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역자가 되기 위한 최종적인 관문은 무엇인가?(출4:10~17)_2025-02-02(주일)

by 갈렙 posted Feb 0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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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기 위한 최종적인 관문은 무엇인가?(4:10~17)

[일시] 20250202(주일) 오전9, 11

[찬송] 42장 거룩한 주님께, 40장 찬송으로 보답할 수 없는, 502장 빛의 사자들이여

PW: 믿음, MIW: 순종

T.S: 믿음이란 하나님께서는 결코 우연히 사람을 쓰시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준비시키신 후에 쓰시되 최종적으로 그에게 순종케 하심으로 쓰신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사람이 하나님께 쓰임받으려면 과연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그럴려면 적어도 3가지 준비가 필요합니다.

하나는 자질 준비, 또 하나는 성품 준비이며, 마지막으로 순종훈련입니다.

모세의 삶을 분석해보면 크게 3로 구분되는데 하나는 애굽에서의 왕자로서의 삶을 살았, 또 하나는 미디안 광야에서 목자로서의 삶을 살았습니다. 그리고 셋째로 출애굽 후 광야에서의 이스라엘 영도자로서의 삶을 살았습니다. 그것들 중에서 애굽 40년의 삶과 미디안 광야의 40년의 삶은 그를 이스라엘의 영도자로 만들어주는 특수학교와 같은 훈련장소였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하나님의 사역자로 쓰임받기 전에 통과해야 할 마지막 관문이 대체 무엇인지, 모세의 삶을 통하여 함께 살펴보려고 합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모세가 계속해서 여러 가지 핑계를 대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면서 거절하자, 하나님께서 그가 반박할 수 없게 하심으로 그로 하여금 이스라엘 백성과 바로 앞에 서게 했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누군가를 쓰시기로 작정하셨다면, 그에게는 대체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 것일까요?

하나님께서 누군가를 보낸 사람이라고 한다면, 그에게서 과연 어떤 특징들이 나타나게 되는 것일까요?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람은 어떤 준비를 시키실까요?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람은 최종적으로 하나님께서 어떤 훈련을 시키실까요?

 

2)청중적 접근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B.C.1448년경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해내기 위해 준비를 마치신 후에, 드디어 모세를 불러서 그에게 사명을 위임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그런데 모세는 한사코 자기가 바로 앞에 설 수 없으며,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이끌어낼 인물이 아니라고 사양을 합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그가 더 이상 반박할 수 없도록 분명하게 답을 주십니다.

 

4)문제발생원인

그런데 모세가 과연 몇 번이나 당신이 그 일을 하기에 합당하지 않다고 말했던 것일까요? 그것은 출애굽기 3장을 읽어보면 거기에는 2번이나 거절하였고 그리고 출애굽기 4장을 읽어보면 3번이나 거절했다고 나옵니다. 그러니까 5번에 걸쳐서 변명하면서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그러자 주님께서 그가 반박할 수 없게 하고 또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도록 그에게 훈련을 시킵니다.

그러한 훈련 가운데 오늘 읽은 부분은 네 번째 변명과 다섯 번째 변명에 해당하는 부분입니다.

이때, 모세는 네 번째로 자신은 이스라엘의 영도자가 될만한 인물이 아니라고 변명을 하게 되는데, 그것은 자신은 말을 잘 하지 못해서 이스라엘 백성을 설득할 수 없다고 말한 것입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으냐고 말씀하시면서, 하나님께서는 입을 가진 자라도 말을 못하게 할 수도 있고, 귀를 가진 자라도 귀로 듣지도 못하게 하실 수 있으며, 눈을 가진 자라도 눈으로 볼 수 없게도 하실 수 있다고 말씀하시면서, 모든 주권이 주님께 있다는 것을 분명히 들려주셨습니다.

그러자 최종적으로 다섯 번째, 또 변명하기를 제발 보낼 만한 자를 보내달라고 거절합니다. 그러자 주님께서는 그에게 진노하시면서, 최종적으로 그가 말을 잘 못하면서, 대신 그의 형 아론이 있으니 아론이 말하게 하면 될 것이 아니냐고 말씀하십니다.

