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혼인잔치가 알려주는 3가지 영적 비밀(마22:1~14)_2017-10-22(설교영상)

by 갈렙 posted Oct 2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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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주소 https://youtu.be/G7kWYSLnNrc
날짜 2017-10-22
본문말씀 마태복음 22:1~14(신약 37면)
설교자 정병진목사
주제어 만세전선택예정,초청과응답,혼인잔치,예복착용,감사와찬양,응답과표현,회개와믿음,열매와구원,왕의초청

하나님께서는 만세전에 구원받을 자를 따로 정해놓으신 것일까? 아니면 지금도 구원하시는 주님의 초청에 응답하는 자가 구원받는 것일까? 그리고 한 번 구원받은 사람은 절대 구원에서 탈락하는 일은 없는가 아니면 탈락할 수도 있는가? 이 문제는 사람에 따라, 교단과 신학에 따라, 각각 대답이 다르게 나온다. 그렇다면 우리는 과연 무엇을 따라가야 하는가? 이분의 이야기를 들으면 이분의 말씀이 맞는 것 같고, 저분의 말씀을 들으면 저분이 맞는 것 같다. 그때에는 이렇게 하는 것이 제일이다. 그 문제에 대해 예수님께서는 과연 어떻게 말씀하셨는지를 찾아보는 것이다. 오늘 말씀은 바로 이러한 문제에 대답이 들어있는 말씀이다. 이름하여 왕의 잔치의 비유다(마22:1~14).

 

1. 들어가며

  하나님께서는 만세전에 구원할 자를 미리 작정해놓으시고 그 사람만 불러서 구원하셨을까? 아니면 누구든지 복음을 듣고 믿고 회개하고 따라오는 자를 구원하기로 작정했을까? 그리고 한 번 구원을 받은 자는 영원히 구원을 받은 것일까 아니면 구원을 잃어버릴 수도 있는 것일까? 그런데 교단에서 따라 설명은 다르다. 어떤 교단에서는 전자가 맞다고 하고, 어떤 교단에서는 후자가 맞다고 한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 무엇이라고 말씀하셨을까? 예수께서는 과연 어떤 자를 구원하러 오셨으며, 구원의 여부에 대해 어떻게 말씀해주셨을까? 오늘은 이 부분에 대해서 크게는 왕의 잔치의 비유(마22:1~14)를 통해서, 작게는 두 아들의 비유(마21:28~32)와 포도원품군의 비유(마21:33~43)를 통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2. 왕의 잔치의 비유, 어떤 이야기가 들어 있는가? 그리고 잔치의 핵심적인 요소 2가지는 무엇인가?

  마22:1~14에 보면, 왕의 혼인잔치의 비유가 나온다. 왕이 자신의 아들의 혼인을 맞이하여 결혼잔치를 베풀었는데, 참석할 손님들에 있어서 문제가 발생했다. 초청받은 자들이 오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자 왕은 또다시 자기의 종들을 보냈다. 하지만 이번에도 그들은 여러가지 핑계를 대고는 다른 곳으로 가버렸다. 또한 어떤 이들은 보낸 종들을 모욕하기까지 했으며, 어떤 이들은 보낸 종들을 죽이기까지 했다. 그러자 왕은 대노했고, 군대를 보내어 살인자들을 진멸했으며, 그 동네마저 불살라버렸다. 하지만 여전히 잔치자리는 비어 있었다. 그러자 왕은 자기의 종들에게 "혼인잔치는 완벽히 준비되어 있으나 초청한 사람들은 합당하지 아니하니, 네거리 길로 계속 나가서 만나는 대로 사람들을 데려오라"고 하여 빈 자리를 다 채워나간다. 그래서 잔치가 제대로 열리게 되었다. 그런데 왕이 잔치자리에 와 보니, 혼인예복을 입지 않고 들어와 있는 사람을 발견했다. 그러자 그에게 그 이유를 물었지만 그가 대답하지 못하자, 왕은 그의 손과 발을 묶어 더 어두운 바깥으로 내어쫓아버리라고 했다는 것이다.

  여러분은 잔치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그것은 뭐니뭐니해도 음식일것이다. 풍성한 음식이 없으면 잔치가 잔치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전라도에서 홍어가 나와야 잔치이듯, 이스라엘에서는 소와 살진짐승을 잡아야 한다. 그래서 왕은 소를 잡게 했고 살진 고기를 다 준비하게 하였다. 이제는 하객들만 오면 되었다. 그런데 하객이 오는 데에 문제가 발생하고 만 것이다. 다행히도 왕은 그 문제를 잘 풀므로 잔치가 잘 마칠 수가 있었다.

