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성도가 꿈꾸어야 할 진정한 꿈은 무엇인가?(창37:5~11)_2022-11-13(주일)

by 갈렙 posted Nov 1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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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 성도가 꿈꾸어야 할 진정한 꿈은 무엇인가?(37:5~11)

[일시] 20221113(주일) 오전9, 11

[찬송] 35장 큰 영화로신 주, 295장 큰 죄에 빠진 나를, 490장 주여 지난 밤 내 꿈에 뵈었으니

PW: 믿음, MIW:

T.S: 믿음이란 요셉처럼 주신 꿈을 붙잡고 죄짓지 않고 모든 일에 충성하여 하늘에서 왕 되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 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우리는 지난 시간에 하나님께서 만세 전에 아들을 낳으셨는데 하나님은 그에게 그리스도라는 직무를 주셨다는 것과 그러한 직무는 제사장직, 왕직, 선지자직이며, 직무를 주신 이유 그분이 우리 성도들의 맏형으로서 먼저 앞 길을 걸어가는 것이었음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천국에서 성도들은 모두가 다 제사장직을 맡아서 예배드리지만, 왕직은 모두가 맡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들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천국에 들어가는 것과는 달리 천국에서 왕직을 맡게 되는 것은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닙니다. 왕같은 제사장은 그 직무에 합당한 사람들이 맡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천국에서 누가 과연 왕직을 맡게 되는 것일까요? 그리고 그 왕직은 어떠한 자라야 얻게 되는 것일까요?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17세 된 요셉이 꿈을 두 번 꾼 다음에 그것을 자신의 형들과 아버지에게 이야기하자, 그 꿈이 형제들 위에 요셉이 왕이 되어 다스린다는 것으로 이해하고는 그의 형들은 요셉을 미워하기 시작하였고 아버지는 요셉을 꾸짖었지만 그 꿈을 마음 깊이 간직해두었다고 하는 말씀입니다.

요셉이 꾼 꿈은 대체 어떤 계시적인 뜻을 담고 있었던 것일까요?

그리고 그가 꾸었던 꿈들을 엄청 많았을텐데 왜 성경에는 요셉이 꾼 꿈들 중에서 두 가지 꿈만 기록되어 있는 것일까요?

그리고 요셉이 꾸었던 2가지 꿈들은 서로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 것인가요?

 

2)청중적 접근

사람은 대부분 꿈을 꿉니다. 그런데 꿈을 꾸고 나서는 거의 다 기억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꿈을 기억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꾸는 꿈들에는 아무 의미없는 꿈도 있고, 무서운 영화를 보고나서 악몽을 꾸는 경우도 있으며, 자기의 고민과 생각이 너무 많아 식음 땀 나는 꿈을 꾸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한 의미없는 꿈들은 대체로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또한 그 내용을 보더라도, 앞 뒤가 잘 맞지 않을 뿐더러 연결도 되지 않습니다. 터무니 없는 내용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꿈이 과연 하나님의 뜻을 담고 있는 계시적인 꿈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몇 가지 공통된 점이 있습니다. 첫째, 꿈을 꾼 뒤 곧장 깨어나서 그 꿈의 내용을 선명하게 기억하는 꿈이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주신 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둘째, 꿈을 꾸되 겹쳐서 꾸거나 반복적으로 꾼다면, 그것 역시 하나님의 꿈입니다. 셋째, 꿈의 내용이 일정한 패턴 곧 일정한 스토리나 메시지를 담고 있는 꿈이라면 그것은 하나님이 주신 꿈입니다. 넷째, 마지막으로 그것이 하나님이 주신 꿈이라면 반드시 그대로 성취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요셉이 꾸었던 꿈은 정말 계시적인 꿈이었을까요?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B.C.1898년경으로, 요셉이 17세되던 해이자, 야곱의 나기 107세 되던 해에 꾸었던 2가지 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때 이삭의 나이는 167세였습니다.

