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요한의 숨겨진 회개사역(마11:9~15)_2016-09-11(설교전문)

by 갈렙 posted Sep 11, 20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제목] 세례요한의 숨겨진 회개사역(11:9~15)

[일시] 2016911일 주일낮예배설교안

[찬송] 21장 다 찬양하여라, 393장 오 신실하신 주, 276장 아버지여 이 죄인을

PW: 믿음, MIW: 회개하는

T.S: 믿음이란 우상숭배한 것을 회개하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우리 교회는 회개와 천국복음을 외치는 교회입니다. 회개는 사람을 천국에 들어가게 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감당합니다. 뿐만 아니라 회개는 이 세상에 살아가는 동안 발생하는 모든 문제의 근원을 제거하는 놀라운 역할을 수행합니다. 사람이 병이 들면 의사를 찾아가야 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훌륭한 의사라도 병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해주지는 못합니다. 성경에서는 그것을 라고 진단합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질병을 얻게 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회개하는 일입니다. 회개하지 아니하지 아니하고 질병을 고치려고 해서는 아니 됩니다. 그러면 원인이 제거되지 않았기에 그 병이 재발하는 것은 당연지사가 됩니다. 그러므로 영육간에 복을 받으려면 가장 먼저 회개를 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만약 우리가 회개하지 아니한다면, 다른 사람들이 당하는 재난을 우리도 당하지 않으리라는 법이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13:2-5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이 갈릴리 사람들이 이같이 해 받으므로 다른 모든 갈릴리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3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4 실로암에서 망대가 무너져 치어 죽은 열여덟 사람이 예루살렘에 거한 다른 모든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5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그렇습니다. 우리 인생에 있어서 가장 시급한 일은 회개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씩은 반드시 하나님께 나아와 회개를 해야 합니다. 아니 정말 주님이 원하시는 것은 죄를 깨닫게 되는 즉시 회개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대체 무슨 죄를 회개해야 하는 것일까요? 오늘은 우리가 회개해야 하는 죄목들에 대해서 또 다른 측면을 살펴볼까 합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께서 세례요한이야말로 선지자들보다 큰 자로서 주님의 오실 길을 예비하라고 보냄을 받은 주님의 사자이며, 오리라고 한 엘리야라고 말씀하셨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세례요한에 대해 광야에 외치는 소리라고 끝내지 않으시고 그를 왜 오리라 한 엘리야라고 말씀하신 것일까요? 세례요한은 선지자들 중에 맨 마지막에 등장하는 선지자입니다. 그리고 성경의 기록 즉 예언서를 남기지 않은 사람인데, 왜 예수님께서는 그를 다른 선지자들보다 큰 자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인가요? 세례요한은 사자 곧 천사도 아닌데 왜 주님께서는 그를 당신의 천사라고 예언된 바로 그니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일까요? 세례요한은 오리라 한 엘리야라고 한다면 그는 구약의 아합왕 때의 엘리야선지자가 다시 사람으로 환생한 것일까요? 예수님께서는 세례요한에 대해 그를 왜 오리라 한 엘리야라고 말씀하신 것일까요?

 

2)청중적 접근

오늘날 주님께서 누군가에게 나를 소개하실 때에, 나도 미쳐 생각지 못한 사명이 있다는 것과 그것이 인류의 구원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말씀하신다면 어떻게 반응하시겠습니까?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28년경 그러니까 예수님의 공생애가 시작된 지 약 2년이 지난 시점에, 세례요한이 옥에 갇힌 후에 예수님께서 그에 대해 하신 말씀입니다.

그때에 세례요한은 예수님께 사람을 보내어 오실 그이가 당신입니까 아니면 다른 분을 기다려야 합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주님께서는 그의 제자들에게 주님은 구약성경 이사야서에 기록된 바로 그 메시야인 것을 보고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가 실족하지 않고 자신의 사명을 끝까지 완성할 수 있도록 격려하시기 위해 거기에 모인 무리들에게 세례요한이 누군지에 대해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당시에 사람들은 세례요한을 누구라고 여기고 있었을까요? 당시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세례요한을 이사야선지자가 예언한 바로 그 소리, 광야의 외치는 소리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우리 주님께서는 세례요한에게 대해 평가하기를 3가지로 말씀하셨습니다. 첫째, 주님의 오실 길을 준비하라고 보내어진 주의 사자이지만(11:10), 둘째, 그는 선지자보다도 큰 자이며(11:9), 셋째, 오리라고 예언된 바로 그 엘리야(11:14)라고 말씀하셨습니다.

