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부활과 함께 주어졌지만 교회가 잃어버린 진리는 무엇인가?(눅24:44~49)_2025-04-20(주일)

by 갈렙 posted Apr 2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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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주소 https://youtu.be/6635V1did5Y
날짜 2025-04-20
본문말씀 누가복음 24:44~49(신약 141면)
설교자 정보배목사

2025-04-20(주일) 주일낮1부예배

제목: 그리스도의 부활과 함께 주어졌지만 교회가 잃어버린 진리는 무엇인가?(눅24:44~49)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6635V1did5Y

 

1. 들어가며

  기독교의 최대의 절기는 부활절과 성탄절이다. 그중에 성탄절은 우리 주 예수께서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오신 날을 기념하는 절기요, 부활절은 우리 주 예수께서는 우리 인류의 죄값을 치르시고 부활하신 날을 기념하는 절기이다. 그래서 부활절이 되면 예수께서 사망권세를 깨치시고 부활하신 것을 모든 성도들이 축하한다. 부활절 계란을 나누고, 부활절 떡을 나누고 부활절 식사를 하는 것이다. 그만큼 부활절은 성도에게 큰 절기인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이러한 부활절을 맞아서, 우리 주 예수께서 인류의 죄를 대신하여 고난받고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전하고 또 전한다. 하지만 그리스도의 부활과 함께 주어진 것임에도 불구하고 교회가 잃어버린 진리가 하나 있다. 왜냐하면 우리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부활의 증인만 되라고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하나 더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나 교회가 바로 그것을 잃어버렸다. 그렇다면 교회가 잃어버린 또 하나 증언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왜 이 시대에는 바로 그것을 우리가 다시 회복해야 하는가?

 

2. 예수님은 누구신가?

  예수님은 누구신가? 예수님은 '그리스도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다(마16:16). 이것은 예수님12사도들 가운데 수석 사도였던 베드로가 고백하였다. 이것은 예수께서 아직 육신을 입고 있을때에 베드로가 말한 고백이다. 그러나 성경의 증언은 그분이 누군지에 대해 이 고백에서 끝나지 않는다. 왜냐하면 성경은 예수님을 '주 하나님'으로도 증언하고 있기 때문이다(요20:28). 이것은 예수께서 부활승천하신 후에 예수님의 12사도들 가운데 하나였던 도마의 신앙고백이었다.

  그런데 오늘날 기독교인들 중에 많은 분들은 예수께서 '주 하나님'이라는 것을 잘 인지하고 못한 채 있다. 왜냐하면 예수님을 항상 하나님의 아들로만 고백할 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수님은 누구신가? 그분은 하나님의 아들로 오신 하나님 자신이시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한 분 하나님께서 인류의 죄를 구속하기 위해 사람의 몸으로 입고 오신 하나님이기 때문이다(딤전3:16).

  그렇다면, 예수께서는 구약시대에는 어디에 계셨는가? 구약시대에 예수님은 아버지의 품 속에 계셨다(요1:18). 그러다가 지금으로부터 2천년 경에 아버지로부터 나와서 이 세상 안으로 들어오셨다(요16:28). 그러므로 구약시대에 하나님은 두 분이 아니시다. 정확히 말하면 하나님은 두 분으로 활동하신 것이 아니다. 오직 한 분 하나님으로서 그의 이름을 여호와로 소개하시면서 그분이 일하신 것이다. 만약 구약시대에 여호와 하나님 곁에 아들이신 예수께서 계셨다면, 마귀가 예수님을 시험할 때에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라면"이라고 말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때 오히려 "오, 하나님 아들 예수, 너 잘 만났다. 네가 하나님의 우편에 있었는데, 이제 이 땅에 사람으로 왔으니, 나와 한 판 붙어보자."라고 말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한 분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하나님 자신이기 때문이다. 다만 그분이 육신을 입으시고 동정녀 마리아의 몸을 빌려 사람으로 태어나셨기에 그분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3. 예수님은 왜 사람이 되셔야만 했는가?

