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영신예배] 새로 도약하는 시대에 합당한 사람은 대체 누구인가?(수14:9~12)_2024-12-31(화)

by 갈렙 posted Jan 0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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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주소 https://youtu.be/GLWM3__xqkw
날짜 2024-12-31
본문말씀 여호수아 14:9~12(구약 341면)
설교자 정보배목사

2024-12-31(화) 송구영신예배

제목: 새로 도약하는 시대에 합당한 사람은 대체 누구인가?(수14:9~12)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GLWM3__xqkw

 

1. 들어가며

  이 시대는 과연 얼마나 남았을까? 성경은 마지막 시대에 나타날 징조들과 상황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 마지막 시대가 되면 적그리스도가 출현할 것인데, 요한계시록에 따르면 다섯째 나팔 재앙 때에 무저갱에서 그가 땅위로 올라올 것이다. 그리고 여섯째 나팔 재앙 때에 전 세계는 큰 전쟁을 치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일곱째 나팔이 불어질 때에 그리스도인들 중에 알곡신자들만 공중으로 휴거될 것이다. 이후 잠깐이지만 적그리스도가 전 세계를 지배할 것이다. 그리고 나서 주님이 지상으로 재림하실 것이다. 그런데 지금 전 세계적으로는 UFO의 출몰이 잦고 있다. 왜냐하면 악한 영들이 성도들의 휴거가 일어날 때를 대비하고 위함이다. 왜냐하면 장차 있을 휴거사건을 UFO납치로 규정하기 위해 밑밥을 던지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마지막 시기에 들어가고 있는 지금의 시점에서 과연 성도는 마지막 때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어야 하는가?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시기를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마지막에 부어줄 새로운 도약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하는가? 

 

2. 지금은 영적으로 어느 시대인가?

  지금의 시기는 영적으로 볼 때 어떤 시기인가? 그것은 한 마디로, 영적인 여호수아시대이자 두 증인의 시대를 준비하는 때라고 말할 수 있다. 왜냐하면 이제는 성도들이 새 예루살렘 성 안으로 들어갈 때가 다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구약시대에 천국을 상징하고 있는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 입성의 예표를 통하여 지금의 시대가 어느 시대인지를 분별하고, 새 예루살렘 성 안에 들어가기에 합당한 준비를 해야 한다. 또한 그 시대를 가리켜 요한계시록에는 두 증인의 시대라고 했으니, 두 증인의 시대를 대비해야 하는 것이다. 