그러자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로 결단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의 지팡이를 단단히 손에 잡았습니다 .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께서 나타나 말씀하셔도 곧이들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께서 나타나 말씀하셔도 주님말씀에 순종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끝까지 자신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보낼만한 자를 보내야 하지 않겠느냐면서 변명을 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자신은 말을 잘 못한다고 변명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자신은 작고 부족해서 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자꾸 하나님이 말씀하셔도 불순종하면서 계속해서 변명만 하려고 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자신을 향한 준비가 끝났음에도 계속해서 자신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의 때가 찼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그런 일을 할만한 사람이 못된다고 말합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으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면 어떤 변명도 늘어놓지 말고 즉각적으로 순종하여, 하나님의 참된 일꾼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람은 무엇이 준비되어 있어야 하는가?

우리는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람이 되려면 적어도 3가지가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첫째는 자질을 갖추어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이는 기본소양교육을 받아서 하나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실력을 길러야 함을 의미합니다. 모세는 어려서부터 그것을 다 공부했고 습득해왔습니다. 그것은 지혜와 능력을 구비하는 것입니다. 거기에다가 무엇보다도 하나님이 누군지를 아는 신앙이 필요합니다.

둘째는 성품을 구비해야 합니다. 아무리 하나님께서 쓰실 만한 실력을 갖추었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을 잘 모르는 사람이거나, 자신이 이 땅에서 무슨 일을 할 사람으로 보내어졌는지를 잘 모르고 있다면 그의 인격은 절대 달라지지 않습니다. 또한 인격에 문제가 생기면 그 사람은 하나님께 크께 쓰임받을 수 없으며, 또한 오래 쓰임받을 수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요셉도 애굽의 국무총리로서 자질을 구비하기 위해, 먼저는 애굽의 군대장관인 보디발의 집에 들어가서 가정총무가 되어 한 집안의 살림살이를 배웠습니다. 그리고 감옥에 들어가서는 나라를 어떻게 운영해야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지를 배웠습니다.

이제 문제는 성품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이 일들을 통하여 요셉의 성품까지도 다듬어서, 자신을 상인에게 팔아버린 형들의 죄를 용서할 뿐만 그와 그의 후손들까지 책임지는 사람으로 바뀌기까지 그를 훈련시키신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의 섭리를 믿는 믿음이 생겼으며, 자신을 애굽 땅에 판 것은 형님들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큰 의도를 가지시고 그렇게 하신 것이라고 고백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형님들의 죄를 용서해줍니다. 이는 그에게서 혈기분노의 영들이 빠져나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45:5~8 당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6 이 땅에 이 년 동안 흉년이 들었으나 아직 오 년은 밭갈이도 못하고 추수도 못할지라 7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 8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를 바로에게 아버지로 삼으시고 그 온 집의 주로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통치자로 삼으셨나이다

이것은 비단 요셉만 그렇게 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 주 예수님께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즉 예수께서는 메시야로서의 기본적인 자질을 준비하셨으며(2:40), 성품까지도 온유하고 겸손한 성품을 가지셨던 것입니다(11:29).

2:40 [어린]아기가 자라며(자라고 있어왔다) [그리고] 강하여지고(능력있게 되고 있었다). [그리고] 지혜가 충만하며(충만하게 되어지면서) 하나님의 은혜가 그의 위에 있더라(있어왔다)

11:29 [왜냐하면]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기 때문이], 나의 멍에를 메고 [그리고] 내게(나로부터)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혼들)이 쉼(안식)을 얻으리니(발견할 것이다)

 

.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람의 최종적인 관문은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람의 최종적인 관문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오늘 말씀을 보니, 모세의 순종입니다.

사람이 아무리 실력과 인격을 갖추었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면 실격자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결코 불순종하는 자를 쓰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하나님의 사역자들은 주님께서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말씀하시면, 그것에 라고 대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오늘날에는 그를 지도할 스승을 붙여주십니다. 그러므로 영적 스승에게 잘 지도를 받아야 합니다. 무슨 말을 하든지 순종할 준비가 되어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어떠합니까? 대부분의 사역자들은 조금만 자신이 능력이 나타나면 금방 자기가 무엇인가 되는 것인량 착각합니다. 그것은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첫째는 성품이 아직 달라지지 않았음을 통해서입니다. 그리고 둘째, 윗사람에게 순종하지 않고 거역하는 것을 통해서입니다.