  이처럼 예수께서는 한 분 하나님의 다른 표현이시다. 그렇다면 왜 한 분 하나님께서 아들로 이 땅에 오셔야 했는가? 왜 예수께서는 사람으로 이 땅에 들어오셔야 했는가? 그것은 오직 한 가지 이유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려면 피흘려 죽어야 했기 때문이다(히9:22, 레17:11). 그런데 하나님은 영이시므로 피를 갖고 있지 아니하셨다. 그러므로 피흘려 죽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사람으로 오신 것이다. 흠없는 사람 제물이 되어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그분이 사람이 되신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사람되신 하나님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래서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이 일을 행하시려고 사람의 몸을 입으시고 이 땅에 태어나신 것이다. 그리고 이 땅에 오신 예수께서는 인류의 저주를 담당하시려고 온갖 고초를 우리를 대신하여 겪으셨으며, 우리를 대신하여 죄값을 지불하시려고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받야야 할 저주는 가난과 질병들이기 때문이요, 우리가 받아야 할 죄의 삯은 사망이기 때문이다. 

 

4. 예수께서는 왜 죽으셨으나 다시 살아나야 했는가?

  사실 하나님께서 인류의 저주를 대신 받으시고 인류의 죄값을 대신하여 죽으셨다면 그것으로 이 땅에 오셨던 예수님의 직무는 완성된 것이다. 더 이상 하실 일이 없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죽으신 다음 그냥 하늘로 올라시면 되었다. 하지만 예수께서는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신 후에 곧장 하나님 곁으로 가버리지 아니하셨다. 이 땅에 남아서 40일동안 자신을 보여주신 것이다. 특히 자신의 부활의 몸을 직접 여자들과 제자들에게 보여주시고 만져보게 하신 것이다. 심지어 음식까지 먹어 보이셨다. 왜냐하면 제자들이 그분의 부활을 영으로 착각할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그럼, 왜 예수께서 살아나신 것인가? 그것은 예수께서 만약 부활하지 않으셨다면 그분이 자신의 죄값으로 죽은 것인지 인류의 죄값을 대신하여 죽은 것인지 확인할 방법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분의 부활은 우리 인류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다. 왜냐하면 그분이 자신의 죄로 죽지 아니하고 우리 인류의 죄를 대신하여 죽었다는 표시가 바로 그분의 부활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 때문에 그것이 우리의 죄값에 대한 청산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러므로 만약 우리가 주 예수께서 행하신 일을 믿고 그분을 내 마음에 모셔 들인다면, 그분의 죽음과 부활의 효능은 곧바로 우리의 것이 된다. 그래서 우리는 영원한 둘째 사망으로부터 벗어나게 된다. 왜냐하면 그분이 우리 대신 인류의 죄값으로 죽으셨기 때문이다. 

 

5. 예수께서는 왜 부활하신 후에 자신의 몸을 제자들에게 보여주셔야 했는가?

  예수께서는 왜 부활하신 후에 자신의 몸을 제자들에게 보여주셨는가? 그것은 기본적으로 자신이 죽었으나 다시 살아남으로 인하여 그분은 자신의 죄로 죽지 않고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값을 치르셨다는 것을 증언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또 하나의 뜻이 있다. 그것은 부활의 몸이 대체 어떤 것인지를 제자들에게 보여주시기 위함이다. 사실 예수님은 부활의 첫 열매이시다. 그분이 처음으로 부활의 몸을 입으셨기 때문이다(고전15:20). 그리고 그 다음의 차례를 따라 성도들이 부활의 몸을 입은 채 부활하고 있다. 그렇다면 부활의 몸이 과연 어떤 것인가? 그것은 사실 천국에 들어가봐야 확인할 수가 있다. 왜냐하면 부활의 몸을 입은 자는 결코 이 땅에 들어올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럴려면 영계의 법칙을 깨는 것이어서 그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우리 주 예수께서 부활의 첫 열매로부터 부활의 몸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알려주시고자, 제자들에게 부활의 몸을 보여주시고 만져보게 하신 것이다. 

