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안 일곱족속을 정복하기 위한 2가지 핵심조건은 무엇인가?(수3:1~17)_2023-03-19(주일)

by 갈렙 posted Mar 1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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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나안 일곱족속을 정복하기 위한 2가지 핵심조건은 무엇인가?(3:1~17)

[일시] 20230319(주일) 오전9, 11

[찬송] 35장 큰 영화로신 주, 85장 구주를 생각만해도, 351장 믿는 사람들은 주의 군사니

PW: 믿음, MIW: 회개와 믿음

T.S: 믿음이란 회개하여 자신을 정결하게 하고, 믿음으로 순종하여 주님에 베푼 기적을 체험하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저는 지난 주에 천국을 상징하는 가나안 땅의 기업분배 원칙과 특징은 무엇인가?”라는 제목의 난이도가 높은 설교를 했습니다. "가나안 정복전쟁에 참여하지 않는 자는 그 땅을 기업으로 받을 수 없으니, 우리가 천국을 기업으로 받을 자는 영적 전투에 필수적으로 임해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그 특징으로는 첫째, 가나안 땅은 누구나 똑같은 방식이 아니라 하나님이 말씀에 순종하고 충성한 자들에게 특별분깃이 주어진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둘째, 영적 자손을 많이 낳은 자는 더 많은 영토를 차지하며, 셋째, 천국의 기업을 상속하기 위해 영적 전쟁에 참여했으나, 그 가운데서 죄를 지으면 천국의 누림에서 쫓겨나 제외되며, 넷째, 천국의 기업분배에 있어서 남녀차별이 없으며, 한 번 받은 기업은 영원히 자기의 것이 된다도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늘에서 받은 기업이 작다고 느끼신 분들은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이니 개척하여 그 땅을 넓혀갈 수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가나안 땅 정복전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무기 2가지를 소개할까 합니다. 이것이 없으면 가나안 땅은 아예 들어가지도 못하고 분배받지도 못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직전 이스라엘 백성이 해야 했던 일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요단강을 건너가는 일이었습니다. 요단강을 건너가는 일은 사실 40년간의 광야생활을 마치는 최종 관문임과 동시에, 약속의 가나안 땅에 첫발을 내딛는 새로운 출발의 관문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위해 요단강을 건너야할 시기는 대체 어떤 시기였습니까? 그리고 이미 요단강 동편 땅을 기업으로 받았던 므낫세 반지파, 갓지파, 르우벤 지파의 여자와 어린아이와 노인을 제외한 사람은 다 이 요단강을 건너가야 했으니, 200만명이나 되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과연 어떻게 이 요단강을 건너가게 되었던 것일까요?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 요단강을 건너가게 되었다는 것을 당시에 어떤 의미를 갖는 것이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는 어떤 영적인 의미가 들어있는 것일까요?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여호수아의 영도 하에 초자연적인 기적으로 인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이 말라버린 요단강을 건너게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당시는 곡식을 거두기 시기여서 물이 언덕까지 넘치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물살이 거세어 건너기 어려웠는데, 200만 명 가까이 되는 이스라엘 백성은 대체 어떻게 그 강을 건널 수 있었던 것일까요?

성경기록과는 달리 요단강은 얕은 강이었기에 건널 수 있었던 것일까요? 요단강물은 유속이 느려 건너기가 어렵지 않아서 그랬던 것일까요?

아마도 200만명이 차례대로 건너가려면 아무리 빨라도 반나절은 걸렸을 텐데, 이들의 동태를 유심히 파악하고 있는 당시 가나안 첫 성의 여리고 왕은 왜 중요한 시점에서 이스라엘을 가서 쳐버리지 않았던 것일까요?

 

2)청중적 접근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B.C.1406년경 출애굽2세대들여호수아의 인도를 따라, 드디어 그토록 갈망하고 소망하던 가나안 땅에 진입하기 위해 요단강을 건널 때에 일어난 사건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4)문제발생원인

그런데 문제는 요단강이 건너기에 그리 만만한 강이 아니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2가지를 요구하셨습니다.

첫째,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스스로 성결하게 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5).

