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 군중이 될 것인가 영적 소수가 될 것인가?(창6:9)_2023-01-29(주일)

by 갈렙 posted Jan 2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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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다수 군중이 될 것인가 영적 소수가 될 것인가?(6:9)

[일시] 20230129(주일) 오전9, 11

[찬송] 29장 성도여 다함께, 430장 주와 같이 길가는 것, 399장 어린양들아 두려워 말아라

PW: 믿음, MIW: 영적 소수

T.S: 믿음이란 다른 사람이 다 가는 넓은 길로 가지 않고 영적 소수가 되는 삶을 사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천국에 가면 성도들도 함께 모여 예배합니다. 천국의 마을은 24개의 마을로 되어 있어서, 보통은 24개의 마을 중 한 개의 마을에서 올라와서 예배를 드립니다. 물론 천국백성 전체가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릴 때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천국에서는 어디에서 모여 예배를 드릴까요?천국에서 예배드리는 장소는 셋째하늘 곧 3층천입니다. 이 지구로부터 치자면, 지구 위에서부터 저 우주의 하늘까지를 합쳐서 ‘1층천이라고 부르고, 천국에서 아랫하늘은 ‘2층천이라고 합니다. 천국백성들은 다 2층천에 있는 자기 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윗하늘이 ‘3층천인데, 이곳에서 예배를 드립니다. 하나님께서는 높은 언덕 위에 좌정해 계시며, 그 앞에 반 타원형 모양으로 24장로들이 보좌에 앉아있습니다. 그리고 그 뒤에는 부채꼴 모양으로 140,000석의 보좌들이 놓여있고, 거기에 앉아있는 성도들은 이긴 자들로서 대부분 면류관을 쓰고 앉아 있습니다. 그리고 그 평에는 4천석의 성가대원의 보좌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뒤에 셀수 없이 많은 흰 옷입은 성도들이 모도 서서 예배를 드립니다(7:9).

그렇다면 천국에서 144,000석에는 과연 누가 그 자리에 앉아서 예배를 드리게 되는 것일까요? 그것은 다수의 백성들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소수로서 이긴 자들이 그 자리에 앉아서 예배를 드립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144,000석의 모든 보좌에 다 이름들이 기록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지정석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천국에서는 빨리 왔다가 해서 먼저 가서 144,000석의 보좌에 앉아서 예배드릴 수가 없습니다. 다른 사람이 그곳에 앉고 싶다고 해서 앉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힘써 천국을 사모하고 천국복음을 전하며 사는 이유는 우리가 영원토록 누릴 지위와 영광 때문입니다. 천국에서 우리가 갖게 된 지위와 영광은 결코 그냥 주어지지 않습니다. 전부다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았느냐에 따라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영적인 소수가 되기를 힘써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누가 과연 영적인 소수가 될 수 있는지 그 부분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영적인 소수가 되어 살아간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사탄의 방해도 만만치 않습니다. 지금 이 시대는 영적인 소수가 되는 길을 가르쳐주지도 않으며, 영적인 소수가 되도록 이끌어주지도 않습니다. 아니 영적인 소수가 되어 살려고 하면 오히려 이단이니 삼단이니 하면서 정죄하기 일쑤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길을 찾는 것도 어렵지만, 그 길을 발견했다고 할지라도 그 길을 따라서 쭉 걸어가기도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오늘 우리는 그 길을 쭉 걸어간 한 사람을 만나보게 될 것입니다. 그는 영적인 소수의 길을 걸어간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는 144,000석의 보좌 중에서 1번줄의 보좌에 앉아있는 자로서(1번 줄에는 40개의 보좌가 있음), 24보좌에 앉아 있는 사람입니다. 그는 바로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노아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노아를 생각할 때, 2가지 정도가 떠로을 것입니다. 방주를 지은 인물이라는 것과 홍수 이후에 포도농사를 하여 포도주에 취해 자식들 앞에 그만 벌거벗은 몸을 보여 수치를 드러낸 인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포도주 사건이 너무 크게 부각되다 보니, 노아를 형편없는 사람 정도로 취급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천국의 계산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하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천국의 계산 방법은 항상 총수로 계산을 합니다. 그러니까 100가지 중에서 99가지를 잘 하다가 한 가지를 못하면, 그것 때문에 99가지가 무용지물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99가지는 그대로 살아 있습니다. 다만 한 가지가 부족할 따름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 중에 과거 간증할 때에, 자신이 주님 일을 열심히 하여 천국에 큰 빌딩같은 천국집을 장만하게 되었는데 나중에 타락해서 보니 그 천국집이 허물어져 있더라도 말한 것은 잘못된 간증입니다. 천국집이 허물어지는 것은 그가 천국에 못들어가게 되어서, 바깥 어두운 데에 쫓겨나거나 지옥에 떨어질 때, 없어지는 것이지, 그의 공로로 지어진 집은 그가 죽기 전까지는 절대 허물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노아의 한 가지 실수 때문에 노아가 쌓아놓았던 모든 업적이 허물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사실 우리는 노아보다는 에녹을 더 경건한 사람으로 취급합니다. 왜냐하면 그가 승천했다는 그 이유 한 마디로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러나 경건으로 치자면 에녹보다는 노아가 더 위대합니다. 왜냐하면 에녹은 고작 300년동안 하나님과 동행했지만, 오늘 본문 말씀에 노아는 적어도 500년동안 하나님과 동행했다고 나오기 때문입니다(6:9).

