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에 나타난 숫자의 의미

by 갈렙 posted Mar 2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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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가 2장 1절 -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로마서 1장 20절 -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우리 인생에는 많은 숫자들이 쓰이고 사용됩니다. 주민등록번호, 전화번호, 통장번호, 나라의 경제와 고용지표, GDP 국내 총생산 등등, 많은 숫자가 사용되어서, 각 사람이나, 각 나라의 능력이나 상태를 잘 설명해 줍니다.

 

주민등록번호는 각 사람마다 다르고, 주민등록번호 숫자는, 그 사람을 구별해주며, 그 사람을 나타내 줍니다. 남자인지, 여자인지, 고향은 어디인지 등등의 정보를 알려줍니다. 또 전화번호는, 그 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숫자로서, 그 사람과 통화하며, 그 번호는 그 사람이기도합니다. 또, 은행의 통장에도 숫자가 사용되어서, 그 번호로 송금하면, 그 사람이 받아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국가에서도 경제지표를 숫자로 나타내어서 그 나라의 능력과 상태를 자세히 나타냅니다. 미국은 GDP가 전 세계 1위로서 20조 5천억 달러입니다. 중국은 2위로 13조 6천억 달러, 일본은 3위로 4조 9천억 달러, 독일은 4조 달러로 4위이고, 우리나라는 1조 6천억 달러로, 전 세계 12위입니다.

 

숫자로서, 그 나라의 경제적 능력을 나타내 줍니다. 숫자를 보면 그 나라를 알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도 숫자로서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냅니다. 숫자를 보면 하나님을 알 수 있습니다.

숫자로서 하나님이 누구신지 보여줍니다.

 

창세기 2장 1절에 하나님이 7일 만에 창조사역을 마치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7이라는 숫자로서 하나님이 창조주심을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 그러면 왜 7일 일까요? 10일도 아니고, 100일도 아니고, 하루도 아니고, 왜 7일 일까요? 그것은 7이 하나님을 상징하는 숫자이기 때문입니다.

 

계시록 4장 5절에 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우렛소리가 나고 보좌 앞에 켠 등불 일곱이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하나님의 영이 일곱 영입니다. 7영이 하나의 영, 성령님이 되십니다. 우리의 머리가 좌뇌와 우뇌와 소뇌가 합쳐서 3이 하나가 되고, 셋이 하나의 머리가 된 것처럼, 하나님께서, 7영이 한 성령이 되십니다.

 

그래서 교회에 회막에 성소에 하나님의 일곱영을 상징하는 일곱등불 메노라를 밤에 항상 켜놓습니다. 오늘날에는 십자가가 메노라의 역할을 대신해서 밤새 어두움을 밝힙니다. 길 잃은 영혼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시는 성령의 사역을 나타냅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7일만에 창조하신 것은 능력이 없어서 1일 만에 창조하실 수 없으셨던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영, 성령께서 7영이시므로, 천지창조가 하나님께서 하신 것임을 나타내시기 위해서, 창조사역을 7일 만에 완성하시고, 마지막 날을 거룩하게 하셨던 것입니다...

 

모세를 보면 또한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잘 나타납니다.

모세가 하나님과 동행하기 위해서, 애굽에서 40년 간 세상의 학문을 배웁니다. 그리고 미디안 광야에서 40년간 또,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가기 위해서, 목자가 되면서 낮아지는 겸손의 시간을 가집니다. 그리고 하나님께로부터 민수기 12장 3절에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하더라 고 하는 평가를 받습니다.

 

이 40년 후에, 또 하나님과 친밀한 동행을 하고, 하나님과 동역을 하는 40년 간을 보냅니다.

이 40년을 보내기 전에 모세는 40일 간 하나님과 밤낮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으며 이야기를 합니다.

 

출애굽기 34장 28절에 모세가 여호와와 함께 사십 일 사십 야를 거기 있으면서 떡도 먹지 아니하였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였으며 여호와께서는 언약의 말씀 곧 십계명을 그 판들에 기록하셨더라... 합니다. 모세가 하나님과의 마지막 인생의 40년, 40년 간의 사역을 하기 위해서, 하루를 1년으로 계산해서, 40일 간 하나님과 이야기하면서 떡도 먹지 않고 물도 마시지 않으면서 하나님과 동행하며 말씀을 받고 마지막 40년간의 사역을 준비합니다.

 

모세가 애굽에서 40년, 미디안 광야에서 40년, 하나님의 일을 40년 하면서, 전체 120년을 살고 죽습니다.

신명기 34장 7절에 모세가 죽을 때 나이 백이십 세였으나 그의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고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였더라... 모세가 120세에 죽습니다.

