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속죄제사를 드리신 예수님 참으로 감사합니다(히9:11~12)_2024-04-07(주일)

by 갈렙 posted Apr 0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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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영원한 속죄제사를 드리신 예수님 참으로 감사합니다(9:11~12)

[일시] 20240407(주일) 오전9, 11

[찬송] 12장 다 함께 주를 경배하세, 216장 성자의 귀한 몸, 229 아무 흠도 없고

PW: 믿음, MIW: 예수님

T.S: 예수님이야말로 온 인류를 위한 완전한 제물이자 놋뱀이며 속죄소라는 것을 믿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예수님의 3년반의 공생애는 과연 어떤 것이었을까요? 그분이 갈릴리에서 주로 활동하시고, 절기에는 예루살렘에 올라가셨으며,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천국복음을 전파하시고,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는 것은 하다보니 그러한 일들을 하게 되신 것일까요? 아닙니다. 왜냐하면 예수께서는 구약의 율법과 선지자와 시편의 말씀을 그대로 이루셔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중에는 예수께서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죽었다가 3일만에 다시 살아나실 것다 구약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그대로 성취하는 것이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제자들 중에는 예수께서 죽으시고 약속대로 3일만에 다시 살아났지만 믿지 못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그중에는 엠마오라는 마을로 귀향하는 두 명의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중 한 사람은 글로바라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부활사건을 믿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내려가다보니 어떠한 사람이 자기들과 동행했습니다. 그런데 그들과 동행하고 있는 사람은 부활하신 예수님이었습니다. 그러자 예수께서 슬픈 빛을 띠고 걸어가고 있는 그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그러자 글로바가 대답했습니다.

아니, 여보시오. 당신도 예루살렘에 있었을텐데 요즘 거기서 되어진 일을 당신 혼자만 모른말 말이요”,

무슨 일이 있었소?”

그러자 글로바가 다시 대답했습니다.

그것은 나사렛 예수님에 관한 일입니다. 그분은 하나님과 모든 백성 앞에서 말과 일에 능한 선지자였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대제사장들과 관리들이 그만 사형판결에 넘겨주어 십자가에 못박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그분이 이스라엘을 속량할 자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일이 일어난지 벌써 4일째가 되었습니다. 또한 우리들 중에 어떤 여자들이 우리를 놀라게 했으니 이는 그들의 새벽에 무덤에 갔다가 그분의 시체는 보지 못하고 와서 그가 살아나셨다고 하는 천사들의 증언을 들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와 함께 했던 자들 중에 두어 사람이 무덤에 가서 여자들이 말한 바와 같이 확인해보았으나 예수님을 보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동행하고 있던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24:25-27 (그분자신이 그들을 항하여) 이르시되 미련하고 선지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26 그리스도가 [반드시] 이런 고난을 받고(겪고) [반드시] 자기의 영광에(안으로)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하시고 27 이에 모세[부터]와 모든 선지자<의 글>[][부터] 시작하여 모든 성경[기록들]에 쓴 바 자기[자신]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그렇습니다. 예수님의 삶이미 구약성경에 다 계시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든 인류의 죄가 십자가에서 사해질 것이라고 했는지사실은 다 구약성경에 기록이 되어 있는 것이고, 그것이 그대로 성취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약성경의 기록이 어떻게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취가 되었는지한 번쯤은 살펴보아야 합니다. 특히 예수께서 어떻게 마지막의 구속사건을 완성했는지를 한 번 쯤은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건이 어떤 구약성경의 말씀을 어떻게 이루셨는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께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을 통하여 염소들와 송아지들의 피가 아니라 자신의 피를 통하여 영원한 속죄를 이루시고 단 한 번 하늘에 있는 성소 안으로 들어가셨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들어간 더 크고 온전한 장막은 대체 어디에 있는 장막을 가리키는 것일까요?

그리고 그동안에는 대제사장들이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대속죄일제사를 매년 드림으로 이스라엘 온 백성의 죄를 속죄해 왔는데, 어떻게 예수께서는 당신의 피를 통하여 영원한 속죄를 단 한 번으로 끝낼 수가 있었던 것일까요?

매년 드리는 대속죄일 제사 때에 드리던 송아지들의 피와 염소들의 피는 성소 안으로 들어간 적이 없었던 것인가요?

그리고 그동안 제사장들이 얼마나 많이 성소에 들어갔으며, 또한 대제사장은 비록 1년이 한 번이지만 얼마나 많이 또 지성소에 들어갔었는데, 히브리서 기자는 그분이 단 한 번 성소 안으로 들어가셨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일까요?

