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율법관(31)] 십계명의 두 돌판은 왜 지성소의 궤 속에 보관하라고 하셨는가?(출25:16~21)_2024-03-17(주일)

by 갈렙 posted Mar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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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주소 https://youtu.be/EwoeshVV3EE
날짜 2024-03-17
본문말씀 출애굽기 25:16~21(구약 120면)
설교자 정보배목사

2024-03-17(주일) 주일낮예배

제목: 십계명의 두 돌판은 왜 지성소의 궤 속에 보관하라고 하셨는가?(출25:16~21)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EwoeshVV3EE

 

1. 들어가며

  하나님께서는 십계명이 기록된 두 돌판을 법궤 속에 넣으라고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왜 법궤를 성막 뜰에 두라고 말씀하지 아니하고 또한 성막의 성소 안에도 두라고 말씀하지 아니하고, 왜 굳이 지성소의 법궤 속에 넣어두라고 하신 것인가? 그리고 히브리서 9장에 보면, 법궤 속에는 3가지 성물이 들어있었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실제로 하나님께서 법궤 속에 넣어두라고 명령하신 것은 오직 십계명의 두 돌판 뿐이었다(출25:16,21). 다른 2가지 성물은 법궤 앞에 두라고 하셨을 뿐이다. 하지만 나중에 사람들이 그것을 법궤 속에 넣어두게 된 것 같다. 그렇다면 법궤 속에는 오직 십계명의 두 돌판을 넣어둔 것이라고 하겠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께서는 다른 성물보다도 십계명의 두 돌판만큼은 법궤 속에 꼭 넣어야 한다고 말씀하신 것일까?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에게 흔히 알려진 바에 의하면, 십계명은 사람을 정죄하기 위한 목적으로만 주어진 것이라고 알고 있을 것이다(롬3:20). 그런데 만약 이러한 목적만이 십계명을 주신 목적이라면, 십계명이 쓰여있는 법궤를 굳이 지성소의 법궤 속에 넣어두어야 할 이유는 없다고 보아야 한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두 돌판을 천국을 상징하는 지성소에 두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이번 시간에는 하나님께서 십계명의 두 돌판을 굳이 하나님이 계시는 지성소의 법궤 속에 넣으라고 하신 이유가 무엇인지를 좀 더 깊이 살펴보고자 한다. 이러한 말씀을 통하여 우리들은 십계명이야말로 하나님께서 우리 인류에게 허락하신 얼마나 귀중한 영적 재산인지를 살펴보게 될 것이며 그리고 그리스도인이 되었다고 할지라도 십계명을 지키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가 대체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깨닫게 될 것이다.

 

2. 하나님께서는 성막을 지으라고 하신 이유는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성막을 지으라고 하신 이유는 결론적으로 보면 다음과 같은 3가지 이유라고 하겠다. 첫째는 하나님께서 사람과 만나기 위한 장소를 얻으시기 위함이다. 그런데 그 장소는 지성소의 법궤 위 속죄소다(출25:22). 그리고 둘째는 사람이 죄를 지어서 하나님을 그냥 만나면 죽을 수 있으니까, 사람의 죄를 용서받기 위한 장소를 얻으시려고 그렇게 하신 것이었다. 이것은 성막뜰이라는 관점에서 본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셋째는 하나님께서 우리 인류를 사랑하셔서 천국에 들어갈 때까지, 성령으로 인도하시고(등잔대), 말씀으로 먹여주시고(떡상), 기도에 응답하시고 있다(분향단)는 것을 깨닫게 하시려고 성막을 지으라고 하신 것이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이것보다도 먼저 성막을 지으라고 말씀하셨던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이었는가? 그것은 하나님께서 장차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실 십계명의 두 돌판을 넣어줄 장소가 필요했기 때문이다(출25:16,21).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모세더러 이 땅에 성막을 지으라고 명령하신 것이다. 

 

3. 법궤가 존재해야 하는 3가지 이유는 무엇인가?

