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12 성경 그 놀라운 경이(딤후3;15~17)

by 갈렙 posted Apr 12, 2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유투브 주소 http://youtu.be/yH9ejYZV-0Q
날짜 2015-04-12
본문말씀 디모데후서 3:15~17(신약 346면)
설교자 정병진목사
주제어 성경의 중요성, 성경의 보존역사, 성경의통일성, 성령의영감, 꾸란, 메카와 메디나 계시

  성경은 분명 사람이 쓴 사람의 기록이다. 그렇기 때문에 혹 말씀을 잘못 듣고 기록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전승과정에서 첨삭이 있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성경의 기록은 한 사람의 기록이 아니라 수십명의 사람들의 기록이기 때문에 서로 상충되는 내용도 존재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성경은 거룩한 책(성경) 혹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불리울까? 그리고 정말 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그대로 믿고 따라가면 , 누구든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얻게 되며,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온전한 사람으로 변화될 수 있는 것일까? 이러한 질문들은 사실 일생에 한 번쯤은 던져보고 싶은 질문일 것이다. 오늘 사도바울은 복음으로 낳은 아들같은 디모데에게 마지막 편지를 보내면서 이렇게 말한다.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쓰여진 책이란다." 정말 그러한 것일까?

  먼저 우리가 생각해봐야 할 것은 성경은 수백년에서 수천년동안 기록되어온 일종의 기록집과 같은 것인데, 전해내려오는 과정에서 정말 변질되지 않고 잘 보존되어 왔을까 하는 것이다. 그 실례로서 구약성경은 과연 어떻게 전달되고 보존되어 왔는가를 살펴보기로 하자. 1940년대 중반까지만해도 사실 구약39권의 성경책 중에서 가장 오래된 사본은 A.D.900년경에 기록된 맛소라사본이었다. 그러므로 맛소라 사본이 과연 원본이 그대로 보존되어 온 것일까를 의심하는 학자들도 많았다. 하지만 1947년 어느 베드윈 목동들이 발견한 사해사본으로 인하여 고고학계는 뒤집어지고 말았다. 놀랍게도 첫째는 목동들이 발견한 사해사본은 B.C.125년경에 기록된 사본들이었기 때문이다. 이는 구약의 마지막 말씀인 말라기가 기록된 후 270년밖에 지나지 않은 것이었기 때문이다. 둘째는 사해사본을 맛소라사본과 대조해본 결과 두 사본이 완전히 일치한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그렇다. 하나님께서는 성경이 어느날 변개되는 것을 결코 허락하지 않으셨다(계22:18~19). 성경기자가 쓴 그대로 보존되도록 하신 것이다.

  하지만 이슬람의 경전이라고 일컫고 있는 꾸란은 과연 어떻게 전달되고 보존되어왔을까? 꾸란은 무함마드의 사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기록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수집한 무함마드의 계시는 서로 일치하지 않는 것이 참 많았다. 그래서 어떤 것은 빼고 어떤 것은 넣고 해서 어록을 만들었는데, 그것이 점차 모아지고 추려져서 꾸란이 되었다. 그리고 지금 사용하고 있는 있는 꾸란은 무함마드가 죽은 후 800년이 지난 시점에 가서야 비로소 완성된 것이다. 그러므로 꾸란이 얼마나 많은 변개의 과정을 거쳤는지 알 수가 없다.   

  그리고 성경은 무려 40명이상이 쓴 총66권의 합본책인데, 거기에 기록된 말씀이 내용상 서로 일치하지 않아서 어떤 것은 삭제해야 할 말씀이 들어있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의문점을 꾸란에게 먼저 던져보자. 그런데 꾸란에 기록된 계시는 서로 상충되는 내용이 너무나 많이 기록되어 있다. 즉 먼저 받은 메카의 계시와 나중에 받은 메디나의 계시가 서로 상충되는 것이다. 누군가가 인위적으로 기록했든지, 거짓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수많은 질문들이 쏟아졌다. 그러자 이슬람에서는 만쑤크(취소)교리라는 것을 만들어냈다. 이는 꾸란에 나타난 계시들이 혹 서로 충돌하고 있다면, 먼저받은 계시는 자동적으로 취소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무슬림들은 나중에 받은 계시를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생각해보라. 신은 이렇게도 말했다가 또 저렇게도 말했다가 하는 등 상황에 따라 갈팡질팡해도 된다는 뜻인가? 과연 그러한 신을 인간이 믿고 따라갈 수 있다는 말인가? 하지만 꾸란에서는 하도 그러한 부분이 많기에 만쑤크교리를 부득이하게 만든 것이다. 더욱이 꾸란을 의심하는 자가 있다면, 그들은 이러한 말을 인용한다.  "믿는 사람들이여, 여러가지의 일을 물어서는 아니 된다. 너무 분명히 알고 보면 오히려 해가 될 것도 있기 때문이다(꾸란5:101)", "'알라를 믿겠습니다'라고 해놓고서는 알라의 일을 가지고 논쟁하지 말라. 그런 자에게는 알라의 노여움과 엄벌이 가해진다(꾸란42:16)" 이 말은 무슨 뜻인가? 더 이상 묻지 말라는 것이다. 혹시 꾸란이 기록이 앞뒤가 다르다거나 틀렸다고 하더라도 묻지 말고 잠잠하라는 것이다. 혹시 그것을 말했다가는 도리어 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한다. 그렇다. 이렇게 말도 안 되는 주장이 담긴 것이 바로 무슬림들이 믿고 있는 꾸란이다.

