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에 들어가는 것을 포기해야 하나?(히12:1~2) _2016-02-21

by 갈렙 posted Feb 21, 20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제목] 천국에 들어가는 것을 포기해야 하나?(12:1~2)

[일시] 2016221일 주일낮예배설교안

[찬송] 14장 주 우리 하나님, 263장 이 세상 험하고, 543장 어려운 일 당할 때

PW: 믿음, MIW: 따라가는

T.S: 믿음은 믿음의 창시자요 완성자이신 예수님을 따라가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믿는 자라도 천국에 들어가는 일이 쉬운 일일까요? 예수님의 말씀과 사도들의 가르침에 의하면, 그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7:21, 5:20, 14:22).

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5:2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14:22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머물러 있으라 권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하고

뿐만 아니라 그렇게 위대한 사도바울이라 할지라도 자신은 지금 남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고 있지만 훗날 정작 자신은 버림을 받지 않을까 염려했기 때문입니다(고전9:27).

고전9:27 내가 내 몸을 (계속해서) (가격하고) (그리고) (계속해서) 복종하게(노예로 삼음은)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

바울은 어떤 사람입니까? 부활하신 주 예수님의 방문을 직접 받은 사람이 아닙니까? 그리고 수많은 계시를 받아 구약의 율법말씀을 신약의 복음으로 풀어낸 사람이 아닙니까? 그런데 그도 자신의 몸을 계속해서 가격하여 훈련시키고 절제시키고 하여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자로 예속시키고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도 나중에 버림을 받지 아니하려 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구원의 경주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4:1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워할지니 그의 안식에(안으로) 들어갈 약속이 (현재에) 남아 있을지라도(남아있는 이상) 너희 중에는 혹 이르지 못할 자가 있을까 함이라

그렇습니다. 정말 구원은 두렵고 떨림으로 이뤄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에서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말씀을 듣다보면, 과연 누가 구원을 받을수 있을까 걱정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과연 나는 천국에 들어갈 수는 있는 것일까요? 오늘은 오늘도 예수님을 믿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것이 부족한 내가 과연천국에 들어갈 수 있을른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우리가 구원을 얻기 위해서는 믿음의 창시자요 그리고 완성자이신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인내로서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라는 말씀입니다.

109절에 보면,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을 받는다고 하는데, 이 진술은 틀린 것이 아닐까요?

이미 구원의 노정에 들어온 자라 할지라도 도중에 탈락할 수도 있다는데, 그러면 우리의 구원은 물건너 간 것은 아닐까요?

그리고 대체 얼마나 더 인내해야 하며, 얼마나 더 주님을 따라가야만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일까요?

 

2)청중적 접근

오늘날에 들어와서는 우리가 더욱 더 구원받기가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옛날보다 유혹도 많고 잘못된 신앙적인 지식도 많고, 정말 나를 넘어지게 하는 것이 한 둘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나는 과연 이 험난한 신앙의 경주를 과연 잘 마칠 수가 있는 것일까요?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64년경 사도바울일 것이라 여기는 히브리서 기자가 복음 안에 들어온 형제라 할지라도 자기에게 무거운 짐과 쉽게 함정에 빠뜨리는 죄를 벗어버린 후에 인내를 통하여 자신 앞에 놓여있는 경주를 경주할 것을 권면합니다.

그러면서 샘플로서, 믿음의 창시자와 완성자이신 예수님을 따라갈 것을 권면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도 자신 앞에 놓여있는 기쁨을 내다보면서 십자가를 참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떤 수치도 대수롭게 여기지 않게 여기셨기에 결국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으실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4)문제발생원인

그렇다면 우리들 어느 누구라도 다 예수님처럼 믿음의 선한 경주를 끝까지 잘 마칠 수 있는 것일까요?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없으면 인내하지 못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주님을 계속해서 따라가지 못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자신 앞에 놓인 경주를 끝까지 마칠 수가 없습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우리는 믿음으로 우리 앞에 놓여있는 경주를 끝까지 계속해야 합니다. 그리고 믿음의 창시자요 완성자이신 예수님께서 개척해놓으신 그 길을 따라서 가야 합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그렇게 하고자 때에 하나님께서도 우리에게 그 구원의 경주를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우리가 반드시 완성해야 할 구원의 경주에 대해 함께 말씀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 구원은 경주다.

