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람들은 우상숭배해서는 아니 되는가?(고전10:14~22)_2017-10-01(설교전문)

by 갈렙 posted Oct 0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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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왜 사람들은 우상숭배해서는 아니 되는가?(고전10:14~22)

[일시] 20171001일 주일낮예배

[찬송] 43장 즐겁게 안식할 날, 90장 주 예수 내가 알기 전, 288장 예수를 나의 구주삼고

PW: 믿음, MIW: 우상숭배

T.S: 믿음은 우상숭배하지 않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사람의 행복은 어디에서부터 오는 것일까요? 사람의 행복은 맨 처음에 사람을 지어내신 분이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분은 사람의 마음의 뜻까지도 감찰하실 수 있는 전지전능자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의 행복은 자기의 마음 속 안에 하나님을 모시는 것입니다.

6:4-5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5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3: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그렇습니다. 이 온 우주가운데 생명체는 다 자기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어졌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사람의 형상과 모양이 없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사람답게 되려면 하나님께서 사람 속으로 들어오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람은 일생동안 외로워하고, 허전해하고 공허해하며, 슬퍼하다가 죽게 됩니다. 그래서 이것을 없애보고자 술을 마시고, 마약을 하고, 쾌락을 즐기고, 취미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이 들어갈 공간에 하나님이 들어오지 않는 사람은 절대 행복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은 하나님이셨지만 사람으로 오셨다가 가신 예수님을 마음 속에 영접하여 그분을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사랑해야 합니다. 그러면 행복하게 되어있습니다. 이것은 사람이 행복해질 수 있는 적극적인 방법입니다.

하지만 그 반대도 있습니다. 사람이 행복하려면 꼭 하지 말아야 할 소극적인 방법은 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행복하기 위해서 꼭 지켜야 할, 하지 말아야 할 2가지 항목을 말씀해주셨는데, 그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십계명 중에서 첫 번째 계명과 두 번째 계명입니다.

20:3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엘로힘)을 네게 두지 말라

20:4-6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5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6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그렇습니다. 사람이 행복해지려면 반드시 하지 말아야 할 것은 다른 하나님을 있게 해서는 안 되며, 절하고 섬기려고 보이는 형태의 우상을 만들지 말아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모르고 그렇게 하든, 알고 그렇게 하든지, 하나님 외에 다른 하나님을 자기의 마음에 두거나, 절하거나 섬기기 위해서 만든 조각품 곧 우상을 숭배하면 어떻게 되는 것인가요? 그래서 오늘은 사람이 행복하지 못하게 하는 소극적인 우상숭배에 관한 영적인 비밀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한 번 그리스도인이 되었으면 더 이상 우상숭배하는 일을 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을 참된 신으로 알고 그분만을 섬겨야 한다고 했다는 말씀입니다.

사도바울은 어떻게 되어서 여태껏 우상을 숭배하고 살았던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이제는 절대 우상을 숭배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 섬겨야 한다고 말했을까요?

이 세상은 어디에서든 다 어떤 독특한 문화와 풍습이 있고, 전통을 가지고 있는데, 자신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고 해서, 조상대대로 지켜온 문화와 전통을 하루아침에 내팽개쳐버려도 되는 것인가요?

사람은 혼자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같이 어울려 살아야 하는 문화공동체인데, 자기 공동체에 속한 다른 지체들은 전부다 다 죽은 조상을 숭배해야 한다고 하는데, 자기만 예수믿는다고 조상이고 뭐고 필요없다고 해도 괜찮은 것인가요?

모든 사람들이 다 죽은 조상이나 신에게 절을 하며 예를 갖추는데, 나만 예수믿는다고 절을 하지 않고, 음식을 먹지 않고 끝까지 버팅겨도 괜찮은 것인가요?