하나님께서는 40년을 한 사람의 인생으로 보십니다. 애굽40년, 미디안광야 40년은 훈련 과정이었으므로 빼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날들을 진정한 인생으로 보시는데, 그 기간이 40년입니다. 그래서 사사들도 40년의 사역을 하는 경우가 많고 왕들도 40년 간 사역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사기 3장 11절에 ‘그 땅이 평온한 지 사십 년에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 죽었더라’ 옷니엘이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사사가 되어서 40년을 통치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갔다는 말입니다.

 

사사기 3장 30절에 그 날에 모압이 이스라엘 수하에 굴복하매 그 땅이 팔십 년 동안 평온하였더라...에훗이라는 사사시기에는 80년 동안 이스라엘에 평화가 찾아옵니다. 보통 40년간의 평안이 오는데, 에훗이라는 사사는 하나님의 뜻에 합하게 온전하게 통치를 잘 하였기 때문에 40의 2배인 80년이 되었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똑바로 하지 않은 선지자도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삼손인데요...삼손은 하나님의 뜻을 잘 못 따라서 그의 통치는 40년의 절 반인 20년이 됩니다.

사사기 16장 31절에 삼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하나님께 온전하지 않았으므로 사사임에도 불구하고 두 눈이 뽑히고 노예가 되기도 했는데요, 그럼에도 하나님의 은혜로 회복이 되어서 사사의 임무는 완수하게 됩니다.

 

사사기 16장 31절 ‘그의 형제와 아버지의 온 집이 다 내려가서 그의 시체를 가지고 올라가서 소라와 에스다올 사이 그의 아버지 마노아의 장지에 장사하니라 삼손이 이스라엘의 사사로 이십 년 동안 지냈더라...

 

사사기 5장 31절에는 드보라가 사사로 있을 때에 40년 동안 평안했다고 기록합니다.

사사기 5장 31절에 그 땅이 사십 년 동안 평온하였더라

 

사사 기드온 때에도 사십년간 평온합니다. 사사기 8장 28절 기드온이 사는 사십 년 동안 그 땅이 평온하였더라

 

사사만 40년을 지낸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왕들도 40년을 지냅니다. 사울도 40년 간 왕위에 있습니다. 사도행전 13장 21절에 그 후에 그들이 왕을 구하거늘 하나님이 베냐민 지파 사람 기스의 아들 사울을 사십 년간 주셨다가...

다윗도 40년입니다. 사무엘하 5장 4절에 다윗이 나이가 삼십 세에 왕위에 올라 사십 년 동안 다스렸으되...솔로몬도 40년입니다. 역대하 9장 30절에 솔로몬이 예루살렘에서 온 이스라엘을 다스린 지 사십 년이라...

그런데, 한 가지 흥미로운 것은, 하나님께서 사람들의 수명을 점점 줄여간다는 것입니다.

모세가 40년 사역했고, 사울왕이 40년 간 사역했고, 다윗왕이 40년 간 사역했고, 솔로몬이 역시 40년 간을 사역했는데, 이들의 나이가, 모세 120세, 사울 80세, 다윗 70세, 솔로몬 60세...점점 줄어갑니다... 숫자를 통해서 하나님서 인생들을 바라보는 시각을 알 수 있습니다.

 

심히 실망하셨다는 것입니다...

창세기 6장에서 하나님께서 한탄하시는 내용이 나옵니다.

창세기 6장 7절에 ‘이르시되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신 것을 한탄하시는데, 그래서 사람의 수명이 900년에서 120년이 됩니다.

 

창세기 6:3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

 

요렇게 보면, 모세가 가장 하나님보시기에 모범적으로 살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점점 더 목숨이 사울 80, 다윗 70, 솔로몬 60, 솔로몬 아들 르호보암이 58세를 살았다고 열왕기상 14장 21절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열왕기상 14장 21절에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은 유다 왕이 되었으니 르호보암이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사십일 세라 여호와께서 자기 이름을 두시려고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에서 택하신 성읍 예루살렘에서 십칠 년 동안 다스리니라’

 

똑 바로 살지 않으면 생명이 점점 짧아짐을 알 수 있습니다...반대로 똑바로 하면 생명이 길어집니다. 효도하면 네 땅에서 생명이 길리라...

 

천지창조를 7일만에 완성하십니다. 창세가 2장 1절 -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엘리야가 간절히 7번 기도할 때에 3년 6개월 가뭄 가운데에 비가 옵니다.

