까지 IHOP과 긴밀한 관계를 나누고 있다는 사실 때문에 많은 교회들과 성도들이 신사도 운동의 위험성을 간과하고 자연스럽게 영향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다음과 같은 면에서 예수전도단이 신사도운동으로 기울었다고 볼 수 있다.
첫째, 예수전도단의 지도자들은 공개적으로 IHOP을 지지하고 IHOP의 협력한다는 것을 다음과 같이 선언하였다.14)
“The Great Harvest needs to be supplied by continual prayer and fasting. Intercessory ministries like Mike Bickle’s in Kansas City are vital for the fulfillment of the Great Commission.”(Loren Cunningham, Youth With A Mission, YWAM)
“Mike, you are helping fulfill a desire of God’s heart for His presence to be enthroned night and day upon a people that love Him.  What you are pioneering at the IHOP?KC Missions Base has huge significance for all who labor to reach the nations.  May your lamp of worship and prayer continue to shine!” (John Dawson, Youth With A Mission, YWAM)
 
둘째, 신사도운동의 주술적 기도 땅 밟기 기도를 시행한다.15)
 
셋째, 신사도운동의 세대주의 예루살렘 회복 선교사상인 “백투 예루살렘”에 동참하고 있으며, 크리스 해리슨 등의 신사도 예언사역자들을 초청하여 집회를 개치하고 있다. 그리고 마이크 비클이 1999년에 IHOP을 세우기 위해 담임하던 교회를 사임하고, 후임으로 예수전도단 인사에게 교회를 담임하게 하였다는 사실도 예수 전도단과 IHOP의 신사도운동의 관계를 짐작하게 한다.16) 또한 한국의 예수전도단의 오대원 목사가 신사도운동 잡지인 “뉴와인”에 장기간 글을 기고하기도 했다.17)
 
셋째, 신사도운동의 주권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주권운도에 관해서는 바로 다음의 CCC 부분을 참고하기 바란다.
그리고 예수전도단은 또한 로마 카톨릭, 힌두교, 무슬림 등의 타종교와의 종교화합 운동에도 적극 관여하고 있다.18) 
 


(2)C.C.C
C.C.C가 신사도운동에 합류하여 활동하는 증거는 다음과 같다.
첫째, C.C.C의 대표가 IHOP과 협력할 하겠다는 것을 다음과 같이 공개적으로 선언하였다.
“The Great Commission needs to be fueled with fiery, continual prayer with fasting. Our greatest effectiveness in reaching millions of souls will be seen only as our work is bathed in prayer and fasting. Prayer ministries like Mike Bickle’s in Kansas City are important for the completion of the Great Harvest.” (Bill Bright, Campus Crusade for Chris,CCC)19)
 
둘째, 신사도운동의 주권운동(Dominionism) 또는 킹덤나우(Kingdom Now) 운동에 관련되었다는 소식이 자주 나타난다. 이런 사상은 신사도운동의 기름부음 받은 종말의 특별 엘리트 사상과 연관하여 더욱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선택된 세대”, “요엘의 군대”, “타나나는 하나님의 아들들” 등의 특수한 영적 엘리트 그룹이 출현하여 대대적인 영적전쟁을 수행하고, 대 부흥을 일으키면서 결국 이 땅을 완전히 하나님의 나라로 “변화”(트랜스포메이션)시킨다는 사상이다.
 
어떤 부류에서는 다윗이 다윗의 장막을 짓고 법궤를 24시간 365일 찬양과 기도로 섬겼던 당시에 이스라엘의 국력이 크게 신장되어 주변 이민족들을 정복하였다는 사실에서 이 운동의 신학적 모티프를 주장한다. 
 
“다윗의 세대의 중심에는 24시간 365일 찬양과 경배, 기도와 중보가 끊어지지 않는 다윗의 장막이 있었다. 수많은 레위인들의 헌신과 국가적 재정지원을 통해 국가적인 기도의 집이 세워졌다. 이러한 다윗의 장막을 중심으로 한 이스라엘 왕국은 수많은 전쟁을 통해 이스라엘의 영토를 최대로 확장하고 통치하며 많은 부와 명예를 얻게 된다. 하나님은 이 마지막 때에 이런 다윗과 같은 세대(Davidic Generation)를 일으키셔서 강력한 예배와 기도의 불을 통해 사회의 7대 영역(Seven Mountain;정부, 비즈니스-재정, 교육, 가정, 미디어, 예술-스포츠, 종교)을 정복하고 다스리며, 10/40창의 수많은 나라들과 온 열방을 정복하고 다스리도록 명령하고 계신다.”20) 
 
신사도운동가들은 지상의 7개 중요 영역(Seven Spheres/Mountains)들, 정부, 비즈니스-재정, 교육, 가정, 미디어, 예술-스포츠, 종교의 영역을 정복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완전히 이루어 그리스도의 재림을 불러와야 한다고 주장한다. 요즘 우리가 자주 접하는 “성시화운동”, “전략적 중보기도 운동” 등이 바로 이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운동들이다. 피터 와그너와 예수전도단, CCC가 이러한 일을 주도하고 있는 중이다.21)
 
IHOP의 신부운동도 근본적으로 여기에 해당된다고 보아야 한다. 마이크 비클도 동일한 내용들을 언급하고 있는 것을 보면, 그도 이러한 사상을 가지고 있는 것이 분명하고, 신부운동이 그 구체적인 수단이라고 판단된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Justice that transforms the culture: impacting the 7 spheres of society which are family; education; government (politics and law), economy (business, science and technology); arts (entertainment and sports); media; and religion.”22)
 
그리고 한국 CCC가 한국의 대표적인 신사도운동 기도운동인 에스더기도운동이 추진하는 “예수군대우동” 참여하고 있는 정황이 나타나고 있다. 그것은 소천하신 김준곤 목사님께서 예수군대운동의 고문직을 맡으신 분으로서 윤석전 목사와 함께 그 집회에 특별강사로 참여하신 적이 있고,23) Jesus Army의 또 다른 청년 컨퍼런스의 강사로 나선 적도 때문이다.24) 그리고 또한 김준곤 목사는 성시화운동과 에스더기도운동의 참여단체인 에스더코리아의 총재이기도 하였다.25) 이런 정황을 볼 때에 한국의 CCC는 이미 신사도운동과 깊은 연관을 가졌다고 보아야 한다.
 


(3)인터콥(InterCP)과 최바울 선교사
한국교회와 이민 교회에 신사도운동을 유입시키는 선교단체들 중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단체가 인터콥이다. 인터콥과 최바울 선교사가 신사도운동과 관련되어 있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인터콥의 선교동원 훈련인 “비젼스쿨”과 관련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택사스 주의 Austin에서 가장 먼저 인터콥의 선교동원 훈련인 비젼스쿨을 도입하였던 하이드 팍 침례교회의 김한길 목사의 말이다.
 “어스틴에서 맨 처음 인터콥 비전스클을 시작했다. 선교단체라는 이름 하나만을 믿고 시작했다. 그러나 인터콥은 담임목사의 허락없이 간사와 자원자를 뽑아 어스틴 지부를 세웠다. 담임목사 허락 없이 시리아 중앙아시아 팔레스타인에 단기선교 보냈다. 인터콥 미국 전체수양회에 성도들을 동원시켰다. 단기선교 다녀온 자를 다른 지역에서 열리는 비전스쿨의 간증자로 세웠다.
 
봄, 가을로 일 년에 두 번 열리는 어스틴 지역의 비전스쿨을 위해 수시로 기도모임 갖게 하였고, 준비케 함으로서 교회모임에 결석케 하였다. 교회의 리더모임 성경공부 기도회 친교모임 등에 불참케 함으로서 목회사역에 어려움을 갖게 하였다. 비전스쿨이 없는 가을 겨울에도 가끔 모여 인터콥을 위한 기도회를 가짐으로서 교회생활에 등한케 하기에, 따라서 목회자는 자연히 마음이 아플 수밖에 없는 것이다.
 
최바울은 동영상 강의를 통해 엡 4:11절을 이렇게 설명했다. “4:11절 말씀 그대로 오늘날 교회에도 사도가 있어야 하고, 선지자도 있어야 하고, 복음전하는자도 있어야 하고, 목사와 교사도 있어야 한다” 고 하였다. 즉, 교회에는 5개의 직분이 그대로 존재함을 말한 것이다.
나는 그 때 동영상 강의를 멈추게 하고 싶은 충동이 일었다. 이유는 신학교에서 공부할 때 “오늘날 교회에는 복음 전하는자, 목사, 교사의 직분이 그대로 존재하나, 사도와 선지자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선지자와 사도는 1세기로 끝났다”고 배웠기 때문이다. “사도적인 자세로 주의 일을 하자. 선지자적인 자세로 말씀을 연구하여 말씀을 전하자”는 것은 맞는 말이라고 하였기 때문이다. 이렇게 성경을 곡해하는 자에게 어찌 선교교육을 맡길 수 있단 말인가!”26)
 
그리고 2009년 하반기에 미시간 주 앤아버에서 개최된 비젼스쿨에서도 동일한 문제를 발견되어 당시 미시간 지역의 목회자들이 심각한 논의를 하였던 적이 있다.
 
