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기쁨 화성시지부, 2016년 어르신초청사랑나눔잔치를 열다

by 갈렙 posted May 1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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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기쁨 화성시지부, 2016년 어르신초청사랑나눔잔치를 열다

(동탄과 병점의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식사나눔의 자리를 마련하다)


[업코리아-화성] (사)나눔과기쁨 화성시지부(지부장 강명우)는 오늘 오후 12시30분, 오산시 외삼미동에 위치한 한정식음식점 소나무향기(대표 김상익)에서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모시고 음식나눔잔치를 개최하였다.



▲ (사)나눔과기쁨 화성시지부가 개최한 2016년 어르신초청사랑나눔잔치에 들어가면서, 개회감사기도를 하고 있는 (사)나눔과기쁨 화성시지부의 김제돈목사. ⓒ업코리아.

이번 어르신초청사랑나눔잔치에는 (사)나눔과기쁨 경기본부장 라용주목사와 화성신문사 사장 민병옥, 화성시의원 이선주, 동탄2동주민자치위원장 이승휘, 동탄3동 노인회분회장 윤승엽, 동탄포스코노인회회장 지동만 등이 함께 참석하였다.

지난 2013년 6월 18일에 창립된 (사)나눔과기쁨 화성시지부는 처음에는 (사)나눔과기쁨 화성동부지부로 출발했으나 2015년 1월 27일 화성시지부로 통합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화성시지부는 (사)나눔과기쁨에 속한 수백개의 지부들 중에서 협약식을 비롯한 나눔분야에 있어서 가장 열심으로 지역의 소외된 사람들을 섬기는 지부들 중의 하나다.

(사)나눔과기쁨 화성시지부는 2014년 1월 7일, 동탄시티병원과 첫번째 협약식을 체결한 이후 지금까지 총 21차례에 걸쳐 협약식을 맺어왔다. 특히 자신의 은사와 달란트로 누군가를 섬기기를 희망하는 재능기부자를 지역사회의 소외 계층과 연결하여 지역사회의 약한 자들을 섬겨온 (사)나눔과기쁨 화성시지부는 올 해까지 해마다 지역사회의 어르신과 소외계층을 초청하여 음식사랑나눔잔치를 개최해 왔는데, 올 해도 어김없이 어버이주간을 맞이하여 음식나눔잔치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 2016년 어르신초청사랑나눔잔치에 초대된 지역사회의 어르신과 소외계층들이 (사)나눔과기쁨 화성시지부가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으로 맛있게 식사하고 있다. ⓒ업코리아.

이번 잔치는 (사)나눔과기쁨 화성시지부 나누미들이 음식재료와 과일을 부담하고, 2013년부터 (사)나눔과기쁨 화성시지부와 협약식을 맺고 문화나눔잔치를 함께 진행해온 한정식음식점 소나무향기(대표 김상익)에서 장소과 밑반찬 등을 제공함으로써 아름다움 섬김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는 화성동탄과 병점에 살고 있는 어르신과 소외계층의 주민 총 97명이 참석하였고, (사)나눔과기쁨 나누미들과 관계자들 등 약 21분이 함께하여 총 118명이 함께하는 큰 잔치가 되었다.

이번 잔치는 총 2부로 진행되었는데, 제1부시간에는 푹 삶은 삼계탕을 함께 나누었고, 제2부에서는 재능기부시간으로 이어져 진행되었다. 특히 제2부시간에는 마술쇼와 색소폰연주, 건강특강 및 법률특강이 있었는데, 마술쇼는 전 솔빛중학교 교장선생님인 마술전문가 권의식교장께서 맡아주셨고, 색소폰연주는 소나무향기의 김상익대표께서 담당해주셨으며, 노인건강특강에는 대체의학의 권위자인 김제돈목사(큰사랑교회담임, 동탄사랑나눔재단 이사)께서 담당해주셨다. 그리고 이어지는 법률특강에는 OK법률사무소 대표인 오병주 변호사께서 담당해주셨다.



▲ 2016년도 나눔과기쁨 화성시지부가 개최한 어르신초청사랑나눔잔치에 참석한 어르신들이 제2부 순서로 진행된 특강시간(건강특강, 법률특강)이 되자, 열심히 경청하고 있다. ⓒ업코리아.

한편 식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분들을 위해 (사)나눔과기쁨 경기본부장 라용주목사께서 과자를 제공해주셨고, 한정식음식점 소나무향기 김상익 대표께서는 기부받은 구강청결제를, (사)나눔과기쁨 화성시지부와 은혜푸드뱅크의 강명우 대표께서는 커피음료를 제공해주셨다. 또한 비엔나피아노 원장 김경애께서 후원금을 지원해 주심으로 풍성한 잔치가 될 수 있었다.

특히 병점 6단지에 오신 어떤 어르신은 "매년 아무런 조건없이 이렇게 노인들을 위해 음식을 대접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나눔과기쁨이 참 좋은 일은 하는 고마운 단체인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사)나눔과기쁨 경기본부장 라용주목사(좌)와 (사)나눔과기쁨 화성시지부장 강명우목사(우)가 식사를 마치고 돌아가시는 분들을 위해 준비한 기념품 앞에 섰다. ⓒ업코리아.

마지막으로 이번 행사를 주관한 (사)나눔과기쁨 화성시지부 지부장 강명우목사는 "지역사회의 어르신과 소외계층을 섬기려는 마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면서, "매년마다 이런 모임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도록 힘쓰겠지만, 어르신들께서 좋아하는 것을 보니 내년에는 더 풍성한 선물을 준비해서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업코리아 정병진 국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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