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계명의 두 돌판은 왜 지성소의 궤 속에 보관하라고 하셨는가?(출25:16~21)_2024-03-17(주일)

by 갈렙 posted Mar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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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십계명의 두 돌판은 왜 지성소의 궤 속에 보관하라고 하셨는가?(25:16~21)

[일시] 20240317(주일) 오전9, 11

[찬송] 21장 다 찬양하여라, 508장 우리가 지금은 나그네 되어도, 347장 허락하신 새 땅에

PW: 믿음, MIW: 십계명

T.S: 믿음이란 십계명을 잘 지켜 천국에 들어갈 뿐만 아니라 천국에 들어가서도 큰 자가 되는 것이다.

.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이 지상에 성막을 지으라고 하신 것일까요? 종합해보면 그것은 다음과 같은 3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첫째, 하나님께서 사람들과 만나기 위한 장소를 만들기 위해서입니다(25:22). 이것은 지성소에서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입니다.

25:22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속죄소 위 곧 증거궤 위에 있는 두 그룹 사이에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네게 명령할 모든 일을 네게 이르리라

둘째, 사람들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자 함입니다. 그것은 제사장이나 이스라엘 온 회중이나 족장들이나 평민이 번제단에서 제물로 제사를 드려 제사함으로 용서를 받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사장은 물두멍에 가서 손발을 씻음으로 자신을 정결케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성막뜰에서 행해지는 일입니다.

셋째, 그리고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베풀어주시고 하는 은혜가 무엇인지를 알도록 하시기 위함입니다. 그것은 금등대에 불을 밝히고, 떡상에 떡을 진설하고, 분향단에서 향을 사르는 일을 함으로써 알게 해 주셨습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금등대를 통해 우리에 성령으로 비춰주시고, 떡상을 통해 매안식일마다 말씀으로 먹여주시며, 분향단을 통해 우리가 기도한 것에 대해 응답해 주신다는 것을 알려주신 것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은 결과론적으로 보았을 때에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처음에는 왜 성막을 지으라고 한 것일까요? 그것이 오늘 본문에 나와 있습니다. 그것은 한 마디로 성막의 지성소에 법궤를 두려고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25:16 내가 네게 줄 증거판을 궤 속에 둘지며(놓을지며)

25:21 속죄소를 궤 위에 얹고 내가 네게 줄 증거판을 궤 속에 넣으라(놓을지라)

 

그렇다면, 이상의 말씀을 보면 법궤의 존재 목적은 무엇입니까?

첫째, 하나님께서 나타나실 장소를 마련하기 위함입니다.하나님은 언제나 속죄소 위 두 그룹 사이에서 말씀하시겠다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둘째, 대속죄일이 되면 대제사장이 속죄소 위에 피를 뿌려 이스라엘 백성의 죄를 용서하기 위해서입니다.

16:14~15 (아론)는 또 [자기를 위한 속죄제] 수송아지의 피를 가져다가 손가락으로 속죄소 동쪽에 뿌리고 또 손가락으로 그 피를 속죄소 앞에 일곱 번 뿌릴 것이며 15 백성을 위한 속죄제 염소를 잡아 그 를 가지고 휘장 안에 들어가서 그 수송아지 피로 행함 같이 그 피로 행하여 속죄소 위와 속죄소 앞에 뿌릴지니

셋째는 법궤 속에 증거판을 보관하고, 나머지 2가지 성물을 법궤 앞에 두기 위해서입니다.

9:1~4 첫 언약에도 섬기는 예법과 세상에 속한 성소가 있더라 2 예비한 첫 장막이 있고 그 안에 등잔대와 []상과 진설병이 있으니 이는 성소라 일컫고 3 둘째 휘장 뒤에 있는 장막을 지성소라 일컫나니 4 금 향로사면을 금으로 싼 언약궤가 있고 그 안에 1)만나를 담은 금 항아리2)아론의 싹난 지팡이3)언약의 돌판들이 있고

 

그렇습니다. 법궤의 존재목적의 3번째는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3가지 성물을 보관하기 위함입니다.

그럼 첫째로, 왜 하나님께서는 만나를 담은 금 항아리를 법궤 앞에 두라고 하신 것일까요?. 그것은 우리가 생명의 떡으로 오신 예수님을 양식으로 취하여 영원한 생명의 양식으로 먹음으로 하나님께서 계신 곳으로 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둘째로, 왜 하나님께서는 아론의 싹난 지팡이를 그곳에 보관하라고 하신 것일까요? 것은 오늘 오후찬양예배 때에 말씀을 전하겠는데, 한 마디로 하나님이 세우신 자가 이 땅에서 그리고 천국에서 지도자가 된다는 뜻이며 또한 천국에서도 왕노릇할 자가 분명히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함입니다.

