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보는 눈(01)] 어떻게 해야 나도 말씀을 잘 깨닫는 말씀사역자가 될 수 있을까?(행8:26~35)_2024-08-18(주일)

by 갈렙 posted Aug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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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주소 https://youtu.be/gU3laFgMNOc
날짜 2024-08-18
본문말씀 사도행전 8:26~35
설교자 정보배 목사

2024-08-18(주일) 주일낮예배

제목:  [성경을 보는 눈(01)] 어떻게 해야 나도 말씀을 잘 깨닫는 말씀사역자가 될 수 있을까?(행8:26~35)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gU3laFgMNOc

 

1. 들어가며

  이 시대에 하나님께서 전하기를 기뻐하시는 복음은 회개와 천국복음이다. 회개는 믿음을 기본적으로 바탕에 깔고 있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가 전해 주어야 할 복음은 믿음과 회개를 통하여 천국에 들어가도록 해 주는 복음이어야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회개를 선포하시면서 천국복음을 전해 주셨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회개와 천국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계속해서 하나님께 쓰임을 받으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그것은 영적 분별력이다. 영적인 분별력이 없으면 성경을 읽어도 그것을 잘 깨닫지 못하고, 성령의 역사와 악령의 역사를 잘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결국 하나님으로부터 쓰임받았던 종이라도 버림을 받고 마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람에게는 반드시 영적 분별력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영적 분별력은 어디에서 오는가? 그것은 딱 3가지다. 말씀과 성령과 회개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영적 분별력을 갖게 해 주는 3가지 요소들 가운데 가장 기본적인 말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과연 나도 어떻게 하면 말씀을 잘 깨달을 수 있는 영적 사역자가 될 수 있는가?

 

2. 하나님께 오랫동안 쓰임받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과연 무엇이 필요한가?

  한 번만이 아니라 하나님께 오랫동안 쓰임받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영적인 분별력이다. 이것이 없으면 결국 버림받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그를 계속해서 쓸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내가 예수님을 믿고 새 예루살렘 성 안에 들어가는 사람이 되었다면 그 다음에 훈련받아야 할 것은 영적 분별력을 기르는 일이다. 그래야 천국에 들어갔을 때에도 계산되어지는 삶을 살 수 있으며, 이 땅에서 이 귀중한 시간과 물질을 헛군데에 쓰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하나님께 오랫동안 쓰임받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3가지 요소는 무엇인가? 그것은 '말씀'과 '성령'과 '회개'라고 할 수 있다. 

  첫째, 말씀 훈련을 잘 받아야 한다. 왜냐하면 이 우주의 창조 목적과 인생의 목적이 성경에 나와 있을 뿐만 아니라, 이것을 훼방하는 악한 영들에 대한 정보가 성경에 다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성경에서 약 1,000여 명의 믿음의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이들이 과연 어떻게 하나님을 만났고 하나님의 뜻을 깨달았으며 어떻게 살았는지를 성경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 쓰임받기 위해서는 먼저 믿음의 길을 걸어간 사람들이 어떤 길을 걸어갔는지를 성경을 통해 공부해야 한다. 또한 성경을 꿰뚫고 있어야 영적인 분별력을 갖출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떤 음성이 성령의 음성인지 귀신의 음성인지를 성경 말씀을 잘 알고 있을 때에 분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성령을 잘 알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한다. 왜냐하면 A.D.34년 오순절 성령강림 이후부터 사람 속에 예수께서 생명주는 영이신 성령으로 들어오셔서 우리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해 주고 계시기 때문이다. 사실 우리 인생의 모든 갈 길을 성경이 다 제시해 주지는 않는다. 우주 창조 목적이나 인생의 목적은 성경이 알려 준다고 해도 지금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성령께서 가르쳐 주시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떤 주제들은 성경에 나오지 않는 것도 있다. 예를 들어, 담배를 피워야 하는지, 누구하고 결혼해야 하는지는 성경에 원칙만 나와 있을 뿐 어떻게 하라고 하는 실제적인 지침은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본적으로 성경의 가르침을 배워야 할 뿐만 아니라 더불어 반드시 지금도 말씀하시는 성령의 지도를 따라갈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셋째, 회개를 충분히 해야 한다. 성경을 많이 공부하고 성령을 받아들인 사람이라도, 그가 영적인 분별력을 갖추려면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 있다. 그것은 회개를 충분히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회개 없이는 내가 모태에 있을 때부터 들어와서 터줏대감 노릇을 하고 있는 귀신들로부터의 영향을 받지 아니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놈들은 내가 원하지 않아도, 조상들의 우상숭배의 죄값으로 인하여 이미 내 몸속에 내려와 있는 존재들이다. 그러므로 이것들을 내 몸속에서 제거해 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것들이 주인이나 성령 행세를 하고 우리를 가르치려고 한다. 그러면 우리는 자기가 보고 듣고 있는 것이 성령의 음성인지 귀신의 음성인지 잘 몰라서, 귀신이 보여 주고 들려준 것을 성령의 가르침으로 알고 따라갈 수가 있다. 그러면 안 된다. 그러므로 충분한 회개를 통해 내 속에 들어와 있는 귀신을 내보내야 한다(요일1:9). 그렇지 않으면 평생 귀신에게 미혹당해 살다가, 죽을 때에 성밖으로 쫓겨나거나 지옥에 떨어질 수도 있다. 

