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예배] 어둠을 뚫고 찾아온 기쁜 소식, 주 예수 나의 산 소망(눅2:8~14)_2024-12-25(수)

by 갈렙 posted Dec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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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주소 https://youtu.be/FlbnH8T7EtI
날짜 2024-12-25
본문말씀 누가복음 2:8~14(신약
설교자 정보배목사
주제어 성탄절, 성탄의 의미,주전(B..C.)과 주후(A.D.),구원자(구주), 하나님의 성육신, 영적인 무지, 어둠과 빛, 빛으로 오신 예수님, 밤의 의미

2024-12-25(수) 성탄감사예배

제목: [성탄예배] 어둠을 뚫고 찾아온 기쁜 소식, 주 예수 나의 산 소망(눅2:8~14)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FlbnH8T7EtI

 

1. 들어가며

 성탄절은 예수께서 탄생하신 날을 기념하는 기독교의 양대절기 가운데 하나다. 약 2세기부터 예수님의 탄생일을 기념하기 시작했는데, 3세기가 되어서 로마가톨릭이 기독교의 주류를 형성하면서 12월 25일을 성탄절로 지키기 시작하였고, 이러한 전통이 미국을 건너가 그리고 한국에까지 들어왔기 때문에, 오늘날 동방정교회를 제외한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12월 25일을 성탄절로 지키고 있다. 그러나 정확한 그 날은 아직까지 확실하지 않다. 그런데 성탄절의 기원을 가르쳐주는 성경말씀에 따르면, 주의 천사가 나타나 목자들에게 성탄소식을 전해준 날이 바로 아기 예수님의 탄생일이었다는 것이다. 그때 주의 천사는 무엇이라고 말했는가? 그것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전해준다고 하였다(눅2:10). 그렇다면 예수님의 탄생의 소식은 왜 유대인들에게만 기쁨의 좋은 소식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온 인류를 위해서도 기쁨의 좋은 소식이 된다는 말인가? 그리고 예수께서 태어나시던 날짜는 몰라고 그 시각은 과연 언제였는가? 그 시각이 낮이었는가 아니면 밤이었는가? 그리고 그 시각이 우리에게 들려주는 교훈이 있다면 그것은 대체 무엇인가?

 

2. 예수님의 탄생은 인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예수님의 탄생은 여느 사람의 탄생과 많이 다르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탄생만을 가리켜 첫째로, 성탄이라고 부르기 때문이다. 인류의 역사 가운데에는 위대한 인물들이 있었다. 그러나 그 어느 누구에게도 그들의 탄생은 성탄이라고 부른 적은 없었다. 오직 유일하게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만 '성탄'이라고 부른다. 왜냐하면 거룩하신 분이 사람이 되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은 다 태어났다고 말한다. 하지만 예수님은 다르다. 그분은 태어난 것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오신 분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그분은 하나님이 사람되신 분이기 때문이다. 둘째로, 예수님의 탄생일을 기점으로 인류의 역사를 구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류의 역사를 기록할 때 지금 전 세계는 기원전(B.C)과 기원후(A.D.)로 구분하여 기록한다. 그런데 이러한 구분은 언제부터 생겼을가? 중요한 것은 지금 전 세계가 이 구분을 가지고 역사의 기록 연도로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놀라지 말라. 주전과 주후라는 말은 사실 예수님의 탄생일을 기점으로 만든 것이기 때문이다. B.C.는 주전(Before Christ/영어)이라는 뜻이며, A.D.는 주후(Anno Domini/라틴어)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그리스도이자 주님이신 예수님의 탄생일을 기점으로 인류의 역사를 주전과 주후로 구분하고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분의 탄생이 인류의 역사의 신기원을 이루었기 때문이다. 

 

3. 예수께서 태어나신 시각은 과연 언제였는가?

  그렇다면 예수께서는 언제 태어나셨을까? 사실 예수님의 탄생일은 주후 1세기까지는 잘 지켜지지 않았던 것 같다. 그러다가 주후 2세기부터 그분의 탄생일을 기억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오늘날 전 세계 사람들은 점차로 로마카톨릭이 전 세계의 기독교를 대표함에 따라 로마카톨릭이 지키는 성탄절을 예수님의 탄생일로 지키게 된 것이다. 그리고 그날이 바로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12월 25일이기에 그날을 성탄절로 지키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정확한 예수님의 탄생 날짜는 아직까지 확실하지는 않다. 다만 예수께서 태어나시던 날의 시각은 어느정도 파악할 수 을 뿐이다. 그것은 그 시각이 밤이었다는 것이다. 그 근거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예수께서 태어나시던 날 밤에 주의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더니 양떼를 치던 목자들에게 그날('오늘') 아기 예수께서 태어나셨다고 알려주었기 때문이다(눅2:8~12). 그러므로 베들레헴에서 양떼를 치던 목자들에게 주의 천사가 나타나던 날이 바로 예수께서 탄생한 날이었고 그 시각이 밤이었음을 알 수 있다.

