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바울은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전도방법을 전환했는가?(고전2:3~5)_2023-05-14(주일)

by 갈렙 posted May 1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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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왜 바울은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전도방법을 전환했는가?(고전2:3~5)

[일시] 20230514(주일) 오전9, 11

[찬송] 31장 찬양하라 복되신 구세주 예수, 183장 빈들에 마른풀 같이, 196장 성령의 은사를

PW: 믿음, MIW: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

T.S: 믿음이란 지혜로운 말이 아니라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의 나타남으로 전도하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오늘은 스승의 주일입니다. 우리의 스승은 처음은 부모님이요 그 다음은 학교 선생님들입니다. 그리고 영적으로는 교회학교 선생님들이요 목회자들입니다. 그렇지만 교회의 영원한 스승은 우리 주 성령님이십니다.

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그런데 성령님께서는 우리에게 크게 2가지 방식으로 역사하십니다. 하나는 내주하셔서 역사하는 것이요, 또 하나는 외부에서 역사하는 것입니다.

내주하셔서 역사하는 방식성령께서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사람이 거듭나게 하고 그리고 우리를 하나님을 닮은 거룩한 사람으로 변화를 시키는 것을 가리킵니다. 한 마디로 성화에 참여케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밖에서 역사하는 방식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역사하는 방식을 가리키는 것인데, 그런데 이것은 복음전파에 아주 필수적인 것입니다(1:8, 고전2:4~5).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이와같은 방식으로 복음을 증거하라고 명령하셨으며, 사도 바울도 처음에는 그렇게 하지 않았지만 나중에는 이와같은 방식으로 자신의 전도방법을 바꾸었기 때문입니다.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위에) 임하시면(내려오시면) 너희가 권능(능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고전2:4-5 내 말과 내 전도함(선포)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의 나타나심]으로 하여 5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주님께서 사용하셨으며, 사도 바울이 따라갔던 전도방법은 성령께서 오셔서 주시는 능력을 받아서 전도하는 것입니다.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의 나타남으로 전도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성도들은 사도행전과 초대교회에 나타났던 이러한 전도방식을 사실상 잃어버렸습니다. 대부분의 성도들이 이러한 전도방식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복음이 들어갔으나 그 복음이 자기 자녀와 손자의 세대까지 이어지지 못하는 것이 이와같은 이 때문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체험하지 못한 채 말로만 듣던 복음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사실상 복음이 영의 세계에서 얼마나 큰 능력을 발휘하는지를 알았어야 했는데, 그것을 아는 방법도 몰랐고, 그것을 행하는 사람을 오히려 신비주의니 혹은 이단이니 하면서 정죄해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게는 바울이 왜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전도하게 될 수밖에 없었는지 그 이유를 살펴보면서, 우리도 어떻게 하면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전도할 수 있는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바울은 자신의 말과 전도가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 안에서가 아니라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 안에서 했다는 말씀입니다.

왜 바울은 고린도에 가서 전도할 때에는 설득력있는 지혜의 말들로 그들에게 전도하지 아니하고,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의 나타남 안에서 전도하게 되었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인가요?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에 대해 논리적으로 설득력있게 증거하면 안 되는 이유라도 있었던 것이었을까요?

사도 바울은 왜 고린도에 가서는 전도할 때에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의 나타남으로 전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던 것일까요?

 