  그렇다면 부활의 몸은 대체 어떤 몸인가? 그것은 3가지 속성을 가지고 있다. 첫째는 부활의 몸은 영이 아니며 영의 몸이며, 그것은 결코 육체의 몸도 아니라는 것이다(눅24:37~39, 고전15:44). 부활의 몸은 육체를 변형시킨 것이 아니다. 육체는 사람이 죽을 때에 흙으로 돌아갈 뿐이다. 그렇다면 부활의 몸은 어떤 몸인가? 사람의 영의 변형이다. 사람이 죽으면 혼은 영에 달라붙게 되고 그것이 변형되어 부활의 몸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부활의 몸은 영의 몸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런데 부활의 몸이 어떤 것인지는 예수께서 보여주셨다. 부활의 몸은 문을 닫았으나 그 문을 통과할 수 있으며, 시간과 공간의 이동이 빠르다는 것이다. 갑자기 나타났다가 순간적으로 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는 부활의 몸은 영광스러운 몸이라는 것이다(고전15:41~43). 왜냐하면 사람이 부활의 몸을 입고 천국에 들어가면 영광스러운 존재가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영광의 정도는 각자가 다르다. 그것은 해처럼 빛나는 사람이 있을 것이고 달처럼 빛나는 사람이 있을 것이며, 별처럼 빛나는 사람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떠한 사람이라고 천국에서는 모두가 다 부활의 몸을 입을 것이므로, 그 몸은 썩지 아니하며, 영광스러우며, 강하다(고전1:41~43). 셋째는 부활의 몸은 지상의 경우처럼 음식을 먹는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몸이라는 것이다. 장차 천국에 들어가면 아시겠지만 천국에서도 음식을 먹는다. 천사들이 준비해준다. 먹는 기쁨이 있는 것이다. 그래서 천국에 가서 천국의 성도들이 무엇을 먹고 사는지를 살펴보았더니, 천국에 사는 성도들은 여러 종류의 과일들과 건과류들 그리고 무교병과 포도주 그리고 떡을 먹고 있었다. 천국에서 성도들은 육류를 먹지 않았다. 그리고 먹어도 화장실에 가지 않는다. 먹은 것이 방귀로 나오는데, 그것은 천국의 향기를 만드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음식을 달라고 해서 음식을 먹었다. 이는 부활의 몸이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이는 천국에서도 음식먹는 기쁨을 누리며 산다는 것을 말해준다. 

 

6. 그리스도의 부활과 함께 주어졌지만 교회가 잃어버린 진리는 무엇인가?

 그렇다면 예수께서는 부활의 몸을 제자들에게 보여주신 후에 무엇을 당부하셨는가? 그것은 2가지였다.

  첫째는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과 부활의 증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었다(눅24:46,48). 이것을 한 마디로 줄이면 '부활의 증인'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죽었다고 부활하신 것은 예수님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인류를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 인류의 저주를 담당하시려고 대신 고난을 받으셨고, 인류의 죄값을 지불하시려고 대신 죽으셨기 때문이다. 그리고 인류의 죄값이 참으로 제대로 지불되었는지를 확인시켜주기 위해, 그분이 죽음에서 부활하신 것이다. 이때 예수께서는 그의 제자들에게, 당신이 받는 고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은 이미 구약성경에 기록된 예언에 대한 성취라고 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역시 구약성경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고난(사53:4~5)과 죽음(고전5:7,막10:45)과 부활(욘1:17,2:10, 마12:40)에 대한 말씀을 찾아 확인해볼 수가 있다(눅24:44). 

 

눅24:46~48 또 [그분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받을) 것과 [그리고] 제삼일에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아날(일으켜질) 것이 기록되었으니(기록되어진 채 있으니) 48 너희는 이 모든 일[들]의 증인[들]이라 
사53:4~5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고전5:7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느니라 
막10:45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마12:40 요나가 밤낮 사흘 동안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 같이 인자도 밤낮 사흘 동안 땅 속에 있으리라 

욘1:17 여호와께서 이미 큰 물고기를 예비하사 요나를 삼키게 하셨으므로 요나가 밤낮 삼 일을 물고기 뱃속에 있으니라  
욘2:10 여호와께서 그 물고기에게 말씀하시매 요나를 육지에 토하니라 


  둘째는 부활의 증인이 되어야 할 뿐만 아니라 회개의 증인도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눅24:47~48). 왜냐하면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당부하실 때에 부활의 증인만 되어야 할 뿐만 아니라 동시에 회개의 증인도 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씀해 주셨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두번째 당부는 대체 무엇이며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 내용은 그분의 이름으로 죄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부터 시작하여 모든 민족들에게 전파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즉 회개가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성도들이 복음을 전파할 때에는 예수님의 부활만 전할 것이 아니라 회개도 함께 전해 주어야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회개가 결국 믿는 사람을 천국에 들어가게 해주기 때문이며, 동시에 저주도 떠나하게 하고, 뱀들과 귀신들도 추방해 주기 때문이다.

