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경륜의 최종단계로서 땅의 분배에 관한 예표는 무엇인가?(수13:1~7)_2024-01-14(주일)

by 갈렙 posted Jan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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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나님의 경륜의 최종단계로서 땅의 분배에 관한 예표는 무엇인가?(13:1~7)

[일시] 20240114(주일) 오전9, 11

[찬송] 21장 다 찬양하여라. 298장 속죄하신 구세주를, 2467장 나 가나안 땅 귀한 성에

PW: 믿음, MIW: 땅의 분배

T.S: 믿음이란 하나님의 경륜의 마지막 단계가 땅의 분배임을 알고 그 땅을 얻기 위해 힘쓰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경륜이란 무엇인가요? 하나님의 경륜이란 하나님께서 만세전에 세워놓으신 하나님의 경영계획을 가리킵니다. 그런데 그 모든 계획은 다 인간을 위한 것입니다.

1: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들 안]에 속한(있는) 모든 신령한(영적인) 우리에게 주시되

그렇습니다. 그것은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고 우리를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당신의 형상으로 창조하셨습니다. 이는 인간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담을 수 있는 그릇으로 창조하셨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인간이 하나님께서 주시고자 하는 생명을 담기 전에 문제가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그것은 아직 아담이 생명과를 따먹기 전에 뱀 곧 사탄이 개입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우려하던 일이 현실로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인간이 선악과를 따먹었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경륜의 과정에 생명분배와 땅의 분배 외에 한 가지가 더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하나님께서는 3단계로서 당신의 경륜을 이뤄가셨습니다.

우선 첫째로, 십자가에서 인류의 대신 죽으심으로 사탄의 머리를 박살내고 온 인류를 죄로부터 건져내셨습니다. 둘째, 이제는 원래 계획대로 주님께서 생명주는 영이 되시어 호흡처럼 사람에게 들어오셔서게 생명을 분배해 주셨습니다. 셋째, 그리고 이 생명을 풍성히 누리기를 기뻐하는 자들과 하나님의 경륜을 방해했던 악한 영들을 쫓아내는 자들에게 하나님께서는 하늘의 땅을 기업(상속재산)으로 주십니다. 그리고 이렇게 땅을 기업으로 분배받는 자들을 가리켜, ‘땅의 왕들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므로 모든 계시의 성취를 기록하고 있는 요한계시록에서는 땅의 왕들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첫째, 천국에서 예수님은 땅의 왕들의 통치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5 [그분은] 충성된(신실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왕들)의 머리(통치자)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안에서) 우리 죄[]에서[부터] 우리를 해방하시고

둘째, 천국의 제사장격인 24장로들이 부르는 노래에도 주님께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천국에서 왕국과 제사장으로 만드셨다고 찬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땅 위에서 왕노릇할 것이라고 찬양하고 있습니다.

5:9~10 그들(24장로들)[질적으로] [로운] 노래를 불러 이르되 [당신은] 두루마리를 가지시고(취하시고) [것의]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왜냐하면] [당신은] 일찍이 죽임을 당하사(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당신은]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사셨기 때문이다) [그리고] 당신은] 하나님께 드리시고 10 [당신은] 그들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에게) 나라(왕국)와 제사장들을 삼으셨으니(만드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이 땅[]에서 [장차] 왕 노릇 하리로다 하더라

셋째, 땅의 왕들이 자기의 영광을 새 예루살렘 성안으로 가져온다고 했습니다.