  먼저 첫째로, 지금의 시대를 예표론적으로 본다면, 영적인 여호수아 시대라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지금의 시기는 여호수아가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 입성을 위해 전쟁하던 시기인 것이다. 왜냐하면 영적인 시각으로 볼 때, 출애굽의 역사는 우리 성도들의 구원의 여정을 그대로 대변해주는 예표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애굽에서 바로 왕에게 종살이를 하던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전적인 개입으로 인하여 탈출에 성공한 것과 그리고 광야에 나와서 40년간 생활한 것 그리고 40년간의 광야생활을 마치고 약속의 땅인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간 것이 영락없이 성도의 구원과정과 일치하기 때문이다. 그렇다. 성도들은 누구나 사탄마귀에게 종살이를 하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마귀로부터 벗어나게 된다. 그래서 광야같은 곳인 교회에서 교회생활을 하게 된다. 그러다가 교회생활을 마칠 무렵, 약속의 땅인 천국에 들어가게 된다. 그런데 교회생활을 하고 있다고 해서 모두가 다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닌 것은 출애굽 1세대가 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렇다. 오늘날 대부분의 신자들도 역시 1차적으로는 구원을 받았지만, 모두가 다 새 예루살렘 성 안으로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오히려 죽을 때에 자신의 이름이 생명책에서 지워지면서 성밖으로 던져지거나 불못에 던져질 자도 아주 많을 것이다. 왜냐하면 가나안 땅 입성의 때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호수아처럼 영적 전쟁을 하려고 시도하지 않기 때문이다. 여호수아는 대체 어떻게 되어서 가나안땅을 기업으로 물려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었는가? 그것은 가나안 땅의 일곱족속과 전쟁을 치렀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나안 일곱 족속들을 그땅에서 쫓아내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오늘날의 성도들이 공중의 권세잡은 자인 귀신들을 쫓아내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아마도 이것은 마지막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성도들에게 가장 시급한 일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만약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귀신들과 영적 전쟁을 치러서 그들을 쫓아내지 않는 한, 우리들도 역시 천국에 들어가기가 매우 어려울 뿐더러 간신히 천국에 들어간다고 할지라도 천국을 기업으로 물려받지는 못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둘째로, 지금의 시대를 요한계시록의 관점에서 본다면, 적그리스도가 출현하기 직전의 두 증인의 시대라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힘있게 복음이 전파될 수 있는 마지막 시기인 것이다. 만약 이 시기가 끝나면 곧바로 사탄마귀가 무저갱에서 올라와서 전 세계를 장악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사탄마귀가 올라오면 그때 두 증인과 같은 사람들을 죽이므로 자신의 세상을 만들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이야마롤 마지막 시기로서 두 증인처럼 활동할 수 있는 바로 그 시기인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은 조금만 노력해도 하나님께서 떨이의 은혜를 베풀어주시는 때다. 그래서 두 증인처럼 따르는 표적으로 복음을 증거하는 자가 되게 하실 것이다. 왜냐하면 적그리스도가 출현할 시기가 되면 초대교회처럼, 따르는 표적들 곧 축사와 치유, 기적와 이적 등이 빈번히 나타남으로 복음을 증거하게 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지금의 시기야말로 우리는 능력으로 무장하여 복음을 증거할 수 있는 마지막 시대의 사람들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두 등인의 입에서 불이 나와 살랐듯이 그리고 그들에게 주어진 권세로 상요하여 땅을 칠 수 있는 시기가 바로 지금 이 시대인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 우리는 능력과 권세 무장해야 한다. 그래서 악한 영들에게 사로잡혀 있는 사람들을 건져낼 수 있어야 한다. 

 

3. 과연 누가 약속의 땅인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사람이 될 수 있는가?

  그럼, 이제 곧 들어가게 될 새 예루살렘 성 안에 과연 누가 들어갈 수 있으며, 그곳에서 왕노릇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그것은 예표론적으로 본다면, 출애굽 시대에 살았던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되는 것이다. 이들은 애굽에서 탈출했던 60만명의 성인 남자들 가운데 오직 유일하게 약속의 땅에 들어간 두 명의 생존자들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들 둘이 약속의 땅을 기업으로 차지할 때에 이들은 제비를 뽑아서 약속의 땅을 기업으로 물려받은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들은 자기들이 밟고 왔던 바 약속의 땅을 요구함으로 그 땅의 상속자가 되었던 사람들이 되었다. 그러므로 우리도 장차 천국에 들어갈 때에, 약속의 땅인 새 예루살렘 성 안으로 들어갈 뿐만 아니라, 그곳에서 기업을 물려받을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여호수아와 갈렙 같은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갔을 뿐만 아니라 그 땅을 기업으로 물려받은 여호수와 갈렙은 대체 어떤 사람들로 살았던 자들이었는가? 그것을 정리하면 총 3가지다. 첫째로, 이 둘은 약속에 땅이 어떤 곳인지를 구체적으로 미리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둘째로, 이 둘은 가나안 땅의 환경을 바라보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서 하신 약속의 말씀을 믿고 따라갔다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셋째, 이 둘은 정복전쟁을 치름에 있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선봉장에 서서 전쟁을 치렀다는 것이다. 

 

4. 이 마지막 시대에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필요한 첫 번째 조건은 무엇인가?