  그렇다. 예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에 가장 먼저 하신 말씀은 대체 무엇인가? 그것은 계속해서 회개하고 있이라는 말씀이었다. 왜냐하면 천국에 가까이 온 채 있기 때문이었다(마4:17). 이는 사람이 천국에 들어가려면 믿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죄를 자백하는 회개도 동시에 필요하다는 뜻이다. 사실 사람이 지은 죄들이 있는데, 이것들은 예수님을 믿을 때에 다 덮어지게 된다. 탕감받는 것이다. 내버려둔채 있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죄들이 송두리채 없어진 것은 결코 아니다. 천국에 가면 행위책에 그 죄들이 고스란히 남아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기록마저 없애버리려면 그때는 예수믿기 전에 지은 죄들을 자백해야 한다. 그러면 행위책에서 아예 기록들이 사라진다.

  그리고 더욱이 예수님을 믿고 난 후에 지은 죄들은 반드시 회개해야 용서를 받는다(요일1:9). 만약 예수님을 믿고 난 후에 지은 죄들을 회개하지 않은 채 살아간다면, 그들 가운데는 그가 죽을 때에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지면서 성밖으로 던져질 자도 있을 것이고(계22:15), 어떤 이는 불못에 던져질 자도 있을 것이다(계21:8).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고 있는 자는 자신이 예수님을 믿었다고 해서 회개를 하지 않아도 되는 것처럼 생각해서는 아니 된다. 아니 예수님을 믿었다면 그때부터는 본격적으로 자백하는 회개를 시작해야 할 때가 된 것이다(요일1:9). 그리고 더울이 조상들의 죄 때문에 내 속에 들어와 있는 뱀들과 귀신들까지 제거하기 위해서는 자백하는 회개는 더욱 더 필수적이다. 왜냐하면 내가 조상의 죄까지 자백하지 않는 한 조상의 지은 죄 때문에 내 속에 내려온 영들은 하나도 떠나가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성도는 자신이 예수 믿기 전에 지은 죄부터 회개해야 하겠지만, 더불어 자신의 조상들이 지은 죄들까지도 자백하는 회개를 해야 한다. 그래야 우리 몸 속에 내려와 있는 귀신들을 쫓아낼 수가 있고 뱀들은 들어올려서 제거할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성도들은 예수님을 과거의 지은 죄들에 대해서 회개하지 않는다. 이미 용서받은 죄를 굳이 회개할 필요가 뭐가 있겠느냐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자기들의 조상들이 지은 죄들은 더욱더 회개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것은 나 자신이 지은 죄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 속에 이미 내려온 채 있는 악한 영들 때문에 나에게 계속해서 저주들이 나타나는 것은 어찌하라는 말인가! 가난의 저주, 질병의 저주, 신기의 저주, 막힘의 저주가 떠나지 않은데 가만히 있으라는 말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성도들은 회개하지 않는다. 회개를 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회개의 진리를 전해줄 수도 없다. 그러나 초대교회의 경우를 보라. 오순절날에 베드로가 설교했을 때에 그들은 어떻게 반응했는가? 그들은 즉시 회개하였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교회는 이러한 회개를 잃어버렸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부활과 함께 주어진 회개와 회개의 축복마저 다 잃어버리게 된 것이다. 

  그런데 이때 예수께서는 이러한 회개가 구약성경에도 이미 기록된 채 있었음을 증언하셨다. 이때 주님께서 인용하신 말씀은 무엇인가? 그것은 모세의 율법(신30:9)과 선지자의 글(사55:7, 렘3:12, 욜2:12)과 시편(시7:12, 32:5)이라고 하셨다. 특히 예루살렘에서 시작된 회개가 모든 민족으로 퍼져나갈 것이라고 하셨다(사2:3,미4:1,사43:6). 그리고 이때 회개하면 더러운 영들도 함께 떠나갈 것이라고 하셨는데 그 예언의 말씀이 구약성경(슥13:1~2)에 나온다. 

 

눅24:47~48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48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마4:17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계22:15 개들과 점술가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는 다 성 밖에 있으리라 
계21: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요일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신30:9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여 이 율법책에 기록된 그의 명령과 규례를 지키고 네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여호와 네 하나님께 돌아오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과 네 몸의 소생과 네 가축의 새끼와 네 토지 소산을 많게 하시고 네게 복을 주시되 곧 여호와께서 네 조상들을 기뻐하신 것과 같이 너를 다시 기뻐하사 네게 복을 주시리라 

