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시대에 활동하다가 불못에 던져지게 될 가라지는 어떻게 분별해야 하는가?(마13:24~30)_2024-10-20(주일)

 

[제목] 마지막 시대에 활동하다가 불못에 던져지게 될 가라지는 어떻게 분별해야 하는가?(마13:24~30) [일시] 2024년 10월 20일(주일) 오전9시, 11시 [찬송] 찬 31장 찬양하라 복되신 구세주 예수, 찬 246장 나 가나안 땅 귀한 성에, 찬 348장 마귀들과 싸울지라 PW: 믿음, MIW: T.S: 믿음이란 불못에 들어갈 가라지 사역자를 분별하여 그를 따라가지 않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지금 우리 시대는 마지막 시대의 끝무렵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시대의 표징은 역시 교회 가운데 거짓선지자가 나타나 활동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마24:24).

마24:24 [왜냐하면]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장차] 일어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들은] 큰 표적[들]과 기사[들]를 보여[줄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만일] 할 수만 있으면(있는 것이라면) [선]택하신(받은) 자들도 미혹하리라(미혹할 정도로)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거짓 선지자들을 잘 분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마7:15).

마7:15 [너희는]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주의하고 있어라) [그들은] 양[들]의 옷[들]을 입고 너희에게(너희를 향하여) 나아오나(온다). [그런데 그들은] 속에는(속에서부터) 노략질(약탈)하는 이리[들]라(늑대들이다)

왜 그렇습니까? 마지막 때의 거짓선지자들은 이전 시대와는 달리 큰 표적과 기적들을 행할 것이기 때문입니다(마24:24). 그러므로 어떤 사람에게서 놀라운 능력이 나타나고 있다고 해서 무조건 따라가면 안 됩니다. 그들을 분별할 수 있는 영적 분별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이들은 대환난기(다섯째 나팔과 여섯째 나팔과 일곱째나팔)에 그들은 본격적으로 활동하여 성도들을 미혹하겠지만 장차 불못에 떨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계19:20).

계19:20 [그] 짐승이 [붙]잡히고(붙잡혔다), [그리고] 그[것의] 앞에서 표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그것과] 함께 [붙]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받았던 자들과) [그리고] 그[것]의 우상에게 경배하던(하고있는) 자들을 표적으로(안에서) 미혹하[였]던 자라 이 둘이 산 채로(살아있는 상태에서) 유황불 붙[태워지고 있]는 못에(안으로) 던져지고(던져졌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말세에 사탄에게 쓰임받는 거짓 선지자들이 대체 누구며,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는 그를 어떻게 분별해야 하는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밭에 좋은 씨를 뿌렸으나 가라지도 같이 자라자 가라지를 뽑지 말고 추수 때까지 두었다가 이들을 먼저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알곡은 곳간에 들이라고 했다는 말씀입니다.

왜 주님께서는 곡식 사이에 가라지가 자라고 있을 때에 가라지를 먼저 뽑아서 제거하라고 명령하지 않았을까요?

왜 가라지들을 추수 때까지 남겨두라고 하셨을까요?

대체 가라지는 누구를 가리키는 것인가요?

가라지는 성도들 가운데 있는 것인가요 아니면 교회와는 상관없는 딴 종류의 세상 사람들을 가리키는 것일까요?

 

2)청중적 접근

요즘 유튜브에 보면 박혁 전도자, 정재한 형제, 김주은 목사, 시스터 지 등 여러 젊은 사역자들이 말만 사용하여 귀신이 바들바들 떨게 만들고, 사람에게 기름을 바르고 입김을 불어넣어 성령의 임재에 들어가게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럼 과연 이들은 과연 하나님이 쓰시는 사역자들인가요? 이들은 성령에 붙들려서 귀신을 쫓아내고 있는 것인가요?

우리는 이런 분들이 과연 하나님의 사역자인지 아닌지를 어떻게 분별할 수 있을까요?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께서 바닷가에 앉으셨을 때에 큰 무리가 예수님께로 모여들자 배에 앉으신 후에 해변에 서 있는 그들을 향하여 들려주신 천국에 관한 비유 7가지 가운데, 2번째 비유의 말씀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예수께서는 그때 밭의 가라지의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이 본문을 헬라어원문으로 번역해보겠습니다.

