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의 성도들은 경험할 수 없었던 오순절 이후 성령의 역사(행2:1~4)_2023-05-21(주일)

by 갈렙 posted May 2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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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구약의 성도들은 경험할 수 없었던 오순절 이후 성령의 역사(2:1~4)

[일시] 20230521(주일) 오전9, 11

[찬송] 37장 주 예수 이름 높이어, 311장 내 너를 위하여, 197장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은

PW: 믿음, MIW: 성령

T.S: 믿음이란 오순절 이후 모든 성도가 성령을 체험하고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사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이제 다음 주일은 우리교회가 지키는 성령강림절입니다. 성령강림절이란 진리의 영으로서 이 땅 오신 성령의 오심을 축하하는 기독교의 절기 가운데 하나입니다.

 

사실 성령은 거룩한 영으로서, 천지창조 때부터 이미 이 땅에 보내심을 받아 활동하시는 하나님의 영을 가리킵니다.

1:1-2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그런데 성경의 기록에 따르면, 하나님의 영이 인류 가운데에 역사할 때에 세 단계로 역사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노아홍수 이전의 단계 그리고 노아홍수 이후 구약시대의 단계그리고 오순절 성령강림 이후 교회시대의 단계가 바로 그것입니다.

먼저, 노아의 홍수 이전 시대에 성령께서는 어떻게 사람에게 역사했던 것일까요?

6:3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혹은 긴 기간동안’) 사람과 함께 하지(‘다투지’:회복역, ‘따지지’:허성갑역)(‘사람 안에 머물지’:고영민역) 아니하리니 이는(왜냐하면)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이 말씀에 따르면, 노아의 홍수 이전까지만 해도 성령께서는 사람 안에 머물러 계시면서 사람에게 죄짓지 않도록 설득하고 때로는 사람들과 다투기까지 하셨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비록 가인이 죄를 지었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의 영은 그를 떠나지 않고 가인 안에 계속해서 머물러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때에는 사람이 죄를 짓고 타락해도 성령이 사람 속에서 떠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때만 해도 하나님과 직접적으로 대화가 가능했다는 것입니다. 에녹이 그래서 360년동안 하나님과 동행할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아담의 10대손이었던 노아시대가 되자, 사람이 성령을 따라 살지 않고 오히려 육체만을 따라 삶으로, 하나님께서도 더 이상 당신의 성령을 사람의 육체 속에 머물러 있지 않겠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노아홍수의 선언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노아홍수 이전까지 인간들과 갖고 있었던 친밀한 관계를 이제는 청산하시겠다고 한 것입니다.

그리고 정말, B.C.2458년경, 노아홍수 이후에 성령께서는 사람 속을 떠나가셨습니다. 노아시대 이후에 성령께서는 사람 안에 거하시지 않게 된 것입니다. 그러한 사실은 오순절 이후 다시 성령을 보내주시겠다고 하는 구약시대의 에스겔 약속(B.C.586년경)에 의해서도 확인해 볼 수가 있는 것입니다.

36:26-27 새 영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27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그리고 그때로부터 약 2500년이 지난 어느날 예수께서 부활승천하신 후 50일째 되는 바로 그날에 성령께서 오셔서 다시 사람 속에 내주하시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사역은 사실 세 번의 변천사를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오순절 성령강림 이후에 우리가 체험할 수 있었던 성령의 역사는 대체 어떤 것일까요? 그러한 성령의 역사에 어떤 것은 노아홍수 이후의 구약의 성도들은 전혀 체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것들이 추가되기도 하였는데, 그러한 것들은 대체 무엇일까요?