둘째, 인터콥은 신사도운동의 선교사상인 백투 예루살렘을 가장 힘차게 외치는 선교단체이다. 비젼스쿨의 대표구호가 “백투 예루살렘”이고, 역사적으로 늘 서진하는 복음이 한국과 중국 교회의 선교운동으로 서진하여 중동의 무슬림 국가들을 뚫고 예루살렘이 이르면 역사는 완성되고 예수님은 재림하신다는 내용이다. 이러한 내용이 최바울 선교사의 저서 “왕의 대로”의 중심내용이다. 이 사상의 문제점을 한국의 이인규 권사가 잘 정리하여 놓은 문서가 있다.27)
 
셋째, 신사도운동의 핵심적인 기도전략의 하나인 땅 밟기를 시행하고 있다. 최근에 주술적이고 미신적인 봉은사 땅 밟기 사건으로 인해 한국 교회가 대 사회적인 지탄을 받을 때에 그는 오히려 그런 기도를 계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28) 
 


(4)모퉁이돌선교회(이삭목사)
북한 선교운동하는 모퉁이돌 선교회가 얼마나 깊이 신사도운동에 참여하고 있는지 자세한 내용을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최소한 한국교회를 위협하는 신사도운동의 하나인 에스더기도운동이 추진하는 “예수군대운동”(Jesus Army Movement,)의 컨퍼런스에 이삭 목사가 강사로 나서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29)
 
그리고 자신이 모퉁이돌선교회 소속이라고 밝힌 김남수라는 분이 아멘넷의 게시판30)의 글에서 “본회는 북한/중국 /이스라엘/ 복음화를 선교목표(백투예루살렘)로 하여 85년 설립. 리더는 이삭목사이며  이들 국가를 상대로 성경보급. 선교사 파송. 교회개척, 방송사역, 신학지원(중국신자 재훈련.조직)등의 시역을 수행”하는 단체라고 모퉁이돌선교회에 대해서 소개했다.
 
그리고 이삭목사는 “제 꿈은 평양에 봐 둔 그 명당자리. 김일성 동상이 있는 자리에 그 동상을 밀어버리고 그 곳에 올라가 주님의 자녀들과 함께 ‘할렐루야’를 연주하며 부르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땅의 순결한 주님의 신부들과 함께 예루살렘 성으로 가는 것입니다. 저는 정말 그것이 꿈 입니다”라고 설교 한 적이 있다.31) 이는 선교의 최종적 완성을 예루살렘 회복으로 설정하는 신사도운동의 선교 정신을 가지고 그가 북한 품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모퉁이돌선교회도 IHOP에서 수입된 24시간 중보기도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기도부흥운동
신사도운동을 확산하는 경로 중에 기도부흥운동이 있다는 것을 목회자들은 주지할 필요가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미국에서 활동하는 김종필 목사의 “엘리야 미니스트리”와 한국의 “에스더기도운동”이다.


(1)김종필 목사의 엘리야 미니스트리
보스톤을 중심으로 기도운동을 전개하는 김종필 목사의 엘리야 미니스트리에 대해서도 최근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아직 많은 사실이 알려지는 않았지만, 다음과 같은 면에서 신사도운동의 영적성향을 가지고 있는 운동임이 분명하다.
첫째, 그의 사상에서 신사도운동가들의 재림과 종말 사상이 현저하게 나타난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지구 종말의 날에 기근과 지진 같은 대 재앙의 사건과 함께 온 민족이 돌아오는 세계 대 부흥의 역사도 일어날 것이다. 지구촌 전역에 부흥이 완성된 후 주님이 재림하는 진정한 세상의 끝이 올 것이다. 내가 부흥하라 주님이 곧 재림하실 것이다! 라고 말하면 재림과 부흥이 무슨 관계가 있는가? 라고 묻는다. 이때까지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기 위해 지구촌의 대 부흥을 일으켜야 한다고 말하는 목회자가 적었거나 없었기 때문이다. 대 부흥의 신앙은 재림을 신나게 맞이할 수 있고 재림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를 없애준다”32)
이러한 사상은 신사도운동가들이 선택된 종말의 특별한 세대의 주역으로서 영적완성을 이루어 예수의 재림을 불러온다는 사상과 일치하며, 땅 끝까지 복음이 전파되면 예수께서 재림할 것이라는 성경의 가르침(마 24:14)과는 전혀 다르다.
 
둘째, 그가 집회에서 사람들을 쓰러뜨리는 모습이 손기철장로와 다른 신사도운동가들의 집회의 성향과 거의 일치한다. 그가 실제로 한 교회에서 집회를 인도하는 다음의 영상을 보기 바란다.
http://www.usaamen.net/news/board.php?board=tvtv&page=15&command=body&no=1154&PHPSESSID=743bfadddf61599d2c299e96523d540a
 
셋째, 영성에 관하여 매우 위험스러운 내을 가르친다. 위의 영상에서의 김종필 목사의 설교의 내용에는 “기존의 신학교에서 가르치는 신학들이 전혀 목회와 영혼을 양육하는 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하는 부분이 있다. 정말 목회자에게 필요한 것은 영혼의 상태를 꿰뚫어보는 능력인데, 성령의 기름부으심으로 그러한 능력이 임한다”라고 강조하였다. 
 
그리고 자신에게는 어렸을 때부터 사람의 육과 혼과 영을 보게하는 은사가 있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한 여 성도를 나오게 하여 “이 권사님은 자살 충동을 느끼게 할 만큼 삶이 힘들었다! ... 하나님의 강력한 역사가 없었다면 이 분은 살 수가 없었던 분입니다” 라고 마치 무녀가 점치는 듯한 느낌이 드는 분위기를 보이기 시작하였다. 김종필 목사의 이처럼 점하는 듯한 예언기도에 대해서 들려오는 이야기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똑 같은 목회를 해도 예수님의 심령을 보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예수님은 사람의 심령을 보잖아요! 예수님을 사람의 영을 보잖아요! ... 오늘 날 목회자들에게 사람의 속사람을 보는 영이 열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육의 지식이 아니고 혼적인 역사가 하나님의 영의 역사가 일어나야 합니다!” 이러한 신비적인 점 술과 같은 영성을 전파하고 있는 주이다. 
 
넷째, 김종필 목사가 직접 쓴 속에서 자신과 신사도운동가들의 영성과 부흥을 일치시키는 의식이 드러나고 있다.
“동부 지역의 부흥의 소식이 이곳저곳에서 작은 샘물 터지듯 들려오더니, 급기야는 East Coast의 가장 극단인 Florida 의 Lakeland 에서 Todd Bentley 의 Healing revival 이 일어나더니 이제는 Morningstar 교회에서 부흥을 위한 매일 기도회가 열리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도저히 꿈쩍도 할 것 같지 않은 저희 New England 지역에도, 새 생명의 태동을 알리는 전조로 다가오지 않을까 하는 소망을 가져 봅니다.
 
이런 즈음에 열린 뉴욕 뉴저지 열렸던 엘리야 학교는 뉴욕과 뉴저지 그리고 필라델피아에서 오신 귀한 동역자님들께서 이곳저곳에서 부흥의 불씨를 지피는 기도회를 시작하고 계시다는 참으로 기쁜 전갈을 전해 오고 있습니다. 작은 불씨가 큰 불을 이루는 하나님의 성령의 wildfire를기대해 봅니다.”33)
타드 밴틀리는 사도임직식을 하였던 대표적인 사도이고, Morningstar 교회는 대표적인 선지자 릭 조이너가 담임하는 교회이다. 이들의 사역에 경계심을 가지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지지하는 심정을 밝히는 것은 그가 영적으로 그들과 동질성을 가지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이다.  
 
다섯째, 중동직역으로 여러 사람들을 인솔하여 땅밟기 기도를 다녀온 적이 있고, 김종필 목사의 집회에 열심히 참여하는 사람들이 이스라엘에 있는 다윗의 장막(?)의 기도원에 가서 특별한 영적인 체험을 하는 일들이 보고되고 있다.
 
(2)에스더기도운동
예수군대(Jesus Army) 운동과 IHOP에서 유래한 24/365 기도운동 수입하여 전개하고 있는 “에스더기도운동”은 한국 교회 내에 존재하는 신사도운동 단체 중에서도 가장 활발한 단체라고 볼 수 있다. 에스더기도운동을 시작한 사람은 이용희 교수라는 분이다.34) 그들의 홈 페이지에는 다음과 같은 문구로 이 운동을 소개하고 있다.
 
“에스더기도운동(Esther Pray Movement)은 민족의 위기 앞에서 “죽으면 죽으리라”는 결단으로 금식과 기도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기도운동입니다. 에스더와 같이 개인과 교회와 민족의 죄악을 철저히 회개하며 이 나라의 영적인 하만인 공산주의의 영, 음란의 영, 맘모니즘의 영을 멸하고, 왕 되신 하나님의 은총을 얻기 위해 나아가는 기도자들의 초교파적인 기도운동입니다.”35)
그리고 그들의 산하에서 활동하는 사역들과 기관들은 다음과 같다고 나와 있다.36)
 
“<북한 24시기도의 집>
중국 oo, 중국 00, 경기도 파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30여명의 기도 선교사들과 훈련생들이 북한 동포들의 영육간의 구원을 위한 24시 연속 중보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쉰들러 리스트> (탈북자 구출사역)
탈북자 구제와 구출에 재정, 물품, 인력, 정보를 연결하는 사역입니다. 2007년 이래 100여명의 탈북자들을 구출하였고, 현재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동성애 허용법안 반대 국민연합> (동반국)
2007년 10월말 법무부에서 입법 예고되었던 동성애 차별 금지 법안이 통과되는 것을 막기 위해 조직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 동성애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온 몸으로 저지했던 기도자들의 행동모임입니다. 주님의 은혜 안에 이루어진 헌신된 투쟁으로 입법을 막아내었고, 이들은 계속적으로 동성애 허용 법안 입법을 저지하며 기도하고 행동하고 있습니다.
 
<밝은인터넷세상만들기운동본부>
인터넷 영역을 제자 삼으라는 성령의 감동을 따라, 음란, 욕설, 비방, 친북좌파의 여론몰이 등 반국가적이고 반기독교적인 문화가 팽배한 인터넷 영역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사단의 궤계를 무너뜨리고 인터넷 세상에 진리의 빛을 비추는 인터넷 선교사역입니다.
 
<Jesus Army Movement>
죄를 이기고 마귀를 이기며 세상을 이기는 그리스도 예수의 강한 군사들을 세우기 위한 청년기도운동이며 북한구원을 위한 통일예수군대운동입니다. 2009년 2월 16일~21일, 5박6일의 수련회를 통해 1,500명의 청년들이 특별한 영적 훈련을 받았고 2009년 7월6~11일, 2차 수련회를 개최합니다. 매년 겨울, 여름 두 번씩 수련회가 열리며 2010년 1월에는 남한청년 6천명, 탈북청년 1천명이 5박6일 동안 3일간 금식하며 북한구원과 통일, 한국교회의 영적대부흥과 민족의 부르심을 위해 기도하게 됩니다.
 
