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시대에 전해주어야 할 성탄의 기쁜 소식은?(마1:18~23)_2022-12-11(주일)

by 갈렙 posted Dec 1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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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금 이 시대에 전해주어야 할 성탄의 기쁜 소식은?(1:18~23)

[일시] 20221211(주일) 오전9, 11

[찬송] 29장 성도여 다 함께, 120장 오 베들레헴 작은 골, 109장 고요한 밤 거룩한 밤

PW: 믿음, MIW: 예수님

T.S: 믿음이란 유대 땅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신 예수님이 임마누엘 하나님이라는 것을 전해주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과거 성탄축하의 밤 시간가장 많이 불렀던 찬송은 아마도 109고요한 밤 거룩한 밤이었을 것입니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어둠에 묻힌 밤그런데 이 찬송 중 2~4절의 후렴부지금 새 찬송가와 다릅니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영광이 둘린 밤 천군 천사 나타나 기뻐 노래 불렀네 왕이 나셨도다 왕이 나셨도다라고 불렀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왜 이번에 새찬송가로 바뀌면서 후렴구는 구주 나셨도다로 바뀌었습니다. 왜 바꾸었을까요?

그렇다면 성탄은 과연 왕이 태어나신 것인가요 구주가 태어나신 것인가요? 그리고 왕이 태어났다는 말의 의미는 무엇이며, ‘구주가 태어났다는 말의 의미는 대체 무엇인가요?

그런데 가브리엘 천사가 그때에 마리아에게 나타나서 일러준 바에 따르면 태어나실 분은 하나님의 아들로 불려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1:35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성령이 네게(마리에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태어]나실 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

그리고 예수께서 태어나신 후에 베들레헴에 목자들에게 나타난 주의 천사이미 태어난 채 있는 분구주이며, ‘그리스도이자 주님이라고 일러주었습니다.

2:10-11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11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구원자)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그렇다면, 성탄은 누가 과연 태어나신 것인가요? 그래서 오늘은 예수께서 태어날 당시에는 그분이 누구라고 알려졌으며, 훗날 사람들에 의해서 전파된 예수님은 대체 누구라고 전파되었는지를 알아볼까 합니다.

오늘 대강절 셋째 주일로서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다리는 절기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누가 태어난 것을 기억하며 감사해야 하는 것일까요? 우리의 마음 속에서 기다리는 예수님은 어떤 존재임을 것을 알고 그분의 탄생을 기다리며 그분의 탄생을 기뻐해야 하는 것일까요?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주의 천사가 다윗의 자손 요셉에게 나타나 자신과 정혼한 처녀 마리아 데려오기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면서 그녀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니, 아들을 낳으면 그의 이름을 예수라고 할 것과 그것은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함인데, 이는 하나님이 사람과 함께 하기 위함이라고 했다는 말씀입니다.

아직 정혼한 상태에서 마리아는 대체 누구를 낳게 되었던 것인가요?

왜 처녀가 아들을 낳은 일을 가리켜, 마태복음의 기자는 이 그 일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해주고 있는 것인가요?

 

2)청중적 접근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B.C.4년경 예수께서 마리아에게 잉태될 무렵, 주의 천사가 나타나서 마리아와 정혼한 상태에 있는 요셉에게 들려준 말씀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이때 요셉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자신과 정혼한 처녀 마리아가 자신과 아직 동거하기 전인데 배가 불러왔다는 소문이 들려왔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요셉은 신중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자 마리아가 잉태한 사실을 알리지 않고 조용히 몰래 파혼하기로 결정을 내립니다.

그때였습니다. 잠을 자는데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주님이 보낸 천사가 나타났습니다.

