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경륜(22)] 구원의 최종적인 완성단계에서 반드시 귀신의 집을 파괴해야만 하는 이유는?(마12:43~45)_2024-01-28(주일)

by 갈렙 posted Jan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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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주소 https://youtu.be/tPfKsjBtnuo
날짜 2024-01-28
본문말씀 마태복음 12:43~45(신약 20면)
설교자 정보배목사

2024-01-28(주일) 주일낮1부예배

제목: [하나님의 경륜(22)] 구원의 최종적인 완성단계에서 반드시 귀신의 집을 파괴해야만 하는 이유는?(마12:43~45)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tPfKsjBtnuo [또는 https://tv.naver.com/v/46736991]

 

1. 들어가며

  하나님께서는 만세 전에 인류를 구원하시고자 하는 어떤 계획을 가지셨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그대로 그것을 실행하고 계신다. 사도 바울은 이 계획을 가리켜 '하나님의 경륜'이라고 했다. 우리는 지난 스물한 번째 시간을 통해 하나님의 구원 경륜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사실 하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는 데에는 우리 인간의 영의 영역에서부터 시작하지만, 혼으로 그러고 나서 육의 영역으로 확장되기를 원하신다. 그중에서 오늘은 영혼육의 구원 가운데 육의 구원에 관한 경륜의 마지막 과정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그것은 귀신의 집을 파괴해야 한다는 것이다. 귀신의 집이란 대체 어떤 것이며, 왜 육의 구원을 완성하려고 할 때 반드시 귀신의 집을 파괴해야 하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 말씀을 통하여 놀라운 영적인 진보가 있기를 바란다.

 

2. 하나님의 구원 경륜 가운데 육의 구원이란 어떤 것을 가리키는가?

  하나님께서 만세 전에 세우신 인류 구원계획은 2가지로 실행된다.그것은 한 마디로 첫째는 생명의 분배요 둘째는 땅의 분배다.

  이러한 두가지 목적을 실행하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보이지 않는 영의 세계와 보이는 물질세계를 창조하셨다. 또한 우리는 이러한 창조의 핵심이 인간에게 있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창조는 인류가 살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함이었기 때문이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창조하시되, 하나님을 담을 수 있는 그릇으로 창조하셨다(고후4:7).이는 하나님을 사람의 영에 분배해 주기 위한 것이었다.

  하지만 그 순간에 하나님의 구원 경륜을 방해하는 세력이 나타났으니 그가 바로 뱀 속에 들어가서 아담과 하와를 꼬였던 사탄 마귀다(계12:9). 결국 인간은 하나님의 생명을 먹기 좋은 형태로 주어진 생명과를 먹기 전에 선악과를 따먹고 말았다. 그리하여 생명 분배 이전에 하나의 전 단계가 필요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인류가 범죄한 죄의 대가를 지불하려고, 속죄를 위해 사람이 되셨고 그리고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이다. 이분이 바로 우리 주 예수님이시다. 이것이 바로 예수께서 사람이 되신 이유 중에 한 가지 이유인 것이다(막10:45).

  그러고 나서 하나님께서는 생명 분배를 시작하셨다. 그래서 이제 인류의 죄값을 대신 담당하신 예수께서 생명주는 영이신 성령으로 오셔서(고전15:45) 생명을 주시기 시작하셨다. 그리고 그때부터는 사람들이 생명을 쉽게 분배받을 수 있도록 믿는 자들 속에 호흡처럼 들어가는 방식을 취하셨다(요20:22). 그러므로 누구든지 자신이 죄인이라는 것을 시인하고 예수님을 자신의 생명이자 구주로 영접한다면, 그도 역시 자신의 영 속에 하나님의 생명을 분배받게 된다. 그것을 '거듭남'이라고 부른다(요3:5).

  그런데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은 단지 인류에게 생명을 분배하시기 위함만은 아니었다. 그것은 생명을 공급해 주시되 더 풍성하게 공급해 주시기 위해 오셨기 때문이다(요10:10). 그렇다면 예수께서 생명을 공급해 주시되 더 풍성하게 분배해 주시는 방법은 어떤 것인가? 그것은 바로 우리 인간의 영 속에 들어오신 예수께서 혼의 영역까지 생명이 흘러가게 하고 이어서 육의 영역에까지도 하나님의 생명이 흘러들어 가게 하는 것이다(고후4:10~11). 그러므로 사람은 영의 구원만 받을 것이 아니라, 혼의 구원도 받아야 하고, 이어서 최종적으로는 육의 구원도 받아야 한다. 그래서 육의 구원을 받음으로 생명 분배의 최종 단계에 이르러야 한다. 