<신촌 24시기도의 집>
주 40시간의 전임국가기도자, 주 20시간의 국가기도자들이 24시간 예배와 중보를 통해 국가와 북한, 이슬람권, 이스라엘을 위해 기도하는 사역입니다.
 
<이스라엘 24시기도의 집>
유대인들의 예루살렘 귀환과 이스라엘의 구원을 위해 이스라엘과 한국에 각각 이스라엘 24시기도의 집을 세우는 사역입니다.
 
<출판 사역>
국가를 살리는 일에 도움이 되는 좋은 책을 출간하기 위해 <복의근원>과 <밝은생각> 출판사를 설립.”
이 중에서 가장 강력하게 한국 교회에 영향을 미치는 일은 신사도운동의 요엘의 군대의 개념을 한국적인 상황에서 발전시키고 있는 예수군대운동(Jesus Army Movement)이다. 다음과 같은 단체들이 예수군대운동에 합류하고 있다고 그들이 밝히고 있다.37)
 
“참가단체
444일 탈북난민강제송환저지 1인 릴레이 캠페인(기도회)
Again1907     Ani 선교회     Church Home School
HIM NEXT 주나임선교회 Holy Nation  IHOP korean Prayer Meeting
JMI선교회 KAIST대학교회 SPM선교회 POL 선교회
미주에스더기도모임(켄사스, L.A., 아리조나, 오클라호마, 시애틀, 캐나다 벤쿠버)
미주복음방송     북한구원운동   인천24시기도의집
원주24시기도의 집      선한목자선교회
신촌 부흥을 위한 연합 모임 (신부연)    에스더코리아
예루살렘파수꾼센터 예수전도단 월요중보기도모임(YWAM)
워가코리아_ 세계여성선교대회    주나임선교회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사람들의 공동체(CO-JKB)
한동 금요 철야 기도  한사랑선교회” 
 
그리고 http://blog.daum.net/discern/25 에 들어가면 2009년 2월에 있었던 예수군대운동의 청년 컨퍼런스를 이끈 강사들의 이름과 후원하는 단체들을 볼 수 있다. 
 
(3)원띵 하우스38)& KHOP
-  원띵 하우스
한국에서 24시 기도운동을 활발하게 하는 곳 중에 IHOP의 “Onething Conference”와 이름이 같은 “원띵하우스”라는 곳이 있다. 원띵하우스는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가지고 24시 기도운동을 하는 곳으로, 자신들의 핵심가치로서 다음과 같은 내용을 강조한다.
 
“아모스 9장 11-13절과 사도행전 15장 15-18절 등에 의하면 하루 24시간, 일 년 365일 쉼 없이 예배드리는 다윗의 장막의 회복을 통해 놀라운 부흥과 세계적인 대추수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으로 계시되어 있습니다. One Thing은 바로 이 일은 위해 주님 앞에 나아가 신부의 영성으로 신랑되신 주님의 얼굴만을 구하는 그 한 가지 가치와 삶의 자세를 가리킵니다.”
이들이 추구하는 핵심가치는 “신부의 영성”, “연합”, “예배”인데, 이 모두가 신사도운동의 핵심적인 요소들이다. 신부운동은 모든 신사도운동 기관에서 강조하는 것이고, 또한 신사도운동은 한 도시의 모든 신사도 기관들이 연합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다윗의 장막의 영으로 24시간 기도와 찬양을 이어가면서 예배하는 일을 기보적으로 다 도입하였다.
 
 KHOP
원띵하우스와 긴밀하게 협력하는 기도운동 기관으로서 정근모 장로와 예수전도단의 로렌 커닝햄이 설립한 (사)“라이즈업 코리아”의 산하단체인 “KHOP”(Korea House Of Prayer)이 있다. KHOP의 비젼도 원띵하우스의 핵심가치와 비슷하다는 것을 다음 글에서 볼 수 있다.
“하나님은 마지막 때의 기도의 집 : 다윗의 장막을 회복시키십니다. 이 기도의 집을 통해 신자는 신부로 단정되어지고 열방을 위해 중보하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할 수 있게 됩니다.”39)


3)치유부흥운동: 손기철 장로
 신사도운동과 같은 새로운 운동을 가장 친근하고 효과적으로 교회 속으로 잠입시키는 방법은 치유집회이다. 병든 사람들에게는 치유보다 더 귀한 것이 없고, 또한 이적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병들지 않은 건강한 사람들도 관심을 가지기 때문이다. 특히 치유집회가 신사도운동의 확산에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되는 이유는 치유를 갈망하는 사람은 이미 스스로 모든 경계심과 영적무장을 버리고 집회의 현장에 임하기 때문이다. 사탄은 이러한 상황에서 쉽게 원하는 일을 할 수가 있다.
 
다음은 정말 정신이 혼란스러운 한국의 치유집회의 한 장면이다. 전면의 대형 현수막에 “Healing & Impartation"(친유와 능력체험)이라고 쓰여진 것을 보면, 이 집회도 치유를 전면에 내 세운 집회였음이 분명하다. 이러한 집회가 한국 교회에서 얼마나 많이 성행했는지 아무도 모른다.
 
http://www.youtube.com/watch?v=hpT3rq46c1I&feature=related
치유부흥운동으로 신사도운동을 크게 확산한 대표적인 분이 온누리교회의 손기철 장로이다. 손기철 장로의 집회의 특징은 위의 영상에서 보이는 것처럼 촌스럽게 요란하지 않다는 것이다. 더욱 세련되었다. 그 자신이 미국 유학파이고 대학의 교수이다. 그래서 더욱 많은 영향을 미쳤다. 그의 집회의 한 장면을 보기 바란다.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17744409
 
손기철 장로가 여러 치유부흥집회에서 일으킨 이러한 이적을 신사도운동의 영성의 힘에서 나온 것으로 간주하는 이유는 매우 간단하다. 그가 미국에서 유학생활하는 동안, 그리고 또 다른 경로들을 통하여 신사도운동가들의 집회에서 큰 영향을 받았고, 릭 조이너와 같은 선지자에게서 두 차례 기도를 받았으며, 존 윔버, 피터 와그너 ... 등의 대표적인 신사도 운동가들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았고, 그들의 사상을 손기철 장로 역시 동일하게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이러한 사실을 저의 저서 <고맙습니다 성령님>, <기름부음> 등을 들을 읽으면서 직접 확인하였다.
 
그리고 신사도운동을 연구하는 다른 많은 전문가들이 동일한 점을 지적하고 있다. 
“손 장로는 그의 저술 『고맙습니다 성령님』에서 그의 교제권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언급하고 있다. 먼저 그는 '속상한 마음에 하나님께 떼를 쓰기도 했는데, 그럴 때마다 존 윔버 목사님의 책을 읽고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라고 함으로써 빈야드 지도자의 사상적 영향을 받았음을 시사한다.62) 그는 또한 2009년 WLI 강사진에 나와 있는 빌 존슨의 강의를 2005년에 미국에서 들었으며 그때, 치유 받은 사람의 간증을 듣고 동일한 질병을 가진 다른 사람들이 치유될 수 있다는 것을 감명 깊게 배웠다고 한다.63) 그 외에도 손 교수는 그의 저서 『치유와 권능』에서64) 릭 조이너(p. 22, 335), WLI(p.105), 존 윔버로부터 영향 받았던 랜디 클락(Randy Clark)(p. 105), 베니 힌(p.166, 311), 존 아노트(p.208), 존 윔버(p.306), 로드니 하워드 브라운(p.313) 등과 같은 빈야드적이거나 신사도운동적인 사람들의 글을 인용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신사도 운동가들의 술어들 중의 하나인 적그리스도의 영으로서의 '종교의 영' 이야기를 하고 있다.”40)
 
손기철 장로가 한국 교회와 미국 교회에 더욱 영향을 크게 미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온누리교회의 장로라는 사실 때문이었다. 온누리교회라는 사실과 그런 초대형 교회의 장로이기 때문에 더욱 사람들은 마음을 열었다. 그의 집회를 홍보하는 다음의 영상을 보면 온누리교회의 전문 기술진의 도움을 받았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http://www.youtube.com/watch?v=20icLNd5eOo
손기철 장로가 한국교회에 신사도운동을 확신시키게 된 배경에는 분명히 온누리교회에 안에서 집회를 시작하도록 한 하용조 목사와 온누리 교회의 배경이 크게 작용했다. 만일 손기철 장로의 치유사역을 하용조 목사께서 바르게 인도하셨다면, 일찍 문제를 발견하고 중지시켰다면 더욱 좋았을 것이다.


4)전도양육 프로그램
신사도운동의 영성이 중심이 된 전도양육 프로그램들이 미국에서 수입되었고 한국적 상황으로 변형되어 정착되기 시작했다. 그 대표적인 것들이 알파코스, G-12, 두 날개이다. 이러한 목회 프로그램의 특징은 교제에 나타난 가르치는 내용에는 별 이상한 점이 없다는 것이다. 평소의 가르침이나 훈련내용에는 문제가 되는 부분이 없으나 시작부분이나 중간에 시행하는 특별 수련회 형식의 집회에서 신사도운동 집회들에서 나타타는 Impartation 현상이 나타난다. 그런 수련회에 성령체험을 위한 기도와 안수 순서 등에서 방언, 금이빨, 진동, 팔 늘이기 ... 몇 가지 고정된 이적이 나타난다.
 
이러한 현상은 신사도운동의 집회에서 먼저 기름부음을 받아 능력과 은사를 받은 사람이 또 다른 사람에게 동일하게 전달하는 Impartation(능력전이 or 능력체험) 현상으로서 성경이 가르치는 성령의 역사라고 볼 수 없는 불건전 현상들이다. 이것이 바로 신사도운동의 대표적인 사탄의 미혹의 장난이다.
 