그러므로 아직 준비되지 못한 사람은 윗사람의 말에 절대적으로 복종하지 않습니다. 어떤 일을 시키면, 처음부터 할 수 없다고 변명은 늘어놓습니다. 때로는 반항을 하기도 하며 거역을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혹 자신이 순종한다고 대답할지라도 그는 하나님의 일을 결코 하나님의 방식으로 하지 아니하고, 자기의 방식으로 행합니. 그러므로 항상 다른 사람과 마찰이 생깁니다. 아직까지 온전한 순종이 나오지 않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람은 대체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가?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쓰실 사람을 어떻게 마지막으로 순종의 훈련을 시키실까요? 그것은 모세를 보니 적어도 5가지 훈련을 시키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첫째는 "저는 정말 자신이 없습니다(3:11). 내가 어찌 애굽왕 바로에게 갈 수 있으며,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려 내겠습니까?"라고 말하는 자에게 주님은 "모세, 네가 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는데, 나 대신 너를 보내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3:11~12 모세가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누구이기에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 12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틀림없이) 너와 함께 있으리라 네가 그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후에 너희가 이 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리니 이것이 내가 너를 보낸 증거(표징)니라

모세는 생각했습니다. 이제 자신도 나이가 많아 늙었기에 자신의 힘으로는 어떤 젊은이도 대적할 수가 없게 되었는데, 어찌 젊고 강한 바로 왕에게 가서 말할 수 있겠으며, 이스라엘 자손들은 또 대체 어떤 권위를 가지고 설득할 수 있겠습니까? 나는 못합니다.”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너 혼자가 간다면 너는 결코 바로를 이길 수 없고, 이스라엘 백성을 설득할 수 없다. 하지만 내가 가는 것이다. 내 대신 너를 애굽 땅에 보낸 것이니 염려하지 말아라. 내가 가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럼, 사역자는 언제 훈련이 끝나는 것입니까? 그때는 자신이 비록 부족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자신이 일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를 통하여 행하신다는 것에 대한 확신이 들어올 때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자신을 불렀는지 안 불렀는지도 모르는 자가 하나님의 사역자가 될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하나님께서 자신을 불러서 자신에게 일을 맡겼어도 그 일을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라는 믿음이 없는 자가 사역자가 될 수 있겠습니까? 그런 자는 더 훈련받아, 합니다.

 

둘째, "저와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이 누군지도 사실 잘 모릅니다(3:13)"라고 말하는 자에게 주님은 "나는 여호와다. 나는 없는 것이라도 있게 만드는 전능한 하나님이다. 나는 약속한 것은 반드시 이루고야 마느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3:13~14 모세가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서 이르기를 너희의 조상의 하나님이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면 그들이 내게 묻기를 그의 이름이 무엇이냐 하리니 내가 무엇이라고 그들에게 말하리이까 14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그럼, 사역자는 언제 훈련이 끝나는 것입니까? 나는 부족하다 할지라도 나를 쓰시는 하나님은 못 하실 일이 없으신 분이다는 믿음을 가질 때입니다. 어떤 일을 행하는데, 아직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행하신다는 믿음이 아직 생기지 않은 자는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면 안 됩니다. 더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셋째, "제가 말한다고 할지라도 이스라엘의 장로들이 내 말을 믿지 아니할 것이며, 그들은 주님이 나를 보낸 것이라는 말을 수긍하지 않을 것입니다(4:1)"고 말하는 자에게 주님은 "네가 나의 종이라는 것을 내가 표징으로 알려줄 것이니 염려하지 말아라"라고 말씀하십니다.

4:1~4 모세가 대답하여 이르되 그러나 그들(이스라엘 백성들)이 나를 믿지 아니하며 내 말을 듣지 아니하고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네게 나타나지 아니하셨다 하리이다 2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지팡이니이다 3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것을 땅에 던지라 하시매 곧 땅에 던지니 그것이 뱀이 된지라 모세가 뱀 앞에서 피하매(도망하매) 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어 [것의] 꼬리를 잡으라 그가 [그의] 손을 내밀어 그것을 잡으니 그의 손에서 지팡이가 된지라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3가지 표징을 보여주었습니다. 첫째는, 지팡이가 뱀이 되게 하는 표징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시 꼬리를 잡으면 지팡이가 되는 표징이었습니다. 그리고 둘째는 자기의 손을 품에 넣었다가 빼면 손에 나병이 생기는 표징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넣었다가 빼면 온전해지는 표징이었습니다. 셋째는 나일강의 물을 조금 퍼다가 땅에 부으면 그 물이 피가 되어버리는 표징이었습니다.

그럼, 사역자는 과연 언제 훈련이 끝나는 것입니까? 사역자는 하나님이 자신을 보냈다고 하는 표징이 자신의 손에 들려질 때입니다. 아직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신다고 하는 표적과 은사가 아직 자신이 나타나지 않았다면 아직 하나님의 사역자의 준비가 끝나지 않은 것입니다. 더 기도하여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사와 표징을 받아야 합니다.

