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인색과 이기심의 죄를 회개합니다

by 갈렙 posted Jan 2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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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제가 인색했고 이기적었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께 시간과 정성과 마음과 헌물을 자원하여 드리지 못하고 억지로 드렸습니다. 이기적이고 계산적인 동기로 하나님을 섬겨왔습니다. 하나님께 받으려고만 했습니다. 하나님보다 천국을 사모했습니다. 하나님을 이유 없이 사랑하지 못했고 하지 않으면 손해를 볼까봐 의무감에 회개와 기도를 하고 말씀을 보았습니다. 사랑하지 않았기 때문에 계명을 지키는 것이 기쁘지 않았고 고통스럽고 힘에 겨웠습니다.

 

제 이익과 만족만을 위해 살아왔습니다. 베풀지 못했고 섬기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과 이웃을 위해 사용하라고 주신 물질을 저를 위해서만 사용했습니다. 가난하고 도움이 필요한 자들을 못본체 했습니다. 궁색하며 인정이 없었습니다. 주기는 싫어하고 받기만을 좋아했습니다. 주더라도 생색내고 아끼면서 주고 바라면서 주었습니다.

 

자기중심적으로 사고했습니다. 내 기준에 맞는 사람에게만 잘해주었습니다. 내 마음에 들고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만 좋아하고, 내가 미워하고 나를 미워하는 사람은 미워했습니다(확장된 이기심). 잘못을 남 탓만 하였고 제 자신은 보지 못했습니다. 상대방에 입장에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옹졸하여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상대방이 나에게 맞춰주기만을 바랬고 양보하고 먼저 화해할 줄 몰랐습니다.

 

용서해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