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강해(23)] 왕이신 예수님(03) 예수님을 따르는 자의 우선순위와 자연과 귀신을 다스리시는 예수님(1)(마8:18~34 )_2025-04-09(수)

by 갈렙 posted Apr 09, 202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유투브 주소 https://youtu.be/Y_dSDRb2r58
날짜 2025-04-09
본문말씀 마태복음 8:18~34(신약 11면)
설교자 정보배 목사
주제어 제자의 삶, 우선순위, 하나님 나라의 전파, 자연현상, 영물의 영향, 바람들과 바다, 풍랑,

2025-04-09(수) 수요기도회

제목: [마태복음강해(23)] 왕이신 예수님(03) 예수님을 따르는 자의 우선순위와 자연과 귀신을 다스리시는 예수님(1)( 마8:18~34 )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Y_dSDRb2r58

 

1. 들어가며

  예수님은 누구신가? 3년동안 예수님을 따라다녔던 베드로는 예수님을 그리스도이자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한다(마16:16). 그러나 예수님은 주 하나님이시다(요20:23). 그분은 우리 인간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으나 그분은 한 분 하나님으로부터 나오신 분이시다. 그러므로 그분은 한 분 하나님의 다른 표현이다. 그러므로 그분이 비록 육신을 입고 이 땅에서 사람처럼 사셨지만 그분에게서 우리는 그분이 주 하나님이셨음을 보게 된다. 그러한 대표적인 사건들이 바로 그분의 행하신 일들과 기적의 기사들이다. 마태복음에서는 그분의 최초의 기적같은 것들을 묶어서 모아놓았는데, 그것의 시작이 바로 마태복음 8~9장이다. 그래서 우리는 지난 몇 번의 시간을 통하여 병든 자를 고쳐주시는 측면에서 그분이 하나님이심을 살펴보았다. 이번 시간에는 그분이 행하신 기적을 통하여 그분이 하나님이심을 살펴보려고 한다. 다음 시간에는 그분의 귀신을 몰아내신 장면을 통하여 살펴볼 것이다. 

 

2. 마태복음 8~9장의 위치는 어떠한가?

  마태복음은 주제별 엮음 복음서이다. 왜냐하면 마태복음은 그분이 하신 말씀과 그분의 하신 일을 순서대로 묶어서 기록한 복음서이기 때문이다. 특히 마태복음에 나오는 예수님의 말씀들은 천국에 관한 말씀으로 점철되어 있다. 왜냐하면 마태복음에서 5~7장, 10장, 13장, 18장, 24~25장에 나오는 말씀들이 다 천국에 관하여 말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중에서 마태복음 5~7장은 천국헌법에 관한 말씀이다. 마태복음 10장은 천국을 전하는 자들의 자세를 말씀하고 있으며, 마태복음 13장은 천국의 비밀에 관한 7가지 비유의 말씀이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마태복음 18장은 천국에서 누가 큰 자인지를 말씀하고 있으며, 마태복음 24~25장에서는 천국이 실제로 도래하는 재림의 때에 우리가 어떤 모습으로 주님 앞에 서야 하는지를 말씀해주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말씀들의 중간중간마다 예수께서 행하신 일들과 기적들이 기록되어 있다. 그중에서 마태복음 8~9장의 말씀은 예수께서 병자들을 치유하시고, 바람들과 바다를 잔잔케 하시고, 귀신들을 내어쫓으셨다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다. 특히 병든 자를 치유하실 때에 예수께서 사용하신 방법을 검토해 보면 그분이 하나님이심을 드러내준다. 그리고 그분이 바람들과 바다를 잔잔케 하는 장면에서는 그분이 자연만물의 창조주이시요 그분이 만물의 주관자이자 왕이신 것을 드러내준다. 그리고 인간보다 힘이 강한 귀신들을 제어하는 것을 보면서 우리는 그분이 영계의 왕이신 것을 알게 된다. 다시 말해, 마태복음 8~9장의 기사는 예수께서 하늘에서 온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가 되심을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이다. 

 

3. 예수님을 따라가는 제자들의 각오와 결단은 어떠해야 하는가?

  마태복음 기자는 예수님의 치유기사들과 자연만물을 다스리는 주권자이신 것에 대한 기사 사이에 2가지 삽입기사를 싣고 있다. 그것은 주님을 따르겠다고 하는 이들의 각오와 결단에 관한 말씀이다. 첫번째 기사에서는 한 서기관이 등장하고, 두번째 기사에는 예수님의 제자들 중에 딴 사람이 등닿나다. 

