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강해(32)] 바알세불 및 표적 논쟁과 하나님의 나라의 가족 개념(마12:22~50)_2025-06-11(수)

by 갈렙 posted Jun 1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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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주소 https://youtu.be/FpwsE6fL3Zo
날짜 2025-06-11
본문말씀 마태복음 12:22~50(신약 18면)
설교자 정보배 목사

2025-06-11(수) 수요기도회

제목: [마태복음강해(32)] 바알세불 및 표적 논쟁과 하나님의 나라의 가족 개념(마12:22~50)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FpwsE6fL3Zo

 

1. 들어가며

  마태복음은 일명 '왕의 복음서'라고 불린다. 왜냐하면 마태복음은 왕으로 오신 그리스도라는 주제로 쓰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처음부터 왕의 탄생을 알리는 마태복음의 시작을 보게 된다. 왜냐하면 마태복음 1장에서는 예수께서 다윗왕의 후손으로 오셨으며, 마태복음 2장에서는 유대인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의 탄생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세례를 받으신 후 예수께서는 이 세상의 통치자인 마귀와 한 판 붙는다. 그리하여 마귀와의 싸움에서 승리하신 후 예수께서는 그때부터 그의 졸개들인 귀신들을 쫓아내기 시작하신다. 그리고 천국은 왕이 통치하는 나라인 것을 산상수훈을 통해 알려주시고 하늘의 왕이 이 땅에 오셨음을 알린다. 그리고 예수께서는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왕국복음을 전파하시며 병든 자를 고쳐주시고 능력을 행하신다. 그러자 이것들을 싫어하는 종교지도자들과 맞부딪힌다. 그리하여 치유사역을 하면서 안식일 논쟁이 일어났고, 축사사역을 하면서 바알세불 논쟁이 일어났으며, 능력과 기적을 행하시면서 표적 논쟁이 일어났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예수님과 종교지도자들 간에 있었던 바알세불 논쟁과 표적 논쟁을 살펴보고자 한다. 그리고 진정 왕국에서는 누가 가족인지 천국에서의 가족개념까지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2. 병든 자를 고치면서 발생한 ' 안식일 논쟁' 은 어떻게 마무리 되었는가?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행하신 3대 사역은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왕국복음을 전파하시고 그리고 모든 병든 것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는 일이었다(막9:35, 4:23). 그런데 마지막으로 치유사역은 귀신을 쫓아내면서 동시에 행하신 일이었다(마10:1). 그때 예수께서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왕국복음을 전파하는 것을 보았던 당시 종교지도자들은 시기질투심에 예수님을 어찌하든지 넘어뜨리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그래서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고 귀신을 쫓아내시고 능력을 행하시는 것을 지켜본 당시 종교지도자들은 여러 가지 논쟁을 불러 일으켜 예수님의 사역을 방해한다.

  이것들 중에 첫 번째 논쟁이 바로 안식일 논쟁 사건이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병든 자를 치료하시고 귀신을 쫓아내어 사람을 온전케 하신 일 을 안식일이라 할지라도 쉬지 않고 계속하셨기 때문이다. 그러자 종교지도자들은 안식일에 병자를 고치는 것은 일하는 것이으로서 안식일을 어긴 것이라고 우겨대기 시작한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안식일 준수에 대한 계명이 원래 긍휼의 관점에서 주신 계명이라고 하시면서, 안식일에 약한 자, 가난한 자, 배고픈 자를 돌보는 것이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그러한 대표적인 사례로서, 다윗이 배가 고팠을 때에 제사장들만 먹는 진설병을 먹은 사례를 말씀하신다(마12:3~4). 그래도 어느누구도 다윗을 죄인이라고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안식일이라고 할지라도 소나 양을 외양간에서 끌어다가 물을 먹이고 있고(눅13:5), 양이 구덩이에 빠지거나 사람이나 소가 우물에 빠졌으면 건져내어 끌어내고 있지 아니하느냐고 반문하신다(마12:11, 눅14:5). 이는 안식일이라도 사람을 살리고 선을 행하는 것은 안식일 준수의 기본정신에 전혀 위배되지 않는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예수께서는 안식일의 주인(마12:8)이자, 동시에 안식일에 일을 한다고 할지라도 전혀 죄가 되지 않는 제사장의 직분도 있었다면서(마12:5), 성전보다 더 크신 이가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당신이라는 것을 증언하신다(마12:6). 그리하여 그들의 입을 다물게 하신다. 