  둘째, 예수의 어머니가 마리아가 그의 남편 요셉을 따라 호적하러 베들레헴에 도착하였는데 기거할 여관이 없어서 마굿간에 머물러 있었을 때 탄생했다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이다(눅2:1~7). 그러므로 그 시각은 낮이 아니라 밤이었음이 틀림없는 것 같다. 

 

4. 예수께서는 왜 밤에 태어나셔야 했는가?

  그렇다면 예수께서는 왜 밤중에 태어나셔야 했는가? 예수께서는 왜 밝은 대낮에 태어나지 아니하시고 컴컴한 밤에 태어나신 것인가? 

  그것은 첫째로,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을 이루기 위함이었다(사9:1~2). 왜냐하면 B.C.730년경 이사야 선지자가 흑암에 머물러 있는 고통받는 자들이 큰 빛을 보게 될 것이라고 예언하였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들에게 빛이 비추일 것이라고 예언했기 때문이다. 빛은 어둠이 있을 때 사실 그 진가가 드러난다. 그러므로 예수께는 사망의 그늘진 땅에 그것도 컴컴한 밤중에 오신 것이다. 

  둘째로, 예수께서 태어나신 시각이 밤인 것은 단지 물리적인 시간으로서의 밤 시간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도 밤 시간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는 영적으로 아주 어두운 시기에 예수께서 오셨기 때문이다. 그것은 사람들이 영적인 무지에 갇혀 있을 때였다ㅣ. 그리고 뿐만 아니라 사탄과 그의 귀신들이 온통 하늘을 뒤덮고 있던 때였다. 그러므로 요한복음에서는 예수님을 가리켜 참 빛(요1:9)이자 세상의 빛(요8:12)으로 소개한다. 그런데 그때에도 사람들은 역시 어둠 가운데 놓여 있었다. 그러므로 참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다. 그런데 캄캄한 밤중에 이스라엘의 랍비 니고데모가 빛이신 주님을 찾아온다(요3:1~2). 그래서 사도 요한은 그가 예수님을 찾아온 시각을 가리켜 밤이라고 소개하고 있다(요19:39). 또한 예수님을 팔려고 가룟유다가 밖으로 나간 시각을 밤이라고 쓰고 있다(요13:30,27). 이는 그가 어둠의 영에 붙잡힌 상태였다는 것을 시사해준다. 그렇다. 예나 지금이나 온 세상 사람들은 역시 어둠의 세상주관자인 귀신에게 붙잡혀 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태어나시던 시각은 물리적으로도 밤이었을 뿐만 아니라 영적으로도 아주 컴컴한 밤이었던 것이다.

 

5.  왜 예수님의 탄생소식은 온 인류를 향한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 되는가?

  그런데 그러한 컴컴한 밤중에 하늘에서 주의 천사가 나타났다. 그리고 빛이 하늘을 둘러 비치고 있었다. 그때에 가브리엘 천사로 추정되는 주의 천사가 밤중에 양떼를 치고 있던 목자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해주었다. 그것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었다. 그 내용은 그날 다윗의 동네인 베들레헴에서 우리 인류를 위하여 구주(구원자, 구세주)가 태어나셨는데 그분은 바로 구약성경에 예언되었던 메시야이자 주님 곧 하나님 여호와라는 것이었다(눅2:10~11). 

  그렇다면, 왜 예수님의 탄생은 온 백성 곧 온 인류를 위한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 되는가? 그것은 첫째, 하나님께서 만세전에 세워놓으신 하나님의 뜻과 구약시대에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말씀들이 성취되는 순간이었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탄생은 단순하게 유대 땅에서 한 아기 태어난 것이 아니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아담의 타락 이후 모든 인류를 구원하기로 세워놓으신 하나님의 뜻이 성취되는 순간이었기 때문이다. 또한 하나님께서 만세전에 모든 인류를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고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게 하고 하늘나라의 상속자게 되게 할 것을 예정하신 일이 성취되는 순간이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최초의 사람이었던 아담이 범죄하여 하나님의 뜻이 잠시 중단되었는데, 그순간에 하나님께서는 여자의 씨(후손)을 통하여 인류를 구원할 메시야를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하셨던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탄생은 이러한 구약시대의 수많은 약속들의 성취였던 것이이다.