 

3. 육의 구원은 어떻게 이뤄지는가?

  그렇다면 인간의 육의 구원은 어떻게 이뤄지는가? 그것은 다시 3단계로 이뤄진다.

  그것은 첫째로, 육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음에 넘기는 것이다(갈5:24). 왜냐하면 육체가 원래는 땅('아마다')의 흙('아파르')으로  창조되었지만 선악과를 따먹음으로 인하여 부패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뱀으로 하여금 죄지은 사람의 육체 속에 들어가서 살도록 허용하셨기 때문이다(창3:14). 그러므로 최초의 인간이었던 아담과 하와의 육체는 귀신이 들어가서 거주하는 공간이 되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신 바, 더러운 귀신의 활동 가운데 드러난 진실은 그 귀신이 사람을 자신의 집이라고 말한다는 것이다(마12:43~45). 그렇다. 사람의 몸은 육신이 되었고 이 육신은 귀신의 거주하는 공간이 되었으며 귀신은 그 속에 집을 짓고 살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육의 구원의 1단계는 귀신이 지배하고 있는 육체를 십자가에 못박아 그리스도와 함께 죽음에 넘기는 것이다.

  그리고 둘째로, 육의 소욕을 따르지 않고 내 영과 성령이 하나가 된 영의 인도를 따라가는 것이다(갈5:16). 생각을 영에 두고 영을 따라가야 육의 소욕을 이루지 않고 성령의 소욕을 이룰 수가 있기 때문이다(롬8:6). 그렇다면 거듭날 때 내 영과 하나된 성령의 소욕이란 대체 어떤 것인가? 그것은 바로 우리의 몸을 거룩한 한 제물로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다(롬12:1). 죄짓기 좋아하는 우리의 옛 자아는 십자가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다고 간주하고 이제는 부활하신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자신을 하나님께 의의 병기로 드리는 것이다(롬6:11~13).

  그리고 셋째, 최종적으로는 육체 속에 거주하고 있는 귀신들을 우리 몸에서 다 제거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귀신들이 우리 몸에 남아 있는 한 우리는 또다시 죄의 유혹을 받아 죄를 지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의 몸을 거룩한 산 제물로 하나님께 드릴 수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귀신들이 우리 몸속에 들어와서 가져다 준 여러 종류들의 저주들을 끝낼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귀신의 집을 파괴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4. 왜 귀신의 집을 파괴해야 하는가?

 왜 성도는 자기 육체 속에 들어 있는 귀신의 집을 파괴해야 하는 것인가? 그것은 우리 몸에서 귀신을 제거하기 위한 가장 확실하고도 최종적인 방법이 귀신의 집을 파괴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실 귀신이 우리 몸에 들어온다고 할지라도 처음부터 막 집을 짓는 것은 아니다. 귀신이 우리 몸에 집을 지으려고 하는 이유는 우리 몸에 더 많은 귀신이 들어가게 만들고 귀신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써먹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귀신의 집이 우리 몸에 남아 있게 해서는 아니 된다. 그래서 우리 주 예수께서는 마12:43~45의 말씀 가운데, 귀신의 집이 남아 있을 때에 일어날 수 있는 놀라운 영적인 사실을 우리에게 알려 주셨다. 그것은 귀신이 나갔다가도 귀신의 집이 파괴되지 않는 한 다시 그 집으로 들어오려고 시도한다는 것이다. 왜 그러한가? 그것은 귀신의 집이 사람의 몸속에 남아 있는 한 그 집을 포기하지 않기 때문이다. 귀신의 집이 있어야 비교적 안전하게 사람의 몸 안에 거주할 수 있고 여러 종류의 귀신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그 사람을 지옥으로 끌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자신의 몸속에 있는 귀신을 조금 쫓아내었다고 해서 그것으로 기뻐하고 만족할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결국에는 귀신의 집을 파괴시켜, 귀신이 거주할 공간을 아예 없애버려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야 비로소 귀신이 떠난 육체의 공간을 성령이 지배하는 공간이 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것이 바로 우리의 육체의 구원을 이루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렇게 해야 우리 육체까지도 하나님이 다스리고 통치하는 공간으로 만들 수가 있기 때문이다. 

 

5. 귀신의 집이란 어떤 것인가?