 

3. 영적 분별력을 갖춘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성경을 공부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영적 분별력을 갖추기 위한 첫 걸음으로서 성경을 공부할 때에는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 어떻게 성경을 공부할 때에 우리가 영적 분별력을 갖춘 사람이 될 수 있는가? 그것은 빌립 집사가 에디오피아 내시를 만나 그를 전도하는 장면을 통해서 다음과 같은 3가지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첫째, 성령의 인도하심에 민감해야 한다는 것이다(행18:26,29). 왜냐하면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신구약 66권의 원저자가 다름이 아니라 성령님이시기 때문이다. 사실 신구약 성경 66권은 약 42명의 사람들이 약 1,600년(구약 1,500년, 신약 100년) 동안 쓴 책들의 모음집이다. 그런데 그들이 살았던 시대와 상황과 직업과 성별과 나이가 다 다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성경 66권의 책을 하나같이 '성경'(거룩한 하나님의 책)이라고 부르고 인정한다. 그리고 그것을 진리의 말씀의 표준으로 알고 믿고 있다. 왜 그런가? 그것은 비록 성경을 기록한 이들이 다 사람이었으나 그 배후에 성령께서 역사하셨기 때문이다. 모든 성경은 다 하나님의 감동하심을 받은 자들이 하나님께서 들려주신 말씀을 받아서 쓴 기록인 것이다(벧후1:21, 딤후3:16). 그러므로 성경을 잘 알고 잘 깨닫기 위해서는 반드시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깨우쳐 주심과 조명하심이 필요하다. 이는 아무리 성경을 읽어도 성령의 조명하심이 없으면 그 말씀이 무슨 뜻인지 제대로 깨달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둘째, 성경에서 예수님을 발견하여 그것을 통해 영생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성경을 아무리 많이 읽은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성경에서 무엇을 발견해야 하고 나중에 어떤 결과를 얻어야 하는지를 잘 모른채 성경을 읽으면, 성경은 온갖 종류의 지식의 총결집체로 느껴질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왜 성경을 주셨는가? 그것은 그것을 통하여 예수께서 누군지를 발견하여 영생을 얻게 하기 위함이다(요5:39). 왜냐하면 성경은 성령을 통하여 예수님에 대해 증언해 주고,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생각나게 해 주는 책이기 때문이다(요14:26, 15:26). 그러므로 아무리 성경을 많이 읽었어도 거기에서 우리의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그는 성경을 잘못 읽은 것이다. 

  셋째, 말씀을 제대로 지도해 주는 지도자를 잘 만나야 한다는 것이다(행8:30~31). 흑인 유대인이었던 에디오피아 내시가 예루살렘에까지 와서 절기를 지키고 돌아가고 있을 때였다. 그리고 그의 손에는 비싼 70인역의 이사야 두루마리가 들려져 있었다. 그리고 그것을 그가 읽고 있는 중이었다. 하지만 그럴지라도 그는 그 말씀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니 이사야 성경이 그렇게 중요한 책임에도 불구하고 그에게 성경책은 하나의 종교생활을 위한 액세서리에 불과했던 것이다. 그때 성령의 사람이었던 빌립 집사가 성령의 지시를 따라 그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이사야 성경의 말씀의 의미를 설명해 주었다. 그리하여 에디오피아 내시는 예수님을 발견하게 된다. 그러자 자신도 그 예수님을 믿기로 결단하고 빌립 집사에게 세례를 받는다. 그리하여 에디오피아 사람들 가운데서 최초로 그리스도인이 된다. 그리고 그가 고국에 돌아가 복음을 전함으로 에디오피아 나라 전체가 기독교 국가가 되기에 이른다. 그렇다. 성경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성경을 제대로 이해하고 풀어줄 수 있는 지도자를 잘 만나야 한다. 그럴 때에 보다 더 진리에 제대로 접근할 수 있고, 성경 기록 목적에 접근하여 영생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4. 성경을 가르치는 훌륭한 스승들은 말씀을 어떻게 가르치는가?