 

3. 주님께서 이 비유를 말씀하신 의도는 무엇인가?

  그런데 주님께서는 왜 이 비유 말씀을 말씀하신 것일까? 그것은 이 비유를 통해 누군가 깨달게 할 자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럼, 예수께서는 누구에게 어떻게 하라고 이 비유를 들려주신 것인가? 그것은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이 말씀을 듣고서 꼭 천국잔치에 들어오라고 말씀하신 것이다(마21:45). 하지만 정작 유대인들은 자기들은 하나님의 선택을 받아 구원받을 존재라는 특권의식을 내세우며 예수님의 초청에 응하려 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그들이 비록 선민일지라도 잘못하면 그들이 구원에 참여할 수 없다는 것을 경고해주시려고 이 말씀을 해주신 것이다. 또한 한 가지 목적이 더 있으니, 그것은 자신이 구원을 받아서 자신은 구원 안으로 들어와 있다고 생각하는 자들에게 주신 말씀인데, 이미 구원받은 자라도 얼마든지 잃어버릴 수도 있다는 것을 가르쳐주시기 위해 주께서는 이 비유를 말씀하신 것이다.

 

4. 이 비유를 통해서 우리가 깨달을 수 있는 3가지 영적 비밀은 무엇인가?

 

가. 첫번째와 두번째 비밀

  그렇다면, 우리는 이 왕의 혼인잔치의 비유를 통해서 어떤 영적인 비밀을 깨달을 수 있는가? 그것은 3가지 정도로 압축할 수 있다.

  첫째, 이 비유는 만세전에 구원받기로 예정된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둘째, 비록 구원받을 수 있는 기회의 우선권이 주어진 자라도, 초청에 응하지 않는다면 어느누구도 구원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유대인들은 자기들은 하나님의 선민으로서 생각했다. 그래서 그들은 다 구원얻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정작 그들을 구원으로 초청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그들은 외면하고 말았다. 그것이 아니더라도 다른 방법으로 구원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알아야 한다. 비록 자신이 하나님으로부터 선택받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자동적으로 자신의 구원을 결코 보장해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말이다.

  그렇다면 누가 구원을 얻게 되는가? 그것은 간단하다. 누구든지 주님의 초청에 응한 자가 구원을 받게 되는 것이다. 예수께서 이 비유를 마치실 때에 결론적으로 이렇게 말씀해주셨다. "(초)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선)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마22:14)" 그렇다. 이 말씀은 구원받을 자가 만세전부터 예정되어있다는 말씀이 아니다. 누구든지 초청을 받지만 그 초청을 받아들이는 자가 선택을 받는다고 말하고 있다. 누구든지 구원 안으로 초청을 받지만, 만약 주님의 손길을 뿌리친다면, 결국 그 사람은 구원을 받을 수가 없는 것이다. 어떤 사람이 구원을 받는 것은 만세전에 그를 구원하기로 하나님이 예정해놓으셔서 구원받는 것이 결코 아닌 것이다. 누구든지 구원의 복음을 들을 때, 거기에 반응하는 자가 구원을 받는 것이다. 다시 말해 사람은 만세전 하나님이 선택을 받았기에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지금 현재 부르시는 하나님의 초청에 응답할 때에 받는 것이다.

  단, 하나 우리가 생각해보는 것은 구원으로 초청하는데 어떤 순서가 있다는 것이다. 꼭 그것이 구원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라도 먼저 구원으로 초청받은 자가 있고 나중에 받는 자가 있는 것이다. 오늘 본문에 먼저 초청을 받은 자들이 있다. 그들은 유대인들이다. 왜냐하면 그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이미 구원을 약속하셨고 또한 그들 민족만이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그것을 보존해왔기 때문이다(롬9:3~4). 그래서 유대인들이 먼저 구원으로 초청을 받았다. 하지만 그들이 먼저 구원을 받았을까? 아니다. 그들은 오히려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을 배척해버렸다.