1:20-21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천사)가 현몽하여(
꿈을 따라서)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에게(안에)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부터] 된 것이라 21 [그런데 그녀가 장차] 아들을 낳으리니, [너는 그의] 이름을 예수라 하라(부를 것이다) 이는(왜냐하면)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부터] [장차] 구원할 자이심이라(것이기 때문이라) 하니라

그런데 마태복음의 저자는 이 모든 된 일이 이사야 7:14에 기록된 예언의 말씀 곧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게 될 것이며,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 부를 것이라는 말씀이 성취된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임마누엘이라는 뜻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뜻이라고 해석해주었습니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없으면, 처녀는 결코 아이를 가질 수 없다고 판단하게 될 것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내 아이를 잉태하지 않은 약혼녀와 조용히 파혼하며 끝내지는 않을 것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주의 천사가 꿈에 지시한 것을 의미 없는 말로 치부해 버릴 것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마리아를 모든 사람들에게 소문내어 그녀에게 수치를 주고 돌에 맞아 죽게 만들 것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배가 불러온 마리아를 자기 집으로 데려오지 않을 것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잘못 행하여 하나님의 아들의 탄생을 우리로 하여금 볼 수 없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셉은 믿음으로 주의 천사의 지시에 순종하기로 결단합니다. 그리하여 그녀를 자기 집에 데려오되 그녀가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하지 않고 그녀를 지켜줍니다. 그리고 태어나자 그녀가 낳은 아들의 이름을 예수구원자라고 불렀습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 예수께서 나셨을 때에 헤롯왕과 온 예루살렘은 왜 소동했을까?

지금으로부터 2천년 전 유대 땅 베들레헴에서 예수께서 탄생하셨습니다. 그렇다면 마리아가 낳은 그 아들은 대체 누구일까요?

그런데 유대인의 왕이 탄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동방에서 박사들예루살렘에 찾아왔습니다. 그러자 헤롯대왕과 온 예루살렘은 이 소식을 듣고 발칵 뒤집힙니다. 왜 그랬을까요?

2:3 헤롯 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

여기서 소동했다는 단어는 헬라어로 타랏소라는 단어가 사용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동사는 함께 뒤흔들다. 분기시키다. 어지럽히다. 불안하게 하다. 동요시키다는 뜻입니다. 헤롯 대왕과 온 예루살렘 사람들을 흔들어놓았다는 것입니다.

그러자 헤롯대왕이 먼저 움직였습니다. 모든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서기관을 불러다가 물었습니다. 그리스도가 진정 어디에서 나겠소?”(2:4)

그렇다면, 왜 헤롯대왕은 그리스도가 태어난 것을 가지고 흥분한 것입니까? 그것은 곧 유대에 새로운 왕이 태어났다는 것을 의미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자신의 자리를 넘볼 자가 태어났다는 것을 의미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온 예루살렘 사람들도 그리스도의 탄생 곧 왕의 탄생을 기다리고 있었기에 동방박사들의 소식은 그들을 소용돌이치게 만들었습니다.

왜 당시 사람들은 그리스도가 태어난 것을 두고 이렇게 소동을 하게 된 것일까요? 그것은 시편 2편에 약속된 그리스도가 태어났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2:2-6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서로 꾀하여 여호와와 그의 기름 부음 받은 자’(그리스도)를 대적하며 3 우리가 그들의 맨 것을 끊고 그의 결박을 벗어 버리자 하는도다 4 하늘에 계신 이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그들을 비웃으시리로다 5 그 때에 분을 발하며 진노하사 그들을 놀라게 하여 이르시기를 6 내가 나의 을 내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다 하시리로다

그렇습니다.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그리스도는 곧 을 의미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왕다윗의 후손으로서, 다윗의 고향 베들레헴에서 다윗의 왕위를 이어서 태어나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왕이 나셨도다는 찬송은 유대인의 입장에서 쓴 것입니다.

7:42 성경에 이르기를 그리스도는 다윗의 씨로 다윗이 살던 마을 베들레헴에서 나오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며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탄생은 당시 헤롯대왕과 예루살렘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했던 것입니다. 그것은 헤롯대왕자신을 넘어뜨리는 세력으로 인식했기 때문이지만, 유대인들에게 그것은 자기들을 로마의 압제로부터 구원할 새로운 왕의 탄생을 의미했기 때문입니다.

 

. 초대 교회와 사도 바울은 무엇을 전했는가?

