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강해(18) 다섯째와 여섯째나팔 재앙(계9:1~21)_2017-11-15

by 갈렙 posted Nov 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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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주소 https://youtu.be/HJsbras92jE
날짜 2017-11-15
본문말씀 요한계시록 9:1~21(신약 407면)
설교자 정병진목사
주제어 다섯째나팔재앙, 여섯째나팔재앙,황충재앙,2억마병대재앙,사탄마귀,무저갱의천사,유브라데강,요한계시록강해

1. 들어가며

  요한계시록은 3개의 구조로 되어 있다. 그것은 사도요한이 밧모섬에서 이미 본 것(계1장)과 그때 있는 일들(2~3장)과 그리고 이후에 막 되어질 일들(4~22장)이다(계1:19). 또한 이후에 막 되어질 일들(4~22장)은 3개로 구성되어 있으니, 그것은 일곱인과 일곱나팔과 일곱대접이다. 그리고 일곱번째 인에는 일곱개의 나팔재앙이 들어 있으며, 일곱번째 나팔재앙에는 일곱대접재앙이 들어 있다. 그런데 오늘 이 시간에는 일곱번째 인이 떼어졌을 때에 나타난 일곱개의 나팔재앙들 중에서 다섯번째 나팔재앙과 여섯번째 나팔재앙에 대해 다루고자 한다.

 

2. 일곱인과 일곱나팔재앙

  요한계시록에서 '일곱'이라는 숫자는 이 세상에서의 완전수를 가리키며(천국에서의 완전수는 12다), 일곱은 보통 넷 더하기 셋으로 구성되어 있다. 요한계시록에 등장하는 일곱인들도 네 개의 인들이 한 묶음이요, 또한 나머지 세 개의 인들이 한 묶음이다.  왜냐하면 네 개의 인들이 떼어질 때에 동일하게 어떤 말들과 그 위에 탄 자들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다만, 말의 색깔이 다를 뿐이다. 첫번째 말은 흰 색이며, 두번째는 붉은 색이며, 세번째는 검은 색이고, 네번째는 청황색이라는 차이가 있다.

  그렇다면 여기서 말들의 4가지 색깔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가? 해석자에 따라 다르겠지만, 흰 것은 순결하고 거룩한 복음을 가리키며, 붉은 것은 피 곧 전쟁을 가리키고, 검은 것은 기근 곧 흉년을 그리고 청황색은 시체색깔로서 죽음을 가리킨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네번째 인을 뗄 때에 사람의 1/4이 죽게 되는데, 그 이유는 4가지다. 그것은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 의한 사망과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력인 '짐승'에 의한 사망이다. 사실 인류의 출현 이후에 모든 역사는 아마도 이러한 네 마리의 말이 달리는 모양새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하나님의 말씀이 전파되면서, 이 세상에 전쟁이 일어나고 기근이 발생하며, 또한 사망이 뒤따라왔기 때문이다.

  이때다. 짐승에 의한 죽음 때문에 억울하게 죽은 순교자들이 탄원을 하기 시작한다(계6:.9~11) 이것이 바로 다섯째인을 뗄 때의 모습이다. 그렇다. 이때가 되자 하나님의 분향단 아래에 있는 순교자들이 하나님께 호소하기 시작한다. 자기들의 피값을 신원해달라고 말이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이 세상에 재앙을 내리기 시작한다. 그것이 바로 여섯번째 인의 재앙과 일곱째 인의 재앙이다. 어린양되신 예수께서 그때 여섯째 인을 떼셨다. 그러자 해와 달과 별들이 낙엽처럼 흔들리고, 땅에는 지진이 일어났다. 그렇다면 이러한 사실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그것은 이 세상에 대한 심판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이 세상이 음부 곧 불타는 지옥으로 변하기 때문에 빨리 이 지구를 떠날 준비를 하라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리고 이어서 하늘에는 한 마리의 독수리가 날아가면서 앞으로 있을 세 개의 나팔재앙을 예고하는데, 독수리는 "화 화 화"라고 큰 소리로 외친다(계8:13). 고로 앞으로 전개될 세 개의 나팔재앙은 삼중화가 될 것이다.

 

3. 일곱나팔 재앙 중에서 다섯번째와 여섯번째 나팔 재앙 전에 과연 휴거가 일어날까?

