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강림절(8)] A.D.30년 오순절날 왜 성령께서 오셨을까?(요14:16~19)_2023-05-28(주일)

by 갈렙 posted May 2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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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주소 https://youtu.be/0Hmw_f-wp5I
날짜 2023-05-28
본문말씀 요한복음 14:16~19(신약 172면)
설교자 정보배목사
주제어 성령강림절,오순절,성령강림의의,보혜사,돕는자,상주,구원,기도,전도

2023-05-28(주일) 주일낮예배

제목: [성령강림절(8)] A.D.30년 오순절날 왜 성령께서 오셨을까?(요14:16~19)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0Hmw_f-wp5I [또는 https://tv.naver.com/v/36740276]

 

1. 들어가며

  오늘은 성령강림절이다. 지금으로부터 2천 년 전 A.D.30년 5월 28일 오전 9시경에 약속하신 성령께서 마가 다락방에 모인 120명의 성도들에게 내려오셨다. 성령강림절은 이 일을 기념하는 절기다. 그렇다면 성령께서는 구약에는 없었는가? 아니었다. 구약 때에도 성령은 여전히 계셨다. 그런데 다시 오신 것이다. 그럼 오순절 날 대체 무슨 변화가 생긴 것인가? 그런데 우리는 그 변화를 하나의 용어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그것은 바로 '보혜사'라는 명칭이다. 성령을 '보혜사'라고 우리 주님께서 알려 주신 것이다. 그렇다면 보혜사란 대체 어떤 분인가?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성령강림절을 맞이하여, 보혜사라는 뜻이 무엇인지를 구약에 역사했던 성령의 역사와 오순절 성령강림 이후의 성령의 역사와 비교하려고 한다. 그리고 지금 우리 곁에 오신 보혜사이신 성령께서 대체 어떻게 우리를 돕고 계시는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2. 성령은 누구신가?

  성령은 누구신가? 성령은 '하나님의 영'을 가리킨다. 그런데 성령은 이 땅에 보내어진 '여호와의 눈'(슥4:10)이자 '어린양의 눈'(계5:6)이라고 했다. 그러므로 성령은 이 땅에 보내어져 활동하고 계시는 하나님의 영인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성령께서는 천지창조 때부터 이미 활동하고 있었음을 알아야 한다(창1:2). 성령은 결코 오순절 이후에 나타나신 분이 아니다. 구약시대에 역시 성령께서 활동하셨기 때문이다. 그럼, 구약시대에 성령은 어떻게 활동하셨는가? 구약시대에 성령께서는 사사들이나 선지자들에게 내려오시어 그들로 하여금 어떤 직무를 감당하게 하셨다. 한편 구약시대에 하나님은 '여호와'로 그 이름을 계시하셨기에, 구약시대 성령의 명칭 역시 '하나님의 영'(창1:2), 내지는 '여호와의 영'(삿6:34)이라고 불렸다. 그런데 그 성령은 예수님 공생애 때에도 여전히 이 세상에서 활동하셨다. 즉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실 때에 성령께서는 예수님 머리 위로 비둘기의 형상으로 내려오셨다. 그리고 성령께서는 예수께서 설교하실 때에도, 귀신을 쫓아낼 때에도 늘 함께 하셨다. 그러다가 예수께서 이제 구속사역을 위해 제자들의 곁을 떠나가실 때가 되었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당신이 떠나가더라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당신 자신을 대신하여 아버지께로부터 보혜사 성령을 보내 주실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오순절 날 오신 분이 바로 '보혜사' 성령이시다. 그러므로 이 성령은 이제 경륜적으로 볼 때, 아들의 영도 되셨다. 그러므로 오순절 이후에 보혜사 성령은 '아들의 영'(갈4:6), '예수의 영'(행16:7), '그리스도의 영'(롬8:9)이라고 불렸다.  

 

3. 오순절 날 강림하신 성령은 어떤 분이신가?