  하나의 예를 들어 보자. 꾸란의 초기계시에는 예수님의 탄생에 대해서, 아론의 누나 마리얌이 처녀였는데 그녀가 선지자 예수님을 낳았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런데 보라. 아무리 헷갈린다 하더라도 마리아보다 1,500년 앞선 마리얌(히브리어, 헬라어=마리아)이 예수님의 모친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틀려도 너무나 틀린 것이 아닌가! 그런데 꾸란의 후기계시에는 예수님의 탄생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그를 흙으로 빚은 다음에 '생겨나라'고 하니까 그대로 탄생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아니 첫째아담과 둘째아담마저 구분하지 못하고, 둘째아담의 탄생을 첫째아담의 탄생과 비슷하게 기록해도 되는 것인가? 더욱이 이슬람 사람들은 만쑤크교리에 따라 예수께서는 처녀 마리얌에게서 태어난 것이 아니라, 알라신이 흙으로 빚여 탄생했다고 믿고 있다. 흙을 가지고 천만한 만만번 실험해보라. 사람을 그것으로 만들수 있는지를 말이다.

  그렇지만 우리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당당하게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민23:19)" 그렇다. 하나님은 이랬다 저랬다  안 하신다. 하나님은 당신이 한 번 내뱉은 말을 취소하지 않으신다. 왜냐하면 그분은 전능자요 전지하는 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경을 보라. 성경은 창세기의 기록부터 마지막 요한계시록의 기록까지 쭉 한 가지만을 통일성에게 계시하고 있다. 그것은 인간의 범죄로 말미암아 죽게 되었는데, 하나님께서 여자의 후손을 보내어 대속제물로 피흘려 죽게 함으로 인류의 죄값을 치르고 인간들을 구원하시겠다는 것이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성경은 인간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사랑의 편지로서, 그의 아들 메시야의 출현약속과 그 성취의 기록인 것이다(요5:39, 눅24:27). 그렇다. 하나님은 구약시대에는 저렇게 이야기했는데 신약에 들어와서는 상황이 달라졌다고 이렇게 이야기하시는 분이 아니다. 하나님은 약속하셨으면 반드시 그대로 이루시는 분이신 것이다.

  그렇다면, 성경은 분명 사람이 쓴 책인데도 불구하고 어떻게 해서 성경66권은 서로 충돌되지 아니하고 하나같이 통일성을 유지하고 앞뒤가 모순되지 않는 것인지 아는가? 그 해답을 바울이 디모데에게 말씀하신다. 그것은 성경이 하나님의 감동(영감)으로 기록되었다는 것이다(딤후3:16). 여기에 나오는 '감동되었다'는 말은 '데오프뉴스토스'라는 말로서, 이는 '하나님의 성령으로 되어진', '하나님의 호흡하심으로 이루어진'이라는 뜻이다. 이러한 성경의 영감에 대해 베드로사도는 이렇게 말했다.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라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벧후1:21)". 그렇다. 모든 성경은 사람이 쓰기는 했지만 그 배후에 성령께서 영감을 주어 쓰게 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은 사람의 작품이 아니라 하나님의 책이며 하나님의 말씀인 것이다. 성경을 기록했던 자는 무려 40명이상이 되지만 성경의 원저저는 한 분 곧 성령하나님이신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은 오류가 없고, 상호충돌되지 않으며 한결같은 말씀만 기록되어 있는 것이다.

  천주교를 보라. 한 때 그들은 전 세계를 일천년동안 다스려왔다. 하지만 그들은 평신도가 성경을 읽는 것을 한사코 금지시켜왔다. 왜냐하면 만약 평신도들이 성경을 읽게 된다면 자기들의 정체 즉 자기들은 마리아여신을 섬기는 우상숭배단체라는 사실이 들통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이슬람교도 이와같은 것이다.

  성경, 참으로 놀랍다. 수천년동안 분명 사람이 기록했고 누군가가 그것을 배껴 후대에 남긴 것이지만 하나도 변함없이 그대로 보존되어 왔다. 뿐만 아니라 기록된 성경말씀이 모든 사람들에게 읽혀져서정말 하나님의 말씀이 되어지기를 바란다.  성경의 기록들 전부가 다 성령의 기록이기 때문이다. 오늘날 우리들의 손에 무엇이 들려져 있는가? 그것이 바로 신구약 66권의 성경책이다. 그러면 당신도 진리를 찾아낼 수 있고 구원에 이를 수 있을 것이다. 건투를 빈다. 800_2015-04-12 성경 그 놀라운 경이(딤후3;15-17).ts_20150412_173335.071.jpg



Articles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