그렇습니다. 대체 노아는 어떻게 되어 영적인 소수만이 걸어가는 그 길을 갈 수 있었던 것일까요? 그의 시대에 노아는 어떻게 되어서, 주님으로부터 완전한 자라고 하는 칭호를 듣게 되었던 것일까요? 오늘 영적인 소수가 되는 놀라운 비결을 이 말씀을 통해 가슴 깊이 새길 수 있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노아가 의로운 사람으로서 그의 세대에 온전하였고 하나님과 함께 걸어간 사람이라고 했다는 말씀입니다.

당시 온 땅과 땅에 사는 모든 사람이 다 부패하여 타락의 길로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노아는 어떻게 하나님과 함께 걸어갈 수가 있었던 것일까요?

그는 어떻게 되어서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 곧 방주를 완성하는 일을 감당할 수 있었던 것일까요?

 

2)청중적 접근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B.C.2500년경 아담의 10대손이었던 노아에 관한 말씀입니다. 노아는 자신의 아버지 라멕이 182세에 낳은 장자입니다. 그런데 노아는 다른 조상들과는 달리 자식을 늦게 보았습니다. 그가 502세에 첫 아들 셈을 낳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뒤에 함과 야벳을 낳았기 때문입니다(5:32).

그런데 그의 나이 480세가 될 무렵, 이 세상은 이미 부패할대로 부패해 있었습니다.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을 만큼 타락해 있었던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영이 있던 사람이 하나님의 영을 외면한 채 육체대로만 행하는 사람들이 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육체의 쾌락을 즐기려고 권력있는 자는 여러 명의 아내를 거느리고 있었으며, 폭력으로 힘이 없는 사람들을 지배하고 그들에게 악행을 저지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그렇다면, 당시 이런 상황 속에서는 노아는 어떻게 살고 있었던 것일까요?

6:9 이것이 노아의 족보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6:9[직역] 이것이 노아의 역사(계보). 노아는 의로운 사람이었고, 그의 세대들 가운데 완전한(흠없는) 였다. 노아는 하나님과 함께 걸어갔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없으면, 노아가 어떻게 부패한 세상 속에서 의인으로 살게 되었는지를 잘 모릅니다.

믿음이 없으면, 노아가 어떻게 부패한 세상 속에서 흠없이 완전한 자로 살 수 있었는지를 잘 모릅니다.

믿음이 없으면, 노아가 어떻게 부패한 세상 속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 수 있었는지를 잘 모릅니다.

믿음이 없으면, 노아가 어떻게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방주를 짓게 되었는지를 잘 모릅니다.

믿음이 없으면, 노아가 방주를 지으면서 당시 사람들에게 무슨 말을 외치며 살았는지를 잘 모릅니다.

믿음이 없으면, 노아가 방주를 지을 때에 당시 세상 사람들로부터 어떤 어려움을 겪어야 했는지를 잘 모릅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영적인 소수자로 살아갔던 노아의 삶을 통하여 과연 이 시대에 나는 어떻게 함으로 영적인 소수자로 살아갈 수 있는지를 잘 배울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 노아는 어떤 사람이었는가?