  이제는 요한계시록 9장에 나오는 두 가지 재앙 곧 첫번째 화에 해당하는 다섯번째 나팔재앙과 두번째 화에 해당하는 여섯번째 재앙에 대해 살펴보자. 어떤 이는 다섯번째 나팔재앙 때에 성도들의 1차휴거 곧 환난전휴거(전3년반 후 휴거)가 일어날 것이라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세대주의적인 해석에 영향을 받은 자들이다. 하지만 성경 어디에서도 다중휴거나 이중재림을 이야기한 곳은 없다. 다만 그렇게 해석하고 싶은 분들이 그렇게 해석하고 있을 뿐이다. 성경 가운데 가장 많은 해석이 난무한 것은 역시 요한계시록이다. 그만큼 요한계시록의 해석은 다양한 해석이 많다. 왜냐하면 기록된 것이 거의가 다 환상이고 상징적인 표현들로 가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경해석의 가장 기본 원칙은 무엇인가? 그것은 원전과 그리고 문맥에 따른 해석일 것이며, 무엇보다도 예수께서 공생애기간에 제자들에게 무엇을 말씀하셨는가가 중요하다. 예를 들어보자. 예수께서는 과연 환난전휴거를 말씀하셨는가? 아니다. 없다. 예수께서는 오직 환난후 휴거 및 동시적 재림만을 언급하셨다(마24:29~31). 다시 말해 모든 성도들은 다 환난을 통과해야 하는 것이다. 그런 다음에 인류 최후의 전쟁인 아마겟돈 전쟁의 때에 그리스도께서 공중으로 강림하실 것이고, 이때 살아남아있는 성도들을 동시에 휴거시킬 것이고, 이어 악의 세력을 심판하심으로 이 세상을 끝내실 것이다. 그러므로 환난전휴거나 전3년반 후 휴거와같은 성겨에 없는 꿰어맞춘 이론에 속지 말아야 한다.

 

4. 일곱나팔 재앙 중에서 다섯번째와 여섯번째 나팔 재앙은 무엇인가?

  자, 그렇다면, 다섯번째 나팔재앙과 여섯번째 나팔재앙과 일곱번째 나팔재앙은 어떤 것일까? 그것은 앞에서 일어난 네 개의 나팔재앙과 비교해서 보았을 때에, 앞의 네 나팔재앙이 자연환경에 내리시는 재앙이었다면, 뒤의 세 개의 나팔재앙은 사람에게 내리시는 재앙이라는 점이다. 그렇다. 앞의 네 개의 나팔재앙은 지해강천(地海江天) 곧 땅과 바다와 강과 하늘에 내리는 재앙으로서, 그곳에 있는 것들의 1/3이 파괴되는 재앙이다. 그리고 세 개의 나팔재앙이 연이어 일어나는데, 그것은 자연환경파괴가 아니라 인간파괴의 재앙이다. 이 재앙으로 인해 사람은 해를 입게 되고(다섯째나팔재앙) 사람이 죽임을 당하게 된다(여섯째나팔재앙).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치시기 전에 먼저 환경을 치신다. 왜 그렇게 하시는 것인가? 그것은 간단하다. 자연환경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보고 회개하라는 뜻이다.

 

5. 다섯번째 나팔재앙을 일으키는 황충들은 무엇이며, 그들은 무슨 일을 수행하는가?

  그렇다면, 다섯번째 나팔재앙은 어떻게 인간파괴를 가져오게 되며, 누가 그 일을 수행하는 것일까? 다섯번째 나팔재앙은 수많은 황충(메뚜기)에 의한 재앙이다(계9:1~11). 하늘에서 이미 떨어진 채 있는 별(사탄마귀) 하나가 하나님으로부터 무저갱의 열쇠를 받아서, 무저갱 속에 있는 황충들을 땅 위로 올라오게 한다. 이때 자욱한 연기 속에서 황충들이 올라오는데, 이 황충들은 이 세상에 있는 메뚜기들은 아닌 것 같다. 왜냐하면 그 모양이 메뚜기와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계9:7~10). 첫째, 이들의 모양은 전쟁을 위해 준비된 말들과 같았다. 둘째, 그들의 머리에는 금과 유사한 면류관 비슷한 것들을 쓰고 있었다. 셋째, 그들의 얼굴은 사람의 얼굴이었다. 넷째, 그들의 머리털은 여자의 머리털이었으며, 다섯째, 그들의 이빨은 사자의 이빨같았다. 여섯째, 그들은 가슴에 철흉갑으로 무장하였고, 일곱째, 그들의 날개소리는 병거와 많은 만들의 전쟁터로 달려들어가는 소리같았다. 여덟째, 그들의 꼬리에는 전갈처럼 쏘는 살이 있었는데 사람들을 다섯달동안 괴롭게하는 권세가 있었다. 그렇다. 이들은 메뚜기떼가 아니다.