  둘째, 예수님의 탄생은 하나님이 구원자로서 직접 육신을 입고 오신 사건이기 때문이다(눅2:11, 요1:14). 주의 천사가 그날 다윗의 동네에 구주가 나셨다고 말씀하였는데, 이는 구약시대의 구원자였던 여호와께서 육신을 입고 이 땅이 오신 사건이었던 것이다. 사실 구약성경을 보면, 구원자는 오직 한 분 여호와 하나님 뿐이라고 나온다. 그리고 역사적으로 볼 때에도 과거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과연 누가 구원하여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에 살게 하셨는가? 그분은 온 천하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이셨다. 그런데 그분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것이다. 그 사건이 바로 예수님의 탄생인 것이다. 그러므로 구약성경을 읽어보라. 오직 한 분 하나님이신 여호와만이 자기자신을 구원자라고 소개하고 있음을 보게 될 것이다(사43:11, 45:21, 49:26). 그리고 신약시대에 들어와서도 역시 사도 바울은 하나님을 가리켜 구원자라고 선언하고 있다(딤전1:1, 2:3, 딛1:3). 그런데 신약성경의 번역자들이 '구원자'를 '구주'로 번역하여 둘이 다른 것처럼 우리가 이해하고 있는 것이다. 아니다. 구약시대의 구원자이신 여호와께서 이제 신약시대 구원자로서 육신을 입으신 것이다. 그러므로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오신 사건이 성탄이기 때문에, 예수님의 탄생은 온 인류를 위한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6. 오늘날 우리에게 예수님은 언제 찾아오시는가?

  그렇다면 오늘날 우리에게 예수님은 언제 찾아오시는가? 그것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이 다 밤에 찾아오신다. 왜냐하면 우리 모든 인생은 아담의 범죄로 인하여 영적인 어둠에 처해 있기 때문이다(요일5:19). 그러므로 모든 사람은 지금 2가지 상황에 놓여있는 것이다.

  첫째로, 영적인 무지에 놓여 있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미 인류를 위하여 행하신 일을 알아차리지 못한 채 있거나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빨리 하나님께서 인류를 위해 행하신 일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남들에게도 전해주어야 한다. 이 복된 성탄의 소식을 전해주어야 하는 것이다. 왜 하나님께서 사람이 되어 오셨는지를 전해주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왜 예수께서 십자가에 죽으셔야 했으며, 왜 죽고 부활하신 후에는 생명주는 영이 되셔야 했는지를 전해주어야 한다. 그래서 다른 사람도 빨리 영적인 무지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그러나 예수님의 시대나 지금의 시대나 상황은 비슷한 것 같다. 왜냐하면 예수님 시대에도 70명이나 되는 석학(산헤드린공회원)들이 존재하고 있었지만 빛을 찾아 나온 이는 오직 한 사람 곧 니고데모 뿐이었기 때문이다. 이제는 빛이신 주님 앞에 나와야 하는데 쥐꼬리만한 지식을 갖고 그것이 전부인량 의시대며 자랑하며 살아가는 이들이 또 얼마나 많은가? 예나 지금이나 영적인 무지의 어둠이 사람들을 뒤덮고 있는 것이다. 

  둘째로, 인간의 범죄로 인하여 모든 사람들이 이 세상의 신들인 귀신들에게 붙잡혀 영적인 눈들이 감겨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실은 인간이 범죄함으로 인하여, 자신이 질병에 걸리고 가난에 시달리며, 신기에 시달리고 미신과 잡신에게 붙들려서 앞길이 막혀 고통받고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그것을 마치 하나님이 자기에게 주신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것이다.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죄를 짓게 되면 뱀들과 귀신들이 우리 몸을 치고 들어오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그러면 그 뱀들과 귀신들이 저주받은 영이기 때문에, 우리의 몸도 병들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형통한 삶을 살지 못하게 가로막는 것이다. 그리고 어떤 이는 귀신에게 시달려 미치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지금도 우리가 영적으로 어둠에 놓여있는 것을 아시고 어둠에 붙잡혀 신음하고 있을 때에 우리를 찾아오시는 것이다. 