21:24-26 [그리하여] 만국(민족들)이 그[것의](그 도시의) 빛 가운데로(빛을 통하여) [장차] 다니고(걸어다닐 것이다). [그리고] 땅의 왕들이 자기[들의]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그 성 안으로) 들어가리라(가져오고 있다) 25 [그리고] 낮에[] [그것의] 성문들을 도무지(결코) 닫지 아니하리니, 거기에는 [계속해서 스스로] 밤이 없음이라(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26[그리고] 사람들(그들=땅의 왕들)만국(민족들)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리로(그 성안으로) [장차] 들어가겠고(가져올 것이다)

고로 하나님의 경륜이란 생명분배와 땅의 분배라고 요약할 수가 있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난 주일부터 여섯 번의 시간을 통하여 생명분배에 관한 말씀을 전해드렸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땅의 분배에 관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과연 땅은 누가 분배받을 수 있는 것인가요? 여기서 이란 어디에 있는 땅을 가리키는 것일까요? 하늘에 들어간 성도들 중에는 누가 땅을 기업으로 물려받았을까?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나도 천국에서 땅을 분배받을 수 있는 것일까요?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천국에서 과연 누가 땅을 분배받는지, 내가 천국에 들어갔을 때에 어떻게 하면 나도 천국에서 땅을 분배받아 왕으로 통치하며 살 수 있는지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그것을 구약성경에 나타난 예표들을 통하여 살펴보려고 합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하나님께서 나이 많아 늙은 여호수아에게, 앞으로 정복해야 할 가나안 땅이 많이 남아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이스라엘 각 지파가 차지해야 할 영토의 범위가 어느 정도 되는지를 알려주면서, 이스라엘 각 지파에게 그 땅을 분배해주라고 했다는 말씀이다.

하나님께서는 왜 아직 정복하지도 않은 땅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시고 있는 것인가요?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차지해야 할 땅의 경계를 왜 미리 알려주시고 계시는 것인가요?

그 땅의 경계를 북쪽으로는 시돈 땅과 레바논 땅, 서남쪽으로는 블레셋 땅과 남쪽으로 애굽 땅이라고 언급하는 이유는 대체 무엇인가요?

실제로 가나안 땅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어떻게 분배가 되었던 것인가요?

 

2)청중적 접근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천국에 들어가기만 하면 모든 성도들의 신분이 다 똑같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한 쪽 면에서는 맞는 이야기하지만, 다른 쪽 면에서 보면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천국에서 성도의 신분이,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의 자녀’, ‘그리스도의 신부라는 측면에 있어서는 동일한 신분을 갖지만, 천국에서 상속자이나 제사장이 되는 것은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천국에서의 지위와 신분은 단순히 믿었다는 이유로 얻게 되는 것이 아니라, 치열한 영적 전쟁을 통하여 이기는 자가 받게 되는 상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어떤 말씀입니까?

오늘 본문 말씀은 B.C.1405년경 여호수아가 약 7년간의 정복전쟁을 마치고 그의 나이가 약 100세 정도가 되었을 때에, 가나안 땅의 첫들머리인 길갈에서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명령한 말씀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이때 하나님께서는 나의 많은 여호수가를 불러놓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는 나이가 많고 늙었으나 얻을 땅이 매우 많이 남아 있다. 네가 앞으로 차지해야 할 땅서남쪽으로는 블레셋 땅, 남쪽으로는 애굽땅 그리고 북쪽으로는 시돈땅과 레바논 땅이다. 그런데 내가 그들을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 줄 것이니, 너는 내가 명령한 대로 그 땅을 이스라엘 각 지파에게 분배하여 그들의 기업이 되게 하라.”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있어도 하나님의 뜻을 잘 모르면, 아직 차지하지도 않은 땅을 먼저 분배하라는 주님의 말씀이 의아하게 생각할 것입니다.

믿음이 있어도 하나님의 뜻을 잘 모르면, 하나님께서 그 땅에서 가나안 족속들을 몰아내줄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곧이듣으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믿음이 있어도 하나님의 뜻을 잘 모르면, 아직 쫓아내지 못한 가나안 땅의 족속들은 어떻게 하라고 그러한 말씀을 하는지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믿음이 있어도 하나님의 뜻을 잘 모르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합니다.

믿음이 있어도 하나님의 뜻을 잘 모르면, 가나안의 원주민을 쫓아내지 아니하고 그들과 함께 그냥 살아버립니다.