  그럼, 황충의 실체는 무엇인가? 그것의 단서는 이들의 왕에게서 찾을 수 있다. 이들의 왕은 무저갱의 천사이며, 그는 히브리어로 '아바돈'이요 헬라어로는 '아볼루온'이라고 나와있기 때문이다(계9:11). 이는 황충들의 왕의 이름은 다 "파괴자"라는 뜻이다. 이는 하늘에서 떨어진 새벽별을 가리킨다(사14:12). 그런데 우리는 공관복음서를 통해서 사탄마귀가 귀신들의 왕인 것을 파악할 수 있다(마12:24). 그리고 예수께서도 사탄마귀가 예수님의 공생애 이전 어느 시점에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이때 귀신들도 같이 하늘에서 쫓겨나게 되었음을 말씀하셨다는 것을 안다. 이때 주님께서는 귀신들을 부를 때에 "뱀과 전갈들"이라고 하셨다(눅10:18~19). 이것은 귀신들의 모양이 뱀과 전갈들을 닮았을 뿐만 아니라 그들은 치명적인 독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고로 다섯번째 나팔이 불어질 때, 귀신들의 왕인 사탄마귀에 의해서 무저갱이 열려지고 그곳 안에 있던 귀신들이 땅으로 올라와 사람들을 해치는 것이다. 그러므로 황충들은 메뚜기떼가 아니라 귀신들인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다섯번째 나팔재앙과 여섯번째 나팔재앙은 그 강도의 측면에 있어서 다르다. 다섯번째 나팔이 울릴 때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온 황충들은 사람들을 해치기는 하나, 오직 사람을 괴롭게만 할 뿐이다(계9:5). 그리고 그때 인간이 받게 되는 고통도 다섯달 동안으로 제한되어 있다(계9:5,10). 그럼, 왜 다섯달 동안인가? 그것은 이렇다. 이땅에서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완전수는 7이다. 그런데 이 땅에서 사람들이 생각하는 완전수는 무엇일까? 그것은 10이다. 그러므로 5은 이땅에서 완전수의 절반에 해당한다. 사실 사람의 완전한 손가락이 10이며, 발가락이 열이다. 나중에 바다에서 올라오는 짐승(적그리스도)도 열 뿔을 지니고 있다(계13:1). 그러므로 다섯달동안만 인간을 괴롭게 한다는 것은 황충들이 가진 괴롭힘이 제한되어 있고 완전하지 않다는 것을 말해준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들에게 황충들이 전갈과 같은 독으로 사람을 쏘아 괴롭히는 것일까? 그것은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맞지 아니한 자들이다(계9:4). 땅에서 올라온 황충이 곤충인 메뚜기가 아닌 것은 이 황충이 모습이 메뚜기가 아닐  뿐만 아니라 이 황충이 해치는 대상이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이 아니라 사람이기 때문이다(계9:4). 메뚜기는 사람을 공격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이마에 하나님의 인침을 받은 자들은 누구인가? 그들은 하나님의 소유로 인정된 자들로서 하나님의 보호를 받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그러므로 이들은 귀신들이 공격해와도 그들로부터 보호를 받게 된다. 왜냐하면 이들은 어디서든지 어린양의 인도를 따라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하여 첫번째 화가 지나갔다.

 

6. 인류의 1/3을 죽이는 여섯번째 나팔재앙은 무엇이며, 이 재앙을 일으키는 이만만의 마병대는 무엇을 가리키는가?

  이제는 독수리가 외쳤던 두번째 화 곧 여섯째 나팔재앙에 대해 살펴보자(계8:13, 11:14). 어떤 이는 다섯번째 재앙이란 하늘에서 헬리혜성같은 별들이 떨어지는 것이라고 하며, 여섯번째 재앙은 제3차 세계대전이라고 한다. 하지만 다섯번째와 여섯번째 나팔재앙은 실제가 아닌 환상에 대한 기록인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이런 재앙들에 등장하는 존재는 실재로 존재하지 것들이 아니다. 고로 황충이나 이만만의 마병대는 다 상징적인 어떤 것으로 보아야 한다.

  우선, 여섯째 나팔재앙의 내용부터 살펴보자. 여섯번째 나팔이 울려퍼지자, 하나님의 앞에 있는 금향단의 네 뿔로부터 한 음성이 났다. 이들은 아마도 넷째인을 떼실 때에 등장한 순교자들의 음성일 것이다. 그것은 이미 큰 강 유브라데에 결박된 채 있는 네명의 천사들을 놓아주라는 것이었다. 그러자 순교자들의 요청대로 네 명의 천사가 놓임을 받았다. 그런데 이들은 어느날 어느 한 시에 사람 1/3을 죽이기로 준비되어 있는 천사들이었다.

