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 뿌리 회개기도문(12)] 쾌락 유흥의 영

by 갈렙 posted Feb 1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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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쾌락 유흥의 영’을 불러들인 죄를 회개합니다.

 

1) 쾌락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세상 재미에 푹 빠져 살아온 죄

“하나님, 저는 육체의 쾌락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세상 재미에 푹 빠져 살았던 죄를 회개합니다. 저는 하나님과 교제하고 하나님과 만나는 시간보다는 세상적인 즐거움을 추구하는데 시간과 물질을 사용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물질과 시간을 하나님을 만나고 교제하며, 하나님의 나라와 복음을 위해서 쓰지 않고, 먹고 마시고 치장하고 즐기는 데에 사용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예배 드리는 시간은 왜 그리 아깝든지 그리고 예배시간은 왜 그리 길든지 예배시간만 되면 빨리 끝나기만을 바라면서 핸드폰만 만지작거렸습니다. 또한 매주 기도하는 시간은 왜 그리 빨리 돌아오는지 금요 기도시간이 좀 없어졌으면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제가 진정 사랑해야 할 하나님은 내 마음과 온 정성을 다해 사랑하지 않으면서, 오히려 세상의 쾌락과 유흥을 즐기는 데에 온 힘을 기울이며 살아온 죄를 고백하오니, 이 시간 용서해 주시옵소서.

그러나 세상에서 먹고 마시고 놀고 즐기는 것에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좋아했습니다. 돈이 생기면 없던 시간을 만들어서라도 맛집을 서핑하면서 찾아다녔으며, 그곳이 어디든 마다하지 않고 찾아갔습니다. 또한 돈을 벌어도 하나님의 나라와 내 영혼의 미래를 위해 사용하기보다는, 세상 것을 보고 즐기며, 관광하는데 사용하였습니다. 말로는 취미생활을 한다고 둘러댔지만, 실제로는 삶에 지장을 줄 정도였습니다. 그중에 저는 스포츠를 너무나도 좋아했습니다. 시도 때도 없이 축구장과 야구장과 농구장과 경마장을 찾아가서 소리치면서 스트레스를 풀었습니다. 그리고 바둑을 두고 낚시하는 것을 즐겼고, 만화보고 게임을 할 때에는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또한 TV 드라마 보기, 음악 감상 하기, 영화 감상 하기 등은 절대 빼놓지 않고 꼭 찾아 먹었습니다. 그리고 연예인의 사진과 앨범집을 모으면서 그들을 쫓아다녔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주신 물질을 내 몸을 명품으로 치장하는 데에 썼습니다. 남들이 내가 갖고 있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을 갖고 있으면, 샘이 나서 견딜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는 노름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그곳이 어디든 찾아가서 도박하였고, 화투를 쳤으며 그래서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삶의 기쁨을 찾았습니다. PC 인터넷, 핸드폰 게임도 즐겼습니다. 그리고 노래방과 클럽 등에 춤추러 가서 음주가무(飮酒歌舞)를 즐겼습니다. 또한 친구들에게 아무런 이유 없이 술자리를 만들어 불러서, 술 마시며 어울려 놀기를 좋아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친구들과 밤새도록 술을 마시고 즐겼으며, 친구 집과 여러 관광지를 돌아다니며 놀았습니다. 그리고 자연과 세상을 관광하는 일은 죄가 아니라고 우기면서 세상 즐거움을 추구했습니다. 술 취함과 방탕함은 분명히 육체의 일이라고 말씀하셨는데도, 저는 세상의 정욕과 쾌락을 즐기는 데 시간과 물질을 사용했습니다.