사실 21세기를 살고 있는 우리들은 오순절 이후의 세대임과 동시에, 이제 주님의 재림을 가장 앞두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의 시대에 성령께서는 말세에 행하시겠다고 하는 모든 일들을 다 행하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우리는 지금 이렇게 과분한 시대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우리가 이렇게 우리를 이끌어주시고 도와주시는 성령을 체험하지 못하고, 그분을 누리지 못한다면 두 번 다시 그러한 기회가 우리 가운데에 주어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구약의 성도들과는 차원이 다르게 역사하고 있는 성령 하나님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분의 도우심을 통해 이 마지막 시기를 주님의 뜻대로 보내야 합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오순절날이 이르자 드디어 약속하신 성령께서 홀연히 하늘로부터 내려와 사람 위에 내려오심으로 마가락방에 모인 120명의 모든 성도들이 한꺼번에 성령세례를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방언을 말하게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구약의 성도들은 하나님이 선택한 특정한 사람만 성령을 받게 되었는데, 왜 오순절날에는 모든 성도들이 다 성령을 받게 되었던 것일까요?

구약의 사역자들 중에 은사와 능력을 받은 자도 있었지만 그들 중에 그 누구도 방언을 말하는 자가 없었는데, 어떻게 신약의 성도들은 모두가 다 방언을 말할 수 있게 되었던 것일까요?

성령께서 사람 속에 혹은 사람 위에 머물러 계실 때에는 다양한 은사들이 주어지게 되는데, 왜 오순절날 마가 다락방에 모인 성도들에게는 가장 먼저 방언의 은사가 나타나게 되었던 것일까요?

 

2)청중적 접근

사실 오순절날 마가다락방에 모여있는 사람들 중에는 믿음이 부족하여, 의심하고 있는 사람도 몇 사람 정도는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때에 하나님께서는 왜 한 사람도 예외없이 다 성령을 받게 해 주셨던 것일까요?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역사적으로, A.D.30, 528일 오전 9시경, 예루살렘에 있는 구도시에 위치한 마가다락방에서 일어난 초자연적인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분명 그날 그 다락방에 모인 성도들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 곧 아버지의 약속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마지막 날에 모든 믿는 자들에게 주시겠다는 새 영이 사람들 위에 부어지고(2:28~29) 또한 사람들 속에 내주하신다는 약속이었습니다(36:27).

2:28-29 그 후에 내가 내 영만민에게(모든 육신 위에)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29 그 때에 내가 또 내 영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

36:27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4)문제발생원인

그런데 그날 성령이 믿는 자들 위에 부어지고, 또한 믿는 자들 속에 들어오시게 되자, 120명의 성도들은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이 세상의 언어가 아닌 딴(헤테로스) 종류의 언어들(글로싸)로 방언을 말하기를 시작하였습니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있어도 오순절 이후 성령께서 어떻게 역사하는지를 잘 모르면, 왜 성령이 특정한 사람에게만이 아니라 거기에 모인 모든 사람에게 주어졌는지를 잘 모릅니다.

믿음이 있어도 오순절 이후 성령께서 어떻게 역사하는지를 잘 모르면, 자신은 하나님의 특정한 사역자로 부르심을 받지 않았기에, 성령께서는 자기 위에는 부어질 리가 없을 것이라고 쉽게 판단해 버리고 맙니다.

믿음이 있어도 오순절 이후 성령께서 어떻게 역사하는지를 잘 모르면, 오순절 이후에 부어지는 성령의 첫 번째 표적이자 은사가 왜 방언의 형태로 나타나게 되었는지를 잘 모릅니다.

믿음이 있어도 오순절 이후 성령께서 어떻게 역사하는지를 잘 모르면, 왜 그날 구약성도들에게는 한 번도 표출된 적이 없던 방언의 은사가 그날 새롭게 터지게 되었는지를 잘 모릅니다.

믿음이 있어도 오순절 이후 성령께서 어떻게 역사하는지를 잘 모르면, 오순절 이후에는 누구에게나 성령을 왜 보내주시고 있는지, 그리고 혹시 죄를 지었다고 할지라도 왜 성령께서 즉시 떠나시지 않는지를 잘 이해할 수 없습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오순절 성령강림 이후에는 하나님께서 믿는 자라면, 사명자가 아니라고 할지라도 누구든지 성령을 받을 수 있, 은사도 선물로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여서, 성령받고 은사받아 담대한 복음의 증인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 오순절의 성령과 구약의 성령은 대체 어떤 차이가 있는가?