  귀신의 집이란 귀신이 우리 몸속에 건축하는 집으로서 귀신이 거주하는 영적인 공간을 가리킨다. 그런데 이러한 영적인 공간은 우리 육체의 크기와는 전혀 상관없이 더 크고 더 넓게 만들 수가 있다. 그런데 이러한 귀신의 집에 대해서 우리에게 알려진 바는 그리 많지 않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말세를 당하여 이러한 비밀을 우리에게 알려 주셨으니 그것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귀신의 집은 언제 만들어지는가? 귀신의 집은 엄마의 자궁에 있던 아기 때부터 만들어질 수 있다. 그러나 아기의 부모가 3대째 예수님을 믿어 죄를 짓지 않고 회개하고 살아왔다면 태중의 아기에게서 귀신의 집은 만들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아이의 부모가 무당이었다면 이 아이는 태중에서부터 귀신의 공격을 받고 귀신이 각기 종류별로 들어가서 집을 만들어버린다. 그러니까 귀신의 집은 태중에서부터 만들어질 수 있지만 사람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는 것이다. 

  둘째, 귀신의 집은 어떤 재질로 만들어지는가? 귀신의 집은 여러 종류의 재질로 만들어진다. 그것은 부숴지기 쉬운 재질인 흙과 나무와 유리와 기와로 만든 집이 있고, 부숴뜨리기 어려운 재질인 돌과 쇠와 놋으로 만든 집이 있다. 비교적 부숴지기 쉬운 재질로 만들어진 집들은 쉽게 파괴시킬 수 있지만 강한 재질들로 만들어진 집은 그만큼 파괴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한 가지 알아야 할 것은 집이 만들어질 때에 흙으로 만들어진 흙집이 어느 날 갑자기 돌집이나 놋집으로 바뀌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그것은 처음부터 결정되어 그렇게 지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집을 짓기 시작한 귀신이 얼마만큼의 큰 영인지가 그 집의 크기와 규모 그리고 재질을 결정한다.

  셋째, 귀신은 우리 몸의 어디에 자기의 집을 만드는가? 귀신이 우리 몸에 집을 지을 때에는 총 대장 귀신이 그 사람의 어느 부분을 지배하고 다스릴 것이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인데, 귀신이 주로 집을 짓는 장소는 배와 가슴, 머리와 자궁, 그리고 등짝이다. 그러나 작은 집들은 다른 곳에도 만들 수가 있으니 손가락 발가락에도 귀신의 집을 만들 수 있고 장딴지나 옆구리에도 귀신의 집을 만들 수가 있다. 그리고 같은 배에도 1개만이 아니라 2개의 집도 만들 수 있다. 그때 먼저 만들어진 집이 본점이고 다음에 만들어진 집은 분점이 되는 것이다. 보통 귀신은 사람의 몸에 큰 집을 3~7개 정도 만들며, 작은 집도 군데군데에 만든다. 

  넷째, 귀신의 집 안은 어떻게 생겼는가? 귀신의 집 안에 들어가 보면 귀신의 집에는 마당도 있고 칸칸의 방들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칸칸의 방안에는 각기 다른 종류의 귀신들이 가득가득 채워지게 된다. 이전에 있던 귀신들이 같은 종류의 귀신들을 불러들이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위암으로 죽은 귀신들이 들어 있는 방안에는 위암으로 죽은 사람에게 역사했던 귀신들이 가득 들어 있는데, 처음에는 몇 마리 되지 않았어도 그러한 종류의 귀신들을 불러들이기 때문에 그 방안에는 위암으로 죽은 귀신들로 가득 채워지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나이가 50~60대 정도의 사람이라면 귀신의 집의 각 방에는 각기 다른 종류의 귀신들로 가득차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다섯째, 귀신의 집 안의 각 방에는 어떤 귀신들이 들어 있는가? 거기에는 그 사람이 어떤 은사와 특징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서 귀신도 그러한 종류로 채워지게 된다. 그래서 귀신을 방별로 구분해 본다면, 첫째로, 여러 종류의 무당들의 형상을 하고 있는 귀신들의 방이 있다. 여기에는 각종 대사들만 들어 있는 방, 각종 장군들이 들어 있는 방, 그리고 각종 동자신 그리고 보살이 들어 있는 방, 작두 무당이 들어 있는 방, 여자 무당이 들어 있는 방, 남자 무당이 들어 있는 방 등이 있다. 둘째로, 짐승이나 동물들의 형상을 하고 있는 방이 있다. 여기에는 귀신의 특성에 따라 짐승들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호랑이(혈기), 여우(교활함), 원숭이(기교를 부림), 고양이(작은 혈기), 수탉(혈기와 물질을 흩어버림), 개(싸움과 다툼), 공작새(자기 과시), 쥐(가난) 등이 들어 있다. 그리고 여러 종류의 뱀들과 지네, 지렁이도 들어 있다. 참고로 귀신의 모습이 무당이나 짐승들의 형상으로 보인다고 할지라도 실제로 그들이 입은 옷이나 가죽을 벗겨 보면 전부다 뱀의 모습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셋째로, 조상들의 모습을 하고 있는 방이 있다. 여기에는 자기의 조상들로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갓을 쓰고 있고 비녀를 꼽고 있다. 여기에 들어 있는 귀신들은 예수믿지 않고 죽은 그사람의 조상들의 사진을 벽에 걸어 놓고 자신을 그렇게 꾸미고 있다. 넷째로, 불행한 사고나 자살로 죽은 사람들의 형상을 하고 있는 귀신들의 방이 있다. 이런 종류의 방에는 불에 타서 죽은 사람의 형상을 하고 있는 귀신들의 방, 물에 빠져 죽은 귀신들의 방, 농약 먹고 죽은[사람의 형상을 하고 있는] 귀신들의 방(이 방에 가면 농약 냄새가 진동한다), 목매달아 죽은 귀신들의 방, 굶어서 죽은 귀신들의 방(여기에는 어려서 굶어 죽은 귀신들의 방, 가난해서 굶어 죽은 귀신들의 방 등), 교통사고로 죽은 귀신들의 방, 칼에 찔려서 살해당한 귀신들의 방 등이 있다. 그리고 다섯째로, 기타 방으로서, 유산한 아이들의 모습을 한 귀신들의 방, 기생들의 모습을 하고 있는 귀신들의 방 등이 있다. 