2)청중적 접근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55년경 바울이 2차전도여행 중에 아덴을 지나 고린도에 들어가서 전도할 때에, 그곳에서 어떻게 전도했는지를 기록하고 있는 말씀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이때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고전2:3~5[직역그리고 나 역시 너희 가운데 거할 때에 약함 안에 그리고 두려움 안에 그리고 많은 떨림 안에 있게 되었다. 4 그래서 내 말과 그리고 내 선포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들 안에서가 아니라오히려 성령의 나타나심 안에서와 능력[의 나타남] 안에서 [있게 되었다] 5 이는 너희의 믿음이 사람들의 지혜 안에 [계속해서있지 아니하고 오히려 하나님의 능력 안에 있게 하려는 것이라.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있어도, 바울이 왜 고린도에 가서는, 약함 안에서 두려움 안에서 많은 떨림 안에서 전도하게 되었는지를 잘 모르면, 우리의 전도는 제대로 된 전도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바울이 왜 고린도에 가서는, 설득력있는 지혜의 말들로 전도하지 않았는지를 잘 알지 못하면, 우리의 전도는 참 전도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바울이 왜 고린도에 가서는, 굳이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의 나타남으로 전도하게 되었는지를 알지 못하면, 전도의 온전한 열매들을 기대할 수가 없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바울이 왜 고린도에 가서는, 그들의 믿음을 왜 바울 자신의 말과 지혜로 얻게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얻게 하려 했는지를 알지 못하면, 우리의 전도는 온전한 전도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이제부터라도 믿음으로사도 바울이 사용했던 전도방법을 온전히 깨달아, 진정한 복음전도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 왜 바울은 고린도에 갔을 때에 전도방법을 전환하게 되었는가?

오늘날 보통 전도는 다 말로 행하는 전도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고전4:19~20).

그러나 사도 바울은 그렇게 말하지 않았습니다.

고전4:19-20 주께서 허락하시면 내가 너희에게 속히 나아가서 교만한 자들의 말이 아니라 오직 그 능력을 알아보겠으니 20 [왜냐하면] 하나님의 나라(왕국)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오히려) 능력[]에 있음이라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복음전파는 말재주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의 복음은 능력으로서 전파되었어야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도 처음에는 자신의 지식과 지혜의 뛰어난 말로서 전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2차 전도여행을 하던 중에 그의 전도방법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사실 바울이 복음을 전파하게 되었을 때에 그의 처음 적수는 유대인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왜 예수께서 구약에 약속된 메시야인지를 설명하면 되었습니다. 하지만 한사코 바울을 반대하는 유대인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메시야로 인정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메시야로 전하는 사도 바울을 신성모독죄로 다스려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사도 바울이 가는 곳마다 핍박했습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한 곳에 머물러서 전도할 수가 없었습니다. 복음을 전하고 있으면 금방 유대인들이 쫓아와 훼방을 놓았고 위협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한 곳에 머물러 전도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2차전도여행 때에도 역시 바울은 빌립보에서 금방 떠나야 했고, ‘데살로니가베뢰아에서도 곧바로 떠나야 했습니다.

그런데 아덴(아테네)에 이르렀을 때에는 또다른 상황이 전개되었습니다. 그곳에서는 유대인들이 핍박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는 이제 마음껏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붙잡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행복했겠습니까?

그래서 아덴에 도착해보니 유대인들도 있었지만 그곳에는 여러 철학자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곳에서 사도바울은 쾌락주의자들과 금욕주의자들과 더불어 논쟁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복음을 전해볼 기회를 붙잡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예수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은 신비이므로 그것을 철학적으로 전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먼저 우주와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전했습니다. 그분이 사람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주시는 천지의 주재라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인류를 한 혈통으로 만들어서 온 땅에 살게 하시고, 그들이 연대를 정하고, 거주의 경계를 한정하셨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로마인들이 잘 알고 있는 싯구 하나를 인용했습니다. 우리 인간은 창조주 하나님의 소생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금은이나 돌에다 새긴 것을 신으로 섬기지 말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께서 간과하셨지만, 이제는 그것이 잘못 되었음을 알게 하시고 회개하라 하셨으니, 우상숭배의 죄에서 돌이켜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정하신 한 사람을 통해 천하의 우상숭배의 죄를 심판할 날이 올 것이니, 하나님께서 한 사람을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셨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믿을만한 증거도 있다고 했습니다.

아주 잘 전한 것입니다. 아주 논리적입니다.

그런데 이방인들의 반응은 어떠했을까요? 싸늘했습니다. 그때 바울은 이방인들에게 예수님의 이름을 직접 거론하지도 못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심판자로 세우신 한 사람이 있는데 그가 죽었다가 살아났다고만 전했습니다.

