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자론(06)]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사역자로 쓸 사람을 어떻게 준비시키는가?(행7:20~29)_2025-01-26(주일)

by 갈렙 posted Jan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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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주소 https://youtu.be/Tvi6sxCUM38
날짜 2025-01-26
본문말씀 사도행전 7:20~29(신약 198면)
설교자 정보배목사
주제어 하나님의 사역자, 하나님의 일꾼, 하나님의 일꾼의 준비, 하나님의 사역자가 받을 훈련, 자질준비, 훈련, 영적 스승

2025-01-26(주일) 주일낮2부예배

제목: [사역자론(06)]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사역자로 쓸 사람을 어떻게 준비시키는가?(행7:20~29)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Tvi6sxCUM38

 

1. 들어가며

  하나님께서 당신의 사역자(일꾼)으로 쓰실 사람을 과연 어떻게 준비시키는가?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뜻을 이루기 위해 온 세상을 지으셨다. 그것은 인간을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고 상속자가 되게 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하나님께서는 시대마다 당신의 선택한 영혼을 이 땅에 보내신다. 그래서 이 땅에서 그 일을 하게 하신다. 그런데 모든 사람이 구약의 모세나 신약의 바울처럼 쓰임받지는 않는다. 각자의 분량과 크기에 맞게 하나님이 보내시고 하나님이 쓰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일꾼은 크게 평신도와  특별사역자로 구분할 수 있다. 그렇지만 그가 평신도가 되었든 특별사역자가 되었든 모든 하나님의 일꾼들은 꼭 알아야 할 사항이 있다. 하나님께서는 준비되지 않은 사역자 그리고 훈련받지 아니한 사역자를 쓰시지 않는다는 것이다. 혹 쓰시더라도 사역자는 반드시 자신이 하나님의 합당한 일꾼으로 조성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사역자로 쓰실 사람을 어떻게 준비시키시고 훈련시키는가? 거기에는 일정한 패턴이 있다. 

 

2.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사역자로 쓰실 일꾼을 과연 어떻게 준비시키는가?

  성경에 보면 하나님께서 쓰실 일꾼들은 하나님께서 그냥 아무나 데려다가 쓰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준비시키고 훈련시켜서 쓰신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역자가 될 사람들은 반드시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3가지 필수과정을 통과시킨다는 것이다.

  첫째, 자질을 준비시키신다는 것이다. 그럼 사역자로 준비되어야 할 자질은 어떤 것이 있는가? 사람마다 그리고 주인이 쓰시는 용도에 따라 자질은 다 달리 준비시키는데 공통점으로 보면 딱 2가지다. 하나는 일반 은사로서 달란트를 주신다는 것이다. 이것은 육신의 부모로부터 물려받는 육적 DNA유전자 속에 들어있는 것이다. 그래야 장차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까지 고난을 견디어내고, 그리스도의 몸된 지체인 교회를 잘 인도하고 가르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하나는 특별 은사로서 영적 은사를 주신다는 것이다.  특별 은사는 태어나면서 믿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것도 있지만, 믿지 않는 부모에게서 태어날 경우에는 성령세례를 받을 때에 주시기도 하시고 그의 직임에 필요한 것을 간절히 구할 때에 주시기도 하신다. 이때 필요한 가장 중요한 영적 은사가 있다면 그것은 영분별의 은사요 귀신축사의 은사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사역자들이 싸워야 할 대상은 사람이 아니라 사람 속에 있는 악한 영들과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이기 때문이다(엡6:12, 마12:43~45).

  둘째, 합당한 사역자로 훈련시키신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사역자가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도록 시킬 때에는 합당한 성품을 갖도록 훈련시키시고 순종하도록 훈련을 시키신다. 그렇지 않으면 사역자가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지 못해 결국 하나님의 영광에 누를 끼치지 때문이다. 

  셋째, 훌륭한 스승을 붙여주신다는 것이다. 그렇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기에 합당한 일꾼을 만드실 때에 반드시 지도자를 붙혀주신다. 그래서 부족한 것을 메우게 하고 또한 잘못된 길을 갈 때에는 바로 잡아줄 수 있는 영적 스승을 붙혀주시는 것이다. 

