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약을 지키러 오신 하나님(고전11:23~26)_2016-03-20

by 갈렙 posted Mar 2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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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약을 지키러 오신 하나님(고전11:23~26)

[일시] 2016320일 주일낮예배설교안

[찬송] 36장 주 예수 이름 높이어, 151장 만왕의 왕 내 주께서, 258장 샘물과 같은 보혈은

PW: 믿음, MIW: 언약

T.S: 믿음은 예수께서 자신의 피로서 아브라함과 맺은 처음 언약을 성취했다는 사실을 믿고 시인하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우리는 지난주에 이세돌과 바둑을 겨루었던 알파고에 대해 재미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오늘은 제2탄입니다.

알파고 출신의 미국 의사가 병원자리를 알아보는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개업한 지 얼마나 안 되는 어느 병원의 입구에 이런 글귀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물론 영어겠죠.

단돈 500달러(50만원)만 내면, 모든 병을 고쳐드립니다. 실패할 경우에는 3배로 보상해 드립니다.” 그러자 알파고 출신의 미국의사는 그런 일은 절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돈을 벌어볼 욕심에 환자로 가장해서 자신있게 그 병원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환자 왈 제가 미각을 잃어버렸는데요.” 그러자 그 병원의사가 말했습니다. 간호사, 22번 약을 이 환자분의 혀에 3방울 떨어뜨리세요.” 그러자 환자 왈 ! 이건 휘발유잖아요.” 그러자 의사 왈 축하드립니다! 미각이 다시 돌아왔네요, 500불 되겠습니다.” 알파고 출신 미국의사는 왕짜증이 났지만 어쩔 수 없이 500불을 지불하고 나왔습니다.

속이 상한 알파고 출신의 미국의사는 며칠 후 다시 그 병원을 찾아갔습니다. 그리고는 말했습니다. 의사 선생님, 제가 기억을 잃어버렸어요, 아무 것도 기억나지 않아요.” 그러자 의사는 간호사, 22번 약을 가져와 혀에 3방울 떨어뜨리세요.” 그러자 아니, 22? 그거 휘발유잖아요.” 그러자 의사는 축하드립니다! 기억력이 돌아왔네요. 500불입니다.” 알파고 출신 미국의사는 이를 악물고 500불을 내야했습니다. 가슴에서 천불이 났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다시 그곳을 찾아갔습니다. 이번에는 확실히 돈을 되찾아오고 말겠어. 의사선생님! 저는 시력이 너무 안 좋아서 잘 보이지가 않아요.” 그러자 의사 왈 안타깝게도 제가 선생님을 치료할 수는 없겠네요ᆢ. , 약속대로 여기 1,500불을 되돌려 드립니다.” 이 말과 함께 의사선생님은 5달러 지폐 3장만을 그에게 내밀었습니다. 그러자 알파고 출신의 미국의사가 잠시만요, 이건 15불이잖아요!” 그러자 의사가 말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시력을 되찾았네요! 500불 되겠습니다.” 결국 1500불을 잃고 병원을 나오려는데, 진료실 벽에 그 병원의사의 졸업장이 걸려있었습니다. 한국 세돌고 졸업

믿음이란 사람이 어디 출신인가를 잘 살펴보고 뭔가를 해도 하는 것입니다. 어디에 가든지 거기에 명품고가 있듯이, 어디 동네에 가든지 명품성도가 있기 마련입니다. 우리성도들은 꼭 명품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종려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 이제 구속사역을 완성하기 위해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올라가실 때에 군중들이 나와서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환영했다고 해서 붙혀진 이름입니다. 예수님은 이날 구약의 스가랴서의 예언(9:9)에 따라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있는 동쪽 문으로 들어오시게 됩니다. 그러자 온 백성들이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라가면서 소리를 높여 외쳤습니다.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지금 우리를 구원하소서(21:9)”

그리고 이번 한 주간을 고난주간이라고 합니다. 예수께서는 이번주 고난주간의 목요일 저녁에 붙들려가셔서 심문을 받으시고 그 다음날인 금요일 오전9시에 십자가의 처형을 받게 됩니다. 결국 오후3시에 예수께서는 운명을 하시게 됩니다.