 

넷째, "그래도 나는 말을 할 줄을 잘 모릅니다(4:10)"라고 하는 자에게 주님은 "누가 입을 지었으며 벙어리를 만들었느냐? 바로 내가 아니냐? 어떤 사람으로 빚었는지에 대한 주권은 토기장이인 내가 가지고 있다"라고 말씀하십니다.

4:10~11 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오 주여 나는 본래 말을 잘 하지 못하는 자니이다 주께서 주의 종에게 명령하신 후에도 역시 그러하니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니이다 11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냐 누가 말 못 하는 자나 못 듣는 자나 눈 밝은 자나 맹인이 되게 하였느냐 나 여호와가 아니냐 12 이제 가라 내가 네 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치리라

그럼, 사역자는 언제 훈련이 끝나는 것입니까? 이는 가 하나님의 일을 하기에 부족한 것은 하나님이 채워주신다는 믿음을 가질 때입니다. 필요하다면, 하나님께서는 얼마든지 내가 없는 은사도 주신다는 믿음을 갖고 있어야 하며, 그것을 받을 때에 사역자가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일은 내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이기 때문에, 내가 혹시 말을 못하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말을 해야 할 필요가 있을 때에는 하나님께서 내 입이 되어 말씀해 주신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사역자로 쓰임받을 사람은 자신의 부족함이나 연약함이나 약점에 대해서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으면 안 됩니다. 그런 자는 더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필요할 때마다 바로 그것을 채워주신다는 것을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필요할 때에는 하나님께서 말 못하는 사람일지라도 말 잘하게 하신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주님은 누가 입을 지었느냐고 말씀하십니다.

 

다섯째, "나는 안 됩니다. 보낼 만한 자를 보내소서(4:13)"라고 말하는 자에게 주님은 "네가 부족하다고 여기는 것이 있어도 염려하지 말아라. 이를 위해서 너를 돕는 자를 이미 준비해 놓았고 붙여줄 것이니 걱정하지 말아라"고 하십니다.

4:13~16 모세가 이르되 오 주여 보낼 만한 자를 보내소서 14 여호와께서 모세를 향하여 노하여 이르시되 레위 사람 네 형 아론이 있지 아니하냐 그가 말 잘 하는 것을 내가 아노라 그가 너를 만나러 나오나니 그가 너를 볼 때에 그의 마음에 기쁨이 있을 것이라 15 너는 그에게 말하고 그의 입에 할 말을 주라 내가 네 입과 그의 입에 함께 있어서 너희들이 행할 일을 가르치리라 16 그가 너를 대신하여 백성에게 말할 것이니 그는 네 입을 대신할 것이요 너는 그에게 하나님 같이 되리라

그럼, 사역자는 언제 훈련이 끝나는 것입니까? 이는 내가 부족한 것이 있더라도 하나님께서 내 약점을 보완해줄 동역자를 붙혀주실 때입니다. 그렇게 도울 수 있도록 만세전에 하나님께서 사역자는 돕는 자를 준비해두고 계시며, 그를 붙여주시는 것입니다.

더욱이 여기서 한 가지 더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돕는 사역자에게는 모세에게 주던 것과 같은 능력을 주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할 말을 절대 아론에게 말씀해 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항상 하나님께서 당신이 세운 당신의 종에게 말하게 하고, 말을 못하면 그 말을 아론에게 전하여 아론이 말하게 하는 것이지, 아론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허락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론에게 모세는 하나님과 같은 존재이지 자기보다 말을 못하는 존재가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

고로 사역자는 자신에게 부족한 것이 있어도 걱정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면 필요한 동역자를 주님께서 붙여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3)청중의 문제와 해결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하나님께서는 결코 우연히 사람을 쓰시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준비시키신 후에 쓰시되 최종적으로 그에게 순종케 하심으로 쓰신다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하나님의 명령 앞에서는 어느 누구도 핑계를 대서는 아니 됩니다. 다 때가 되었기에 주님이 명령을 내리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아직 주님으로부터 명령이 내리지 않았다면, 그때에는 더 준비하고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조급한 자는 아직 자신이 준비되지도 않았는데, 모세가 40세 때에 했던 것처럼 자기가 무엇인가를 해보겠다고 나섭니다. 그러므로 이때에는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방식을 따르지 않고, 자기의 방식으로 행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잘 알다시피 히브리인과 싸우고 있는 애굽인 한 명을 쳐 죽이는 것으로 이스라엘 전체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할 수 없습니다. 모세가 그때 사용한 것은 혈기와 의협심 뿐이었습니다. 그것으로는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영적인 무기로 장착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개입해야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고로 하나님께서는 실력은 갖추었으나 아직 성품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사람을 훈련시키십니다. 왜냐하면 그런 자는 모세와 같이 자기방식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방식으로는 몇 개의 작은 일을 할 수 있어도, 큰 일은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식으로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출하는 일은 어떤 인간 개인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이 개입하실 때에 가능한 것입니다.