셋째는 왜 하나님께서는 언약의 돌판들을 법궤 속에 넣어서 그곳에 보관하라고 하신 것일까요?

그 이유를 오늘 살펴보려고 합니다. 우리는 오늘 이 말씀을 통해서 두 돌판에 기록된 십계명의 말씀이 얼마나 귀중한 말씀인지를 깨닫게 될 것이며, 우리가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십계명을 준수해야 하며, 그것을 잘 준수하는 자가 천국에서 크다고 일컬으을 받게 될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하나님께서 장차 모세에게 줄 증거판 곧 십계명이 기록된 두 개의 돌판을 법궤 속에 넣어두라고 했다는 말씀입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두 돌판을 법궤 속에 보관하라고 하신 것일까요?

법궤가 놓여있는 장소는 대제사장만 1년에 한 차례 들어가는 가장 깊숙한 지성소인데, 왜 지성소에 그 두 돌판을 두라고 하신 것일까요?

또한 지성소는 예표론적으로 볼 때, 천국을 예표하고 있고, 법궤 위 속죄소는 하나님의 보좌를 상징하고 있는데, 하나님께서는 지성소에다가 십계명이 쓰인 두 돌판을 보관하라고 명령하신 것일까요?

 

2)청중적 접근

우리 성도들은 오늘에 와서 신약의 성도들 중에는 지성소와 법궤 그리고 속죄소 그리고 그 안에 들어있는 3가지 성물에 대해서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지성소의 중요성을 알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지성소는 하나님이 계신 처소를 가리키기 때문입니다. 그럼, 실제로 하나님의 계시는 처소인 어디입니까? 그곳은 셋째 하늘입니다. 셋째 하늘의 한 가운데에 하나님의 보좌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왜 하나님께서 지성소에 만나를 담은 항아리를 두라고 하신 것인지부터 알아야 합니다. 간단히 정리하면 이것입니다.

만나를 담은 항아리가 지성소에 보관하라고 하신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동안 광야에서 죽지 않고 살 수 있었던 것은 오직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내려주신 만나 때문이었다는 것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먹었던 만나그 유통기한은 하루와 이틀치였습니다. 닷세 째까지는 유통기한이 하루였지만, 여섯째 날에는 안식일이 있어서 만나의 유통기한은 이틀로 늘어났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만나가 내리던 첫날, 아론의 항아리에 한 호멜 즉 1인분의 분량의 만나를 담아서 하나님이 계시는 지성소에 두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아론의 항아리 속에 보관된 만나시간이 지나도 썩지도 않고 벌레가 생기기지도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그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요?

그것은 아론의 항아리 속에 담긴 만나는 영원히 썩지 않을 영생하시는 양식으로 이 땅에 오신 대제사장 우리 주 예수님을 가리키기 때문입니다.

고로 우리가 하나님이 계신 천국에 들어가되 그곳에 영원히 살기 위해서는 예수님을 영원히 썩지 않을 양식으로 취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다른 곳에서 영생의 양식을 취하려 하는 자는 결국 천국에 못 들어갈 것입니다. 우리는 오직 예수님에게서 영생의 양식을 취해야 합니다. 그분의 말씀만을 믿어야 하고 그분의 말씀만을 따라가야 하는 것입니다.

사실 만나를 양식으로 취했어도 하루 이틀 정도의 양식으로만 취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 광야에서 죽고 말았습니다. 광야에서 죽어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땅에서 잠시 영생의 맛만을 누린 성도들은 결국에 천국에서 영원히 사는 자가 되지 못할 것입니다. 저 셋째 하늘에 못 들어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말씀을 사모하십시오. 예수님의 말씀을 사모하십시오. 그분의 말씀을 영생의 양식으로 날마다 바라고 소망하십시오. 그분의 말씀을 먹으십시오.

그렇다면, 지성소에 십계명을 기록한 두 돌판을 두라고 하시는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요? 그것이 오늘 우리가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1445 모세시내산에 6차로 등정했을, 십계명이 기록된 두 돌판을 어디에 두어야 하는지 모세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주님은 그것을 오직 법궤 속에 그것을 안치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4)문제발생원인

그런데 놀라지 마십시오. 왜 하나님께서는 십계명이 기록된 두 돌판을 법궤 속에 넣어 보관하라고 하신 것일까요?