믿음이 있어도 하나님의 뜻을 잘 모르면, 그땅의 거민들을 쫓아내지 아니하면 장차 그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시와 올무가 될 것이란 사실을 모른 채 살아갈 것입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여, 하나님이 하늘에서 주실 기업으로서 땅을 차지하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 하나님의 경륜을 실현시키는 2단계는 무엇인가?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경륜을 실현하기 위해 아담에게 어떤 거대한 뜻을 품으셨던 것일까요?

첫째는 하나님의 생명을 주어 그들로 하나님의 본성에 있어서 하나님의 가족이 되게 하시려는 계획을 품으셨습니다. 이것을 위해 하나님께서는 처음부터 아담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의 형태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는 아담이 하나님의 생명을 취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생명을 생명나무의 열명의 형태로 그들 앞에 두셨습니다.

둘째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생명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하나님이 마련해두신 에덴동산을 그들의 땅으로 주시려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에덴동산은 천국의 모형으로서, 장차 천국에서 분배받을 땅을 예표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는 생명과를 따먹기 전에 먼저 뱀의 말을 듣고 선악과를 따먹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후손을 애굽 땅으로 들어가게 한 뒤에, 그들을 그곳에서 죽음을 피하게 해주는 어린양의 피를 바르는 유월절 예식을 통해 그들을 탈출시키신 후에, 광야에서 생명을 상징하는 하늘의 만나를 40년간 먹게 하셨습니다. 그리고는 예수님을 상징하는 여호수아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해 준비해두신 땅 가나안 땅으로 인도해 들이셨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있는 가나안 족속을 멸망시키신 후에 그 땅을 이스라엘의 12지파에서 분배해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에덴동산은 그때로부터 약 1,500년이 지난 후 이스라엘 자손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분배받는 것이라고 미리 알려주셨습니다.

 

. 가나안 땅의 분배는 실제로 어떻게 이뤄졌는가?

그렇다면 언제 가나안 땅이 이스라엘 12지파에서 분배되었던 것인가요? 그것은 B.C.1405년경입니다. 모세의 후계자였던 여호수아에 의해 가나안 땅은 분배되기 시작한 것입니.

하지만 하나님께서 그 땅을 이스라엘 12지파에게 주실 때에는 그 땅에 여전히 가나안 일곱족속들이 살고 있었을 때였습니다. 그런데 이때부터로 600년전에는 그들의 죄악이 아직 관영하지 않았기에, 아브라함이라도 그 땅을 함부로 차지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때부터 600년이 지나자 그 땅은 가나안 일곱족속들을 토하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우상숭배와 폭력과 음행으로 인하여 그 땅이 더럽혀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제 이스라엘 민족으로 하여금 그 땅을 정복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땅을 정복하여 그 땅을 자기의 기업으로 삼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때 여호수아가 정복전쟁을 일으킬 때의 나이는 93세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7년여간의 정복전쟁을 통해서, 가나안 땅의 31개 족속의 왕들을 다 쳐서 죽였습니다. 그러나 그 땅에 가나안 일곱족속이 완전히 다 없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작은 족속들이 많이 남아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여호와께서는 각 족장들로 하여금 나와서 제비를 뽑아서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분배받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제비뽑힌 땅에 들어가서 그 땅 거민을 몰아내고 그 땅을 차지하여 기업을 삼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그 땅의 분배는 어떻게 이루어졌습니까? 그것에는 3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로, 우선 2지파 반(르우벤, , 므낫세 반지파)에게는 이미 정복전쟁 초기에 가나안 동편에 있는 가나안 민족을 쳐부수고 그 땅에 살기를 바랬을 뿐만 아니라, 속되는 가나안 본토 정복전쟁에 함께 참여하였기에, 먼저 가서 요단강 동편의 그 땅을 기업으로 차지하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영적으로 볼 때, 천국에서 받을 기업을 이 땅에서 미리 맛본 자들로서 그것을 얻기 위해 목숨 걸고 전쟁하는 자는 그 땅을 차지할 자격이 있다는 것을 가르쳐주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창세기에 나오는 족장들의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천국에서 먼저 기업을 받았습니다.

