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언과 방언통역이 가져다 주는 유익_송재근목사와 유순자사모 부부(2015년 현재 45년간 방언과 방언통역해준 목회자)

by 갈렙 posted Feb 0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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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언통역 사역자 : 송재근 목사, 유순자 사모 / Heavenly People

God bless you 2014.03.31 18:00

 

 43년 동안 919회의 집회 20만 명 이상 방언통역

 

 "수 만 권의 기독교서적이 있지만 방언을 통역한 책은 불과 몇 권뿐이다."

 방언통역으로 알 수 있는 인격적인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를 세우시고

교인들의 생활 범사를 인도하시는 성령 하나님         

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섬진로 1383-6에 있는 영생장로교회(063-626-7477)는 전형적인 농촌 작은 교회다. 그러나 여기서 37년째 목회를 하고 있는 송재근 목사와 유순자 사모는 한국교회에 방언통역 사역으로 유명하다. 기독교 서점에 수 만권의 책이 있어도 방언을 통역한 책은 매우 희귀하다. 몇 권에 불과하다.

‘방언, 통역으로 공개한다’ 이 책은 기독교서적 전문출판사인 예찬사가 2013년 1월 출판한 것으로 송 목사 부부가 43년 동안 919회의 방언통역 사역을 하면서 20만 명 이상 방언통역을 하는 가운데 나온 내용을 CD로 녹취하고 첨부한 생생한 현장기록이다.

송 목사는 매 번 집회 할 때마다 새삼스럽게 감동을 받는 주인공은 자신이라고 고백한다. 모든 성도들을 향한 하나님의 무한하신 긍휼과 자비와 사랑을 느끼게 된다고 고백했다.

교회는 사람의 정성이나 노력, 재능으로서가 아니고 오로지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과 긍휼로 양육되어지고 지켜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고백이다.

많은 교회들이 송 목사와 유순자 사모를 초청하는 제일 큰 이유는 아마도 집회 참석자의 90% 이상이 방언을 쉽게 받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정작 교회가 받는 놀라운 선물과 은혜는 방언통역을 들으면서 온다고 송 목사는 말한다. “방언을 하고 있는 주인공이 방언통역을 듣게 되면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세밀 하신지를 감탄하게 됩니다. 그 위로와 격려에 감명을 받게 되며 경계와 권면에 감복을 하게 됩니다.”

방언은 사람이 모르는 언어이기 때문에 방언통역의 은사자를 통해서만이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다고 송 목사는 말한다. “처음 방언을 받은 사람이건, 전부터 방언을 하던 사람이건, 방언통역을 통해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와 긍휼이 얼마나 세밀 하신지를 알고 나면 놀라게 됩니다. 한 사람 한 사람 개인적으로 격려해 주시고 힘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되면 마음을 새롭게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섬기고 예배하는 것이 달라집니다.”

“그동안 방언통역을 통해 하나님의 부르심을 알게 해준 결과 순종하고 복음사역에 헌신한 이가 4000명이 넘게 나왔습니다.” 송 목사의 말이다. 주의 자녀가 되고 백성이 되는 일도 축복이지만 주의 일꾼으로 부르심을 받아 국내외의 선교와 전도, 사역에 나설 수 있다는 것은 더욱 놀라운 축복이다.

신약의 교회에 선물로 주신 방언기도와 관련해서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이 어떠한지는 순복음 계열의 교회나, 나겸일 목사의 주안 장로교회, 윤석전 목사의 연세중앙 침례교회 등을 보면 알 수 있다. 이들 교회는 대표적으로 방언 기도를 많이 하는 교회이며 한 결 같이 놀라운 영적 부흥과 성장을 자랑하고 있다.

송 목사의 사역을 세밀하게 인도하신 하나님

송 목사와 유순자 사모는 방언통역을 하면서 하나님께서 격려하시거나 지적하시는 교인들의 성품과 행동양식의 상관관계를 살펴 본 두 번째 책, ‘내가 이렇게 행동하는 이유는’, 부제 ‘57가지 심성과 인격 관리’ 라는 책을 출판한 바 있다.