사실 오늘날 우리 믿는 이들은 예수님을 믿고 사는 신약의 성도들에게 십계명이 뭐가 필요있느냐? 예수님만 믿으면 다 죄를 용서받고 천국에 들어가는데, 십계명을 굳이 지킬 이유는 무엇이냐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십계명이 정말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의 죄를 깨닫고 회개하기 위한 용도로만 필요하다면, 왜 그것이 굳이 지성소에 보관하라고 말씀하셨을까요? 그렇다면 그냥 번제단이나 물두멍의 앞 쪽에 있는 성막 뜰어딘가에 보관하라고 해야 맞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십계명이 기록된 두 돌판을 왜 성막 뜰에 보관하라고도 말씀하지 않고, 또한 제사장만이 들어가는 '성소'에 두라고도 말씀하지도 않고, 오직 그것을 대제사장만 들어가는 '지성소'에 있는 증거궤 속에 넣어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왜 그렇게 말씀하신 것일까요?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있어도 왜 지성소의 궤 안에 십계명의 두 돌판을 보관하라고 했는지를 잘 모르면, 예수님을 믿었으면 더 이상 십계명을 지키지 않아도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믿음이 있어도 왜 지성소의 궤 안에 십계명의 두 돌판을 보관하라고 했는지를 잘 모르면, 지금 자기가 십계명대로 살지 않아도 천국에 들어가는 데에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믿음이 있어도 왜 지성소의 궤 안에 십계명의 두 돌판을 보관하라고 했는지를 잘 모르면, 십계명을 준수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을 행위구원론자라고 매도할 것입니다.

믿음이 있어도 왜 지성소의 궤 안에 십계명의 두 돌판을 보관하라고 했는지를 잘 모르면, 자신이 어쩌다가 십계명을 지키지 않았다면 자백하는 회개를 해서라도 용서받아야 한다고 이야기해주는 사람을 이상한 사람 취급할 것입니다.

믿음이 있어도 왜 지성소의 궤 안에 십계명의 두 돌판을 보관하라고 했는지를 잘 모르면, 십계명은 인간이 이 세상에 살 때에만 관계된 법이기 때문에 그것이 천국에 존재해야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믿음이 있어도 왜 지성소의 궤 안에 십계명의 두 돌판을 보관하라고 했는지를 잘 모르면, 그는 결국 십계명을 지키지 않다가 그만 하나님이 계시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십계명이 하나님이 계시는 지성소의 가장 은밀한 법궤 속에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 땅에 살 때 십계명을 꼭 준수하셔서 천국에 들어가는 성도가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주신 두 돌판에는 무엇이 기록된 것인가?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주신 두 돌판은 무엇이 기록된 것일까요?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 판의 이쪽 저쪽 앙쪽면에 직접 히브리어로 기록한 하나님의 명령입니다(32:15~16).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거기에 십계명의 말씀이 기록하셨습니다(34:28, 10:4).

먼저는 6차 등반 때에 하나님께서 직접 돌판도 마련해주셨고 그거에서 친수로 기록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모세가 그것을 가지고 내려 왔을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숭배하는 바람에 그 두 돌판을 모세가 던져서 깨뜨려 버렸습니다. 그리고 모세는 7차로 시내산에 올라 이스라엘 백성의 우상숭배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40일동안 중보기도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그것을 허락하셨습니다. 그러자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내려와서 십계명을 새겨줄 두 돌판을 깎아서 올라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8차로 시내산에 등정하게 됩니다. 그리고 모세는 또다시 40일을 금식합니다. 그리고 다시 40일이 지났을 때에, 그러니까 출애굽하던 해 710일에 두 번째로 십계명이 기록된 판을 하나님으로부터 받게 됩니다.

34:28 모세가 여호와와 함께 사십 일 사십 야를 거기 있으면서 떡도 먹지 아니하였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였으며, 여호와께서는 언약의 말씀 곧 십계명을 그 판들에 기록하셨더라

10:4 여호와께서 그 총회 날에 산 위 불 가운데에서 너희에게 이르신 십계명을 처음과 같이 그 판에 쓰시고 그것을 내게 주시기로

그래서 그것을 가지고 내려왔습니다. 그것이 성막의 법궤에 보관된 것입니다.

 

. 십계명을 넣어둘 법궤는 어디에 위치해 있었는가?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십계명의 두 돌판을 어디에 보관하라고 하셨습니까?

25:16 내가 네게 줄 증거판을 궤 속에 둘지며(놓을지며)

25:21 속죄소를 궤 위에 얹고 내가 네게 줄 증거판을 궤 속에 넣으라(놓을지라)

그래서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출애굽후 211에 성막을 세우고 십계명의 두 돌판을 법궤 속에 넣은 뒤, 둘째 휘장 곧 '지성소'에다가 법궤를 갖다 놓았습니다.