그러나 같은 프로그램을 도입하였을지라도 목회자의 스타일과 영성에 따라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모두 다 같을 것이라고 매도하지는 않아야 하겠다. 중요한 것은 목회자의 영적 배경이다. 그 목회자가 이전에 어떤 곳에서 어떤 훈련을 받았는지에 따라서 다른 상황이 전개된다.    


(1)알파코스
알파코스의 문제는 주말산상수련회에서 나타나는 금이빨, 방언, 팔 늘이기 등의 이적이고, 이러한 현상으로 성도들에게 성령을 체험하게 하려는 것이다. 알파코스의 산상수련회에서 방언을 경험하고, 팔 늘이기를 경험하고, 금이빨이 생겼다가 얼마 후에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 버린 현상을 직접 경험한 사람을 만났다. 소위 3종 세트를 다 경험한 분이었다. 성도의 머리에 손을 얹고 기도하여 금이빨을 생기는 것을 경험한 목회자와도 대화한 적이 있다. 그러므로 알파코스에서 이러한 일이 일어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알파코스에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대표 지도자인 니키 검블이 빈야드 집회에 참석하여 능력을 체험하였고, 그가 알파코스의 중요 지도자가 되면서 신사도운동의 성령운동을 알파코스에 도입하였기 때문이다.41)
 
(2)G-12
G-12는 대부분 알파코스를 도입하는 교회들이 함께 도입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알파코스 G-12”라는 명칭으로 자주 통용된다. 알파코스와 마찬가지로 G-12도 외관상으로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 그러나 문제는 인타운터 수련회라는 특별 프로그램이 문제이다. 여기에서 목회자의 안수 등을 통하여 많은 이적과 특이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그것 때문에 목회자는 성도들에게 더욱 능력있는 목회자로 알려지게 되고 성도들의 자발적인 복종을 얻을 수 있게 된다. 바로 이런 점들이 이런 프르그램들이 어떤 목회자들에게 유혹이 되는 것이다. 
 
다음은 G-12에서 인카운터 수련회에서 시행하는 성령터널이라는 순서의 모습이다. 이러한 순서를 가질 때에 기계적으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 그런 일이 과연 성령의 역사일까 생각해 보기 바란다.
http://www.youtube.com/watch?v=lhJtvGCxza0
http://www.youtube.com/watch?v=ns2ISpAaixo
 
한국 교회에 알파코스 G-12를 주도적으로 도입한 류영모 목사의 책을 보면 책의 제목 자체가 “인카운터”이며, 제 8강의 제목이 “성령의 기름부으심(임파테이션)”42)이다. 한국의 G-12도 그러한 이적을 동일하게 강조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43) 그리고 G-12의 실질적으로 발전시킨 세자르 카스텔라노스의 책 “십자가의 계시”의 제 5장의 제목도 “인카운터는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이다.44) 성령의 기름부으심이나 임파테이션이나 인카운터는 다 같은 의미의 단어라 볼 수 있는데, 신사도운동에서는 이러한 단어로서 거짓 능력이 임하는 현상들을 미화시키고 있다. G-12는 이러한 현상을 가장 중시하는 그릇된 목양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3)두 날개
두 날개를 고안하여 퍼뜨린 사람은 한국의 김성곤 목사이다. 두 날개는 원래 외국에 유래한 G-12를 한국적 상황에 맞도록 변형시킨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알파코스와 G-12가 먼저 비판을 받기 시작하자 G-12와는 상관이 없는 것처럼 어느 순간부터 G-12를 더 이상 언급하지 않았다고 한다. 두 날개에서도 문제가 되는 심각한 요소는 전인적 치유수양회라는 특별프로그램이다. 다음은 뉴욕에서 두 날개를 도입한 대표적인 교회인 하늘문 교회에서 모든 프로그램을 다 경험한 분이 두 날개에 대해서 증언하는 내용이다.
 
“하늘문 교회는 두날개 양육 시스템을 미주 내에서 가장 대표적으로 보급했던 교회로써 2년 만에 76개의 열린모임으로 발전할 정도로 목숨 걸고 두날개를 적용했던 교회이다. 그리고 두날개의 원칙을 100% 그대로 적용했던 유일한 교회이다. 그런데 이 교회의 담임목사는 예언자 학교를 졸업했고, 예언자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자랑하면서 예언을 목회의 중요한 수단으로 사용했던 목회자이고, 빈야드 집회를 비롯해서 성령운동과 은사운동을 추구하는 집회를 수없이 많이 참여하였고, 성령의 강력한 은사를 사모하여 안수기도도 수없이 많이 받고 다녔던 인물이다. 김은국 목사는 이런 내용을 수많은 성도들 앞에서 수시로 간증했다.
 
이런 성향을 지니고 있는 김은국 목사는 사랑과 진리교회의 벤자민 오 목사와 특별한 관계를 맺으면서 교제하였고, 벤자민 오 목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여름 수련회를 인도하게도 했다. 특별히 벤자민 오 목사가 인도했던 수련회는 방언을 받게 하는 목적으로 진행되었고, 안수기도를 통해서 나타나는 영적인 현상들을 중요시 했고 강조했다.
 
하늘문 교회의 김은국 목사는 400 여명이던 교회가 60 여명으로 줄어들게 되자 남아 있는 추종자 또는 맹신자에 가까운 성도들과 리더들을 데리고 가장 먼저 한 일이 켄사스 시티에 있는 IHOP 본부를 방문하여 성령 체험을 하고 온 것이었다. 그리고 새롭게 만든 교회 간판에는 24시간 7일 내내 기도를 한다는 IHOP의 주장을 광고하고 있다. 이는 이 교회가 IHOP에 속한 교회임을 스스로 밝히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하늘문 교회의 리더들은 20-30대의 젊은이들로써 경제적인 능력이 부족한 형편에 있었지만 70만 불이라는 돈을 헌금하여 새 성전을 구입할 수 있도록 헌신하였다. 이들은 거의 대부분 빚을 내어서 건축헌금을 하였는데 이것을 가능케 한 동력은 하늘문 교회에서 강하게 나타나는 특별한 영적인 체험 때문이다. 전인적 치유 수양회는 양육반의 개강 수련회로써 두날개 양육 시스템의 양육을 받기 원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참여해야 하는 수련회인데 그 정점은 마지막 순서에 있는 안수기도를 받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안수 기도는 리더 수련회 때도 동일하게 진행되었고, 국내 단기선교 기간 중에도 수시로 행하여 졌다.
 
하늘문 교회의 전인적 치유 수양회 및 리더 수양회, 그리고 단기선교 기간 중 김은국 목사가 성도들에게 안수를 할 때 나타나는 현상은 강력한 영적인 체험들을 현상으로 나타냈다. 그 예로 거룩한 웃음(Holy laughter), 방언, 진동, 떨림, 환상, 예언, 거룩한 춤(Holy Dance), 방언통역....등의 현상들이 강하게 나타났다. 김은국 목사는 이것을 성령의 은사, 성령의 기름부음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이것은 신사도 운동과 IHOP에 깊은 영향을 받은 목회자에게서 똑같이 나타나는 열매로써 거짓 영에 의한 이상한 영적인 현상에 불과하다.”45)
위 내용에서도 알파코스와 G-12 등에서 나타나는 공통점이 있다.

첫째, 전인적 치유 수양회와 리더 수양회라는 특별 프로그램을 통하여 나타나는 체험이 강조되고, 
둘째, 목회자에게 IHOP, 24시간 기도, 예언, 다른 신사도운동가 초청 등의 성향이 있었고,
셋째, 영적인 체험을 통하여 성도들의 과도한 헌신을 이끌어 냈다는 것이다.  



5)신사도운동 교회들의 등장
200년대의 가장 큰 특징은 한국과 미국 등지에서 본격적인 신사도운동 교회들이 출현하였다는 것이다. 다른 어떤 그룹들보다 신사도운동 사상을 본격적으로 가르치는 교회들이 등장하여 교세를 확장하게 됨으로서 신사도운동은 급속히 확산되기 시작했다. 많은 신사도운동교회들이 있지만 한국에서 두 개, 미국 이민 교회 중에서 하나, 그리고 이민 2세 교회 하나는 의 대표적인 교회 하나를 간략하게 살펴보겠다.
 
(1)큰 믿음 교회
큰 믿음 교회의 목회자 변승우씨는 그릇된 복음을 전하다가 자신의 목사직과 활동의 근거가 되는 교단으로부터 성 삼위 하나님의 이름과 권세로서 제명 출교의 처분을 받은 후 아직 해벌되지 않았기 때문에 목사라는 호칭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르다. 변승우씨라 칭하며 목사의 호칭을 사용하지 않음을 양해하여 주기를 바란다. 이는 그 자신이 모든 지도와 가르침을 따르겠다고 선서하고서 그 교단에 가입하였고, 또한 비성경적인 사상으로 인하여 비판을 받을 때마다 그 건전한 장로교단에서 수 차례의 조사 후에 자신의 교단 가입을 허용하였다는 사실을 들며 자신을 변호하는데 십분 활용하였으므로, 이제 그 소속 교단으로부터 제명 출교의 징계를 받았으니, 더욱 그 처분을 따르는 것이 바를 것이다.
 
변승우 씨에 의하여 개척된 큰 믿음 교회는 일찍부터 밥 존스, 신디 제이콥스, 하이디 베이커, 샨 볼츠 ... 수많은 미국의 신사도 거짓 선지자들을 초청하여 강단에 세웠다. 그리하여 한국에 초청받는 것이 거짓 선지자로서 성공의 증거라는 말이 나오게 만든 곳이다. 반 존스 등의 많은 거짓 선지자들의 예언을 번역하여 홈페이지에 올려서 성도들이 읽게 하는 등으로 선지자의 예언이 한국교회에 자리를 잡도록 했다. 특히 자체적으로 중보기도학교, 사도학교, 선지자학교, 어린이 선지자 학교라는 것을 교회 내에서 직접 운영하면서 성도들을 그릇되게 인도하고 있으면, 선지자학교에서 배출된 자체 예언자들에게 성도들이 수시로 예언기도를 받도록 하는 곳이다.
 
