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성도들이 왕같은 제사장들로 살아간다는 말은 무엇을 의미하는가?(벧전2:9)_2023-03-24(주일)

by 갈렙 posted Mar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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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날 성도들이 왕같은 제사장들로 살아간다는 말은 무엇을 의미하는가?(벧전2:9)

[일시] 20240324(주일) 오전9, 11

[찬송] 65장 내 영혼아 찬양하라, 89장 샤론의 꽃 예수, 311장 내 너를 위하여

PW: 믿음, MIW: 자기 역할

T.S: 믿음이란 이 땅에서 제사장의 체계에 속한 자들처럼 자신의 은사와 달란트와 소명받는 대로 제 역할을 잘 감당하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오늘날 종교개혁자들의 후손들인 우리 개신교회 성도들은 다 제사장이라고 하는 만인제사장교리에 대해서 한 번 쯤은 들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모든 성도들이 다 제사장이 되었으니, 이제 교회에서 목회자 같은 직분은 더이상 필요 없는 것일까요? 모두가 다 제사장이 되었으니 굳이 제사장과 같은 중보자들이 세울 필요가 없게 된 것일까요?

그래서 회중 교회라는 곳에서는 사제직을 아예 없애버렸습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교회에서 아예 목사직은 없애야 하는 것일까요?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구약시대에 있었던 제사장은 대체 누구이며, 어떤 직무를 수행하는 자였는지를 한 살펴볼 것입니다. 그리고 종교개혁자 루터는 어떤 말씀을 근거로 만인제사장설을 설파했는지를 살펴볼 것입니다. 그리고 베드로 사도가 언급했던 너희는 왕같은 제사장들이다라고 말씀의 진짜 본뜻은 무엇이었고, 오늘날 성도들은 이 말씀을 어떻게 왜곡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날 교회에서 목회자는 어떤 존재이며, 목회자와 평신도는 어떤 관계로서 주의 일을 감당해야 하는 것인지를 함께 살펴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 말씀이 끝날 무렵에는 하나님께서는 과연 어떤 의미로 오늘날 모든 성도들을 왕같은 제사장이라고 말씀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성도들은 선택받은 종족이자 왕에게 속한 제사장의 직무를 수행할 자로서 거룩한 민족이자 보배로운 백성으로서, 어둠에서 기이한 빛으로 부르셨던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기 위하여 존재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이 말씀은 천국에 들어가면 모든 성도가 다 왕노릇하는 사람이 된다는 말인가요?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면, 모든 성도들은 하나같이 다 제사장이 된 것인가요?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성도와 하나님 사이에 더 이상 제사장 같은 직분이 필요 없게 되었으니, 중보자격인 목회자들은 더 이상 필요가 없다는 말일까요?

대체 성도들을 가리켜 왕같은 제사장(바실레이안 히에라튜마)’이라고 언급하고 있는 베드로전서 29절의 말씀의 본뜻은 대체 무엇일까요?

 

2)청중적 접근

오늘날 개신교회 가운데에는 교회에서 아예 직분을 없애버리고 모두가 형제 자매라고 부르는 교회가 있습니다. 일명 회중교회고 부릅니다. 이들이 회중교회를 세우게 된 것은 루터의 만인제사장 설을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만일제사장 설을 가장 급진적으로 받아들인 개신교회의 교파가 아닌가 합니다.

그렇다면 교회에서 과연 직분을 다 없애버리고, 목회자도 없애버리고, 회중들이 교회정치를 하며 회중들이 돌아가면서 설교하고 회중들이 성도들을 가르치는 교회를 만들자는 것은 과연 성경적인 교회일까요?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64년에서 68년 사이, 로마의 대화재 이후 기독교인들이 박해가 시작되자 핍박을 피해 소아시아에 흩어져서 고통을 받고 있는 흩어진 그리스도인들에게 사도 베드로가 죽기 직전에 쓴 편지입니다.

사도 베드로는 여기서 비록 로마 정부의 대대적인 박해 때문에 고통을 받아 전 세계로 흩어졌으나 그들이 갖고 있는 영적인 신분이 어떤 것인지를 알려주고, 그들의 신앙을 격려하고자 이 편지를 쓰고 있었습니다.

 

4)문제발생원인

이때 사도 베드로는 성도들의 영적인 신분을 5절에서는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실만한 영적인 제사를 드리기 위한 거룩한 제사장의 무리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9절에서는 4가지로 소개합니다. 첫째는 선택받은 족속이라는 것입니다. 둘째는 왕의(왕에게 속한) 제사장의 체계 곧 제사장의 무리라는 것입니다. 셋째는 거룩한 민족이라는 것입니다. 넷째는 그분의 소유가 된 백성이라는 것입니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있어도 거룩한 제사장의 무리라는 말의 의미를 모르면, 신약시대에 들어와서는 제사장이라는 직분이 더 이상 필요가 없다고 주장할 것입니다.