 

2)청중적 접근

만약 내가 조상 대대로 제사를 드려온 집안에 시집을 갔다고 칩시다. 달마다 제사가 있는데, 나는 예수 믿으니 나몰라라 하면서 음식도 장만하지 않고 거들떠 보지 않는다면, 시어머니나 시아버지께서 어떻게 생각하시겠습니까?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55년경 사도바울이 3차전도여행을 하다가, 자기가 2차전도여행 때에 개척한 고린도교회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그런데 그때 당시 고린도지역은 우상숭배와 음란이 가득한 도시였고 특히 동성애가 가득한 도시였습니다. 그런데 사도바울은 고린도에 사는 사람들 중에서 이제 예수님을 믿은 사람들(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더 이상 제사하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타락한 천사들이 가장한 귀신에게 하는 것이지 결코 하나님에게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없으면, 사도바울이 문화도 배우고 전통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매도할 수 있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자기 민족의 신이나 자신의 죽은 조상도 몰라보는 파렴치한 인간이라고 손가락질 받을 수 있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사도바울의 권면의 말씀을 무시하고 이전에 자신이 해 온 방식대로 그대로 행하려 할 것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자기 민족과 조상들이 해온 방식대로 살아도 아무 일 없으니 그대로 자신도 할 것이라고 우길 것입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나 사도바울은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고전10:20 무릇 이방인이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자가 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사도바울은 분명히 말했습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들이 제사를 드리는 것은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며, 그것은 오히려 하나님을 사칭하는 귀신에게 하는 행위다. 그리고 그러한 행위는 귀신과 영적으로 교통하여 저주를 받게 하는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더 이상 우상에게 제사하지 말고 우상에게 바쳐진 음식도 먹지 말라고 합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부딪힌 영적 싸움은 무엇이었는가?

고린도교회 성도들은 고린도 도시사람들입니다. 그런데 당시 고린도 도시는 로마의 유명한 항구 가운데 하나로서, 온갖 신들에 대한 숭배사상이 아주 강했으며, 그중에서도 음란의 여신인 아프로디테여신을 많이 숭배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고린도 도시는 음란의 도시였고, 더불어 동성애까지 허용된 극도의 쾌락의 도시였습니다.

그런데 사도바울의 전도를 듣고 그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통하여 그들의 다시 옛생활로 돌아가지 않도록 확실한 증표들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그것들이 바로 성령의 은사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린도도시의 문화는 음란의 문화였습니다. 그것이 그 도시의 전통이요 관습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러한 관습과 전통을 깨고 오직 예수님만을 하나님의 믿고 섬긴다는 것을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공동체로부터 왕따 당하시는 것이 당연한 일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도바울은 그들에게 강력하게 요구했습니다. 왜냐하면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예수님을 믿고 심지어 사도바울로부터 세례까지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방신들에게 제사하는 것을 버리지 못하고 있었고, 우상에게 바쳐진 제물을 계속해서 먹고 있음으로 그들에게 저주가 떠나가고 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사도바울은 그들에게 명령합니다. 14절입니다.

고전10:14 그런즉 내 사랑하는 자들아 우상 숭배하는 일을(행위로부터) [계속해서] 피하라(도망치라, 달아나라, 도피하라)

여기에 나오는 피하라(퓌고)”라는 동사의 형태는 동사 명령법 현대 능동태 2인칭 복수입니다. 너희는 능동적으로 피하되 계속해서 피하도록 힘쓰라는 뜻입니다.

 

 

. 그리스도인들이 우상을 숭배해서는 아니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그렇다면, 사도바울은 왜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우상숭배하는 행위로 참여하지 말고 그 행위로부터 계속해서 도망치라고 말하고 있는 것일까요?

첫째, 그것이 영적인 간음행위가 되기 때문입니다(고전10:16, 21).

고전10:16 우리가 축복하는 바 축복의 잔은 그리스도의 피에 참여함이 아니며 우리가 떼는 떡은 그리스도의 몸에 참여함이 아니냐

고전10:21 너희가 주의 잔과 귀신의 잔을 겸하여 마시지 못하고 주의 식탁과 귀신의 식탁에 겸하여 참여하지 못하리라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상숭배행위를 영적 간음행위로 보시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예수님을 마음 속에 모신 자는 예수님의 신부가 된 사람인데, 다른 신에게 가서 그와 먹고 마시며 즐기기 때문입니다.

우상에게 바쳐진 음식 곧 떡과 포도주를 먹는 것은 우상과 한 몸이 되는 것이요, 그것이 곧 영적으로 간음행위라는 것입니다.

