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보는 눈(13)] 마귀론(02) 원래 천사였던 사탄마귀와 귀신들은 왜 타락하게 되었는가?(유1:6)_2024-09-08(주일)

by 갈렙 posted Sep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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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주소 https://youtu.be/oNZsVikV0tQ
날짜 2024-09-08
본문말씀 유다서 1:6
설교자 정보배 목사

2024-09-08(주일) 주일낮1부예배

제목: [성경을 보는 눈(13)] 마귀론(02) 원래 천사였던 사탄마귀와 귀신들은 왜 타락하게 되었는가?(유1:6)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oNZsVikV0tQ

 

1. 들어가며

  이 세상에는 보이는 것들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들이 함께 공존하고 있다. 그들을 가리켜 우리는 '천사들'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이러한 천사들 중에는 계속해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있는 선한 천사들이 있는가 하면 어떤 천사들은 자기의 위치를 버리고 하늘을 떠난 천사들도 있다. 이들을 가리켜 우리는 '귀신들'이라고 부른다. 귀신들은 원래는 천사들이었으나 자기 위치를 지키지 아니하고 하늘을 떠나온 천사들인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보이지 않는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러한 타락한 천사들을 무시할 수 없다. 그들은 지금 자기들만의 왕국을 세워서 사탄마귀를 자기들의 우두머리로 삼고 오늘도 인간들을 범죄하고 꾀고 있으며, 택하신 성도들마저 지옥으로 끌어가려고 혈안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번 시간에는 원래 천사였던 사탄마귀와 귀신들이 왜 타락하게 되었는지를 살펴보고, 우리 성도들이 이들의 타락을 통해 배워야할 교훈이 무엇인가를 알아보고자 한다. 

 

2. 성도들이 성경을 잘 보기 위해서는 어떠한 관점이 필요한가?

  성경은 아주 방대한 책이다. 성경은 구약성경 39권에다가, 신약성경 27권을 합쳐서저 총66권이나 되는 책이기 때문이다. 저마다 저자가 다르며, 그리고 성경이 기록된 배경과 시기와 환경 또한 다르다. 그러므로 66권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놓았다고 해서 이것을 한 권의 책으로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므로 우리가 성경을 볼 때에는 반드시 하나의 관점 곧 시각이 필요하다. 그런데 성경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에 관하여 우리 주 예수님과 사도들이 알려주었다(요5:39, 요일3:8). 그것은 3가지 관점으로 보는 것인데, 이것은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목적과 정확히 일치한다.

  첫째는 성경을 볼 때에 생명을 얻는 관점으로 보아야 한다(요10:10). 왜냐하면 예수께서 이 세상에 하나님의 아들로 오신 것은 생명을 얻고 더 풍성하게 얻기 위해서 오셨기 때문이다. 

  둘째는 성경을 볼 때에 속죄를 얻는 관점으로 보아야 한다(막10:45). 왜냐하면 예수께서 이 세상에 사람으로 오신 목적이 바로 죄를 지은 인간을 대신하여 속죄제물이 되어 죄값을 담당하시려고 오셨기 때문이다.

  셋째는 성경을 볼 때에 마귀를 쓸모없게 하고 그가 하는 일을 무효화시키기 위한 관점으로 보아야 한다(요일3:8, 히2:14~15). 왜냐하면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의 하나가 마귀를 멸하고 마귀의 일을 쓸모없게 하기 위해서 오셨기 때문이다. 

 

3. 사탄마귀와 귀신들은 대체 누구며 이들은 어떤 관계인가?

  사탄마귀와 귀신들은 원래는 천사들이었다. 즉 하나님의 심부름꾼으로 지어진 영적인 피조물이었던 것이다(시103:20~22). 그런데 천사들 중에 최고 우두머리였던 스룹천사 계명성(루시퍼)이 그만 마음 속으로 자기도 하나님이 되고자 하는 욕망을 품게 된다. 더 나아가서는 다른 천사들로부터 경배를 받으려고 하는 욕심까지 품게 된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루시퍼를 그냥 놔 두신 채 구약시대에는 야당으로 그를 쓰신다. 그래서 그로 하여금 죄를 짓는 자들을 참소하게 하였다. 그리고 범죄한 자들에게 벌을 내리도록 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구약시대에 루시퍼는 악한 일을 행한 사람들을 징벌하는 자였으나 여전히 하나님의 종으로서, 하나님의 허락하심 하에 하나님의 일을 수행하고 있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탄생하기 직전, 루시퍼는 하늘에 있는 천사들 1/3을 꾀어 자기 편으로 만들었고 이땅에 자신의 왕국을 만든다. 바로 그때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께서 태어나신다. 그러자 사탄은 예수님을 죽이려고 시도하지만 두 번이나 실패하고 만다. 마지막에는 사람들을 꼬드려 죄없으신 예수님을 십자가에 매달아 죽이게 한다. 하지만 죄없는 예수님을 죽이는 불법을 저지른 일로 인하여, 그는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박탈당한다. 그리고 예수께서 승천하신 후에 하나님께서는 미가엘과 그의 천사들을 시켜서 하늘에서 루시퍼와 그를 따르는 천사들을 완전히 추방해버리신다. 이때 '사탄마귀'는 타락한 루시퍼를 가리키며, '귀신들'은 바로 타락한 루시퍼를 따라서 반역에 가담한 천사들을 가리킨다. 그러므로 사탄마귀는 타락한 천사들의 우두머리이며, 타락한 천사들인 귀신들은 그의 부하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요일3:8, 마25:41). 