그렇습니다. 구원은 한 번 믿었다고 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한 번 시험을 통과했다고 해서 얻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의 영혼이 육체를 벗어나는 날에 비로소 완성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구원의 과정을 경주로 표현했습니다(3:12).

3:12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이는 마치 이스라엘백성들이 출애굽을 했지만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땅을 향해 계속해서 달려가야 했던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출애굽한 것이 구원이 완성이 아니라 가나안땅에 도착해야 구원이 완성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성도들은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향한 첫발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이제부터는 가나안땅을 향하여 목표를 정하고 달려가야 합니다. 혹시 가다가 넘어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또 달려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믿음생활 곧 우리의 신앙생활의 목표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에게 있어서 가나안땅은 우리에게 천국을 예표하는 곳이기에 우리의 천국을 향한 경주는 계속되어야 합니다.

 

. 사실 구원은 받기 쉽지 않다.

그러므로 사람이 비록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회개함으로 천국을 향해 출발했다 할지라도 끝까지 완주하는 자는 많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백성의 가나안땅을 향한 노정을 빗대어 생각해보면 그들도 대부분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구원의 여정이 왜 그리 힘든 것일까요?

첫째, 비록 애굽에서 하나님에 의해 탈출해 나왔지만 가나안땅까지 우리가 나가기가 쉽지 않고, 또한 지나가야할 광야생활이 매우 힘들기 때문입니다(14:3~4). 어쩌면 광야생활이 애굽생활보다 더 힘들 수도 있습니다.

14:3-4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쓰러지게 하려 하는가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4 이에 서로 말하되 우리가 한 지휘관을 세우고 애굽으로 돌아가자 하매

광야에 나와보니 먹고 마시는 것과 입는 것과 잠자는 것이 너무 불편했습니다. 그리고 음식도 고작 만나뿐입니다. 어디 사람이 한 가지 음식만으로 살아갑니까?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40년동안 매일 똑같은 음식을 먹어야 했습니다. 메추라기고기도 먹기는 했지만 그것은 어쩌다 한 번 있는 일이었습니다. 그들은 매일 똑같은 음식을 먹여야 했습니다. 그렇다고, 광야에서 농사를 지을 수도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광야에서 하나님이 주신 음식은 유효기간이 하루뿐입니다. 저장해놓고 먹을 수가 없습니다. 광야에서는 매일 새벽마다 하늘에서 하나님께서 내려주시는 만나를 거두러 나가야 했습니다. 그런데 새벽에 내린 만나라고 그것을 광주리에 거둬 오지 아니하면 녹아서 없어져버렸습니다(16:21). 해가 뜨면 녹아 없어졌기에 거두는 시간도 내가 정할 수가 없습니다. 또한 오늘 많이 거두웠다가 그 다음날가지 저장해놓고 먹을 수도 없습니다. 하루가 지나면 벌레가 생기고 썩어서 냄새가 나기 때문입니다(16:19~20). 그래서 힘들어도, 아파도 날마다 만나를 거두러나가야 했습니다. 또한 광야에서는 물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물걱정을 많이 해야 했습니다. 음식이야 며칠을 안 먹어도 살 수 있겠지만 물은 조금만 못 먹으면 죽을 수도 있는 위협적인 요소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제 살만하면 구름기둥과 불기둥이 자꾸 이사가자고 합니다. 그러면 잘 지어놓은 텐트를 다시 거둬서 이사를 가야 합니다. 민수기 33장을 보니, 이스라엘 백성들은 40년 광야생활에 무려 42번이나 이사를 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최소 1년에 한 번은 텐트를 뜯어서 이사를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불편합니다. 힘듭니다. 출애굽만 하면 종살이 안하게 되어서 좋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 것이었습니다. 주님이 가라하시면 가야했고, 주님께서 멈추라 하면 멈추어야 했습니다. 또한 주님이 주시는 것 이외에 다른 것을 먹을 수도 없었습니다. 내일이 보장되지도 않았습니다. 그곳이 바로 광야였던 것입니다.

