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어진 곡식 추수에 대한 주님의 놀라운 말씀(요4:31~38)_2022-10-09(주일)

by 갈렙 posted Oct 0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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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희어진 곡식 추수에 대한 주님의 놀라운 말씀(4:31~38)

[일시] 20221009(주일) 오전9, 11

[찬송] 31장 찬양하라 복되신 구세주, 269장 그 참혹한 십자가에, 589장 넓은 들에 익은 곡식

PW: 믿음, MIW: 모아들이는

T.S: 주님께서 씨뿌려 놓은 익은 곡식을 천국 창고에 모아들이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가을에 코스모스가 피어있는 시골의 들녘길을 따라 걷게 되면 고소한 냄새가 코에 물씬 풍깁니다. 익은 벼에서 나오는 내음새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나라에서 벼를 재배하지는 않고 보리을 재배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밀과 보리의 알갱이를 10월경에 뿌려서 4월 중순경부터 7월 중순까지 추수하게 됩니다.

지난 주까지만 해도 사실 우리나라 들녘에는 황금물결이 넘실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벼도 완전히 익게 되면 색깔이 노란 색에서 흰 색으로 바뀐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그러면 사람들은 흔히들 희게 되어 추수할 때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오늘 본문의 시기는 대체 어느정도 되는 것입니까? 그것은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 가운데에 힌트가 들어 있습니다.

4:35 너희는 넉 달이 지나야(있어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지 아니하느냐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을 들어[] []을 보라 [이는 그것들이]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예수님께서는 앞으로 추수하려면 넉 달이 지나야 한다는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지금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고 있을 때는 12월경으로서, 보리가 올라와서 파릇파릇 자라고 있을 때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께서는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하여 곡식 추수가 아니라 영혼의 추수에 관한 놀라운 소식을 제자들에게 들려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님의 말씀은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영혼의 추수와는 상당히 다른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주님께서는 영혼의 추수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셨을까요? 그리고 우리가 영혼을 추수하기 위해서는 대체 어떤 일을 감당해야 하는 것일까요?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께서는 제자들이 알지 못하는 양식을 가지고 있다고 하셨는데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영혼의 추수이며, 그것을 하기에는 적기라고 말씀하셨다는 말씀입니다.

예수께서는 왜 자신의 양식을 먹는 음식이 아니라, 자기를 이 땅에 보내신 아버지의 뜻을 행하며 또한 그분의 일을 완성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던 것일까요?

그분은 왜 사마리아 사람들이 자기에게 나아오고 있는 것을 보면서, 희어진 곡식을 추수할 때가 되었다고 말씀하셨던 것인가요?

그분이 말씀하신 추수에 관한 진리는 대체 무엇인가요?

 

2)청중적 접근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27년경 예수님의 공생애의 초기의 어느 겨울 날, 사마리아의 수가 성 우물가에서 있었던 사건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그때 오후 6시쯤에, 예수께서는 제자들이 성 안으로 음식을 사러간 동안에 우물가에 앉아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마리아의 여인이 물을 뜨러왔습니다. 그러자 주님께서는 그 여인에게 물을 좀 달라고 이야기를 꺼내셨습니다. 그러로 자신은 그녀가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는 생수를 줄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는 그녀가 남편이 다섯이 있었지만 지금 살고 있는 남자도 그녀의 남편이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그는 즉시 그분을 선지자라고 깨닫게 됩니다.

그때였습니다. 그녀는 그분이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선지자인지를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그러자 그녀가 항상 마음에 담고 있던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것은 예배할 장소가 그리심 산이냐 예루살렘이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주님께서는 앞으로는 예배의 장소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영 안에서 진리로 예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그때 지금 오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그 여인은 메시야라 하는 분이 오면 모든 것을 다 알려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주님께서는 자기와 말씀하고 있는 이가 바로 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그녀는 자기 앞에 앉아서 대화를 하던 분이 그들이 그토록 소망하고 바라던 메시야라는 것을 깨닫고는 물동이도 버려둔 채 동네에 가서 그 소식을 전합니다. 내가 행했던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이 사람을 한 번 이리 와서 보십시오. 이 분이 메시야가 아니겠소?”

그러자 동네 사람들이 예수님이 계신 곳으로 오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제자들이 동네로부터 와서는 먹을 음식을 갖다 드리면서 잡수기를 청하였습니다. 그러자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이 오늘 말씀입니다.