그런데 예수께서는 목요일 저녁에 마지막으로 제자들과 식사를 가졌는데 그것이 바로 마지막 유월절 식사였습니다. 오늘 말씀은 예수께서 유월절 마지막 식사 때에 하신 말씀입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예수께서 왜 자신의 피로 새 언약을 체결하시려 했는지를 살펴보고, 그분의 죽음이 어떤 의미를 지닌 것인지를 살펴보게 될 것입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께서 유월절 하루 전날 성만찬을 제정하시면서 떡은 자신의 몸이라고 말씀하시고, 포도주를 따른 잔은 주님의 피 안에서 새 언약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언약을 완성하셨다는 말씀입니다.

영원히 변치 않을 언약을 맺으시려면 돌같은 곳에다가 새겨야지 왜 피로서 언약을 체결하신다는 말씀입니까? 예수께서는 사실 하나님이시니까, 굳이 뭔가를 통하여 언약을 세우지 않고 그냥 말씀만 하셔도 되실 것 같은데, 왜 굳이 피로서 언약을 세우신 것일까요? 과거 짐승의 피로 세웠던 옛 언약이라도 영원히 유효한 것인데, 굳이 자신의 피로서 새 언약을 세울 필요가 있었던 것일까요?

 

2)청중적 접근

오늘 우리에게도 예수께서 자신의 피로서 인류와 변치않는 언약을 체결하신 것을 꼭 기념하라고 하면, 그것을 곧이곧대로 하려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요?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30년경, 예수님께서 그의 공생애를 마치게 될 날 하루전, 예루살렘에 있는 마가다락방에서 유월절 식사를 하면서, 포도주가 담긴 잔을 가지고 그것을 주시면서, 그것은 자신의 피로 세운 새 언약이라고 말씀하셨다는 말씀입니다.

이스라엘에 있어서 유월절이란 어떤 절기입니까? 이스라엘민족의 최대의 절기입니다. 이날 유대에 있는 모든 가정에서는 어린양을 잡습니다. 식구 4명당 한 마리의 양을 잡고, 그 고기를 구워서 먹되, 무교병과 쓴나물과 아울러 먹습니다. 이것은 B.C.1446년에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에서 종살이를 하다가 그곳에서 탈출해 나오던 날 시행된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께서 제자들과 유월절 식사를 하던 해의 유월절다른 해의 유월절과는 좀 달랐습니다. 첫째, 유월절 식사를 하루 전날에 했었고, 둘째, 그 해에는 유월절 양을 잡지도 아니했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유월절날에 예수께서 직접 어린양 되시어 죽기 위함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유월절 하루 전날에 예수께서는 12명의 제자들을 마가다락방에 모아놓고, 당신이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을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언약을 이룰 날이 왔따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언약을 체결하신 일에 대해 절대 잊어버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한 가지 의식을 제정하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성만찬의식입니다. 즉 예수께서는 유월절에 늘 먹던 무교병의 떡과 포도주를 취하여서는 먼저 하나님께 감사기도하신 후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떡은 많은 사람들에게 생명을 주기 위한 내 몸이니라.” 그리고 이 잔은 세상 사람들을 속죄하기 위해 흘리는 바, 나의 피안에서 세운 새 언약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4)문제발생원인

예수께서 제자들과 그렇게 중요한 언약을 체결하려 했다면, 단지 포도주로 체결할 것이 아니라, 문서를 써서 도장을 찍고 날인해야 되지 않을까요? 적어도 옛날 유리왕 때처럼, 칼이라도 12개로 조각내어 한 개씩 갖게 하심으로 언약을 체결해야지, 단지 포도주가 무엇이란 말입니까?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없으면, 예수께서 행하시는 일이 무슨 의미를 지니는 것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예수님의 피가 왜 유월절날 뿌려져야 했는지를 그 뜻을 잘 모릅니다.

믿음이 없으면, 많은 약조물 가운데 왜 예수께서 피를 가지고 약조하셨는지를 잘 알 수가 없습니다.

 

 

3. 문제해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포도주를 가지고서 그 잔은 바로 당신 자신의 피로 세운 새 언약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대체 언약이라는 무엇을 가리키는 것일까요? 그리고 예수께서는 왜 언약의 보증으로서 당신 자신의 피를 언급하신 것일까요?

 

. 언약이란 무엇인가?

언약(/디아데케, /베리트)’약속은 약속인데, 유언과 같이 효력이 있는 법적인 약속을 가리킵니다. 그래서 그것은 한 번 정하면 변경되거나 취소할 수 없는 협정이나 조약같은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이때 서로는 이 약속을 절대 어기지 않겠다는 뜻에서 첫째, 짐승의 잡아 두 조각을 낸 다음에 쌍방이 그 사이에 지나가기도 하고, 둘째, 짐승을 잡아 옷에서 자신의 옷에 뿌리기도 합니다. 그것에 죽임을 당하겠다는 의미입니다. 다시 말해, 언약이란 절대 변경할 수 없는 약속이어야 함을 이런 의식을 통해서 엄중하게 경고하는 것입니다. , 여기를 보십시오.