왜 히브리서 기자는 염소와 송아지의 피가 아니라 예수님의 피만이 영원한 속죄를 이룰 수 있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인가요?

대체 예수께서는 어디서 영원한 제사를 드린 것일까요?그곳은 이 세상의 성소인가요, 골고다 언덕인가요, 자기자신의 몸인가요, 아니면 하늘에 있는 장막인가요?

 

 

 

 

2)청중적 접근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예수께서 돌아가신 골고다언덕이 성전같은 장소였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예수께서 숨을 거두시고 피를 뿌리셨던 골고다 언덕이 번제단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일까요?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65~66년경 히브리서 기자로마의 핍박과 유대인들의 유혹에 흔들리고 있는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을 향하여 써보낸 편지입니다.

여기서 히브리서 기자는 유대인들이 지키고 있는 지상 성전 제사보다도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제사가 얼마나 더 뛰어난 제사인지를 비교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9:11~12 그리스도께서는 장래(일어났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오신 후에), 손으로 짓지 아니한 것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완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통하여) 12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자신에 속한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얻으신 후) 단번에(한 번만) 성소[](안으로) 들어가셨느니라

그것은 첫째로, 예수께서는 이 세상에 성전으로 가신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몸이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온전한 장막이었기에 그 장막 안에서 제사를 드렸다고 말합니다.

둘째, 예수께서는 자신이 속죄제물이 되시고 자신의 장막이 되시어, 자기의 피를 가지고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성소들 곧 성소와 지성소 안으로 들어가셔서 거기에 피를 뿌렸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모든 인류를 위한 영원한 속죄를 성취하였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4)문제발생원인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있어도 예수께서 어떻게 속죄제사를 치렀는지를 잘 모르면, 예수께서 왜 성전에서 죽임당하지 않고 예루살렘 밖에 있는 골고다 언덕에서 죽임당하셨는지를 잘 모릅니다.

믿음이 있어도 예수께서 어떻게 속죄제사를 치렀는지를 잘 모르면,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신 하나님의 장막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합니다.

믿음이 있어도 예수께서 어떻게 속죄제사를 치렀는지를 잘 모르면, 왜 대속죄일 때에 뿌렸던 염소들과 송아지들의 피로서는 인류의 죄가 속죄받을 수 없었는지를 잘 모릅니다.

믿음이 있어도 예수께서 어떻게 속죄제사를 치렀는지를 잘 모르면, 오직 예수님의 피만이 온 인류의 죄를 속할 수 있는지를 잘 모릅니다.

믿음이 있어도 예수께서 어떻게 속죄제사를 치렀는지를 잘 모르면, 히브리서 기자가 왜 예수께서 처음으로 단 한 번 성소들인 성소와 지성소들에 들어가셨다고 말하는지를 잘 모릅니다.

믿음이 있어도 예수께서 어떻게 속죄제사를 치렀는지를 잘 모르면, 예수님의 피가 어떻게 온 인류의 죄를 속죄하게 되었는지를 잘 모릅니다.

믿음이 있어도 예수께서 어떻게 속죄제사를 치렀는지를 잘 모르면, 예수님을 믿어도 자신의 죄가 어떻게 속죄함 받는지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믿음이 있어도 예수께서 어떻게 속죄제사를 치렀는지를 잘 모르면, 예수님의 속죄를 믿지 못해, 죄짓다가 회개 않고 지옥에 떨어지고 말 것입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예수께서 골고다 언덕에서 죽으신 것모든 인류를 위한 대속죄일 제사였음을 아시고, 그분의 속죄로 자기의 죄가 용서받았기에 죽음에서 살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생겼다는 것을 확실히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 구약성경은 예수께서 어떠한 죽음으로 죽으실 것이 예표되었고 예언되었는가?

첫째로, 그것은 율법서에는 주로 의식법들에 나옵니다.

그리고 둘째로, 선지자들의 예언에도 나옵니다. 이 예언에 따르면 예수께서 채찍에 맞으실 것이며, 죽은지 3일만에 다시 살아나실 것이 예언되어 있습니다.