 

4)문제발생원인

요셉은 2가지의 꿈을 꾸었습니다. 첫번째 꿈은 요셉이 형들과 더불어 곡식단을 묶고 있었는데, 요셉의 곡식 단이 일어서더니 형들의 곡식단이 요셉의 곡식단에게 절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형들이 이렇게 해석했습니다.

37:8 그의 형들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참으로 우리의 왕이 되겠느냐 참으로 우리를 다스리게 되겠느냐 하고 그의 꿈과 그의 말로 말미암아 그를 더욱 미워하더니

그런데 요셉이 또 다른 꿈을 꾸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형들에게 그리고 아버지에게도 말했습니다. 그 꿈의 내용은 해와 달과 별들이 요셉에게 절을 하는 꿈이었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아버지가 그 꿈을 해석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37:10-11 그가 그의 꿈을 아버지와 형들에게 말하매 아버지가 그를 꾸짖고 그에게 이르되 네가 꾼 꿈이 무엇이냐 나와 네 어머니와 네 형들이 참으로 가서 땅에 엎드려 네게 절하겠느냐 11 그의 형들은 시기하되 그의 아버지는 그 말을 간직해 두었더라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있어도 하나님이 주시는 꿈이 어떤 것인지를 잘 모르면, 그 꿈이 말하고 있는 바를 이해하지 못하며 또한 받아들이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하나님이 주시는 꿈이 어떤 것인지를 잘 모르면, 그 꿈이 이뤄지지 못하도록 방해하기도 합니다.

믿음이 있어도 하나님이 주시는 꿈이 어떤 것인지를 잘 모르면, 꿈을 잘못 해석하기도 합니다.

믿음이 있어도 하나님이 주시는 꿈이 어떤 것인지를 잘 모르면, 꿈을 꾼 사람을 시기하고 미워하고 죽이려고까지 합니다.

믿음이 있어도 하나님이 주시는 꿈이 어떤 것인지를 잘 모르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꿈대로 되는 것을 보고 나중에 가서 후회하게 됩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믿음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꿈을 분별하여 그것이 하나님의 주신 꿈이라면 그 꿈을 잘 해석하고 그래서 하나님의 뜻을 성취해가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 창세기에서 요셉 이야기는 어느 부분에 위치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요셉은 어떻게 해서 이러한 계시적인 꿈을 꾸는 사람이 될 수 있었던 것인가요? 요셉은 사실 꿈만 꾸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늘 함께 한 사람이었습니다. 창세기 39장에 가면, 요셉은 하나님께서 함께 한 사람이라고 계속해서 나옵니다.

39:2-3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3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

39:21-23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간수장에게 은혜를 받게 하시매 22 간수장이 옥중 죄수를 다 요셉의 손에 맡기므로 그 제반 사무를 요셉이 처리하고 23 간수장은 그의 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살펴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더라

왜 요셉에게는 하나님께서 함께 했다는 말이 계속해서 등장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한 마디로, 요셉이 그의 조상들이 심어놓은 믿음의 열매의 대표로서 출생하였기 때문입니다.

사실 창세기는 창조 이야기(1~11)와 족장 이야기(12~50)로 나누어집니다. 그중에서 또다시 족장이야기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 이야기로 나뉘어집니다. 그런데 요셉 이야기는 야곱 이야기와 겹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창세기에서 족장들의 이야기는 영적으로 볼 때에 과연 무엇을 말하고 있는 것일까요? 그것은 한 마디로, 장차 누가 과연 약속의 땅인 천국에 들어가게 될 것이며, 또한 그곳에 들어가는 사람일지라도 누가 왕적 지위를 얻게 되는지를 말해주는 이야기입니다.

마태복음 8:11 의하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천국에서 왕노릇할 자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실제 천국에 가보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은 천국에서 24장로들에게 속하기 때문입니다.

8:11 [그런데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동[쪽들로부터][그리고] [쪽들]로부터 많은 사람이 [장차] 이르러(다다를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하늘들의 왕국)[][] [기대어]앉으려니와(앉게 되어질 것이다)

그렇다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은 어떻게 해서 천국에 들어가서 잔치를 누리는 자의 반열에 들어갔으며 거기에서 왕노릇하는 자로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일까요?