고로 하나님의 사역자들이 명심해야 할 것은 내가 일을 행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행하신다는 것을 비로소 깨닫는 것입니다. 모세의 힘만으로는 사람 몇은 죽일 수 있겠지만, 애굽에 있는 모든 장자를 한꺼번에 죽일 수는 없습니다. 만약 하나님의 능력으로 애굽의 장자를 치는 재앙을 애굽전역에 내리지 않았다면, 완악한 바로가 이스라엘 백성을 결코 놓아줄 리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모세는 자신의 힘만으로 이스라엘을 구출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아야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를 미디안 광야로 보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방식으로는 사탄마귀를 대적할 수 없다는 것을 알기까지 모세는 무려 40년이라는 세월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래서 모든 것은 하나님이 행하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한 믿음이 들어와야, 비로소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사람에게 당신의 일을 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필요한 은사도 주시고, 능력도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어느날 영적인 은사들 곧 모세와 같이 하나님의 지팡이와 같은 능력의 은사를 사역자에게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은사를 그의 손에 쥐어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혼자 할 수 없는 일이라면, 그때 이미 만세전에 준비해둔 돕는 동역자도 함께 붙여주십니다.

그래서 이러한 때가 되었다면, 그때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할 때가 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때가 바로 우리가 하나님의 명령하시는 말씀에 순종할 때인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때부터 일하십니다.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 결단의 축복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1. 주여,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기 위한 최종적인 관문이 무엇인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 주여, 사람은 절대 주권을 가지신 전능하신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아직 생기지 못한 자는 결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3. 주여, 하나님의 사역자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일을 하실 때에는 사람의 방식을 쓰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방식으로 행하신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4. 주여,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사역자와 함께 하신다는 표징의 하나로서 은사와 달란트 및 영적 무기를 주신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5. 주여, 하나님께서는 필요하다면 사역자의 부족함과 약점도 보완해 주실 뿐만 아니라 때로는 만세전에 예비한 돕는 동역자도 붙혀주신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6. 주여, 내가 아직 불순종하고 있는 것은 내가 아직 주님께 쓰임받을 준비가 덜 된 상태였음을 깨닫지 못했었나이다. 용서해 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1. 주여, 이제는 순종하겠습니다.

2. 주여, 이제는 주님만이 절대 주권자이심을 믿습니다.

3. 주여, 이제는 주님만이 나의 부족함을 채워주시는 분이심을 믿습니다.

4. 주여, 이제는 하나님의 일을 위해서라면 주님께서 나에게도 은사와 달란트와 영적 무기를 주신다는 것을 믿습니다.

5. 주여, 이제는 직무수행을 위해서라면 주님께서 나에게도 동역자도 붙여주신다는 것을 믿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1.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주의 일꾼으로서 자질은 준비되었어도 성품에 대해서 준비하지 못하게 막고 있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2.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성품이 아무리 좋은 성품으로 바뀌어지고 있다고 할지라도, 순종하지 못하는 마음으로 막고 있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3.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4. 성품훈련과 최종적으로는 순종훈련을 통하여 온전한 사역자로 발돋움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사람이 사역자가 되려면 자질을 준비하고 성품을 준비하되 최종적으로는 주님의 어떤 명령에도 순종할 수 있는 단계가 되어야 하는구나.

2.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은 자기 자신이 일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자신을 통해 일하고 있다는 것을 비로소 아는 자로구나.

3. 하나님이 누군지도 잘 모르는 자가 하나님의 사역자가 된다는 것을 어불성설(語不成說)과 같구나.

4.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사역자에게는 은사와 달란트 그리고 영적 무기를 주시어 그가 하나님의 종이라는 것을 인정받게 해주시는구나.

5. 하나님께서는 결코 우연히 사람을 쓰시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준비시킨 후에 쓰시되 최종적으로는 그가 순종할 준비가 되어 있을 때에 쓰시는구나.

6. 하나님께서 누군가를 사역자로 양육하고 있다면, 사역자는 자신이 무엇이 부족한 것인지를 빨리 간파하고 철저한 준비와 훈련을 받아야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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