둘째, 그것이 하나님의 진노를 유발하는 행위가 되기 때문입니다(고전10:21~22).

고전10:21~22 너희가 주의 잔과 귀신의 잔을 [겸하여] 마시지 못하고(마시는 것이 불가능하다). 주의 식탁과 귀신의 식탁에 [겸하여] 참여하지 못하리라(참예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22 그러면 우리가 주를(에게) 노여워하시게 하겠느냐(질투를 일으키게 하면 되겠느냐?) 우리가 주보다 강한 자냐

사도바울에 의하면, 우상에게 바쳐진 제물을 먹는 것은 하나님의 질투심을 유발하는 행위가 되어 하나님의 진노를 가져오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특히 에베소서나 골로새서에서는 이러한 우상숭배행위는 하나님의 진노()를 가져오게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5:5~6).

5:5-6 너희도 정녕 이것을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니 6 누구든지 헛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이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불순종의 아들들에게 임하나니

 

그런데 자비하신 하나님께서는 우상숭배나 우상의 제물을 먹는 것이 하나님의 진노를 가져오게 하는 것이기에 회개할 기회로서 징계를 내리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2:20-23 그러나 네게 책망할 일이 있노라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도다 21 또 내가 그[)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되 자기의 음행을 회개하고자 하지 아니하는도다 22 볼지어다 내가 그[]를 침상에 던질 터이요 []와 더불어 간음하는 자들도 만일 그[]의 행위를 회개하지 아니하면 큰 환난 가운데에 던지고 23 내가 사망으로 그[]의 자녀(자식들)를 죽이리니 모든 교회가 나는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는 자인 줄 알지라 내가 너희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 주리라

우상숭배하거나 우상의 제물을 먹는 자에게 어떤 하나님의 징계가 임합니까?

첫째는 본인은 침상에 던져진다고 했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침상은 질병의 침상을 가리킵니다. 질병에 걸려 침상에 누워있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우상숭배를 한 죄로 말미암은 하나님의 진노로서는 치매와 암병같은 불치병이 있습니다.

둘째, 우상을 숭배해도 좋고 우상의 제물을 먹어도 상관없다고 가르치는 이를 따르는 자들도 큰 환난에 던져진다고 했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큰 환난이라는 커다란 고통을 의미합니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열매를 맺지 못하는 것도 있으며, 자녀를 낳으려 해봐도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셋째, 그녀의 자녀(자식들)이 죽어나가는 것입니다. 자살해도 죽은지, 사고로 죽든지 하는 것입니다.

더욱이, 다른 신들을 섬기거나 우상을 만들어 절하고 극진히 섬기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질투하여 그 죄를 3~4대까지 묻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20:5).

20:5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더욱이 이러한 저주요 하나님의 진노는 당대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3~4대까지 이어집니다(20:5). 내가 예수믿기 전에 우상숭배를 열심히 했는데, 내가 이제 예수믿고 우상숭배를 그쳤다고 해서 내 자식이 형통의 길로 가는 것이 아닙니다. 2~3대까지는 하나님을 잘 섬겨야지, 만약 그렇지 아니하고 내 후손이 우상을 숭배하면, 자기 선조 때에 나타났던 저주가 다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상숭배는 하나님의 질투심을 유발시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진노가 일어나게 합니다. 그러면 그 사람이 중하고 오래고 치명적인 질병에 시달리게 되며, 그를 따르는 동료들은 큰 환난에 내던져지며, 그 사람의 자식들이 비명횡사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특히 그 사람의 자식 중에 지체장애, 정신장애자가 나옵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사람이 섬기는 다른 신들과 우상이 바로 저주받은 영이기 때문입니다. 우상들은 장인들이 만들어놓은 수공품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거기에서 제사를 드리거나 절하거나 향을 피워놓으면 경배받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는 귀신들이 와서 그 경배를 받게 됩니다.

그런데, 귀신들은 저주받은 영이므로, 우리가 제사를 드리게 되면, 귀신들이 이 현생에 가지고 왔던 저주를 다시 분노폭발시키려 할 것입니다.

