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1부] 나의 인생길에 낙심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고후4:16~18)_2025-01-19(주일)

by 갈렙 posted Jan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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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주소 https://youtu.be/6ZiQZncc0Qg
날짜 2025-01-19
본문말씀 고린도후서 4:16~18
설교자 정보배목사

2025-01-19(주일) 주일낮1부예배

제목: [주일1부] 나의 인생길에 낙심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고후4:16~18)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영상] https://youtu.be/6ZiQZncc0Qg

[설교원고보기] https://dongtanms.kr/board_TrYN84/142390

 

1. 들어가며

  살다보면 성도들이라고 낙심할 때가 있다. 왜 성도라도 낙심하게 되는가? 그것은 기대를 많이 했기 때문이다. 나름대로 내가 이렇게 행하면 저렇게 나올 것이리라고 예상을 했지만 전혀 다른 결과물이 나올 때 낙심하는 것이다. 이러한 낙심에는 크게 두 가지 종류가 있다. 하나는 사람에 대한 기대 때문에 생기는 낙심이 있다. 그리고 또 하나는 하나님에 대한 기대 때문에 생기는 낙심이 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믿는 성도라 할지라도 생기는 낙심의 원인은 무엇이며,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대원칙이 무엇인지를 먼저 살펴보고 이 원칙을 준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 순간순간 찾아오는 낙심은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 그 비결을 찾아보고자 한다. 이 시간을 통하여 우리 인생에 낙심이 없는 삶이 이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 

 

2. 사람이 낙심하는 2가지 이유는 무엇인가?

  사람 특히 우리 성도들이 낙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크게 2가지다. 하나는 사람 때문에 낙심하는 것이요 또 하나는 하나님 때문에 낙심하는 것이다. 먼저, 첫째로, 사람에 대한 기대 때문에 낙심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나의 대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 때에 우리는 그만 낙심하게 되는 것이다. 저 사람은 저 정도는 할 수 있다고 기대했는데, 막상 현장에서 보니 형편없는 사람이었을 때에 낙심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은 사랑해야지 기대할 대상은 아닌 것이다. 다만 그가 내게 해 준 것이 있다면 감사하면 되는 것이다.

  둘째로, 하나님 대한 기대 때문에 낙심하는 것이다. 하나님께 기도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자신의 기도에 응답해주지 아니할 뿐만 아니라 자기는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하는데 막상 자신의 삶에 아무런 변화가 없고 차도도 없을 때에 낙심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기대를 가지고 기도를 했는데도 하나님께서 우리 자신의 기도를 들어주지 아니하고 내게 더 힘든 일만 생길 때에 사람은 낙심하는 것이다. 

 

3. 사람이 낙심을 이기게 해 주는 대원칙 3가지는 무엇인가?

  그렇다면 사람이 낙심을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것은 사람이 낙심을 이기게 해주는 3가지 원칙을 대입해보는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 주 예수께서 사람이 낙심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려주셨기 때문이다. 

  첫째, 기도의 분량을 채우라고 하셨다는 것이다. 사람마다 하나님으로부터 기도에 대해 응답받기 위해서는 채워야할 분량이 있다. 어느날 예수께서는 기도하는 자가 낙심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불의한 재판관의 비유를 통해 알려주셨다(눅18:1~8). 그것은 아무리 불의한 재판관이라고 할지라도 밤낮으로 부르짖으면 그것이 번거로운 일이 되기 때문에 불의한 재판관이라고 할지라도 억울한 송사를 들어준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물며 하나님께서는 자기에게 밤낮으로 부르짖고 있는 선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주시지 않겠느냐고 말씀하신 것이다. 하나님께서 과연 오래 참으시겠느냐고 말씀하신 것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기도의 분량을 채우지 않는다. 몇 번 기도해보고 안 되면 그만 두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늘에 있는 기도의 항아리에 기도가 차다가 비워지고 차다가 비워지고를 반복할 뿐이다. 아니다. 그렇게 해서는 하나님으로부터 기도응답을 받을 수가 없다. 기도응답이 떨어질 때까지 기도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기도의 항아리에 기도가 채워질 때 하나님께서는 그때부터 응답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둘째, 믿음의 분량도 채워야 한다고 말씀하셨다는 것이다. 우리 주 예수께서는 하나님께서 기도하는 우리에게 응답해주시지 않는 이유를 불의한 재판관의 비유를 통하여 한 가지 더 말씀하셨다. 그것은 인자가 세상에 다시 올 때에 과연 믿음을 발견할 수 있겠느냐고 하셨다는 것이다. 이는 끝까지 하나님만이 나의 기도에 응답해주실 분이라는 사실을 믿고 기도할 사람이 있겠는지를 말씀하신 것이다. 그렇다. 사람은 믿음이 없다. 한 두 번 기도하다가 안 되면 포기해버린다. 왜냐하면 하나님에 대한 기대를 더이상 갖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께 기도해서 무엇인가를 얻기를 바란다면 그때에는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내 기도를 하나도 빼놓지 않고 듣고 계시며 때가 되면 응답해주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믿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수시로 하나님이 누구시며,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를 공부해야 한다. 구약시대에 사르밧 과부는 어떻게 기적을 체험했는데, 수넴여인도 어떻게 기적을 체험했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그리고 신약에 들어와서는 백부장이 어떻게 되어서 자신의 하인의 중풍병을 치료할 수 있었는지, 그리고 수로보니게 여인이 과연 어떻게 자기의 딸에게 붙어있는 귀신을 제거할 수 있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그것은 믿음이다. 어떤 일이 있어도 반드시 주님께서 자신의 청원에 응답해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끝까지 붙든 것이다. 