그러자 이방인들은 바울을 조롱하기 시작했습니다(고전17:16~34).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은 것입니다. 바로 그 한 사람을 알고 싶다고 하지 않고, 이놈이 무슨 시덥잖은 이야기를 꺼내어 자기들을 혼란스럽게 하느냐면서 조롱을 한 것입니다.

그러자 그때 사도 바울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에게 하나님을 논리적으로 증거하면 그들이 그 복음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기대했는데, 오히려 사도 바울에게 되돌아온 반응은 싸늘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이상한 사상을 전하는 사람으로 천히 여겨진 것입니다.

그러자 사도 바울은 더 이상 그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가 없었습니다. 한 마디로 전도에 실패한 것입니다. 이번에는 유대인들의 반대도 없었지만 그는 전도에 실패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러자 사도바울은 얼굴을 싸고 숙소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그리고는 더 이상 아덴에서 복음을 전파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아덴을 떠나 고린도로 향했습니다.

그리하여 고린도에 도착한 사도 바울은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그때의 마음을 사도 바울은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고전2:3~5[직역그리고 나 역시 너희 가운데 거할 때에 약함 안에 그리고 두려움 안에 그리고 많은 떨림 안에 있게 되었다.

만약, 또 여기에서도 전도에 실패한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내가 왜 아덴에서 복음을 전할 때에 전도의 열매를 맺을 수 없었던 것인가? 이제 고린도에서는 과연 어떻게 복음을 전해야 전도의 열매들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는 이전에 빌립보에서 행했던 전도방법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곳에서 사도바울은 논리적인 말로 전도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기도하다가 만난 점치는 여종에게서 귀신을 쫓아내 줌으로 전도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때 사도바울은 더러운 귀신을 예수의 이름을 사용해서 쫓아내어주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이름이 그들이 숭배하는 귀신들보다 더 뛰어나고 능력있다는 것을 알게 했습니다.

16:18 이같이 여러 날을 하는지라 바울이 심히 괴로워하여 돌이켜 그 귀신에게 이르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오라 하니 귀신이 즉시 나오니라

하지만 그 일로 그는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동료 실라와 한밤중까지 더불어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천사들이 와서 진을 일으킴으로, 옥터가 흔들리고 이 저절로 열렸으며, 손발에 묶은 착고가 풀어졌습니다.

그렇지만 바울과 실라는 도망가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죄수들이 도망친 줄 알고 자결하려고 했습니다. 그러자 바울이 말리면서, 자신의 몸에 칼을 대지 말라고 외쳤습니다. 그러나 그와 같은 놀라운 하나님의 능력을 본 간수에게 바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16:31-32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32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그랬더니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았던 간수가 바울을 데려다가 그 맞은 자리를 씻겨주고 자기와 자기의 식구들을 다 데려다가 주 예수님을 믿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결국 빌립보 교회가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자 사도바울은 비로소 이방인들에게 전도하는 방법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 이방인들은 제사를 지내든, 점을 치든지 악한 영들에게 붙들려 있으니, 그들 속에 있는 귀신을 예수의 이름으로 사용해 쫓아주어서, 영의 세계의 실상을 알려주고, 예수님이 얼마나 위대한 분인지를 체험하게 해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방인들은 평생 귀신에게 속아서 그들의 종노릇을 하다가 망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기도를 많이 하여서, 이방인들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일으키는 초자연적인 능력을 보게 함으로, 하나님만이 참된 신이라는 것을 경험하게 해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깨닫게 되자, 사도바울은 전도방식을 그때부터 전환하게 됩니다. 전도할 때에 더 이상 설득력있는 논리적인 말로만 전도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의 나타남으로 전도하여,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체험케 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게 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의 능하심귀신축사를 통해 보게 되고, 초자연적인 능력을 보면서 복음을 받아들이게 된 자는 견고한 반석 위에 믿음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고전2:4~5[직역그래서 내 말과 그리고 내 선포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들 안에서가 아니라오히려 성령의 나타나심 안에서와 능력[의 나타남] 안에서 [있게 되었다] 5 이는 너희의 믿음이 사람들의 지혜 안에 [계속해서있지 아니하고 오히려 하나님의 능력 안에 있게 하려는 것이라.