  그러므로 이세상에 법궤가 존재해야 하는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그것은 첫째로, 하나님이 나타나실 장소로서 법궤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둘째는 하나님께서 죄를 사해주실 장소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백성 모두의 죄를 용서하시기 위해서 피뿌릴 장소가 필요했는데 그곳은 성막 뜰의 번제단이 아니라 법궤 위 속죄소여야 했기 때문이다(레16:14~15). 셋째는 십계명을 기록한 두 돌판을 보관하기 위한 장소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중에 법궤 속에 사람들은 십계명을 기록한 두 돌판 뿐만 아니라, 만나를 담은 항아리도 그곳 안에 보관하게 되었고, 아론의 싹난 지팡이도 법궤 안에 보관하게 되었던 것이다(히9:1~4). 그런데 원래 하나님께서는 만나 항아리나 싹난 지팡이를 법궤 안에 두라고 명령하지는 않으셨다. 다만 그것을 여호와 앞에 혹은 증거궤 앞에 두라고 하셨을 뿐이다(출16:33~34, 민17:10). 

 

4. 하나님께서는 왜 지성소 안에 3가지 성물은 보관하라고 말씀하신 것인가?

  하나님께서는 왜 만나를 담은 항아리와 아론의 싹난 지팡이와 십계명의 두 돌판을 지성소 안에 두라고 하신 것인가? 하나님께서 지성소 안에 3가지 성물을 보관하라고 하신 것은 영적으로 볼 때 하나님께서 그것들을 천국에 있게 하시겠다는 뜻인 것이다. 왜나하면 지성소는 하나님이 계시는 천국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다시 생각해보자. 하나님께서는 왜 지성소 안에 법궤를 만들라고 하신 것인가? 그것은 지성소의 법궤 위 속죄소에서 이스라엘 백성과 만나시려고 그렇게 하신 것이다. 이 땅에서도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를 하나님께서 상시로 이 땅에 두시려고 그렇게 명령하신 것이다. 그 증거의 하나는 지성소는 바로 호위하고 지키는 그룹들로 가득차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두 그룹을 속죄소 위에 쳐서 만들라고 지시하셨으며, 지성소의 첫번째 앙장과 지성소의 출입문인 둘째 휘장에도 역시 그룹을 수놓으라고 명령하셨다. 이는 지성소가 하나님이 계시는 천국이라는 것을 그대로 표현한 것이다. 

   이제는 하나님께서 만나를 담은 항아리를 왜 천국을 상징하는 지성소에 두라고 명령하셨는지 좀 더 소상히 살펴보도록 하자. 하나님께서 만나를 내려주신 목적은 무엇인가? 그것은 B.C.1446년경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양식을 전혀 구할 수 없는 광야에서 40년동안 살았을 때에, 하나님께서 하늘로부터 그들에게 만나를 비같이 내려 주심으로, 그들이 죽지 않고 살게 하셨다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그런데 만약 그러한 이유로만으로 만나를 담은 항아리를 지성소에 보관하라고 명령한 것이라면, 지성소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만 적용되는 법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지성소에 만나 항아리를 두라고 하신 것에는 더 큰 뜻이 들어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 의미는 요한계시록 2장 17절에 나온다. 거기에 보면 천상에 계신 예수께서 이기는 자들에게 상과 복으로서 만나를 주시어 먹게 하겠다고 말씀하신다. 그런데 이때 주님께서 주시겠다고 한 양식은 그냥 만나가 아니라 감추어진 채 있는 만나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셨다(계2:17). 고로 이 만나는 하나님께서 일용할 양식으로써 이스라엘 백성에게 내려 주졌던 바로 그 만나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영원히 썩지 않고 변하지 않는 말씀으로서의 만나를 가리킨다. 그러므로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먹었던 만나는 진짜 만나에 대한 예표에 불과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그들에게 내린 만나는 하루나 이틀이 지나면 다 썩어버릴 양식으로 주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우리 믿는 이들에게 잠시 동안만 유효한 양식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의 양식이 되시려고 이 땅에 오신 것이다. 그러므로 영원한 양식이 되신 우리 주 예수님을 믿는 자들에게는 영원히 없어지지 아니할 감추었던 만나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이다. 그러니 만나를 담은 항아리는 반드시 천국을 예표하는 지성소에 두어야 했던 것이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께서는 아론의 싹난 지팡이도 역시 천국을 예표하는 지성소에 두라고 하신 것인가? 그것은 이 다음 번의 메시지에서 통해서 들을 수 있을 터인데, 여기에서 간단히 소개하면 이렇다. 그것은 이 세상에는 하나님께서 이 세상 사람들을 천국으로 인도하는 데에 당신이 선택하여 쓰실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그중에 아론이라는 사람도 바로 그러한 사람들 중의 하나라는 것이다. 그렇지만 아무리 하나님께서 쓰시려고 이 땅에 내려보낸 사람이라 할지라도, 자신이 가진 자유의지로 하나님의 사명에 충실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께서도 쓰실 수가 없다. 그러나 아론처럼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깨닫고 그 일에 성실히 임한 자는 하나님께서도 그를 매우 기뻐하시고 그 사람을 천국에서 왕노릇하는 자들이 되게 하신다는 것을 알려주시기 위해, 아론의 싹난 지팡이를 지성소에 보관하라고 하신 것이다. 