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12:39~4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나는] 선지자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느니라 40 요나가 밤낮 사흘 동안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 같이 인자도 밤낮 사흘 동안 땅 속에 있으리라

1:17 여호와께서 이미 큰 물고기를 예비하사 요나를 삼키게 하셨으므로 요나가 밤낮 삼 일을 물고기 뱃속에 있으니라

그리고 시편에도 나옵니다. 시편 22편을 보면, 그분이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에 엘리 엘리 사마 사박다니라고 말씀하실 것도 나오며, 그분의 손과 발이 찔리실 것도 나옵니다. 그리고 그때 그분의 겉옷이 나누일 것이고, 속옷도 제비뽑힐 것이라고 되어 있습니다(22:1,16~18). 그리고 그분의 혀도 입천장에 달라붙을 것이라고 나와 있습니다(22:15).

그렇다면, 율법은 어떤 예표가 나오는 것일까요?

 

. 율법이 말씀하고 있는 속죄제사는 어떤 것이었는가?

그렇다면 율법서 곧 모세 오경에서는 어떻게 예수께서 죽으실 것이 기록되어 있을까요? 그것은 한 마디로 그분이 대속죄일 제사 때에 드려지는 속죄양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토라가 들려주는 대속죄일 제사 때에 드려지는 어린양은 어떻게 하나님께 바쳐지는 것일까요? 그것은 4가지입니다. 4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대속죄일 속죄양이 될 수 있습니다.

첫째, 이때 바쳐지는 속죄제물은 흠이 없어야 합니다(4:28, 22:20)

4:28 그가 범한 죄를 누가 그에게 깨우쳐 주면 그는 흠 없는 암염소를 끌고 와서 그 범한 죄로 말미암아 그것을 예물로 삼아

22:20 흠 있는 것은 무엇이나 너희가 드리지 말 것은 그것이 기쁘게 받으심이 되지 못할 것임이니라

둘째, 하나님께서 정한 사람의 안수를 통해서 속죄제물에 죄를 전가시켜야 합니다(4:15, 16:21)

4:15 회중의 장로들이 여호와 앞에서 그 수송아지 머리에 안수하고 그것을 여호와 앞에서 잡을 것이요

16:21 아론그의 두 손으로 살아 있는 염소의 머리에 안수하여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불의와 그 범한 모든 죄를 아뢰고 그 죄를 염소의 머리에 두어 미리 정한 사람에게 맡겨 광야로 보낼지니

셋째, 속죄제물의 피를 성소의 분향단 그리고 성소와 지성소의 사이에 있는 둘째휘장과 지성소의 속죄소까지도 뿌려야 합니다(16:14~15).

16:15 [대제사장은] 백성을 위한 속죄제 염소를 잡아 [것의] 피를 가지고 [둘째]휘장 안에 들어가서 그 수송아지 피로 행함 같이 [것의] 피로 행하여 속죄소 위와 속죄소 앞에 뿌릴지니

16:18~19 그는 여호와 앞 [분향]제단으로 나와서 그것을 위하여 속죄할지니 곧 그 수송아지의 피와 염소의 피를 가져다가 [분향]제단 귀퉁이 뿔들에 바르고 19 또 손가락으로 [것의] 피를 그 위에 일곱 번 뿌려 이스라엘 자손의 부정에서 [분향]제단을 성결하게 할 것이요

넷째, 속죄제사에 쓰이는 염소는 두 마리 염소인데, 하나는 죽여서 그 피를 지성소의 속죄소까지 뿌려야 하지만, 또 하나의 제물은 사람들로부터 버림받아야 합니다(16:21~22).

16:21~22 아론은 그의 두 손으로 살아 있는 염소의 머리에 안수하여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불의와 그 범한 모든 죄를 아뢰고 그 죄를 염소의 머리에 두어, 미리 정한 사람에게 맡겨 광야로 보낼지니 22 염소가 그들의 모든 불의를 지고 접근하기 어려운 땅에 이르거든 그는 그 염소를 광야에 놓을지니라

 

그렇다면, 예수님은 어떻게 속죄일 제사를 치르셨는가?

첫째, 예수께서는 흠없고 점없는 속죄제물이셨습니다. 그분은 죄를 알지도 못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분은 죄를 짓지도 않으셨습니다. 그것은 그분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심으로 증명되었습니다.

벧전1:18~19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이 물려 준 헛된 행실에서 대속함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요 19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

둘째는 조금 있다가 살펴보기로 하고, 셋째, 예수께서는 자신의 몸을 성막이 되게 하셨고(1;14), 또한 성소와 지성소를 가르는 둘째 휘장성소 안에 있는 분향단이 되게 하셨습니다(10:20, 22:44), 그리고 지성소의 속죄소가 되어 그곳에 자신의 피를 뿌리셨습니다(3:25).