 

3. 축사 사역을 하면서 발생한 ' 바알세불 논쟁' 은 어떻게 진행되었는가?

  그러자 이제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예수님의 축사사역을 트집잡고 나선다. 이는 예수께서 귀신들린 자로부터 귀신을 쫓아내 주시어 귀신들린 사람을 온전케 해 주었을 때에, 사람들이 예수님이 혹시 다윗의 자손 곧 메시야가 아닌가 하고 그분에게 관심을 쏟게 되자, 그분에게 관심이 쏠리는 것을 방해하고자 함이었다. 그때 종교지도자들은 예수께서 귀신을 쫓아내신 것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어 쫓아내는 것이라고 비난하였다(마12:24). 그러자 예수께서는 2가지 이유를 들어 그들의 주장이 잘못된 것임을 지적하신다.

  첫째, 만약 예수게서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스스로 분쟁하는 것이 되는 것이니 그러면 어떻게 사탄의 왕국이 설 수 있겠느냐고 말씀하신다(마12:25~26). 그리고 둘째, 만약 예수께서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라면 바리새인의 아들들도 귀신을 쫓아내고 있는데, 그러면 그들도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 아니냐고 반문하신다(마12:27). 다시 말해 예수께서 귀신의 왕을 힘입어서 귀신을 쫓아낸다고 한다며 자기들의 아들들도 귀신의 왕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니 왜 자기의 아들들은 비난하지 않으면서 예수님만 비난하느냐고 반문하신 것이다. 

  그러면 예수께서는 무엇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 것이었는가? 그것은 첫째, 하나님의 영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마12:28). 그리고 이러한 일을 행하는 것은 이제 이 세상 사람들이 사탄의 왕국의 지배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왕국으로 들어가는 일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둘째, 예수께서 이 일을 행할 수 있게 된 것은 마태복음 4:1~11절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예수께서 이미 강한 자인 사탄과의 싸움에서 3대 0으로 판정승을 거두었기에 사탄을 결박한 후에 그의 세간들이자 졸개들인 귀신들을 쫓아내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마12:29~30). 

 

4. 성령훼방죄란 무엇인가? 

  그러므로 예수님을 아무런 이유없이 비난하고 모독하려고 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왜냐하면 선한 사람은 자기가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맺고, 악한 사람은 자신이 쌓은 악으로부터 악한 것을 내는 것처럼, 예수께서도 귀신을 쫓아내어 고통받는 자들을 해방시켜주고 그들은 온전케 해주었다면, 그 일을 행하시는 예수님도 선한 것임을 증명하는 것이니, 예수님을 힐난하거나 비난해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신 것이다(마12:33~35).

  그러나 예수께서는 자신을 비난하는 종교지도자들에게 말로서 사람이신 예수님 자신을 비난하고 거역하는 것은 혹시 용서하심을 받을 수 있겠지만 성령을 모독하는 것은 결코 용서하심을 받지 못하고, 이 세대와 오는 세대에서도 용서함을 받지 못한채 그 결과를 자신이 받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마12:31~32). 왜 그러한가? 예수님을 죽인 죄는 용서받을 수 있어도, 예수님이 누군지를 알려주고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게 하고 예수님을 믿게 하여 구원받게 하시려는 성령을 모독한다면 아무도 죄용서를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이것은 내주하시는 성령의 역사를 거부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하지만 동시에 성령께서 하시는 일을 귀신을 힘입어 하는 것으로 매도하는 것 역시 용서받을 수 없다고 말씀하셨다(마12:32). 즉 말로서 예수님을 거역한 것은 나중에 회개하면 용서받을 수 있지만, 성령이 하시는 일을 귀신이 하는 일도 매도한 사람은 이 세상에서도 용서받을 수 없고, 오는 세상에서도 용서받을 수 없다고 말씀하신 것이다(마12:32). 이것을 가리켜 '성령훼방죄'라고 말하는 것이다. 