(24) 그분께서 그들에게 다른 비유를 내놓으셨다. 말하고 있으면서, "하늘들의 왕국은 좋은 씨를 자기의 밭 안에 뿌렸던 사람과 유사하게 되었다. 

(25) 그런데 사람들이 잠자고 있는 것 안에서 그의 원수가 왔다. 그리고 밀의 사이사이에 가라지들을 덧뿌리고 있었다. 그리고 떠나갔다. 

(26) 그런데 식물이 싹텄던 때이다. 그리고 그것이 열매를 맺었던 그때에

(27) 그런데 집주인의 종들이 가까이 온 후에 말하였다. 주인이여, 당신은 당신의 밭 안에 좋은 씨를 뿌리지 않았나이까? 그러므로 그것(밭)이 가라지들을 어디에서부터 갖고 있나이까?

(28) 그런데 그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원수인 사람이 이것을 행하였다.” 그런데 종들이 그에게 말한다. “그러면 우리가 떠나간 후에 우리가 그것들을 끌어모으기를 당신이 원하시나이까?”

(29) 그런데 그가 말한다. "아니다. 너희가 가라지들을 끌어모으고 있으면서 그것들과 함께 밀을 뿌리채 뽑지 않을까 한다. 

(30) 너희는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되도록 내버려두어라. 추수의 시점 안에서 내가 추수꾼들에게 [장차] 말할 것이다. 너희는 가라지들은 먼저(첫째로) 끌어모으라. 그리고 그것들을 불사르는 것을 향하여 다발 안으로 묶어라. 그런데 밀은 곡물창고 안으로 함께 모아라.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없으면, 비유를 들어도 그 비유 말씀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사역자들 가운데 가라지가 있다는 것을 잘 모릅니다.

믿음이 없으면, 사역자들 가운데 거짓선지자가 있다는 것을 모릅니다.

믿음이 없으면, 마지막 때가 되면 거짓선지자가 일어나 큰 표적들과 이상한 기적들을 사용하여 사람들을 미혹한다는 것을 잘 모릅니다.

믿음이 없으면, 명령만 해도 귀신이 발작을 일으키고 떠나는 모습을 보면서 그것이 실제로 성령께서 하시는 역사라고 착각하게 됩니다.

믿음이 없으면, 기름을 바르고 입김을 불어넣으면 성령님이 임재할 때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므로 우리들은 영적 분별력을 갖추어 마지막 시대를 대비해야 합니다. 그리고 영적 분별력을 갖추어 사역자들 가운데 가짜를 분별하고 그들을 따라가지 말아야 합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가. 곡식과 가라지의 비유는 대체 어떤 비유인가?

오늘 우리가 읽었던 비유는 곡식(밀)과 가라지의 비유(파라볼레)는 7가지 천국비유들 가운데 2번째 비유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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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비유는 다른 천국비유들과 조금 다릅니다. 왜그렇습니까? 그것은 이 비유는 설명이 필요한 비유 곧 알레고리 비유이기 때문입니다.

알레고리 비유는 일반적인 비유와 다릅니다. 비유를 말씀하는 사람이 그것을 설명해주기 전까지는 그것이 무엇인지를 결코 이해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여기 둥그런 모양이 멀리서 하나 있다고 합시다. 이것은 공일까요 수박일까요? 원뿔일까요 원기둥일까요? 아니면 단순한 둥그런 우윳병일까요? 그것은 이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말씀했던 사람이 들려주기 전까지는 잘 모릅니다. 이것을 알레고리 비유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알레고리 비유는 여러 가지 해석을 낳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단들이 잘 사용하는 것이 알레고리 비유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들려주신 일곱가지 비유들 가운데 ‘밭의 가라지의 비유’는 알레고리적인 비유였기 때문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설명을 해줍니다. 이것 외에 다른 해석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염두에 두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기에 이것 외에 다른 해석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비유를 들려주셨던 주님께서 해석해주지 아니하면 알 수 없는 비유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7가지 비유들 중에 오직 이 비유만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설명을 따로 해주십니다(마13:36~43).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께서 들려주신 이 설명을 통해서 곡식과 가라지의 실체를 파악할 수가 있습니다. 자, 그럼 예수께서 설명해주신 마13:36~43의 말씀을 헬라어로 한번 직역해보겠습니다.