  그러자 주님께서는 구원받는 사람들의 영역을 다른 곳으로 향하셨다. 그래서 선택된 사람들은 나중에 부름받은 자들이다. 이들은 사거리 길을 가다가 붙들린 자들이다. 이들이 누군지에 대해서 마태복음 21장에서는  보다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들은 첫째, 유대인들 중에서 세리와 죄인들이었고(마21:31~32), 둘째, 이방인들이었다(마21:40~43). 사실 그들은 그 잔치에 참여할 만한 자격이 전혀 없는 자들이었다. 유대인들에게 세리와 죄인들과 창녀들은 지옥에 들어갈 대상이었으며, 이방인들은 지옥의 불쏘시개감이라고 생각했다. 그렇듯 그들에게는 말씀도 없었고 하나님도 없던 사람들이었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그들에게도 주셨다. 왜냐하면 구원받을 만한 합당한 자격을 갖춘 자들이 구원 안으로 들어오기를 거부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두번째로 초청을 받았던 유대인들 중 세리와 죄인들이 구원을 얻게 되었다. 그리고 이어서 세번째로 초청을 받은 자들이 있는데, 이들은 정말 이 잔치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자들이다. 이들은 마을 밖에 사는 이방인들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들도 주님의 초청에 응했다. 그래서 이들도 구원을 받은 자들에 포함되었다.

  하지만 세리와 죄인들 혹은 이방인들이 천국잔치에 초대를 받았다고 해서 곧바로 그들이 구원받은 것이 아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마련하신 잔치(천국)에 들어갈 때에, 그들이 해야 할 일이 있었다. 그것은 회개와 믿음이다. 그래서 세리와 죄인들에게는 하나님이 보낸 구원자를 믿었고,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회개하였다(마21:31~32). 그러자 그들은 구원 안으로 들어가는 자들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이방인들은 믿고 회개한 후에 주인이 보시기에 합당한 열매까지 맺고 있었다(마21:40~43). 

  이상의 사실들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은, 자기에게 자격이 있어서 구원으로 초청을 받았다 하더라도 주님의 부르심을 거절한다면 구원을 받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아무런 자격이 없는 자라 할지라도 구원 안으로 초청을 받ㅇ르 때에 믿고 회개하면 구원을 받을 수가 있다는 것이다. 이왕이면 믿고 난 후에 합당한 열매까지 내놓으면 금상첨화가 아닐 수 없다.

 

나. 세번째 비밀

  이제는 이 비유에 대한 세번째 영적인 비밀을 살펴보자. 그것은 한 번 믿고 회개하여서 구원의 잔치에 참여하게 되었다 하더라도 받은 구원에서 제외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자, 사람이 만약 믿음과 회개를 통하여 정말 구원을 받았다고 치자. 그렇다면 그가 받은 구원은 영원히 안전한가? 아니다. 오늘 왕의 잔치의 비유는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예수께서는 자신이 어떻게 해서 자신이 구원받았는지를 모르는 자를 구원에서 제외시킬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다(마22:11~13). 또한 자신이 받은 구원에 대해 감사할 줄도 모르고 보답할 줄도 모르는 자라도 그도 구원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이것은 이미 구원 안으로 들어온 자들에 대한 경고의 말씀에 속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사실을 어떻게 확실히 알 수 있을까? 그것은 혼인잔치의 예복에서 그 단서를 찾을 수 있다. 어떤 이가 사거리 길을 가다가 왕의 잔치에 초대를 받았다. 물론 그는 자격없는 사람들 중의 하나다. 그는 아마도 죄인이었거나 거지였거나 더러운 이방인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그가 왕의 잔치에 초대를 받아서 왕의 잔치자리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런데 그는 잔치하는 동안 혼인예복을 입지 않고 있었다. 그는 자신이 왜 혼인예복을 입고 있어야 하는지를 잘 몰랐던 것이다. 그냥 따라들어온 것 같다.

 

5. 구원받은 사람이라도 과연 구원에서 탈락할 수 있을까?