 

3. 하나님의 사역자로서 구약시대의 요셉의 경우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그를 준비시키셨고 훈련시키셨는가?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일꾼을 그냥 쓰시지 않는다. 예를 들어보자. 하나님께서는 구약시대 요셉을 들어쓰셨다. 그런데 그 일은 이스라엘 민족을 애굽 고센 땅에서 하늘의 별처럼 바닷가의 모래처럼 많게 하는 일이었다. 그래서 먼저 이스라엘의 족장들의 가족들이 기꺼하면서 성장해야 할 땅이 필요했으며, 또한 다른 민족하고 섞이지 않는 상태에서 번성해야 했다. 그리고 그렇게 실행하기에 가장 좋은 땅은 애굽의 고센땅이었다. 그곳은 풀이 많아 목축하기에 참 좋은 땅이었다. 하지만 애굽 사람들은 목축을 가증히 여기기 때문에 애굽의 고센 땅은 이스라엘 민족만 따로 거주하면서 아브라함 때부터 시작된 목축업을 하고 살기에 매우 적합하였다. 그러므로 그 땅을 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했다. 그것은 누군가가 애굽에 가서 바로의 국무총리가 되는 일이었다. 이 일을 위해 하나님께서 야곱의 11번째 아들인 요셉을 쓰시기로 결정하신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를 하나님의 부름받은 종으로 쓰시기에 합당하도록 준비를 시키셨다. 그리고 성품훈련을 시키셨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이 그가 형들에 의해 애굽의 보디발의 집에 종으로 팔려가는 것이었으며, 그리고 또한 보디발의 아내의 모함으로 인하여 왕의 죄수들만 가두는 감옥에 쳐넣어져야 했다. 

  먼저 첫째로, 요셉은 애굽의 보디발의 집에 종으로 팔려가면서 애굽의 국무총리가 될 기본소양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왜냐하면 그 집에서 종으로 일하면서 애굽의 언어와 글자를 익혔으며, 애굽의 문화를 익힐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가 조금 있다가 주인의 눈에 눈에 가정총무가 됨으로 인하여 한 가정의 살림살이 도맡아서 청지기의 직분을 수행해야 했다. 그래서 그는 약 1천 명정도 되는 보디발의 종들을 다스리는 자가 되어 지도자로서의 기본소양을 갖추게 되었다. 

  둘째로, 요셉은 보디발의 아내의 모함으로 인하여 감옥에 들어감으로 거기에서 국사를 담당하는 여러 사람들로부터 정치수업을 받을 수 있었다. 왜냐하면 그가 들어간 감옥이 왕의 죄수들만을 가두는 감옥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거기에서 왕의 최측근을 만나볼 수 있었고 나라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배울 수가 있었다. 왜냐하면 감옥에 들어갔지만 워낙 성실했기에 간수장이 그를 감옥의 제반사무를 다 맡아부도록 허락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요셉은 장차 이스라엘 백성에게 고센 땅을 주어 그곳에서 자손이 하늘의 별처럼 바닷가의 모래처럼 번성할 수 있도록 허락할 수 있는 나라의 국무총리로서의 합당한 자질을 가질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셋째로, 요셉은 종으로서 10년, 죄수로 3년을 생활하면서 성품의 훈련도 받을 수가 있었다. 그가 보디발의 집에서 종으로 10년을 생활하게 된 것은 자신을 애굽에 종으로 팔아버린 형들을 용서하는 마음을 갖기까지의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요셉이 감옥에서 3년동안 죄수로서 생활해야 했던 것은 자신을 모함하여 감옥에 쳐넣은 주인의 처를 용서하는 마음을 갖기까지의 또 다른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가 애굽에 들어온지 13년이 지났을 때에 그는 모든 것을 하나님의 섭리로 받아들이는 신앙을 갖게 되었으며, 형들의 죄를 용서해주고 기근 가운데 고통받고 있는 자기의 형들과 자식들 그리고 자기의 아버지를 모시고 와서 고센 땅에서 살게 할 수 있었던 것이다. 하나님의 사람이 걸어가는 모든 일에는 결코 우연이 없는 것이다. 

 

4. 이스라엘의 영도자 모세는 하나님의 사역자로 쓰임받기 전에 어떤 준비를 해야 했으며, 훈련을 받아야 했는가?

  그렇다면 이스라엘의 영도자가 쓰임받게 될 모세는 대체 어떤 준비과정과 훈련과정을 거치게 되었는가? 그의 생애를 요약하면 보통 3가지로 나눈다. 바로의 공주의 아들로 살았던 40년 그리고 미디안 광야세어 목동으로 살았던 40년 그리고 마지막으로 200만이나 되는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탈출시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땅까지 인도했던 40년의 세월이 그것이다. 그런데 모세가 80세에 부름받아 120세까지 살았다는 것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그것은 출애굽기와 민수기와 신명기를 읽어보면 알 수 있다. 그렇다면 그가 초기의 준비와 훈련과정이 각각 40년이었다는 것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그것은 사도행전 7장에 나오는 스데반의 설교 가운데 나온다. 그렇다면 이스라엘의 영도자로서 그의 준비과정 40년과 그의 훈련과정 40년은 어떻게 구분할 수 있는가?