(36) 그때에 그분이 무리들(군중들)을 떠나보내신 후에 그 집 안으로 가셨다. 그리고 그의 제자들이 가까이 왔다. 말하고 있으면서. 밭의 가라지들의 비유를 우리에게 설명하여 주십시오.

(37) 그런데 그분이 대답하신 후에 말씀하셨다. 좋은 씨를 뿌리고 있는 이는 사람의 아들(인자)이다.

(38) 그런데 그 밭은 세상이요, 그런데 그 좋은 씨는 왕국의 아들들(자식들)이다. 그런데 가라지들은 악한 자의 아들들(자식들)이다.

(39) 그것들(가라지들)을 뿌렸던 원수는 마귀요, 추수는 세대의 마감이다. 그런데 추수꾼들은 천사들이다. 

(40) 그러므로 마치 실로 가라지들이 모아지는 것처럼 그리고 불에 태워지는 것처럼, 이런 방식으로 그것이 세대의 마감 안에서 [장차] 있을 것이다. 

(41) 사람의 아들이 그의 천사들을 [장차] 파송할 것이다. 그러면 그들(천사들)이 그의 왕국에서부터 걸려 넘어지게 하는 장애물들(덫들) 모두와 불법을 행하고 있는 자들을 [장차] 모을 것이다. 

(42) 그리고 그들(천사들)은 불의 아궁이(가마) 안으로 [장차] 그들을 던질 것이다. 거기에서 울부짖음과 이빨들의 갊이 [장차] 있을 것이다.

(43) 그때에 의인들은 자기의 아버지의 왕국 안에서 해와 같이 [장차] 빛날 것이다. 귀들을 가지고 있는 이는 듣고 있어라. 

 

나. 누가 곡식이고 누가 가라지인가?

그럼, 누가 곡식(시토스=밀)이고 누가 가라지라고 나옵니까? 먼저, ‘곡식(밀)’은 좋은 씨를 가리키는데, 실제는 의인들로서 천국의 아들들을 가리킵다(마3:43). 이들은 천국이라고 하는 곳간에 추수되어 들어갈 자들입니다(마13:30). 그러면 그들은 아버지의 나라에서 해같이 빛날 것입니다(마13:43).

둘째로, 가라지(지자니온)는 누구일까요?

우선 첫째로, 그것이 쭉정이(아퀴론=겨)는 아니라는 것입니다(마3:12). 쭉정이는 그래도 그리스도인들을 가리키지만 이들은 밀이 아닌 다른 종류입니다.

마3:12 [그분은 자기의] 손[안]에 [그분의]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깨끗하게) 하사, [자기의] 알곡(밀=씨토스)은 모아 곳간(창고)에(안으로) [장차] 들이고(모을 것이다). [그런데 그분은] 쭉정이(겨=아퀴론)는 꺼지지 않는 불에 [장차] 태우시리라

둘째, 밀과 가라지의 생김새가 비슷하여 전문가가 아니면 구별하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이는 마치 새끼염소와 다 자란 양이 서로 비슷하여 구별하기 힘든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처음에는 이것들이 가라지들인지 구별하기 힘들 것입니다.

셋째, 가라지는 사람들이 잠자고 있을 때에 원수인 마귀가 뿌리고 간 씨라고 예수께서 분명히 일러주었습니다. 즉 일반 성도들이 영적 지식이 없고, 귀신인지 성령인지 구분하지 못해, 성도들이 영적으로 잠자고 있는 동안에 사탄이 슬쩍 뿌려놓고 간 사탄의 종들이라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이들은 악한 자 사탄의 자식들인 것입니다.

넷째, 이들의 누군지를 알려주는 가장 중요한 특징을 예수님께서 설명해주셨는데, 여기에 대단히 중요한 정보들이 들어 있습니다.

마13:41 인자(사람의 아들)가 그[의] 천사들을 [장차] 보내리니(파송할 것이다). [그러면] 그들(천사들)이 그[의] 나라(왕국)에서[부터] 모든 [걸려] 넘어지게 하는 것[들](장애물, 덫들=스칸달론)과 또 불법을 행하[고 있]는 자들을 [장차] 거두어 내어(모을 것이다).

