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빌립집사를 광야로 보내신 이유(행8:2!~40)_2016-06-12

by 갈렙 posted Jun 1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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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나님께서 빌립집사를 광야로 보내신 이유(행8:26~40)
[일시] 2016년 6월 12일 주일낮예배설교안
[찬송] 찬37장 주 예수 이름 높이어, 찬455장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찬505장 온 세상 위하여
PW:전도, MIW: 순종하는
T.S: 믿음이란 성령의 음성에 순종하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에티오피아, 현재 인구 9천6백만명의 동아프리카에 위치한 국가로서 커피로 유명한 나라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알고 있습니까? 이 나라가 유일하게 6.25동란 때에 우리나라에게 파병을 해 준 아프리카 국가라는 사실을 말이죠.
  1860년에 일어난 일입니다. 영국의 어떤 선교사가 에디오피아의 전국을 돌아다니며 선교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에디오피아의 옛 수도였던 곤다르(Gondar)라는 마을을 갔다가 놀라운 광경을 목격하게 됩니다. 그 마을의 중앙에 회당으로 보이는 초가건물이 하나 있었는데, 그 천정엔 놀랍게도 두 개의 삼각형을 겹쳐놓은 다윗의 별이 그려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것만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유대교의 정통법규를 지키며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난 지 팔 일만에 할례를 행하고 안식일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유월절과 같은 절기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너무나 놀란 영국인 선교사들은 어째서 이곳에 다윗의 별이 그려져 있는지를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우리는 유대인들이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놀란 영국인 선교사가 “우리도 유대인이다”라고 말하자, 그 마을 주민들은 놀랍다는 듯이 어떻게 백인 유대인이 있을 수 있느냐고 되물었습니다. 그리하여 에디오피아의 오지에 살고 있던 흑인 유대인들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오늘날에 들어와서는 사람들은 유대인들 중에서 흑인 유대인들을 ‘팔라샤’라고 부릅니다. 그들은 자신의 조상을 시바여왕이 솔로몬 사이에서 낳은 ‘메넬리크(현자의 아들)’라고 믿고 있습니다. 현재 에티오피아에는 약 2만 명의 팔라샤들이 살고 있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확실한 유대인이라 주장하며 히브리 신앙과 모세의 율법을 악착같이 고수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팔라샤들 스스로, 자신들이 메넬리크가 이스라엘에서 에티오피아로 건너올 때 함께 건너온 유대인들의 후예라고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케브라 네가스타>의 책에 따르면, 솔로몬왕은 20세의 메넬리크가 에티오피아로 돌아갈 때 아들의 나라를 돕기 위해 이스라엘 12지파 부족에서 성직자와 학자, 장인 등 1천명씩 모두 1만2000명의 골라서 에티오피아로 같이 이주시켰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들의 후손들이 바로 오늘날의 ‘팔라샤’라는 것입니다. 이들이 세운 제국이 바로 ‘악숨’제국은 한 때는 세계 4대 제국을 이루었다고 합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우리의 시선을 동아프리카에 위치한 에디오피아로 돌릴 것입니다. 그리로 하나님께서 왜 빌립집사를 광야로 보내셔서 에디오피아 내시를 만나게 하셨는지를 그 이유를 살펴보게 될 것입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빌립집사가 주의 천사의 지시를 받아 사마리아에서 복음전파사역을 중단한 채 광야를 지나고 있던 에디오피아 내시를 찾아가 복음을 전해주었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마리아 지역에서 복음전파사역을 잘 감당하고 있는 빌립집사를 불러내어 왜 사람도 거의 없는 광야로 가라고 명하신 것일까요?
  기왕 사람을 전도하려면 사람이 많이 있는 곳으로 보내야지, 왜 사람도 거의 없는 광야로 보내신 것일까요?
  이제 빌립집사도 사마리아교회에서 어느 정도 제 위치를 찾아가고 있는데, 하나님께서는 왜 빌립집사를 그곳에서 끄집어 내어 다른 곳으로 가게 명령했던 것일까요?
  빌립집사 말고도 다른 사람들도 갈 사람이 많이 있었을텐데, 왜 하나님께서는 굳이 빌립집사를 그곳으로 보내신 것인가요?