  그렇다면 이 땅에 살다간 사람들 중에 말씀 사역을 통하여 하나님의 길을 걸어간 사람들이 가르치는 성경공부의 특징들이 있다면 그것은 대체 무엇인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거기에는 다음과 같은 4가지 핵심적 방법들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첫째, 성경을 크게 보고 넓게 보아야 할 뿐만 아니라 작게 보고 깊게 볼 수 있어야 한다. 성경을 볼 때에는 크게 넓게 보는 시각이 필요하다.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을 한꺼번에 볼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구약은 씨앗의 책이요, 신약은 열매의 책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통하여 구약의 창세기에 어떻게 그 씨앗이 들어 있는지를 살펴볼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중간에 어떻게 꽃이 피었는지도 살펴볼 수 있어야 한다. 그러면 성경이 하나로 꿰뚫어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먼저 숲을 보고 나무를 보며, 또 나무를 보고 숲을 볼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성경 전체가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를 알아야 각 성경 66권에 나오는 소제들이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를 알 수가 있기 때문이다. 

  둘째, 하나의 주제나 단어를 가지고 신구약성경을 관통할 수 있어야 한다. 성경은 한 분이신 하나님으로서, 이 땅에 보내어진 성령께서 사람들을 감동시켜 기록한 책이다. 그러므로 서로 다른 저자들이 성경을 기록했지만 거기에는 공통된 주제가 흐르고 있으며, 그것을 알려 주려고 소제들로서 단어들이 등장한다. 그러므로 성경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성경에 나타난 하나의 주제를 선택하여 그것으로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뚫어보는 공부를 해야 한다. 예를 들어, 성경 66권에 가장 중요한 주제로 등장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생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생명이 구약성경에서는 어떻게 씨앗으로 나타나 있으며, 신약성경에서 열매를 맺고 있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그러면 성경이 하나로 꿰어지기 시작한다. 사실 성경은 사람이 죄사함을 받고 생명을 얻어 구원을 얻으라고 주신 책이다. 그러므로 성경의 가장 중요한 주제는 죄, 생명, 구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죄사함을 받고 생명을 얻기 위해서 2가지 수단이 필요한데 그것은 바로 '믿음'과 '회개'다. 그러므로 또한 성경의 주제로서 우리는 '믿음'과 '회개'도 같이 살펴보아야 한다. 그리고 최종적인 인간의 상태는 '이기는 자'이기 때문에, 이기는 자들이 누구며 어떻게 할 때 우리가 이기는 자가 되는지도 같이 공부해야 하는 것이다. 

  셋째, 성경을 상호보완적으로 보아야 한다. 성경을 볼 때 하나의 시야에서만 보지 말고 다른 쪽에서도 함께 살펴야 한다. 성경에서는 믿음으로 칭의를 얻고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고 말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믿음 뿐만 아니라 회개가 있어야 칭의를 얻는다고 말하고 있고(눅18:14), 행함을 통해서 칭의를 얻는다고 말하는 부분도 있다는 것이다(약2:21~22). 그런데 자기만의 관점을 적용하여 믿음만 있으면 된다고 가르치는 분들이 더러 있다. 그것은 성경을 한쪽으로 치우쳐 보고 있는 것이다. 고로 우리가 칭의를 공부할 때에는 로마서와 갈라디아서만 보아서는 아니 되는 것이다. 누가복음도 같이 보아야 하고, 야고보서도 같이 보아야 칭의의 관점 전체를 다 볼 수가 있기 때문이다. 어디 그뿐인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구원은 영원한 구원으로 주신 것이지만 그것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사람이 구원받으려면 회개하고 믿음만 가지면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자신의 주인으로 영접해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계3:20, 요3:5). 그래야 거듭나게 되고 거듭나면 그 사람 속에 생명이 들어오고 그 생명이 들어와서 하늘의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되기 때문이다. 고로 성경을 볼 때에는 성경 전체를 보되 상호보완적으로 보아서 내게 무엇이 부족한가를 빨리 찾아내야 하는 것이다. 