믿음이 있어도 거룩한 제사장의 무리라는 말의 의미를 모르면, 신약시대에도 그리고 하늘나라에 들어가서도 제사장의 무리에는 여러 종류의 신분이 존재한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것입니다.

믿음이 있어도 거룩한 제사장의 무리라는 말의 의미를 모르면, 이제 신약의 성도들은 모두가 다 왕같은 제사장이 되었으니, 천국에서도 다 왕같은 제사장으로 직분으로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주장할 것입니다.

믿음이 있어도 거룩한 제사장의 무리라는 말의 의미를 모르면, 제사장의 무리 가운데 자신이 어떤 역할이 주어져 있는지를 잘 몰라, 자긍심만 갖고 있다가 죽을 때에 슬피 울고 말 것입니다.

믿음이 있어도 거룩한 제사장의 무리라는 말의 의미를 모르면, 자신이 지금 교회에서 어떤 직분의 소유자인지를 모를 것입니다.

믿음이 있어도 거룩한 제사장의 무리라는 말의 의미를 모르면, 천국에 들어갔을 때에 자신은 어떤 신분으로 들어가게 될 것인지를 잘 모를 것입니다.

믿음이 있어도 거룩한 제사장의 무리라는 말의 의미를 모르면, 자신의 직분이 하찮다고 여긴 나머지 한 달란트 받은처럼 자신의 직분을 썩혀두어서 심판 때에 크게 주님으로부터 책망받는 자가 되고 말 것입니다.

믿음이 있어도 거룩한 제사장의 무리라는 말의 의미를 모르면, 자신이 아무리 수고하고 충성해도 자신의 신분에는 변함이 없다고 생각하여 더 이상 수고도 안 하고, 충성도 안 하는 사람이 되고 말 것입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 이후에는 제사장의 무리 혹은 체계에 속한 자들이라는 것을 깨닫고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감으로 천국에서 상얻고 칭찬듣는 귀한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 종교개혁자들은 왕같은 제사장이라는 말을 어떤 의미로 사용했는가?

종교개혁자 루터가 성도를 가리켜서 왕같은 제사장이라고 해석한 것은 대체 무슨 의미로 그렇게 말한 것인가요?

모든 평신도가 다 왕같은 제사장들이 되었으므로 더 이상 중보자격인 사제들이 필요 없다는 뜻으로 말한 것일까요? 오늘날 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루터거 벧전2:5,9절의 말씀으로 만인제사장설을 주장한 것은 모든 성도가 제사장이라는 말을 주장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입니다. 사지만 루터는 그렇게 말한 적이 없습니다.

루터가 제시한 만인제사장설이라는 용어는 만인이 제사장이라는 뜻이 아니라, 만인이 더 이상 중보자격인 제사장의 도움 없이도 얼마든지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 수 있고 섬길 수 있게 되었다는 뜻으로 말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금지 루터의 만인제사장설을 곡해하고 있습니다.

그러자 개신교회 성도들 중에는 아예 사제 계급까지 없애버리자고하는 극단주의자들까지 생겨났습니다. 그것이 바로 회중교회와 같은 교회의 탄생입니다. 아예 목사라는 신분을 거절하고 모두를 형제자매라고 부르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루터는 자신이 주장한 만인제사장설이라는 교리가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것을 금방 눈치챘습니다. 왜냐하면 그가 주장하고 싶었던 것은 예수께서 오셔서 죽으시면서 둘째 휘장을 찢으셨기에, 이제는 누구의 도움 없이도 홀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이었는데, 이제는 사람들이 이 말을 오해해서, 더 이상 사제가 필요없다는 말로 이해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루터는 예수께서 속죄제사를 드린 이후에는 더 이상 구약시대의 중보자격인 제사장과 같은 존재가 없어도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뜻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종교개혁 이후 7년이 지난 1,725년이 되자, 그는 예전에 주장했던 입장을 다시 번복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첫째로, “이제는 사제들만이 아니라 모든 신자들도 기독교 교리를 제대로 판단할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주장에서 선회하여, 일반 성도들은 기독교의 교리를 제대로 판단할 능력이 부족하다고 말을 바꾸었습니다.

둘째, “회중이 목사를 세울 수 있다라는 것에서 일반 성도는 다른 성도들을 가르칠 자격이 없다라고 바꾸었습니다.