  그렇다면 오순절 날 강림하신 성령은 대체 어떤 분이신가? 구약에 여러 선지자들에게 활동하셨던 바로 그 성령이신가 아니면 그것과 전혀 다른 성령이신가? 결론적으로 그분은 둘 다 똑같은 성령이시다. 동일한 성령이신데, 다만 활동하는 방식에 있어서 차이가 난다. 그래서 오순절 이후에 강림하실 성령을 가리켜 주 예수께서는 '보혜사'라고 설명하셨다. 그렇다면 '보혜사'란 뜻은 무엇인가? 그것은 헬라어로 '파라클레토스'라는 단어이다. 전치사 '파라'(곁에, 옆에)'에다가 동사 '칼레오'(부르다, 소환하다, 초청하다)의 변형인 '클레토스'가 합쳐진 말이다. 그런데 이 단어에 대한 학자들의 견해는 다양하다. 그래서 어떤 이는 이 단어를 '변호사', '상담자', '위로자'라고 번역하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원문적으로 보면, '파라클레토스'는 '곁에서 불러서 돕는 이'라고 번역하는 것이 가장 근접한 번역이 아닌가 싶다. 그러므로 우리나라 옛날 성경책을 보면, '파라클레토스'를 '도와주시는 이'라고 번역하고 있음을 보게 된다. 그리고 '보혜사'라는 이 단어는 신약성경에 총 5번 나오는데, 요한복음에서만 4번 나오고(요14:16,26, 15:26, 16:7), 요한일서에서 단 한 번 나온다(요일2:1). 요한복음에서는 그것이 오로지 오순절 이후에 오실 성령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요한일서에서는 예수님을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고로 우리는 예수께서 원래 보혜사였고, 오순절 이후의 성령은 또 다른 보혜사인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여기서 '다른'이라는 단어가 '알로스'로서 같은 종류의 다르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에, 예수께서 하시던 일을 같은 종류의 다른 성령께서 오셔서 감당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성령께서는 대체 무엇을 도와주시려고 오순절 날에 이 땅에 오신 것인가?

 

4. 보혜사 성령께서는 와서 어떤 것을 도와주시는가?

  예수께서 보내실 성령 곧 보혜사는 대체 무엇을 도와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것인가? 그것은 다음과 같은 4방면에서 도와주시기 위해 오신 것이다. 첫째, 보혜사 성령께서는 항상 곁에 계시기 위해서 오시는 분이시다. 그리고 오신 후에 항상 곁에 계시는 성령께서는 우리에게 다음과 같은 3가지 역할을 감당하신다. 첫째는 우리의 구원을 도와주시고, 둘째는 우리의 기도를 도와주시며, 마지막으로 셋째는 우리의 복음 전파를 도와주신다. 이제 보혜사 성령의 달라진 사역이 무엇인지를 구약시대의 성령과 오순절 이후의 성령과 비교하여 하나씩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자. 

 

5. 보혜사 성령께서 이 땅에 오신 첫 번째 이유는 무엇인가?

  보혜사 성령께서 이 땅에 오신 첫 번째 이유는 우리를 결코 버리지 아니하고 세상 끝날까지 함께 있기 위해서다(요14:16~17). 구약시대에는 성령께서 사람들 곁에 항구적으로 계시지 않으셨다. 왜냐하면 성령께서 내려오셔서 사역자 위에 머물러 계셨지만, 그러다가도 그 사역자가 범죄했을 때에는 성령께서 그 사역자를 떠나가셨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사울'왕의 경우다. 곧 그가 범죄하자 성령은 떠나갔고, 여호와의 부리시는 악신이 그를 번뇌케 했다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이다(삼상16:14). 삼손도 그중에 한 명인데, 처음에는 여호와의 영이 임하여 사사로 일했지만 그가 범죄했을 때에 곧 성령이 떠나가셨고, 그가 회개하자 다시 성령이 그에게 오셔서 활동함으로 원수를 갚을 수가 있었던 것이다. 다윗도 범죄하였을 때 성령이 떠나갈 것을 매우 염려하였다. 그러므로 간절히 기도하기를 '주의 영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라고 했다(시51:11). 그러므로 구약시대만 해도 성령께서 항구적으로 성도들과 함께 있었던 것이 아니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이러한 성령께서 어느 날 예수님에게 내려오셨다. 그리고 성령께서는 공생애 내내 예수님과 함께 계셨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계실 때에는 제자들에게 아무런 부족함도 없었고 제자들이 위협당하는 일도 없었는데, 이제 예수께서 떠나야 할 시점에 놓였기 때문이다. 그러자 제자들은 두려워하였다. 예수께서 떠나가시면 어떡하나 하고 그들은 근심했다. 그러자 주님께서는 당신이 떠나가는 것이 오히려 유익하다고 말씀하셨다. 왜냐하면 그래야 제자들과 항상 같이 계시는 성령이 오실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셨다(요16:7~8). 예수께서는 육체를 지니셨기에 제자들의 곁을 떠나가실 수밖에 없지만, 보내실 보혜사 성령께서는 영으로서 언제나 제자들 곁에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 보혜사 성령께서 오시는 첫 번째 이유는 예수님을 대신하여 오시는 성령께서는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자들과 이 세상 끝날까지 함께 있으려고 오신 것이다. 그래서 성령께서는 오늘날까지 여전히 믿는 성도들의 보호자가 되어 주시고, 인도자가 되어 주시고 계시는 것이다. 