첫째, 아브라함은 믿음과 회개를 통해 가문에 드리워진 저주를 끝냈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의 가문은 일찍 죽는 저주와 불임의 저주가 있었는데, 아브라함은 우상숭배가 가득한 갈대아 우르를 빠져나왔으며, 자신의 잘못을 할례를 행함으로 회개했기에, 그 가문에 드리워진 저주를 끝낼 수가 있었습니다. 한 마디로, 그의 이야기는 저주를 끝냄입니다.

둘째, 이삭은 젊은 나이였지만 하나님께 자신의 목숨을 기꺼이 내어 드렸기 때문입니다. 한 마디로 자신을 드려 헌신한 것입니다. 한 마디로 헌신입니다.

셋째, 야곱은 아버지의 후사(상속자)가 되기를 간절히 사모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는 둘째 아들이었지만 아버지 이삭의 후사가 될 수가 있었습니다. 한 마디로 사모함과 열정입니다.

그리고 요셉입니다. 요셉은 대체 어떠한 삶을 살았기에 왕노릇하는 자의 반열에 들어갈 수 있었을까요?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꿈을 믿고 죄를 범치 않은 가운데, 맡겨진 일에 충성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요셉은 하나님께서 보여준 꿈을 그대로 믿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죄로부터 자신을 철저히 지켜내었습니다. 그리고 맡겨진 일에 충성하였습니다.

그렇다면 그때 요셉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그것은 그가 꾼 꿈대로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요셉 이야기는 꿈으로 먼저 하나님의 계시가 요셉에게 왔다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것은 조상들이 베풀어준 은혜를 받은 것입니다. 왜냐하면 요셉은 자신의 윗대 조상들이 저주를 끝내주었으며 헌신했으며,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기를 사모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열매로서 요셉이 나타난 것입니다.

그러니까 요셉이 스스로 잘나서 그에게 하나님께서 함께 한 것이 아니며, 계시적인 꿈을 꾸는 사람이 된 것이 아닙니다. 그가 태어났을 때에 이미 하늘에는 검은 구름이 다 걷혀 있었습니다. 그때에 요셉이 태어난 것이고, 그래서 요셉은 처음부터 그가 장차 어떤 존재가 될 것인지 꿈 에 계시가 되었습니다. 그것은 그가 장차 왕노릇할 자가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것도 그는 2가지 꿈을 곧 일정한 스토리가 있는 겹쳐 꾸었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의 꿈은 그가 자신의 형제들 위에 왕노릇한다는 내용의 꿈이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훗날 형들은 꿈처럼 무려 네 번씩이나 동생 요셉에게 엎드려 절을 했습니다.

42:6 때에 요셉이 나라의 총리로서 그 땅 모든 백성에게 곡식을 팔더니 요셉의 형들이 와서 그 앞에서 땅에 엎드려 절하매

43:26 요셉이 집으로 오매 그들(형들)이 집으로 들어가서 예물을 그에게 드리고 땅에 엎드려 절하니

44:14 유다와 그의 형제들이 요셉의 집에 이르니 요셉이 아직 그 곳에 있는지라 그의 앞에서 땅에 엎드리니

50:18 그의 형들이 또 친히 와서 요셉의 앞에 엎드려 이르되 우리는 당신의 종들이니이다

두 번째의 꿈은 해와 달과 별들이 요셉에게 절한다는 꿈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꿈은 해석이 잘못되었습니다.