이처럼 이들은 2가지 일들을 하고 있는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둘째로, 이런 자들은 이 땅에 세우신 예수님의 왕국에도 있고, 또 예수님의 왕국이 아닌 곳에도 있다는 것입니다. 즉 가라지들은 예수님의 왕국인 교회에도 있고 이 세상에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 가라지들의 실체를 알려주는 것으로 가라지들이 행하는 2가지 일들은 무엇입니까?

첫째, 이들은 사람들 앞에 덫(미혹)을 놓아서 순진한 사람들을 그 덫에 걸려들게 한다는 것입니다. 잘 모르는 분들은 “아, 이분들도 성령의 사람이로구나. 요즘 교회가 귀신들을 제어하지 못하고 성령의 살아있는 역사를 거부하다보니, 이런 자들을 하나님께서 쓰셔서 지금 인도하시는 거로구나” 하고 착각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만 덫에 걸려들고 마는 것입니다. 마지막 때에는 할 수만 있으면 이런 자들이 나타나서 택하신 자들도 미혹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들은 끝까지 자신을 숨기면서 활동할 것입니다. 그리고 미혹할 것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성도들은 이것을 잘 알아차리지 못할 것입니다.

둘째, 이들은 불법(아노미아)을 계속해서 행하고 있을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산상수훈에서 주님이 들려주셨던 말씀과 거의 일치합니다.

마7:22~23 그(저) 날에, 많은 사람[들]이 나더러 [장차] 이르되(말할 것이다) 주여 주여, 우리가 주(당신)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예언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주(당신)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내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주(당신)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들](능력들)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러면]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장차] 밝히 말하되(진술할 것이다) 내가 너희를 도무지(결코) [어느때든지] 알지 못하니(못했다는 것을), 불법(아노미아)을 행하[고 있]는(생산하고 있는, 일삼고 있는) 자들아 [너희는] 내게서(나로부터) 떠나가[고 있어]라 하리라

그렇습니다. 주님께서는 그들을 불법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그들에게 예언하라고 시킨 적이 없었고, 그들에게 귀신을 쫓아내라고 말씀하신 적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께서는 한 번도 그들에게 능력들을 행하라고 말씀하신 적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주님의 허락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주님의 허락이 아니라 불법적으로 ‘예언’과 ‘축사’와 ‘능력행함’을 사용한 것입니다.

그럼, 이것들은 누가 준 것입니까? 예수님께서 주신 것이 아닙니다. 이것들은 사탄마귀와 귀신들이 준 것입니다. 이들은 주님으로부터 합법적으로 능력과 권세를 받아서 사용한 것이 아닙니다. 사탄으로부터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았는데도, 이들은 불법적으로 사탄마귀와 귀신들로부터 능력과 권세를 부여받아서 사용한 것입니다.

 

다. 마지막 시대에 출현할 거짓선지자는 누군가?

예수님의 설명에 의하면, 이들이 출현하여 활동하는 시기가 구체적으로 나옵니다. 그것은 마13:39~40입니다.

마13:39~40 가라지[들]를 뿌린(뿌렸던) 원수는 마귀요 추수 <때>는 세상 끝(세대의 마감=쉰텔리아 아이오노스)이요 [그런데] 추수꾼[들]은 천사들이니 40 그런즉 [마치 실로] 가라지를(이) 거두어(모아지는 것처럼) [그리고] 불에 사르는(태워지는) 것 같이 세상 끝에도(세대의 마감 안에서) 그러하리라(그것이 장차 있을 것이다)

이것은 첫째로 이 추수가 세상의 끝(시대의 마감)에 있을 것이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주님의 재림의 때에 하나님께서 보내신 천사들이 와서 그 가라지들을 모아서 풀무불에 던져 태워버리는 그 순간까지 계속해서 활동할 것이라는 것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마13장에 나오는 가라지는 시대의 마감 때에 출현하여 활동할 사람들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둘째로, 이 추수가 하반기에 있을 ‘밀추수’를 가리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곡식이라는 단어가 보리가 아니라 밀을 뜻하는 ‘씨토스’라는 단어가 사용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초실절부터 오순절까지 이른 봄추수인 보리추수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오순절부터 시작되어 수장절까지 이어지는 가을 추수인 밀추수를 말하기 때문입니다.