 

5. 십계명의 두 돌판을 법궤 속에 넣어두라고 하신 이유는 무엇인가?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십계명이 쓰여진 두 돌판은 왜 천국을 상징하는 지성소의 법궤 속에 넣어두라고 하신 것인가? 그것에는 정말 하나님의 깊은 뜻이 담겨 있다. 왜냐하면 그것은 적어도 다음과 같은 3가지 뜻이 드어있기 때문이다. 

  첫째, 십계명의 말씀은 이 세상에서 뿐만 아니라 천국에서도 영원히 없어지지 아니할 말씀이기 때문이다. 그것이 지성소에 있다는 것은 천국에 들어가는 자는 그 누구도 십계명을 지키지 않고서는 들어갈 수가 없다는 것을 알려주시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에 보면, 보좌에 앉으신 주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만약 그 누구라도 십계명을 지키지 않는 자는 성밖으로 쫓겨나게 될 것이라고 하셨으며(계22:15), 심지어 불못에도 던져지기도 한다고 말씀하신 것이다(계21:8). 그러므로 십계명은 일시적으로만 존재했다가 사라질 그러한 한시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을 꼭 알아야 한다.

  둘째, 십계명을 자기 맘대로 바꾸거나 무시하지 말아야 할 뿐만 아니라 십계명은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여전히 살아있는 법으로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자신이 지금 예수님을 믿었던 자라 할지라도 십계명은 지키지 않아도 된다고 믿고 또한 그렇게 가르치고 있는 자는 천국에 들어가기도 어렵겠지만 혹시 들어간다고 할지라도 천국에서 지극히 작은 자라고 일컬음을 받게 될 것이다(마5:19~20). 

  셋째, 천국에는 십계명의 말씀을 지키는 자라야 들어갈 뿐만 아니라 그것을 지키고 가르치는 자가 되었을 때에 천국에서도 큰 자라고 일컬음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사실 천국에 들어가는 사람치고 십계명을 지키지 않은 상태에서 천국에 들어간 사람은 사실상 거의 없다. 만약 그러한 자가 있다면, 그는 예수님을 믿은 상태에서 곧 바로 죽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십계명을 실철한 시간을 갖지 못했던 것이다. 그러므로 이런 자는 천국에서 집이 없다. 그래서 꽃밭에서 산다. 또한 그런 자는 예수님을 믿고 자신의 죄를 회개한 상태로 금방 죽어버렸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위와같은 상황이 아니라면, 십계명을 지키지 않은 상태에서 천국에 들어가는 경우는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십계명이 기록된 두 돌판을 지성소의 법궤 속에 꼭 넣어두라고 명령하신 것이다. 이는 오로지 십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만 지성소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하시겠다는 뜻이다. 

 

6. 법궤 속에 넣으라고 하신 두 돌판에는 무엇이 기록되어 있었는가?

  그렇다면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혹은 이스라엘 사람들이나 교회의 성도들이나 죽는 날까지 꼭 지켜야 할 것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법궤 속에 넣어두라고 하신 십계명의 말씀을 지켜야 하는 것이다. 그러면, 10계명에는 무엇이 기록되어 있었는가?