3:15 형제들아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사람의 언약이라도 정한 후에는 아무도 폐하거나 더하거나 하지 못하느니라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체결할 새 언약은 결코 옛 언약을 대체하는 것이 아닙니다. 한 번 맺은 언약은 더하거나 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처음 언약을 더 분명히 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렇다면, 예수께서는 이 언약의 체결을 통하여, 제자들과 어떤 약속을 했던 것일까요? 그것은 딱 2가지로 요약이 됩니다. 하나는 죄사함이요, 하나는 생명에 대한 약속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떡은 생명을 상징하고, 포도주는 죄사함을 상징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인류의 죄들을 사하고 그들에게 생명을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약속했다는 말입니다.

 

. 그런데, 왜 예수께서는 굳이 자신의 피로서 다시 제자들과 새 언약을 체결해야 하셨던 것일까요?

좀 전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새 언약이라고 해서 과거의 언약을 뒤집어 엎어버리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그날 예수께서는 왜 구약처럼 짐승의 피로서 맺은 언약을 재언급하지 않고, 자신의 피로서 새 언약을 제자들과 체결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일까요?

그것은 짐승의 피로 맺은 율법도 처음 언약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처음 언약율법이 있기 전 400년전에 이미 있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입니다.

B.C.2081년경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이 오직 자신의 말을 듣고 그대로 따라오는 보시고는 매우 기뻐하셨습니다. 그러자 곧 그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땅을 기업으로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절대 변개할 수 없는 언약으로 정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보증으로서 이런 일을 행하셨습니다. 그것이 창15에 나옵니다.

15:9-11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를 위하여 삼 년 된 암소와 삼 년 된 암염소와 삼 년 된 숫양과 산비둘기와 집비둘기 새끼를 가져올지니라 10 아브람이 그 모든 것을 가져다가 그 중간을 쪼개고 그 쪼갠 것을 마주 대하여 놓고 그 새는 쪼개지 아니하였으며 11 솔개가 그 사체 위에 내릴 때에는 아브람이 쫓았더라

이것이 바로 아브라함과 하나님이 맺은 언약체결식입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짐승들을 가져다가 딱 중앙으로 두 조각을 내게 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마주 대하여 벌려 놓게 했습니다.

이것은 무슨 의미입니까? 만약 쌍방간에 그 어느 한 쪽이라도 그 언약을 깨뜨리게 된다면, 쪼개진 짐승처럼 죽임을 당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그때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어떤 약속을 했으며, 인간은 하나님에게 어떤 약속을 했습니까? 그때 인간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며 따라가기로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땅을 선물로 주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런데, 언약체결식이 끝날 즈음 저녁무렵이 되었는데, 갑자기 하늘로부터 연기나는 화로같은 것과 불타는 횃불이 나타나더니 그 쪼갠 짐승 사이로 지나가는 것이 아닙니까?

15:17-18 해가 져서 어두울 때에 연기 나는 화로가 보이며 타는 횃불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더라 18 그 날에 여호와께서 아브람과 더불어 언약을 세워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애굽 강에서부터 그 큰 강 유브라데까지 네 자손에게 주노니

이것은 그곳에 하나님의 임재가 있었음을 의미합니다. 뷰불은 하나님의 현현의 모습이었기 때문입니다. 성경에도 수차례나 하나님께서 오실 때에 불의 모양으로 나타나신 경우가 있었습니다. 한 예를 들어봅시다.

대하7:1 솔로몬이 기도를 마치매 불이 하늘에서부터 내려와서 그 번제물과 제물들을 사르고 여호와의 영광이 그 성전에 가득하니

 

그런데, 이때만 해도 아브라함은 그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를 잘 몰랐습니다. 하지만 출애굽 후에 하나님께서는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을 불러놓고, 하나님께서 400년전에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을 상기시켜주셨습니다. 그리고는 모세에게 짐승을 잡아 그 피를 백성에게 뿌리면서, 이것이 곧 언약의 피라고 말하고 하셨습니다(9:18~20). 이것을 성경은 옛 언약이라고 부릅니다.

