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6(수) 수요기도회
제목: [마태복음강해(24)] 왕이신 예수님(04) 귀신을 다스리시는 영계의 왕이신 예수님(마8:28~34,9:32~34)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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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며
예수께서는 대체 누구신가? 우리는 예수께서 누군신지를 2가지 측면에서 확인할 수가 있다. 하나는 그분이 하신 일을 통해서다. 왜냐하면 그분이 하신 일을 살펴보면 그분이 누군지를 알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분은 중풍병자를 고치며 나병환자를 고쳤으며, 나면서 못보는 자를 보게 하고 죽은 자를 살리셨다. 뿐만 아니라 그분은 그냥 바다 위를 걸어가셨으며, 귀신들린 자에게서 귀신을 제거해주셨다. 또한 그분은 본인 스스로 죽었지만 3일만에 다시 살아나셨다. 이것은 그분은 사람이셨지만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말해준다. 또 하나는 그분이 하신 말씀을 통해서다. 왜냐하면 그분이 하신 말씀은 서기관과 바리새인들과는 전혀 같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분이 바람과 바다더러 잔잔하라고 명령하셨을 때 바람과 바다는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였고, 무화과 나무를 저주하시자 그 다음날 아침에 보니 그 나무가 뿌리채 말라있었다. 그리고 그분의 해석하신 율법은 종교지도자들의 말과 같지 않았고 권위가 있었으며, 그분은 스스로를 스스로 계신 분이자 처음과 마지막이라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이것을 통해 그분이 진정 하나님의 또 다른 표현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 그래서 지난 시간에는 예수께서 행하신 일들 가운데 그분이 하나님으로서 자연계를 다스리시는 왕이라는 측면을 살펴보았다. 이번 시간에는 그분이 하나님으로서 영계를 다스리는 왕이시라는 것을 살펴보고자 한다. 왜냐하면 그분은 사람 눈에는 보이지 않는 능력있고 힘있고 지혜있는 귀신들까지 다스리셨기 때문이다.
2. 귀신은 어떤 존재인가?
예수께서 영계의 왕이신 것은 그분이 귀신을 아시고 다루시는 자문을 통해서다. 그분은 귀신들을 꾸짖으셨고 고문하신 후에 쫓아내셨다. 사실 이 세상은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이 공존하는 세계다. 그런데 예수께서는 보이지 않는 영적인 세력이 있다는 사실을 드러내셨다. 그시고 그것들을 제거하셨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귀신들을 다스리시는 영계의 왕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왜나하면 그분은 귀신으로 타락하기 전의 천사들을 창조하신 창조주이시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귀신이란 대체 어떤 존재인가? 귀신이란 헬라어로 '다이모니온'이라고 한다. 영(sprit)은 영인데, 더러운 영 곧 깨끗함을 받지 못한 영을 가리킨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마태복음 8장에 나오는 가다라 지방(거라사인 지방)의 귀신들린 자를 말씀하실 때에 '더러운 영'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막5:8). 이는 원래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영은 더럽지 않은 영인데, 그들은 더럽혀진 것이다. 그럼, 더럽혀진 영은 원래는 어떤 존재였는가? 이 세상에는 단 3가지 영적 존재만 있을 뿐이다. 먼저는 하나님이 영이시다. 그런데 그분은 창조주의 영이시디(요4:24). 그리고 천사도 영으로 창조되었지만 그들을 하나님을 수종드는 종으로 창조되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인간은 하나님의 자녀이자 상속자가 되도록 창조하신 영적인 피조물이다. 그러므로 피조물로서 귀신은 천사 아니면 사람에게 속한다. 그런데 귀신은 육체를 가진 사람이 아니다. 그러므로 이는 천사인 것이다. 그런데 이들은 타락한 천사들이다.