  셋째, 마지막으로 회개의 분량을 채워야 한다고 하셨다는 것이다. 그런데 사실 위의 2가지보다 이 세번째 원칙이 중요할 수 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성도들은 하나님께 계속해서 기도하는 것이 보통 상례이며 어느정도 믿음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가 하나님께 간구한 것이 응답되지 아니하는 이유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회개의 분량을 채우지 못해서다. 사실 어느정도 우리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나가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응답해주신다. 그런데 그 응답을 가지고 오는 존재가 천사인데, 천사가 기도응답을 가지고 와서 주려고 해도 우리 몸 속에 그것을 전달해주지 못한다. 왜냐하면 우리 몸 속에 어마어마하게 많은 귀신들이 포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기도응답이 그만 땅으로 떨어지고 만다. 붙어있을 수가 없는 것이다. 왜 그런가? 귀신들이 기도의 응답을 밀어내기 때문이다. 귀신들이 하나님이 주시는 기도응답을 떨구어버리고, 또한 밀어내버리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능력과 은사도 달라붙지 못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여 응답을 받으려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우리 몸 속에 있는 귀신들을 쫓아내는 일이다. 회개를 하여 귀신을 쫓아버리는 것이다. 회개를 하면 예수님의 피가 들어와서 귀신을 우리 몸 밖으로 밀어내게 하기 때문에 회개의 분량을 날마다 채워나가는 것이다. 그래서 귀신이 우리 몸에서 떨어져나가면 즉시 응답이 내게 도달한다. 능력도 도착하고 은사도 달라붙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가 기대하는 것들이 내게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4. 순간순간마다 찾아오는 낙심을 우리는 어떻게 이길 수 있는가?

  그렇다면 우리가 낙심의 3가지 대원칙을 지키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순간순간마다 찾아오는 낙심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 사실 우리 믿는 이들이 날마다 기도하고 주님을 공부하고 믿어서 믿음의 분량을 채우로 그리고, 회개하고 있다면 하나님으로부터 우리는 많은 응답을 받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믿는 이들에게 낙심되는 일이 다시 찾아온다. 왜냐하면 우리가 당하는 고난이 우리의 잘못과 허물 때문에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 일할 때에 찾아오기 때문이다. 사탄마귀가 음부의 문들이 해하지 못하는 교회를 세우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이다.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적극적인 고난이 있는 것이다(고러1:24).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을 이겨내기 위한 3가지 원칙을 준수하고 있다고 할지라도 또 우리에게는 낙심되는 일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사도 바울은 그것을 이기는 비결이 있다고 우리에게 제시를 해주고 있다. 그것이 바로 고린도후서 4:16~18절에서 말씀하고 있는 3가지 방법이다. 

  첫째, 이런 때가 찾아오면 즉시 영(속사람)으로 돌이키라는 것이다(고후4:16). 왜냐하면 내 영 속에는 모든 문제보다도 더 크신 분 곧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이신 우리 주 예수께서 생명주는 영으로서 거주하고 계시기 때문이다. 그분은 어떤 문제보다도 더 크시고 만물보다도 더 크신 분이시다. 그러면 우리가 작은 환경 문제 앞에서 흔들리지 않게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환경보다도 더 크신 분이 우리의 영 속에 내주하고 계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도 이제는 내 환경 속에 낙심되는 일이 찾아오면 즉시 "주 예수여!"라고 외치시기 바란다. 왜냐하면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게 되면 구원을 받게 된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기 때문이다(롬10:13). 