 

4. 사탄마귀와 귀신들은 어떤 일을 하는 존재들인가?

  그렇다면 과연 사탄마귀와 귀신들은 어떤 일을 하는 존재인가? 성령을 읽어보면 사탄마귀와 귀신들이 어떤 일을 하는 것인지를 살펴볼 수 있는데, 이것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사탄마귀와 귀신들은 사람으로 하여금 죄를 짓게 만들고 그 사람 속에 들어가서 온갖 저주를 주다가 사망권세로 죽게 한 다음에 지옥에 데려가는 일을 한다(요일3:8, 롬6:23, 마25:41). 

  둘째, 사탄마귀와 귀신들은 사람들을 거짓말로 속여 빼앗고(도둑질하고), 제물로 바치고(죽이고), 멸망시키는 일을 한다(요10:10). 그러므로 거듭난 성도가 되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그때부터는 귀신들을 내쫓아야 하는 것이다. 

 

5. 사탄마귀와 귀신들은 어떻게 타락하게 되었으며, 그들의 죄는 무엇인가?

  사탄마귀와 귀신들은 원래 하나님의 심부름꾼으로 지어진 존재들이었기에 그들이 영원히 선한 천사로서 천국에서 머무르려면 2가지를 지켰어야 했다(유1:6).

  하나는 자기들에게 주어진 처음 지위를 지켜야 했다. 그럼, 그들의 처음 지위는 무엇이었는가? 그것은 종의 지위였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것을 실행하도록 하나님께서 지은 피조물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종의 위치를 벗어나지 말아야 했다. 하지만 사탄마귀가 먼저 종의 지위를 박차고 나오려고 하였다. 자기도 하나님의 아들이 되고 하나님처럼 되어 다른 피조물로부터 섬김을 받으려는 욕심을 품었기 때문이다. 종이 주인의 위치를 차지하려 한 것이다. 그리고 그를 따르던 천사들도 역시 자신의 처음 지위인 종의 지위를 버리고 사탄의 반역에 감당하여 사탄을 왕으로 섬기려했던 자들이다.

  또 하나는 자기들이 거주하는 공간인 셋째 하늘을 떠나지 말았어야 했다. 천사들이 하나님의 종으로 쓰임받으려면 종의 위치를 벗어나지 말아야 하는 것 뿐만 아니라 또한 그들의 처소로 주어진 셋째 하늘을 자기 뜻대로 떠나지 말았어야 했다. 하지만 하늘의 천사들 중에 1/3이 그만 자기들의 거주공간인 셋째하늘을 기꺼이 버리고 사탄의 반역에 감담하고 말았다. 더이상 종으로서 살기 싫었던 것이다. 그래서 새로운 왕국을 건설하고 싶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미가엘과 그의 천사들을 시켜 영원히 셋째하늘에 들어오지 못하게 그들을 쫓아버리셨다. 그래서 그들은 그뒤로 셋째하늘에 머무르지 못하게 되었고 지금은 공중의 권세잡은 자가 되었으며, 음부에서 성도들을 괴롭히는 존재가 되어버린 것이다. 

 

6. 사탄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서 타락하게 되었는가?