40:17 둘째 해 첫째 달 곧 그 달 초하루에 성막을 세우니라

40:20~21 (모세)는 또 증거판을 궤 속에 넣고 채를 궤에 꿰고 속죄소를 궤 위에 두고 21 그 궤를 성막에 들여놓고 가리개 휘장을 늘어뜨려 그 증거궤를 가리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

 

그럼, 왜 하나님께서는 십계명의 두 돌판은 가장 은밀한 곳이 지성소의 법궤 속에 넣어두라고 하신 것일까요?

그것은 십계명의 두 돌판을 훔쳐가거나 깨뜨리지 못하도록, 대제사장 이외에는 아무나 들어오지 못할 지성소에 안전하게 보관하라고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왜냐하면 지성소는 대제사장이 오직 1년에 한 번 들어갈 수 있을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법궤 속에다가 그것을 넣으라 한것은 아무나 들여다볼 수 없게 하기 위함입니다. 가장 안전한 보관방법을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지시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돌판이 법궤 속에 안치된 이후 모세도 두 번 다시 법궤 속을 들여다 볼 수가 없었습니다.

 

. 왜 하나님께서는 십계명의 두 돌판을 법궤 속에 넣어두라고 하신 것인가?

그런데 이러한 사실은 영적으로 매우 중요한 교훈을 우리에게 던져줍니다. 3가지입니다.

첫째, 십계명의 말씀은 이 세상에만이 아니라 천국에서까지도 영원히 없어지지 아니할 말씀으로 존재한다는 것을 가르쳐주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종교개혁 이후 십계명을 지키지 않아도 예수만 믿으면 천국에 들어간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사실 예수께서는 과연 무엇 때문에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까? 그것은 십계명을 지키지 아니한 죄값을 치르기 위해 죽으신 것입니다. 그런데도 십계명을 무시하고 그것을 지키지 않아도 되는 것입니까? 그것을 어긴 것 때문에 예수께서 죽으셨는데, 그것을 다시 어겨도 되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요한계시록의 말씀에 보면 십계명을 지키지 않는 자는 결국 생명책에서 그 이름이 지워져서 성밖으로 던져지게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22:15), 그리고 심지어는 불못에 던져질 자도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21:8).

22:15 개들과 점술가들(1계명)과 음행하는 자들(7계명)과 살인자들(5계명)과 우상 숭배자들(2계명)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9계명)다 성 밖에 있으리라

21: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5계명)과 음행하는 자들(7계명)과 점술가들(1계명)과 우상 숭배자들(2계명)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9계명)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우리가 오늘날 십계명의 어긴 죄를 회개하는 이유십계명을 지키지 못한 죄를 용서받기 위함일 뿐만 아니라 실은 십계명을 잘 지키기 위함이라는 것도 알아야 합니다.

 

둘째, 십계명의 말씀은 그것을 바꾸거나 무시하지 말아야 하며, 주님이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라도 그것을 없애려 해서는 절대 아니 된다는 것을 가르쳐 주기 위함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모세가 6차 등정할 때에 만들어준 것인데, 하나님께서 또다시 모세가 8차 등정할 때에 그대로 다시 써 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원래의 것에다가 일점일획도 바꾸지 않으셨습니다. 그 말씀 그대로를 기록해 주신 것입니다.

이처럼 십계명은 절대 변개할 수 없는 영원한 하나님의 법칙이나 말씀이라는 것을 알려주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만약 오늘날에 와서도 십계명을 무시하거나 그것이 없어 되는 것처럼 여기는 자는 천국에도 들어가지 못할 뿐만 아니라, 혹시 회개하여 천국에 들어가게 되었다 할지라도 거기에서 지극히 작은 자가 되고 말 것입니다(5:19~20).

5:19~20 그러므로 [만일] 누구든지 이 계명[] 중의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파괴하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장차] 천국 []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행하는 자나) 가르치는 자는 [장차]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20 [왜냐하면]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넘치지, 풍성하지) (아니)하면 결코 천국에(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리라

셋째, 누구라도 십계명의 말씀을 지키는 자라야 결국 지성소인 천국에 들어가서 살 수 있게 되고, 거기에서 왕노릇하는 자가 된다는 것을 가르쳐 주기 위함입니다.