노아는 아담의 10대손으로서, 라멕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노아의 아버지 라멕은 아담과 56년을 같이 살았으며, 그의 할아버지 므두셀라는 아담과 무려 243을 같이 살았습니다. 므두셀라는 자신의 아버지 에녹과 308년을 같이 살았습니다. 이것은 노아가 아담으로부터 에녹으로 이어지는 참된 신앙의 계보를 잇는 사람이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노아는 자신의 할아버지와 아버지로부터 아담이 어떻게 최초로 범죄하게 되었으며 범죄의 결과 어떻게 되었는지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선악과를 먹은 사람들 속에 뱀들이 치고 들어옴으로 뱀들이 사람을 부패시켰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특히 노아는 자신의 할아버지 므두셀라로부터 자신이 죽으면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심판하신다는 말을 들었을 것입니다. 야살의 책에 보면, 노아의 세 자부들은 므두셀라의 손녀들로 나옵니다. 그리고 자신의 아버지 라멕이 의미심장하게 자신에게 붙힌 이름 노아에 대해서도 들었을 것입니다. ‘노아흐라는 말은 위로라는 뜻으로서 하나님께서 노아로 인하여 위로를 받을 일이 있을 것임을 일찍이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노아는 하나님께서 심판할 시각이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를 깊이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결단했습니다. 그리하여 그것이 바로 노아의 인생이 된 것입니다. 그것이 노아를 당대에 완전한 자요 의인이자,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로 만들어주었던 것입니다.

 

. 노아는 어떤 길을 걸어갔는가?

이처럼 노아는 신앙의 길을 걸어가게 됩니다. 그렇다면 노아가 이처럼 신앙의 길을 걸어가게 된 이유는 어디에 있었던 것일까요? 그것은 한 마디로 믿음 좋은 부모를 만났다는 데에 있습니다.

에녹-므두셀라-라멕-노아로 이어지는 참된 신앙의 계보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고 있었던 사람들의 직계 후손으로 태어난 것이 그에게 복이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믿음이 좋은 조상들로부터 참된 믿음의 길에 대해 들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는 다음과 같은 3가지 것결단하게 됩니다.

 

첫째, 세상 사람들이 다 걸어가는 넓은 길로 가지 않기로 결단합니다. 당시는 어떤 상태에 있었습니까?

6:5-7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악함)이 세상에 가득함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의도)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6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7 이르시되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왜 그랬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위치에 있던 자들까지도 다 하나님을 버리고 육체를 따라갔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아담의 장손의 자식들까지도 다 타락의 길을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벧전3:20 그들은 전에 노아의 날 방주를 준비할 동안 하나님이 오래 참고 기다리실 때에 복종하지 아니하던 자들이라. 방주에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가 몇 명뿐이니 겨우 여덟 명이라

노아의 식구 여덟명 외에는 노아의 홍수가 전 인류가 다 죽었기 때문입니다. 그때 당시 전 세계 인구가 71억면에서 85억명이었다고 하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간 것입니까? 그중에는 므두셀라의 아들들도 있었을 것이고, 라멕의 아들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다만 므두셀라는 노아의 홍수가 나던 해에 죽었고, 라멕은 5년전에 죽었기 때문에 이들은 심판으로 죽은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그때 노아는 자신이 어떤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인지를 스스로 결정하게 됩니다. 그것은 비록 좁은 길이지만 바른 길을 걸어가야 하겠다고 결정했습니다. 죄를 짓는 세상 사람들의 길로 가지 않고 하나님의 뜻하는 길로 걸어가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그럼 당시 세상 사람들은 어떤 길을 걸어가고 있었던 것일까? 그것은 32가지입니다. 첫째는 육체의 쾌락(6:2)의 길을 걸어갔습니다. 둘째는 악함과 악랄함(6:5)의 길을 걸어갔습니다. 셋째는 포악함(6:13)의 길을 걸어갔습니다. 결국 당시 사람들은 다 부패와 타락(6:12)의 길을 걸어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둘째, 날마다 가족과 함께 함께 제사드리면서 회개했으며, 부패한 당시 사람들을 향해 회개하여 하나님의 심판으로부터 벗어날 것을 외쳤습니다(벧후2:5).

벧후2:5 옛 세상을 용서하지(아끼지) 아니하시고 오직 의를 전파하는 노아와 그 일곱 식구를 보존하시고 경건하지 아니한 자들의 세상에 홍수를 내리셨으며

그렇습니다. 노아는 당대에 일종의 선지자였던 것입니다. 그는 장차 하나님께서 물로 세상을 심판한다는 것을 하나님으로부터 듣고는 곧바로 회개하여 심판을 면할 것을 전파했던 것입니다(벧후2:5).

그러나 아무도 그의 말에 귀를 기울여주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당시까지만 해도 이 지구에 한 번도 비가 내린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이 물이 넘쳐 모든 숨쉬는 생명체가 죽게 된다는 것이해할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노아는 언덕의 구릉 위에다가 방주(나무상자인 궤)을 짓고 있었는데, 이것을 보고 노아가 미쳤다고 생각했습니다. 방주를 지으려면 물가에 지어야지, 왜 산중에서 방주를 짓는지 이해하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노아는 왜 하나님께서 120년이라는 시간을 말씀하셨는지 정확히 알고 있었습니다.