 

5. 능력과 기적을 행하면서 발생한 ' 표적 논쟁' 은 어떻게 되었는가?

  그러자 이번에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 중의 일부가 예수님에게 표적을 보여달라고 요청하게 된다. 이는 자신들이 더 예수님이 표적을 행하시는 것을 보아야 그나마 예수님을 메시야로 인정해줄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이었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지금까지 자신이 메시야로서 행하신 일과 말을 보고 듣지 않았느냐고 말씀하시면서, 당시의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악하고 음란한 세대라고 질타하신다. 그리고 이제 자신이 보여줄 수 있는 표적은 요나의 표적밖에 없다고 말씀하신다(마12:39). 이는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가리키는 것으로서, 하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인류를 대신하여 죽으셨을 뿐만 아니라, 죄없으신 예수께서는 다시 살아나셨음에 대한 표적이 바로 요나의 표적이기 때문이었다. 이는 요나가 밤낮으로 사흘동안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 같이 사람의 아들인 예수께서도 죽으신 후 삼일동안 땅 속에 있다가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신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그렇다.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사건은 어느 골방에서 일어난 은밀한 사건이 아니다. 당시 120만명이나 되는 유대인들이 유월절이라는 명절을 지키러 왔다가 다 지켜본 사건이었던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기위해 오셨다가 가셨다는 것을 다 알게 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므로 지금까지 어느 불신자들도 하나님이 인류를 구원하러 오셨다가 가셨다는 사실에 대해 부인하지 못한다. 이는 공개적인 사건이었고 모두에게 알려진 사실이기 때문이다. 

 

6. 예수께서는 당시 수많은 표적들과 주옥같은 천국말씀을 듣고도 회개하지 않는 자들에게 무엇을 경고하셨는가?

  이윽고 예수께서는 당시 예수께서 행하신 수많은 표적들과 말씀을 듣고도 회개하지 않는 당시 세대 사람들과 종교지도자들을 향하여 2가지 비유를 들어 책망하셨다.

  첫째는 장차 심판의 날이 도래할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일어나서 당시 예수님의 시대의 사람들을 정죄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마12:41). 왜냐하면 당시 앗수르의 수도였던 니느웨 백성들이 그들의 멸망을 건성건성 외쳤던 요나 선지자의 경고를 듣고도 회개하여 구원을 받았는데, 당시의 세대 사람들은 요나보다 더 크신 하나님의 아들이 와서 외쳐도 듣지도 않고 회개하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둘째는 심판의 날이 도래할 때에, 남방여왕이었던 스바여왕이 이러나서 당시 예수님의 시대의 사람들을 정죄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마12:42). 왜냐하면 당시 스바여왕은 솔로몬의 지혜로운 말을 들으려고 2,400km나 떨어진 곳이었지만 그곳에서부터 값비싼 금과 향품과 보석을 싣고 왔다 갔는데, 솔로몬보다 더 지혜로우신 하나님의 아들이 오셔서 말씀을 선포하고 있는데도 그 말씀을 듣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7. 왜 예수님 당시의 사람들은 나중이 더 나쁘게 될 수밖에 없었는가?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당시의 사람들은 비록 직접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으로부터 엄청난 혜택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죄를 더 철저히 회개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못함으로 인하여 나중에는 더 큰 해를 입게 될 것을 하나의 비유를 통해서 경고하신다. 그것은 바로 더러운 귀신이 나갔다고 다시 들어올 때에는 더 악하고 딴 일곱 귀신들을 데리고 들어와서 거주함으로 나중의 형편이 처음의 것보다 더 심하게 된다는 비유의 말씀이셨다(마12:43~45). 그러나 예수님의 이러한 비유의 말씀은 단순한 비유의 말씀이 아니었다. 왜냐하면 영계에 들어가보면 실제로도 그렇게 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어찌어찌하여서 귀신들린 사람이 예수님으로부터 은혜를 받아서 자신으로부터 더러운 귀신들이 떠나갔다고 했을 때에, 그 다음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 다음에는 최소한 2가지를 실천해야 한다. 첫째는 이제 자기 몸 속에 있는 귀신의 집을 파괴시켜야 한다. 왜냐하면 사람에게서 귀신이 떠나갔다고 할지라도 다시 그 귀신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려면 사람 속에 있는 귀신의 집까지 파괴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수님 시대에는 귀신만 쫓아내었을 뿐 귀신의 집까지는 파괴해주지 않으셨다. 그것은 사도들의 시대에도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오늘날 마지막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시대는 다르다. 지금의 시대는 성령의 불과 철장을 받은 사역자들에 의해서 사람 속에 있는 귀신의 집까지 파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자기 안에 예수님의 말씀을 채워야 한다. 예수님의 말씀이 없으면 다시 귀신이 들어와서 귀신의 집에 거주하되 딴 종류의 귀신들 일곱명을 데리고 들어와서 거주할 것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말씀을 모르면 귀신이 공격해 들어올 때에 방어할 무기가 없어 고스란히 귀신의 공격을 받아들여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 6장의 말씀을 통하여 귀신의 공격을 막아내는 방패는 믿음이라고 하였다. 그런데 그러한 믿음은 들음에서부터 나오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롬10:17).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람들은 회개하여 자기 속에 있는 귀신의 집을 파괴해야 할 뿐만 아니라. 자기의 영 속에 예수님의 말씀으로 채워서 귀신의 공격을 차단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믿음의 방패인 것이다. 그렇지만 딴 종류의 귀신들 일곱명을 데리고 들어가서 나중형편이 더 악화되기 때문이다. 