9:25 예수께서 무리가 달려와 모이는 것을 보시고 그 더러운 귀신()을 꾸짖어 이르시되 말 못하고 못 듣는 귀신()아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 아이에게서 나오고 다시 들어가지 말라 하시매

13:11 열여덟 해 동안이나 귀신() 들려 앓으며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하는 한 여자가 있더라

 

 

.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면 반드시 실천해야 할 다음의 일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면 우상숭배를 그쳐야 합니다. 반드시 청산해야 할 우상들을 깨끗이 제거해야 합니다. 이전에 섬기던 우상들이나 우상의 물건들 즉 우상단지, 부적 등을 다 내어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이외에 하나님을 대신하려는 것들을 버려야 합니다. 제거해야 합니다. 만약 그렇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진노가 다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내 때에 혹시 나타나지 않았더라고 2~3대의 후손에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참 신은 누구십니까? 예레미야선지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10:10-12 오직 여호와는 참 하나님이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이시요 영원한 왕이시라 그 진노하심에 땅이 진동하며 그 분노하심을 이방이 능히 당하지 못하느니라 11 너희는 이같이 그들에게 이르기를 천지를 짓지 아니한 신들은 땅 위에서, 이 하늘 아래에서 망하리라 하라 12 여호와께서 그의 권능으로 땅을 지으셨고 그의 지혜로 세계를 세우셨고 그의 명철로 하늘을 펴셨으며

예수님을 믿으면 다 행복하고 건강하며, 넉넉해지고 꾸어주고 사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반대로, 불행하고, 질병에 시달리며, 가난해지고, 꾸어주지 못하며 허덕이는 인생이 되는 것입니까? 예수믿고도 우상을 제거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믿은 후에 반드시 제거해야 할 우상을 제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와 결혼한 하나님의 질투심을 유발시켜, 하나님의 진노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반드시 내게 있어서 우상은 무엇인가를 살펴보고, 그 우상을 제거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추석명절을 당해서는 묘소제사(墓所祭祀) 내지는 사당제사 혹은 명절제사를 드립니다. 묘소제사란 묘지앞에 가서 드리는 제사를 가리키고, 사당제사는 종가집에서 드리는 제사로서 가문의 사당을 집을 만들어놓고, 그 사당에서 드리는 제사를 가리킵니다. 그러니까 제사에도 기일제사, 묘소제사, 사당제사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예수님을 믿게 되면 기일제사나 묘소제사, 사당제사를 드리지는 않습니다. 다만 우리나라의 기독교에서 허락하시는 추도예배를 드리게 됩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면 안 됩니다. 추도예배는 가족의 불란과 핍박을 면해보기 위해 기독교에서 만들어낸 제사의 변형이기 때문입니다.

왜 오늘날 기독교인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병원신세를 면치 못하고, 암병에 시달리며, 자식들이 이상하게 되는 일이 발생합니까? 그것은 우리들이 죽은 조상이 아니라 저주받은 귀신들을 숭배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진노가 자식이나 손자와 증손자 고손자에 이르기까지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알지 못하고, 지금도 추석이 되면, 죽은 조상님께 바치는 음식을 장만하고, 제일 첫 것과 좋은 것을 조상님께 바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날 죽은 조상님들이 오는 것이 아니라, 귀신들이 조상흉내를 내며 속이는 것입니다. 요즘 사람들을 보십시오. 조상 제사를 잘 지내야 자손이 잘 되는 법이니 정성껏 지내라고 하지만, 요즘 젊은이들은 제사도 안 지내도 해외 여행만 잘 가고 있습니다. 왜 제삿날에 죽은 조상이 와서 음식을 먹지 못합니까? 죽은 사람은 저승 곧 다른 영계 안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거기에 한 번 들어가면 다시는 이 세상으로 나올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혹은 제삿날 하루만 출장 나올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제삿날 거나하게 음식을 차려놓은 것, 1년에 한 번을 먹게 되는데, 자기가 있던 곳이 불타는 지옥이었다면, 다시 지옥 속으로 들어가려고 하겠습니까? 그러면 지상은 귀신천지가 되어버릴 것입니다. 그러면 지상에 남아 있는 귀신들은 다음해 제삿날이 돌아올 때까지 졸딱 굶고 있는 것입니까?