  여섯째, 귀신의 집과 각 방의 체계는 어떻게 되어 있는가? 귀신의 집에는 본부 집의 대장 귀신이 이 사람 전체의 총사령관이 된다. 그리고 본부 집 안의 각 방에는 또한 방장 귀신이 있다. 만약 밖에 나와 있는 귀신이 쫓겨나가면 다음 서열의 귀신이 올라와서 그 자리를 대신한다. 그러므로 귀신은 계속 쫓아도 계속해서 나오는 것이다. 이것을 잘 모르면, 왜 지난번에 사명대사를 쫓았는데 이번에도 사명대사가 올라오느냐고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귀신의 집은 한 사람에게 한 개만 있는 것이 아니다. 각 집의 대장 귀신들이 있고, 각 집의 대장 귀신들 중에서 최고가 바로 본부 집의 대장 귀신인 것이다. 그리고 각 방마다 각기 같은 종류의 귀신들로 가득차 있는 것이다.

  일곱째, 귀신의 집은 언제 어떻게 파괴할 수 있는가? 귀신의 집은 처음부터 파괴하기는 어렵다. 회개를 하고 축사를 받아서 귀신이 떠나가되 사람의 몸속에 있는 귀신들의 약 80%정도가 떠나가면 하나님께서 귀신의 집을 파괴할 수 있도록 허용할 때가 찾아온다. 그러면 귀신의 집을 부술 수 있는 영권을 가진 사역자가 하나님의 뜻에 따라 귀신의 집을 파괴시킬 수가 있는 것이다. 이때 사역자는 귀신의 집을 부수는 천사들을 부르는데, 이때 내려오는 천사들은 장군급의 천사들로서 갑옷을 입고 있고 말을 탄 천사들도 있다. 이들은 특수 기계를 가지고 내려오는데, 그것으로 귀신의 집을 부순다. 그 모양이 꼭 착암기(광산이나 토목 공사에서 바위에 구멍을 뚫는 기계)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그러면 돌이나 쇠나 놋도 파괴가 되는데, 그러면 이어서 트럭들이 나타나서 이것을 다 실어서 어디론가 가져간다. 그러면 천사들이 물청소를 한다. 그리고 각 방에 들어 있는 귀신들은 하늘에 있는 군대천사들이 와서 결박하여 다 끌어간다. 

  여덟째, 귀신의 집이 완전히 파괴되면 어떤 일이 생기는가? 장군급의 계급이 높은 천사들에 의해 귀신의 집이 파괴되고 청소가 되면 광활한 영토와 대지가 조성된다. 그러면 이제는 그곳에 집을 짓는 천사들이 집을 짓기 시작하는데, 하나의 도시가 형성되기도 한다. 그리고 그 한 중앙에 성령의 보좌가 설치된다. 그러면 육체의 공간이 드디어 성령이 다스리는 공간 곧 성령의 집이 되는 것이다. 이때 어떤 집들이 지어지고 얼마만큼의 큰 도시가 형성되느냐를 보면 그 사람이 장차 이 땅에서 받을 복과 사명을 어느 정도는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이 정말 구제와 봉사를 많이 했다면 귀신의 집이 파괴된 자리에 궁궐들이 막 지어진다. 그리고 향락을 즐기지 않고 주님의 일에 집중한 자에게는 놀이동산 같은 것이 생긴다. 그리고 어떤 사람은 한국풍의 집과 이사아풍의 집과 유럽풍의 집이 지어지기도 하는데, 이는 그의 사역이 한국을 넘어서 아시아와 유럽으로 뻗어나갈 것임을 말해 준다. 