 

4)문제발생원인

대체 세례요한은 누구이길래 주님께서는 추가적으로 그를 선지자보다 더 큰 자라고 말씀하셨으며, 여호와께서 보내줄 바로 그 엘리야라고 말씀하시었던 것일까요?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있어도 주님께서 하신 말씀을 잘 이해하지 못하면 세례요한이 누군지를 잘 알지 못합니다.

믿음이 있어도 주님께서 말씀하신 세례요한에 대해 모르면 주님께서 세례요한을 너무 과하게 평가하고 있지 않나 생각할 수 있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의 진의를 잘 모르면, 구약시대에 엘리야가 진짜 세례요한으로 환생한 것인가를 착각할 수도 있습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과 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창조주이시며 전능자이시며, 육신을 입고 아들로 오신 예수님의 평가를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주님께서 왜 그렇게 말씀하셨는지를 이해할 수가 있게 되고, 그것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하나님의 의도를 알게 됩니다. 그렇다면 과연 세례요한 그는 어떤 사람일까요?

 

. 세례요한, 그는 과연 어떤 사람인가?

누가복음 1장에 의하면 세례요한의 인적사항과 출생과정을 살펴볼 수가 있습니다. 그는 제사장 집안에서 독자로 태어난 사람입니다. 그의 아버지는 사가랴였습니다. 사가랴가 제사장의 반열에 따라 분향단에 향을 사를 때에 그가 기도했던 것을 하나님께서 들으셨습니다. 그것은 아들을 낳게 해 다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가브리엘 천사를 보내어 이렇게 말했습니다.

1:13-17 천사가 그에게 이르되 사가랴여 무서워하지 말라 너의 간구함이 들린지라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주리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 14 너도 기뻐하고 즐거워할 것이요 많은 사람도 그의 태어남을 기뻐하리니 15 이는 그가 주 앞에 큰 자가 되며 포도주나 독한 술을 마시지 아니하며 모태로부터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16 이스라엘 자손을 주 곧 그들의 하나님께로 많이 돌아오게 하겠음이라 17 그가 또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능력 안에서) 주 앞에 먼저 와서 아버지의 마음을 자식에게, 거스르는 자를 의인의 슬기에 돌아오게 하고 주를 위하여 세운 백성을 준비하리라

그렇습니다. 사가랴가 낳게 될 세례요한은 메시야의 오실 길을 예비하라고 특별하게 구별된 선택받은 자인 것을 그에게 알려주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의 아버지는 어려서부터 그를 포도주와 독주를 가까이 하지 못하게 막았으며, 구별된 나실인으로 키웠습니다. 그리고 그를 어려서부터 광야에 내보내 그곳에서 경건훈련을 받으며 자라게 했습니다.

 

. 세례요한의 2가지 사명은 무엇인가?

그리고 30년이 흘러갔습니다. 그때였습니다. 그가 30세가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는 빈들에 있는 세례요한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그가 해야 할 일을 일러주셨습니다.

그가 해야 할 일은 2가지였습니다. 하나는 메시야의 오실 길을 예비하는 일이었습니다. 또 하나는 메시야를 모든 사람들 앞에서 소개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날부터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메시야를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를 시켰습니다. 그것은 자기의 죄를 자복하게 하고 그들에게 세례를 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광야에서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이 하나둘씩 몰려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그들에게 회개하라고 외쳐먼서 회개한 자들에게 세례를 주기 시작했습니다. 그 일은 바로 메시야의 오실 길을 예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세례요한의 사역은 갑자기 되어진 것이 아니라 이미 700년전에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예언된 것을 이루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메시야의 선구자가 무슨 일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 이사야는 이렇게 예언하였습니다.

40:3-5 외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하게 하라 4 골짜기마다 돋우어지며 산마다, 언덕마다 낮아지며 고르지 아니한 곳이 평탄하게 되며 험한 곳이 평지가 될 것이요 5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보리라 이는 여호와의 입이 말씀하셨느니라