3:5 여호수아가 또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자신을(스스로를) 성결하게 하라 여호와께서 내일 너희 가운데에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리라

둘째,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에게는 백성들보다 약 2천규빗 그러니까, 오늘날로 치자면 약 912m 간격을 떼어 앞서서 가고, 요단강에 도착하면 그곳 안으로 들어가라고 하셨습니다(6,8).

3:6 여호수아가 또 제사장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언약궤를 메고 백성에 앞서 건너라 하매 곧 언약궤를 메고 백성에 앞서 나아가니라

3:8 너는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요단 물 가에 이르거든 요단에 들어서라 하라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있어도 하나님의 명령이 무슨 말씀인지를 잘 모르면, 어떻게 하면 요단강을 빠르고 안전하게 건널 수 있는지를 방법과 정보를 수집하라고 말씀하지 않았는지 잘 이해할 수 없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하나님의 명령이 무슨 말씀인지를 잘 모르면, 하나님은 엉뚱한 것을 요구하신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믿음이 있어도 하나님의 명령이 무슨 말씀인지를 잘 모르면, 왜 자기들에게 빠른 유속에도 건널 수 있는 배를 만들고, 노저을 힘있는 장정들을 뽑으라고 말씀하지 아니하시고, 다만 할 것은 자신을 성결하게 하라고 말씀하시는지 이해하지 못합니다.

믿음이 있어도 하나님의 명령이 무슨 말씀인지를 잘 모르면, 왜 제사장들더러 아득히 보이게금 먼저 요단강까지 앞서 가라고 말씀하시는 이해하지 못합니다.

믿음이 있어도 하나님의 명령이 무슨 말씀인지를 잘 모르면, 왜 제사장들더러 흘러 넘실대는 요단강물 안으로 들어가라 말씀하시는지 알지 못합니다.

믿음이 있어도 하나님의 명령이 무슨 말씀인지를 잘 모르면, 왜 하나님께서는 모세 때에는 홍해를 먼저 갈라놓고 건너라고 하시더니 이제는 물이 흘러 철철 넘치고 있는 강을 건너가라고 하시는지 이해하지 못합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왜 성결하게 하고 왜 요단강물 안으로 들어가라고 말씀을 이해하여, 요단강을 잘 건너감으로 가나안 땅 정복의 자격을 단 번에 취득하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 가나안 일곱족속을 정복하기 위한 3가지 선행요건은 무엇이었는가?

하나님께서 가나안 일곱 족속 중에 첫 번째로 정복할 대상으로 여리고성 사람들을 지명하셨습니다.

그리고 여호수아에게 여리고성을 치기 전까지 3가지를 준비하라고 하셨습니다.

첫째, 모든 백성으로 하여금 요단강을 안전하게 건너가게 하라고 하셨습니다(1:11).

1:11 진중에 두루 다니며 그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양식을 준비하라 사흘 안에 너희가 이 요단을 건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사 차지하게 하시는 땅을 차지하기 위하여 들어갈 것임이니라 하라

둘째, 그리고 길갈에 도착하면, 광야에서 태어났던 출애굽2세대들로 하여금 할례를 받게 하라고 하셨습니다다(5:2).

5:2 그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너는 부싯돌로 칼을 만들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다시 할례를 행하라 하시매

왜냐하면 출애굽한 1세대들은 할례를 받았으나, 광야에서 태어난 출애굽 2세대들은 한 사람도 할례를 받지 못했기 때문여호와의 군대가 되기 위해서언약백성이 되기 위해서 할례를 행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언약백성으로서 자세를 갖추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셋째, 여리고 평지에서 유월절을 지켜 광야생활을 종결지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5:10~12).

5:10-12 또 이스라엘 자손들이 길갈에 진 쳤고 그 달 십사일 저녁에는 여리고 평지에서 유월절을 지켰으며 11 유월절 이튿날에 그 땅의 소산물을 먹되 그 날에 무교병과 볶은 곡식을 먹었더라 12 그 땅의 소산물을 먹은 다음 날에 만나가 그쳤으니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시는 만나를 얻지 못하였고 그 해에 가나안 땅의 소출을 먹었더라

이제 가나안 땅에 도착했으니 더 이상 광야의 양식이 아니라 가나안의 양식을 먹으라고 하신 것입니다.