  첫번째 기사에서 마태는 주님을 따르겠다고 하는 이들에게 주님의 사역자가 되는 것에 대해 함부로 말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을 기록하고 있다(마8:19~20). 그때 어떤 서기관이 예수님에게 이렇게 말했다. "선생님이여, 당신이 가신다면 어디든지 당신을 따라가겠습니다."(마8:19) 사실 예수님의 12제자들 가운데 서기관 출신은 아무도 없다. 그러므로 서기관도 한 명 정도 제자들 가운데 포함이 되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고 생각도 해본다. 하지만 주님은 그 서기관의 각오와 결단히 섣부르다는 것을 말씀해주신다. 왜냐하면 벌써 주님을 찾는 그의 호칭부터가 그가 어떤 결단을 갖고 있었는지를 알려주기 때문이다. 그는 예수님을 가리켜 "주님"이라고 부르지 않았다. 그는 예수님을 가리켜 "선생님"이라고 불렀다. 이는 예수님을 주 하나님으로 보지 못하고, 단지 율법의 선생님쯤으로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을 말해준다. 그는 예수님에 대해서 율법 말씀을 잘 설명하고 가르쳐줄 수 있는 훌륭한 교사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자 주님께서는 그에게 주님을 따르는 제자가 되는 것은 단지 훌륭한 가르침만을 배우는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시기 위해 이렇게 말씀하셨다. "여우들도 굴들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하늘의 새들도 거처들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인자(사람의 아들)은 머리를 기울일 곳을 갖고 있지 않다"(마8:20). 그럼 이 말의 뜻은 무엇인가? 그것은 주님을 따르는 제자가 된다는 것은 결코 쉬운 길이 아니라는 것을 말해준다. 왜냐하면 주님의 제자가 되어 주님을 따른다는 것은 육신이 쉴 거처도 없을 때가 있고, 잠도 제대로 잘 수 없을 만큼 힘든 여정이기 때문이다. 그렇다.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주님을 따른다는 것은 실로 고달픈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쉬는 거처가 일정치 않아서 잠도 제대로 잘 수 없으며, 먹을 것도 제 때에 못 먹는 것이 허다하기 때문이다. 때로는 외로움도 견뎌내야 하고 남이 끌어가는 곳에 끌려갈 수도 있다. 그리고 핍박과 고난도 감수해야 하며, 때로는 비난도 받고 감옥에도 갇히며, 더 나아가서는 죽음도 각오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주님의 종이 되겠다고 하는 것을 함부로 발설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두번째 기사에서 마태는 한 번 주님을 따르겠고 결단이 섰다면 그래서 하늘의 부르심을 따라가는 자가 되기를 각오했다면 그때부터는 주님을 따라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는 것 외에  다른 것에 신경을 써서는 안 된다는 것을 기록하고 있다(마8:21~22). 이때에 주님의 12제자들이 아닌 딴 제자 한 사람이 예수님에게 말씀했다. "주여, 당신은 내가 먼저 떠나가는 것을 허락해주십시오. 그래서 아버지를 매장하도록 허락해주십시오."(마8:21) 어찌 보면 그가 예수님에 말씀드린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리고 부모 자식간에 얼마든지 해야 하고 또한 있을 수 있는 일이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그것을 허락하지 않으셨다. 다음과 같이 말씀하면서 말이다. "너는 나를 따르고 있어라. 그리고 너는 죽은 자들이 그들 자신의 죽은 자들을 매장하도록 내버려두라."(마8:22). 만약 누군가 이 말씀을 따로 떼어놓고 분석한다면 예수님이 좀 몰인정한 사람이라고 단정할 수도 있을 것이다. 부모를 공경하라고 십계명에서도 말씀하고 있는데, 돌아가신 부모의 장례를 치르고 주님을 따르겠다고 하는데 어찌 그것을 허용하지 않느냐고 말이다. 그러나 이 말씀은 부모를 공경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에서 하신 말씀이 아니다. 왜냐하면 이 말씀은 주님을 따르는 자가 추구해야 할 것이 무엇이며, 또한 주님을 따르는 자가 가장 먼저 우선순위에 두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말씀이이기 때문이다. 즉 주님을 따르는 자들은 이미 육체에 사망이 찾아와서 더이상 그에게 아무것도 해 줄 수 없는 것에 관심을 두기보다는 지금 육체가 살아있어서 천국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위해 시간과 물질을 사용하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말씀을 좀 풀어서 말한다면 다음과 같은 뜻이었을 것이다. "너를 나를 따르고 있어라. 그리고 너는 영이 죽은 자들이 그들 자신의 육체가 죽은 자들을 매장하도록 내버려두라" 그렇다. 이미 죽은 사람은 더이상 그에게 해 줄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다. 오히려 시체를 가까이 하면 그 시신에서 뱀들과 귀신들이 나와서 자기 속에 들어올 뿐이다. 그러므로 사람이 죽었으면 빨리 시신을 처리해야 한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하루만에 시신을 진영 밖으로 매고 가서 매장하라고 율법이 규정하고 있다. 그렇다면 진정 주님을 따르는 제자가 우선순위로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그것은 사람을 살리는 일이다. 사람의 영혼을 살려 천국에 들어가도록 돕는 일이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그날 그 딴 제자에게 "너는 나를 따라오고 있어라"라고만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너는 떠나가라. 그리고 하나님의 왕국을 전파하고 있어라"(눅9:60)라고 추가로 말씀하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 이미 죄값으로 사망이 임한 자에게 더이상 해 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러나 아직 육신이 죽지 않은 자에게는 제자들이 가서 해 줄 수 있는 것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제자들은 사람을 살리고 천국을 전파하는 일에 더 힘써야 하는 것이다. 