  첫째, 애굽에서의 40년 준비과정을 살펴보자. 이것은 다시 2가지로 구분할 수가 있으니, 먼저는 하나님의 사역자로 쓰임받기 위한 일반소양교육을 애굽에서 받았다는 것이다. 이때 모세는 경건한 제사장 지파인 레위지파의 고핫자손의 한 사람인 아므람과 요게벳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그런데 그때는 애굽왕이 이스라엘을 최고로 압제하던 시기였는지라 그때 태어난 남자아기는 다 나일강에 버려져야 했다. 하지만 부모가 그 아이는 보통 아이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기에 그를 숨겨 키우다가 석달이 되자 나일강에 띄워보낸다. 그런데 그 갈대상자를 애굽의 실세인 바로의 무남독녀 하셉슈트 공주가 발견하고 건져내어 자신의 양자로 삼는다. 당시 애굽은 2가지 통치영역으로 구분되었으니 상부이집트는 하셉슈트 공주의 남편인 바로의 첩을 통해 난 아들이 통치하고 있었고, 하부이집트는 하셉슈트 공주가 통치하고 있었다. 왜냐하면 공주의 아버지가 아들을 낳지 못하자 사위를 들여 왕위를 계승해주었으나 그가 10년만에 일찍 죽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당시 하셉슈트 공주의 양자가 된다는 것은 왕위 계승의 1순위를 의미하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모세는 하셉슈트 공주의 양자가 되어 왕이 되기 위한 모든 수업과 학문을 익힐 수가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 받은 수업이 있었으니 그것은 그의 어머니자 유모로 들어온 요게벳으로부터 히브리인으로서 신앙교육을 잘 받았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물에서 건져낸 모세를 키워줄 유모를 찾던 중에 모세의 누나 미리암이 자신의 어머니를 유모로 모셔왔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요게벳은 모세가 젖을 떼기까지 집에 데려다가 품삯을 받아가면서 모세를 기를 수가 있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그때 모세가 갖게 된 신앙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였다. 첫째, 자신은 애굽사람이 아니라 히브리인이라는 것을 알았다는 것이다(출2:8~10, 행7:23). 둘째로 히브리인들은 애굽에서 영원히 살 것이 아니라 약속의 땅인 가나안 땅으로 가서 그 땅을 기업으로 누리고 살아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는 것이다(행7:25). 그리고 셋째로, 히브리인으로 태어난 이상 하나님께서 부르시면 애굽에서 자신이 누리고 있는 모든 지위와 특권을 내려놓고 주님을 위해 일해야 한다는 것이다(히11:24~26). 그리하여 모세는 애굽에서 지도자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소양교육과 더불어 신앙교육을 철저히 받을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모세에게는 한 가지 더 중요한 훈련이 남아있었다. 그것은 성품훈련과 순종훈련이었다. 왜냐하면 그에게 혈기분노가 장난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것은 그의 나이 40세가 되었을 때에 밖으로 온전히 드러나게 되었다. 그것은 그가 시찰을 나갔을 때에 애굽의 관리인이 자신의 동족인 히브리인을 학대하는 현장을 눈으로 목도했을 때였다. 그때 모세는 혈기분노를 참지 못해 애굽사람을 그만 쳐죽이고 말았기 때문이다. 이것을 통해 하나님께서 자신을 통해 이스라엘을 구출할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으리라고 여겼으나 히브리인들은 그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다. 그러자 그는 자신의 살인사건이 발각된다면 경쟁자인 상부이집트의 바로에게 죽임당할 수도 있겠다 싶어서 애굽지역을 떠나 미디안으로 도망을 치게 된다. 그래서 거기서 목자 이드로의 사위가 되어 그도 목자가 되어 40년을 보내게 된다. 그러면서 그는 광야의 바람을 맞으며 자신을 비우는 훈련을 무려 40년간 받게 된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지 못하는 잘못된 지도자가 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5. 오늘날 우리 성도들도 하나님께 쓰임받는 일꾼이 되려면 과연 무엇을 준비하고 훈련받아야 하는가?

  그렇다면 오늘날 우리 성도들도 나도 하나님의 일쑨으로 쓰임받기 위해서는 과연 무엇을 준비해야 하고 또한 훈련을 받아야 하는가? 그것은 2가지다. 