최근 수년 동안 이곳의 중보기도학교라는 것이 미국의 어려 도시로 파고들면서 더욱 신사도 운동의 확장에 공헌하고 이다. 최근에는 아리조나 주의 피닉스의 한 구세군 교회가 이곳의 중보기도학교를 도입하여 시작함으로 인근의 성도들이 참여하고 있어 목회자들의 우려가 크다는 소식을 듣기도 했다. 
 
이곳의 변승우씨가 가르치는 교설의 내용은 대략 다음과 같다.46) 
-자신에게는 에베소서 4:11절의 오중직이 모두 임했고, 또한 정상급 선지자들의 예언이 이를 확증하고 있다고 한다.
-바울이 로마서를 기록할 때 옆에서 도왔던 천사가 자신 함께하며 저술을 돕는다고 한다.
-성경저자들에게 주셨던 영감을 오직 자신만이 받았으므로 자신만이 성경을 가장 정확하게 해석한다고 한다.
-방언도 못했던 루터의 신학을 맹신하지 말아야 하다고 한다.
-구원받은 크리스찬도 죄에 빠지고 모두 회개하지 않으면 다시 지옥으로 떨어진다고 한다.
-일반 목사들은 성경의 지식을 전하지만, 자신은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전할 말씀을 받아서 전하니 다 같은 목사가 아니라고도 하였다.
-사도행전 2장에서 이루어지지 못한 요엘서의 성령예언이 자신의 교회에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입신하여 천국을 본 사람들의 간증을 종합하니 교회에서 구원받고 끝까지 구원을 지키는 사람의 수는 매우 적다고 한다.
-오직 믿음으로 구원받는 다는 교리는 사탄의 교리라고 한다.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다윗의 열쇠”를 주었다는 어떤 선지자의 예언도 받은 적이 있다.47)
 
(2)영동제일교회
영동제일교회는 1995년에 김혜자 목사에 의해 개척되었다. 그리고 이 교회를 함께 섬기는 김혜자 목사의 사위 스캇 브레너는 한국의 대부분의 신사도집회에서 찬양을 인도하고 있는 찬양사역자이다. 영동제일 교회 또한 G-12와 IHOP에서 그 형태를 수입한 24시간 중보기도 등에 열심을 내고 있다. 이 교회는 또한 신사도운동 서적을 출판하여 보급하는데 더욱 힘을 쓰고 있다. 한국의 신사도운동을 살피는데 있어서 그 존재를 기억해야 할 교회이다. 
 
(3)사랑과 진리 교회
밴자민 오 목사에 의해 뉴욕에서 개척된 사랑과 진리 교회는 미국 내에서 신사도운동의 확산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는 중이다. 특이한 점은 가장 폭 넓은 신사도운동 네트웍을 구축하고 있다고 할 정도로 이 교회는 수많은 신사도운동가들이 방문하여 설교하는 교회이다. 밥 존스를 비롯한 외국의 거짓 선지자들이 자주 초정되어 예언집회를 인도하였고, 또 그들의 예언이 번역되어 홈페이지에 오래 게시되기도 했다.
 
변승우씨가 부흥회를 하여 많은 한인들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치도록 했고, 변승우씨의 교회의 중보기도학교(김옥경전도사)를 일찍 도입하여 자체 성도들 뿐 아니라 인근의 다른 교회의 성도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쳤다. 김종필 목사(엘리야 미니스트리)도 사랑과 진리 교회를 방문하여 수차례 특별 집회를 인도한 적이 있다. 최근에는 영화 “회복”을 제작한 김종철 감독도 자주 이 교회를 방문하고 있다.
 
특히 밴자민 오 목사는 영어실력이 탁월하여 외국의 신사도운동가들의 예언과 사역이 한국 교회에 전파되는 일에 큰 공헌을 하고 있는 중이다. 자주 큰 믿음 교회에서 밥 존스 등의 집회를 통역하였다.
다음은 밴자님 오 목사가 큰 믿음 교회에서 밥 존스의 예언집회를 통역하면서 하였던 말이다. 
 
“벤자민 오: 큰 믿음 교회와 변승우 목사님의 한국 교회 전체를 향한 역할이 무엇입니까?
밥 존스: 하나로 연합하는 것, 주님의 몸을 연합시켜 하나의 몸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몸된 교회가 하나로 연합되면 절대로 실패하지 않을 것입니다.
벤자민 오: 변 목사님의 역할이 한국 교회들을 연합시키는 것이라는 말씀인가요? 
밥 존스: 전 세계적으로 교회들을 연합시킬 것입니다. 예수님과 연합한 자는 그의 몸의 일부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한 몸. 이렇게 밖에 상황을 볼 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보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죠. 많은 사람들이 교회가 환난을 통과하지 않고 단지 도피해 갈 것-휴거를 의미함-이라 생각합니다. 세상에 임하는 것은 교회에도 임합니다. 물론 이 마지막 때에 교회가 이 어려운 상황을 더 잘 통과해낼 것입니다. 교회가 하나가 됨으로써 이 환난을 잘 통과해 낼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지도자들이 연합할 것입니다.

벤자민 오: 제가 볼 때에는 변 목사님께서 아주 외로운 싸움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변 목사님과 함께 곁에 서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큰 믿음 교회 홀로 교단과 종교 조직들과 교리의 오류들과 싸우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변 목사님이 이 일을 행하시는 유일한 분이십니다.”48)
“벤자민 오: 변 목사님은 아주 극심한 영적 전쟁 가운데에 있으며, 많은 이들이 변 목사님과 큰믿음교회를 이단이라며 참소하며 공격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변 목사님께서 진리를 선포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동성연애가 죄라는 것은 물론, 교회 안에서 여전히 기적과 이사가 나타나야 한다는 것, 사도와 선지자가 지금도 존재한다는 것, 구원받은 사람도 버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비롯하여 진리를 선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 교회들이 변 목사님을 공격하고 큰믿음교회를 공격하며 심지어는 변 목사님께서 속해있는 교단 내에서도 그러한 공격이 있습니다. 그리고 악질적인 이단 사냥꾼들이 지속적으로 공격을 하고 있어서, 변 목사님께서는 말씀이나 책이나 인터넷을 통한 미디어들을 통해서 대응하고 계십니다.
 
밥 존스: 제가 알기로는 변 목사님께서 (그렇게 이단 사냥꾼들이나 참소하는 세력들에 대해서 대응하는 일들을) 벌써 시작하신 것으로 생각됩니다.
 
벤자민 오: 네, 변 목사님께서 이미 그 일을 시작하고 계십니다.”49)
2010년 여름에는 거짓 선지자 오워와 함께 한국에 방문하여 그의 설교를 통역하였다. 그로 인하여 한국 교회에 그릇된 회개의 광풍이 일어나기도 했다.50) 이 때문에 많은 비난이 쇄도하자 장문의 사과문을 아멘넷의 게시판에 올린 적도 있다. 밴자민 오 목사의 대와적인 활동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 같다. 최근에도 버지니아 주의 한 교회가 그를 초청하여 부흥회를 한다는 소식이 들린다.
 
사랑과 진리 교회는 특히 세계 구석구석에서 일어나는 전쟁이나 지진 등의 재난을 실시간으로 게시판에 올려서 성도들이 읽게 하는데, 이는 회개, 심판, 재림 등의 그릇된 사상과 결부되어 매우 염려스러운 신앙정서를 만들어 가는 요소가 되고 있다. 마이크 비클에 IHOP에 대해서도 자주 홍보하는 영상과 내용물들을 게시하고 있고, 특히 구원받은 자도 죄에 빠지고 회개하지 않으면 다시 지옥에 간다는 전형적인 신사도운동의 사상의 회개의 메시지를 강력하게 전파하고 있는 중이다.
다른 신사도운동가들과 달리 조금 특이한 점은 그 자신이 사도이거나 선지자라고 주장하지는 않는 다는 점이다. 그러나 사도와 선지자의 현존에 대해서는 확고하게 가르치고 있으며, 특히 2010년 7월 11일 주일 설교에서는 오워를 참 선지라고로 강조하면서 그의 예언을 소상하게 성도들에게 소개하기도 했다.
 
사랑과 진리 교회의 사역은 다른 신사도운동 교회들과 근본적으로 대동상이하다. 그러나 매우 특이한 점이 발견되는데, 그 어떤 신사도운동 선교단체보다 더욱 강력하게 세대주의적 역사관에 근거한 이스라엘 회복 선교운동이 힘을 다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모든 사실들은 사랑과 진리교회 홈페이지(http://www.ltchurch.com/main/v2#topview)를 방문하면 확인되는 사실이며, 어떤 내용은 이미 신문지상을 통하여 널리 알려진 사실들이니 의문의 여지가 없으리라 생각된다.
 
(4)추수반석교회(Harvest Rock church)
한인 2세 목사 체안(안재호)이 인도하는 추수반석교회(캘리포니아)은 한국인 교회가 아니라 외국인 교회이다. 소수의 한국인이 있지만, 백인과 흑인과 다른 아시안들이 다수를 차지하는 교회이다. 그럼에도 이 교회를 간략하게 살펴보는 이유는 일단 담임목사 체안이 한국인이고, 또한 미국에서만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자주 한국에 가서도 집회를 인도하기 때문이다.
 
체안 목사는 80년대에 플러신학교에서 석사과정과 목회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이는 당시에 플러에서 선교학과 목회학을 가르치던 피터 와그너에게서 지대한 영향을 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마도 그것이 그를 신사도운동가로 성장하게 한 가장 큰 이유였을 것이다.51)
그리고 그에게 가장 결정적인 변화를 일으킨 일은 1995년 1월, 3월 토론토의 존 아놋 목사를 초청하여 개최한 특별집회였다. 존 아놋은 신사도 운동의 역사에 매우 중요한 자리를 자치하고 있는 인물인데, 당시 그는 토론토에서 빈야드 부흥운동을 크게 일으키고 있었다. 체안은 그의 집회를 통하여 큰 영향을 받아 이후 신사도운동가로 성장하였다.
 