  그렇다면 왜 하나님의 심부름꾼 가운데 높은 지위를 가진 천사였던 계명성(루시퍼)은 어떻게 되어서 타락하게 되었는가? 우리는 그가 왜 타락하게 되었는지를 알 수 없다. 그러나 구약의 대선지자들을 통하여 그가 어떻게 타락하게 되었는지를 엿볼 수가 있으니, 그것 에스겔 선지자의 예언의 말씀과 이사야선지자의 예언의 말씀을 통해서 가늠이 가능하다. 원래는 이 두 선지자가 바벨론왕과 두로왕의 빗대어 말한 것이지만 실제는 이 천사의 타락과정과 그들의 멸망을 말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루시퍼가 타락하게 되었던 이유는 그가 교만한 존재로 스스로 변질되었기 때문이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만들기 전에 당신의 심부름꾼으로 만든 천사들 가운데 가장 뛰어난 천사로 만들었는데, 그가 그것을 잘못된 방향으로 이용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그를 가장 지혜롭고 가장 아름답고 그리고 가장 완전한 자로 지었지만(겔28:12,15), 오히려 그것 때문에 스스로 교만해졌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그가 원래는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한 찬양담당 천사장으로 지어졌기에 자기에게 주어진 지혜를 사용해 하나님께 올려드릴 찬양을 짓고 하나님을 노래하게 되었는데, 그 노래가 얼마나 아름답던지 그것을 지켜고 있는 천사들마저 오히려 루시퍼를 흠모하게 되었기 때문이다(겔28:13~14). 그러자 그가 마음이 교만해져서 그 지혜로 자기를 높이려는 욕망을 갖게 된 것이다(겔28:17, 딤전3:6). 그래서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에 따르면, 그가 그때 하나님 위에 자기의 보좌를 높이고 다른 천사들로부터 경배를 받으려는 뜻을 품었기 때문이다(사145:12~14). 이는 그가 피조물로 지어진 존재요, 종으로 지어진 존재였음에도 불구하고, 창조주가 되려는 욕심을 품고 종의 위치를 벗어나 주인행세를 하려하고 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를 지옥의 어두운 구덩이에 던져넣기로 결심한 것이다. 

겔28:12 인자야 [너는] 두로 왕을 위하여 슬픈 노래를 지어 그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너는 완전한 도장(봉인)이었고 지혜가 충족(충만)하며 온전히(전체가) 아름다웠도다 
겔28:13~14 네가 옛적에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있어서 각종 보석[이 너의 덮개였으니] 곧 홍보석과 황보석과 금강석과 황옥과 홍마노와 창옥과 청보석과 남보석과 홍옥과 황금으로 단장하였음이여(만들어지고 박힌 일이 있었다). 네가 지음을 받던(창조되던) 날에 너를 위하여 소고와 비파가 준비되었도다 14 너는 기름 부음을 받고 지키는(덮개로 덮고 있는) 그룹임이여 내가 너를 세우매(주어) 네가 하나님의 성산에 있어서 불타는 돌들 사이에 [너는] 왕래하였도다(걸어다녔도다)
겔28:15 네가 지음을 받던(창조된) 날로부터 네 모든 길에 완전하더니, 마침내 네게서 불의가 드러났도다(불의가 네 안에서 발견되기까지)
겔28:17 네가 아름다우므로 [너의] 마음이 교만하였으며 네가 영화로우므로 네 지혜를 더럽혔음이여(내버렸으니), 내가 너를 땅에 던져 왕들 앞에 두어 그들의 구경거리가 되게 하였도다 
딤전3:6 새로 입교한 자도 말지니 교만하여져서 마귀를 정죄하는 그 정죄에 빠질까 함이요
사14:13~14 네가 네 마음 [속]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갈 것이다] [내가] 하나님의 뭇 별[보다] 위에 내 자리(보좌)를 높이리라(둘 것이다).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앉으리라 14 [내가] 가장 높은 구름 [위]에 올라가[서]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리라(처럼 될 것이다) 하는도다

 

7. 사탄마귀와 귀신들의 타락이 보여주는 영적인 교훈은 무엇인가?

  그렇다면 사탄마귀와 귀신들의 타락이 보여주는 영적인 교훈은 무엇인가? 그것은 모든 피조물은 자신의 처음 위치가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벗어나는 것이 곧 죄가 되기 때문이다. 죄란 무엇인가? 그것은 자신의 신분과 지위를 망각하고 그것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영적인 질서를 깨뜨리는 것이 죄가 되는 것이다. 그렇다. 자기가 과연 어떤 목적으로 창조되었는지를 망각한 채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는 것이 곧 죄가 되는 것이다. 그렇다. 우주 만물에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질서가 있는 것이다. 그것을 깨뜨리는 안 된다.