 

6. 보혜사 성령께서 도와주시는 3가지 영역은 무엇인가?

  그렇다면 우리와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시기 위해 오신 보혜사 성령께서는 우리의 무엇을 도와주시는가? 그것은 3가지 영역에서 도와주신다.

  첫째, 우리의 구원의 모든 여정을 도와주신다(요15:26, 16:8~9). 그런데 구약시대에 사람이 구원받으려면 하나님의 말씀인 율법책을 가까이 해야 했다. 하지만 구약시대에 율법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 사람이나 있었는가? 그런데 이제 오순절 이후 하나님께서는 믿는 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다 성령을 보내 주시어 사람이 구원받도록 도와주시고 있다. 그것은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회개하여 구원을 얻도록 도와주시는 것이다. 먼저 첫째로, 보혜사 성령께서는 주 예수님이 누구며 우리 죄인들을 위해 그분이 무슨 일을 하셨는지를 믿도록 도와주신다(요15:26). 왜냐하면 보혜사는 예수님을 증언하는 영이시기 때문이다. 그리고 둘째로, 보혜사 성령께서는 죄를 책망하심으로 우리의 구원을 도와주신다(요16:8~9). 만약 예수님을 믿어서 구원을 받은 자라 할지라도 죄를 지어 회개하지 않는다면 구원에서 탈락할 수가 있기 때문에, 그렇지 않도록 죄를 책망하시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회개하도록 우리를 도우시는 것이다. 

  둘째, 우리가 드리는 기도를 도와주신다(요14:13~14, 롬8:26~27). 그런데 구약시대에는 아무나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니었다. 중간에 중보자가 있었다. 그것은 왕과 제사장과 선지자들이다. 모든 성도들은 바로 이들을 통해서 제사도 드리고 기도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오순절 이후에는 모든 성도들로 하여금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하라고 하셨다. 그러면 다 들어주신다고 하셨다. 그러므로 오순절 이후 구원받은 성도들은 누구나 중보자가 될 수 있었다. 그런데 문제는 성도들이 기도를 잘하는가 하는 것이다. 아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보혜사 성령을 우리 마음 가운데에 보내시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의 기도를 도와주신다. 우리가 세상적인 정욕을 따라 기도하지 않고 아버지의 뜻대로 기도하도록 도우시는 것이다. 

  셋째, 우리가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가도록 도와주신다(행1:4~5,8). 우리 믿는 성도들로 하여금 복음의 증인이 되어 살아갈 수 있도록 성령께서 능력을 주시고 은사들을 주시는 것이다. 그런데 구약시대에는 아무나 성령이 함께 하는 사람이 될 수가 없었고, 또한 아무나 능력이나 은사를 받을 수가 없었다. 그런데 오순절 이후에 하나님께서는 누구든지 사모하고 기도하는 자에게 성령을 통해 능력을 부어 주시고 은사를 주고 계신다. 그렇지 않으면 불신자들이 복음 앞에 굴복하지 않기 때문이다. 초자연적인 역사가 없으면 사람들은 자신들의 이성과 신념만을 믿고 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성도들이 예수님의 증인이 되기 위해서는 성령을 힘입어야 한다. 그래서 능력을 받고 은사를 받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온전한 전도가 잘 이뤄지지 않는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성령께서 우리로 하여금 온전한 복음 전파를 돕도록 하기 위해 이 땅에 보혜사로서 성령을 보내어 주신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이 한 가지 있다. 그것은 사람이 성령의 능력과 은사를 받으면 교만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능력과 은사를 자기 자랑의 수단으로 삼게 되고, 돈벌이 수단으로 사용하다가 망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도 산상수훈의 말씀을 통해서, 그날에 주님 앞에 나와 심판을 받을 것인데, 주의 이름으로 예언하고 귀신 쫓아내고 능력을 행했던 자라 할지라도 불법자로 분류되어 성밖으로 쫓겨날 사람이 있다고 말씀해 주셨다(마7:21~23).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복음 전파하라고 주신 능력과 은사를 잘못된 용도로 사용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은사와 능력을 받을 때에는 반드시 회개해야 한다. 회개한 후에 성령의 선물인 은사를 받아야 하는 것이다(행2:38). 그래야 귀신에게 속지 않게 되며, 교만해지지도 않는 것이다. 