24:5-8 이스라엘 자손의 청년들을 보내어 여호와께 소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게 하고 6 모세가 피를 가지고 반은 여러 양푼에 담고 반은 제단에 뿌리고 7 언약서(율법을 기록한 것)를 가져다가 백성에게 낭독하여 듣게 하니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8 모세가 그 피를 가지고 백성에게 뿌리며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에 대하여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피니라

이것은 무엇을 말해줍니까?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과 약속한 법을 지키게 되면 반드시 그들과 약속한 복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만약 지키지 않고 파기하게 된다면 피값을 찾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때로부터 1476년이 지난 A.D.30년경에 마가다락방에서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여호와께서 아브라함과 맺었던 그 언약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는 쌍방간에 맺은 약속이지만 그것을 어길 시에 받게 될 형벌이 무엇인지도 정확히 알려주셨습니다. 그것은 죄인들의 죄를 대신하여 피흘려 죽는 것입니다.

, 생각해봅시다.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과연 누가 언약을 파기한 것입니까? 하나님입니까 아니면 이스라엘 백성입니까? 오직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말씀을 듣고 그 말씀에 순종하겠다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오히려 하나님을 내버렸고고 우상을 숭배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됩니까? 쌍방 중에서도 약속을 어긴 자가 그 벌을 받아야 합니다. 짐승을 두 조각 내었듯이 죽임당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15장에서 하나님과 아브라함과 처음으로 언약을 맺을 때에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쪼갠 짐승 사이로 타는 횃불이 지나갔습니다. 그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만약 서로가 맺은 언약을 파기하게 될 경우, 하나님께서 그 책임을 지시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벌을 대신 받겠다는 표시로 그 사이를 지나간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육신을 이 땅에 그 언약을 성취하려고 오신 것입니다. 그분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그리고 이제는 아브라함과 맺은 그 언약을 성취하려고 유월절을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때 예수께서는 하나님이신 당신이 대신 피흘려 죽을 것이므로,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이 성취될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 짐승의 피로 세운 옛 언약과 예수님의 피로 세운 새 언약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그러므로 구약시대 율법을 통해 나타났던 옛언약에 사용된 짐승의 피와 예수님은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구약의 짐승의 피는 모형이요 그림자에 불과합니다(10:1,4~5). 진짜는 사람이 와서 피를 흘려 죽어야 하는 것입니다.

10:1,4~5 율법은 장차 올 좋은 일의 그림자일 뿐이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나 온전하게 할 수 없느니라... 4 이는 황소와 염소의 피가 능히 죄를 없이 하지 못함이라 5 그러므로 주께서 세상에 임하실 때에 이르시되 하나님이 제사와 예물을 원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나를 위하여 한 몸을 예비하셨도다

그렇습니다. 짐승의 피는 모형이요 그림자이기 때문에 그것으로 사람의 죄가 영원히 용서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황소의 염소의 피를 가지시지 아니하시고, 직접 자신의 피로서 언약을 세우셨습니다. 그래서 그 언약을 새 언약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새 언약의 뜻은 이것입니다.

너희들의 죄값을 대신하여 내가 죽을 것이다. 그리하면 너희들이 나와 맺은 언약을 파기한 댓가로 인해 너희들이 죽지 않아도 뒤지 않겠느냐! 그리고 그렇게 해야 내가 너희에게 약속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땅 곧 천국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 아니냐?”

그러니까, B.C.2081년에 약속했던 그 약속을 성취하신 날이 바로 코 앞에 다가왔음을 아신 예수께서는 그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22:14-15 때가 이르매 예수께서 사도들과 함께 앉으사 15 이르시되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이제는 아브라함과 맺으셨던 그 언약을 성취하여 가나안땅인 천국을 제자들에게 주고 싶으신 것입니다. 당신이 대신 죽어 피흘리심으로 그 피 때문에 제자들이 죄를 다 용서받고, 당신이 주신 생명을 얻어 하나님의 나라가 들어가게 해주고 싶어하시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러니까 구약의 옛 언약이었던 짐승의 피는 예행연습이었던 것입니다. 진짜는 새 언약으로서 예수님의 피가 있어야 했던 것입니다. 그것을 이제 이루어서 당신의 말씀을 믿고 따르는 자들에게 가나안땅인 천국을 주시겠다는 뜻입니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예수께서 피흘려 죽으심으로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언약이 이제 성취되었음을 믿는 것입니다.

그리고 믿음이란 예수님께서 새 언약의 피가 되어 우리의 죄를 속죄했으니 이제 천국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음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 예수님께서는 그날 당신의 피로 새 언약을 체결하신 것입니까?