2)청중적 접근
  오늘날 우리에게도 어떤 한 장소에서 열심일 일을 잘 감당하고 있는 자를, 갑자기 다른 곳으로 보낸다면, 즉시 그 명령에 순종할 수 있을까요?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34년경, 이제 복음이 예루살렘에서 가까운 다른 지역으로 전파될 즈음, 이스라엘에서 팔레스틴의 가자로 내려가는 길목의 광야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하나님께서는 주의 천사를 시켜 빌립집사에게, “일어나 남쪽으로 향하여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는 길까지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자기에게 주어진 사역지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빌립집사를 불러 다른 곳으로 가라고 명령하신 것입니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있어도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지 못하면 주님의 명령이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모든 사람을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예정과 섭리를 모르면 하나님이 원망스럽기까지 합니다.
  믿음이 있어도 세계 모든 열방에 흩어진 당신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모르면 주님의 말씀에 선뜻 순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럼에도 불구하고 빌립집사는 주님의 말씀에 믿음으로 순종하여 사마리아를 떠나서 사람 찾아보기가 힘든 광야로 나갔습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빌립에게 엄청난 일을 감당하게 도와주십니다.


가. 전도자가 가장 중요시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전도자가 가장 민감하게 반응해야 할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어떻게 기적을 행할 것인가에 있을까요? 아니면 전도하기 좋은 환경이 무엇인지 연구하는 데에 있을까요? 아닙니다. 전도자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민감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때 주님이 주시는 말씀에 즉시 순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자신에게 어떤 계시나 명령이 주어지게 되면, 그것이 주님으로부터 나왔는지를 확인한 후에 즉시 주님의 명령에 순종해야 합니다. 그래서 명령에 순종하여 그곳 가보면 아는 것입니다. 가보면 왜 가보라고 했는지를 알기 때문입니다.


나. 복음전도자가 복음을 전할 때에 쓰는 2가지 방법은 무엇인가?
  복음전도자가 복음을 전할 때에 사용하는 복음전파방법에는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빌립집사를 통해서 그 방법을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하나는, 큰 표적과 기사를 매개체로 하여 복음을 전파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빌립집사가 사마리아지역을 복음화할 때 사용했던 방법입니다.
행8:5-7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 7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또 많은 중풍병자와 못 걷는 사람이 나으니
  그렇다면 빌립집사는 언제부터 병고치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던 것일까요? 이전부터입니까? 아닙니다. 그에게는 그런 능력이 전혀 없었습니다. 하지만 사마리아 지역에 표적과 기사를 갖고 사람들을 속이고 있는 거짓 예언자가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빌립집사에게 큰 표적과 기사와 능력을 주셨고, 귀신을 쫓아내게 하심으로 참된 하나님이 누군지를 소개하게 했습니다. 그러면서 복음을 전하게 하신 것입니다.
  하지만 복음을 전하는 또 하나의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풀어서 설명해주는 방법입니다. 그것은 바로 빌립집사가 광야를 지나가던 에디오피아 내시를 전도하는 방법이었습니다.
  빌립집사는 갑자기 주의 천사를 지시를 받았습니다. 빌립집사는 순종하여 광야로 나갔습니다. 그랬더니 거기에는 행차하고 있는 한 무리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에디오피아 사람 곧 에디피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모든 재정을 맡은 최고관리 신하가 자신의 마차를 타고 호위를 받으며 자신의 고국인 에디오피아로 내려가고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지금 에디오피아 유대인으로서, 예루살렘에 올라가 유월절을 지킨 후에 자기나라로 돌아가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얼마나 신앙심이 강했는지지, 마차를 타고 가면서도 성경을 읽고 있었습니다. 그가 읽고 있었던 것은 두루마리로 된 이사야서 성경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성경은 히브리어로 기록된 성경이 아니라 헬라어로 번역된 칩십인역이라는 성경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성령께서 빌립더러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 마차에 가까이 가서 그와 함께 하라” 그러자 빌립집사는 즉시 마차로 다가가서 이렇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참으로 읽은 것들을 깨달을 수 있습니까?” 그때 그가 대답했습니다. “지도해주는 사람이 없으니 어찌 이 말씀이 무슨 말씀인지 깨달을 수 있겠습니까? 혹시 당신이 이 말씀이 무슨 뜻인지 아십니까? 우선 이리로 올라오시오.” 그는 올라와 자기와 함께 앉기를 청하였습니다.
  그래서 빌립집사는 마차를 올라탔습니다. 그때 그는 헬라어로된 이사야서 53장 7~8절의 말씀이었습니다.