 

6. 귀신의 집을 통해서 알 수 있는 영적인 비밀은 무엇인가?

  어떤 귀신들이 들어와서 어떤 집을 짓고 있는지를 잘 살펴보면, 그 사람이 이 세상에 보내어질 때 어떤 사람으로 쓰임받도록 보내어졌는지를 대강 알 수가 있다. 왜냐하면 사탄 마귀도 사명자가 이 땅에 들어오면, 금방 그 사람을 알아보고 계급이 높은 귀신들을 파송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귀신이 그 사람 속에 들어가서 그로 하여금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도록 방해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 사람의 총 사령관 귀신이 어떤 귀신이냐에 따라 또한 귀신이 짓고 있는 집의 크기와 규모 그리고 재질이 어떤 것이냐에 따라, 그 사람을 하나님께서 어떤 방면에서 또한 얼마나 크게 쓰실 것인지를 가늠해 볼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귀신의 집을 파괴하면서 우리 성도들은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뜻이 어느 정도인지도 덤으로 대강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내게 엄청 계급이 높은 귀신들이 들어오게 되면, 그 사람을 죽이거나 자기들의 종으로서 무당 같은 자들을 만들기 위한 귀신의 공격은 그만큼 강하고 세질 것이다. 그러나 두려워하지 말라. 그러한 귀신의 공격을 이기지 못하도록 하나님께서 우리를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어찌하든지 우리는 귀신의 집을 파괴시켜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께 온전히 쓰임받을 수가 있기 때문이다. 생각해 보라. 자기의 몸에 있는 귀신의 집이 파괴되지 않았는데, 어떻게 귀신의 유혹과 공격을 잘 막아낼 수 있다는 말인가? 귀신의 집을 파괴시키지 않았는데, 자신이 어떻게 하나님께 아름답게 쓰임받으며 그리고 끝까지 변질되지 않고 쓰임받을 수가 있다는 말인가?

 

7. 나오며

  사실 귀신의 집을 파괴하는 것은 귀신 축사와는 또다른 영역이다. 귀신 축사가 귀신들을 우리 몸에서 제거하는 것이라면, 귀신의 집을 파괴시키는 것은 귀신이 우리 몸에 더 이상 거주하지 못하게 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귀신 축사의 목표는 귀신의 집을 파괴하는 것이라야 한다. 그래야 귀신이 떠난 자리에 성령께서 좌정하시고 또한 그곳에 성령이 다스리는 도시를 만들어 육체마저도 하나님의 쓰시는 도구가 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귀신이야기만 꺼내도 교회에서 이상한 사람 취급하고 이단 삼단 운운하는 사람들이 있다. 참으로 안타까운 교회의 현실이라고 하겠다. 우리가 만약 하나님께 어떻게 얼마만큼 쓰임받을 것이며, 어떻게 변질되지 않고 쓰임받을 것인가 하는 것은 결국 귀신집의 파괴에 달려 있다. 또한 우리의 육체가 얼마나 성령이 다스리는 성령의 집으로 쓰임받느냐 하는 것도 귀신집의 파괴에 달려 있다. 그러므로 부지런히 회개하자. 왜냐하면 회개없이는 귀신이 우리 몸에서 떠나가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귀신이 혹시 강한 사역자에 의해 떠나갔어도 다시 들어오기 때문이다. 그런데 다시 들어올 때에는 자기보다 더 악한 귀신들을 데리고 들어옴으로 상태가 더 나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제부터라도 회개기도문으로 철저하게 날마다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십자가 세우기를 하여 자가 축사를 하거나, 영권 있는 사역자로부터 사역을 받아 귀신을 떠나보내야 한다. 그리고 어느 정도가 되면 귀신의 집을 파괴시켜야 한다. 그래야 우리가 더 이상 이리저리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쓰임받는 자가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와 같이 육의 구원을 이루는 자는 천국에 들어갔을 때에 그냥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하늘나라의 상속자로 들어가게 될 것이며 또한 천국에서도 땅을 기업으로 분배받는 지위와 신분과 그리고 영광을 차지하는 성도가 될 수 있을 것이다. 

  

 

2024년 01월 28일(주일)

정보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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