요한계시록에 보면, 사도 요한은 귀신이 어떤 존재인지를 정확하게 들려준다. 그것들은 귀신들의 영들인데, 이것들은 용과 짐승과 거짓선지자의 영이라고 말했다(계16:13~14). 여기서 용이란 사탄마귀를 가리키고(계12:7~8), 짐승은 무저갱에서 올라오는 또 다른 영을 가리킨다(계11:7). 그리고 거짓 선지자는 짐승을 적그리스도로 숭배케 만드는 또다른 타락한 영으로서, 장차 같은 날 같은 시간에 같은 운명에 처해질 존재들이다(계19:20,20:10). 그런데 이들에 대해 사도 요한도 역시 '더러운 영'이라고 했다(계16:13). 그러므로 이들은 영적인 피조물 가운데 하나인 하늘에 있는 천사들이었으나, 범죄하여 하늘에서 쫓겨난 존재들로서, 자기 처음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의 처소를 떠난 천사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벧후2:4, 유1:6). 한 마디로 귀신은 타락한 천사들로서 범죄하여 하늘에서 쫓겨난 더러운 영들을 가리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성경에는 귀신말고 뱀들도 등장한다. 여기서 뱀이란 양서류의 뱀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천사들 중에 에덴동산에 있어서 아담과 하와를 섬기라고 보내어진 천사들로 추정되는 영적인 피조물인데, 이들이 사람 속에 들어올 때에는 꼭 뱀의 모습을 하고 들어온다는 것이 특이하다. 그리고 이들이 하는 일은 주로 인간에게 질병을 주고 가난을 주고 신기를 주고 막힘의 저주를 가져다 준다. 다만 이들은 자기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뱀의 피부의 색깔로 알려주는데, 흰 뱀은 속이고 거짓말하는 영을 가리키고, 빨간 뱀은 질병을 주는 영을 가리킨다. 그리고 알록달록한 뱀은 음란의 영을 가리킨다. 그리고 머리가 셋 달린 뱀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맞추는 영을 가리킨다. 고로 이 머리 셋 달린 뱀이 사람 속에 있으면 예언을 아주 잘하고 방언통역도 아주 잘 한다. 참고로 머리 둘 달린 뱀은 과거와 현재를 잘 말하는 영이다.
특히 귀신은 우리 몸 속에 들어롱 뱀들을 다스린다. 그리고 사람 몸 속에 들어온 뱀들은 신기하게도 귀신들을 보호하려고 한다. 그러니까 사람 몸 속에 대장노릇을 하고 있는 영들은 다 귀신들이고, 그 밑에 계급이 낮은 귀신들이 쫙 깔려 있고 또한 자기가 지배하고 다스리는 뱀들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귀신의 집을 보면 칸칸의 방 안에 여러 종류의 귀신들이 우선적으로 들어있으며, 그리고 나머지 방에 뱀들이 들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3. 귀신이 하는 일은 무엇인가?
그렇다면 귀신이 하는 일은 무엇인가? 귀신이 하는 일은 예수께서 가르쳐주셨는데, 그것은 사람들을 속여 죄짓게 만든 후에 결국에 지옥 불못으로 끌어가는 일이다. 요한복음 10장 10절에서 예수께서는 그들이 하는 일을 비유적으로 이렇게 말씀하셨다. 예수께서는 도둑으로서 귀신들은 사람을 도둑질하고(훔치고), 죽이고(제물로 바치고), 멸망시킨다(파괴한다. 파멸한다)고 하셨다. 왜냐하면 귀신들은 사람의 영혼을 도둑질하고 범죄하여 지옥으로 끌고가서 사탄 루시퍼에게 제물로 바치고, 인생을 속이고 부려먹다가 마지막에는 지옥으로 끌고가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귀신의 정체를 알아 귀신에게 속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귀신이 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간파하여 죄를 짓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내 속에 귀신이 들어있다면 속히 회개하여 그러한 귀신들 곧바로 쫓아내야 한다.