 

. 이스라엘이 건너야 할 요단강은 당시 어떠한 상태에 있었으며 어떻게 건넜는가?

그런데 이 모든 일의 시작은 요단강을 건너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요단강을 건너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첫째는 요단강을 한꺼번에 건너지 못했을 때에는 여리고 성의 군사들이 건너오는 사람마다 죽여버리면 이스라엘은 그 장면을 보고도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태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요단강을 건너가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당시 요단강은 모맥거두는 시기 즉 3~4월경이었으므로(3:15), 요단강을 건너가기에는 가장 안 좋은 때였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요단강물이 일년 중에 최고 수위를 자랑하는 시기여서 강물이 둑에 넘실거리고 있었으며, 갈릴리에서 사해까지의 요단강 계곡은 낙차가 179m나 되어서, 유속이 매우 세어서 그때는 배타고 건너가는 것도 매우 어려운 시기였습니다. 그러므로 수영을 해도 건넌다고 해도 위험한 일이었고, 배를 타고 건너간다고 해도 위험한 시기였습니다. 또한 배는 어떻게 구할 것이며, 그 많은 인원을 어떻게 다 배로 건너가게 한다는 말입니까?

그런데 그때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요단강을 건너가는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그것은 2가지 방법이었습니다. 그것은 성결믿음의 방법이었습니다.

첫째, 모든 일반 백성들로 하여금 성결하게 하라고 했습니다(3:5).

3:5 여호수아가 또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자신을(스스로를) 성결하게 하라 여호와께서 내일 너희 가운데에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리라

그렇습니다. 가나안 땅에 거주하는 일곱족속과 치르는 전쟁은 그냥 전쟁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어야 하는 거룩한 전쟁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거룩한 전쟁을 치를 준비를 하라고 한 것입니다. 그것은 그들의 죄 때문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돕지 아니하고, 오히려 이스라엘의 대적이 되어 치지 않도록 자신을 거룩하게 하는 일이었습니다. 그것은 자신을 더럽히는 행동을 하지 말고, 또한 자신을 더럽힌 것이 있다면 정결케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첫째로,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고(10:9), 부정한 고기는 먹지도 말고 그들의 주검은 만지지도 말며(11:8), 또한 사람의 시체로 인하여 자신을 더럽히지 말고, 심지어 성생활도 절제하여 자신의 몸을 깨끗하게 하라는 것이었습니다(삼상21:4~5). 그리고 둘째로, 이미 더럽혀진 자가 있다면 3일안에 자신의 더럽혀진 옷을 빨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과거에 하나님께서 시내산에서 나타나실 때에도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렇게 할 것을 요구하셨습니다.

19:10-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백성에게로 가서 오늘과 내일 그들을 성결하게 하며 그들에게 옷을 빨게 하고 11 준비하게 하여 셋째 날을 기다리게 하라 이는 셋째 날에 나 여호와가 온 백성의 목전에서 시내 산에 강림할 것임이니

둘째, 구별되어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은 2천규빗 백성들 앞에서 먼저 갈 것이며, 요단강에 이르거든 그 요단강 안으로 들어가서 거기에 서 있으라고 하셨습니다(3:6,8,17).

3:6 여호수아가 또 제사장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는] 언약궤를 메고 백성에 앞서 건너라 하매 곧 언약궤를 메고 백성에 앞서 나아가니라

3:8 너는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요단 물 가에 이르거든 요단에 들어서라 하라