사55:7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 
렘3:12 너는 가서 북을 향하여 이 말을 선포하여 이르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배역한 이스라엘아 돌아오라 나의 노한 얼굴을 너희에게로 향하지 아니하리라 나는 긍휼이 있는 자라 노를 한없이 품지 아니하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욜2:12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시7:12 사람이 회개하지 아니하면 그가 그의 칼을 가심이여 그의 활을 이미 당기어 예비하셨도다 
시32:5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악을 사하셨나이다 (셀라) 
사2:3 많은 백성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며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니라 
미4:1 끝날에 이르러는 여호와의 전의 산이 산들의 꼭대기에 굳게 서며 작은 산들 위에 뛰어나고 민족들이 그리로 몰려갈 것이라 
사43:6 내가 북쪽에게 이르기를 내놓으라 남쪽에게 이르기를 가두어 두지 말라 내 아들들을 먼 곳에서 이끌며 내 딸들을 땅 끝에서 오게 하며 
슥13:1~2 그 날에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이 다윗의 족속과 예루살렘 주민을 위하여 열리리라 2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우상의 이름을 이 땅에서 끊어서 기억도 되지 못하게 할 것이며 거짓 선지자와 더러운 귀신을 이 땅에서 떠나게 할 것이라 

 

7. 교회는 왜 회개의 진리를 잃어버렸으며 회개의 증인으로 살아가지 않는가?

  교회는 왜 회개의 진리를 잃어버렸는가? 그것은 우선, 첫째로, 회개의 진리를 부활의 진리만큼이나 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부활하셨다는 것은 처음부터 교회가 전한 설교 메시지의 핵심이었고, 나중에는 부활절 때마다 교회는 이것을 성실하게 증언하였지만 부활의 진리를 전하는 만큼이나 회개를 증언하지 않았던 것이다. 둘째로, 회개는 우리 성도들의 노력과 땀이 들어가는 일이저 또한 회개할 때에 여러 영들의 공격을 받기 때문에 본인이 회개하지도 않았고 회개의 진리를 전해주지도 못한 것이다. 한 마디로 회개하기가 쉬운 일이 아니고 힘든 일이라는 것을 알고는 그것을 실천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므로 점차로 교회는 회개를 하지 않게 되고 회개의 진리도 전해주지 아니했던 것이다. 사실 요즘 들어와서 교회에서 회개를 해야 하고 회개의 증인으로 살아야 한다는 말을 과연 얼마나 들을 수 있는가? 아마도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오늘날에 성도들은 예수님을 믿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회개하지 않아서 죽을 때에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지는 자도 발생하고 있으며, 이 땅에서 살 때에는 뱀들과 귀신들이 주는 온갖 저주를 다 받고 살아가는 자들이 수두룩 하는 것이다. 
 

8. 나오며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 청개구리도 유언의 말씀은 들었다는 고전동화가 우리에게 있는데, 우리는 어찌 육신을 입고 오신 하나님께서 당부하신 유언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할 수가 있는가! 그런데 교회는 우리가 반드시 증언해야 할 진리 하나를 잃어버렸다. 그것은 회개의 진리다. 성도가 되었으면 그때부터 회개를 해야 하고 회개를 통해서 비로소 구원이 완성되며, 회개를 통하여 저주를 끝낼 수 있다는 것을 전해주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을 위해서는 우리가 먼저 회개하고 회개의 축복을 받아누려야 한다. 특별히 자백하는 회개를 하는 이유는 내 자식과 가족을 전도하기 위함이다. 내가 회개하여 악한 영들이 떠나감으로 내 성품이 달라진 것을 보고, 또한 내가 짊어지고 있던 저주들이 떠나가는 것을 볼 때에 비로소 자식들도 예수님을 믿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땅에 살면서 꼭 전해주어야 할 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왜 고난받으셨고 죽으셨는지 그리고 부활하셔야 했는지르를 전해주어야 하는 것이다. 더불어 우리는 회개의 진리도 전해주어야 한다. 이것은 주님의 유언적인 당부의 말씀이다. 그리고 이러한 진리는 예루살렘에서부터 시작하여 모든 이방민족에게까지 전해져야 한다고 하셨다. 그래서 이제 주님이 오시기 직전인 지금의 시대에 땅끝인 대한민국에서 회개의 진리가 선포되고 있는 것이다. 이방인으로서 가장 가난하고 살았고 가장 무당세력이 강했던 이 나라 대한민국에서 지금 이러한 회개의 진리가 선포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도 회개를 실천하여 내 육체 임한 저주를 물리치고, 죽을 때에는 내 영이 부활체를 입고 새 예루살렘 성 안으로 들어가기를 바란다. 

 

2025년 04월 20일(주일)

정보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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