그렇습니다. 세례요한은 광야에서 여호와의 오실 길을 예비하라고 보냄을 받은 자였습니다. 그 일은 사람의 마음을 평평하게 만들어 메시야가 그들의 마음 속에 들어올 수 있도록 정리정돈을 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낮은 골짜기를 메꾸기 시작하였고, 높은 산과 언덕은 깎기 시작했으며, 구불구불한 길은 펴기 시작했고, 거친 길은 평평하게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서 낮은 골짜기세리와 죄인들과 문둥병자들과 귀신들린 자들을 상징합니다. 그러기에 그들은 너무나 낮은 자존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사람취급을 받기가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높은 산과 언덕이란 교만해질대로 교만해진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 그리고 사두개인들을 의미합니다. 그들은 종교지도자들이었기에 백성들로부터 온갖 존귀와 영광을 다 누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세례요한은 그들을 향해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꾸짖어 회개할 것을 명령하였습니다(3:7~10). 왜냐하면 그들의 교만해진 마음을 낮추어야 그들로 메시야를 받아들여 구원을 받을 수가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세례요한은 높은 산과 언덕을 낮추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삐뚤어진 생각을 가진 자세상을 거칠게 사는 자들도 평탄하게 만들어야 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세례요한이 첫 번째로 해야 할 사명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세례요한은 메시야의 오실 길을 예비하도록 하나님께서 선택한 여호와의 사자였습니다. 여기서 사자(앙겔로스)’ 곧 천사라는 말은 전령이라는 뜻으로서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전달하는 존재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세례요한은 여호와의 사자요, 주의 사자라고 칭할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세례요한이 이러한 사역을 할 것에 대해서 이미 B.C.400년경말라기 선지자가 예언하였습니다.

3: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준비할 것이요 또 너희가 구하는 바 주가 갑자기 그의 성전에 임하시리니 곧 너희가 사모하는 바 언약의 사자가 임하실 것이라

그런데 이러한 사역을 행하는 세례요한은 사실 선지자보다도 더 나은 자였습니다. 왜냐구요? 그가 비록 맨 나중에 부름받았던 구약의 마지막 선지자였지만 메시야를 직접적으로 소개했다는 측면에서 볼 때 그는 선지자보다 더 뛰어난 자였음에 틀림없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오늘 본문에서 그의 대한 직책이 한 가지가 더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세례요한이 바로 오리라 한 엘리야라는 것입니다.

 

. 오리라 한 엘리야가 와서 해야 할 사역은 대체 무엇이었는가?

그렇다면 대체 무엇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세례요한을 오리라 한 엘리야라고 말씀하신 것일까요? 그의 성격이나 인상착의가 같아서였을까요? 아닙니다. 그것은 그가 행하는 역할과 기능이 꼭 엘리야와 같기 때문인 것을 말합니다.

우리는 조금 전에 세례요한이 행해야 할 첫 번째 사역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는 광야의 외치는 소리사역입니다. 광야에서 모든 사람들에게 메시야를 영접할 수 있도록 그들의 마음을 회개시키는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겉으로 드러난 세례요한의 사역입니다. 그래서 그는 주님 앞서 보냄을 받아 주님오실 깃을 예비하는 사자(천사, 전령, 선지자)였던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주님께서는 이제 세례요한을 소개할 때 너희가 즐겨 받을 수 있다면 그는 오리라고 한 엘리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구약성경에 말라기의 예언을 인용하는 말씀입니다.

4:5-6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6 그가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버지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렵건대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 하시니라

이 말씀은 구약의 마지막 책이자 끝부분의 말씀입니다. 이 예언에 하나님께서는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심판의 날이 이르기 전에 여호와께서 선지자 엘리야를 보내시겠다고 약속한 말씀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예언에서 말하고 있는 사람 곧 엘리야가 세례요한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세례요한에게는 숨겨진 두 번째 회개사역이 더 있었던 것입니다. 첫 번째 회개사역은 사람들이 자신들이 일상생활 가운데 짓는 죄를 회개시키는 사역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자신의 이웃을 자신의 몸처럼 사랑하지 못했던 것을 회개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옷 두 벌 있는 자는 옷 없는 자에게 나눠주라고 하였고, 먹을 것을 가진 자는 먹을 것이 없는 자에게 나눠주라고 한 것입니다(3:11). 뿐만 아니라 이웃의 물건을 도둑질한 것이 있다면 회개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강제로 빼앗은 것이 있다면 돌려주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세리들은 정한 세 외에는 더 이상 강탈하지 말라고 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것들을 요약하면 인간 사이에 지켜야 할 계명들을 어긴 것들을 회개하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두 번째 사역은 이와는 다른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 자신과 관계된 회개사역이었습니다. 그래서 세례요한이 와서 엘리야가 했던 역할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통해 사람들을 회개시키는 일이었습니다.

 

그렇다면, 구약시대에 엘리야는 사람들로 하여금 무슨 죄를 회개키셨던 것일까요?