6:1-3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2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3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사람 안에 머물지)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이때 120노아가 방주를 지으라고 주신 날이 아닙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방주를 지으라고 말씀하기 전의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120년이라는 기간은 하나님의 영이 거주하고 있는 사람마저도 육신의쾌락을 좇아 살고 있기 때문에 그들이 회개하고 주님께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기간으로 주신 것입니다. 다시 말해, 심판의 유예기간으로 주신 것입니다. 만약 120년의 시간을 주었는데도 그들이 회개하지 않고 육체의 쾌락과 폭력을 휘두르며 산다면 그들을 아주 멸하시겠다고 작정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노아는 이러한 하나님의 뜻을 알고 있었기에, 당시 세상 사람들을 향해 회개할 것을 촉구한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노아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시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17:26-27 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인자의 때에도 그러하리라 27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더니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망시켰으며

 

셋째, 자신이 낳은 자식만큼은 세상길로 가지 않도록 인도했으며, 구원받을 수 있도록 그들을 지도했다는 것입니다.

창세기의 아담의 족보를 보면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것은 모두가 다 첫째 아들을 낳은 시기가 기록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아담은 130세에 셋을 낳았고, 셋은 105세에 에노스를 낳았으며, 노아의 증조 할아버지는 에녹은 65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노아의 할아버지 므두셀라는 187세에 라멕을 낳았으며, 라멕은 182세에 노아를 낳았습니다. 그런데 노아는 502세에 셈을 낳았습니다.

그렇다면 왜 노아는 무려 500년을 살면서 자식을 낳지 았던 것일까요? 그것은 간단합니다. 아무리 아담의 직계 장손의 자식들이라고 할지라도 첫 장자를 제외하고는 전부다 타락의 길을 갔기 때문, 자식 낳기를 주저했던 것입니다. 특히 자신의 할아버지가 죽는 날에 홍수가 내릴 것이라는 것을 증조 할아버지 에녹이 예언했다는 것을 들었으니, 차라리 자식을 낳지 않기로 결단한 것입니다.

그러다가 노아는 이제 준비를 되었습니다. 자신이 낳아 기르되 생명의 길로 갈 수 있게 할 자식을 세 명으로 결정한 것입니다. 그래서 노아는 502세에 첫 아들 셈을 낳았고, 이어서 두 아들 함과 야벳을 더 낳았습니다.

그러므로 노아는 이 세 아들을 끝까지 챙겼습니다. 그리고 심판을 준비하게 했습니다. 자식들은 아버지의 말에 순종했습니다. 왜냐하면 노아는 에녹의 3대 후손으로 하나님의 놀라운 복을 가지고 태어났으며, 라멕은 혹시나 자신의 아들 노아가 메시야가 아닐까 하고 생각하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경건한 노아의 자식들은 아버지의 말씀을 따라갔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오늘날의 말로 표현하자면, 노아가 500년동안 기도하면서 회개하였던 것은 자기 안에 들어있는 악한 영들을 내보내는 일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자식들은 아무도 아버지의 말씀을 거역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노아의 장자 셈은 홍수후 2년이 되어서야 비로소 첫아들 엘람을 낳았습니다.

그렇습니다. 노아는 자식을 많이 낳으면 그들이 타락의 길로 걸어갈까 봐 자신이 그들을 케어할 준비가 될 때까지(기도와 믿음 등) 자식을 낳지 않았던 것입니다. 또한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만큼의 자식을 낳지도 않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딱 세 명의 아들만 낳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노아는 그들을 하나님께서 85억명이나 되는 사람들을 멸하실 때에 건져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방주에 들어갈 사람으로 노아와 노아의 부인 외에도 세 아들들과 그의 자부들이라고 정해주셨습니다.

6:17-18 내가 홍수를 땅에 일으켜 무릇 생명의 기운이 있는 모든 육체를 천하에서 멸절하리니 땅에 있는 것들이 다 죽으리라 18 그러나 너와는 내가 내 언약을 세우리니 너는 네 아들들과 네 아내와 네 며느리들과 함께 그 방주로 들어가고

그래서 노아는 하나님께서 인정해주시는 영적인 소수에 들어갈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 이 시대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그렇다면, 우리가 이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일까요? 어떻게 살아서 하나님께서 인정해주시는 영적인 소수의 대열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일까요?