먼저, 제사장들은 아직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백성보다 앞서서 가야 했습니다. 그 길이 어떤 길인지는 아무도 몰랐습니다. 또한 제사장들이 요단강에 도착하면, 멈추지 말고 물 가운데도 들어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정말 생겼습니다. 여호수아가 말한대로, 흐르던 요단강의 물이 갑자기 끊겨진 것입니다. 성경에 보니, 흘러내리던 물이 25km 북쪽에 위치한 아담 성읍 변두리에서 둑이 되어 멈춰서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곧 뜨거운 태양볕에 요단강 바닦은 마르기 시작하였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거기에 도착할 때에는 벌써 그 당이 마른 상태로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마른 땅으로 건너가게 하기 위해서 제사장들은 2천 규빗 먼저 가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3:3-4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레위 사람 제사장들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궤 메는 것을 보거든 너희가 있는 곳을 떠나 그[것의] 뒤를 따르라 4 그러나 너희와 그 사이 거리가 이천 규빗쯤 되게 하고 그것에 가까이 하지는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행할 길을 알리니 너희가 이전에 이 길을 지나보지 못하였음이니라 하니라

그렇습니다. 1규빗이 45.6cm정도 되니, 2천규빗은 곧 912m 정도 되는 거리입니다. 좀 아득히 보이는 거리입니다.

그렇다면 제사장들은 무슨 배포가 있어서 흐르는 요단강물 안으로 들어간 것입니까? 그것은 오직 한 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그것은 바로 그들의 어깨 위에 여호와의 언약궤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거기에 계시다는 뜻입니다.

25:22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속죄소 위 곧 증거궤 위에 있는 두 그룹 사이에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네게 명령할 모든 일을 네게 이르리라(말할 것이다)

제사장들이 그때 물을 무서워하지 않고 그곳에 발을 담글 수 있었던 것은 궤가 곧 하나님의 임재를 가리키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10:33-36 그들이 여호와의 산에서 떠나 삼 일 길을 갈 때에 여호와의 언약궤가 그 삼 일 길에 앞서 가며 그들의 쉴 곳을 찾았고 34 그들이 진영을 떠날 때에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그 위에 덮였었더라 35 궤가 떠날 때에는 모세가 말하되 여호와여 일어나사 주의 대적들을 흩으시고 주를 미워하는 자가 주 앞에서 도망하게 하소서 하였고 36 궤가 쉴 때에는 말하되 여호와여 이스라엘 종족들에게로 돌아오소서 하였더라

그렇습니다. 제사장들은 과거 모세가 죽기 전에 궤를 향하여 말하던 것을 들었던 것입니다. 언약궤가 먼저 떠날 때에는 모세가 여호와여 일어나사 주의 대적들을 흩으시고 주를 미워하는 자가 주 앞에서 도망하게 하소서라고 기도하던 것을 들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자기들과 함께하시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요단강물을 끊어 멈추게 할 것이라는 사실을 믿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흐르던 강물에 그들의 발을 담글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 요단강 도하사건이 주는 영적인 의미는 무엇인가?

그렇다면 이 사건이 주는 영적인 의미는 대체 무엇일까요?

첫째,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에 살고 있는 가나안 일곱 족속 곧 악한 영들과 싸우기 위해서는 스스로 회개하여 정결해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죄를 가지고 있는 채 악한 영들과 싸울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죄를 지었으면 악한 영들이 자기의 몸 속에 들어와 있으니, 이들과 영적 싸움을 한다고 하면 이들은 웃습니다. 사실 우리가 쫓아내야 할 악한 영들은 우리의 몸 속에 들어있는데, 내가 죄를 계속 짓고 있으면, 그 악한 영들이 더 내 몸 속에 들어올 텐데 그러면 어떻게 엉적 전쟁을 치른다는 것입니까?

그러므로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를 원하는 자는 첫째로, 죄짓는 행위를 그쳐야 합니다. 그리고 둘째로, 이미 죄를 지었다면 물로 씻듯 예수님의 피로 나의 더럽혀진 옷을 빨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천국에서 우리더러 천국에 들어오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께서 죄를 짓고 있는 우리 성도들을 향하여 마지막으로 권면하는 말씀은 자기의 옷을 빨아 희게 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22:14 자기[] 두루마기(겉옷)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그들이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받으려 함이로다