하나님, 주님께서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라고 하셨는데, 저는 만족이 없는 물질에 내 마음을 빼앗겨 돈을 벌기 위해서 내 인생을 바쳤습니다. 때로는 교회도 가지 않고 일했으며, 주일성수도 하지 않고, 십일조 생활도 하지 않았습니다. 열심히 노후(老後)를 준비해야 한다면서 개미처럼 일하고 살았지만, 진정 대비해야 할 사후(死後)는 대비하지 못했습니다. 인생은 풀의 꽃과 같아서 아침에는 피어 자라다가도 저녁이 되면 시들어버린다는 것은 정말 몰랐습니다. 인생이 밤의 한 경점(更點)처럼 쉬 지나간다는 것을 정말 몰랐습니다. 썩어지고 없어져 버릴 세상 일과 쾌락과 유흥에만 열심을 내었던 죄를 진심으로 회개합니다. 용서해 주시옵소서.

“육체의 쾌락과 세상 재미에 빠져 불러들인, 쾌락 유흥의 영과 십자가 세운다”(10회)

 

2) 무당 점쟁이의 죄

“하나님, 나와 내 조상들이 무당과 점쟁이를 섬김으로 쾌락과 유흥의 영을 받아들인 죄를 회개합니다. 쾌락과 유흥은 하나님 없이도 인생을 즐기며 살 수 있다는 잘못된 생각에서 비롯된 것인데, 그것은 나와 내 조상들이 무당과 점쟁이를 섬길 때에 들어온 악한 영들 때문이라는 것을 몰랐습니다.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무당과 점쟁이는 사람의 영혼의 미래를 책임져 주지 않기 때문에, 이 세상에서 즐기는 쾌락과 유흥, 음란에 온통 집중한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그리고 이들의 배후에는 이 세상을 즐기라고 충동하는 악한 영이 자리 잡고 있었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그래서 악한 영에게 속아서 눈이 보이는 것이라면 무조건 가져보려고 노력하였고, 즐겨보려고 하였으며, 코와 입을 자극하는 음식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쫓아다녔습니다. 그래서 귀에 들려오는 음악소리에 취하고 노래하고 춤추기를 좋아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쾌락과 유흥의 영과, 사치와 알콜의 영이 배후에서 조종하는 것이었는데도 그것을 몰랐습니다. 그래서 저는 쾌락과 유흥의 영이 내 눈과 코, 내 입과 귀에 달라붙게 했습니다. 이 시간 내 눈과 코, 내 입과 귀에 쾌락과 유흥의 영을 달라붙게 한 죄를 회개합니다. 용서해 주시옵소서.

“무당 점쟁이를 섬길 때에 불러들인, 쾌락 유흥의 영과 십자가 세운다(10회)”

 

3) 부처 불교의 죄

“하나님, 나와 내 조상들이 부처와 불교를 섬겨 떠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영을 받아들인 죄를 회개합니다. 부처와 불교를 섬기면 현실감이 떨어져서, 내가 지금 어디에 있어야 하는지를 망각하게 되고, 또한 어디에 열정을 쏟아야 하는지를 깨닫지 못하게 됨으로, 헛된 데에 시간과 물질을 쓴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그래서 가난하게 살았습니다. 특히 부처와 불교를 섬기면 하나님이 계셔야 할 공간이 텅 비어 있음으로 영혼에 허기짐이 발생한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그래서 저는 허기진 빈 공간을 메우기 위해 여기저기 떠돌아다녔습니다. 그래서 떠돌아다니게 하는 영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럴 때면 여행이나 관광을 다녀오지 않으면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떠돌이의 영을 나의 발과 발목에 달라붙게 한 죄를 지었습니다. 그래서 앞길도 자주 막히곤 했습니다. 이 시간 예수님의 피로 용서해 주시옵소서.

하나님, 이 시간 하나님께서 주신 물질과 소중한 시간을 내 영혼의 미래와 천국에서 누릴 영원한 영광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 건설을 위해 사용하지 않고, 육체의 쾌락과 유흥 그리고 사치를 즐기는 데 사용한 죄를 진심으로 회개합니다. 또한 돈 버는 것을 내 삶의 목표에 두고 돈 버는 재미로 살아왔던 죄도 함께 회개합니다. 이 시간 이 모든 잘못을 진심으로 회개하오니, 예수님의 피로 용서해 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부처 불교를 섬길 때에 불러들인, 떠돌이의 영과 십자가 세운다(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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