셋째, “목사가 없을 때에는 회중 가운데서 한 사람이 설교할 수 있다.라고 했으나, 이제는 임명받은 설교자만 설교할 수 있으며, 교육을 받지 못한 교육받지 못한 일반성도는 설교할 수 없다라고 바꾸었습니다.

왜나하면 루터는 구약의 제사장의 직분이 더 이상 없다고 주장한 것이 아니라, 누구든지 어떤 중보자의 도움 없이도 얼마든지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한 것이 사람들에게 의해 이상하게 바뀌어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 헬라어 원문으로 보면, 왕같은 제사장이라는 말의 의미는 무엇인가?

둘째로, 오늘날에 들어와서 우리 성도들을 성경원문에 대한 바른 해석을 배웠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헬라어 성경원문에는 한 번도 우리 모든 성도들이 거룩한 제사장이라든지, 아니면 왕같은 제사장이라는 말나오지 않는데, 번역을 그렇게 하는 바람에 그렇게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헬라어 원문에는 그렇게 나오지 않습니다.

. 그렇다면 헬라어 원문에서 한 번 직역해보겠습니다.

 

벧전2:5[직역] 그리고 그들 자신들이 살아있는 돌같이 영적인 집으로 건축되고(지어지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만한 영적인 제사를 단번에 드리도록. 거룩한 제사장의 무리(체계, 집단) 안으로

 

벧전2:9]직역] 그런데 너희 자신들은 선택받은 족속이요, 왕의(왕에게 속한) 제사장의 무리(체계, 집단)이요, 거룩한 민족이요, 소유 안으로 있는 거룩한 백성이요, 그것은 너희를 어둠으로부터 불러내신 후에 그분의 놀라운 빛 안으로 들어가게 하신 분의 미덕들을 널리 알리게 하기 위함이다.

 

그런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 단어는 왕같은 제사장이라는 단어의 오역입니다.

첫째, ‘왕같은(바실레이오스)’이란 단어의 오역입니다. 바실레이오스왕과 같다 뜻이 아니라, 왕의’, ‘왕에게 속한이라는 뜻입니다. 성도들은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에게 속한 사람들이라는 것이지, 천국에 들어가면 모두가 왕노릇하는 사람이라는 뜻이 아닙니.

둘째, ‘제사장’(히에라튜마)이라는 단어의 오역입니다. 이 단어는 제사장’(히에류스)라는 단어가 아니라, ‘히에라튜마라는 단어입니다. 이 단어는 성경에서 오직 두 번, 벧전 2:5, 9에만 나오는 단어입니다. 그런데 어떤 분들은 이 단어를 제사장의 직무’, ‘제사장의 직분이라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아닙니다.

제사장의 직무제사장의 직분을 뜻하는 단어가 따로 있기 때문입니다. 그 단어는 히에로쉬네라는 단어로서, 7:11,12,24에 나옵니다.

7:11 레위 계통의 제사[장의] 직분’(히에로쉬네)로 말미암아 온전함을 얻을 수 있었으면 (백성이 그 아래에서 율법을 받았으니) 어찌하여 아론의 반차를 따르지 않고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다른 한 제사장(히에류스)’을 세울 필요가 있느냐

7:12 제사[장의] 직분’(히에로쉬네)이 바꾸어졌은즉 율법도 반드시 바꾸어지리니

7:24 예수는 영원히 계시므로 그 제사장[] 직분’(히에로쉬네) 갈리지 아니하느니라

그렇다면, 베드로전서 2:59절에 나오는 히에라튜마라는 단어의 뜻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제사장의 무리(집단)’ 혹은 제사장의 체계를 일컫는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제사장은 크게 4가지 무리(집단) 혹은 4가지 체계가 있습니다.

그것은 대제사장’, ‘제사장’, ‘레위인그리고 마지막으로 허드렛 일을 하는 남녀들이 있습니다. 이것이 제사장 체계입니다. 이러한 제사장 체계는 이 땅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에서도 여전히 존재하는 것이며, 저 천국에 들어갔을 때에도 여전히 존재하는 것이빚다.

 

그렇습니다. 오늘날 교회 안에서도 모든 성도들은 이와같은 4가지 그룹에 속해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에게 속해있는 4가지 신분의 제사장 체계인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구약시대의 제사장 체계가 대제사장, 제사장, 레위인, 허드렛일을 감당하는 자들, 이렇게 4가지 신분으로 나눠어져 있듯이 천국에서도 이렇게 4단계로 다른 지위를 가진 성도들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천국에 들어가면, 첫째로, 실제로 왕노릇을 하는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대제사장격으로 24장로들이 있습니다.