  더욱이 누가복음의 저자는 의사 누가는 그때 이 딴 제자 외에 또 다른 어떤 딴 제자가 주님께 또 부탁을 했다는 것을 기록해 놓았으니 다음과 같다. 

눅9:61~62 또 다른 사람이 이르되 주여 내가 주를 따르겠나이다마는 나로 먼저 내 가족을 작별하게 허락하소서 62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하시니라  

  그렇다. 또 어떤 딴 제자가 주님께 부탁하기를 자신이 주님을 따르게 따르겠는데, 먼저 가서 자신의 가족과 작별하고 오도록 허락해 달라고 부탁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때 주님의 답변은 어떠했는가? 어서 가서 인사드리고 오라고 했는가? 그것이 아니었다. 그때 주님께서는 이미 손에 쟁기를 잡고 밭을 갈고 있는 자는 밭을 가는 일에만 신경을 써야지 뒤를 돌아보면서 미련을 가져서는 안 된다고 하신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왕국을 전파하는 제자들로 결단한 사람이 해야 할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다. 한 번 주님을 따르기로 결단이 선 사람은 세상 일에 매여서는 아니 된다. 인간적인 일을 하는 데에 촛점을 맞추어서는 아니 된다. 이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는 일에 전념하기로 했다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주님이 자신에게 부탁하신 사명완수를 위해 앞으로 전진해야 하는 것이다. 

 

 

4.  예수님은 바람들과 바다를 왜 그리고 어떻게 잔잔케 하셨는가?

  이어서 마태기자는 예수께서 어떤 배를 타고 그분의 제자들과 함께 갈릴리 바다를 건너가고 있었을 때에 일어난 사건을 보도한다(마8:23~27). 그때 바다에 큰 풍랑이 일어나서 배가 물결에 뒤덮여 거의 빠지게 된 것이다. 그런데 그때 예수께서는 매우 피곤하셨는지 배 뒷편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고 있었다. 그러자 그분의 제자들의 급히 예수님을 깨우면서 자기들이 죽게 생겼다고 말씀드린다. 그러자 주님께서 일어나시더니 먽너 그분의 제자들을 꾸짖으신다. "너희는 어찌하여 무서워 하느냐? 믿음이 작은 자들이여!"라고 말이다. 그리고 예수께서 바람들과 바다에 대해서 어떤 말씀을 하셨다. 그러자 바람들은 고요해졌고 바다는 잔잔해졌다. 그러자 배에 있는 다른 이들이 이를 기이히 여기면서 "이이가 대체 누구이기에 바람들과 바다조차도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가" 했다는 것이다. 