 

8. 하나님의 나라에서 ' 가족'  개념은  대체 어떠한가?

  이제 마지막으로 예수께서 이러한 비유의 말씀을 들려주실 때에 어떤 사람이 예수께서 나아와서 말하기를 밖에 이미 예수님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와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그 말하고 있는 사람에게 주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누가 나의 어머니이며, 나의 형제들이냐?"(마12:48). 그리고 자신의 제자들을 손으로 가리키면서 말씀하기를 "내 어머니와 형제들을 보라"고 하셨다. 그럼, 이러한 말씀은 무슨 뜻인가? 천국에서의 가족 개념은 이 세상과 달라서, 이 세상에서는 혈연관계와 맺혀진 사람이 가족이라면, 천국에서의 가족은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한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즉 믿음으로 칭의를 받고 속죄를 받으며 중생을 통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할지라도 천국에서 하나님의 가족으로 다시 만날 사람은 그후에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고 있는 자라야 한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이는 혈연적인 관계 때문에 천국에서 들어가서도 한 가족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자라야 천국에서 가족으로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9. 나오며

  예수님은 누구신가? 마태복음에서는 그분을 '왕'이라고 부른다. 왜냐하면 그분은 이 세상 뿐 아니라 영계에서도 왕이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공생애를 시작하자마다 아담의 타락이후 이 세상에서 왕노릇을 하고 있던 마귀와 한 판 붙어서 그에게 승리하신다. 그리하여 새로운 왕이 오셨다는 것을 만방에 알리신다. 그리고 그 증거로서 귀신들을 쫓아내기 시작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축사는 단순히 귀신을 쫓아내는 일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었다. 그것은 이제 왕이 바뀌었다는 것을 뜻하며, 앞으로 오고 오는 모든 세대의 사람들이 왕을 바꾸어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그런데도 오늘날 귀신이 누군지 그 정체를 알려주고 그들을 쫓아내고 있으면 이단이니 삼단이니 하고 말들을 한다. 오히려 무당이라고 매도한다. 예수님 당시와 별반 차이가 없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그때 말씀하셨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살 때에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의 날에 자신이 말하였던 것에 대해 심문을 받게 될 것이라고 하셨다(마12:36). 그래서 자신의 한 말 때문에 의롭다함을 받을 자도 있겠지만 오히려 자신의 한 말 때문에 정죄를 받을 사람도 있을 것이라고 하셨다(마12:37). 그렇다면 나는 지금 예수님에 대해 무슨 말을 하고 있으며, 예수님처럼 살고 있는 이들을 향해 어떤 말을 하고 있는지 진지하게 생각해 보아야 한다. 

 

2025년 06월 11일(수)

정보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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