오늘날 이것은 무엇을 말해줍니까? 예수믿으면 잘 살 수 있다고 하기에 그리고 예수믿으면 병도 고칠 수 있다고 하기에 예수님을 믿었는데, “이게 왠 걸”, 하루하루의 신앙생활이 오히려 고역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을 믿으면 마음대로 죄짓고 살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과거에 즐기던 것을 그대로 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어디 담배를 제대로 피울 수가 있습니까? 을 마실 수가 있습니까? 주일에 어느 맘 놓고 어디에 놀러를 갈 수가 있습니까? 토요일과 일요일에 이전에는 골프도 치고 낚시도 가고, 조기축구도 하도 취미생활을 즐기며 살았는데, 일요일 때문에 어디를 맘대로 갈 수도 없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일해서 벌었지만 내가 얻은 수입의 십일조를 떼어 먹을 수도 없습니다. 또한 친구나 동창의 자녀들 결혼식이 닥쳤어도 그날이 일요일이면 결혼식 한 번 제대로 축하해 줄 수 없습니다. 어디 한 번 몰래 연애를 해 볼 수가 있습니까? 야동 하나 제대로 볼 수가 있습니까? 한 마디로 죽을 맛입니다. 그리고 화가 난다고 입에서 나오는 대로 욕설을 퍼부을 수가 있습니까? 상대방이 나에게 화를 내게 만들어도 어디 맘대로 를 낼 수가 있습니까?

뿐만 아니라 교회에 나간다 해도 가만히 예배만 드리고 옵니까? 교회생활을 제대로 하려면, 세례도 받아야 하고, 몇 년 뒤에는 집사가 되어 이것저것 일도 해야 합니다. 언제까지나 사양만 사양만 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둘째, 무엇보다도 광야에서는 사방에 있는 적들이 언제 공격해올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늘 불안하기만 합니다. 안전을 보장받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잠도 마음 편히 잘 수가 없습니다. 주변에 있는 낙타부대인 아말렉족속이 그리고 에돔족속과 모압과 암몬족속들이 시도 때도 없이 쳐들어와서 약탈해가고, 자식까지 포로로 잡아가기도 합니다(17:8). 왜냐하면 사방이 뚫려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전쟁에서 이기려면 단지 칼싸움만 잘하면 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기도도 해야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해야만이 하나님께서 승리를 주셨기 때문입니다(17:9~11). 또한 텐트를 쳤던 지역들도 요새지역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니 방어가 쉽지 않았습니다. 또한 그들은 자신이 텐트칠 장소를 자신 마음대로 정할 수도 없었습니다. 어느날 구름기둥과 불기둥이 이동을 시작하면 텐트를 뜯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사는 것이 불편했습니다. 안전을 보장받을 수가 없었습니다. 언제 어떻게 위험한 일에 처할른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해줍니까? 내가 예수님을 믿겠다고 작정하고 교회생활을 시작하면, 우리의 신앙경주를 방해하기 위해 우리의 대적 사탄마귀가 계속해서 공격해 온다는 것입니다. 그냥 가만히 내버려 두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 네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잘 살거라. 이제부터는 너 안 건들께하고 내버려두는 것이 아닙니다.

벧전5: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24:24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

결국 광야만 어떤 곳입니까? 날마다 하나님이 주시는 것으로 먹고 마시면서 살아야 하고, 자신들의 안위를 하나님께 기도함으로서 보장받을 수가 있었습니다. 하나님만 없이는 하루의 생존이 불가능한 곳이 광야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실 우리가 예수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서 하늘의 사고방식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믿음생활을 시작했다고 해서 즉시 하늘에서 사는 것이 아니라 이 땅, 이 광야에서 살아야하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우리로 하여금 신앙의 경주를 잘 하지 못하도록 사탄마귀가 우는 사자처럼 방해를 놓습니다. 생각으로 유혹하고 행동으로 넘어뜨려 죄를 짓게 만듧니다. 만약 우리가 예수믿지 않았다면 공격받지도 않았을 것을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더욱 거세게 몰아칩니다. 이것이 바로 신앙생활이요 광야생활인 것입니다.

 

. 그러나 신앙의 경주는 할 만하다. 그 이유가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광야생활을 포기해야 하는 것일까요? 가나안땅인 천국에 들어가는 것을 아예 포기해야 하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우리도 광야를 통과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렇게 해주시려고 우리를 광야로 불러내었기 때문입니다(25:38).

25:38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며 또 가나안 땅을 너희에게 주려고 애굽 땅에서 너희를 인도하여 낸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그렇다면, 어떻게 가나안땅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 그것은 사람의 힘만으로는 불가능합니. 그러므로 우리는 이 광야에서 이스라엘백성처럼 하나님을 의지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에 대한 확실한 믿음이 필요합니다.

, 그렇다면, 이렇게 힘든 광야를 우리는 어떻게 극복하고 가나안땅 안으로 들어갈 수 있을까요? 이것을 위해서는 다음의 4가지 필요한 조치가 있어야 합니다.