체안은 훗날 피터 와그너가 조직한 “국제사도연맹” 12명의 초기 사도 중의 한 명이 되어 한국인으로서 진기록(?)을 세운 인물이다. 현재는 한국에도 지부를 둔 신사도 교회연합 운동인 “하베스트 인터내셔널 미니스트리”(HIM)을 루 잉글(Lou Engle)과 함께 이끌고 있다.52) 특히 루 잉글을 마이크 비클과 함께 Onething Conference를 개최하면서 서로 받은 예언을 나누기도 한다.53)
체안의 별명은 타드 밴틀리를 도운 세 명의 기둥 같은 사도 중 한명이었다 하여 사람들이 그를 “기둥신사도”라 한다. 그와 그의 아내가 타드 밴틀리에게 기름부음을 받는 다음의 영상은 이미 우리에게 매우 잘 알려져 있다.
http://www.youtube.com/watch?v=BeoiamEvZMA



6)평신도 문화사역
신사도운동이 급속히 확산되는 최근의 경향에서 두드러지는 현상이 또 하나 있다. 그것은 이전까지 잠잠하던 평신도들이 자신들의 전문직업 활동을 통하여 신사도운동에 크게 공헌하고 있는 것이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김우현 PD와 김종철 감독이다.
 
(1)김우현 PD
김우현 PD는 탁월한 문학적 재능으로 신사도운동과 관련된 일들을 매우 아름답게 미화시키고, 또한 경계해야 할 불건전한 현상을 반대로 매우 아름답고 신령하게 표현하여 사람들의 마음을 급속하여 신사도운동의 영성에 매료되게 하는 대표적인 평신도 신사도운동가이다. 그는 맨발로 전도하셨던 기인 최춘선 할아버지를 찾아내어 그 이야기를 책과 DVD로 만들어 많은 성도들에게 도전을 주신 분이다. 최춘선 할아버지 스토리는 사실 한국 사회를 향한 그리스도인의 이미지가 되기에는 많이 부족했다. 무엇보다 그 분의 전도방법은 결코 정상적이지 않았다. 그런 전도방법을 통하여 예수님을 믿을 사람은 아마도 100년에 한 명이라도 나오면 다행일 것이다.
 
그럼에도 우리에게 감동을 주었던 것은 그 할아버지의 주님을 향한 변하지 않는 정절이었다. 비록 그 행동이 병적이고 기행이었지만, 하나님을 향한 변하지 않는 나름대로의 충성이었으므로 우리에게는 분명히 잠시간의 산뜻한 도전이 될 수가 있었던 것이다. 특히 영상과 표현을 아름답게 입히는 김우현 성도의 재능이 더해져서 더욱 더 했다. 그리고 그 다음에도 도전이 되는 작품을 또 만들어내어 많은 도전을 우리들에게 주었었다.
처음 한 동안의 그의 작품들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최근의 “하늘의 언어”라는 책은 매우 심각하게 신사도운동의 위험스러운 영성을 미화하여 방언과 다른 은사에 대해서 사람들에게 극도로 불건전한 태도를 가지게 만들고 있다.
 
다음은 그 책에서 일부의 내용이다.
“그 때 그 음성을 들었다. 동석이에게 방언을 받게 기도해줘라!”,
“이 형제가 방언을 갈망하는데 ... 기도해 주실 수 있나요? ... 엄청난 울음 속에서 방언하는 소리가 들렸다.”,
“감독님! 저도 방언을 받고 싶어요”
“자매는 요셉이와 나의 방언기도를 따라하기 시작했다. 방언이 30초도 안되어 터진 것이다.”,
“손기철 장로님의 기도로 방언을 받았는데 ...”,
“김목사님이 방언을 받았다니 그런 놀라운 일이 ..,”,
“조사장도 방안을 너무나 갈망하는데, 잘 안 되는 모양입니다. 좀 도와주세요! ... 조 사장과 같이 성령의 은혜를 구했다. 그러자 놀랍게도 그 역시 금세 방언을 받았다”,
“재완아, 너 방언하니? ... 성령님! ... 재완이에게 방언을 허락하여주세요 .. 그 재완이가 극적으로 방언을 받은 것이다”,
“이한민 실장도 방언을 받으면 좋을텐데 ...”,
“내가 먼저 아주 기초적인 방언으로 기도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기획실장도 따라하기 시작했다. 그 순간 그가 방언으로 말하는 것을 보았다. 단 10초도 되지 않았는데, 방언을 받은 것이다”,
“편집실장 역시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같이 기도하자 곧바로 방언을 하기 시작했다”,
“무려 70여 명에 가까운 직원들이 사무실 복도에서 서서 다 방언으로 기도하고 있는 것이었다”
 
이러한 현상은 정상적인 성령의 은사로서 방언이 성도에게 임하는 모습이라고 보기 어렵다. 먼저 어떤 집회에 참석하여 능력과 은사를 받은 사람이 또 다른 사람에게 분여(impartation)하는 매우 불건전한 현상으로서 신사도운동의 전형적인 기름부음(?)이 임하는 모습니다. 많은 신사도운동 집회에서 이러한 일은 부지기수로 일어나고 있다. 그런데 사람들은 단순히 체험하는 신기한 현상으로 인하여 아무 의심이 없이 받고 심취하게 된다. 신사도운동은 이렇게 너무나도 흥미롭고 진지하고 감동적으로 전파되고 있는 중이다.
 
김우현 PD는 신사도운동가 성현경 목사, 김종필 목사와도 교류하면서 신사도운동가로 변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다키모토의 신시로 교회에서의 금가루 사건을 체험하면서 결정적으로 신사도운동의 영성에 빠지게 된 것으로 보인다.
김우현 PD의 홈페이지 제 3시에서 다음과 같은 그의 글을 발견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미국 뉴저지에서 H목사님이 오셨다.
여러 집회와 만남을 다니시던 그분이 두 번째 찾아오던 날, 뜻밖에도 출판된 것이 아닌, 제본으로 된 빛 바랜 책 하나를 내밀었다.
책의 제목은 <한 새 사람, One New Man>이라 쓰여 있었는데.. 책도, '루벤 도런'(Reuben Doron)이란 저자도 처음 대하는 것이었다.”
그 며칠 전 이스라엘을 품으신 K권사님이 내게 아주 귀한 책을 내게 주신다 했는데..
목사님을 통해 주시는 것이었다. "이스라엘에 대한 놀라운 통찰력을 담은 것입니다.
K목사님이 번역한 것이고..." 순간 나는 깜짝 놀랐다.”54) 
 
위의 루벤 도런은 캔자스시티의 선지자 중의 한 사람으로서 유대인회복운동을 하는 신사도운동가이다. 그는 이러한 책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사람이며 이 책을 번역하여 출간하기까지 했으니 결코 신사도운동가가 아니라고 할 수 없다.55)
 
그리고 다음과 같은 내용도 발견했다.
“<제3시>를 켰을 때, 누군가 올린 글을 일고 마음이 불이 붙는 것을 느꼈다.
타임스퀘어 교회도 가보셨으면 합니다.
Thursday 12:00 PM - 2:00 PM Noontime Prayer
7:00 PM - 8:30 PM Prayer Meeting
교회를 시작하신 데이빗 윌커슨 목사님도 만나시길...
"데이빗 윌커슨 목사님은 피츠버그 근교의 서부 펜실베이니아인
필립스버그 라는 곳에서 목회하고 계셨다가 성령님이 뉴욕에 가게 하셔서
교회를 시작하셨습니다. (거룩한곰) "
부흥의 코드...
이 글로 인해 나는 타임 스케어 교회에 가게 되고 거기서 '하늘의 언어'에 대한
기름부음을 받은 것이다.”56)
 
나는 위의 타임 스케어 교회라는 이름이 신사도운동 교회들의 홈페이지와 글에서 등장하고, 그의 설교가 신사도운동 교회에서 자주 홍보되는 것을 보았다. 그러므로 이 교회에 가서 어떤 영감(기름부음)을 받고서 “하늘의 언어”를 쓰게 되었다는 것도 그 책이 쓰여지는데 위해 보이지 않은 영적인 힘이 작용하였다는 것으로 보인다.   
 
(2)김종철 감독
요즘 회복이라는 영화가 많은 신사도운동 교회들에서 환영받고 있고, 또 신사도운동 대형 집회에서도 자주 활용되고 있다. 김종철 감독은 영화 속에서 다루는 이스라엘 사람들은 “메시아닉 쥬”, “유대교 크리스찬”이라고도 하며, 신학자들이 부르는 정식 용어는 “Jewish Christian Adoptionist”이다. 
 
이 사상을 가진 유대인들은 다른 유대인들과는 달리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서 죽으신 희생제물로서 메시아로 믿는다. 그러나 하나님으로 성육신 하시지 않았고, 마리아와 요한의 결혼을 통하여 출생하였으며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는 순간 하나님의 아들로 입양되었다고 믿는다. 또한 이들은 예수의 십자가를 속죄의 제사를 믿기 때문에 더 이상 예루살렘 성전에서 제사를 드려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이들이 바로 김종철 감독의 영화 “회복” 속에서 등장하는 유대인 크리스찬들이다.57)  
이런 사상을 가진 유대인 크리스찬들의 실상을 보여주는 이 영화가 널리 환영받는 현상을 결코 바람직한 일이 아니다. 예수가 성육신하지 않았다고 믿는 유대교 크리스찬의 신앙은 신사동운동에서도 환영받을 수 없는 사상인데, 이 영화가 신사도운동가들에게 환영받고 있다는 사실은 좀 의외이다.



