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강해(17) 하나님 나라와 우리의 청원(막10:32-52)

by 갈렙 posted Oct 0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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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주소 http://youtu.be/WuRW76K7-Hs
날짜 2009-02-11
본문말씀 마가복음 10:32-52(신약 71면)
설교자 정병진목사

  오늘 메시지의 주제는 2가지다.
  첫째는,  생사화복의 주인은 누구에게 있는가이다.
  하나님에게 있는가 아니면 사탄마귀에게 있는가? 생과 복은 분명 하나님에게 있다. 하지만 사와 화는 사탄과도 관계가 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권에 속하여 하나님의 허락하심 하에 일어나지만 마귀는 사람의 타락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믿는 이들이 사탄의 권세에서 놓임받으려면 죄를 지었을 경우 즉시 회개하여 그리스도의 피를 적용해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찾아 성실히 행하므로 사탄으로부터 완전히 자유할 수 있다.
  예수님은 왜 이 세상에 오셨을까? 그것은 창3:15의 약속에 따라 여자의 후손이 되어 사탄의 권세를 박탈하기 위해서다. 사탄은 어찌하든지 예수님을 없애려 하다가 불법을 저지르고 말았다. 죄없는 사람을 죽였으니 말이다. 결국 이제는 사망권세마저 예수님께 넘어가고 말았다. 그러므로 부활승천하신 예수님은 하늘과 땅의 권세뿐만 아니라 사망과 음부의 열쇠까지 가지고 계시다.
  그분은 죽을 이유가 없었지만 우리 위해 죽으셨고, 자기 죄로 죽지 않았으므로 다시 살아나실 수 있었다.
  둘째, 두 종류의 청원이 있다. 두 제자와 두 소경의 청원이 그럿이다. 한 청원은 응답되어졌으나 한 청원은 꾸지람을 받았다. 하나님께 기도할 때 어떤 기도를 즉시 응답되어지는 것도 있으나, 어떤 것은 일생을 두고 이루어가야 할 것도 있다. 어떤 청원은 이 세상에서만 유효하나 어떤 청원은 저 세상에 가서야 이루어지는 것이 있다. 어떤 것은 육체에만 관계하나 어떤 것은 영혼까지 관계한다. 어떤 것은 믿음만을 필요하지만, 어떤 것은 행위의 댓가가 필요한 것도 있다. 이제 과연 당신의 청원은 어떤 것인지를 살펴보고, 그 청원이 응답되게 하기 위해 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찾아보기로 하자. 이 설교는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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