  지금은 마지막 시대다. 하나님께서는 마지막으로 은혜를 베풀어주시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때에 하나님께서 들어쓰시는 사람이 되기 위해 우리들은 어떤 조건을 갖추어야 하는가? 그 첫 번째는 약속의 종착지인 천국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있는 자라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여호수아와 갈렙에 의해 예표되었다. 왜냐하면 그들은 이스라엘 민족이 장차 들어갈 약속의 땅을 직접 정탐하여 보고 왔던 자들이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들이 약속의 땅인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보고 온 것은 무엇이었는가? 그것은 총 4가지였다(민13:18~19). 그것은 거주민과 땅과 성읍과 나무 및 과일이었다. 먼저는 첫째로 그 땅에 누가 살고 있는지를 보고 왔다. 가서 보니 그곳에 살고 있는 원주민은 강한 사람들로서 기골이 장대한 아낙자손들이었다(민13:28). 특히 산지 헤브론에는 아르바의 후손으로서 아히만과 세새와 달매가 살고 있었다(민13:22). 둘째로 그들은 그 땅에 어떠한가를 보고 왔다. 그 땅은 참으로 심히 좋은 땅이었다. 왜냐하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었기 때문이다(민13:27, 14:7~8). 셋째로는 성읍을 보고 왔다. 그리고 그 성읍은 견고하고 심히 컸을 뿐만 아니라 산성과 요새같은 곳에서 짓고 살고 있었다(민13:28). 넷째로는 그 땅에 있는 나무와 과실들을 보고 왔다. 그 땅에는 포도와 석류와 무화과가 자라고 있었는데, 포도 한 송이가 얼마나 큰 지 두 사람이 막대기에 메고 올 수밖에 없었다(민13:23). 

 

5. 이 마지막 시대에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필요한 두 번째 조건은 무엇인가?

  그렇다면 이 마지막 시대에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실 마지막 은혜를 받을 자는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가? 그 두번째 조건은 자기 앞에 놓인 환경을 바라볼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드는 믿음 있는 자라야 한다는 것이다. 여호수아와 갈렙을 비롯한 10명의 정탐꾼은 신광야에서 출발하여 하맛 어귀 르홉을 지나 네게브로 올라갔다. 그리고 헤브론과 에스골 골짜기에 갔다. 그리고 40일간의 정탐을 마치고 바란광의 가데스로 돌아와 보고를 하였다. 그런데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한 나머지 10명의 정탐꾼들은 자신이 정탐하고 돌아온 땅과 나무 및 과일들에 대해서는 아주 훌륭한 보고를 하였다. 하지만 그 땅에 살고 있는 사람들과 그들의 살고 있는 성읍에 대해서는 매우 비관적인 보고를 하였다. 왜냐하면 자기들의 눈에 보기에 그들은 매우 강하고 기골이 장대한 거인족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들이 짓고 살고 있는 성읍은 견고한 산성으로서 요새와 같이 지어져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결론적으로 그 땅을 차지할 수 없을 것이라고 부정적으로 보고했다. 그들이 보기에 이스라엘 사람들은 메뚜기와 같아서, 밟으면 그냥 짓이겨질 사람들이라고 보고한 것이다. 그러므로 만약 이스라엘 백성이 그땅에 쳐들어 간다면 모두가 죽게 될 것이라고 보고했다(민13:31~33).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의 보고는 달랐다. 그들이 보고온 환경은 나머지 10명의 정탐꾼의 보고와는 다른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들이 그 땅을 차지하고 그 땅의 거주민을 쫓아낼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10명과는 달리 정반대의 보고를 하였다. 왜냐하면 그곳에 사는 원주민들이 아무리 강하고 힘이 세며 그들이 사는 성읍이 아무리 크고 견고하다고 할지라도, 그들의 신은 이미 그 땅을 버리고 떠났으며, 하나님께서 그 땅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다고 말씀하셨으니, 그 땅은 자기들의 것이 된다고 보고하였기 때문이다(수14:12). 10명의 정탐꾼들의 눈에 보기에 전혀 이길 수 없었던 그 땅 거민이 오히려 이스라엘 백성의 먹이가 될 것이라고 보고했던 것이다(민14:9).