7)WIL Korea(신학교) & 뉴 와인(잡지)
-WIL Korea

기존의 신학교에서 신사도운동을 가르칠 수 없으므로 신사도운동가들의 자신들이 직접 신학교를 만들어가고 있는 중이다. 대표적인 신사도 계열 신학교로는 피터 와그너가 한국에 세운 와그너리더십연구소(WLI Korea)를 우선 꼽을 수 있겠다.
 
WIL Korea의 대표인 홍정식 목사는 1994년 한국교회 예배갱신이라는 사명을 받고 성령께서 역사하시는 예배를 위해 헌신하는 중 2004년 1월 피터와그너 박사로부터 한국 WLI총장으로 임명받았으며, 2006년 체안 목사(HIM대표)와 신디제이콥스를 통해 한국HIM대표로 임명받았다.58) 홍정식 목사는 1993년 미국에 거하고 있던 중, 빈야드주의자인 플로리다의 베니 힌이 시무하는 교회와 시카고의 윌로우 클릭 교회 세미나에 참석하여 한국에 돌아가면 예배갱신을 결심했다고 한다. 그리고 귀국하여 기도하던 중, “이제 네가 설교할 때나 찬송할 때는 물론이고 어느 곳에 가든지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 “새 일을 행하라. 한국교회의 예배를 깨우는 예배갱신의 새 일을 행하라.”는 직통계시를 받고는 주일부터 예배를 완전히 바꿔버렸다고 한다.59)
 
그리고 WIL의 폼페이지를 보면 다음과 같이 노골적으로 WIL이 신사도운동의 기수임을 밝히고 있다.
“WLI Korea는 신사도 개혁 운동의 기수로서 새로운 정보와 기름부음의 전수(Impartation)를 통해 한국교회에 오중 직임과 일터 사역자가 일어나도록 지도자들을 무장시킨다.”60)
그 외에도 신사도 계열 신학교로는 아가페신학연구원(김태진), 큰 믿음 교회의 성령신학교(변승우), 하베스트바이블신학원 등이 있다.
 
- 뉴 와인
원띵하우스를 운영하면서 KHOP과 동역하는 손종태 목사가 발행하는 신사도운동 잡지인 “뉴와인”도 기억할 필요가 있다. “뉴 와인”이라는 이름은 “성령이 일으키시는 새로운 일”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IHOP의 마이크 비클, 게리 윈즈, 드웨인 로버츠 등과 빌 해몬, 슈프레자 싯홀, 하이디 베이커 등의 대표적인 신사도운동가들의 글을 소개하는 데 큰 공을 세우고 있다.61) 
 


8)대형 유명 교회 목회자들의 실수
신사도운동이 확산되는데 있어서 대형 교회의 유명한 목회자들이 신사동운동을 잘 알지 못하여 홍보해주는 일들이 적지 않았다. 그래서 작은 교회의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의심없이 신사도운동의 집회에 참여하거나 좋은 인상을 가지게 되는 부작용 때문에 신사도운동이 더 확산되는 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다. 비록 지난 일이고, 다른 많은 훌륭한 사역을 했던 크게 성공하신 목사님들의 사소한 실수일지라도 여기에서 그 사례들을 찾아보고자 한다.
 
이는 목회자들의 작은 실수가, 특히 대형 교회의 유명한 목회자들의 단 한 번의 잘못된 발걸음이 한국 교회에 전체에 해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하고 우리 모두 조심하자는 명심하자는 취지이니 우리 자신을 책하는 겸손한 마음으로 대하면 좋겠다.   
 
(1)조용기 목사
신사도운동과 관련된 대형 교회 목회자들의 애매한 행보를 살펴보는데 있어서 가장 먼저 거론되어야 할 분은 여의도 순복음 교회의 조용기 목사이다. 그 분을 통하여 신사도운동이 하나님의 부흥운동인 것처럼 홍보되었던 사례들은 다음과 같다.
 
첫째, 1991년에 조용기 목사는 1995년에 일어날 펜사콜라 빈야드 부흥운동을 예언한 것으로 유명하다. 펜사콜라의 부흥운동은 결코 진정한 성령의 부흥운동이 아니었고 토론토 웃음운동의 연장선장에서 일어난 동일한 신사도 부흥운동이었다. 그런데 그 당시에 조용기 목사의 예언이 알려지면서 더욱 과대하에 홍보되었고, 신령한 성령의 부흥운동으로 포장되었다. 조용기 목사는 1995년 플로리다의 펜사콜라에서 빈양드 웃음부흥이 일어나지 수년 전에 다음과 같이 예언하였다고 한다. 조용기 목사의 이런 예언이 성도들이 신사도운동과 친숙해지게 하였다는 것에 대해서는 두 말할 나위가 없다
.
“조용기 목사의 예언 - 한국의 조용기 목사는 1991년 미국 워싱톤 주 시애틀에서 집회를 인도했다. 그는 미국의 영적 쇠퇴를 깊이 염려하여 미국 교회의 부흥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했다. 그 때 조 목사는 성령의 감동으로 미국 지도를 가져오게 한 후, 손가락으로 좁고 길게 돌출한 플로리다 주의 펜사콜라 도시를 가리켰다. 조 목사는 이렇게 예언했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바닷가 도시인 펜사콜라에 부흥을 보내려 한다. 이 도시로부터 불길이 일어나 마침내 전 미국이 타버릴 것이다.’” 선견자 Deborah,  http://seerdeborah.blogspot.com/2009/11/3_2768.html.
    그리고 “은사주의 비판 2”, http://www.aspire7.net/belief-4-12-b.html#10 도 참고하라.
 
둘째, 조용기 목사가 지금까지 관여해온 신사도운동 집회들의 사례는 다음과 같다.
  
⊙2010년 1월 11일부터 14일까지 오륜교회에서 열린 “2010 Transformation “칠년의 축복을 받으라””라는 집회를 대표적인 신사도운동가들인 하디 베이커, 체안 , 빌 존슨 등과 함께 인도했다. http://cafe.naver.com/anyquestion.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3609

⊙2009년 10월 5일부터 8일까지 피터 와그너, 신디 제이콥스, 체안 등의 사도들과 함께 “한국, 통일 시대를 예비하라”라는 주제로 conference를 인도했다. Ibid.
 
⊙조용기 목사는 피터 와그너를 자신이 이끄는 국제교회성장연구원의 명예이사로 추대할 정도로 피터 와그너의 신사도운동 사역을 돕는다. 다음은 피터 와그너의 말이다.
 “1976년 이후 정기적으로 한국을 방문하여 주로 조용기 목사님,김선도 목사님과 접촉해왔습니다. 그래서 국제교회성장연구원(CGI) 명예이사와 광림교회 명예목사로 임명되는 특권을 누렸습니다. 지난해 한국와그너사역연구원(WLI)를 설립하게 되었고 이곳에서 강의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합니다. WLI의 설립 목적은 성경의 명령인 봉사(사역)를 하도록 성도들을 온전하게 하는 것입니다(엡 4:11,12) http://jmf.or.kr/jmf/technote/read.cgi?board=mis_nation&y_number=5654&nnew=1
 
조용기 목사의 이러한 행보로 인하여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조용기목사의 정체성을 밝히라!”라는 글이 나오기까지 하였다. http://kr.blog.yahoo.com/dsmedic@ymail.com/184 에 전문이 있으니 읽어보기 바란다.
 
(2)하용조 목사
온 누리 교회는 특히 IHOP을 좋은 곳으로 한국 교회에 홍보해주는 실수를 저질렀다. CGNTV에서 마이크 비클의 설교와 다른 IHOP의 집회들을 홍보하였었다. 교회의 공식적인 사역의 일환이었는지에 대해서는 분명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온누리 교회의 성도들이 IHOP을 가장 앞장서 방문하였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다음의 내용만 보더라도 온 누리 교회가 어떻게 IHOP에 대한 친근감을 한국 교회에 조성하는데 일조하였는지 알 수 있다.
“‘24시간 기도의 불 밝힐 ‘열방비전센터’
 
기      자: 이제 세계선교센터가 완공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이뤄질 일들을 소개해주시지요.
하용조목사: 아직 결정된 사항은 아니지만 선교센터의 명칭을 ‘열방비전센터’라고 할 예정입니다. 선교는 물론 사회적 책임을 감당하는 곳으로 그곳을 사용한다는 의미입니다. 미국 캔사스 시티에 있는 아이합(IHOP: International House of Prayer in Kansas City)은 400명이 넘는 자원 봉사자가 하나님을 향해 24시간 365일 기도 드리는 곳입니다. 아이합과 같이 이 센터에서 은퇴한 장로님들을 비롯해 헌신된 하나님의 일꾼들이 24시간 기도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선교사역은 결국 기도사역인 것입니다. 비전센터 원장으로 이재환 목사가 부임해서 공격적으로 사역을 펼칠 것이며, 이훈 목사가 상처받은 선교사님들을 포함해서 교회 안에서 능력을 펼치지 못한 사람들을 돌보는 일을 할 것입니다.”http://pastor.onnuri.or.kr/sub.asp?mode=&idx=1942&gubun=09&gotopage=5&Search_type=&search_andOr=&search_Keyword=


(3)2010 한국 이스라엘 성회
지난 해 10월 4일부터 7일까지 할렐루야교회(김상복목사)에서 “2010 한국 이스라엘 성회”라는 대형 집회가 개최되었다. 이 집회의 강사진들은 다음과 같았다. http://www.ahavaisrael.net/main/z1_im3_s.php?page_no=27
 
국내 강사: 김상복 목사(명예대회장, 할렐루야교회)
           하용조 목사(공동대회장, 온누리교회)
           이동원 목사(고동대회장, 지구촌교회)
           이재하 목사(중앙대학교 교목실장, 요한계시록연구소 소장)
해외 강사: 릭 라이딩스 목사(예루살렘 경배의장막 ‘숫캇할렐’ 대표, IHOP 컨퍼런스 주강사)
           메튜 톨러(메시아닉 쥬, YWAM 불과 향기사역 책임자)
           요엘라(독일 마리아자매단 공동대표, 카톨릭 수녀)
           그 외 메시아닉 쥬 리더, 해외 기도의집 대표들
 