그렇다면 왜 귀신들은 사람을 속여 죄짓게 만들고 사람의 영혼을 사냥하여 지옥으로 끌어가려고 하는가? 그 이유는 그렇게 할 때 지옥의 왕인 사탄마귀에게 칭찬을 듣고 영적 계급도 올라가기 때문이다. 그러나 더 크게 보면, 자기들은 두 번 다시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는데, 자기들보다 약한 존재처럼 보이는 인간이 오히려 회개하여 예수님을 믿고 천국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배가 아픈 것이다. 그리고 자기들을 하늘에서 쫓아버린 하나님에 대한 미운 감정을 다름 아닌 인간에게 푸는 것이다. 그러므로 귀신들은 악한 영이라고 말할 수 있다.
4. 귀신은 사람에게 언제 들어오며, 귀신이 사람에게 들어오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가?
그렇다면 귀신은 언제 사람 속에 들어오는가? 그것은 2가지 방법으로 침투한다. 그것의 하나는 사람들이 범죄했을 때에 들어오는 것이다(창3:14, 요일3:8). 특히 본인이 우상숭배의 죄를 짓게 되면 귀신들이 들어오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는 자기는 비록 죄를 짓지 않았어도 조상들이 십계명을 어겨서 우상숭배를 하였을 때에 그 사람의 후손에게 그냥 치고 들어온다(창3:14, 출20:5).
이때 사람 몸 속에 들어온 귀신들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그것은 대부분 사람의 모습과 짐승의 모습을 취한다는 사실이다(계16:13). 특히 귀신들은 사람의 몸 속에서 어떤 모습을 취하고 있느냐에 따라, 우리는 그 귀신이 어떤 종류의 귀신인지를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다. 왜냐햐면 귀신들은 저마다 짐승에 속한 어떤 특성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개가 사람 속에 들어있다면 자주 다투게 된다. 왜냐하면 개는 물어뜯고 다투는 영을 표현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혈기의 영은 호랑이나 고양이의 모습을 하고 있다. 그리고 귀신은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기도 하는데, 제사를 받아먹는 귀신이라면 죽은 조상의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모습을 한다. 그리고 무당들이 섬기는 귀신들은 대부분 대사나 장군 그리고 보살의 모습을 하고 있다. 그리고 사람이 죽을 때에 그 속에 들어있는 귀신은 사람이 죽을 때 그 모습으로 사람 속에 들어있고 활동한다. 물에 빠져 죽은 사람에게서 나온 귀신은 물에 빠진 죽은 사람의 모습으로 사람 속에 들어있으며, 농약먹고 자살한 사람 속에 있던 귀신이 농약먹고 죽은 사람의 모습으로 사람 속에 들어있다.
그렇다면 귀신이 사람 속에 들어오게 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가? 그것들은 더러운 영들이다. 즉 그들은 범죄하여서 하늘에서 쫓겨난 존재들이다. 그때 그들이 저주를 받았다. 그래서 그들의 모습이 흉측하게 변해 있다. 그러므로 귀신이 사람 속에 들어가면 자신의 저주받은 모습 그대로를 보여준다. 예를 들어, 저주받아 눈이 먼 귀신이 사람 속에 들어가면, 그 사람의 눈이 보이지 않는다. 그때 귀가 망가진 귀신이 사람 속에 들어가면 귀가 들리지 않고, 입이 망가진 귀신이 사람 속에 들어가면 말을 하지 못한다. 그리고 그때 뼈와 근육이 뒤틀린 귀신이 사람 속에 들어가면 사람도 뒤틀린다.또한 그들은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 때에 무장해제를 당했다. 그래서 처음 창조되었을 때부터 자기에게 주어진 지위를 따라 능력을 가지고 있으나 계급장이 떼어졌다. 그러므로 귀신들은 계급은 없지만 능력을 가지고 있는 존재이다. 그러므로 사람에게 귀신이 들리면 굉장히 강해진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특히 귀신이 높은 계급을 가졌거나 아니면 많이 사람 속에 들어오면 귀신들린 사람을 제어하기가 매우 힘들다. 그러나 무려 귀신들이 2천명이나 들어가 있던 가다라 지방의 귀신들린 자는 무덤 사이에 거처하고 있었는데, 아무도 그를 쇠사슬이나 족쇄를 채워놓을 수 없었다. 왜냐하면 그렇게 해도 그가 쇠사슬을 끊어버리고 족쇠도 깨뜨렸기 때문이다. 그리고 귀신들린 자는 산에서 늘 소리를 질렀고 돌로서 자기의 몸을 상하게 하고 있었다(막5:3~5). 물론 귀신이 들리면 옷도 입지 않으며, 집에 거주하지 않고 몽유병 환자처럼 마구 돌아다닌다(눅8:27).