  그렇다. 여기에 병에 물이 절반 정도 있다고 치자. 사람들이 그것을 바라보는 시선은 다를 것이다. 어떤 사람은 물이 아직도 병에 절반이나 남았다고 하는 자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어떤 이는 물이 이제 병에 절반만 남아있다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문제는 자기 앞에 놓인 어려운 환경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것에 대해 무엇이라 말씀하셨는지를 믿느냐 믿지 않느냐의 문제인 것이다. 그때 여호수아와 갈렙은 다른 10명의 정탐꾼과는 달리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고 믿는 믿음의 보고를 하였던 것이다. 이것은 오늘날도 마찬가지다. 지금은 시대는 영적인 전쟁을 치르는 마지막 시대이다. 악한 영들과 필연적인 싸움을 해야 하고 더 큰 전쟁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우리 성도들은 결코 그들을 무서워할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이미 패배한 자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내가 그들을 쫓아낼 수 있다고 믿을 것인지 아니면 귀신들을 두려운 존재로 여길 것인는 본인의 결정에 달려 있는 것이다. 

 

6. 이 마지막 시대 에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필요한 세 번째 조건은 무엇인가?

  이 마지막 시대에 새로운 도약을 앞둔 사람에게 필요한 세 번째 조건은 무어신가? 그것은 새 예루살렘에 대한 비전을 보고,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믿음을 갖게 되었다면, 이제는 모든 영적인 싸움을 싸우는데 있어서 선봉장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여호수아와 갈렙이 바로 그러한 삶을 살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입술로만 믿음의 보고를 한 것이 아니었다. 그들은 가나안 일곱족속을 무찔러 그들을 몰아내는데 이스라엘의 선봉장이 되었기 때문이다.

  먼저 여호수아는 나이가 100살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의 정복전쟁에 최고사령관이 되어 진두지휘를 한다. 그리하여 여호수아는 산지와 헤브론과 드빌과 아납과 유다 온 산지와 이스라엘 온 산지에서 아낙사람들을 멸절시키고 만다. 그리고 가안안 원주민들의 견고한 성읍들까지 파괴한다(수11:21~22).

  그렇다면 이때 가나안 일곱족속과의 싸움에서 맨 앞에 선 자는 대체 누구였는가? 그 사람은 바로 유다지파의 대표인 갈렙이었다. 그런데 놀라지 말라. 그때 갈렙의 나이가 85세였다는 것이다(수14:10). 그가 정탐꾼으로 참여했을 때의 나이가 40세였으니, 45년이 지난 시점에도 그는 변함없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정복전쟁 당시 그는 이미 할아버지가 되어 있었다. 하지만 그는 주님께서 그에게 하신 말씀을 한 번도 잊지 않고 있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그가 밟는 땅을 그에게 주실 것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수14:9). 그러므로 갈렙은 85세가 된 상황에서도 이스라엘의 총사령관인 여호수아에게 이렇게 요청할 수 있었던 것이다. 

수14:10-12 이제 보소서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모세에게 이르신 때로부터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방황한 이 사십오 년 동안을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를 생존하게 하셨나이다 오늘 내가 팔십오 세로되 11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도 내가 여전히 강건하니 내 힘이 그 때나 지금이나 같아서 싸움에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으니 12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그렇다. 크고 견고한 성을 함락시키고 기골이 장대한 아낙자손을 몰아내는 데에는 어떤 신체적인 조건만이 절대적인 조건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바로 전쟁승패의 요소는 하나님께서 그 땅을 주실 것이라고 하신 말씀에 대한 믿음이 있느냐 하는 것이며, 또한 하나님께 보여주시고 밟게 한 땅이라면 하나님께서 그 땅을 자신에게 주시려로 보여주시고 밟게 하셨다는 것에 대한 믿음이 있느냐 하는 것이다. 