  첫째로, 우리도 하나님의 사역자로 쓰임받기에 합당한 자질교육을 받아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를 위해 먼저는 세상학문교육을 받아야 한다. 하나님의 사역자는 성경을 가르쳐야 하는 것이기에 성경언어를 공부해야 하고 설교를 해야 하기에 설교를 작성하기 위한 교육과 말하는 법을 기본적으로 배워야 하는 것이다. 일반 평신도라도 일반소양교육 정도는 받아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둘째로 신앙교육을 제대로 받아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한 분이시라는 것부터 배워야 한다. 그래서 예수님은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고 아들이자 사람으로 오신 것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사람이 어떻게 구원받는지를 알아야 하며, 한 번 받은 구원이라도 잃어버릴 수 있다는 것도 배워야 한다. 그리고 언제 주님이 오시게 되며, 그때에 과연 누가 알곡이 되어 휴거될 것이며, 천년왕국은 하늘에서 펼쳐지는 왕국이라는 것도 배워야 한다. 그리고 천국에 들어간 성도들이 천국에서 누릴 지위와 상급에 대해서도 공부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사역자로 쓰임받기 위한 기본적인 자질교육이다. 

  둘째로, 우리도 하나님의 사역자로 쓰임받기 위해 성품훈련과 순종훈련을 받아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람은 혈기분노가 충만하면 아니 된다. 그것은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파괴하는 일이 되기 때문이다. 모세는 사실 혈기분노를 없애기 위해 무려 40년동안 광야에서 자기비움의 훈련을 받아야 했다. 그래서 없어진 줄 알았다. 하지만 그의 나이 120세가 되었을 때 그는 또다시 혈기분노를 내고 말았다. 출애굽 2세대가 그의 부모들 세대처럼 또 물이 없다고 원망불평하자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반석을 명하여 물을 내지 않고 반석을 두 번 쳤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을 분노하시고 짜증내시는 하나님으로 표현하고 말았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거룩함을 드러내지 못한 모세더러 그가 그토록 바라고 소망하고 있었던 축복을 받을 수 없다고 선언하셨다. 그러므로 다만 그가 그토록 들어가고자 했던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바라만 볼 뿐 들어가지 못할 것이라고 하셨다. 그리하여 모세는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이 바라다보이는 느보산 꼭대기의 어느 자리에서 죽게 되었다. 그렇다. 혈기분노와 같은 성품을 다스리지 못하면 그가 누릴 축복이 없어지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가 다루어야 할 성품은 어디 혈기분노 뿐이겠는가? 시기와 질투, 원망과 불평, 교만과 음란 등 헤아릴 수 없이 많다. 그런데 우리가 이제와서 알게 된 사실은 이러한 육체의 타락한 열매들이 곧 우리 몸 속에 들어온 뱀들이자 귀신들의 특성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회개와 천국복음을 알게 된 성도들은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 왜냐하면 모세는 40년 아니 80년을 훈련받고도 이기지 못했던 혈기분노와 같은 악한 성품들은 회개기도문으로 기도하면 1,000번을 채 회개하기도 전에 사라지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마지막 시대에 태어나서 회개와 천국복음을 알고 회개를 하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6. 나오며

  오늘날에 사역자들을 보면 거의 대부분이 자질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더욱이 성품교육은 더더욱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자라왔다. 어떤 나이 드신 분들 중에는 하나님의 사역자로 쓰임받기 위한 자질 함양을 위해 일반소양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분들도 더러 있다. 더욱이 제대로 된 기본신앙교육도 받지를 못한 분이 아주 많다. 그러므로 지금 죽으면 자기가 과연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지조차 모르고 있으며, 왜 신앙생활을 열심히 해야 하는지도 모르는 분들도 아주 많다. 그런데 늦었지만 하나님의 일꾼으로 쓰임받으려면 역시 준비가 필요하고 훈련이 필요하다. 그런데 오늘날에 일반소양교육을 우리는 학교에서 배울 수 있다. 하지만 신앙교육은 학교가 아니라 신앙의 가정에서 배울 수 있다. 자기 부모에게서 배워고 교회에서 배우면 된다. 그런데 우리는 나의 부모를 내가 선택할 수는 없다. 그러므로 혹 믿음 좋은 부모를 만나지 못한 안타까운 이들도 있다. 하지만 감사한 것은 오늘날에는 영적인 부모만큼은 얼마든지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믿음이 좋은 영적인 부모를 만나기만 한다면, 천국에 들어갈 준비와 천국에서 누릴 상급만큼은 얼마든지 자기 스스로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모세도 힘들어했던 성품훈련을 우리는 회개기도문을 가지고 기도함으로 어느정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만약 우리가 회개기도문을 가지고 약 1,000번 이상 기도할 수 있다면, 내게 악한 성품을 가져다주는 뱀들과 귀신들을 우리 몸에서 제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 우리는 정말 놀라운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이 모든 것을 회개와 천국복음을 통해서 경험할 수 있으니 말이다. 그래서 천국을 준비하고 천국에서 받을 상을 준비할 수 있으니 이 또한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인가! 오직 주님께만 영광을 올려드린다.   

 

2025년 01월 26일(월)

정보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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