고후4:16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오히려]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고 있으]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날로] 새로워지[고 있]도다 

  둘째, 어떠한 고난이라도 이제는 잠시 스쳐 지나가는 바람과 같이 여기라는 것이다(고후4:17). 그리고 내 주님 앞에서는 어떤 문제도 문제가 되지 않고 다 다른 곳으로 옮겨갈 수밖에 없다고 믿으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때에는 빨리 "이것도 다 지나가리라"고 선포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제자들이 예수님을 모신 채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갈 때에도 여전히 풍랑이 일어났었기 때문이다. 그때에는 어떻게 하면 풍랑을 잔잔케 할 수 있는가? 그 때에는 배 안에서 주무시고 계시는 주님을 깨우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주님께서는 일어나셔서 "고요하라. 잠잠하라"고 명령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즉시 바다에 풍랑을 일으키는 영들이 자신의 일을 중지해야만 하기 때문이다(막4:39). 그러면 바람은 고요해지고 풍랑은 잔잔해질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만약 지금이라도 낙심을 이기는 3대원칙을 지키고 있는 자라면, 그때에는 어떤 문제가 닥쳐온다 할지라도 낙심하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내 영 속에는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예수님이 계시고 그분께 말씀만 하면 그분이 친히 일어나시어 풍랑을 잔잔하게 해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고후4:17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가벼운)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무거운)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셋째, 눈에 보이지 않지만 하늘의 영원한 것을 계속해서 바라보라는 것이다(고후4:18). 하나님의 뜻대로 오늘도 행하고 있는데도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이 우리에게 찾아올 수 있다. 하지만 그것에 우리가 함몸되어서는 아니 된다. 왜냐하면 그것은 우리 주님 앞에서는 사소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만약 지금 바라고 소망하는 일들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일이고, 영원하며 가치있는 하늘의 것이라면 결코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그것을 성취하고 하늘에 들어오라고 우리를 이 세상에 보내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내가 하늘의 것을 추구하고 있다면 결코 낙심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그러면 영원한 것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고후4:18 우리가 주목하는 것[들]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오히려] 보이지 않는 것[들]이니 [왜냐하면] 보이는 것[들]은 잠깐(일시적)이요 [그런데] 보이지 않는 것[들]은 영원함이라(영원하기 때문이다)

 

5. 나오며

  믿음이란 우리가 낙심할 때에 3가지 원칙을 적용하고, 그리고 순간순간마다 찾아오는 낙심되는 환경이 펼쳐지면 즉시 영안으로 돌이키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도 지나가리라고 선포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추구하는 하늘의 영원한 것만이 영원하리라고 믿는 것이다. 

  사실 사람에게는 육체(겉사람)와 영혼(속사람)이 있다. 그런데 이때 우리에게 주어진 육체만을 바라보게 되면 우리는 낙심하게 되어 있다. 왜냐하면 육체는 죄된 본성이 가득 들어 있으며, 그것은 또한 쾌락과 편안함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이 모든 것들이 우리 자신을 실망시키기 때문이다. 더욱이 육체는 일하면 피곤하고 나이가 들면 늙어지게 되어 있기 때문에 육체와 환경을 바라보면 실망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주어진 육체과 환경만을 바라보려고 하지 말라. 그러면 또 낙심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럴 때에는 우선 내가 과연 낙심을 이기게 해주는 3가지 원칙을 지키고 있는지를  돌아보기를 바란다. 그리고 기도의 분량을 채우고 있고, 믿음의 분량을 채우고 있으며, 회개의 분량을 채우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진행되고 있고 어느정도 되었다면, 그때에는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즉시 자신의 거듭난 영으로 돌이켜야 한다. 그리고 현재에 불어닥친 어떠한 악한 조건이라도 쉬 지나갈 것이라는 사실을 믿고 하늘의 영원한 것을 바라보며 전진하기를 바란다. 그러면 그대로 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내 속사람 속에 들어와 계시는 우리 주님께서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시고 평안의 항구로 우리륻 데려갈 것이기 때문이다. 

  

 

2025년 01월 19일(주일)

정보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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