마13:25 [그런데] 사람들이 [잠]잘 때에, 그[의] 원수가 와서 곡식(밀=씨토스) 가운데(사이사이에) 가라지[들]를 덧뿌리고 [있었다] [그리고] [떠나]갔더니

그러므로 가라지가 출현할 시기가 바로 지금의 시기입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사탄이 무저갱에서 올라오는 다섯째 나팔 때부터 이들은 본격적으로 활동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의 시대에 그들을 분별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철저히 자신을 숨길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이들의 정체가 누군지를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마13:38~39 [그런데] 밭은 세상이요 좋은 씨는 천국(왕국)의 아들들(자식들)이요 가라지는 악한 자의 아들들(자식들)이요 39 가라지[들]를 뿌린(뿌렸던) 원수는 마귀요 추수 <때>는 세상 끝(세대의 마감=쉰텔리아 아이오노스)이요 [그런데] 추수꾼[들]은 천사들이니

그렇습니다. 이들은 사탄이 아주 치밀하고 계획적으로 생각각하여 보낸 사람에게 보낸 귀신의 영들이 들어간 자들입니다. 이들이 지금 준비되고 있습니다. 이들이 지금 하나둘씩 준비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작은 영들이 들어간 자들이 아닙니다. 아주 큰 영들이 들어간 자들입니다. 아마도 지금도 자신 속에 그 귀신들이 들어있다는 것을 잘 모를 것입니다. 그들 속에 들어있는 귀신들이 철저히 자신을 성령으로 가장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지금 현재도 자신을 하나님의 종들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자기자신로부터 놀라운 표적과 기적들이 눈 앞에서 펼쳐지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런 자들이 한국에도 여럿 있습니다. 저는 이들이 누군지를 알고 있습니다.

첫째, 이들을 찬찬히 살펴보니 그들에게는 축사의 은사, 치유의 은사, 기름부음의 은사, 예언의 은사가 있지만 천사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전투수호천사가 없었습니다.

둘째, 그들의 손에서는 예수님의 피가 나오지 않고, 전부다 검은 액체가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징어가 먹물 분사하듯이 분사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을 사용하여 사람들을 미혹할 것입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잘 속습니다. 그들은 자신이 하는 말이 성령으로부터 온 것이라고 속입니다. 그러나 실은 사탄이 교묘히 성령의 음성으로 속이고 있는 것입니다.

셋째, 더 쎈 거짓 사역자는 그들의 뒤에 검은 천사들이 있든지 더 쎈 사역자에게는 검은 천사가 말을 타고 뒤따르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아마도 아주 어렸을 적부터 사탄에게 포섭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그 속에 들어간 큰 귀신이 철저히 자신을 성령으로 가장했기에 지금도 자기 안에 있는 이가 성령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들의 최종 운명은 어떻게 됩니까? 주님의 재림시에 풀무불(불의 아궁이)에 던져지게 될 것입니다.

 

3)청중의 문제와 해결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장차 불못에 들어갈 가라지 사역자들을 분별하여 그를 따라가지 않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복

가. 헌신자가 받는 복

나.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마태복음 기자는 말합니다. 장차 성밖의 제일 고통스러운 장소인 불못에 들어갈 자들이 두 종류가 있다고 했습니다.

첫째는, 그물의 비유(마13:47~50)에 나오는데, 이는 의인들 중에 악인들이 풀무불 곧 불의 아궁이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는 예수믿는 사람들 중에도 그의 열매가 악인이 맺는 열매를 맺고 있다면 그도 불못에 들어갈 것임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마13:47~50 또 [다시] 천국(하늘들의 왕국)은 마치 바다[속]에 치고(던져진 후에) 각종 물고기를 모는(모았던) [대형]그물과 같으니 48 [이런 그것이] 그물에 가득하매(충만하게 되었을 때에) [그들이] 물 가로 끌어 내고(올린 후에), [그리고 그들이] 앉아서 좋은 것[들]은 그릇[안]에 담고, 못된(쓸모없는) 것은 내버리느니라(밖으로 던졌다) 49 세상 끝(세대의 마감)에도 [장차] 이러하리라. 천사들이 [밖으로] 와서(나올 것이다) [그리고] 의인[들] 중에서[부터] 악인[들](악한 자들)을 [장차] 갈라 내어(분리할 것이다) 50 [그리고 그들을] 풀무 불(불의 아궁이)[속]에 [장차]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울무짖음과) 이[들](이빨들)를 갈리라(갊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둘째로, 더 심각한 것은 교회에도 역시 이 세상에 있는 자들과 같이 사탄이 쓰는 종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들이 바로 마지막 시대에 활동할 가라지들이며, 거짓선지자들입니다.