믿음이란 사람의 지혜로운 말로서만 생겨나게 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현장에서 경험함으로 생긴다는 것입니다.

 

. 바울이 고린도에서부터 적용하기 시작한 전도 방법은 무엇이었는가?

그렇습니다. 바울이 아덴에서 전도하면서 깨달은 것은 그럴듯한 말로 전도할 것이 아니라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의 나타남으로 해야 사람이 복음을 받아들인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알고보면, 사도바울이 터득한 방법우리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가르쳐준 전도방법과 일치하는 것입니다(9:1~6).

9:1-6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불러 모으사 모든 귀신을 제어하며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위를 주시고 2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앓는 자를 고치게 하려고 내보내시며 3 이르시되 여행을 위하여 아무 것도 가지지 말라 ... 6 제자들이 나가 각 마을에 두루 다니며 곳곳에 복음을 전하며 병을 고치더라

그래서 바울은 이때부터는 첫째로, 성령의 나타남으로 전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성령께서 주시는 초자연적인 은사를 사모했고 그것을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다 받아서 전도하기 시작했습니다(고전12:7~10).

고전12:7-10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성령의 나타남이 주어지는 것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8 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 9 다른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 어떤 사람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 10 어떤 사람에게는 능력[들의] 행함(역사들),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함, 어떤 사람에게는 영들[] 분별함[], 다른 사람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각각의 방언들의 종류들), 어떤 사람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왜 그렇습니까? 사람들은 하나님의 나라가 말에 있지 않고 능력에 있다는 것을 볼 때, 비로소 하나님 앞에 굴복하기 때문입니다.

둘째, 능력으로 나타남으로 전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그가 말씀을 전하면서도, 말씀만 전하는 것이 아니라, 귀신을 쫓아내며, 병든 자를 치유함으로 전도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가 고린도에서 체험한 것을 그대로 체계화시킨 것이 바로 그 다음 전도지였던 에베소의 두란노서원이었습니다(19:11~12). 그때에 두란노 서원에서 바울은 사람들에게 공부만을 시켰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의 나타남으로 함께 증거했던 것입니다.

19:11-12 [에베소서에서] 하나님이 바울의 손으로 놀라운 능력[]을 행하게 하시니 12 심지어(그 결과) 사람들이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위에) 얹으면 그 [][]이 떠나고 악귀[](악한 영들)도 나가더라

 

. 어떻게 하면 나도 성령과 능력의 나타남으로 복음을 전파할 수 있는가?

고로 전도할 때 복음의 내용이 무엇인지를 알고 전하는 것은 필수적인 것입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의 이유와 그분이 왜 죽으셨고 부활하셨는지를 전하면 됩니다.

하지만 거기에 따라서 예수 이름의 실제가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성령과 능력의 나타남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할 때 사도바울처럼 복음을 전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2가지입니다.

첫째,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성령의 초자연적인 은사와 능력을 사모해서 그것을 장착하는 것입니다(고전12:31,14:1.39).

고전12:31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가장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고전14:1 사랑을 추구하며 신령한 것들을 사모하되 특별히 예언을 하려고 하라

고전14:39 그런즉 내 형제들아 예언하기를 사모하며 방언 말하기를 금하지 말라

여기서 사모한다는 말은 젤로오라는 동사인데, 이 동사는 1차적으로는 열정적이다, 열심이다는 뜻이며, 2차적으로는 본받으려면 열심히 노력하다. 무엇인가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애쓰다는 뜻입니다. 그렇습니다. 성령님께서 복음전파를 위해 선물로 주시는 은사를 사모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얻는 일에 열심을 내고 애를 쓰는 것입니다.