그렇다면, 구약시대의 성령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성령께서 사람 속에있었던 것이 아니라 사람들 밖에있었다는 것입니다(6:34). 왜냐하면 아까도 살펴보았지만 노아의 홍수 때에 하나님께서 성령께서 더 이상 그 시대의 사람 속에 머물지 않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구약시대에는 단 한 사람도 사람 속에 성령이 머물러 있었던 적이 없었습니다. 다만, 하나님께서 선택한 어떤 특정한’ ‘사람들’ ‘위에머물러 있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 하나님께서도 그에게 어떤 일을 하게 했습니다. 그리하여 성령이 그 사람 위에 내려오시면, 그 사람이 능력을 받고 은사를 받아 사역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이는 능력을 받아서 사사가 되기도 하였고, 선지자가 되어서 예언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14:6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위에) 강하게 임하니(내려오시니) 그가 손에 아무것도 없이 그 사자를 염소 새끼를 찢는 것 같이 찢었으나 그는 자기가 행한 일을 부모에게 알리지 아니하였더라

61:1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내 위에=이사야) 내리셨으니(있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요약한다면, 구약시대 성령의 역사는 하나님께서 선택한 몇몇의 소수의 사람들 위에만 내려오셔서 일을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 번 내려오신 성령이라도, 그 사람 위에 계속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범죄하면 하나님의 성령이 그 사람을 떠나기도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성령의 거주 시간은 일시적이자 한시적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삼상10:6 네게는(사울 위에) 여호와의 영이 크게 임하리니 너도 그들과 함께 예언을 하고 변하여 새 사람이 되리라

삼상16:14 여호와의 영이 사울에게서(로부터) 떠나고 여호와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그를 번뇌하게 한지라

그런데 구약시대라 할지라도, 어떤 사명자에게 성령께서 내려오시면 그에게 은사가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기드온처럼 리더십이 나타나기도 하였고, 삼손처럼 힘이 생겨 나귀 턱뼈가 천명을 죽일 수 있었으며, 엘리야처럼 하늘에서 불리 내려오게 하기도 하고, 엘리사처럼 떨어져 있어도 영으로 다른 장소를 가서 보고오기도 하고, 병든 자를 살리기도 하고, 죽은 자를 일으켜 세울 수도 있었습니다. 또한 구약시데 성령 받으면, 여러 선지자들처럼 환상도 보고 예언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 오순절 이후 뚜렷이 달라진 성령의 역사는 어떤 것이었는가?

그러나 오순절 이후 성령께서 역사하는 방식이 달라졌습니다.

 

첫째, 오순절 이후에는 구약시대와는 달리 누구든지성령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2:1~4, 2:17~18).

2:17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2:4 [오순절날] 그들(120명의 성도들)이 다(모두)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발설하기)를 시작하니라

그러니까 오늘 본문 말씀처럼, 오순절 마가다락방에 모인 사람들 중에는 예수님께서 직접 선택하신 11명의 제자들 외에 109명의 사람들이 거기에 있었습니다. 그들은 단 한 사람도 선지자들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역자들도 또한 아니었습니다. 그저 평범한 사람들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날에 성령께서는 단 한 사람도 예외없이 그들 속에 들어가셨으며, 그들 위에 성령께서 내려가셔서 그들로 하여금 다른 방언으로 말하도록 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보십시오.

8:14-17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이 사마리아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 함을 듣고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매 15 그들이 내려가서 그들을 위하여 성령 받기를 기도하니 16 이는 아직 한 사람에게도 성령 내리신 일이 없고 오직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만 받을 뿐이더라 17 이에 두 사도가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을 받는지라(받고 있었다)

 