첫째, 믿음의 창시자요 완성자이신 예수님께서 먼저 앞길을 개척해놓으셨기 때문에 그분이 가던 길을 따라가면 됩니다(12:1~2). 마치 이스라엘 백성이 나왔으면 모세를 따라가면 되었듯이 말입니다. 본문을 다시 봅시다. 원문으로 봅시다.

12:1~2[직역] 이러므로 우리가 위를 구름같이 에워싸고 있는 증인들을 가지고 있는 동안, 모든 무거운 짐과 쉽게 함정에 빠뜨리는 죄를 벗어버린 후에, 인내를 통하여 우리 앞에 놓여있는 경주를 하자. 우리가 믿음의 창시자(선구자)요 또한 완성자이신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그는 그의 앞에 놓여 있는 기쁨을 내다보면서, 십자가를 참으셨다. 그리고 부끄러움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신 후에 하나님의 보좌 우편 안에 앉아오셨다.

예수님도 인성에 있어서는 우리와 똑같은 분이셨기 때문에 그분의 발자취를 따라가면 우리도 승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둘째, 우리가 믿을 때에 우리를 끝까지 도와주시려고 예수님께서 보혜사(도와주시는 이) 성령님을 우리 마음 속에 보내주셨기 때문에 그분의 인도함을 받으면 됩니다(16:7, 5;16). 이것은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이 구름기둥과 불기둥의 안내를 받아서 가나안땅으로 이동했던 것과 일치합니다.

16:7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5: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셋째, 만약 우리가 잘못 행하여 억지로 하나님의 뜻을 거부하지만 않는다면, 우리를 구원의 여정 안으로 불러주신 주님께서 우리를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고 천국까지 인도해주신다고 약속했으니 그것을 굳게 믿으면 됩니다(8:31,37~39). 이것은 아무리 범죄했어도 결국에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대로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땅으로 들이신 하나님을 보아서도 알 수가 있습니다.

8:31,37~39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가 어떤 죄를 지었더라도 회개하면 몇 번이든지 다 용서받을 수 있는 최후의 방법이 있기에 넘어졌으면 즉시 회개하기만 하면 됩니다(18:21~22). 이것은 마치 자신의 죄를 회개하기만 하면 용서해주시고 그 일을 없었던 것으로 여기셨던 것을 통해서도 알 수가 있습니다.

18:21-22 그 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이르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 2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할지니라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믿음의 창시자와 완성자이신 예수님을 계속해서 따라가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우리를 구원으로 불러내어주시되, 우리를 홀로 내버려두지 아니하시고 우리의 스승이요 우리의 상담자요 우리의 협력자요 우리를 위로하시는 성령님을 우리 속에 보내주시었으니, 성령님을 의지하고 그분의 인도를 받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우리를 한 번 구원의 여정 안으로 불러내신 분께서는 우리가 고의로 죄를 짓거나 그분의 인도를 거절하지만 않는다면 우리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고 우리를 천국까지 인도해주실 것을 믿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우리가 이 광야에서 무슨 죄를 지었든지 간에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우리가 우리의 죄를 겸손히 고백할 때면 우리의 죄를 용서해주시니 회개하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죄의 무거운 짐과 죄된 본성을 벗어버리고 인내로서 자기 앞에 당한 경주를 끝까지 마친 자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12:22 그러나 너희가 이른 곳은(도착하였다) 시온 산과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

할렐루야, 사도바울도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딤후4:7-8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쌓여있다)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 청중의 더 큰 복

그렇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순간, 우리도 출애굽하여 광야로 나왔습니다. 이제는 우리도 믿음의 선한 경주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누가 끝까지 경주를 잘 마치고 가나안땅에 도착할른지는 알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지 않고, 또한 우리를 도와주시려고 보낸 성령의 인도함을 거부하지 않으며, 한 번 우리를 불러내신 분께서 우리를 가나안땅까지 들여보내기기를 기뻐하신다는 것을 확실히 믿는다면, 우리도 이 경주에서 반드시 완주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경주를 하되 끝까지 충성한다면 우리는 그 나라에 들어가서 기업도 차지할 것입니다. 할렐루야!