사실 지성소는 천국을 예표하는 장소입니다. 예수님께서 자기의 몸을 찢어서 죽으심으로 그곳으로 가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십계명의 두 돌판을 지성소에 둔다는 것은 천국에 들어가는 모든 자는 다 십계명을 지켜야만이 가능하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지성소에 두는 것일까요? 십계명의 두 돌판을 지성소에 두는 것은 천국에 있는 천사들이 천국성도들이 것을 지키라고 두는 것이 아닙니다. 앞으로 천국에 들어가게 살게 될 자들은 십계명을 지켜야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주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십계명을 지키지 않는 자는 결코 천국에 못 들어갈 것입니다. 십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만 하나님께서 지성소에 들어오는 것을 허락하실 것기 때문입니다.

 

3)청중의 문제와 해결

그런데도 십계명을 다 지키지 못하니까 주님께서 회개를 해서라도 천국에 들어오라고 최종적으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22:14 자기[들의] 두루마기[]를 빠는(씻고 있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그들이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 성에(안으로) 들어갈 권세를 받으려 함이로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십계명을 지켜 천국에 들어가는 자가 될 뿐만 아니라 천국에 들어가서도 크다고 일컬음을 받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그렇습니다. 십계명은 지켜도 되고 안 지켜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지키라고 주신 법으로 영원한 법입니다. 니다. 이것을 지키지 않는 자는 결국에 천국에 못 들어갈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지키라고 주신 법입니다. 그러므로 사실 회개는 천국에 들어가기 위한 최후 비상수단인 것입니다.

 

그래서 지난 39개월동안 회개를 해보니, 역시 십계명을 안 지키는 자가 받게 되는 형벌이 얼마나 큰 것인지를 뼈저리게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회개를 하면 할수록 십계명을 지킬 수밖에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천국에 들어가되 턱걸이로 들어갈 것이 아니라 천국에 넉넉히 들어가게 되고, 천국에서도 면류관 얻고 보좌 자리를 차지하는 성도가 되려면 십계명을 지키지 않고서는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천국에서 제일 큰 자인 24장로들 치고 십계명을 안 지키고 산 자는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그중에 이방인 1들어있는데, 그는 바로 입니다. 그런데 욥도 욥기서를 보면 원시 율법인 십계명을 그대로 지키고 살았던 자였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십계명을 안 지키고 있는데 자신은 천국에 들어갈 것이라고 확신하지 마십시오. 그런 자는 성밖으로 떨어지거나 불못에 떨어질 것입니다.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 결단의 축복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1. 주여, 누가 과연 천국을 상징하는 지성소에 들어가게 되는지 그 놀라운 비밀을 알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2. 주여, 지성소의 법궤에는 만나 항아리와 십계명의 두 돌판과 아론의 싹난 지팡이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3. 주여, 누구든지 지성소인 천국에 들어가려면 반드시 영생을 주시려 오신 예수님을 영원한 생명의 양식으로 취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4. 주여, 누구든지 지성소인 천국에 들어가려면 반드시 십계명을 지켜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5. 주여, 십계명의 말씀은 이 세상 뿐만 아니라 천국에서도 영원히 존재할 말씀이며, 그것을 바꾸거나 없애려 시도해서는 절대 아니 되고, 그것은 꼭 지켜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6. 주여, 그동안 십계명을 지키는 일을 크게 생각하지 못했나이다. 용서해 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1. 주여, 이제는 십계명을 중요하게 생각하겠습니다.

2. 주여, 이제는 예수님을 영생하는 양식으로 취하겠습니다.

3. 주여, 이제는 십계명을 준수하겠습니다.

4. 주여, 이제는 십계명의 법대로 살겠습니다.

5. 주여, 이제는 십계명대로 살지 못한 것을 회개합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1.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십계명을 지키는 일을 고리타분한 것이라고 속게 만든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2.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십계명을 지키지 않아도 천국가는 데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고 속여온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3.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4. 십계명을 지켜 구원을 받고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는 자가 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하나님은 십계명이 기록된 두 돌판을 성막뜰이나 성소가 아니라 지성소에 보관하라고 하셨구나.

2. 땅에 있는 성막의 지성소는 셋째 하늘의 천국을 상징하는 것이로구나.

3. 십계명 법은 이 세상 뿐만 아니라 천국에서도 영원히 존재할 말씀이로구나.

4. 십계명을 바꾸려 한다거나 무시하는 것은 하나님을 모욕하는 일이 되며,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지켜야 하는 법으로 주어진 것이로구나.

5. 십계명을 지키는 자가 결국에 천국에 들어가며, 천국에서 들어가서도 큰 자라고 일컬음을 받게 되는구나.

6. 회개는 십계명을 지키지 못한 자들을 위해 최후의 비상수단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였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