둘째, 특별히 여호수아와 갈렙에서는 그들 자신이 원하는 땅(헤브론과 딤낫세라의 땅)을 분배받도록 허락해 주셨습니다. 왜냐하면 이들은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정탐을 하던 시기부터,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주실 것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즉 그들이 45년전에 은 가나안 땅 정탐꾼으로 파송되었을 때에, 이미 가나안 땅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기에 그것을 반드시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는 두 사람에게는 제비를 뽑아서 그 땅을 차지하게 했던 것이 아니라 그들이 바라고 원하는 땅을 그냥 갖도록 허락하셨습니다.

이것은 영적으로 볼 때, 믿음을 가지고 주님 말씀에 순종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기업을 분배해줄 때에 그들에게는 특별한 혜택을 베풀어주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여호수아는 '주의 종'을 대표하고, 갈렙은 '평신도'를 대표합니다.

그리고 셋째, 나머지 9지파 반은 제비를 뽑아서 그 땅을 하나씩 하나씩 차지하게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12지파의 연합군으로 참여하여 전쟁을 하였을 뿐만 아니라, 제비 뽑아서 뽑혀진 땅을 그들이 가서 전쟁하여 얻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끝까지 빼앗지 못한 땅도 여전히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시 9지파 반이 제비를 뽑아 정복전쟁에 뛰어드는데, 가장 먼저는 유다지파가 그리고 이어서 에브라임지파므낫세반지파가 제비를 뽑고 자기가 뽑은 땅으로 전쟁하러 나아가서 그 땅을 차지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보면, 이들이 차지하는 땅은 가나안 땅의 노른자위였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들이 차지하는 땅이 가나안 땅의 한 중심부에 위치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영적으로 볼 때, 그래도 하나님의 말씀에 먼저 순종하여, 용기를 내어 정복전쟁에 뛰어들게 된다면 그런 자들은 제비를 뽑아도 하나님께서 간섭하여 주셔서 좋은 땅을 기업으로 주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천국 땅의 분배에 관한 또 하나의 예표는 무엇인가?

그런데 이것 뿐만 아니라, 어떤 사람이 좋은 땅을 기업으로 차지하는지 또 하나의 예표가 구약성경에 나옵니다. 그것은 바로 남유다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을 때에, 그곳에 갔던 제사장이자 선지자였던 에스겔 선지자가 50세 본 환상 속에 나옵니다.

하나님께서는 2차 포로로 끌려간 에스겔 선지자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어떻게 땅을 분배해줄 것인지에 대해 환상을 보여주었던 것입니다. 에스겔이 이러한 환상을 보았을 때는 B.C.572년경입니다. 그가 포로로 잡혀간지 25년만이고, 남유다가 완전히 멸망한지 4이 지난 시점으로서 그의 나이가 50세 되던 해였습니다.

그렇다면 그때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땅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어떻게 분배하라고 말씀하셨을까요? 이때에는 그들의 신분에 따라 땅을 분배하라 하셨습니다.