  그럼 하나님께서는 어떤 영적인 질서를 만들어놓으셨는가? 그것은 온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만이 유일하게 찬송과 경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분만을 섬기고 경배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십계명 중에서 1~4계명을 지키는 것이다(출20:1~11). 그러므로 천사들 위에 다른 천사가 주인으로 있어서는 아니 된다. 우주 만물의 주인은 오직 한 분뿐이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그리고 인간 위에도 역시 하나님만 있어야 한다. 인간 위에 어떤 피조물을 위치시킨다면 그것이 곧 제1계명을 어기는 것이 되기 때문이며, 다른 피조물을 만들어 절하고 섬기는 것이 제2계명을 어기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면 하나님으로부터 징계가 뒤따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그치지 않고 회개하지도 않게 되면, 인간도 역시 하나님의 질서를 깨뜨렸던 사탄마귀와 그의 졸개인들인 귀신들처럼 우주적인 감옥 곧 불못에 던져지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더불어 우리 성도들은 우리 인간을 종으로 창조하지 아니하시고 하나님의 자녀이자 상속자로 창조하셨음에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 우리 인간은 처음부터 종으로 창조되지 않았다. 하나님께서는 비록 우리를 흙덩이로 창조하셨지만 우리를 만물의 상속자로 정하시고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한 다음, 하나님의 뜻에 충성하는 자들을 하늘의 상속자가 되게 하기로 정하셨다. 이것을  가리켜 '하나님의 경륜'이라고 부른다(엡3:6). 또한 인간은 스스로 범죄하지 아니하고 뱀의 꾀임을 받아 범죄했기에, 하나님께서는 재생의 기회를 주시고 있는 것이다. 그것을 가리켜 '회개'라고 부른다. 그러므로 사람은 회개하여 지은 죄들을 용서받아야 하고, 예수님을 믿고 그분을 받아들여 하나님의 생명을 얻어야 한다. 그리고 주님의 뜻을 이루어 하늘의 상속자가 되어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의 원대한 뜻이기 때문이다. 

 

8. 나오며

  사실 루시퍼와 그를 따르는 천사들이 셋째 하늘에 머물러 있을 때만 해도 그들은 아직 하나님의 원수는 아니었다. 왜냐하면 그때에는 야당으로서 하나님의 일을 행하는 자였기 때문이다. 비록 그들이 죄지은 인간을 참소하여 벌을 주는 존재로 쓰임을 받았지만 그것은 합당한 것이었다(계12:10). 하지만 그들은 하늘에서 먼저 죄를 지었다. 그것은 자신의 처음 지위를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다(유1:6). 그것으로 그들이 지어진 목적을 저버리고 자신이 종의 위치를 벗어나 주인의 위치가 되고 싶어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렇게 했어도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하늘에서 쫓아내지는 않으셨다. 하지만 사탄마귀가 구약의 4천년을 기다린 끝에 이제 자신의 뜻을 성취하려고 드디어 하늘의 천사들 1/3을 동원했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더이상 그들을 하늘에 머무르게 하지 않으셨다. 그들 스스로가 자신의 처소를 버렸기 때문이다(유1:6).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이러한 두 가지 일들을 행했던 천사들 곧 자기의 처음 지위를 지키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하늘의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하늘에서 영원히 쫓아버리셨다. 그래서 그들이 떨어진 곳이 바로 이 세상이었고 이어서 음부였다. 그리고 주님이 재림하시게 되면 그들은 영원히 불타는 유황불못에 던져지게 될 것이다. 이것이 그들의 범죄한 댓가요 처벌이다(계19:20, 20:10, 21:8, 마25:41). 그런데 인간으로 태어났다고 할지라도 이러한 천사들의 타락을 모른 채 그들의 속임수에 넘어간다면, 그리고 더욱이 우리를 죄 가운데서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을 거부한 채, 예수님의 속죄와 생명 분배를 거절한다면 그는 하나님의 경륜을 거부한 댓가로 인하여 마귀와 그의 천사들처럼 영원한 불못에 던져지고 말 것이다(계21:8). 고로 우리 인간은 우리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잘 알아야 한다. 그것은 예수님을 믿어 자신의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며, 하늘나라의 상속자가 되는 것이다(엡1:5, 3:6). 이러한 하나님의 뜻을 저버린 자는 다시는 용서가 없다. 그러므로 우리 인간은 어찌하든지 죄용서받고 천국에 들어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다른 사람들도 역시 죄용서를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도록 도와주고 하늘의 상속자가 되게 하는 사람들을 하나님께서는 상을 주실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천국에 들어갈 뿐만 아니라 하늘에서 상얻는 자가 되어야 한다. 이것이 우리 인간을 향한 완전한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이다. 

 

 

2024년 09월 08일(주일)

정보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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