왜냐하면 오직 천국은 죄가 없거나, 죄를 씻어 자기의 옷을 희게 한 사람들이 참여하는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7:9-10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10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사실 여리고성 전투에서 승리했지만 그 다음으로 정복해야 할 아이성 전투에서 이스라엘이 패배한 이유는 무엇 때문이었습니까? 영적 전투중에 누군가 그만 죄를 저질렀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 왜 아이성 전투에서 자기들이 지게 하셨는지를 몰라 슬피 우는 이스라엘 전사들을 향하여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7:11-13 이스라엘이 범죄하여 내가 그들에게 명령한 나의 언약을 어겼으며 또한 그들이 온전히 바친 물건을 가져가고 도둑질하며 속이고 그것을 그들의 물건들 가운데에 두었느니라 12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들의 원수 앞에 능히 맞서지 못하고 그 앞에서 돌아섰나니 이는 그들도 온전히 바친 것이 됨이라 그 온전히 바친 물건을 너희 중에서 멸하지 아니하면 내가 다시는 너희와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13 너는 일어나서 백성을 거룩하게 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내일을 위하여 스스로 거룩하게 하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아 너희 가운데에 온전히 바친 물건이 있나니 너희가 그 온전히 바친 물건을 너희 가운데에서 제하기까지는 네 원수들 앞에 능히 맞서지 못하리라

그렇습니다. 죄를 지었으면 그 죄값으로 악한 영들이 침투해 들어오기 때문거룩한 영적 전쟁을 수행할 수가 없습니다. 죄를 짓지 말아야 합니다. 죄를 지었으면 즉시 회개하여 자신을 정결하게 만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둘째, 이제 여호수아 시대에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믿음을 굳게 붙들고 그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3:8).

3:8 너는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요단 물 가에 이르거든 요단에 들어서라 하라

사실 과거 출애굽1세대들이 홍해를 건널 때에는 모세가 홍해를 갈라놓자 백성들이 마른 땅을 건넜다고 한다면, 이번에 출애굽 2세대들이 요단강을 건널 때에는 물이 세차게 흐르고 있었지만 그 안으로 들어가야 했던 것입니다. 이전과는 양상이 많이 달라진 것입니다. 이전에는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보고 후에 행동하라는 것이었다면, 이번에는 하나님이 하실 일을 믿고 먼저 행동하라는 것입니다.

사실 하나님께서 모세더러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정복하게 하지 아니하시고, 여호수아더러 그 일을 하게 한 것은 모세는 율법의 예표, 여호수아는 예수님의 예표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금 여호수아 시대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곧 예수님을 예표하는 여호수아 시대에 살고 있는 자는, 기적을 보기 전에 먼저 믿음을 내보이라고 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약시대에 들어와서 예수님께서 치유사역이나 축사사역을 하실 때에는 항상 먼저 믿음을 요구하셨습니다. 예를 들어, 38년된 중풍병자를 고치실 때에 어떻게 말씀하셨습니까?(5:8~9)

5:6-8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래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7 병자가 대답하되 주여 물이 움직일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주는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8 예수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그렇습니다. 낫는 것이 먼저가 아니고 말씀을 믿고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먼저인 시대가 된 것입니다. 내가 귀신을 쫓아낼 때에도 귀신이 쫓겨나가는 것이 보이니까 나가라고 선포하는 것이 아니라, 귀신이 꿈쩍하지 않는다고 해도 회개한 다음에 예수님으로 이름으로 떠나갈 것을 믿고 믿음으로 선포할 때에 귀신이 떠나가는 것입니다.

사실 모세 시대까지만 해도 이스라엘 백성 앞서서 이스라엘을 인도한 것구름기둥불기둥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의 실체는 천사들이었습니다(14:19~20).

14:19-20 이스라엘 진 앞에 가던 하나님의 사자(천사)가 그들의 뒤로 옮겨 가매, 구름 기둥도 앞에서 그 뒤로 옮겨 20 애굽 진과 이스라엘 진 사이에 이르러 서니 저쪽에는 구름과 흑암이 있고 이쪽에는 밤이 밝으므로 밤새도록 저쪽이 이쪽에 가까이 못하였더라

하지만 이제는 달라졌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구름기둥으로 출액굽 2세대를 인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을 의미하는 것이며, 십계명 말씀을 보관하고 있는 법궤를 앞세운 것입니다. 고로 여호수아시대는 말씀을 앞세우고 믿고 가야 합니다.