 

7. 보혜사 성령을 우리도 누리면서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우리가 오늘날 우리와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실 보혜사 성령을 내 삶 속에서 누리고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때에는 첫째로, 보혜사 성령께서 나와 이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심을 믿는 가운데 악한 영들과 싸움을 해야 한다. 악한 영들이 공격해 오면 죽을까봐 두려워 떠는데, 이제부터 그렇게 하지 않기를 바란다. 성령께서 우리를 버리지 않는 한 우리는 결코 귀신에게 죽임당하지 않을 것을 믿으라. 둘째로, 예수님이 누군지 진리의 영이신 성령을 통해 배워야 한다. 그리고 성령께서 죄를 책망하실 때에는 즉시 회개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성령께서 근심하시게 되고 그러다가 더 이상 우리 안에서 활동을 하지 않으실 수 있기 때문이다. 성령은 인격적인 분이기에 무안을 타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 안에서 말씀하시는 성령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하고, 그분이 싫어하시는 것을 하지 말아야 한다. 셋째, 기도할 때 혼을 사용한 기도만 하지 말고 영을 사용하는 방언기도도 같이 해야 한다. 사실 영의 기도는 하나도 불필요한 기도가 없으며 정욕적인 기도가 없다. 다 성령께서 도와주셔서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기도만 드린다. 그러므로 우리가 기도할 때에 혼을 사용한 기도만 하지 말고 영을 사용한 기도도 같이 해야 한다. 그래야 성령께서 우리에게 환상도 보여 주시고, 장래 일도 알려 주실 수 있기 때문이다. 넷째, 현재의 영적 생활에 만족하지 말고 복음 전파를 위하여 더 큰 능력과 더 귀한 은사를 사모하고 간구하기를 바란다. 능력과 은사는 그것을 사모하고 기도하는 자에게 주어지기 때문이다. 다만, 회개하고 능력과 은사를 받으라. 그렇지 않으면 귀신에게 속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고로 처음에는 기도할 때에 회개를 90%하고 기도를 10% 한다면, 나중에는 50대 50으로 기도하라. 

 

8. 나오며

  우리는 이미 보혜사 성령이 이 땅에 오신 시대 이후에 태어난 사람들이다. 그것도 우리는 주님이 재림하시기 직전에 이 땅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러므로 지금은 더욱더 영적인 진리의 말씀이 필요한 시대이며, 능력과 은사가 더욱이 절실히 필요한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수많은 사람들이 영적인 진리의 말씀을 듣지 못해 안일한 구원관에 빠져 구원에서 탈락하고 있다. 기도하지 않고 있으며, 영적으로 깊은 잠을 자고 있다. 영적으로 무장하지 않아 귀신들에게 농락당하고 있지만 그것을 모른 채 살아가고 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불치병과 사건 사고, 치매, 파킨스병,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는지 아는가? 큰일이다. 왜냐하면 지금 이 시대의 성도들 중에는 상당수가 초자연적인 역사를 보지 못했다. 제자훈련 같은 말씀의 시대에 태어나서 말씀만을 보고 자랐기 때문이다. 아니다. 말씀만을 들어 구원받은 자들은 자신의 자녀들을 주께로 인도하기 어렵다. 혹시 자신은 말씀으로 구원받았을지라도 조상적으로부터 내려온 악한 영들을 제거해야 한다는 것을 잘 모르고 있다. 그러므로 악한 영들이 지금 우리의 자녀들을 가만 놔두지 않고 있다. 그러니 대부분의 믿는 이들의 자녀들은 교회에 출석조차 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우리 시대의 사람들은 한 번 구원받았으면 영원히 구원받은 것이라는 교리를 성경이라고 알아들어서 반복적인 회개를 등한히 여기고 있다. 회개하려고 하면 나를 믿음없는 사람이라고 몰아세운다. 그러면서 자신은 오히려 온갖 저주 속에 살고 있다. 아니다. 우리는 날마다 회개를 통해 우리 조상들로부터 내려온 악한 영들을 내보내야 한다. 그래야 우리의 삶에도 저주가 끝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의 자녀들이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보아야 한다. 고로 지금 이 시대는 우리의 자녀들을 위해서라도 성령을 사모해야 한다. 성령께서 주시는 참 믿음을 얻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회개를 더욱더 실천해야 한다. 그리고 방언기도로 영권을 더욱더 강화시켜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기도하여 능력과 은사로 무장하여 악한 영들과 싸워야 한다. 그래야 이 마지막 시대에 알곡이 되고 주님의 거룩한 신부로 단장할 수 있다.  

 

 

2023년 05월 28일(주일)

정보배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