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장막을 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10:20 [그분이]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제공하셨다] [그리고 그 길은]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27:51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23:45 성소의 휘장이 한가운데가 찢어지더라

22:44 예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

3:25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속죄소)로 세우셨으니(드러내보이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이제 하나 남은 일은 둘째, 그의 몸에 인류의 죄를 전가받는 일입니다. 예수님 자신에게는 죄는 없어야 하지만 죄를 전가받으셔야 인류의 죄를 뒤집어쓰고 대신 죽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죄가 없으나 죄를 뒤집어 썼다는 것의 예표가 바로 민수기 21장의 놋뱀 사건입니다. 출애굽 2세대들이 다시 홍해길을 따라 이동하는 것을 가지고 이 광야에서 죽게 하려고 하느냐면서 광야에는 마실 물도 없고 먹을 음식도 없다고 불평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불뱀을 내려보내 죽게 했습니다. 그러자 살려달다고 아우성치는 백성을 위해 하나님께서 장대 위에 놋뱀을 만들어 높이 달로 그것을 쳐다보게 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독뱀에 물려죽어가던 사람도 살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모세는 독뱀과 똑같은 모양의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달았습니다. 놋은 심판을 상징하고, 뱀은 죄를 상징합니다. 즉 예수께서 죄를 대신 뒤집어쓰고 심판을 받으신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뱀은 아니었습니다. 뱀의 형상만 빌린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니고데모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이 놋뱀이라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3:14~15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15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8: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그렇습니다.

그리고 메시야는 어떠한 죽음으로 죽으셔야 했습니까? 십자가형입니다. 그것은 신명기 21장에 기록되어 있으니, 그래야만 인류의 죄 뿐만 아니라 인류의 저주까지도 담당하실 수가 있었기 때문입니다(21:8~9).

21:22~23 사람이 만일 죽을 죄를 범하므로 네가 그를 죽여 나무 위에 달거든 23 그 시체를 나무 위에 밤새도록 두지 말고 그 날에 장사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나무에 달린 자는 하나님께 저주를 받았음이니라

 

. 예수께서는 어떻게 인류의 죄를 전가 받으셨는가?

그러면, 예수께서는 어떻게 인류의 죄를 전가받으셨을까요? 그것은 하나님께서 지정하신 사람이 예수님에게 죄를 전가시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일을 바로 세례요한이 행했습니다. 세례요한은 보통 우리가 알다시피 예수님을 세상에 드러내는 선구자 역할만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인류의 모든 죄를 예수님에게 전가시킨 장본인이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님을 세례 줄 때 일어났습니다. 예수께서는 죄가 없으셨지만 일부러 세례요한에 안수를 받으셨습니다. 이는 그분이 죄를 넘겨받으시는 의식의 하나였기 때문입니다(3:14~15).

3:14~15 요한이 말려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서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15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제 허락하라(아피에미)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성취하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시니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또한 예수께서도 세례요한을 인류의 죄를 넘길 수 있는 인류 대표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례요한이야말로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최고의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11:11).

11:11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 요한보다 큰 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니라

그는 제사장 사가랴의 아들로서 제사장의 신분을 가졌으며, 또한 그는 선지자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안수받은 다음날 예수께서 오시자 그를 "세상 죄를 짊어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라고 선언했습니다(1:29).

그리고 십자가에 못박히던 날 그분은 속죄소인 자신의 온 몸에 피를 뿌렸습니다. 머리는 가시면류관으로 인한 상처로 피가 흘러내렸으며, 온 몸은 채찍에 맞아 상처투성이었으며, 손과 발은 대못이 박혀 피가 흘러내렸습니다.

그리고 그날에는 그분이 한 마리의 아사셀 염소처럼 모든사람들로부터 버림을 받았습니다.

고로 예수께서는 흠없는 제물로서, 인류의 대표였던 세례요한 안수를 받아 인류의 죄를 넘겨 받아 죽임당한 이후 자신의 피를 속죄소인 자신의 몸에 뿌렸습니다. 완전한 속죄제사를 행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때 나를 비롯한 온 인류의 죄가 넘어갔고, 또한 저주의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인류의 죄와 저주의 문제를 담당해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히브리서 기자는 그분이 처음으로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한,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장막인 자신의 몸 안에서 둘째휘장인 자신의 몸을 찢으셨고 기도로 분향단의 뿔에 피를 바르셨으며, 자신의 몸인 속죄소에 피를 뿌림으로 맨 처음으로 진짜 성소들 안으로 들어가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9:11~12 그리스도께서는 장래(일어났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오신 후에), 손으로 짓지 아니한 것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완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통하여) 12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자신에 속한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얻으신 후) 단번에(한 번만) 성소[](안으로) 들어가셨느니라