우리는 어찌하든지 이들이 누군지를 분별하고 따라가지 말아야 합니다. 누구에게서 성령의 은사가 나타났다고 해서 함부로 따라가지 마십시오. 이들이 능력이 많다고 해서 따라가지 마십시오. 이들은 덫을 놓아 우리 성도들을 걸려 넘어지게 할 것이기 때문입다.

그리고 이들은 불법을 자행하는 자들입니다. 이들은 자기 안에서 '말씀하고' '능력을 주는 것'이 성령님인 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닙니다. 이들은 대부분 정규적인 신학공부과정을 무시하고 자기 마음대로 행하는 자입니다. 또한 이들은 자기들 위에 교회에서 인정해주는 참된 영적 스승이 없고 동급생도 없다는 것입니다. 이들이 예언하고 축사하고 능력을 행하는 것에 대한 건전한 영적 스승들의 계보가 없습니다. 정규적인 어떤 훈련과정을 마친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 함부로 안수하고 함부로 목사도 주고, 기름부음도 나눠줄 것입니다. 만약 이들이 다른 이들과 함께 공부했다면, 함께 공부했던 자들이 그들 속에 무슨 영이 들어있는지 누군가는 알아차렸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함께 공부한 자가 없었기 때문에, 그들이 누군지를 보증해줄 사람이 없습니다. 유튜브에서만 활동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들은 예언하고, 축사하고, 능력만 행할 뿐, 성경 66권을 가르치지 않습니다. 예언하고 축사하고 능력을 행하는 것으로는 사람을 속일 수 있지만, 성경66권을 가르치면 다른 사람들이 회개하고 천국에 들어가기 때문에 성경66권을 가르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편협된 영성 사역에만 치우쳐 있는 분들을 경계하십시오. 이들이 가라지요 거짓선지자일 확률이 있기 때문입니다.

 

가.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나. 결단의 축복

왜 예수께서는 가라지가 알곡 가운데 자라고 있는데 그것을 뽑지 말라고 했을까요? 그것은 29절에 답이 있습니다.

마13:29~30 [그런데] 주인이 이르되 “가만 두라(아니다). 가라지[들]를 뽑다가 [그것들과 함께]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30 [너희는]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내버려] 두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

왜냐하면 진실한 하나님의 종도 마지막 시대에 예언하고 축사하고 능력을 행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요한계시록 11장에 ‘두 증인’을 보십시오. 마지막 시대에 사용되는 종도 역시 능력을 가지고 하늘에서 불이 내려오게 하고 비가 오지 못하게 하며 물을 피로 변하게 하고 재앙으로 땅을 칠 것이다고 했습니다(계11:5~6). 그런데 예언하고 축사하고 능력을 행하는 자들을 무조건 이단취급하고 제거해버리면 누가 귀신에게 고통을 받는 자들을 건져낼 수 있다는 말입니까? 그러므로 내버려두라고 한 것입니다.

진실한 하나님의 사역자는 예언하고 축사하고 능력만 행하지 않습니다. 전투수호천사가 있습니다. 손에서 예수님의 피가 나옵니다. 그리고 성경 66권을 가르칩니다. 믿음의 실체이신 예수님이 누군지를 구체적으로 가르칩니다. 회개하여서 천국에 들어갈 수 있도록 인도해 줍니다. 그리고 그를 쭉 지켜본 친구들이 보증해 줄 수 있어야 하고, 영적인 거장들로부터 인정해주는 것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예언하고 축사하고 능력행하는 자들을 경계하십시오.

 

마13:24~43(헬라어 직역)

(24) 그분께서 그들에게 다른 비유를 내놓으셨다. 말하고 있으면서, "하늘들의 왕국은 좋은 씨를 자기의 밭 안에 뿌렸던 사람과 유사하게 되었다. 

(25) 그런데 사람들이 잠자고 있는 것 안에서 그의 원수가 왔다. 그리고 밀의 사이사이에 가라지들을 덧뿌리고 있었다. 그리고 떠나갔다. 