5. 예수께서는 어떻게 되어서 귀신을 쫓아낼 수 있었으며, 어떤 방식으로 쫓아내었는가?
그런데 예수께서는 바로 이러한 사람에게서 귀신을 쫓아주었다. 예수께서 귀신들린 사람에게서 귀신을 쫓아낼 수 있었던 것은 먼저는 귀신들의 왕이신 사탄마귀와 싸워서 3대0 판정승으로 승리하였기 때문이다(마4:1~11). 누구든진 진 자는 이긴 자의 종이 되는 원리처럼, 귀신들은 이제 예수님의 말씀에도 복종해야 하는 신세가 된 것이다. 그런데도 귀신들은 예수님의 말씀에 잘 순종하려고 하지 않았다. 특히 군대귀신은 더욱 그랬다.
그렇다면 주님께서는 어떻게 귀신들을 쫓아내셨는가? 그것은 2가지 방식이었다. 첫째는 꾸짖었다는 것이다(막1:25). 둘째는 고문을 하였다는 것이다(막5:7). 왜 꾸짖었는가? 귀신들은 조용조용 말하면 잘 듣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 속에 들어가 있다가 그 영혼을 노략질하여 지옥에 끌어가면 큰 상을 받기 때문에 잘 안 나가려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도 귀신을 쫓아낼 때에는 예수의 이름으로 꾸짖어야 한다. 특히 우리가 회개한 사람에게서 귀신을 쫓아낼 때에는 단호하게 꾸짖어야 한다. 왜냐하면 그놈들이 이제는 불법점거자가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귀신을 쫓아낼 때에는 강하게 꾸짖어야 한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 때에 그들은 완전히 무장해제당해 음부로 쫓겨난 존재이기 때문이요, 또한 회개한 사람에게는 불범점거자가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귀신들이 잘 떠나지 않자,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고문을 하였다. 이것이 성경이 말하는 '괴롭히다'는 원 뜻이다. '괴롭히다'는 말을 헬라어로 보면, '고통을 주다. 고문을 하다'라는 뜻이기 때문이다(막5:7). 그렇다. 예수께서는 진 자인 귀신들에게 떠나갈 것을 명령하셨다. 그런데고 그들이 떠나지 않고 그들을 고문하였다. 직접 손을 대지 않은 것을 보니, 아마도 하늘의 군대천사(전투천사)를 보내어 그들을 칼로 자르고 불로 지지게 했던 것 같다. 그러므로 그들은 예수님으로부터 떠나가라는 말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떠나가지 않았을 때에 고문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오늘날의 축사자들도 귀신을 쫓아보내면, 하늘의 군대천사를 잘 부리든지 아니면 자기의 영의 손에서 칼이 나와서 귀신을 잘라버릴 수 있어야 하고, 성령의 불로 태워버릴 수 있어야 한다.
6. 귀신이 예수님에게 간청한 사실을 통해 알 수 있는 귀신에 대한 영적인 비밀은 무엇인가?