이 집회의 주 강사였던 라이딩스 목사는 1982년부터 국제적인 중보기도와 사역을 시작한 미국인 목사로 10년 전 이스라엘과 열방을 위해 중보하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예루살렘에서 기도의 집 ‘수캇 할 렐(Succat Hallel)을 개척한 사람이다. 그것이 지금은 예루살렘 시온산이 보이는 곳으로 이전하였고, 그곳에서 세계 여러 국가에서 이스라엘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해 24시간 중보기도를 하고 있다. 또한 그는 IHOP의 마이크 비클과 함께 이스라엘 onething 컨퍼런스를 개최하였고, IHOP 에서 이스라엘을 가르치는 주강사로 활동하였다. http://blog.naver.com/yoochinw/130082945876
 
대형교회의 목사님들이 이 집회의 성향을 잘 모르고 협력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결국 이 집회는 신사도운동의 유대부흥운동, 또는 유대뿌리운동의 차원에서 준비된 집회였기 때문에 유명한 목사님들이 이러한 행보를 보였다는 것은 무척 우려스러운 일이었다. 이 행사를 위해 IHOP의 마이크 비클도 직접 영상물을 제작하여 홍보에 힘을 다했다. 그 영상은 신사도운동의 이스라엘 회복 사상에 근거하여 한국 교회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내용이었다. 다음의 영상을 보기 바란다. 이러한 집회를 한국에서 개최하고, 또한 유명 대형교회 목회자들이 앞장서 장소와 강의와 다양한 모습으로 협력하였다는 것은 참 안타까운 일이다. 
http://www.youtube.com/watch?v=VxCfAR-AeSQ

이 행사를 위해 힘을 합하였던 다음의 단체들을 보면 이 행사가 신사도운동의 이스라엘 회복운동에 진하지 위한 차원에서 준비된 행사였음이 명백하다. http://www.ahavaisrael.net/main/z1_im3_3.php?gmglory=1&page_no=21
 
“한이성경연구소”(KIBI)
: 귀환하는 유대인들을 돕고 지원하고, 그들이 이스라엘에 돌아가서 그 땅에 뿌리를 내리고 정착하도록 돕는 일을 하는 단체이다.
 
“ICM경배센터”
: 이스라엘과 캠퍼스를 연계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도록 사역하는 단체. 이스라엘과 맺으신 언약에 대해 신실하게 준행하고 계시는 하나님의 마음과 함께 하여 다음세대 가운데 그 마음을 알리고 히브리적 뿌리가 회복되어 이스라엘과 캠퍼스에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도록 기도하고 교육하는 단체이다.
 
“영화 회복 팀”
: 영화 “회복”을 만들어 전 세계 기독교인들에게 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게 하는 중요한 기도운동의 불씨를 지피는 사람들이다.
 
“AHOP”(사도적 기도의집)
:친밀함의 영성을 추구하며, 이스라엘을 향한 신랑의 마음을 품고 신랑을 향한 신부의 지속적인 예배를 지향하는 단체니다. 마지막 때에 예수님의 재림을 전파하는 선두주자들을 세우는 단체이며, 24시 기도의 집을 중심으로 하는 연합사역을 전개하는 단체이다.
“대학선교네트워크”(CMN)
: 2007년 7월 캠퍼스 복음화를 위해 각 과와 연구실마다 기독공동체를 세우는 것을 비전으로 서울대학교회 담임목사인 박흥수 목사에 의해 시작되었음. 20여개 대학교회가 함께하는 한국대학교회협의회(KCCN)와 함께하며 스캇브레너 목사와 함께 캠퍼스에 경건, 연합, 부흥, 전도의 가치를 세우는 P.U.R.E. Campus 운동을 캠퍼스를 순회하며 한 달에 한 번씩 진행하는 것을 비롯하여 12가지 사역으로 캠퍼스 복음화를 지원하고 있는 단체이다.
 
“Onething Network”
: 아모스 9장 11절부터 13절의 말씀과 사도행전 15장 15절부터 18절의 말씀대로 하루 24시간, 일 년 365일 쉼 없이 예배드리는 다윗의 장막의 회복을 통해 놀라운 부흥과 세계적인 대추수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을 마음에 품고 시편 27편 4절의 말씀에 나온 다윗의 고백처럼 한 가지 일(Onething)을 구하며 나아가는 단체들의 연합체임. 현재 국내 13개 지역과 해외 2개 지역의 사역단체가 연합되어 있다.


“Glory House”
: 2007년 1월 "거룩한 신부들의 연합 운동"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마다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예배로 Onething Worship을 시작 하였으며, 그 해 5월 교회와 선교단체가 연합하여 7명이 첫 모임을 가지면서 "대전 24시 기도운동 연합모임"을 시작하였습니다. 2008년 5월부터"Glory House"이라는 새 이름을 가지고 공식적인 사역으로 출발하여, 대전에 24시간 예배와 기도하는 센터가 세워져 다윗의 장막을 회복 하도록 준비하는 연합 단체이다.
 
“수캇다비드”
: 수캇다비드는 2002년 1월에 이스라엘 선교를 목적으로 세워진 복음주의(Evangelical)신앙 위에 뜻을 같이한 사람들이 모인 초교파 선교단체 GNC(예루살렘 전도센터, 쿰의 전신)에서 활동하던 다비드리 선교사가 기도의집에 대한 비전을 받고 예루살렘 북쪽 지역인 프렌치힐에 집을 얻어 시작. 이후 인천과 천안, 동경에 새로이 기도의집이 개척되어 현재 예루살렘, 인천, 천안, 동경, 4곳이 함께 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J&B, 요한계시록연구소”(IRS)
: John&Brothers는 ‘사도 요한의 삶을 따라가는 형제들’이라는 뜻으로, 이스라엘 회복에 동참하는 이들의 모임을 지향합니다. 특히 요한선교회는 이스라엘의 복음화를 위해 한국-이스라엘 공동집회 등에 힘쓰고 있다.


“에스더기도운동”(Esther Pray Movement)
: 에스더기도운동(Esther Pray Movement)은 민족의 위기 앞에서 “죽으면 죽으리라”는 결단으로 금식과 기도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기도운동이다. 신사도운동의 요엘의 군대의 개념을 한국적으로 토착화한 예수군대운동(Jesus Army Movement)을 추진하는 단체이다.


“선두주자커뮤니케이션”(Forerunner Communication)
: IHOPU - eSchool 의 교재 및 DVD강의를 공식적으로 한국어로 번역, 출판하는 단체이다. 이스라엘맨데이트를 중심 메세지로 품고 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4)오워와 함께 한 상암동 금식회개 집회

 http://media.paran.com/news/view.kth?dirnews=2604098&year=2010

 & “한국교회회개부흥연합모임”
2010년 10월 7일부터 8일까지 “나라와 민족을 위한 회개 금식기도 대성회”가 있었다. 이 집회는 나라와 민족의 장래를 위해 금식하면 회개하는 기도였다고는 하나 이전 여름에 거짓 선지자 오워가 처음 한국에 방문하여 회개하지 않으면 전쟁이 일어난다는 예언을 함으로 고조된 불안과 회개의 무드로 인하여 실질적으로 탄생된 집회였다. 그러므로 신사도운동과 아무 연관이 없다고 볼 수가 없다. 더군다니 이 집회에는 다시 오워가 집접 참여하여 간증을 하기도 했으니 신사도운동의 위상과 분위기에 도움을 주었던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다음과 같은 목회자들이 이 집회를 주관하였다.
민족복음화운동본부(주관), 김영남 목사(준비위원장), 조용기 목사, 이영훈 목사, 김삼환 목사, 김장환 목사, 이태희 목사, 그리고 데이비드 오워가 참여하였다.
 
다음은 오워의 다른 집회의 장면이다. 
http://serviceapi.nmv.naver.com/flash/NFPlayer.swf?vid=F876F56A907968F65E8F1E8FE20CE44741DA&outKey=V12105a007a065fde67060095afca68245d2680abcc4b043597070095afca68245d26
“한국교회회개부흥연합모임”은 거짓 선지자 오워의 예언에 영향을 받아 이태희 목사등을 중심으로 형성된 그룹이다. 여기에 에스더기도운동(예수군대), 선한목자교회, 하베스트샬롬교회(홍정식,박호종), 새노래교회(양화진24/7), WLI Korea(피터 와그너, 홍정식), HIM Korea(체 안, 홍정식), 기도의 집(HOP), 원씽하우스(손종태) 등이 참여하고 있다. http://blog.naver.com/yoochinw/130093478267
  
 
<맺는 말>
 이상으로 살펴본 것처럼 신사도운동은 점점 더 널리 확산되고 있다. 이전에는 일부 목회자들만이 앞장서 신사도운동을 확산시켰다. 그러나 이제는 광범위한 영역으로 전파되어 열열한 신사도운동가로 변한 평신도들이 등장하여 더욱 교회 속으로 효과적으로 미혹의 영을 확산시키고 있는 중이다.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행하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백성을 미혹케 하려 하리라”(막 13:22).
 
예수께서 남기신 이 말씀을 그대로 이루어지고 있는 시대를 우리는 살고 있다. 목회자 자신들이 먼저 깨어서 분별해야 하고, 그리고 성도들이 진리의 길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더욱 건강한 설교와 가르침에 힘을 쏟아야 할 때이다.
 
그리고 지금은 알지 못하여 신신도운동과 관련된 집회에 프로그램과 접하였다고 하여 비난하는 일에 힘을 쏟을 때가 아니다. 앞으로 더 이상 신사도운동이 확산되지 않도록 계몽하는데 힘써야 할때이다. 그리고 정통신앙의 계승자임을 자부하는 데에만 그치지 말고 더욱 신령한 은혜가 나타나는 목회를 감당하기 위해 부족했던 점들을 겸허하게 반성해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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