  그것은 총 10가지의 윤리계명이 들어있었다. 십계명은 총 10가지의 문항이지만 그것을 정리하면 2가지다. 하나는 하나님께 대해 지켜야할 윤리강령이요, 또 하나는 인간에 대해 지켜야할 윤리강령이다. 그러므로 십계명은 한 마디로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주신 명령들이자 동시에 이웃을 자신의 몸처럼 사랑하라고 주신 명령들인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이 세상을 사랑하는 자, 또한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지 않고 이 세상이 주는 명예와 인기와 쾌락을 사랑하며 사는 자 그리고 귀신과 더불어 사는 자는 결단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는 것이다. 그렇지만 오늘날은 어떠한가?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이 세상도 사랑하는 자가 얼마나 많으며, 이 세상이 주는 명예와 인기와 쾌락까지 붙들고 살아가는 자가 또 얼마나 많은가? 그리고 귀신을 사랑한 나머지, 밤마다 꿈속에서 귀신과 만나 사랑하는 자들도 있다. 그러나 이런 자는 결단코 천국에 들어갈 수가 없다.

  뿐만 아니라 인간끼리 지키라고 주신 계명들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어진 웃어른을 공경하지 않으며, 가족이나 다른 사람을 미워하여 속으로 살인하며, 마음 속으로든 육체로든 간음하는 자는 결단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 어찌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따라 지어진 자가 자신의 육체를 온갖 죄로 더럽히고 있는데, 어찌 그 사람을 천국에 들어오라고 하겠는가! 그리고 남의 것을 도둑질하거나 거짓말을 법먹듯이 하고 있고, 남의 것을 욕심 내어서 그것을 강제로 빼앗거나 착취하는 자 그리고 남을 억압하여 괴롭힌 자도 결단코 천국에 들어갈 수 없을 것이다. 그런 자는 그의 이름이 비록 생명책에 기록되었다고 할지라도, 그가 죽는 날에 그의 이름이 생명책에서 지워지고 말 것이다(계3:5). 왜냐하면 천국도 천국에 들어오기에 합당치 않는 그 사람을 토해버릴 것이기 때문이다. 천국이 그냥 아무나 들어가는 호락호락한 장소가 결코 아니다. 

 

7. 나오며

  그러므로 사람이 천국에 들어가려면 날마다 회개하는 길 밖에 없다(계22:14). 회개하여 자신이 십계명의 법대로 살지 못한 죄를 회개해야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수 년 동안 십계명의 죄를 회개하면서 깨닫게 된 놀라운 사실은 회개기도문을 가지고 십계명 지키지 않은 죄들을 회개했더니, 죄가 지어지지 않더라는 것이다. 십계명이 그냥 지켜지더라는 것이다. 이것은 대단히 놀라운 경험이었다. 그렇다. 본인이 진정을 다해 회개를 했다면, 그는 십계명대로 살고 있는 자기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천국에 들어가기를 원하는 자는 자신이 진정 회개하고 있으며, 십계명을 지키거 있느지를 확인하기 바란다. 대표적인 예로서, 천국에서 왕노릇하는 24장로들을 살펴보면, 단 한 사람도 십계명을 지키지 않고 천국에서 들어간 사람은 없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십계명을 지키지 않았는데도 거기에서 왕노릇을 하는 사람 역시 하나도 없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천국에서 왕노릇하는 자들은 다 십계명을 철저히 지킨 사람들이었다는 사실이다. 그렇다. 우리 인류에게 십계명을 주신 이유는 자신이 죄인인 것을 깨달으라고만 주신 것이 아니다. 그것을 통해 자신의 죄를 깨달았으면, 회개라고 주신 것이요, 그 다음부터는 십계명대로 살라고 주신 것이다. 그래야 천국에도 들어갈 수 있고, 거기에 들어가서라도 크다 일컬음을 받는 존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혹시 지금이라도 우리들 중에 자신은 예수님을 믿었기 때문에 십계명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오늘부터 돌이키길 바란다. 그래야 천국에도 들어갈 수 있으며, 천국에 들어가서도 칭찬받고 상받고 면류관 쓰며, 왕노릇하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2024년 03월 17일(주일)

정보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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