그것은 한 마디로,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을 완성하시겠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아직 메시야가 태어나지 않았던 구약시대에는 짐승이 대신 피흘려 죽었습니다. 하지만 때가 차며,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그때의 맹세와 보증처럼, 당신이 대신 피흘려 죽음당함으로 인간이 파기한 언약의 댓가를 대신 받으시고, 우리에게는 하나님께서 주시고자했던 약속의 땅 천국을 선물로 주시겠다는 뜻입니다.

십자가 사건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했던 언약에 따라 쌍방 중에 누군가가 언약을 파기하게 된다면, 반드시 그 댓가를 피흘려 죽임당함으로 지불해야 되는데, 하나님께서 직접 사람이 되어 오셔서 피흘려 죽으심으로 그 댓가를 대신 지불한 사건이 바로 십자가 사건입니다.

결국, 어떻게 되었습니까? 예수께서 새 언약의 중보자가 되심으로 이제는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자는 천국에 살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믿음이란 예수님만 붙들게 되면 내가 저주받지 않아도, 내가 죽어 지옥에 떨어진 경험을 갖지 않아도 죄용서받고 천국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 청중의 더 큰 복

그러므로 이제 지금으로부터 2천년전에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을 따라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그리고 그분께서 직접 피흘려 대신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그것이 아브라함과 맺은 첫 언약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고 그분을 따라가게 된다면 다 천국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2)결단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그러므로 일방적으로 언약을 맺으시고 일방적으로 그것을 완성하신 우리 주님을 붙들어야 합니다. 그분이 아니면 우리는 죽임당해 지옥형벌을 면치 못함을 시인해야 합니다. 그분을 한 번 믿음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생명이 다하는 그날까지 그분을 따라가야 합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과 약속을 했습니다. 맨날맨날 나오기가 힘드니 주여, 주일날이라도 꼭 나와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행하신 일을 기억하고 잊지 않겠습니다. 하나님이 하신 일을 찬양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예수 이외에 구원받을 방법이 없다고 외치겠습니다. 예수님이 바로 하나님이라고 외치겠습니다. 하나님이 직접 오셔서 댓가를 지불하고 우리에게 천국을 선물로 주셨습니다.라고 말하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 결단의 축복

이제 우리는 어떠한 자들입니까? 사도베드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벧전1:2 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이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그러므로 우리는 영원히 우리 주 예수님의 피만을 붙들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만약 우리가 범죄하게 되더라도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가 회개할 때에 우리의 죄를 사해주시 때문입니다.

1: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그러면 어떻게 됩니까? 누구든지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했던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땅 곧 천국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건투를 빕니다.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예수께서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을 성취하려 오셨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님이야말로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을 맺으러 오신 하나님자신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피로 언약을 맺음은 자신의 생명을 내놓는 것이었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구약에서는 짐승의 피를 뿌려 언약을 기억했지만 신약에서는 하나님께서 직접 육신을 입고 오셔서 피를 뿌림으로 완성하셨음을 감사합니다.

주여, 언약대로 하나님께서 벌을 받으셨기에 누구든지 주님을 믿고 따르는 자는 천국에 들어갈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주여, 주님의 피가 언약의 확실한 보증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나도 예수님 때문에 죄용서받게 됨을 감사하나이다.

주여, 이제는 나도 예수님 때문에 천국에 들어가게 됨을 감사하나이다.

주여, 이제는 예수님만 붙들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예수님을 전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예수님을 자랑하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새 언약의 중보자요 구속사역의 완성자였던 예수님을 믿지 못하게 가로막았던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하나님의 자기대속을 깨닫지 못하도록 지금 가로막고 있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구속의 언약의 완성자이신 예수님만 붙들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예수님의 새 언약은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을 완성하는 것이었구나.

2.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언약을 파기할 것도 아셨으며, 또한 범죄의 댓가로서 자신이 피흘려 죽으실 것도 이미 작정해 놓으셨구나.

3. 예수께서는 첫 언약을 성취하려고 육신을 입고 이 세상에 오신 바로 그 하나님이로구나.

4. 피흘림이 없은 즉 죄사함도 없고 천국에 들어갈 수도 없구나.

5. 언약대로 예수님만을 믿고 의지하면 누구든지 죄사함받고, 천국에도 들어가게 되는구나.

 

  [다운로드하기] 2016-03-20 언약을 지키러 오신 하나님(고전11;23~26).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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