오늘 말씀을 헬라어 성경에서 직역해보도록 하겠습니다.

 

(31) 그 사이 안에서 제자들이 그분께 요청하고 있었다. 말하고 있으면서. 랍비여, 잡수십시오.”

(32) 그런데 그분이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게는 여러분이 알아차리지 못한 채 있는 바, 먹을 음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33) 그러므로 제자들이 서로들을 향하여 말하고 있었다. 어떤 이도 잡수시도록 그분에게 가져갔던 것은 아니지 않는가?”

(34)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신다. 나의 양식(식사)은 나를 보내셨던 이의 뜻을 행하는 것이며 그리고 그분의 일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35) 여러분 자신들은 아직 넉 달이 있어야 추수가 온다는 것을 말하고 있지 않습니까? 보십시오. 나는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여러분의 눈들을 드십시오. 그리고 그 밭들을 지켜보십시오. 이는 그것들이 추수를 향하여 희게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36) 거두고(추수하고) 있는 이가 품삯(임금)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생 안으로 열매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는 뿌리고 있는 이와 거두고(추수하고) 있는 이가 함께 기뻐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37) 왜냐하면 이것 안에서 다른 이가 씨뿌리는 이로 있으며, 다른 이가 거두고 있는 이로 있다는 것 곧 그 말씀이 참됩니다.

(38) 나 자신은 여러분들이 수고한 채 있지 않는 것을 거두도록 파송하였습니다. 다른 이들은 수고한 채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그들의 수고 안으로 들어간 채 있습니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없으면, 곡식의 추수와 영혼의 추수가 비슷한 점도 있지만 다른 점도 있다는 것을 잘 모릅니다.

믿음이 없으면, 영혼을 추수하는 일이야말로 이 땅에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양식이라는 것을 잘 모릅니다.

믿음이 없으면, 이 세상의 곡식의 추수는 4달에서 6달은 지나야 가능하지만, 영혼의 추수는 언제든지 가능하다는 것을 잘 모릅니다.

믿음이 없으면, 곡식의 추수는 뿌리는 자와 거두는 자가 거의 같은 사람이지만, 영혼의 추수는 각기 다르다는 것을 잘 알지 못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곡식추수를 통하여 자신이 하늘에 기업을 가지게 되고 영생의 나라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는 것을 잘 모릅니다.

믿음이 없으면, 내가 곡식을 뿌리지 않았어도 내가 추수하는 자가 되면 그것들을 거두게 된다는 것을 잘 모릅니다.

믿음이 없으면, 거두는 자는 자신이 뿌린 것을 거두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뿌려놓은 곡식을 거둬들인다는 것을 잘 모릅니다.

믿음이 없으면, 예수님께서 이미 씨뿌리는 자로서 수고한 것을 다만 우리들이 거둔다는 것을 잘 모릅니다.

믿음이 없으면, 거두는 것을 어렵게 생각하여 거두는 일을 아예 시도하지도 않게 됩니다.

믿음이 없으면, 주님이 수고한 것을 우리가 거두는 것이 영혼추수라는 것을 잘 모릅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주님께서 뿌려놓은 곡식이 익었는지를 확인하고 그것을 거둬들임으로, 천국에서 품삯으로 기업을 받게 되고 영생의 나라에 들어가는 복된 성도들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 희어진 곡식과 그것을 추수한다는 것은 무엇을 가리키는가?

예수께서는 제자들이 사마리아 성에 들어가서 사다 드린 음식을 보신 후, 당신 자신에게는 제자들이 알지 못하는 양식을 가지고 있다고 하시면서, 당신은 그것 때문에 배부르며 만족하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그분에게 먹을 양식은 대체 무엇이었던 것일까요? 그때 제자들은 그것이 육의 양식인 줄 알고 이렇게 서로에게 말했습니까?

우리들 중에 어떤 이도 주님에게 먹을 것을 갖다 드린 일이 없는데, 주님께서는 어떻게 먹을 양식을 갖고 있을 수 있다는 말인가?”

그러자 주님께서는 당신에게 있어서 먹을 양식이 세상의 떡이 아니라, 영혼의 추수라는 것을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34절의 말씀입니다.