그것은 왕상18에 나옵니다. 그것은 엘리야가 북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이 아닌 우상을 숭배했던 것을 회개시키는 일이었습니다. 당시 엘리야는 남유다의 선지자가 아니었습니다. 그는 타락하여 우상숭배로 가득한 북이스라엘의 선지자였습니다. 엘리야 당시 북이스라엘 왕은 7대 아합왕이었습니다. 그가 얻은 아내 이세벨이 그만 바알숭배자였습니다. 결국 북이스라엘은 완전히 우상숭배의 나라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의 징계가 임하였습니다. 첫째는 그 나라에 기근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3년반동안 비 한방울 내리지 않았습니다. 둘째, 그 나라에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이 몸붙혀 살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여호와의 선지자들을 있는데로 잡아다가 죽였습니다. 그리고 북이스라엘 전체에 하나님을 섬기는 단을 다 훼파해버렸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엘리야선지자를 불러 갈멜산에서 누가 참 하나님인가를 겨루어서 우상숭배의 죄를 그치게 하라고 했습니다. 결국 450명의 바알선지자와 1명의 여호와선지자간의 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승리하셨습니다. 이 장면을 지켜본 북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제 여호와, 그분이 하나님이시로다. 여호와 그분이 하나님이로다고 외쳤습니다. 이어 바알선지자들은 백성들의 손에 이끌려 가서 다 죽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백성들은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숭배했던 것을 회개했습니다. 그러자 하늘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3년반동안 막혔던 하늘의 문이 열린 것입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해줍니까? 엘리야야말로 우상숭배에 가득찬 북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회개시킬 자로서 하나님께서 선택하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이 바로 세례요한이 해야 할 두 번째 사역이었던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떠난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더 이상 우상숭배하지 말고 하나님만 섬기기로 결단시키는 일이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직접 육신을 입고 메시야로 오셨음을 소개하는 것이었습니다.

 

2)청중의 문제와 해결

그렇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회개해야 할 것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범죄한 것을 회개하는 것만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멀리 했고 하나님을 떠나 살았으며, 하나님이 아닌 것을 하나님 섬기듯 섬겼던 것을 회개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도 그동안 잘못 알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우상숭배를 해도 천국에 가는 줄로 알고 있었습니다. 아닙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는 자라도 우상숭배하는 자는 결단코 천국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우상숭배했던 것을 회개하고 오직 예수님이 여호와요 그분만이 하나님인 것을 믿고 시인해야 구원을 받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동안 예수님만 믿으면 십계명을 지키지 않아도 천국가는 줄로만 알았습니다. 하지만 아닙니다. 유일하신 한 분 하나님을 믿지 못하면 우리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 예수님께서 직접 말씀하신 영생얻는 방법을 보십시오.

17: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우리는 너무나 많이 요한복음을 읽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설교를 들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영생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확히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오직 하나님이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만을 믿으면 되는 줄로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믿으면 영생을 얻는 줄로 알았습니다. 하지만 아닙니다. 성경을 다시 보십시오. 우리가 영생을 얻으려면 예수님과 예수님의 말씀을 믿어야 할 뿐만 아니라 유일하신 참 하나님, 예수님을 보내신 한 분 하나님을 믿고 알아야 합니다. 그분을 섬기지 않고 다른 신을 섬기면 사는 모든 자는 결단코 구원받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진정 회개해야 할 것은 인간계명에 불순종했던 것만이 아닙니다. 하나님 계명, 나 외에는 다른 신을 네게 두지 말지니라.”는 첫째 계명과 우상을 만들거나 그것을 섬기지 말라는 둘째 계명을 지키지 않는 것을 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하나님 아닌 것들을 하나님처럼 섬겼던 지난 날의 우리의 잘못을 회개하지 않는 한 우리는 결코 구원을 받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한 분 하나님이요 그분이 육신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셨다는 것을 믿지 않는 자는 구원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 이사야와 말라기에 나오는 예언을 다시 살펴보십시오.

40:3 외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하게 하라

3: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준비할 것이요 또 너희가 구하는 바 주가 갑자기 그의 성전에 임하시리니 곧 너희가 사모하는 바 언약의 사자가 임하실 것이라

