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차 나눔과기쁨 화성시지부 협약식_예지항외과병원_2015년 5월 13일

by 갈렙 posted Jul 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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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코리아-화성] (사)나눔과기쁨 화성시지부(지부장 강명우)의 총무국장 정병진목사는 오늘 오후 1시30분, 동탄신도시에 위치한 예지항외과병원(원장 한상윤)과 더불어 제16차 의료지원 재능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 제16차 의료지원 재능기부 협약식에서 서명하고 있는 동탄 예지항외과 한상윤 원장과 (사)나눔과기쁨 화성시지부 총무국장 정병진 목사. ⓒ업코리아

오늘 협약식에는 (사)나눔과기쁨 화성시 병점지부장 김제돈 목사와 더불어 나눔과기쁨 화성시지부 나누미 등 총 10명이 참여했다. (사)나눔과기쁨 화성시지부 나누미들은 점심을 마치고 난 직후였음에도 불구하고 모두들 기쁨으로 협약식에 참여했는데, 이로써 (사)나눔과기쁨 화성시지부는 병원 여섯 곳, 한의원 한 곳, 헤어샵 두 곳, 음식점 두 곳, 학원 세 곳, 사진관 한 곳 등 총 16개 업체와 재능기부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더 많은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 (사)나눔과기쁨 화성시지부 나누미들이 동탄신도시에 위치한 예지항외과병원(031-8015-1077~8)에서 치질과 탈장같은 항문관련 수술과 하지정맥류에 관한 의료지원서비스에 조인하고 기념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업코리아

특별히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평안한 입원생활을 위해 전 병실을 1인실로 운영하고 있는 동탄 예지항외과(원장 한상윤)는 인천에 위치한 예지항외과병원과 더불어 항외과 부분에서는 단연 돋보이는 병원으로서 특히 유명하다. 특성상 재발이 많은 항문수술 분야이기는 하지만 시술로서 인정을 받은 동탄 예지항외과병원은 치질로 고생하는 동탄지역의 사람들에게 지금도 희망의 소식이 되고 있다. 

한편 예지항외과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한상윤 원장은 정병진 총무국장과는 4년 전부터 외과수술로 알고 지내왔는데, 이번에 (사)나눔과기쁨의 사회봉사활동 소식을 전해듣고는 기쁘게 재능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한다. 한상윤 원장은 (사)나눔과기쁨 화성시지부를 통해 주변에는 아직도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계층이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알게 되었고, "목회자들이 주축이 되어 기쁨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나눔과기쁨이라는 기관이 동탄에 있고 또한 이 기관을 통해서 작지만 이웃을 섬길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매우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런데 알고 보니, 예지항외과 한상윤 원장은 의과대학 재학시절부터 서울의 의료봉사단체에서 지역 어르신들과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무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을 뿐만 아니라, 아직까지도 굿네이버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적십자 및 복지회관에 일정금액을 기부하고 있는 기부천사임이 이번 협약식을 통해 밝혀지기도 하였다.

   
▲ 예지항외과 한상윤 원장은 평소에도 작은 자들에게까지 나눔을 실천하고 있었지만 이번에 (사)나눔과기쁨 화성시지부를 만나 그동안 마음으로만 생각하고 있던 지역사회의 소외된계층을 도울 수 있게 되었다면서 감사함을 잊지 않았다. ⓒ업코리아

마지막으로 한상윤 원장은 "동탄에 병원을 개원한 후 자리가 잡히면서 주변에 있는 어려운 분들에게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을까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나눔과기쁨을 만나, 시간도 부족하고 피곤하다는 이유로 실천에 옮기지 못하던 숙제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한 번 기부의 대열에 합류한 만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정병진 국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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