37:10-11 그가 그의 꿈을 아버지와 형들에게 말하매 아버지가 그를 꾸짖고 그에게 이르되 네가 꾼 꿈이 무엇이냐 네 어머니네 형들이 참으로 가서 땅에 엎드려 네게 절하겠느냐 11 그의 형들은 시기하되 그의 아버지는 그 말을 간직해 두었더라

왜냐하면 이번에는 그의 아버지 야곱이 그 꿈을 해석을 했는데, 야곱 자신, ‘은 요셉의 어머니인 라헬, ‘열한 별들요셉의 형들로 해석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이 꿈을 정확히 모르고 해석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요셉의 어머니 라헬은 1년전에 요셉의 동생 베냐민을 낳다가 죽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요셉의 형들은 11명이 아니라 10명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 꿈은 다른 뜻을 내포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저도 지금에서야 이 꿈의 내용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해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이 땅에서 이루어질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장차 성도들이 천국에 들어갔을 때에 이뤄질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표로서, 요셉은 여러 나라들 위에 군림하는 왕적 존재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요셉의 꿈은 천국에서 성도들이 왕노릇하는 데에 2가지 유형이 있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하나는 성도들 중에 어떤 이는 성도들 위에서 왕노릇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천국에서는 왕노릇하는 성도가 있고 또한 그들을 섬기는 성도가 있는 것입니다.

20:26~27[직역] 너희 중에서는 [장차] 이와 같은 것이 있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만약 장차 너희 안에서 누구든지 크게 되기를 [계속] 원한다면, 그는 장차 너희들의 섬기는 자(‘디아코노스’ = 집사, 하인, 시중드는 사람, 봉사자)로 있을 것이다. 27 그리고 먄약 너희 안에서 누구든지 [계속] 첫째이기를 [계속해서] 원한다면, 그는 장차 너희의 종(‘둘로스’)으로 있을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는 천국에 들어갔을 때에 어떤 왕노릇하는 성도들 중에는 전 우주를 통치하게 될 터인데, 해와 달과 별들을 통치하는 자들도 있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그것에 대한 예표로서, 요셉은 기근 때문에 여러 대륙에서 오는 사절단을 맞이하여, 그들로부터 경배를 받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 구약 성경에서 성도의 최고의 지위는 어떻게 묘사되어 있는가?

사실 창세기는 씨앗과 같은 책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일차적으로 어떤 열매를 맺는 것이스라엘 민족의 역사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는 족장들의 이야기와 똑같은 전철을 밟게 됩니다.

첫째, 이스라엘 민족은 아브라함처럼 애굽에서 탈출하여 우상숭배의 저주로부터 벗어났습니다. 그리고 둘째, 광야에서는’ ‘이삭처럼 여호수아와 갈렙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헌신했습니다. 셋째, 가나안땅 정복과정에서는 야곱처럼 하나님의 기업의 상속받기 위해 피나는 전쟁을 했습니다. 그리고 넷째, 가나안 땅에서는 요셉처럼왕을 세우는 일을 하였습니다. 곧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가 곧 족장들인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 그리고 요셉의 역사의 재현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의 꽃은 역시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나안 땅 정복전쟁을 통하여 하나님의 기업을 얻은 후사들이 이제는 왕이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왕이 세워졌는지 알려주는 역사가 바로 사무엘 상하의 역사입니다. 그리고 그 후손들 중에서 왕노릇하는 자들의 이야기가 바로 열왕기 상하의 역사입니다.

왜 출애굽한 이스라엘 나라의 이야기는 결국에는 왕의 이야기로 끝나는 것일까요? 그것이 바로 장차 성도들이 장차 하늘나라에 들어가서 얻을 지위가 왕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아브라함 때부터 장차 왕이 나올 것이라고 계속해서 약속해 주셨습니다.

17:6 내가 너(아브라함)로 심히 번성하게 하리니 내가 네게서 민족들이 나게 하며 왕들이 네게로부터 나오리라

35:11 하나님이 그(야곱)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생육하며 번성하라 한 백성과 백성들의 총회가 네게서 나오고 왕들이 네 허리에서 나오리라

 