4:34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보내셨던) 이의 뜻을 행하며, []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완성하는) 이것이니라

그렇습니다. 예수께서는 이땅에 오셔서 하실 일이 땅에 천국복음을 전하시어 그들로 하여금 천국에 들어갈 합당한 자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마태복음 13장에 나오는 천국비유의 말씀을 통하여 예수께서는 천국복음의 씨를 뿌리는 자라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때도 어떤 사마리아의 수가성의 여인에게 천국복음을 전해주었습니다. 그러자 그 여인은 동네에 들어가 다른 사람들에게 천국복음을 들어보라고 또 전해주었습니다.

9:35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그러자 사마리아 사람들이 예수님에게 나아오기 시작했습니다. 그 장면을 보시던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4:35 너희는 넉 달이 지나야(있어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지 아니하느냐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을 들어[] []을 보라 [이는 그것들이]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그렇습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눈을 들어 밭을 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는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벌써 예수께서 메시야이시라는 이야기를 듣고 그것을 확인해보기 위해 그리고 그분의 말씀을 들어보기 위해 나아오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 희어진 곡식 추수에 대한 주님의 가르침은 무엇인가?

그런데 이때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추수에 관한 놀라운 말씀을 들려주었습니다.

4:36-38 거두는 자가 이미 삯(임금)도 받고[있고]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모으나니[모으고 있다] 이는 뿌리는 자와 거두는 자가 함께 즐거워하게 하려 함이라 37 그런즉 한 사람이 심고(씨뿌리고) 다른 사람이 거둔다 하는 말이 옳도다 38 내가 너희로 노력(수고)하지 아니한 것을 거두러 보내었노니(파송하였다) 다른 사람들은 노력하였고(수고한 채 있고) 너희는 그들이 노력한(수고한) 것에 참여하였느니라(참여한 채 있다)

그것은 2가지입니다. 이때 주님께서는 사람의 영혼을 거둬들이는 추수에는 2단계가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첫째는 씨 뿌리는 단계또 하나는 거둬들이는 단계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이 일은 한 사람이 다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이는 밭에 곡식을 뿌리는 일을 하고 그리고 또 어떤 이는 그것을 거둬들이는 일을 각각 따로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뿌리는 이고 기뻐하고 거둬들이는 이도 기뻐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럼, 사마리아에는 누가 가서 복음의 씨를 뿌렸던 것일까요? 그리고 그 영혼은 누가 거둬들여야 하는 것인가요?

그때 사마리아에 천국의 씨를 뿌린 분은 사실 예수님이셨습니다. 예수께서 천국에 들어갈 영혼을 찾기 위해 사마리아로 일부러 가셨기 때문입니다. 사마리아에도 역시 천국에 들어갈 영혼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4:3-4 유대를 떠나사 다시 갈릴리로 [떠나]가실새 4 [그분이] 사마리아를 [반드시] 통과하여야 하겠는지라

그렇습니다. 그때 천국의 말씀을 뿌리고 있는 분은 예수님이었습니다. 그리고 좀 더 멀리는 모세오경의 말씀이었습니다. 모세가 모세오경을 기록하였는데 사마리아인들은 그것을 자신의 경전으로 삼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모세오경에 보면 이러한 말씀이 나옵니다.

18:15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가운데 네 형제 중에서 너를 위하여 나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일으키시리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을지니라