  대체 예수님은 풍랑이 일어났던 바다에게 무엇이라고 말씀하셨으며, 풍랑을 일으키는 바람들에게 무엇이라고 말씀하셨는가? 그것을 마가복음의 평행본문에 보면, 그때 예수께서는 2가지로 각기 따로 말씀하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첫째, 바람들에게는 꾸짖으셨다고 했다. 그리고 둘째, 바다에게는 "잠잠하라. 고요하라"라고 말씀하셨다는 것이다(막4:39). 그러나 마태복음에서는 바람들과 바다를 꾸짖으셨다고 기록하고 있으며, 누가복음에서는 바람들과 물결을 꾸짖으셨다고 나온다(눅8:24). 어찌되었든지 중요한 것은 바람들과 바다를 예수께서 꾸짖었더니 그것들이 순종했다는 것이다. 대체 바람들과 바다는 어떻게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한 것일까? 그것은 2가지로 해석할 수 있다. 첫째로 예수께서 자연만물의 창조주이시기 때문에 창조물들이 창조주의 말에 순종했다는 것이다. 둘째로, 바람들과 바다에 예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영적 존재가 있어서 그 말씀에 복종함으로 바람들과 바다가 조용해졌다는 것이다. 어느 것 하나 틀렸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한 분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고 오신 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예수께서는 이미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에 귀신들의 왕인 사탄마귀와 한 판 붙어서 이미 승리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마귀의 졸개들로서 바람을 맡고 있는 천사와 물을 맡고 있는 천사가 예수님의 말씀에 복종한 것이다. 혹은 바람을 맡고 있는 악한 천사가 복종하여 바람을 멎게 하였고, 이어서 물을 맡고 있는 있는 선한 천사가 바다를 잔잔하게 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마가복음에 따르면 예수께서 바람들을 꾸짖었다고 하셨으니, 최소한 바람들을 다스리는 천사가 예수님의 말씀에 복종한 것이다. 그러나 이 천사가 악한 천사였을 것이라고 추정할 수 있는 것은 예수님과 제자들이 타고 가는 배를 파선시키거나 물이 빠뜨리려고 시도했기 때문이다. 그렇다. 자연만물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이 분명하나 그것을 다스리는 천사들이 다 배정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에 보면, 바람을 다스리는 천사가 있고(계7:1), 물을 다스리는 천사가 있고(계16:5), 불을 다스리는 천사가 있다(계14:18)고 말한다. 그런데 바람을 다스리는 천사가 예수님과 제자들을 위험한 지경에 처하려고 시도한 것이다. 그것을 예수께서 꾸짖어 바로잡은 것이다. 이처럼 예수님은 자연만물을 다스리는 자이시며 동시에 자연만물을 다스리는 천사들까지 통치하시는 전능자이신 것이다. 

  

5. 나오며

  예수님은 누구신가? 사람의 죄를 사하실 수 있는 분이시다. 사람이 전혀 고칠 수 없는 장애인과 나병환자를 고치시는 분이시다. 그리고 바람들과 바다에게 명령하시고 꾸짖어 그것들을 잠잠하게 하실 수 있는 분이시다. 뿐만 아니라 수 천 마리나 되는 귀신들을 한꺼번에 사람에게서 내쫓아 처리하실 수 있는 분이시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을 사람으로만 보아서는 아니 된다. 왜나하면 그분이 하신 말씀과 그분의 행하신 일들이 그분이 하나님이심을 드러내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분은 사람의 죄를 사하시고 불치병을 치료하실 수 있는 하나님이시다. 그리고 자연만물을 다스리를 창조자이시다. 그리고 그분은 영계의 왕이시다. 왜냐하면 그분의 말씀에 높은 계급의 귀신들도 복종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께서 행하신 치유사역과 기적과 축귀사역을 통하여 그분이 만왕의 왕이자 만주의 주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달을 수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이러한 일들을 12제자들에게 부탁하셨고, 이어서 70명의 제자들에게 부탁하셨음을 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이러한 권세와 능력들이 모든 믿는 자들에게 주어진 것이라고 말씀하셨음을 본다(막16:17~18). 그러나 안타깝게도 오늘날 거의 모든 교회는 이러한 하늘의 권세와 능력을 거의 잃어버렸다. 그리하여 교회는 아무런 힘 없는 존재로 전락하고 만 것이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는 교회가 그만 다른 종교와 별반 차이가 없는 종교로 전락해 버린 것이다. 아니다. 이제는 우리 교회와 성도들 역시 달라져야 한다. 왜냐하면 주님의 제자된 우리 성도들은 이 땅 사람들에게 천국말씀을 전해주어야 할 책임이 있고, 그 사람들로 하여금 천국에 들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할 책임맡은 자들이기 때문이다. 

 

2025년 04월 09일(수)

정보배 목사

 

 


Articles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