둘째,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할 때에 능력의 천사들이 달라붙어 역사하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승천하신 뒤에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사모했던 120명의 성도들은 어떻게 했습니까? 그들은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1:12-14 제자들이 감람원이라 하는 산으로부터 예루살렘에 돌아오니 이 산은 예루살렘에서 가까워 안식일에 가기 알맞은 길이라 13 들어가 그들이 유하는 다락방으로 올라가니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와 빌립, 도마와 바돌로매, 마태와 및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셀롯인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가 다 거기 있어 14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

그러자 10일 뒤에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그들에게 성령이 불같이 임하면서, 그들의 은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후에 베드로와 요한도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가다가 치유의 기적을 일으켜서 큰 무리가 또 전도되어 교회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받아야 할 성령의 나타남은 초자연적인 은사를 가리킴으로, 우리가 받아야 할 능력은 귀신쫓는 것과 병을 고치는 것입니다. 이중에서도 더욱 중요한 것은 이제 믿는 자들에게 귀신을 쫓아주는 것입니다. 이것 없이는 믿어서 저주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믿어도 귀신이 떠나가지 않은 사람은 저주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기 때문에, 그 다음 대에 믿음의 계승이 어려워집니. 믿어도 귀신을 쫓아내야 저주도 사라지며, 비로소 믿음도 계승되는 것입니다.

 

 

3)청중의 문제와 해결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지혜로운 말로 전도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의 나타남으로 전도하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이제 마지막 때의 복음전파초대교회의 복음전파 방법으로 되돌아가서 전도하는 것입니다(11:5~6).

11:5-6 만일 누구든지 그들을 해하고자 하면 그들의 입에서 불이 나와서 그들의 원수를 삼켜 버릴 것이요 누구든지 그들을 해하고자 하면 반드시 그와 같이 죽임을 당하리라 6 그들이 권능을 가지고 하늘을 닫아 그 예언을 하는 날 동안 비가 오지 못하게 하고 권능을 가지고 물을 피로 변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

이때 꿈과 환상과 예언 그리고 능력이 같이 가야 합니다.

2:17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마지막 날들)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그리고 그것을 준비하는 때가 바로 지금입니다.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다만 은사와 능력을 사모할 때에 주의해야 할 것은 한 가지 있다면, 그것은 회개를 어느 정도 한 다음에 그것을 장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되지 않음으로 양신역사가 나타나, 귀신의 은사가 성령의 역사로 둔갑하여, 오히려 독이 되는 사람들이 있으며, 이단으로 빠진 자도 많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자신이 회개를 열심히 하고 있다면, 우리는 서서히 은사를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때가 되면 은사를 구하여 장착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복음전파의 토대를 마련하게 된 것입니다.

 

. 결단의 축복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왜 바울이 전도 방법을 말의 지혜가 아니라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전환하게 되었는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말의 지혜만으로는 이방인들이 복음에 굴복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성령의 초자연적인 은사들과 귀신을 쫓고 병을 고치는 능력이 함께 장착되어야, 복음을 제대로 증거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말로 전도하여 초자연적인 능력을 맛보지 못한 사람은 다음 세대에 복음을 제대로 전해주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은사와 능력을 장착하려면 그것을 사모하고 기도를 많이 해서 성령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그동안 말의 지혜로만 복음을 전하려고 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말로만 전도하지는 않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은사와 능력받아서 전도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초자연적인 은사를 사모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기도하여 능력을 장착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귀신쫓고 병고치는 자가 되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귀신을 쫓고 병을 고치는 것을 이상한 현상으로 몰고 가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기도를 방해하여 은사받지 못하게 하고 능력받지 못하게 하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사모하고 기도하여 은사받고 능력받아 전도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스승은 참된 진리를 가르쳐주시는 보혜사 성령님이시로구나.

2. 바울은 말의 지혜로 전도하다가 실패하여,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방식으로 바꾸게 되었구나.

3. 이방인들은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말로서가 아니라, 초자연인 은사와 능력을 맛보게 될 때, 비로소 복음 앞에 굴복하는구나.

4. 성령의 나타남은 성령께서 주시는 9가지 신령한 은사로 나타나는구나.

5. 능력의 나타남은 귀신을 쫓고 병을 고치는 것으로 나타나는구나.

6. 회개하지 않고 은사와 능력을 구하는 자에게 양신 역사가 나타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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