둘째, 성령께서는 구약시대처럼 성도들 위에 계시지만 더불어 동시에 성도들 안에도 내주하시게되었다는 것니다. 이는 성령께서 노아홍수 이전의 경우처럼 성령께서 다시 모든 믿는 자들 속에 내주하시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순절 이후 성도들 안에 들어오시는 성령께서는 예수님으로부터 생명을 받아서 들어오심으로 성도들을 거듭나게 하시고(3:5, 고전15:45), 성도들을 말씀으로 인도하고, 감동과 초자연적인 방법 곧 꿈과 환상이나 음성으로 인도하시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사실 구약시대에 영적인 이스라엘 백성과 맺을 새 언약 시대에 받을 약속으로서 이미 예언된 것입니다.(31:33, 36:26~27, 24:49, 10:15~17)

31:33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6:26-27 새 영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27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그러므로 오순절 이후 성도들은 이제 내주하시는 성령을 통해 예수님이 누군지를 제대로 알 수 있게 되었고(15:26), 진리도 알 수 있게 되었으며(14:26, 16:13), 스스로 죄를 깨닫고 회개할 수도 있게 된 것입니다(16:9).

15:26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

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16:13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16:8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셋째, 한 번 들어오신 성령께서는 성도들이 죽는 그날까지 떠나지 아니하고동행하시게 되었다는 것입니다(14:16~17). 성령께서 믿는 자들에게 내주하심으로 구약시대와는 달리 특정한 시간만이 아니라 24시간 함께 하심으로 성령의 도움과 임재가 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또한 한 번 들어오신 성령은 우리가 죽는 그날까지 떠나가지 않으시며, 우리와 함께 임마누엘 함께 하시게 된 것입니다.

14: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그 시대까지)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넷째, 구약시대보다 한층 더 많은 성령의 초자연적인 은사를 체험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성도들이 받을 수 있는 은사가 특정한 몇 몇 은사만이 아니라, 모든 은사로 확대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첫째로는, 성령의 9가지 은사들 가운데 표적은사로서 방언방언통역의 은사를 받게 되었다는 것입니(1:4, 고전12:8~10). 이것은 구약시대에는 받을 수 없었던 은사였습니다. 이것은 성령의 내주를 통해서만 가능한 은사이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의 속에 있는 영이 생명을 받아 살아나서 말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제 성령께서 사람의 영 속에 들어오셔서 생명을 주심으로, 새로 탄생한 아기가 말하는 것처럼 영이 말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사실 노아홍수 이전에는 자신의 언어로 하나님과 직접적인 대화가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노아홍수 이후에는 그것이 단절된 상태로 4천년을 지내왔는데, 지금으로부터 2천년전인 A.D.30년경 오순절성령강림 사건 이후에는 방언을 통하여 하나님과의 대화채널이 복원이 된 것입니다. 물론 일반적으로는 통역하지 않으면 그 내용이 무엇인지를 잘 모르지만, 하나님은 그것을 알고 계십니다. 사람의 영이 하나님께 비밀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이때부터 방언의 은사는 다른 모든 신령한 은사를 열어주는 새로운 통로로 쓰임받게 된 것입니다.

둘째로, 성도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예수님의 이름을 받았으니, 누구든지 능력을 받아(24:49, 1:8)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낼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16:17~18, 10:1). 이러한 귀신 쫓는 능력의 은사도 구약시대에는 사실 없었습니다. 구약시대에 기라성 같은 사람들 즉 모세나 여호수아, 욥과 다윗왕, 엘리야나 엘리사, 이사야나 에스겔 선지자라도 귀신을 쫓아내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에는 달라졌습니다. 성령을 받으면 능력을 받게 되고, 능력을 받게 되면 귀신을 쫓아내며, 병든 자를 치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9:1-2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불러 모으사 모든 귀신을 제어하며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위(권세)를 주시고 2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앓는 자를 고치게 하려고 내보내시며

16:17-18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18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 오순절 이후 성령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고로 우리가 오순절 이후 성령시대에 이후에 살고 있다는 것은 무엇을 말해줍니까?