이사야선지자는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는 누구의 오실 길을 예비하는 것이었습니까? 여호와, 우리 하나님였습니다. 그리고 말라기 선지자는 세례요한이 누구의 앞에 간다고 했습니까? 내 앞곧 만군의 여호와의 앞이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세례요한이 보라, 이 사람이라.”고 소개했던 예수님은 과연 누구십니까? 그분이 바로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이 바로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 우리는 이제 회개할 것이 두 가지 생겼습니다. 첫째,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였지만 하나님이 아닌 것을 하나님처럼 섬겼던 것을 회개해야 합니다. 그것이 어떤 사람은 돈과 재물이었고, 어떤 사람은 명예와 인기였으며, 어떤 사람은 쾌락이었을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그것이 성공에 대한 욕망이었고, 어떤 자는 선교라고 말은 하지만 다 자기 만족과 자기 욕심을 채우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것을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둘째로, 우리 위해 오신 예수님이 바로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며, 만군의 여호와인 것을 믿지 못했던 것을 회개해야 합니다. 그 한 분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고 아들로 오신 것을 믿지 못하고 아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이라고 각기 다른 분으로 섬겼던 것을 회개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다신론입니다. 이것이 바로 다원주의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상숭배이기 때문입니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자신이 다른 사람들에게 잘못했던 것만 회개하는 것만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있는데도 하나님이 아닌 것들을 하나님처럼 섬겼던 것을 회개하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이 보내셨던 예수님이야말로 아들 하나님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이었다는 것을 믿지 못했던 것을 회개하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십계명중 인간계명을 실천하지 못했던 것만 회개하는 것이 아니라, 십계명중 하나님계명을 실천하지 못했던 것을 회개하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세례요한의 사역을 통해서 우리가 인간계명을 실천하지 못했음과 하나님계명을 실천하지 못했음을 공히 다 회개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이란 세례요한이 광야의 외치는 소리였을 뿐만 아니라 오리라 한 엘리야였음을 확실히 믿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세례요한의 회개의 외침을 듣고도 일상생활에서 지은 죄만을 회개했고 끝마친 자들은 결국 거의가 다 지옥에 떨어졌습니다. 세례요한의 회개의 외침을 들었을 때, 자신이 지금까지 하나님 아니 것을 하나님처럼 섬기고 살았던 것을 회개하는 자가 결국에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야말로 구약에 나타나신 여호와 하나님이신 것을 믿고 그분을 나의 주님이요 나의 하나님으로 믿었던 자만이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 청중의 더 큰 복

그렇습니다. 참된 회개자신이 인간계명을 지키지 못했음을 회개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하나님이 아닌 것을 하나님처럼 섬기고 있는 것을 통절히 회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만이 전능자이며 창조주이실 뿐만 아니라 구약에 나타났던 여호와 하나님 자신이었던 것을 완전히 믿고 붙드는 것입니다.

9: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2)결단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이제 우리는 인간계명만을 지키지 않은 것을 회개해서는 아니 됩니다. 하나님계명을 지키지 않았던 것을 회개해야 합니다. 그래서 지옥형벌을 면할 수가 있습니다.

21:8 그러나 두려워하는(비겁한)한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불신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곧 요한계시록 218절 말씀을 보면, 예수님을 믿고도 십계명을 지키지 않는 자는 지옥에 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결단의 축복

그러면, 우리는 죄사함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죄사함에 이르는 합당한 열매도 거둘 수가 있습니다. 그것은 곧 영생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우리 모두, 일상생활의 죄만 회개하지 말고, 하나님이 아닌 것들을 하나님처럼 따르고 떠받들고 따라다니며 추구했던 것을 회개하십시오. 예수님을 전능자로 믿지 않았던 것을 회개하십시오. 예수님이 아버지와 한 분 하나님이신 것을 믿지 못했던 것을 회개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반드시 천국에서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우리가 무엇을 회개해야 하는지 가르쳐주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우리가 회개할 것은 일상생활의 죄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아닌 것을 하나님처럼 섬겼던 죄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우리가 회개할 것은 예수님이 여호와 하나님 자신인 것을 믿지 못했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우리가 회개할 것은 인간계명에 불순종한 것과 하나님계명에 불순종한 것 둘 다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님을 믿어도 우상숭배하면 지옥에 간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영생은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예수님을 알고 믿는 것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우상숭배하지 않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하나님 아닌 것을 과감히 버리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예수님이 하나님인 것을 확실히 믿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십계명을 잘 지키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날마다 회개하며 살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세례요한의 숨겨진 회개사역을 깨닫지 못하게 한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게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예수님이 누군지를 바로 보지 못하게 한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우상숭배를 그칠지어다.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믿고 따를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세례요한은 광야의 외치는 소리이자 오리라 한 엘리야였구나.

2. 세례요한의 사역은 사람들을 회개시켜 메시야를 영접게 하는 사역이었구나.

3. 세례요한의 사역은 겉으로 드러난 사역과 속에 숨겨진 사역이 동시에 있었구나.

4. 세례요한의 사역은 일상생활에서 지은 죄를 회개시키는 것과 하나님이 아닌 것들을 하나님처럼 섬기는 것을 회개시키는 것이었구나.

5. 영생은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으며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었구나.

6. 예수님은 구약에 계시된 여호와 하나님이 육신을 입고 아들의 신분으로 오신 것이었구나.

 

[다운로드하기]    2016-09-11 세례요한의 숨겨진 회개사역(마11;9~15).pdf


Articles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