 

 

3)청중의 문제와 해결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예수님이야말로 온 인류를 위한 완전한 제물이자 놋뱀이시며, 그분이 둘째휘장이자 분향단이고, 속죄소라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분이 그분의 몸 안에서 인류의 모든 죄를 속량하시는 대속죄일제사를 지내셨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왜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 내 모든 죄를 용서받습니까? 그것은 예수께서 지금으로부터 2천년전에 대속죄일 제사를 치르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분의 제사는 단 번의 제사이지만 영원한 제사입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말씀이 육신이 되신 분이기에 그분의 피는 굳어버린다거나 소멸되는 피가 아니라, 상 살아있는 피이기 때문, 언제든지 그분 앞에 나아오는 모든 사람들을 구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7:25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

 

.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예수께서는 죄가 없으셨고 그분은 영원히 살아 계신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그분은 지금도 모든 인류를 위한 속죄제물이 되십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그분을 믿고 의지하며 자신의 죄를 회개하는 자는 죄를 씻어주실 뿐만 아니라 온갖 저주로부터 벗어나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분이 성막이고, 그분이 분향단이고 둘째 휘장이며, 그분이 지성소의 속죄소이기 때문입니다.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 결단의 축복

그렇습니다. 예수께서는 하나님께서 이 땅에 쳐놓으신 성막이십니다. 예수께서는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막힌 담을 허물어주시려고 둘째휘장인 자신의 몸을 찢으신 분이십니다. 그분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주시는 향단이십니다. 그리고 그분이야말로 하나님의 분노를 달래기 위해 마련해 놓으신 속죄소입니다. 그러므로 그분의 피가 속죄소 위에 떨어지던 그날, 하나님과 우리 사이는 화해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죄인인 우리가 하나님의 존전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영원토록 주님만 찬양합시다.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1. 주여, 온 인류의 죄가 어떻게 속죄되었는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 주여, 온 인류는 예수님의 대속죄일 제사를 통해 자신의 죄들을 용서받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3. 주여, 예수님의 죽으심에 대한 예언의 말씀들은 구약의 율법과 선지자와 시편에 나온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4. 주여, 예수께서는 대속죄일의 흠 없는 양이 되시려고 이 땅에 사람으로 오셨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5. 주여,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이 땅에 치신 성막이자, 자신의 몸을 찢어 하늘 길을 여신 둘째 휘장이며, 기도의 중보자인 분향단이고, 하나님과 화해시키기 위해 피 뿌려지는 속죄소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6. 주여, 예수께서 대속죄일의 속죄제물로 죽으셨기에 온 인류의 죄가 속죄함 받을 수 있었다는 제대로 알지 못했나이다. 용서해 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1. 주여, 이제는 예수께서 속제양이신 것을 믿습니다.

2. 주여, 이제는 예수께서 둘째 휘장이신 것을 믿습니다.

3. 주여, 이제는 예수께서 분향이신 것을 믿습니다.

4. 주여, 이제는 예수께서 속죄소이신 것을 믿습니다.

5. 주여, 이제는 예수께서 성막 자체이신 것을 믿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1.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예수께 대속죄일 제사를 치르기 위한 흠없는 속죄양이자 성막이신 것을 믿지 못하게 하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2.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예수께서 인류의 죄를 전가받은 하나님의 어린양이라는 것을 믿지 못하게 하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3.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4. 예수님이야말로 흠없는 속죄양이신 것과 성막이신 것을 믿고 받아들일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예수님의 삶이야말로 구약성경의 예언의 말씀을 온전히 성취하는 바로 그 삶 자체였구나.

2. 예수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은 예수께서 속죄양이 되시어 대속죄일 제사를 치르는 것이었구나.

3. 예수는 흠없는 속죄양이었지만 세례요한의 안수를 통해 인류의 죄를 전가받으신 놋뱀과 같구나.

4. 아들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이 땅에 쳐놓은 사람 장막으로서, 그분이 분향단이자 둘째 휘장이며, 속죄소와 같은 장소로구나.

5. 예수님이 아닌 어떤 뛰어난 존재라 할지라도 예수님처럼 일을 감당할 사람은 결코 존재할 수가 없구나.

6. 온 인류는 예수님 때문에 죄 용서받을 수 있게 되었고 저주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되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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