 

7. 여호수아와 갈렙은 대체 무슨 복을 받게 되었는가?

  그리하여 여호수아와 갈렙은 대체 무슨 복을 받았는가? 그것은 둘 다 첫째로, 가나안 땅에 직접 들어갔다는 것이다. 사실 출애굽한 1세대 60만명 가운데 오직 두 사람,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그 땅에 들어갔고 그 땅을 밟게 된 것이다. 둘째로, 그 땅에서 전쟁하여 승리하였다는 것이다. 그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정복전쟁을 치르면서 가장 크고 강하다고 하는 아낙 사람들을 죽일 수 있었고 그들을 그 땅에서 몰아낼 수 있었다. 특히 갈렙은 아르바의 성읍인 헤브론의 산지에서 아낙의 후손인 아히만과 세새와 달매를 쫓아낼 수 있었다(수14:14). 셋째로, 그리하여 그 땅을 분배받을 때에 제비뽑기로 그 땅을 분배받은 것이 아니라 자기들이 원하는 땅을 기업으로 분배받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여호수아는 딤낫세라를 특별기업으로 받을 수 있었고(수24:30), 갈렙은 헤브론을 특별기업으로 분배받을 수 있었던 것이다(수14:13~15, 15:13). 그런데 이러한 사실은 이제 약속의 땅인 새 예루살렘 성 안에 들어갈 사람들이 과연 누군지를 우리에게 분명히 알려준다. 그리고 그 땅을 기업으로 분배받아 살 수 있는 자가 과연 누군지를 우리에게 알려준다. 

 

8. 나오며

  출애굽을 통하여 애굽에을 탈출해 나왔던 사람들 가운데, 누가 과연 그들의 조상들에게 약속했던 가나안 땅에 들어갔으며, 누가 과연 그 땅을 자기의 기업으로 받을 수 있었던 것인가? 그들로는 오직 출애굽 1세대 사람들로서는 여호수아와 갈렙 뿐이었고, 광야에서 태어난 출애굽 2세대들 뿐이었다. 특히 출애굽 1세대로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차지하게 된 자들은 오직 여호수아와 갈렙 뿐이었다. 그럼 왜 그들은 약속의 땅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는가? 그것은 먼저 그들이 그 땅을 정탐하고 그곳을 보고 왔던 자들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그들은 그 땅에 대한 소망을 더 강하게 품을 수가 있었던 것이다. 지금도 천국에 대해서 분명히 아는 자가 천국을 더 소망하게 된다. 그리고 여호수아와 갈렙은 다른 10명의 정탐꾼들과 같이 그땅을 차지한다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그들은 결단코 부정적인 보고를 하지 않았다. 그들의 보고는 가나안의 환경만을 보고 보고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그 땅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보고하였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말이 당신의 귀에 들린대로 행하셨던 것이다(민14:28). 그래서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께서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곳에 살게 하리라고 한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있었고, 그 땅을 정복하여 그땅을 기업으로 받아누릴 수가 있었던 것이다. 그럼 반대로 그 땅에 대해 악평한 자들은 어떻게 되었는가? 그때 부정적인 보고를 하였던 10명의 정탐꾼들은 다 광야에서 다 재앙으로 죽고 말았다. 그래서 그중에 단 한 사람도 약속의 땅인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던 것이다. 그렇다. 이 마지막 시대에 능력으로 무장함으로 누가 과연 가나안 일곱족속을 상징하는 귀신들을 내쫓아낼 수 있을 것인가? 그들은 바로 여호수와와 갈렙 같은 자들이다. 

 

2024년 12월 31일(화)

정보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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