이어서 최근 “하나님은 이러한 분이십니다”라는 책을 쓰고 있다. 금년 1월에 시작했고, 5월경 탈고 예정이다. 새로운 책을 쓰기 위해 작년 7월부터 아침 금식을 하면서 준비해 왔다. 밤 11시부터 3시까지가 글 쓰는 시간이다.

유순자 사모는 교회에서 0시 철야기도, 송재근 목사는 3시 새벽기도를 하고 있다. 남원영생장로교회는 매일 세 차례 예배를 드린다. 송 목사 부부에게 사역이 없는 빈 시간은 말씀과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무시로 깨어 기도하는 시간이다. 송 목사 부부의 신앙생활은 생활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고 정성으로 섬기는 단순함에서 출발한다.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목회와 사역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이뤄지는 것입니다. 복음을 전하고 영혼을 구원하는 일은 전적으로 하나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주님은 부족한 종을 쓰시기 위해 저의 사역을 도울 동역자를 일찍이 예비해 놓으셨습니다. 고향 농촌 교회에서 함께 신앙생활을 하던 유순자 성도가 22살, 제가 27살에 결혼을 했고, 이내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70년 8월 경 기도를 많이 하시던 어머니가 교회에서 방언을 했는데 그 때 유순자 성도가 어머니의 방언을 마치 우리말로 듣는 것처럼 그 자리에서 통역을 했던 것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방언과 방언통역에 대한 놀라운 경험을 이름도 없던 작은 시골 교회에서 많은 성도들과 함께 하게 된 것입니다.

 

 

복을 주시기 전에 먼저 그릇을 만드시는 하나님의 섭리

“하늘의 신령한 축복을 부어 주시기 전에 먼저 그릇을 만드시는 하나님의 섭리는 더욱 놀랍습니다. 37년 전 남원에 영생교회를 개척할 당시에는 교인들에게 십일조의 개념을 가르치지 못했던 시절이었습니다. 저는 손수 산에서 나무를 해다가 교회에 불을 땠고, 모심으러 다니며 품삯을 받아 가족들의 식량을 해결했습니다. 그래도 주님만 바라보면 기쁘고 행복한 목회시절이었습니다. 그러나 사모에게 빈한한 농촌교회는 참으로 괴로운 현실이었습니다. 자식들을 밥을 해서 먹일 식량이 없으니 굶는 때가 한 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결국 방언통역을 하는 귀한 사모가 사역을 포기하고 도망하기로 결심을 하고 마지막 기도를 하게 되었는데 이 절망적인 순간에 입신을 경험한 것입니다.

예수님이 공중에서 강림하시는 광경과 지옥 불구덩이를 실감하게 하시고 영혼구원의 귀한 사역을 감당하지 않고 도망하면 슬피 울며 어두운 곳으로 쫒겨날 것이라는 무서운 경고를 받은 것입니다.

이 일은 우리 부부를 오직 주님 중심 신앙으로 바꾸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무리 어려운 환경이 닥쳐와도 물러서지 않는 굳건한 신앙을 갖게 된 것입니다.”

“37년차 이곳 교회를 떠나지 않는 이유는 단 한가지입니다. 그 분의 인도하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대신 주님은 우리 부부를 부흥사로 인도하셨습니다. 70~80년대 초까지만 해도 이웃교회에 부흥회가 열리면 20리 안팎의 인근에서 다 걸어와 모이던 시절이었습니다. 어느 날 강사 목사님이 새벽기도를 인도해 달라는 부탁을 해 왔습니다. 이 때 목양 설교를 했는데 이 말씀이 교회에 은혜를 끼쳐서 제직들이 깨지고 교회의 문제와 분란이 잠잠해졌습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초청하는 교회가 생기기 시작했고 환상과 방언, 통역과 예언 은사자들이 희귀하던 시절이라서 차차로 목회자 세미나와 사모 세미나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에 주제는 ‘은사 이렇게 받을 수 있다’, ‘예언 이렇게 하는 것이다’ 등이었데, 은사자가 교회의 사역에 큰 덕을 끼치나 반드시 목회 질서를 잘 지켜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 노회별 지방회별 집회 요청이 쇄도했습니다.” 송 목사의 부흥사역이 발전해온 이야기는 한국교회의 성장과 부흥에 대한 생생한 간증이고 수많은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을 풍성하게 안고 있었다.

