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강해(142) 요셉의 꿈과 천국에서 이기는 자는 누구인가?(창37:6~10)_2023-08-02(수)

by 갈렙 posted Aug 0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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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주소 https://youtu.be/pNwmPykuGPw
날짜 2023-08-02
본문말씀 창세기 37:6~10
설교자 정보배목사

2023-08-02(수) 온라인수요기도회

제목: 창세기강해(142) 요셉의 꿈과 천국에서 이기는 자는 누구인가?(창37:6~10)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pNwmPykuGPw

 

1. 경륜적으로 볼 때 야곱과 요셉은 어떤 관계인가?

경륜적으로 볼 때 야곱과 요셉은 성령시대의 사람들을 상징한다. 왜냐하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을 예표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마8:11, 22:32). 그러므로 우리는 야곱의 생애는 성령시대의 삶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야곱이 벧엘에서 돌(반석)에 기름을 붓고 하나님의 집을 세우겠다고 한 것은 곧 성령강림으로 인하여 교회가 세워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창세기는 성령시대의 사람인 야곱 이야기로 끝나지 아니하고 요셉 이야기로 끝나는 것인가? 그것은 야곱으로 인하여 세워진 12개의 교회들 중에서 이기는 자가 따로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함이다. 왜냐하면 요한계시록에서도 지상의 7개 교회 성도들 가운데에 이기는 자들이 있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기 때문이다(계2~3장). 고로 우리는 요셉 이야기야말로 성령시대의 교회 성도들 가운데 장차 이기는 자는 어떤 사람이 될 것이며 이기는 자가 받을 상급이 무엇인지를 말하는 예표인 것을 알 수가 있다.

 

2. 경륜적으로 볼 때, 요셉의 꿈은 무엇을 말해주는 꿈인가?

고로 경륜적으로 볼 때 요셉의 꿈은 단순히 지나가는 하나의 꿈이 아니다. 특히 창세기 37장에 기록된 요셉의 꿈들은 의미 있고 매우 상징적이며 계시적인 꿈이다. 왜냐하면 이 꿈은 요한계시록에 고스란히 그 열매들로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다(계3:21, 12:1). 왜냐하면 요셉의 꿈은 이기는 자가 누군지를 알려주는 계시적인 꿈이기 때문이다. 사실 요셉의 별명은 ‘꿈꾸는 자(꿈쟁이)’였다. 얼마나 꿈을 많이 꾸었으면 그의 별명이 ‘꿈쟁이’였겠는가? 그러나 요셉이 그렇게 많이 꿈을 꾸었어도, 성경에는 딱 2가지만 기록되어 있다. 왜냐하면 이 두 가지 꿈은 요셉의 삶이 이기는 자의 삶의 전형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성경에 기록된 요셉의 2가지 꿈은 대체 어떤 것인가? 그것의 하나는 형들의 곡식단이 요셉의 곡식단에게 절하는 꿈이었다. 그리고 또 하나는 해와 달과 별들이 요셉에게 절하는 꿈이었다.

그렇다면 이 꿈의 의미는 무엇인가? 그것의 이미는 요셉의 형들과 그리고 그의 아버지가 정확하게 해석해 주었다. 이와같은 사실은 아마도 요셉이 자신의 꾼 꿈을 늘 자신의 형들과 아버지에게 전해주었고, 또한 요셉이 자신이 꾼 꿈의 의미를 잘 해석해 주었기에, 언제부턴가는 요셉의 형들이나 아버지도 꿈 해몽을 잘 할 수 있는 수준이 되어 버린 것 같다.

그렇다면 그 꿈을 형들과 아버지는 어떻게 해석했을까? 먼저, 곡식단의 꿈에 대해 요셉의 형들은 이렇게 해석했다. “그의 형들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참으로 우리의 왕이 되겠느냐 참으로 우리를 다스리게 되겠느냐 하고 그의 꿈과 그의 말로 말미암아 그를 더욱 미워하더니(창37:8)” 그렇다. 곡식단이 절하는 꿈은 요셉이 다른 형제들을 위에 다스리는 왕이 된다는 꿈이었다. 그리고 둘째로 요셉의 아버지도 ‘해와 달과 별들’이 절하는 꿈에 대해서 해석을 했다. “그가 그의 꿈을 아버지와 형들에게 말하매 아버지가 그를 꾸짖고 그에게 이르되 네가 꾼 꿈이 무엇이냐 나와 네 어머니와 네 형들이 참으로 가서 땅에 엎드려 네게 절하겠느냐(창37:10)” 그렇다. 해와 달과 별들이 절하는 꿈도 역시 요셉이 해와 달과 별들을 다스리는 왕이 된다는 꿈이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요셉의 꿈을 통하여, 장차 이기는 자가 천국에서 왕노릇하는 자가 된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3. 천국에서 ‘이기는 자’란 어떤 사람을 가리키나요?