셋째, 이제 악한 영들을 정복할 때에는 당시 제사장들의 백성 먼저 앞서 간 것처럼 영적 지도자들의 솔선수범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3:6).

3:6 여호수아가 또 제사장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는] 언약궤를 메고 백성에 앞서 건너라 하매 곧 언약궤를 메고 백성에 앞서 나아가니라

그렇습니다. 여호수아 시대에는 지도자 일반 성도들보다 먼저 치고 나아가야 하고, 영적 싸움에 먼저 뛰어들어가야 합니다. 그렇게 행동하지 않으려면 영적 지도자의 지위를 내려놓아야 합니다. 왜 영적 지도자가 필요합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절대적으로 믿는 모범된 자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분 앞에서 먼저 갈 것입니다. 어떠한 어려운 역경과 난관이 기다리고 있어도 그것에 굴복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지도자들의 어깨에는 하나님의 언약궤 곧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3)청중의 문제와 해결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회개하여 자신을 정결하게 하고, 믿음으로 순종하여 주님에 베푼 기적을 체험하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강을 건넘으로 첫째, 그들은 하나님께서 가나안 족속을 쫓아주실 것을 확증할 수 있게 되었고(3:10),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의 영도자적 지위를 얻게 되었고(3:7), 주변 가나안 민족은 이 사실을 듣고 마음이 녹아 정신이 혼미해져 낙담하여 전쟁할 힘을 상실하고 말았습니(5:1).

3:10 또 말하되 살아 계신 하나님이 너희 가운데에 계시사 가나안 족속과 헷 족속과 히위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여부스 족속을 너희 앞에서 반드시 쫓아내실 줄을 이것으로서 너희가 알리라

5:1 요단 서쪽의 아모리 사람의 모든 왕들과 해변의 가나안 사람의 모든 왕들이 여호와께서 요단 물을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서 말리시고 우리를 건너게 하셨음을 듣고 마음이 녹았고 이스라엘 자손들 때문에 정신을 잃었더라

.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지금은 여호수아 시대입니다. '회개''믿음'은 요단강을 건너게 해줍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들어갈 자격을 줍니다. 그리고 그것은 가나안 땅을 정복할 완전한 무기가 되는 것입니다. 회개합시다. 그리고 하나님에 말씀에 대해 절대적으로 믿고 순종합시다.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 결단의 축복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어떻게 하면 물이 넘실대는 요단강을 건너갈 수 있는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요단강을 건너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성결하게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죄를 짓고 있으면서 영적 전쟁에 참여할 수는 없으며, 혹시 참여한다고 할지라도 결국에는 적에게 패배하고 만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모세 시대는 홍해가 갈라진 후에 건너가는 시대였지만, 여호수아 시대는 먼저 건너가면 요단강이 갈라지는 시대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영적 지도자는 말씀을 절대적으로 믿어 어떤 어려움 가운데서도 흔들리지 않고 앞장서 가는 자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그동안 정결하지 못했고, 믿음으로 순종하지도 못했나이다. 용서해 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나 자신을 정결케 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믿음으로 행동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주님의 말씀을 믿고 가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결코 죄짓지 않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회개하고 영적 전쟁에 참여하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영적 전쟁에 어떻게 참여하는지 전혀 알지 못하게 가로막은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회개를 방해하고, 말씀을 의심케 하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회개하여 자신을 정결케 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믿음으로 반응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가나안 땅을 정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요단강부터 건너가야 하는구나.

2. 여호수아 시대에는 기적이 보고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행동하면 기적이 창출되는 시대로구나.

3. 스스로를 성결하게 하지 아니하면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시작부터 그 길이 막히고 마는구나.

4. 영적 싸움에 승리하려면 먼저 스스로 자기 자신을 정결하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구나.

5. 행동하지 않은 믿음은 결코 기적을 낳을 수 없구나.

6. 영적 지도자는 성도보다 먼저 영적 싸움에 뛰어들어가는 자이며, 앞서서 솔선수범하는 자여야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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