첫째는 가장 먼저 제사장 그룹의 신분을 가진 자에게 가장 좋은 중앙의 땅을 '하나님께서 예물로 구별하여 드리는 땅'으로 구분하여 그것을 그들에게 분배해주라고 하셨습니다(45:12~5, 48:8~14). 이것은 '하나님께 예물로 드리는 땅'인데, 그 땅에서 성전을 지을 곳에는 '제사장'에게 땅을 주고, 제사장을 도울 레위인들은 바로 위에 있는 땅을 분배해 주라고 했습니다. 특히 제사장에게 가장 좋은 땅을 줄 것은 그들은 자신을 거룩히 구별하여 자신의 직분을 잘 지켰기 때문이며, 이스라엘 족속이 하나님을 떠났을 때에도 끝까지 그릇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영적으로 볼 때, 천국에서 하나님의 보좌 가까에 살 자하나님의 친밀한 종들로서 자신의 직분을 잘 지키고 일반 백성처럼 타락하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보좌 가까이에 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둘째는 왕 곧 통치자 신분의 그룹에게는 제사장 그룹의 좌우편에 있는 나머지 땅을 갖게 하셨습니다(45:7~17, 48:21~22). 구약시대의 왕은 전쟁하는 자입니다. 전쟁하여 자기 나라를 지키기 위해 왕을 세웠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영적으로 볼 때, 평신도라 할지라도 영적 전쟁을 수행하는 자가 천국에서 왕노릇하는 신분으로 살아가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셋째는 일반 백성의 땅은 각 지파 중에서 자기가 중앙성전에 있는 곳에 가서 살기를 바라는 자중앙에 있는 성읍기지의 땅에 가서 살게 하셨고(45:6, 48:15~20), 나머지예물로 드리는 위쪽과 아래쪽에 차근차근 살게 하셨습니다. 특히 중앙의 위쪽으로는 유다지파로부터 시작하여 단지파까지 7개 지파가 살게 하셨고, 아래쪽으로는 베냐민 지파로부터 시작하여 갓지파까지 5개 지파를 지정하여 그 곳에서 살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지파의 살 땅도 어느 정도 안배가 되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위쪽의 첫 번째 땅은 유다지파가 살도록 지정되었으며, 아래쪽 첫 번째 땅은 베냐민 지파가 살도록 지정되었기 때문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 이유는 이들 유다와 베냐핀의 2개의 지파는 바벨론으로 끌려가면서까지 믿음의 지조를 지켰던 지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영적으로 보면, 제사장 그룹 곧 주의 종들이 그룹이 아니라 평신도라 할지라도 영적 전쟁을 잘 수행하는 자는 천국에서 왕노릇하는 신분으로 살아갈 수 있으며, 평신도 중에서 주님께 충성하고 헌신하는 자는 나중에 선택이 되더라도 그들에게는 특별한 분깃이 주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이 땅에 살 때에 신앙의 지조를 지키는 자들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 하나님의 보좌 가까이에 살게 되는 것입니다.

 

 

3)청중의 문제와 해결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하나님의 경륜의 마지막 단계가 땅의 분배임을 깨닫고 자신에게 주어진 직분에 따라 이 땅에서 충성하면서, 영적 전쟁을 잘 수행하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하나님께서는 공평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속죄의 은총과 생명의 분배는 아무런 조건없이 주십니다. 하지만 땅의 분배그 사람의 행동에 따라서 주십니다. 결코 불의한 자가 천국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유산으로 상속받을 수 없습니다. 땅의 분배는 자신이 이 땅에서 믿음으로 살았던 분량 만큼 주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의 종'의 신분을 가졌든, '평신도'의 신분을 가졌든, 상관없이, 주님의 보좌 가까이에 가서 살기를 소망해야 합니다. 그것을 바라고 소망하는 자는 세상을 그냥 되는대로 살아가지 않습니다. 그들은 어떻게 살아갑니까?

첫째, 가나안 일곱족속을 상징하는 귀신과의 영적 전쟁에 기꺼이 자신이 참여합니다. 그리고 에스겔 환상 속에 땅의 분배에 나오는 왕들처럼 기꺼이 자신이 영적 전쟁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그런 자는 믿음을 가진 여호수아나 갈렙처럼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그 소망이 꺾여지지 않습니다. 여호수아는 ''의 종'을 대표하고, 갈렙은 '평신도'를 대표합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천국에서의 땅의 분배에 소망을 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영적 전쟁에 뛰어들 때에도, 유다지파와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파처럼 먼저 그것을 얻기 위해서 뛰어들어야 합니다. 기꺼이 댓가를 지불해야 하는 것입니다.

둘째, 이 일을 위해 자신의 목표를 분명히 정하고 귀신들이 장악하고 있는 육체를 쳐 복종시켜, 썩지 아니할 면류관을 얻기 위해 경주해야 합니다.