죄를 미워하고 정결한 삶을 살아야

“방언 통역집회를 통해 하나님은 이시대의 사역자들에게 지금 말씀하시는 메시지가 있습니다. 강단 설교는 예수를 높여야 한다는 것과 성령의 말씀을 세상 것과 섞지 말라는 것, 성령의 역사하심을 알리라는 것 등이었습니다.” 송 목사는 지금도 부흥하는 교회는 신령과 진리로 예배하고 있다며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을 중심으로 하는 설교를 강조했다.

송 목사는 오늘날 한국 교회의 신앙이 세속화 되고 있는 것을 개탄했다. “집회를 다녀보니 하나님을 사모하는 곳에 은혜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자로 영접하여 성령을 가슴에 모시고 사는 사람이라면 삶이 달라져야 합니다. 죄를 미워하고 정결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떠나 저지른 죄에 대해 수시로 고백하며 죄 사함을 받아야 합니다. 아니면 거룩하신 성령님께서 동행하실 수 없습니다. 신약성경을 보면 예수님께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이들에게 천국에 못 가는 죄인이 많이 있음을 여러 가지 비유로 가르치셨습니다. 알곡과 가라지의 비유, 양과 염소의 비유, 쭉정이의 비유 등이 다 이것입니다.”

송 목사는 아무리 나쁜 인간이라도 사랑의 하나님은 인내하면서 결국 그 영혼이 구원 받기를 원하신다며 지옥에 대한 경고가 오늘날 교회에 너무나도 절실하다고 강조한다. 육신적이고 세상적인 그리스도인이 교회에 많은 까닭은 하나님의 말씀이 심령에 주인으로 자리를 잡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다. 성경에서 예수를 그리스도 혹은 메시아라고 가르치는 것은 그가 이 세상에 유일한 구원자일 뿐만 아니라 각자 개인들에게 절대적 존재, 모든 언행심사에서 주인이 되어야 비로소 영혼 구원이 이뤄진다는 말이라고 알려준다.

“죄 많은 세상에 은혜가 더욱 큽니다. 세상은 갈수록 음란과 낙태, 거짓과 불법이 난무합니다. 요즘 인터넷 세상이라 음욕을 품도록 조장하는 영상 정보가 널려 있습니다. 거짓과 술수로 사람을 속여서 재물을 모으는 악한 행위에 대해 노하십니다. 인격적인 하나님은 정죄하고 험담하고 비판하고 예절 안 지키는 성도들의 신앙생활에 마음 아파하십니다.”

송 목사는 세속적인 신앙인들에게 어찌해야 하는지도 알려 주었다. “자신의 언행심사가 예수님의 말씀 안에 있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예수님도 자신이 가르치는 대로 따라 살기 힘들다고 고백하는 제자들에게 사람은 할 수 없으나 하나님은 하신다고 가르치셨습니다. 하나님 앞에 겸비하여 정결한 마음을 새롭게 해 주실 것을 간구해야 합니다. 십계명과 새 계명을 지키고 항상 하나님이 주시는 새로운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살면서 짓고 있는 죄에 대해 무시로 마음 기도로 회개해야 합니다.”

마음으로 열매를 맺으려면 마음 기도를 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심령이 가난한 자에게 순종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송 목사는 하나님과의 대화가 증거라고 말한다. 기도하는 시간이 기쁘고 즐겁고 생동감이 있는가? 그 분의 기쁨에 참여하고 있는가? 자문해 보라고 말한다.

수도권 목회자를 위한 월례 세미나와 홈페이지

송 목사는 광명시의 한 작은 교회에서 심령이 가난한 수도권의 목회자들을 위해 월 1회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열고 있다. 송 목사의 홈페이지(www.jxserver.kr)는 방문자가 5000명을 넘는다. 새벽기도 시간에 같은 기도제목을 갖고 마음을 합하여 기도하는 사역자들이 많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그의 말씀을 선포하는 일은 곧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하나님 나라의 확장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여기 있다 저기 있다 할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 나라는 우리의 심령에서 먼저 이뤄져야 합니다. 주님의 성령이 나를 지배하고 통치할 때 이뤄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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