첫째, 누구든지 내주하시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예수님이 누군지를 배우지 않아도 성령을 통해서 알 수 있게 되고, 진리를 알아서 진리 안에서 자유롭게 되며, 책망하시는 성령의 인도로 자신의 죄가 무엇인지를 깨닫고 회개할 수 있게 됩니다. 한 마디로, 누구든지 개인적으로 참된 교사이신 성령의 인도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둘째,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고, 병든 자를 치유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 위에 세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셋째, 구약의 성령의 은사 뿐만 아니라 구약에는 없던 은사까지도 더 받을 수 게 되었고, 훨씬 더 다양한 은사를 받아서 복음의 증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의 시작은 바로 방언의 은사입니다. 방언을 말하기를 시작하게 되면, 방언 통역을 할 수 있게 되고, 이어서 예언을 할 수 있게 되고, 환상을 보게 되어, 사람의 과거와 미래까지 보고 대비하고 도움을 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24:49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31:31, 36:26~27)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 때까지 이 성에 머물라 하시니라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위에) 임하시면(내려오시면) 너희가 권능(능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3)청중의 문제와 해결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오순절 이후 모든 성도가 다 성령을 받아서 성령을 체험하고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살아가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오늘날은 노아홍수 이전의 방식 곧 하나님과 직접적인 대화를 할 수는 없지만, 오늘날의 성도들은 방언을 통해서 하나님과 대화를 직접적으로 대화할 수 있습니다. 더 깨끗하고 신령해지만 방언의 내용이 무엇인지도 알 수가 있습니다. 이것을 방언통역이라고 하며, 이러한 은사를 받으면 예언도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또한 은사를 통해 능력을 받으며, 귀신도 쫓아내고 병든 자를 고칠 수 있기에, 능력으로 준비된 복음전파가 가능해집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성령의 무기들로 장착된 가운데 담대한 천국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 결단의 축복

우리가 지금 오순절 성령강림 이후의 시대에 살고 있으면, 주님이 오시기 직전의 말세에 살고 있다면, 우리는 이제 내주하시는 성령과 밖에서 역사하시는 성령의 역사를 전부가 경험할 수 있어야 합니다. 것으로 준비된 자만이 천국복음 전파의 진정한 주인공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구약의 성도들은 경험할 수 없었던 오순절 이후의 성령의 역사에 대해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오순절 성령강림 이전에는 특정한 사람들만이 제한된 시간 안에서 성령의 초자연적인 역사를 경험하였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오순절 성령강림 이후에는 모든 성도들이 성령의 내주와 성령의 초자연적인 은사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오순절 성령강림 이후에는 성령께서 결코 떠나지 아니하시며, 구약시대보다 더 많은 초자연적인 은사를 부어주신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성도가 방언을 말하고 귀신을 쫓아내는 것은 오순절 이후에 비로소 가능해진 표적이자 은사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오순절 성령강림 이후에 주어진 성령의 특권을 제대로 누리지 못한 채 살아왔나이다. 용서해 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성령의 인도를 잘 따라가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성령의 은사를 사모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성령의 은사로 잘 무장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더 많은 은사를 사모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방언을 말하고 귀신을 쫓아내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성령의 인도를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도록 미혹의 영으로 역사했던 악한 영들은 철장으로 묶임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오순절 이후의 성령의 초자연적인 능력과 은사로 무장하지 못하게 한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성령의 은사로 단단히 무장하여 천국복음을 증거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성령은 천지창조 때부터 역사하고 있었구나.

2. 성령의 역사방식은 노아훙수 이전과 이후로 많이 달라졌으며, 오순절 이후에는 새로운 방식으로 역사하고 있구나.

3. 구약시대에 성령께서는 특정한 사람 위에서 한시적으로 역사하되, 범죄하면 그를 떠나가기도 하셨구나.

4. 오순절 이후 성령께서는 모든 믿는 성도들 위에와 그리고 속에서 역사하고 있으며, 세상 끝날까지 결코 우리를 떠나가지 아니하시는구나.

5. 내주하시는 성령을 통해 사람들은 거듭나고 방언을 말하게 되며, 가르치고 인도하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게 되는구나.

6. 외부에서 역사하는 성령을 통해, 성도들은 초자연적인 은사와 능력으로 무장하게 되고, 그렇게 무장런 자들이 능력있게 복음을 증거할 수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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