즉 이미 모세는 장차 선지자 한 명이 일으켜질 것이라고 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마리아 사람들은 모세와 같이 말씀을 잘 알고 있는 선지자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유대인이 나타났고 그분은 그녀의 과거에 대해 모든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한 그분은 모세처럼 예배의 장소구원자가 어디로 나올 것인지를 명확하게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이미 모세 때부터 뿌려진 천국 말씀을 간직하고 있던 이들에게 예수님이 나타났으니, 그녀는 모세가 예언했던 나와 같은 선지자를 만나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씨는 오래 전에 모세가 먼저 뿌렸고 이어서 예수께서 오셔서 직접 당신이 그 천국복음의 씨를 뿌린 것입니다. 그러니 그 여인의 마음에 소동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드디어 그녀가 약속된 메시야를 만났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천국말씀을 전해주는 바로 그 메시야를 눈 앞에서 보게 된 것입니다. 그때 그 여인은 자신 앞에 물 좀 달라고 하시는 분이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한 생수를 주시는 메시야, ‘예배에 관한 참된 진리를 알고 계시는 메시야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입니다. 그러자 그녀는 너무나 놀란 나머지, 물동이도 버려둔 채 마을에 들어가 외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자신이 행했던 모든 것을 내가 말한 이 분을 와서 보라고 말입니다. 이분이 바로 우리가 기다려온 메시야라고 말입니다. 그러자 모세 이후에 잠잠하고 있던 이 성읍에 한바탕 소동일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그녀가 그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메시야가 나타났다고 외쳤습니다. 그러자 그분을 만나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예수님을 향하여 나아온 것입니다. 이것을 가리켜, 씨 뿌리는 단계라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제는 두 번째 단계가 하나 더 남아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천국말씀을 들으러 나오는 이들을 추수할 사람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그 일은 제자들이 할 일이라고 하셨습니다. 비록 천국의 씨를 뿌린 이는 예수님이지만 이제 곡식을 추수할 사람은 주님이 아니라 제자들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것이 영혼의 추수의 비밀인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영혼의 추수의 비밀3가지입니다. 첫째는 씨 뿌리는 이와 추수하는 이가 각각 따로 있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대부분 씨 뿌리는 이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과 예수님이라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가셔서 이제 추수할 사람들이 생기도록 최종적으로 만들어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셋째는 거둬들이는 일을 우리들에게 맡기신 이유는 그것을 거둬들임으로 하늘에서 품삯을 받게 하고, 또한 영생의 나라에 들어가게 한다는 것입니다. 오 그렇습니다. 우리가 천국복음을 전파하여 이제 천국에 들어갈 영혼을 찾아내어 천국의 창고에 들여보낼 수 있다면 우리는 천국에서 우리가 일한 댓가를 수령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영생의 나라에 넉넉하게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4:36 거두는 자가 이미 삯(임금)도 받고[있고]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모으나니[모으고 있다] 이는 뿌리는 자와 거두는 자가 함께 즐거워하게 하려 함이라

 

. 희어진 곡식을 추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희어진 곡식을 우리가 추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것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믿는 것이고 또 하나는 익은 곡식을 천국 창고에 모아들이는 것입니다.

 

먼저, 우리가 익은 곡식을 추수하려면 첫째로, 주님께서 이미 씨를 뿌려 놓았다는 사실은 믿어야합니다. 그러므로 언제든지 우리에게는 거둘 수 있는 곡식이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곡식추수와는 달린 천국 백성의 추수는 일정한 기간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복음을 듣게 되는 순간희어진 곡식이 되어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한 번 한 사람이나 혹은 한 마을에 희어진 곡식이 나오기 시작하면 그 사람으로 인하여 그 가정과 그가 살고 있는 마을 전체가 희어진 곡식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우리가 비록 씨를 뿌리는 수고를 한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주님께서 나를 거두는 자로 파송했다는 것을 믿고, 익은 곡식을 찾아내어 그들을 천국 창고에 들어가게 도와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때에 익지 않은 곡식을 우리가 거둬들일 수는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은 우리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때에는 이렇게 생각하면 됩니다. 이 사람은, 이제 갓 올라온 보리로구나 이제 갓 올라온 보리를 추수할 수는 없습니다. 그것은 자라게 두어야 합니다. 그러면 모진 세월을 견디어내면서 그 곡식은 자라게 됩니다. 그리고 다 자라 익게 되면 자기를 추수해줄 사람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때 가서 우리가 그러한 곡식을 거둬들이면 됩니다.

그때에는 이렇게 말해야 합니다. 이 사람은 희어져 추수할 보리로구나. 그렇습니다. 곡식을 무르익게 하는 일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그것은 주님께서 행하시는 일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그 일을 잘 하는 또 다른 이가 할 일입니다. 그러므로 전도라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 주님께서 이미 다 준비시켜 놓은 익은 곡식을 가서 찾아내고 거둬들여 천국 창고에 들여보내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그가 익은 곡식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까? 그것은 너무나도 간단합니다. 가서 그들에게 회개를 전해보고 천국복음을 전해보는 것입니다. 그러면 즉각적으로 반응이 나타납니다. 이제 갓 올라온 보리는 그 말을 들을 수 없을 것입니다. 어떤 이는 다 익어 곧바로 회개를 받아들이고 천국복음을 알아차리고 그것을 듣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리고 천국의 상속자로서 들어간 준비를 시작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그 사람은 희어쳐 추수할 익은 곡식인 것입니다.