고전9:24-27 운동장(경지장 안)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릴지라도 오직 상을 받는 사람은 한 사람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상을 받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25 이기기를 다투는(경쟁하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그들은 썩을 승리자의 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면류관=승리관)을 얻고자 하노라 26 그러므로 나는 달음질하기(달리기)를 향방(목표) 없는 것 같이 아니하고 싸우기(권투하기)를 허공을 치는 것 같이 아니하며, 27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거칠게 다루는 것)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버림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라)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지금 우리는 어떠한 사람입니까?

벧전1:3-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통하여),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4 썩지 않고(불멸하며) 더럽지(더럽혀지지) 않고, 쇠하지(시들지) 아니하는 유업(유산,상속재산,기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들 안]에 간직하신 것이라

 

. 결단의 축복

요한계시록을 보면, 천국에서 땅하나님의 보좌를 중심으로 하여, 24장로들인 제사장들의 거주지와 144,000명의 땅의 왕들의 거주지와 그리고 그 너머에 일반 백성의 거주지로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땅의 분배는 이 땅에서 얼마나 받은 생명을 확장시켰으며, 가나안 일곱족속으로 예표된 귀신들을 쫓아내었느냐에 따라 결정되도록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나는 지금 얼마나 내 속에서 생명이 확장되게 노력하고 있으며, 이 생명을 전해주고 있으며, 또한 하나님의 경륜을 방해했던 귀신을 쫓아내고 있습니까?

이것은 우리가 장차 들어갈 천국에서 신분과 지위 그리고 차지할 땅을 결정해줄 것입니다.

 

<하나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1. 주여, 하나님의 경륜이 무엇인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 주여, 하나님의 경륜이란 하나님께서 만세전에 예정하신 것으로서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경영계획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3. 주여, 하나님의 경륜의 핵심은 생명의 분배땅의 분배에 있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4. 주여, 땅의 분배는 이미 가나안 땅의 정복과 분배, 그리고 에스겔 환상 속에 나오는 이스라엘 땅의 분배 속에 이미 예표되어 있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5. 주여, 천국에서 땅은 하나도 어김없이 우리가 행한 대로 분배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6. 주여, 천국에서 받을 기업을 위해 그동안 열심히 살아오지 못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1. 주여, 이제는 하늘에 간직된 신령한 복을 더욱더 사모하겠습니다.

2. 주여, 이제는 땅의 기업을 얻기 위해 부지런히 달려가겠습니다.

3. 주여, 우리의 육체 속에 이미 들어있는 귀신과의 싸움을 결코 소홀히 여기지 않겠습니다.

4. 주여, 이제는 가나안 정복 때의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살겠습니다.

5. 주여, 이제는 에스겔 환상 속에 나오는 이스라엘의 제사장들과 왕들처럼 살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1.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땅의 분배에 맞물려 있는 하늘의 신분에 관해 관심을 갖지 못하게 방해한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2.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육체 속에 귀신을 쫓아내는 일을 소홀히 하게 만드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3.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4. 천국의 땅을 기업으로 차지하기 위한 영적 전쟁을 성실히 수행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땅의 분배에 맞물려 있는 하늘의 신분에 관해 관심을 갖지 못하게 방해한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2.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육체 속에 귀신을 쫓아내는 일을 소홀히 하게 만드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3.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4. 천국의 땅을 기업으로 차지하기 위한 영적 전쟁을 성실히 수행할지어다.

4. 하나님의 보좌 가까이에 얼마나 집을 짓고 사느냐가 결국 천국에서 나의 신분이 되고 자신이 왕노릇할 땅의 크기도 결정하는구나.

5. 오늘도 내게서 주님이 주신 생명을 확장시키고, 가나안일곱 족속으로 예표된 귀신들과 영적 전쟁을 벌이는 자를 주께서 찾고 계시는구나.

6. 내가 이 땅에서 어떤 신분을 가졌다고 할지라도 내가 처한 위치에서 주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자가 결국 하늘에서 귀하고 복된 자가 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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