예수께서 탄생하시고 30살이 되자 예수께서는 공생애를 시작하셨습니다. 그리고 3년반의 사역을 마치고 대속의 제물이 되어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40일간 제자들에게 자신을 보여주신 후 승천하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죽기 전에 약속하셨던 성령을 보내주셨습니다. 그러자 제자들은 세상에 나가서 담대히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렇다면 그때 제자들이 전도할 때에 전도의 핵심은 무엇이었을까요?

2:36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

5:42 그들이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니라

제자들이 밖으로 나가서 전도할 때나 그리고 성전 안에 있을 때집에 있을 때든지 그들은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것을 전하고 가르치는 것에 전무했던 것입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다메섹에서 부활하신 주님을 만났던 사도 바울 예수님께 부르심을 받아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다면 사도 바울은 맨 처음에 어떻게 전도했을까요? 바울은 항상 가는 곳마다 먼저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서 전도를 했는데, 이때도 전도의 핵심은 예수라는 분이 곧 그리스도라는 것을 증거했습니다.

바울이 2차 전도여행 중에 데살로니가에 이르게 될 때에도 그는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신 것을 전했습니다.

17:1-3 그들(바울과 실라와 디모데)이 암비볼리와 아볼로니아로 다녀가 데살로니가에 이르니 거기 유대인의 회당이 있는지라 2 바울이 자기의 관례대로 그들에게로 들어가서 세 안식일에 성경을 가지고 강론하며 3 뜻을 풀어 그리스도가 해를 받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할 것을 증언하고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전하는 이 예수가 곧 그리스도라 하니

그리로 이어서 고린도에 이르렀을 때에도 바울은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서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신 것을 증거했습니다.

18:5 실라와 디모데가 마게도냐로부터 [고린도에] 내려오매,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유대인들에게 예수는 그리스도라 밝히 증언하니

 

그렇다면 왜 초대교회 사도들과 사도 바울은 복음을 전할 때에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전하지 않고 그리스도라고 전했던 것인가요?

그것은 2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첫째, 유대인들에게는 그리스도의 탄생소식이 아주 기쁜 소식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학수고대하며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 그리스도의 탄생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다윗과 같은 왕이 오심으로 로마의 압제에서 자신을 건져주시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둘째, 만약 유대인들에게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증거했다면 아마도 바울은 복음을 제대로 전하지도 못한 채 유대인들에게 돌에 맞아 죽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19:7 유대인들이 대답하되 우리에게 []법이 있으니 그 []법대로 하면 그가 당연히 죽을 것은 그가 자기[자신]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함이니이다

왜냐하면 율법에 따르면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면 반드시 온 회중이 돌로 그를 쳐서 죽이라고 했기 때문입니다(24:16). 유대인들에게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전파하면 곧바로 신성모독죄에 걸려 돌에 맞아 죽을 수 있기 때문, 아예 복음전파 자체가 힘들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유대인들은 하나님은 한 분 뿐이라고 배웠고 그렇게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여호와에게 아들이 있다는 것을 그들은 들어보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은 그러한 계시가 구약성경에도 나와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그러한 계시가 아직 그들에게 열려진 상태가 아니었습니다. 그러므로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전하면 그들이 관심을 갖고 귀를 기울이겠지만,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면 도리어 화를 당할 수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도 베드로와 초대교회 성도들이나 사도 바울이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에는 대부분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신 것을 전했던 것입니다.

 

. 바울과 사도 요한은 점차 예수님을 누구라고 전해 주었는가?