그리하여, 왕노릇하는 자의 전형으로 또 한 사람을 보여주셨으니 그가 바로 다윗왕입니다. 다윗 왕은 사울왕의 뒤를 이어 왕이 된 자입니다. 왜 선택받은 사울왕이 폐위당하고 말았습니까? 이 이야기는 하나님께서 왕으로 선택한 왕이라 할지라도 왕의 지위에 합당하게 생활하지 못한 자는 결국 그 지위를 잃고 만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그럼, 다윗은 어떻게 되어서 왕적 지위를 받게 되었고, 또한 왕적 지위를 보존하는 사람이 될 수 있었습니까? 그는 첫째, 주님을 진정 사랑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는 주님보다 앞세우는 것이 없었습니다. 그가 왕이 되어서 맨 처음 한 일은 하나님의 성막으로 궁궐 옆으로 옮겨오는 일을 했습니다. 심지어 그는 주님과 함께 하기 위해 한 때 왕위로 내려놓은 사람입니다. 그리고 둘째, 그는 진정 주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주님의 마음을 헤아렸고 주님을 위해 살았기 때문입니다. 그는 자기의 궁이 백향목인데 하나님의 성막은 천막집이라는 것을 알고 그것을 가슴아파한 사람입니다.

삼상13:13-14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도다 왕이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에게 내리신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리하였더라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위에 왕의 나라를 영원히 세우셨을 것이거늘 14 지금은 왕의 나라가 길지 못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왕에게 명령하신 바를 왕이 지키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마음에 맞는 사람을 구하여 여호와께서 그를 그의 백성의 지도자로 삼으셨느니라 하고

어찌되었든 다윗은 왕으로 세움받은 자의 가장 완벽한 그림입니다. 왜냐하면 결국에 다윗도 역시 왕이 요셉처럼 2가지 위에 왕노릇하는 자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첫째는 다윗도 8명의 형제들 가운데 왕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둘째, 그는 남유다와 북이스라엘의 왕으로 등극했을 뿐만 아니라 주변의 나라들을 복속시켜 조공을 바치게 하는 큰 왕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 누가 왕이 될 수 있는가?

그럼, 대체 천국에 들어갔을 때에 누가 왕이 되는 것입니까? 그것은 요셉 이야기와 더불어 다윗 이야기를 합치면 됩니다. 요셉과 다윗의 삶의 핵심은 이렇습니다.

첫째, 혈통적으로 장자로 태어났다고 해서 그가 왕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왕으로 정해서 보낸 자가 왕이 되거나 아니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왕이 된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둘째, 하나님께서 왕으로 미리 정해놓으신 사람이라 할지라도 왕으로서 합당한 삶을 살지 못하면 왕적 지위를 상실한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사울왕은 왕으로 선택받았지만, 하나님께서 불순종하였고 우상숭배를 행하여 왕으로서 합당한 삶을 살지 못해 결국 왕적 지위를 빼앗기도 만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천국에 들어갔을 때에 누가 왕노릇을 하는 사람이 되는 것일까요? 그것은 창세기에서 시작된 왕의 이야기를 요한계시록에서 정리하고 있는데, 그것은 우상숭배와 음행의 죄로부터 이겨낸 바로 두아디라 교회의 이기는 자들의 이야기에 나옵니다.

2:26-27 [그러면] 이기[고있]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고있](=테레오) 에게 [내가] [장차] 만국(을 다스리는)(위에 있는) 권세를 주리니 27 [그러면] 그가 철장(쇠지팡이)(을 가지고)(안에서) 그들을 다스려(목양한다), [마치] 질그릇[]을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역시] 내 아버지께 받은 [채 있는] 것이 그러하니라

여기서는 2가지 조건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이기고 있는 자이면서 동시에 끝까지 주님께서 맡겨주신 일에 충성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이기는 자(‘니카오’)라는 말은 악한 영들과의 싸움 곧 우상숭배로부터 벗어나는 것을 가리키며, 다른 사람들보다 더 강한 자가 되는 것을 가리킵니다. 왜냐하면 이기다는 동사 니카오2가지 뜻을 가지고 있는데, 이기다, 승리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으면서 동시에 더 강하게 되다, 우세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누가 왕노릇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까? 우상숭배로부터 벗어나 악한 영들을 이기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보다 더 주님을 사랑하고 더 주님을 위해 헌신하는 자가 되는 것을 가리킵니다. 결국 우리도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 그리고 요셉과 다윗처럼 살아가면 됩니다.