 

3)청중의 문제와 해결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주님께서 씨뿌려 놓은 익은 곡식을 찾아내어 천국 창고에 모아들이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그러면 추수하는 자들에게 어떤 복을 주십니까? 거둬들인 수고에 합당한 삯 곧 임금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4:36 거두는 자가 이미 삯(임금)도 받고[있고]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모으나니[모으고 있다] 이는 뿌리는 자와 거두는 자가 함께 즐거워하게 하려 함이라

그리고 그들이 영생에 들어가게 하는 열매가 되게 하신다고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천국에 들어갈 사람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우리가 곡식을 거둬들이는 자가 될 때에 비로소 알 수 있는 것입니다.

 

.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고로 영혼을 추수하는 일은 우리가 하늘의 품삯을 받는 방법이라는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가 영생에 들어가게 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인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이제 전도의 관점을 바꾸시기 바랍니다. 갓 올라온 보리를 추수하는 것이 추수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은 그 일을 하게 하셔서 그 일을 할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희어진 곡식을 찾아내어 그들을 천국창고에 들여보내는 일을 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누구든지 찾아가서 그가 갓 올리온 보리인지 익은 곡식인지를 점검하면 됩니다. 그것은 그들에게 회개와 천국복음을 전해보는 것입니다.

24:14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거주지 안)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이제는 우리가 회개와 천국복음을 가지고 가서 누구에게든지 문을 두드려 봏아야 합니다. 그들에게 이 소식을 전해보는 것입니다. 그러면 익은 곡식은 즉각적으로 반응할 것입니다. 마치 사마리아 여인처럼 말입니다. 그리고 물동이를 던져버리고 회개와 천국복음을 믿고 따라올 것입니다.

그래서 저도 이제는 영혼추수에 대한 꿈을 꾸기로 했습니다. 우리 교회와 회개와 천국복음 연구소를 통하여, 사마리아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에게 나아오듯이 수많은 영혼들이 천국복음을 듣기 위해 나아오는 꿈을 꾸기로 했습니다. 그랬더니 수많은 영상들이 내 눈 앞에 펼쳐지기 시작합니다. 우리는 다만 주님께서 익게 해 놓은 곡식을 거둬들이는 일을 하면 되니까, 우리의 부흥은 주님의 손에 달려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니 자신감이 넘칩니다.

그러니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면 됩니다. 그것은 회개와 천국복음을 다양한 방법으로 전하는 것입니다. 책으로도 전하고, 방송으로도 전하고, 세미나와 신학교를 통하여 전하면 됩니다. 이 일을 동참하십시오. 여러분에게 날마다 하늘에 상이 준비될 것입니다. 영생의 나라에 넉넉히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 결단의 축복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희어진 곡식의 추수가 곧 영혼의 추수와 매우 유사하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우리로 하여금 희어진 곡식을 추수할 수 있도록 씨 뿌리러 오신 분이 예수님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씨 뿌리는 자와 곡식을 거둬들이는 자가 각각 다른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오늘도 씨 뿌리는 자는 기록된 말씀이며 예수님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희어진 곡식을 추수하려면 주님이 이미 씨를 뿌려 놓으신 것을 믿고, 희어진 곡식을 천국 창고로 모아들이면 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익은 곡식인지 아닌지는 회개와 천국복음을 전해보면 알게 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추수하러 가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믿고 가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감사함으로 가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회개와 천국복음을 전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하늘의 기업을 준비하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익은 곡식을 거둬들이는 일이야말로영혼의 추수라는 것을 알지 못하게 한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영혼의 추수를 방해하고 그것을 어려운 일이라고 속여온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희어진 곡식이 있음을 믿고 회개와 천국복음을 전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곡식은 익게 되면 정말 희어지는구나.

2. 곡식과는 달리 사람의 영혼은 금방이라도 희어지는구나.

3. 씨 뿌리는 일은 주님이 행하시는 일이요 우리들에게는 추수하는 일이 맡겨져 있구나.

4. 추수를 잘 하려면 주님이 이미 준비해놓은 곡식이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하는구나.

5. 추수란 익은 곡식을 천국창고에 들여보내는 것이로구나.

6. 회개와 천국복음은 익은 곡식인지 아닌지를 알아보는 놀라운 도구였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