그렇습니다. 복음전파의 초기 단계에서 사도들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에 의해서 점차 복음이 이방인들에게 전해질 때부터 양상은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왜냐하면 사도 바울도 이방인들에게는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증언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 이방인들에게 예수님은 그리스도라고 증언하는 것보다, 그분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하나님으로부터 파송을 받아 아들로서 이 땅에 오신 것이며, 그분은 모든 인류의 죄를 구속하시고 구원하시기 위해 오셨다고 전하는 것이 훨씬 더 그들에게 효과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살전1:9-10 그들이 우리에 대하여 스스로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너희 가운데에 들어갔는지와 너희가 어떻게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살아 계시고 참되신 하나님을 섬기는지10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그의(하나님의) 아들이 하늘로부터 강림하실 것을 너희가 어떻게 기다리는지를 말하니 이는 장래의 노하심에서 우리를 건지시는 예수시니라

이것은 바울이 A.D.52년경2차전도여행 중에 고린도에 왔을 때에 먼저 개척했던 데살로니가 교회를 위해 쓴 편지에 나오는 것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예수님을 데살로니가에서만 하나님의 아들로 증언한 것이 아닙니다. 바울은 고린도에서도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전했기 때문입니다.

고후1:19 우리 곧 나와 실루아노와 디모데로 말미암아 너희(고린도교회) 가운데 전파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예 하고 아니라 함이 되지 아니하셨으니 그에게는 예만 되었느니라

또한 바울이 고린도에 있을 때에 로마서를 쓰게 되는데, 그때에도 역시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전했습니다.

1:4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그렇습니다. 이방인들에게 예수님은 하나님이 보낸 아들로 증거할 때 훨씬 더 효과적이었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방인들에게 그리스도라는 말은 큰 의미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유대인들에게 그리스도라는 말은 유대인들을 세상 제국인 로마의 압제로부터 구원하러 오신 왕이라는 뜻을 가졌지만, 이방인들에게는 그리스도는 로마의 압제에서 벗어나게 해 줄 필요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아들을 보내어 이방 죄인들까지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다는 말은 이방인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상을 숭배하는 사는 이방인들을 사랑하시어 이방인도 구원하시려고 십자가에서 죽으셨는지를 생각하면 고맙고 감사하기 그지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오늘날의 시대에 우리는 예수님을 누구라고 전해주어야 하는 것일까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예수님이 그리스도라는 말은 크게 와 닿지 않습니다. 지금 우리나라 사람에게 이라는 의미는 그리 좋은 의미로 쓰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대통령은 오히려 백성들로부터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사람에게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전하는 것은 의미가 있는 것일까요? 그것은 지금도 역시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을 보내 우리를 죽음마귀로부터, 그리고 가난질병저주로부터 건져주기 위해 오셨다고 말하는 것은 지금도 역시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께서는 그리스도이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거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예수님은 육신을 입고 아들로 오신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처음 신앙생활을 하던 때 곧 지금으로부터 30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보면, 그때에는 예수님을 하나님이라고 말하지도 않았고, 그렇게 듣지도 못했습니다. 언제나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었습니다.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아들로 오신 것이지만 그러나 그분은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으신 분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기 위해 이 세상에 장막을 치셨기 때문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장막을 치시매(1:14)” 다시 말해 하나님께서 임마누엘하기 위해 사람이 되신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1: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그러므로 후대에 쓰인 성경책일수록 예수께서 그리스도라는 것에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분으로 더 많이 증언되고 있으며, 더욱이 A.D.90~95년 사이에 쓰인 요한문서들 곧 요한복음이나 요한일서, 요한계시록을 보면 더욱더 예수님이 스스로 계시는 하나님이자, ‘전능하신 분이라고 소개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8: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하였노라 너희가 만일 내가 그인 줄(‘나는 ~라고 하는 이혹은 스스로 있는 자’) 믿지 아니하면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8:24에서는 요한복음에 나오는 말씀으로서, 예수께서 공생애의 마지막 초막절 기간에 당신 자신을 스스로 계신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A.D.90년경 쓴 요한일서에 따르면 요한은 예수님을 하나님이라고 아예 증거하고 있습니다.

요일5:20 또 아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러(다다르시어) 우리에게 [이미] 지각을 주사(주셨다는 것과) 우리로 참된 자를 알게 하신 것과 또한 우리가 참된 자 곧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니 그는(이분은) 참 하나님이시요 영생이시라

그리고 요한계시록에 보면, 예수님은 처음이자 마지막이신 이로서 주 하나님이라고 나옵니다.