행8:32-33 그가 도살자에게로 가는 양과 같이 끌려갔고 털 깎는 자 앞에 있는 어린 양이 조용함과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33 그가 굴욕을 당했을 때 공정한 재판도 받지 못하였으니 누가 그의 세대를 말하리요 그의 생명이 땅에서 빼앗김이로다
  그 신하가 물었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그’라는 존재는 선지자 이사야를 가리키는 것입니까? 아니면 다른 사람에게 대한 것입니까?” 그런데 그 말씀은 바로 인류의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신 예수님에 관한 메시야예언의 말씀이었습니다. 빌립집사는 헬라어를 잘 구사할 줄  알았고, 또한 구약성경에 기록된 메시야에 관한 말씀을 알고 있었기에 그 말씀을 설명해주기에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빌립집사는 사53장에 나오는 고난받는 메시야에 관한 말씀부터 시작하여 메시야의 죽음과 부활까지 잘 설명해 주었습니다. 즉 예수님이야말로 구약성경에 기록된 그 그리스도요,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사람으로 오신 하나님이시며, 피흘려 대신 죽어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신 것을 증거했습니다. 그래서 회개하고 그분을 마음에 모셔들이면 구원받게 될 것이며, 그 믿음을 가진 자는 세례를 통해 자신의 신앙을 고백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주었습니다.

  다시 말해 복음전도자가 복음을 전할 때에 2가지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능력과 표적을 이용하는 방법이요, 또 하나는 말씀을 잘 풀어서 설명해주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앞의 방법은 수많은 사람들을 한꺼번에 전도하기에 좋은 방법이라면, 위의 번째 방법은 어떤 한 사람을 집중적으로 변화시키기에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므로 전도하는 방법에는 2가지 방법이 있는 것입니다. 내가 그물을 던져 사람들을 한꺼번에 낚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이 방법은 내가 현장에 가야만 합니다. 하지만 두 번째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내가 직접 그 현장에 가지 않더라도 한 사람을 변화시켜 그 사람을 내 대신 보내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빌립집사는 사마리아에서는 앞의 방법을 사용하게 하셨고, 광야를 지나가고 있는 에디오피아 내시에는 뒤의 방법을 사용하게 하셨습니다.

다. 하나님은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왜 빌립집사를 그곳에 보내셨는가?
  첫째, 그가 에디오피아 내시에게 복음을 전하기에 가장 적합한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3가지 이유에서입니다. 빌립집사는 첫째로, 이방지역에서 살다온 헬라파 유대인이었기에 헬라어에 능통한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만약 그날 에디오피아 내시가 히브리어 두루마리 성경을 읽고 있었다면, 조금 복음을 설명해주기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둘째로, 그는 유대인으로서, 지금 하나님께서 에디오피아에 숨겨둔 흑인 유대인에게도 복음을 전해줄 가장 적합한 인물이었기 때문입니다. 에디오피아는 약 천년동안 유대지역과 떨어져 살았습니다. 그래서 비록 그들이 율법과 절기를 지키고 있었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피부색도 다릅니다. 오리지날 유대인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헬라파 유대인이었던 빌립집사는 어디에 사는 유대인이든, 어떤 피부색을 가졌든지 상관없이 복음을 전해 줄 열려진 사고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셋째로, 그는 장소적으로 볼 때에도 조금 후면 시야에서 사라지게 될 에디오피아 내시를, 빨리 달려가면 만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복음을 전하실 때에, 가장 적합한 자를 사용하십니다. 그리고 전도자가 가지고 있는 모든 역량을 다 사용하여 복음을 전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보낼만한 자를 보내는 것입니다.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누군가 혹은 어떤 지역을 복음화하려고 할 때에는 가장 적합한 자를 보내시며 가장 적합한 환경을 안배해 주신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광야를 지나기고 있는 에디오피아 내시에게는 빌립집사가 가장 적합한 자였던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빌립집사가 사마리아사역도 바쁜데, 왜 자기를 그곳에 보내느냐면서, 다른 사람을 그곳에 보내실 것을 주문했다면, 그 내시는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숨겨져 있던 흑인 유대인들은 과연 누구로부터 복음을 전달받을 수가 있었겠습니까? 아마도 그들은 영영 복음을 들을 수가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둘째, 빌립집사야말로 전해 주어야 할 복음의 핵심 곧 메시야에 관한 성경지식을 가장 정확하게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빌립집사가 사마리아에 갔을 때에 무엇을 전했는지를 살펴보면 알 수가 있습니까?(행8:5,12)