첫째, 아브라함처럼 회개하여 저주를 끝내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둘째, 이삭처럼 자기자신을 하나님께 드려 헌신하여야 합니다. 셋째, 야곱처럼 하늘의 상속자가 되는 것을 간절히 사모해야 그것을 열심히 추구하여야 합니다. 넷째, 요셉처럼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꿈을 믿고 끝까지 죄로부터 자신을 지켜내며, 맡겨진 일에 충성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다섯째로, 다윗처럼 주님을 진정 사랑하여 주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3)청중의 문제와 해결

그렇습니다. 천국에서 받는 지위는 결코 은혜로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천국에서부터 왕적 지위를 주려고 이 땅에 보낸 사람이든 이땅에서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것을 사모하고 그것에 충성한 사람이든, 천국에서 왕적 지위를 누리기에 이 땅에서 합당한 삶을 살았던 자가 결국 천국에서 왕적 지위를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천국에서 받는 지위는 결코 거저 주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요셉처럼 주신 꿈을 붙잡고 죄짓지 않고 모든 일에 충성하여 하늘에서 왕이 되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신앙생활의 목표는 대체 무엇입니까? 우리는 지금 어떤 꿈을 꾸고 있습니까? 새 예루살렘 성 안에 거주하는 자만 되면 되는 것입니까? 우리는 창세기에 나오는 족장들의 이야기를 통하여, 그리고 이스라엘 민족의 이야기를 통하여, 그리고 두아디라교회의 이야기를 통하여, 과연 어떤 사람이 이기는 자가 되고 끝까지 주님 일에 충성하는 자가 되는지를 배웠습니다.

이제 다시 꿈을 꾸십시오. 천국에서 성도들의 최고 지위는 왕적 지위를 갖는 것입니다. 우리가 천국에 들어갔을 대에, ‘종과 같은 제사장이 되는 것이 아니라 왕과 같은 제사장이 되는 것을 꿈꾸기 바랍니다.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이것을 위해서는 아브라함처럼 시작하십시오. 회개를 통해 우상숭배를 끝내야 합니다. 그리고 이삭처럼 자신을 주님께 드려야 합니다. 또한 야곱처럼 하늘의 상속자가 되기를 사모해야 합니다. 그리고 요셉처럼 주님이 보여주신 꿈을 붙잡고, 자신을 죄로부터 지키고, 맡겨진 일에 충성해야 합니다. 그리고 다윗처럼 주님만을 사랑하고 주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 결단의 축복

그러면 천국에 들어갔을 때에 왕적 지위를 누리는 복된 성도들이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누가 천국에서 왕적 지위를 누리고 사는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천국에 왕적 지위란 내가 왕이 되어 형제들을 목양하고 우주를 통치하는 일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천국에서 왕적 지위를 누리려면 맨 처음에는 우상숭배의 저주를 끝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천국에서 왕적 지위를 누리려면 자신을 주님께 드리고, 천국에서의 상속자가 되기를 사모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천국에서 왕적 지위를 누리려면 주님이 주시는 꿈을 믿고 자신을 죄로부터 지키며 맡겨진 일에 충성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천국에서 왕적 지위를 누리려면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왕적 지위를 얻기 위해 우상숭배를 끝내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왕적 지위를 얻기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왕적 지위를 처음부터 사모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왕적 지위를 얻기 위해 충성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왕적 지위를 얻기 위해 주님만 사랑하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천국에서 왕적 지위가 있다는 것을 보지 못하게 가로막은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천국에서 받을 왕적 지위를 부정하게 만드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천국에서의 왕적 지위를 사모하고 사모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꿈들 중에는 하나님이 주시는 계시적인 꿈이 있구나.

2. 족장들의 이야기는 곧 이기는 자들의 이야기였구나.

3.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는 왕으로 귀결되는 역사였구나.

4. 왕노릇하는 사람의 대표 모델은 요셉다윗이었구나.

5. 왕노릇은 형제들 위에 그리고 우주 위에 다스리는 것이로구나.

6. 천국에서 왕적 지위는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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