둘째로, 앉아서 예배드리는 144,000명의 성도들 중에서 1번에서 6번줄에 앉아있는 자들로서, 왕노릇을 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셋째로, 레위인에 해당하는 자들로, 보좌 위에서 앉아서 예배드리는 144,000명 가운데, 7번줄에서 70번째 줄까지 앉아있는 자들이 있습니다. 이들도 종의 신분은 아니지만 이들이 왕의 신분을 가진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이들은 주인과 같은 자들로서 자기를 섬기러오는 사람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맨 마지막으로, 셋째로 여자 종과 남자 종이 있습니다. 이들은 천국에 들어가되 간신히 들어갔으나 자신은 결코 천국에 들어갈 자격이 없다고 아는 자들이기에, 이들은 정말 감사함으로 천국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날마다 베드로(1번보좌)와 바울(1번보좌)의 집 같은 왕같은 집에 가서 봉사하거나, 맛디아(11번보좌)나 폴리갑(20번보좌)같은 사람들의 집에 가서 일으 합니다.

그러므로 베드로 사도가 성도들을 왕같은 제사장이라고 표현한 것은 모든 성도들이 다 왕이신 예수님에게 속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장 체계의 어디에 속해 있는 사람들 이라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 대제사장과 제사장 그리고 레위인과 허드렛일을 하는 자의 직무는 무엇인가?

구약의 제사장 체계는 어떻게 생겼을까요? 그 기본은 제사장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제사장보다 더 높은 사람은 대제사장이 되는 것이고, 그보다 약간 낮은 자는 레위인이 되는 것이고, 허드렛을 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나중에 더 자세히 살펴보겠지만 제사장의 무리에 속한 자가 맡고 있는 직무7가지 일입니다. 그것은 무엇일까요?

첫째로, 제사장1)성막의 설치와 철거를 주관했으며, 2)각종 제사를 집례했으며, 3)성소에서 봉사했으며(등잔대, 분향단, 떡상), 4)성결예식을 집행하고 재판하는 일을 했으며, 5)율법을 해석하고 낭독하고 가르치기도 하였으며, 6)나팔을 부는 일도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7)백성을 축복하는 일도 행했습니다.

여기에다가 둘째로, 대제사장은 제사장이 하는 일을 했을 뿐만 아니라, 1)지성소에서 대속죄일 제사를 집례하고, 2)우림과 둠밈을 가지고 최고의 권위자로서 재판을 진행하고, 3)최고의 권위자로서 백성을 축복하는 일을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셋째로, 레위인은 무엇으로 제사장과 대제사장이 하는 일을 도와드렸던 것일까요?

첫째, 레위인은 성막의 물건을 싸면, 그 성물을 어깨에 메야 했으며, 그것을 다시 설치해야 했습니다. 둘째, 제사장이 하는 일을 도와주기도 하였습니다. 진설병을 준비한다든지(대상9:32), 냄비에 무엇인가를 지지는 일도 했습니다(대상9:31), 셋째, 성전을 건축한 이후부터는 성전의 문지기로서 성문을 안전을 담당하는 일을 하였고, 찬양을 겸하여 하는 일을 행했습니다. 넷째는 제사장의 숫자가 적어질 때에는 율법말씀도 그대로 지키면서 직접 가르치는 일도 행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인들 회막에서 수종드는 자들이었고, 그중에 이방인이었으나 유다지파에 합류한 기브온족속 거민은 나무패며. 물긷는 일을 기쁨으로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의 종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직책에 최선을 다한 것일까요? 그것은 자신이 어떤 영의 나리에 어떤 목적으로 이 세상에 보내어졌고, 어떤 직무를 이 땅에서 감당하며 살아야 하는지를 잘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자기들의 은사와 달란트가 어느 정도인지를 잘 아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자신의 위치에서 자신이 행할 수 있는 최선을 일을 감당하고 있었습니다.

 

3)청중의 문제와 해결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이 땅에서 제사장의 체계에 속한 자들처럼 자신의 은사와 달란트와 소명받는 대로 제 역할을 잘 감당하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천국에서도 구약시대의 제사장 체계처럼, 이 땅에 두 번째 세워졌던 성전처럼 곧 우리들 교회에서처럼, 신분적 차이가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천국에서 가장 귀한 자는 앞자리에 있는 보좌자리를 차지하는 자가 아닙니다. 그는 다름이 아니라 면류관을 쓰는 성도들이요, 아름다운 천국집을 소유한 자들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자기에게 주어진 신분에 관계없이 자기가 맡은 위치에서 충성을 다했기 때문입니다.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 결단의 축복