행8:5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
행8:12 빌립이 하나님 나라와 및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관하여 전도함을 그들이 믿고 남녀가 다 세례를 받으니
  그렇습니다. 표적을 기적을 보고 나온 사마리아 사람들에게 빌립집사 예수야말로 구약성경에 기록된 바로 그 메시야이신 것을 전했습니다. 예수께서 버바로 율법과 예언서에 나오는 그리스도이신 것을 전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분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왕국 곧 천국에 들어갈 수 있음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곧 하나님의 이름이며, 그 이름으로 구원받을 수 있음을 전했던 것입니다. 그는 오직 하나님은 한 분이시며, 그분의 새 이름이 예수인 것을 전했던 것입니다. 곧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이 예수님이신 것을 전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에디오피아 내시는 마차에서 무엇을 읽고 있었습니까? 메시야에 관한 예언의 말씀을 읽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헬라어로 번역된 이사야서를 읽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빌립집사는 즉시 그에게 메시야 말씀에 대한 의미와 그 예언이 어떻게 성취되었는지를 그대로 전해줄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또한 복음을 전해야 할 대상자도 말씀을 사랑하고 있는 자였기에, 빌립집사의 친절한 설명에 고마워했고, 즉시 반응할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3)청중의 문제와 해결
  오늘날 우리에게도 가서 누군가에게 나가 복음을 전파하라고 하면, 늘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보낼만한 자를 보내소서. 저는 입이 둔한 자입니다. 주여, 저는 담대함이 부족합니다. 주여, 저는 성경말씀을 잘 알지 못합니다.” 그러면서 여러 가지 이유를 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는 복음을 전파하기에 가장 적합한 사람을 보내신다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복음을 받을 자에게 항상 맞춤주문을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명령이 떨어지면 빌립처럼 즉시 순종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4. 영적 법칙
  전도란 하나님의 말씀에 즉시 순종하는 것입니다.
  전도란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입니다.
  전도란 하나님께서 지금 나를 가장 적합한 사람으로 선택하셨음을 알고 즉시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전도란 적시에 현장에서 말씀하시는 성령의 음성에 귀기울이는 것입니다.
  전도란 내가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전도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 자신에게 안배하셨음을 믿고 즉시 순종하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복
가. 헌신자가 받는 복
  그리하여 빌립집사가 성령의 음성에 따라 순종하여 내시에게 다가가서 복음을 전했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첫째, 다시는 만나기가 쉽지않은 에디오피아의 중요한 인물을 만날 수가 있었습니다.
  둘째, 그는 에디오피아에 살고 있는 감춰진 유대인들에게도 복음을 전해줄 수가 있었습니다.
  셋째, 그리고 1천년을 기다려온 에디오피아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해 줄, 또 다른 복음전도자 곧 가장 유력한 흑인 유대인 전도자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넷째, 에디오피아 내시로 말미암아 메시야를 기다리고 있던 나라에 메시야를 전해줌으로 그로부터 채 300년이 지나기도 전에 에디오피아라는 나라를 아프리카 유일의 기독교국가로 만들 수가 있었습니다.

나. 청중의 더 큰 복
  그렇습니다. 우리도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복음을 전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적시에 복음을 전해줄 수가 있습니다.
  또한 에디오피아 내시처럼 나보다 더 큰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사람에게 복음을 전해줄 수가 있어, 그로 말미암아 그가 속한 공동체나 국가 전체를 바꿀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한 사람이라고 얕잡아보아서는 아니 됩니다. 한 사람이 어떤 영향력을 끼치게 될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2)결단
가.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이제 우리의 차례입니다. 나보다 더 유능한 사람이 있으니 그를 보내시라고 하나님께 말씀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는 가장 적합한 사람을 찾아내셨습니다. 바로 다름 아닌 ‘우리들’입니다.