첫째, 우리도 다른 세상 사람들이 다 가는 넓은 길로 갈지라도 우리만큼은 비록 그 길이 좁아도 바른 길로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영적인 소수는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둘째,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받을 수 있도록 죽는 날까지 회개의 비밀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노아는 방주에 들어가는 그날까지 목이 터져라고 외쳤습니다. 어찌 노아가 방주를 지을 때에 8식구만 지었겠습니까? 아파트 9층높이를 지으려면 기중기도 사용했을 것입니다. 나무를 운반하기 위해서는 수레도 사용했을 것입니다. 칸막이를 하고 그 안에 문들을 달기 위해서는 돌쩌귀도 필요했기에 쇠붙이를 녹이고 만드는 기술자를 고용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노아는 먼저 그들에게 왜 자신이 방주를 만들게 되었는지를 말했을 것입니다. 한 사람이라도 더 방주에 들어와서 살 수 있게 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그리고 방주를 구경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을 위해 그는 서서 외쳤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죄악을 심판하시려고 이 방주를 만들게 하셨으니, 지금이라도 회개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멈출 수 있기를 말했을 것입니다.

셋째,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내가 낳은 자식만큼은 반드시 새 예루살렘 진주문 안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인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렇습니다. 노아는 자신의 통제를 벗어난 자식을 두고 볼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무려 500년간 기도했습니다. 내가 낳은 자식 중에 단 한 명도 멸망으로 들어가는 사람이 없게 해 달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기도가 찼을 때에 노아는 자식을 낳았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수준으로 자식을 낳았으니, 3명만 낳았습니다. 그리고 그들 모두를 홍수로부터 지켜내었습니다.

 

3)청중의 문제와 해결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다른 사람이 다 가는 넓은 길로 갈지라도 그러한 멸망의 길을 선택하지 않고, 직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주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영적 소수가 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어떻게 되었습니까? 노아가 그러한 결단을 하고 살자, 하나님께서는 모든 인류를 멸망시키려 할 때에 노아에게 모든 숨쉬는 동물들과 자신의 가족을 구원할 수 있는 방주를 만들어 심판을 면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전 인류가 물에 빠져 죽어가는 그때에 자신과 자신의 가족을 물의 심판으로부터 구원할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우리도 이 시대에 노아처럼 영적인 소수가 되어서 산다는 것을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럴수록 다수로부터 미쳤다는 이야기도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회개복음을 외치는 것이 그리 만만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이 시대를 향해 이미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생명을 위한 바른 길은 좁다고 하셨습니(7:13~14).

7:13-14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이끌고 있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14 생명으로 인도하는(이끌고 있는) 은 좁고 이 협착하여 [그것을] 찾는 이가 적음이라

그러나 우리는 그 길이 생명길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 길이 진정한 영광의 길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 길을 가는 자만이 영적인 소수자가 되어 천국을 기업으로 물려받는 자가 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가지는 않지만 그 길을 우리는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12:32).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 결단의 축복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누가 과연 이 시대에 하나님께서 인정해주시는 영적인 소수자가 될 수 있는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영적인 소수자가 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그 길을 찾는 자 역시 많지 않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노아가 영적인 소수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좋은 신앙의 계보를 따라 태어난 적자였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노아가 결단한 것은 세상 사람들이 다 가는 넓은 길로 가지 않겠다는 것이었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노아가 결단한 것은 오직 회개만이 심판을 면하고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는 것을 믿고 그것을 외쳤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노아가 결단한 것은 자기가 낳은 자식만큼은 반드시 구원의 길로 인도하겠다는 굳은 결의였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나도 영적인 소수자가 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결코 넓은 길로 가지 않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회개만을 붙들고 전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내 가족만큼은 천국으로 인도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날마다 회개하여 악한 영들을 내보내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영적인 소수자 되는 것을 막고 그 길을 찾지 못하게 훼방해온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회개의 길이 아니라 멸망의 넓은 길로 인도하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좁지만 바른 길을 선택하여 영적인 소수자가 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천국에서는 영적인 소수자만이 앉는 좌석이 따로 마련되어 있구나.

2. 노아는 좋은 신앙의 부모와 조부모를 만나서, 참되고 복된 신앙의 길을 선택할 수 있었구나.

3. 노아는 남들이 다 가는 넓은 길을 선택하지 않고 좁지만 바른 길을 선택하고 살았구나.

4. 노아는 회개의 중요성을 깨닫고 전하며 그것을 삶 속에 실천하는 사람으로 살았구나.

5. 노아는 자기자식 만큼은 반드시 천국으로 인도하리라는 각오로 자식을 낳고 길렀구나.

6. 주님이 말씀하는 생명길은 비록 좁은 길이지만 그 길은 영광의 길이요 영원한 축복으로 인도하는 길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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