제가 보니, 천국에 있는 예배당에서 예배드릴 때에, 144,000석의 보좌에 앉아서 예배드릴 사람그리 많지 않습니. 그 사람은 지구가 생긴이래로 점차 144,000의 자리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와서 알아보니, 그 자리는 5%정도 남아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그 자리는 예정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일을 하라도 사명을 주어서 보낸 자들에게 할당되는 것이 보좌자리이기 때문입니다. 가룟유다가 11번 보좌가 예정되어 있었지만, 성밖으로 쫓겨나서 거기에 빈 자리가 생긴 것처럼, 그 빈 자리를 차지할 사람은 따로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래도 그 자리는 예정된 사람들이 이 땅에 파송받고 성실히 그 일을 감당함으로 그 자리에 배정받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대부분의 일반 성도들천국에 들어갔을 때에 면류관을 쓰는 성도가 최고이며, 아주 잘 지어진 천국집을 소유하는 것이 최고로 복을 받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보좌 자리는 예정된 사람들이 들어가는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칭찬듣고 존귀와 영광을 받으려면 우리는 우리에게 맡겨진(주어진) 복음의 제사장으로서의 직무를 잘 감당해야 합니다.

15:16 이 은혜는 곧 나로 이방인[]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사역자)이 되어,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 직분(직무)을 하게 하사, 이방인을 제물로 드리는 것이 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되어(된 채 있어) 받으실 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1. 주여, 성도들이 왕같은 제사장이라는 말의 의미를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 주여, 성도들이 왕같은 제사장이라는 말은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에게 속한 제사장의 무리 혹은 제사장의 체계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3. 주여, 구약시대에 제사장의 체계는 대제사장, 제사장, 레위인, 허드렛일을 하는 사람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4. 주여, 구약시대의 제사장의 체계처럼 이 땅에 세워진 성막인 교회에도 이러한 신분의 체계가 있으며, 죽어서 들어갈 천국에도 이러한 신분적인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5. 주여, 천국에서는 24장로, 십사만사천명 중 왕 노릇하는 자들, 십사만사천명 중 주인 노릇 하는 자들, 그리고 종으로 섬기는 허다한 무리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6. 주여, 내게 주어진 직분에 충성하기만 하면 천국에 들어가서 면류관도 쓰고, 좋은 집에서도 살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잊고 살아온 죄를 회개합니다. 용서해 주옵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1. 주여, 이제는 제사장 체계 안에서 충성을 다하겠습니다.

2. 주여, 이제는 제사장 체계 안에서 맡겨진 직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 주여, 이제는 제사장 체계 안에서 충성하여 면류관 쓰는 성도가 되겠습니다.

4. 주여, 이제는 제사장 체계 안에서 충성하여 좋은 천국집을 준비하겠습니다.

5. 주여, 이제는 그동안 게을렀나이다. 용서해 주소서.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1.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루터가 말한 만인제사장설을 잘못 해석하여 교회에서 더이상 목사의 직분이 필요 없다고 속여온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2.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어떻게 살든지 천국에 들어가면 모두가 다 왕같은 제사장이 된다고 속여온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3.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4. 천국에 들어갈 때에 어떤 신분으로 들어가든지, 주님 앞에 섰을 때에 영광과 존귀를 얻도록 더욱더 준비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루터의 만인제사장설은 평신도라도 예수께서 속죄제사를 치른 후에는 굳이 중보자격인 사람이 없어도 얼마든지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하는 교리였구나.

2. 만인제사장설은 모든 평신도가 제사장이 된다는 뜻으로 만들어진 용어가 결코 아니었구나.

3. 모든 믿는 자들이 만인제사장이 되었다는 말은 모든 믿는 이들이 제사장의 체(무리) 안으로 들어가서 자기에 맞는 직분을 성실히 수행헤야 할 때가 된 것이로구나.

4. 베드로전서 29절에 나오는 말씀은 왕같은 제사장이라는 말은 원래 왕에게 속한 제사장의 체계이자 제사장의 무리라는 뜻이었구나.

5. 베드로전서 25절과 9절에 나오는 히에라튜마라는 단어는 제사장의 직무를 의미하는 히에로쉬네가 사용된 것이 아니라 제사장의 체계내지는 제사장의 무리라는 뜻을 가진 단어였구나.

6. 이 땅에 있는 교회 안에서 자신이 어떠한 신분을 가졌다고 할지라도 자기에게 맡겨진 부분에 최선을 다함으로 장차 천국에 들어갔을 때에는 면류관을 쓰고 좋은 보석집에서 사는 사람이 되는 것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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