  넷째, 성경을 점진적인 계시의 완성으로 보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성경을 볼 때에는 성경이 처음에는 희미하게 내용을 제시하지만 나중에는 완전하게 제시해 준다는 것을 믿고 보아야 한다. 다시 말해 구약의 족장시대에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할례의 언약을 주셨다. 그들만 언약 백성이라는 것이다. 그러면 할례받지 못한 이방인들은 영영 구원을 받지 못하는가? 그건 아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것을 잘못 파악하고 말았다. 할례가 육적인 할례만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할례도 있다는 것을 그들은 잘 몰랐던 것이다. 그래서 신약시대에 들어와서는 마음의 할례가 세례로 바뀌었고 그것을 통해서 구원을 받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구약시대에는 선민 이스라엘 백성에게만 구원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부분도 있기는 하지만, 하나님께서 이방인의 구원도 말씀하셨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드디어 사도시대에 사도 베드로나 사도 바울에게 모든 계시가 다 주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먼저는 유대인들에게 구원을 베풀어 주시고 이어서 지금에는 이방인에게도 구원을 베풀어 주시고 있는 것이다. 이 둘이 서로 지체가 되고 함께 상속자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되는 것이다(엡3:6). 이러한 사상은 요한계시록에도 고스란히 나와 있으니, 하나님께서 당신의 종으로 파송한 자들에게는 그 이마에 인을 치는데 그 사람들의 숫자가 144,000명이라고 나온다. 그리고 그들은 이스라엘 각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씩 인친 자들로서 총 144,000명이다. 그러면 이스라엘 출신의 종들에게만 하나님께서 인을 치는가 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표현은 영적인 이스라엘 자손을 가리키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의 12지파를 만든 자가 야곱인데, 야곱의 이름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로 고쳐 주셨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뜻이 '이기는 자'인 고로, 요한계시록에서는 144,000명의 의미가 바로 이기는 자로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늘의 144,000명의 하나님의 종들은 유대인(이스라엘 사람)과 이방인(교회)을 다 포함하는 이기는 자인 것을 알 수가 있는 것이다. 이것을 가리켜 계시의 점진적인 완성이라고 부른다. 

 

5.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훌륭한 영적 지도자를 만나 가르침을 받은 자들이 받게 되는 축복은 무엇인가?

  그렇다면 에디오피아 내시가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훌륭한 성경 지도자인 빌립 집사를 만났을 때 어떤 혜택을 입게 되었는가? 그것은 그가 구원을 받았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성경에서 예수님을 발견하였고 또한 그분을 믿어 영생을 얻은 자가 되었기 때문이다. 사실 성경 중에서 구약성경은 모형과 그림자에 해당된다. 그러므로 성경에서 실체와 몸은 예수님이시다. 그러므로 성경에서 이런 예수님을 발견해서 그분을 믿어야 구원을 받을 수가 있는 것이다. 그렇다. 성경을 제대로 알면 예수님이 보일 것이고, 예수님을 통해 영생을 얻어서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는 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성경은 예수님을 찾아가도록 인도해 주는 약도와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반대로 이렇게 사람에게 성경을 통해 예수를 발견하게 해 주고 영생을 얻도록 돕는 자들은 어떤 복을 받게 되는가? 그것은 천국에서 아름다운 천국집을 소유할 뿐만 아니라, 사명을 잘 완수한 자에게 주어지는 충성의 면류관도 쓸 수가 있다. 더 나아가서 그는 이 땅에 보내심을 받은 사역자로서 그 책임과 의무를 다했다면, 천국에서 보좌자리를 차지하는 자도 되어 있을 것이다. 

 

6. 나오며

  모든 사람은 어머니의 뱃속에서 약 2~3개월 정도 자라고 있을 때에, 하나님께서 내려보내 주신 영을 받아서 영과 육이 하나가 되어 사람이 된다. 그런데 이러한 사람들 중에는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다른 사람들의 구원을 위해 미리 선택하여 보낸 당신의 종들이 있다. 그들을 가리켜 요한계시록에서는 인침을 받은 하나님의 종들이라고 부른다(계7:3). 이러한 종들이 있어서 오늘날에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배울 수가 있으며, 말씀의 의미를 제대로 깨우침을 받을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런 말씀 사역자의 가르침을 통하여 우리 모두는 자신이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성경을 통해 예수님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그분을 믿어서 회개함으로 구원을 받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천국에서의 지위와 신분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그것은 결코 거저 주어지지 않는다는 것도 알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제 구원의 과정을 통과했다면 그때부터는 천국에서 자신이 누릴 지위와 신분을 위해 충성하고 헌신을 하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가 구원얻고 천국에서 이기는 자가 되려면 우리는 하늘에서 우리가 누릴 거룩한 지위와 신분을 사모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잘 설명해 주고 있는 성경을 계속해서 공부해야 한다. 그리고 성경의 원저자이신 성령님을 존중하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잘 따라가야 한다. 그리고 성경을 잘 지도해 주는 스승의 지도를 잘 받아야 한다. 그러면 어느 날 나도 구원받고 천국을 잘 준비하는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 그리고 뿐만 아니라 남들도 천국까지 인도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이렇게 살다 보면 어느 날부터 영적인 분별력을 갖춘 사람이 되기 때문이다. 

 

 

2024년 08월 18일(주일)

정보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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