 

2)결단

문제는 하나님의 뜻을 정확히 알지 못하고 흔들리는 데에 있습니다. 악한 마귀는 계속해서 우리를 흔들어댈 것입니다. 우리에게 의심을 심어주면서 우리를 넘어뜨리려 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안에 들어있는 죄된 본성을 가동시켜 죄짓게 할 것이며, 그때마다 거 봐라.”하면서 우리를 놀려댈 것입니다.

하지만 넘어졌다고 좌절하지 마십시오. 일흔번씩 일곱 번이라도 회개하면 하나님께서 용서해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열심히 주의 일을 감당했는데,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 자기나라의 왕비 때문에 엘리야처럼 낙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사탄마귀보다 우리를 천국까지 인도해주실 우리 주님께서 더 크신 분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요일4:4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기었나니 이는(왜냐하면) 너희 안에 계신 이(예수님)가 세상에 있는 자(악한 마귀)보다 크심이라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우리의 인생의 선구자이신 예수님을 따라가십시오. 성령님의 인도를 받으십시오. 우리를 불러내신 분께서는 우리를 천국까지 인도해주시려고 불러내셨다는 사실을 믿으십시오. 그리고 잘못해서 넘어졌다면 즉시 회개하십시오. 그러면 우리는 이 신앙의 경주에서 꼭 승리할 것입니다.

 

. 결단의 축복

이 신앙의 경주는 하루아침에 완성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 신앙의 경주는 일평생 하는 것입니다. 많이 힘들 것입니다. 애굽의 삶의 방식을 버리고 하늘의 삶의 방식을 따라가기가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낙심하지 마십시오. 광야에 들어온 이스라엘 민족이 물이 없어 목말라 죽은 일이 있습니까? 먹을 것이 없어 배고파 죽은 일이 있습니까? 사방에 뚫려있었지만 주변의 민족에게 정복당한 일이 있습니까? 그렇습니다. 주님이 이 신앙의 경주 안으로 우리를 불러내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가나안땅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고의로 범해서는 아니 될 것입니다. 가만히 아무것도 하지 않고 떡이나 주고 밥이나 달라고 해서도 아니 될 것입니다. 우리 안에 죄된 본성이 우리를 죄를 이끌어가려고 하고, 우리의 주변에서 귀신들이 생각을 집어넣어 범죄케 해버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한 번 예수 믿은 것으로 구원이 완성된 줄로 알고 가만히 있으면 안 됩니다. 그러면 자기도 모르게 애굽생활로 되돌아가버리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하나님이 주시는 양식과 물을 먹으십시오. 날마다 예수님의 대리자로 우리에게 붙혀주신 성령의 인도를 받으십시오. 그분의 사랑을 신뢰하십시오. 그리고 넘어지거들랑 지은 죄를 회개하십시오. 그러면 됩니다.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구원의 과정이 힘들기는 하지만 완주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믿는 자라도 구원을 받는 것은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구원은 한 순간이 아니라 경주와 같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님을 믿은 후에도 육신을 가진 채 이 땅에서 살아야 하며, 악한 마귀와 귀신들을 이겨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신앙의 경주를 완주하도록 여러 가지 장치를 통해 끝까지 도와주신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우리로 하여금 구원의 모든 여정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구원의 선구자이신 주님만 따라가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우리에게 오신 성령님의 인도를 받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주님의 끝없는 보호와 사랑을 믿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어떤 죄를 지었더라도 회개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광야를 꼭 통과하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광야에서 자포자기하게금 유혹하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주님의 말씀대로 살려는 우리를 죄로 유혹하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우리 앞에 놓인 경주를 힘차게 경주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구원은 단 번에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경주처럼 달려가야 하는거였구나.

2. 믿는 자라도 육신을 가진 자이고 악한 사탄마귀에게 유혹의 표적이 되기 때문에 구원받기란 쉽지 않는구나.

3. 우리를 구원의 여정에 들어오게 하신 이는 우리를 천국에 들여보내려고 불러내신거였구나.

4. 구원받으려면 믿음의 창시자요 완성자이신 예수님을 따라가야 하는구나.

5. 구원받으려면 우리를 도와주시려 보내주신 보혜사 성령님의 인도를 꼭 받아야 하는구나.

6. 구원받으려면 하나님의 뜻에 역행하지 않으면서 그분의 보호와 인도를 끝까지 믿어야 하는구나.

7. 구원받으려면 어떤 죄를 지었든지 즉시 회개해서 용서받아야 하는구나.

 

[다운로드하기]  2016-02-21 천국에 들어가는 것을 포기해야 하나(히12;1~2).pdf


Articles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