예수께서 떠나려하지 않는 귀신을 꾸짖어 고문하자 귀신들이 예수님께 간청한다. 먼저 첫째로, 자기가 떠나갈 때에는 자기를 어디로 가게 해달라고 요청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귀신들이 떠나가려 할 때에는 자기들이 갈 곳으로 보내주기를 간청한다. 기왕 떠나는데, 산으로 갈 것인지 바다로 갈 것인지, 아니면 어떤 사람에게 갈 것인지를 요청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산이나 바다에서 지금도 신받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신받기를 사모하는 사람이 어딘가에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둘째로 자기가 떠나가되 자기가 있던 지방에서 떠나가지 않도록 간청한다는 것이다(막5:10). 이는 귀신들도 어느 정도는 자기가 있는 지역에 묶여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 지역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려면 상당한 절차를 밟아야 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지역마다 사탄마귀가 심어놓은 지역의 영들이 각각 따로 있는데, 이 지역의 영이 다른 지역으로 가면 서로 다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로, 귀신들은 자기를 무저갱으로 보내지 말기를 간청한다는 것이다(눅8:30). 왜냐하면 무저갱이란 자신들이 최종적으로 들어갈 형벌의 장소이자 한 번 들어가면 자기의 힘으로는 그곳에서 빠져나올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보낼려면 자기들을 무저갱으로 보내지 마시고 돼지 떼에게라도 보내달라고 부탁하는 것이다. 이처럼 귀신들 중에는 그 지역의 교회를 담당하고 있는 귀신들이 있고(별2개짜리), 그 지역을 담당하는 귀신들이 있으며(별3개짜리), 어떤 큰 영은 국가를 담당하는 귀신들도 있다(별4개짜리). 또한 무당의 영들도 자기계급에 따라 마을을 담당하는 영이 있고, 면 단위를 담당하는 영이 있다. 그리고 군 단위를 담당하는 영이 있고, 또한 도 단위를 담당하는 영들이 따로 있다.
7. 나오며
예수께서는 귀신을 쫓아낼 때에 꾸짖어 고문하여서 쫓아내었다. 그렇다면 오늘날 우리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먼저는 귀신들린 자로 하여금 회개하게 해야 한다. 회개하지 않은 상태에서 귀신을 쫓아내면 귀신을 쫓아내는 축사가자 불법자가 되기 때문이다. 둘째는 나도 예수님처럼 꾸짖어서 보내야 한다. 부드러운 말로 명령해서는 아니 된다. 강한 어조로 단호하게 꾸짖어야 한다. 셋째로, 기왕이면 주님으로부터 귀신쫓는 은사를 받아서 칼로 뱀들과 귀신들을 잘라버리고 찌를 수 있어야 할 뿐만 아니라, 불로 뱀들과 귀신을을 태워버릴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회개를 많이 하면 자기의 손에서 점차로 피가 나온다(회개기도문으로 1,000번 정도 회개하면 빨대 크기로 자기의 영의 손에서 예수님의 피가 흘러나온다). 그러면 귀신의 몸을 녹이고 부식시킬 수 있다. 그러므로 자기 손에서 피가 나오고 있는 사역자를 귀신들은 매우 싫어한다. 한 마디로 회개함으로 예수님의 피가 자기 몸 속에 많이 들어와서 자기 손에서 피가 나오고 있는 사람들을 귀신은 매우 싫어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귀신을 내보내려면 죽기살기로 회개해야 한다. 이때 회개기도문의 진가가 발휘된다. 그러나 귀신은 떠나가지 않으려고 먼저 선수를 칠 수도 있다. 하지만 절대 주눅들지 말고 계속해서 회개하라. 귀신들은 능력은 있어도 그들에게는 계급장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일병이나 소위 계급장만 달고 있어도 손쉽게 귀신들을 제어할 수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그리고 회개를 한 이후에 자기 속에 귀신이 없을 때에 귀신을 축사해야 축사에 많은 효과가 나타난다. 그러면 그때 뱀들도 함께 처리할 수 있어서 질병과 가난의 저주도 물리칠 수 있고, 신기와 막힘의 저주도 물리칠 수가 있는 것이다.
2025년 04월 16일(수)
정보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