 

7. 빛으로 오신 예수께서 나의 어두운 삶을 바꾸시도록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대체 무엇인가?

  예수님은 어둠 가운데 어둠을 뚫고 이 땅에 오신 참 빛이시다. 그러므로 어둠 가운데 행하던 사람들이 예수님을 빛으로 만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예수님을 믿는 자라 할지라도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질병과 가난과 신기와 막힘의 저주 가운데에 놓여있다. 왜 그런가? 그것은 어둠의 세상주관들인 악한 영들이 우리 몸 속에 합법적으로 들어와서 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우리에게 비치지 못하게 하고 있는 것이다(고후4:3~4). 그러므로 우리가 빛이신 예수님을 정말 체험하기 위해서는 우리 속에 들어있는 어둠의 영들을 밖으로 내보내야 한다. 그들이 합법적으로 우리 몸에 들어온 것처럼 우리들도 역시 합법적으로 그놈들을 밖으로 내보내야 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회개'인 것이다(요일1:9). 왜냐하면 우리가 우리의 죄를 자백할 때에 그리스도의 피가 하늘에 있는 우리의 행위책에서 우리의 죄를 덮어줄 뿐만 아니라, 우리의 몸 속에 있는 더러운 영들을 밖으로 밀어서 내보내기 때문이다(요일1:9). 그러므로 그리스도인 되었다고 할지라도 빛이신 예수님을 경험하기 위해서 우리는 반드시 자신이 지은 죄와 조상들이 지은 우상숭배의 죄를 회개해야 한다. 그래야만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의 몸 속에 들어와서 악한 영들은 우리 몸에서 이격시켜 밖으로 내보낼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오늘날 대부분의 믿는 이들은 한 번 회개했으면 자신이 지은 모든 죄가 다 용서된 줄로 안다. 그리고 저주도 끝난 줄로 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한 번의 범죄로 한 개의 영이 우리 몸 속에 들어왔으니, 그 영이 나가려 할 때에도 한 번의 회개로 한 영만 나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죄를 지은 숫자만큼 회개해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도 회개하지 않고 있으니, 그리스도인이 되었더도 일평생 귀신에게 시달리가가 그만 죽는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진정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통하여 어둠에서 온전히 벗어나기를 원한다면 그는 반드시 자신과 조상들의 죄를 회개해야 하는 것이다(벧후3:9. 출20:5) 

 

8. 나오며

  우리 대한민국 사람들은 사실 이방인들이었다. 우리에게는 어떠한 하나님의 약속도 없었다. 하지만 아브라함을 통하여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회개를 통해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을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열어놓으셨다. 하지만 구약시대에는 그 길이 거의 열려지지 못했다. 그러다가 예수께서 오심으로 이방인들도 구원받고 저주에서 해방받을 수 있는 길이 활짝 열어지기 시작했다(마28:18~20). 그리고 예수께서 오신 후 2,000년이 지난 지금, 우리 대한민국 사람들은 이 세상 사람들 가운데 가장 큰 축복을 받고 있다. 왜냐하면 교회사적으로 볼 때,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이러한 영적인 지식을 가져본 때가 거의 없었으며, 우리가 장차 들어갈 천국에 대한 정보를 이렇게까지 확실하게 알았던 적이 아예 없었기 때문이다. 이것이 가능해진 이유는 이방인들도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을 활짝 열어놓으신 우리 주 예수님 때문에 시작된 것이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 성도들은 영원토록 우리 주 예수님만을 섬기며 그분에게 감사와 영광을 돌려야 한다. 그리고 지금 이 시대에 주어진 과업으로서 우리가 장차 들어갈 천국을 잘 준비하여 들어가야 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도 빨리 영적인 무지에서 벗어나야 한다. 하나님의 작정과 예정을 간파하고 그것을 위해 고군분투해야 한다. 그리고 지금 자신의 영적인 상태를 빨리 진단하고 회개해야 한다. 그리하여 천국에 들어갈 준비를 해야 한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이 세상을 끝낼 시각이 진짜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분초의 시간을 아껴서, 날마다 회개기도하고 영적인 말씀을 들어야 한다. 그래서 내 몸에서 귀신을 떠나보내야 할 뿐만 아니라 영적인 무지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것이 우리에게 성탄절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이다. 

  

2024년 12월 25일(수)

정보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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