22:13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

1:8 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그런데 알고보면, 사도 바울도 그의 복음전파 후기에 보면, 예수님을 하나님이라고 전파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로마서의 편지에서도 그렇게 말씀하고 있으며(9:5), 사도행전에 보면 그가 에베소 장로들에게 하나님께서 자기의 피로 사신 교회를 언급하면서, 하나님께서 피흘리기 위해 아들로 오셨음을 증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20:28). 또한 디모데전서 3:16에 의하면, 하나님이 육신으로 나타나신 분이 예수님이라고 증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딤전3:16). 왜냐하면 아들표현된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9:5 조상들도 그들의 것이요 육신으로 하면 그리스도가 그들에게서 나셨으니 그는 만물 위에 계셔서 세세에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이시니라

20:28 여러분은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 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그들 가운데 여러분을 감독자로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보살피게 하셨느니라

딤전3:16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도다 그는(하나님은)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으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에서 전파되시고 세상에서 믿은 바 되시고 영광 가운데서 올려지셨느니라

 

3)청중의 문제와 해결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유대 땅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신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자 하나님의 아들이실 뿐만 아니라 임마누엘되신 하나님이라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지금은 이방인들에게, 유대인에게 복음을 전한 것처럼 복음을 전하는 때가 아닙니다. 그때 당시만해도 그리스도의 탄생은 충격적인 소식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방인이기 때문에 그리스도으로 오셨다는 것보다는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아들을 파송하셨다는 것이 더 우리에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거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이제는 간접적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것이 아니라 직접적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주어야 합니다. 지금은 주님 오실 때가 얼마 남지 않은 마지막 시대이기 때문에, 인류를 구원하시려고 행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직접적으로 전해주어야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오셨다고 전해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성탄은 예수님이 탄생하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아들로 오신 것이라고 전해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어떤 유익이 있습니까?

첫째, 오직 한 분 하나님만을 믿는 유대인들도 구원받을 수가 있습니다. 한 분 하나님이 예수님이시라는 것을 알면 예수님을 자신의 하나님으로 받아들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둘째, 온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차별하지 않고 우리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사람으로 오셨다는 소식을 듣고 감사함으로 예수님을 받아들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주님오시는 날까지 우리들은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아들의 신분으로 오신 하나님이라고 전해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이제는 더 이상 없는 마지막 카드를 불신자의 영혼구원을 위해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이 오셨다는 것 이상의 더 큰 기쁜 소식은 없기 때문입니다.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 결단의 축복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지금 이 시대에 우리가 전해주어야 할 성탄의 기쁜 소식이 무엇인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아들로 오신 소식이야말로 인류에게 전해진 가장 기쁜 소식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유대인들에게 예수님은 그리스도로 오신 것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님은 그리스도로 오셨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님의 탄생은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으신 놀라운 사건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님은 유대인에게나 이방인에게나 다 똑같이 기쁜 소식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신 것을 믿습니다.

주여, 이제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인 것을 믿습니다.

주여, 이제는 예수님이 하나님이신 것을 믿습니다.

주여, 이제는 성탄의 기쁜 소식을 찬양하는 자가 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성탄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자가 되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성탄의 소식이 얼마나 기쁜 소식인 것을 알지 못하게 한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예수님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보지 못하게 하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예수님이야말로 그리스도이자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하나님 자신인 것을 믿을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왕이 나셨다는 말은 그리스도가 태어나셨다는 뜻이었구나.

2. 성탄절은 온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의 아들이 태어나신 것을 기념하는 날이로구나.

3. 성탄은 하나님께서 오신 것이었구나.

4. 유대인들에게 예수님의 탄생은 왕이신 그리스도의 탄생을 의미하는 것이었구나.

5. 이방인들에게 예수님의 탄생은 하나님께서 온 인류를 구원하러 오신 놀랍고도 기쁜 소식이로구나.

6. 예수님이 하나님이신 것이 전파될 때, 이방인 뿐만 아니라 유대인들도 구원받을 수가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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