(26) 그런데 식물이 싹텄던 때이다. 그리고 그것이 열매를 맺었던 그때에

(27) 그런데 집주인의 종들이 가까이 온 후에 말하였다. 주인이여, 당신은 당신의 밭 안에 좋은 씨를 뿌리지 않았나이까? 그러므로 그것(밭)이 가라지들을 어디에서부터 갖고 있나이까?

(28) 그런데 그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원수인 사람이 이것을 행하였다.” 그런데 종들이 그에게 말한다. “그러면 우리가 떠나간 후에 우리가 그것들을 끌어모으기를 당신이 원하시나이까?”

(29) 그런데 그가 말한다. "아니다. 너희가 가라지들을 끌어모으고 있으면서 그것들과 함께 밀을 뿌리채 뽑지 않을까 한다. 

(30) 너희는 둘 다 추수때까지 함께 자라게 되도록 내버려두어라. 추수의 시점 안에서 내가 추수꾼들에게 [장차] 말할 것이다. 너희는 가라지들은 먼저(첫째로) 끌어모으라. 그리고 그것들을 불사르는 것을 향하여 다발 안으로 묶어라. 그런데 밀은 곡물창고 안으로 함께 모아라. 

 

(31) 그분은 [같은 종류의] 다른 비유를 그들에게 내어놓았다. 말씀하고 있으면서. 하늘들의 왕국은 마치 어떤 사람이 자기의 밭 안에 그것을 취한 후에 뿌렸던 겨자의 씨앗 하나와 같다. 

(32) 이는 모든 씨들보다 가장 작은 것이다. 그런데 그것이 자라났을 때에는 채소들보다 더 커진다. 그래서 나무가 된다. 그 결과 하늘의 새들이 올 정도이며 그리고 그것(나무)의 가지들 안에 [계속] 둥지를 틀 정도이다. 

 

(33) [같은 종류의] 다른 비유로 그분이 그들에게 발언하셨다. 하늘들의 왕국(천국)은 마치 어떤 여자가 그것을 취한 후에 가루의 세 말들(사톤들) 안으로 숨겨 두었던 누룩과 같다. 그것이 전부 발효되었던(부풀어지게 되었던) 때까지. 

 

(34) 예수께서 이모든 것들을 무리들에게 비유들 안에서 말씀하셨다. 그리고 비유가 없이는 그분이 그들에게 아무것도 발언한 채 있지 않았다.

(35) 이는 선지자를 통하여 말하고 있는 바, 내가 나의 입을 [장차] 열 것이다. 이는 비유들 안에서 나는 말하고 세상의 기초로부터 감춰진 채 있는 것들을 [장차] 발언할 것이라고 말해졌던 일이 성취되게 하기 위함이다. 

 

(36) 그때에 그분이 무리들(군중들)을 떠나보내신 후에 그 집 안으로 가셨다. 그리고 그의 제자들이 가까이 왔다. 말하고 있으면서. 밭의 가라지들의 비유를 우리에게 설명하여 주십시오.

(37) 그런데 그분이 대답하신 후에 말씀하셨다. 좋은 씨를 뿌리고 있는 이는 사람의 아들이다.

(38) 그런데 그 밭은 세상이요, 그런데 그 좋은 씨는 왕국의 아들들(자식들)이다. 그런데 가라지들은 악한 자의 아들들(자식들)이다.

(39) 그것들(가라지들)을 뿌렸던 원수는 마귀요, 추수는 세대의 마감이다. 그런데 추수꾼들은 천사들이다. 

(40) 그러므로 마치 실로 가라지들이 모아지는 것처럼 그리고 불에 태워지는 것처럼, 이런 방식으로 그것이 세대의 마감 안에서 [장차] 있을 것이다. 

(41) 사람의 아들이 그의 천사들을 [장차] 파송할 것이다. 그러면 그들(천사들)이 그의 왕국에서부터 걸려 넘어지게 하는 장애물들(덫들) 모두와 불법을 행하고 있는 자들을 [장차] 모을 것이다. 

(42) 그리고 그들(천사들)은 불의 아궁이(가마) 안으로 [장차] 그들을 던질 것이다. 거기에서 울부짖음과 이빨들의 갊이 [장차] 있을 것이다.

(43) 그때에 의인들은 [장차] 빛날 것이다. 자기의 아버지의 왕국 안에서 해와 같이. 귀들을 가지고 있는 이는 듣고 있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