  그럼, 이 네 명의 천사들은 어떻게 사람 1/3을 죽이는 것일까? 그것은 2만만의 마병대(말탄 기병의 군대)에 의한 것이다. 그런데 아쉽게도 말탄 자가 누군지는 나와있지 않고, 다만 그들의 타고 있는 말이 어떤 것인지만 나올 뿐이다.

  이 말들은 첫째, 불빛과 자주빛과 유황빛의 흉갑을 두르고 있었다. 둘째, 말들의 머리는 사자의 머리같았다. 셋째, 말들의 입에서는 불과 연기와 유황이 나왔다. 여기에 나오는 '불과 연기와 유황'은 지옥에 있는 것들이다. 이때 사람들은 이 말들의 입에서 나오는 불과 연기와 유황으로 인하여 1/3이나 죽게 된다. 넷째, 이 말들의 힘은 그들의 입과 꼬리에 있었는데, 꼬리는 뱀같이 생겼으며, 꼬리에 머리가 달려있었는데 그것으로써 사람을 해쳤다. 그런데 이 말도 진짜 사람이 타고 다니는 순수한 말은 아닌 것 같다. 말처럼 보이는 어떤 존재들을 빗대어서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여섯째 나팔이 울려퍼질 때 등장한 2만만의 말과 말탄 자들은 누구를 가리키는 것인가? 우선 이들의 숫자를 보자. 이만만이다. 이는 이만만은 2억이다. 그러니 10의 천만배에다가 그것의 2배인 것이다. 10은 이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완전수인데, 이것은 그들의 숫자가 어마어마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말탄 자들은 누구일까? 추측컨데, 말탄 자들은 귀신들(타락한 천사들)이 아닐까 싶다. 아니면 그들의 어떤 활동이 아닌가 싶다. 그렇다. 여섯째나팔재앙 때에는 사람들이 죽어나간다. 이는 귀신들의 공격을 받아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할까? 놀랍게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회개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히려 더 귀신을 섬기며 우상에게 절을 하고, 온갖 죄악들 곧 살인과 음행과 도둑질과 점치는 일을 행한다(계9:20~21). 그렇다. 회개도 해 본 사람이 잘 회개할 수 있는 것이다. 아무리 어려운 일을 만나도 사람들은 회개하지 않고 오히려 우상을 숭배하고 귀신들을 섬길 것이다.

  그러므로 믿는 우리가 귀신들의 공격을 받아 피해를 입거나 죽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나님의 도덕법인 십계명을 지켜서 죄를 짓지 말아야 한다. 혹시 죄를 지었더라면 즉시 회개해야 한다. 그러므로 믿는 자들도 명심해야 할 것은 짐승(적그리스도)을 절대 숭배해서는 아니 된다는 사실이다. 그런 자들은 자신의 이마에 666이 찍히고, 귀신들에게 농락을 당하고, 죽임을 당한 후에는, 불과 유황이 타는 불못에 던져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나중에 배우겠지만 셋째대접 재앙의 때에 한 천사의 말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에 있아니,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들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자들"이라고 말이다(계14:12).

 

7. 나오며

  그렇다. 다섯번째 나팔재앙와 여섯번째 나팔재앙은 귀신들에 의해 사람들이 괴로움을 당하거나 사람 1/3이 죽임당하는 것을 의미한다. 지구상에 지해강천의 자연환경파괴도 안타까운 일이지만, 십계명을 범하는 죄를 지어 귀신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거나 귀신의 공격에 의해 죽임을 당하는 것도 참 안 된 일이다. 그러므로 성도들이여, 어찌하든지 이들의 공격을 받지 말라.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인침을 받아야 한다. 성령의 인침을 받아 하나님의 보호를 받아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누가 하나님의 인침을 받는가? 그 사람은 죄를 짓지 아니하는 자요 죄를 지었더라고 회개하는 자다. 사도요한은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요일3:8)"한다고 했다. 또한 예수께서는 죄를 짓는 자는 죄의 종이라고 하셨다(요8:34). 죄를 짓지 말라. 십계명과 같은 도덕법을 어기지 말라. 그러면 죄인이 되고, 죄를 짓게 되면 귀신의 공격을 받아 그들로부터 괴롭힘을 받게 될 것이니 말이다. 그러다가 결국 회개치 못하면 죽임당하여 불못에 떨어지게 될 것이다. 아무쪼록 우리 성도들은 죄의 유혹을 뿌리치고 귀신들의 공격을 예수의 이름으로 물리치기를 바란다. 그리고 회개한 다음에는 귀신들을 쫓아버리기를 바란다. 그래야 환난의 때를 잘 통과할 수 있다. 건투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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