열왕기상 18:44 일곱 번째 이르러서는 그가 말하되 바다에서 사람의 손 만한 작은 구름이 일어나나이다 이르되 올라가 아합에게 말하기를 비에 막히지 아니하도록 마차를 갖추고 내려가소서

 

나아만이 7번 몸을 씻을 때에 문둥병이 낫습니다. 열왕기하 5:14

나아만이 이에 내려가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요단 강에 일곱 번 몸을 잠그니 그의 살이 어린 아이의 살 같이 회복되어 깨끗하게 되었더라

 

사무엘상 6장 19절에는 하나님의 법궤를 들여다본 사람들 70명을 죽이십니다. - 벧세메스 사람들이 여호와의 궤를 들여다 본 까닭에 그들을 치사 (오만) 칠십 명을 죽이신지라

 

창조를 7일 만에 하셨는데, 굳이 7일 만에 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주인되심을 나타냅니다.

엘리야가 7번 간절히 기도할 때에 비를 땅에 내려 주십니다. 굳이 7번 만에, 하나님을 나타내는 7이라는 숫자만에 응답하신 것은 모든 기도응답은 하나님께로부터 나온다는 것입니다.

 

나아만이 7번 요단에 몸을 씻을 때에 문둥병이 어린아이의 살과 같이 깨끗해 지는데 모든 질병을 권능으로 치료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라는 겁니다.

 

하나님의 법궤를 들여다본 벧세메스 사람 70명을 죽이시는데, 모든 축복과 저주도 하나님께서 주관하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사역을 시작하실 때에 40일 간 금식기도 하십니다. 인생의 사역기간이 40년인데, 1년을 하루씩 계산하셔서 40일 금식기도 하십니다. 금식기도는 사역을 위한 준비기도입니다.

누가복음 4장 1-2절에

 

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요단 강에서 돌아오사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2.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더라 이 모든 날에 아무 것도 잡수시지 아니하시니 날 수가 다하매 주리신지라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전도 구원사역을 또 3년 6개월 동안 하십니다. 7년의 절반이 3년 6개월인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나타내는 숫자입니다. 하나님은 7, 예수님은 3년 6개월, 즉 7년의 절반입니다. 3년 6개월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나타냅니다.

 

로마서 1장 20절에는 -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만물에, 하나님의 영원하신 능력과 하나님의 신성, 즉 신적특성이 새겨져 있다고 하십니다. 모든 만물에 하나님의 능력과 신성이 새겨져 있으므로 사람들이 하나님의 존재를 없다고 할 수 없습니다.

 

창세기 1장 2절에는 삼위일체의 하나님께서 숫자로 나타나십니다

창세기 1장 2절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하나님의 영은 ‘루하흐 엘로힘’인데, 루하흐는 단수이고, 엘로힘은 하나님들...이라는 뜻이고 성부하나님과 성자하나님을 나타냅니다. 성부 성자 하나님께서 성령하나님을 소유하심을 나타내고 삼위일체를 나타냅니다.

 

하나님의 영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루하흐 엘로힘’은 3이라는 숫자이고, 셋이 하나가 되며, 삼위일체 하나님을 나타냅니다. 로마서 1장 20절에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하나님의 만드신 만물에 하나님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나타난다고 했는데, 루하흐 엘로힘 3이 1가 되는 신비가, 우리 뇌 속에 나타납니다. 좌뇌와 우뇌와 소뇌가 셋이 하나가됩니다. 셋이라고 해서 머리가 3가 아닙니다.

 

셋이 하나가 되는 놀라운 신비가 우리 머릿속에 새겨져 있습니다. 하나님의 창조하신 만물속에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새겨져 있는 것입니다.

 

물 분자도 같습니다. 수소원자 2개와, 산소원자 1개가 모여서 셋이 하나가 되어 물 분자 1가 됩니다. 수소와 산소 모두 불을 타게 도와주는 물질인데, 불을 타게 도와주는 물질 3개가 모여서 불을 꺼버리는 물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과 신성이 물 속에서 나타나는 것입니다.

 

성령을 바람같이 불같이 생수같이 임하신다는 표현을 쓰는데 정말 그러합니다. 물 속에 하나님께서 성령의 특성, 삼위일체의 특성을 새겨 넣으셨는데, 물이 산소와 수소가 모여 물 분자가 되었으므로, 불같이 바람같이 생수같이 임하는 성령의 특성입니다.

 

7이라는 숫자에는 하나님의 창조하심과,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으심과, 하나님께서 질병을 치료하심과, 하나님께서 축복과 저주를 내리시는 유일한 통치자이심과, 또 7의 절반인 3년 6개월 속에는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도 나타내고 있습니다.

 

성경을 깊이 있게 공부하고 연구해서, 더욱 깊은 믿음을 소유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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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20년 8월 16일 주일예배 설교, 숫자에 나타나신 하나님, 창세기 2장 1절|작성자 엔젤로테

에서 발췌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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