그렇다면 천국에서 ‘이기는 자’란 대체 어떤 사람을 가리키는가? 그것은 요셉의 꿈에 대한 형들과 아버지의 해석을 통해서도 살펴볼 수 있지만, 천국에서 ‘이기는 자’는 곧 천국에서 왕노릇하는 자, 천국에서 다스리고 통치하는 자가 된다는 뜻이다. 그리고 예수님의 말씀과 요한계시록의 말씀에 따르면, 천국에서 왕노릇하는 자는 다 천국에서 자기를 위해 마련된 통치의 보좌에 앉게 된다는 것을 말해준다(마8:11, 19:28, 눅22:30, 계3:21). 고로 누구든지 교회의 성도들 가운데 이기는 자가 되면, 그는 천국에 들어갔을 때에 보좌에 앉아서 다스리는 자가 될 것이다.

마8:11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동 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으려니와

마19:28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따르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눅22:30 너희로 내 나라에 있어 내 상에서 먹고 마시며 또는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다스리게 하려 하노라

계3:21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4. ‘이기다’라는 단어는 무슨 뜻인가?

그렇다면, ‘이긴다’는 뜻은 대체 무슨 의미인가? 구약성경을 기록하고 있는 히브리어가 일종의 감성적인 언어라고 한다면, 신약성경을 기록하고 있는 헬라어는 일종의 논리적인 언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신약성경에서 왕노릇하는 자 곧 ‘이기는 자’라고 단어(헬라어 ‘니카오’)는 어떤 뜻을 가지고 있는가? 그것은 크게 2가지 뜻이다.

첫째, “이기다, 승리하다, 패배시키다”는 뜻이 있다. 영어로 말하면, “win, be victorious, conqure”라는 뜻이다. 이는 어떤 대상과 전투하여 승리한 그 결과를 가리킨다. 그렇다면 성도들이 이 땅에서 전투할 대상은 대체 누구인가? 그것은 기본적으로는 악한 영들(귀신들)이며 또한 자기 자신(혼, 내적인 본성)이다. 둘째, ‘이긴다’는 말은 “우세하다. 능가하다. 더 강하다”는 뜻도 가지고 있다. 영어로는 “overcome”과 같은 의미다. 다시 말해, 이기는 자라 말은 ‘더 강한 자’, ‘더 우세한 자’라는 뜻이다. 이는 야곱의 아들들 중에서 더 강한 자가 이기는 자라는 뜻이다. 이처럼 교회의 성도들 가운데에는 더 강한 자, 더 우세한 자가 있다. 이들이 바로 ‘이기는 자’이다.

 

5. 신약시대에 들어와 처음으로 ‘이긴 자’는 누구이며, 이긴 자에게 주어지는 보상은 무엇인가?

그렇다면, 신약시대에 들어와서 처음으로 사탄 마귀와 귀신들 그리고 자기 자신의 본성과도 싸워 이긴 자는 누구인가? 그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분이 처음이시다. 왜냐하면 부활 승천하신 예수께서 사도 요한을 통해 그렇게 말씀했기 때문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이겼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계3:21)” 그렇다. 이 말씀은 예수께서 라오디게아 교회에게 주신 말씀인데, 사도 요한은 A.D.95년경 이미 예수께서는 이미 이기신 분이라고 표현했다. 이는 예수께서 이미 공생애의 시작 즈음에 광야의 시험에서 마귀를 이기셨기 때문이요, 공생애의 마지막에 가서는 겟네마네 동산에서 자기 자신을 이기셨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그리고 십자가에서는 죄와 사탄 마귀와 귀신도 모두 다 이기셨다. 그리고 죽은지 3일 만에 죽음(사망)까지도 이기셨다. 고로 예수님이야말로 최초의 이긴 자인 것이다. 그리고 그분을 힘입어 교회마다 더 강한 자들이 나오게 될 것이다. 이들이 바로 예수님의 뒤를 따라서 이기는 자가 되는 것이다. 이런 분들이 천국에 들어가면 바로 천국의 보좌들 위에 앉게 될 것이다. 요한계시록에 따르면, 하나님의 보좌가 구약에는 한 개였는데, 예수님 승천이후에 24개로 늘어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예수께서 이기셨고 그래서 아버지의 보좌에 앉으신 것처럼, 우리 성도들도 이 땅에서 이기는 자가 되어 올라가면, 우리가 앉을 보좌를 예수님께서 더 마련하신다는 뜻이다. 즉 이기는 성도만이 천국에 들어갈 때에 주님처럼 왕노릇하는 보좌에 앉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누가 보좌에 앉는 자들의 대표가 되는가? 그것은 24장로들이다. 이들이 24보좌에 앉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천국에서는 보좌에 앉을 자들이 24명의 장로들 뿐인가? 그건 아니다. 더 많은 수의 사람들이 이기는 자가 되어 보좌에 앉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계3:21). 그러므로 우리는 어찌하든지 이기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자신이 야곱이 된 것으로 만족하지 말고, 더 강한 자요 더 이긴 자가 되어야 한다. 아니 이긴 자의 예표였던 요셉과 같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이 세상에서 이기는 자가 되려면 어떻게 하는가? 그리고 이기는 자에게 주어지는 상은 대체 얼마나 되는가? 이 문제에 대해서는 다음 이 시간에 계속해서 살펴보도록 하자.

 

 

2023년 08월 02일(수)

정보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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