  어제는 동성애자들의 축제가 서울에서 있었습니다. 그래서 수많은 목회자들이 서울시청 앞에서 동성애축제 현장을 찾아가 동성애반대를 외쳤습니다. 하지만 좀 더 한커플 뚜껑을 열고 들어가 보십시오. 동성애자들 때문에 음란의 영이 우리나라를 장악하게 놔두어서는 아니 된다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정작 동성애반대집회를 하는 자들 중에는 얼마나 많이 우상숭배를 하고 있습니까? 그들이 대부분은 추도예배, 장례예배가 우상숭배인지도 모른 채 그들은 우상숭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육체적인 음란을 추구하는 자들을 반대만 할 것이 아니라 정작 자신이 영적으로 음란을 추구하고 있는 것을 버리게 해야 합니다. 우리의 안과 밖에 있는 음란을 다 몰아내야 한다는 것을 아는 자가 과연 우리나라에 얼마나 됩니까? 이에 우리가 가진 복음은 심히 놀라운 복음입니다. 지옥갈 영혼을 천국으로 인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전6:9-10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하는 자(육적 음행)나 우상 숭배하는 자(영적 음행)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동성애) 10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속여 빼앗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나. 결단의 축복
  이제는 우리가 복음을 전하러 가야할 때입니다.
  지금 대한민국 성도들 중에 누군가를 천국으로 인도할 수 있는 참된 복음을 가지고 있는 자가 누구입니까? 교회만 다니면 거져 구원을 받게 되는 것입니까? 예수 믿으면 과거의 죄, 현재의 죄, 미래의 죄까지 다 용서받게 되는 것입니까? 우리의 구원은 우리가 그 어떤 것도 하지 않을지라도 예정대로 되어버리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구원받으려면 무엇보다도 회개해야 합니다.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어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정하신 대로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누구든지 복음을 전해 듣고 회개할 뿌난 아니라 끝까지 믿기로 결단하고 주님을 따라가는 자가 구원을 받습니다.
  이와 같은 영적 비밀이자 천국 비밀을 전해주어야 합니다. 성경말씀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자가 전해준 복음으로는 누구도 구원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사영리 책을 읽어보십시오. 거기에 회개의 중요성이 나옵니까? 거기에 추도예배, 장례예배가 우상숭배이기에, 아무리 예수님을 믿는 자라도 추도예배와 장례예배를 드리는 자는 지옥에 갈 수밖에 없다고 나옵니까? 예수님이 주님 곧 구약의 여호와요 전능자요 아버지라는 사실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는 그의 아들을 보내 우리를 구원하는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죽을 때에 회개해야 천국들어간다는 말이 전혀 없습니다. 회개하지 않는 죄가 가장 큰 죄요 지옥에 가는 죄라고 나와 있지도 않습니다.
  지금 이 세상은 누가 가서 복음을 전해주어아 합니까? 바로 우리들입니다. 우리들이 나가서 회개와 천국복음을 전해주어야 합니다. 한 분이신 하나님을 전해주어야 합니다. 오직 예수만이 구원자이심을 전해주어야 합니다. 예수믿어도 우상숭배의 죄를 계속 짓고 있으면 불못에 들어간다는 것을 전해주어야 합니다.
계21: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이제 우리는 당시 빌립집사가 알았던 것보다 10배 100배의 영적 법칙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나가서 복음을 전해주어야 합니다. 나갑시다. 전합시다. 회개와 천국복음을 전합시다. 한 분 하나님을 전합시다. 우상숭배의 댓가를 전합시다. 칼빈주의의 잘못된 것을 전하십시다. 회개없이 구원받을 수 없음을 전합시다. 할렐루야~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오늘은 누가 복음을 전해주어야 하는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께서는 가장 적합한 자를 보내신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복음전도자는 성령의 인도하심에 민감해야 함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주님께서는 모든 민족이 주님을 알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참된 복음을 알고도 순종하지 못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순종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전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성령의 음성에 귀기울이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반응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내가 가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복음에 반응하지 못하도록 붙잡아 두었던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이유와 핑계를 가르쳐주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주님의 음성에 순종할지어다. 즉시 복음을 전파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복음을 전파할 때에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구나.
2. 하나님께서는 보낼만한 자를 보내시는구나.
3. 복음전파방법에는 자신이 현장에 직접 가는 방법과 한 사람을 변화시켜 그를 현장에 보내는 방법도 있구나.
4. 하나님께서는 일천년을 기다려온 흑인 유대인들을 외면하지 않으시고 그를 위해 빌립을 보내셨구나.
5. 한 분 하나님과 그리스도, 회개와 천국복음, 우상숭배와 구원의 상관관계를 아는 자가 복음을 전해주어야 하는구나.
6. 하나님은 순종하는 자를 계속해서 쓰시는구나.

2016-06-12 하나님께서 빌립집사를 광야로 보내신 이유(행8;26~40)0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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