  자, 지금 그 잔치의 현장으로 가서 그 잔치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을 살펴보자. 그러면 우리는 두 부류의 사람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하나는 유대인 중에서 세리와 죄인들이었던 자들이다. 그리고 또 하나는 언약과 율법도 전혀 모르는 이방인들이다. 그러므로 이들은 이들 자체의 신분으로 봐서는 이 잔치에 절대 참여할 수 없는 자들이다. 그런데 왕은 자신의 아들을 위해, 혼인예복을 마련해놓았다. 그래서 오는 자마다 그 옷을 갈아입혔다. 그러므로 잔치자리에는 왕이 마련해준 혼인예복을 다 입음으로 왕의 잔치가 되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그 예복을 입고 있지 않고 있었던 것이다. 그는 혼인예복이 무슨 용도이며, 어떻게 해서 마련된 것임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그러나 그러한 행위는 왕의 잔치를 모독하는 행위다. 그리고 왕의 베풀어준 호의를 무시하고, 왕의 명예와 위엄을 손상시키는 행위가 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그가 거지였다고 치자, 왕이 마련해준 혼인예복을 입지 않고 그 자리에 참여하면, 그 잔치는 어떤 잔치가 되는가? 거지잔치가 된다. 그러므로 왕은 왕이 손수 마련한 비싼 옷을 그들에게 다 입혀주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영적으로 볼 때 왕이 입혀준 혼인예복은 무엇을 상징하는가? 그것은 하나님의 피값을 상징한다.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고 오셔서 피흘려 대신 죽으심으로 만드신 옷이다. 죄인들과 이방인들의 죄값을 대신 지불하고, 자신의 피값으로 만든 옷이다. 그러므로 그 옷은 예수님 값이다. 그런데 그 옷을 소홀히 여기고 입지 않을 수 있는가? 어떻게 해서 그들의 신분을 왕의 신분으로 올려놓았는가? 그러므로 그런 자는 이미 구원 안으로 들어와 있다고 하더라도 나중에는 쫓겨나게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왕이 그러한 자는 손과 발을 묶어 바깥 어두운데로 내어쫓아버리라고 했기 때문이다. 그렇다. 이미 예수님을 믿고 회개하여 잔치자리에 들어온 자라도, 어떻게해서 자기가 왕이 마련해준 옷을 입게 되었는지를 모르고, 주인을 모욕하는 자는 결국 구원에서 탈락되는 것이다. 이번에 이 비유의 세번째 영적 비밀이다.

 

6. 나오며

  주님께서 이 비유를 말씀하시면서 결론적으로 "초청함을 받은 자는 많지만, 선택함을 입는 자는 적다"고 분명하게 말씀하셨다. 유대인처럼 먼저 부름을 받든지, 죄인이나 이방인들처럼 나중에 부름을 받든지, 오순절 이후 사람이라면 누구나 구원으로 초청을 받을 것이다. 하지만 그때에 주님의 초청을 거절하는 자는 그가 누가 되었는지 그는 구원을 받을 수가 없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믿고 회개하여서 이미 구원 안으로 들어온 자라도, 왜 자신이 혼인예복을 끝까지 입어야 하는지를 잘 모르는 자는 결국 혼인잔치에서 쫓겨나고 말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들이여, 주님의 초청이 있을 때에 뿌리치지 말라. 그리고 믿음과 회개로 천국백성이 되었다 할지라도, 혼인예복을 단단히 붙들고 있어야 한다. 예수님 때문에 그 잔치에 참여하게 되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분께 감사해야 한다. 그리고 구원받은 후에는 예수님께서 기뻐하실 합당한 열매를 맺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밖에 버려서 불살라지고 말 것이다(요15:6). 건투를 빈다.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사람들 중에 누가 최종적으로 구원을 얻는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먼저 구원으로 초청을 받았더라도 주님의 초청을 거절하면 구원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이미 구원 안으로 들어온 자라도 자신이 어떻게 구원받은 이유를 모르거나,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명예와 위엄을 실추시킨다면 구원에서 탈락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만세전에 하나님께서 택한 자만 구원얻는다는 예정론은 잘못된 것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사람은 선택을 받아서 구원얻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의 부르심과 초청에 응답할 때에 구원을 얻는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지도 못했고 제대로 보답하지도 못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주님의 초청을 거절하지 않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주님의 속죄의 옷을 끝까지 붙들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주님의 은혜에 열매로 보답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결코 자만하지 않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자신이 어떻게 구원을 받았는지 잊어버리게 하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감사한 마음을 갖지 못하게 하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주님의 구원의 은혜에 감사할지어다. 주님이 주신 의의 옷을 꼭 붙들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구원을 위한 모든 준비는 다 하나님이 해 주시는구나.

2. 우리가 구원받으려면 주님의 부르시는 초청에 응해야 하는구나.

3. 만세전에 선택을 받았기에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나님의 은혜와 부르심에 응답할 때에 구원을 받는구나.

4. 주님의 은혜에 우리가 반응할 때에 우리도 선택을 받는구나.

5. 성도는 자신이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할 줄 알고 열매로 보답할 줄도 알아야 하는구나.

6. 이미 구원 안으로 들어온 자라도 주께서 주신 예복을 주의하지 않으면 구원에서 탈락될 수 있구나.

 

마22:1~14 직역(박규한목사)

20171023_마22장 직역.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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