어떤 사람은 죽은 조상이 와서 그냥 제삿상에 차려놓은 음식을 드시기 때문에 제사음식을 잘 준비해야 복을 받는다고 합니다. 진짜 조상이 와서 실제로 먹는다고 하면 그렇게해야 하겠지만 실제는 그 반대입니다. 왜냐하면 외박나온 그날만 드시고 나머지는 드시지 못하니, 자기의 시어머니나 시아버지를 일년 3642끼니는 거렁뱅이로 만들어 놓기 때문에 오히려 조상이 저주할 것입니다. 만약 죽은 조상이 진짜로 저승에서 이 세상으로 출장을 나오게 된다면, 지금 이 세상은 온통 죽은 조상들의 전쟁터가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죽기 전에 자신을 힘들게 했던 사람이나 그 후손에 찾아가서 앙갚음하려고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그쪽 죽은 조상들도 자기 후손을 보호하느라고 제사도 못받고 보초근무를 서거나 싸워야 하기 때문에, 어떤 죽은 조상들도 마음 편히 제사음식을 먹을 수가 없습니다. 이는 다른 말로 표현하면, 죽은 조상들은 다시 이 세상으로 하루 출장을 나올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음식을 아무리 잘 장만해서 차려놓아도 오지 않는 조상이 어떻게 그 음식을 먹겠습니까? 그면 누가 와서 제삿날 절을 받고 섬김을 받습니까? 귀신들이 와서 그렇게 합니다. 그런데 귀신들은 저주받는 영이기에, 죽은 조상에게 제사를 지낼수록 더 많은 귀신들의 공격에 노출되게 됩니다. 그래서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으며, 병원신세를 져야하며, 자기 자식이 불행한 사태를 맞게 됩니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조상 대대로 지켜온 제사라 할지라도 그것이 자기가 동료과 자녀들에게 저주를 가져다 주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단호하게 끊어버리는 것입니다. 제사야말로 저주받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기 때문에 절대로 우상숭배행위를 실천하지 않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어떻게 되었습니까? 우상숭배를 그치므로 비로소 그들에게 임했던 저주도 끝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다 받아누릴 수 있는 사람이 되었던 것입니다.

 

. 청중의 더 큰 복

우리도 이제는 제사를 그쳐야 합니다. 추도예배나 죽은 자를 위해 드는 장례예배도 그쳐야 합니다. 이런 예배는 하면 할수록 저주가 임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주를 나만 받는 것이 아니라 내 자손 3~4대까지 받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2)결단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게 되었으면 제사를 끊어야 합니다. 더 이상 제사지내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이 조상대대로 지켜온 전통이라 할지라도 나와 내 가족과 내 후손을 위해 결단해야 합니다.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우리가 혹시 몰라도 제사를 지낸다고 해도 결코 죽은 조상이 와서 제사음식을 먹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저주받은 영인 귀신들이 그 의식을 통해서 경배를 받고, 사람 속에 들어가 온갖 저주들로 역사하는 것입니다.

 

. 결단의 축복

그러므로 예수믿는 사람이나 믿지 않는 사람이나 누구든지 죽은 조상이나 우상에게 절대 제사를 지내서는 아니 됩니다. 저주받을 짓을 일부러 사서 행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하나님 이외에 다른 신들이나 우상을 숭배하게 되면 그가 어떤 저주를 받게 되는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 보시기에 우상숭배는 영적인 간음이기에 하나님의 질투심을 유발케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우상숭배를 하면 하나님의 진노로 온갖 저주를 받되, 그것도 3~4대까지 저주를 받는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우상숭배하게 계속하면 온갖 질병들에 시달리며 큰 환난에 던져지고, 자녀가 갑자기 죽게 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제사를 지낸다고 해도 죽은 조상이 제사음식을 먹지 못하며, 오히려 저주받은 귀신이 와서 경배 받음으로 자신에게 저주가 임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기독교의 추도예배는 변형된 제사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절대로 제사드리지 않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절대로 우상숭배하지 않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절대로 다른 신들을 두지 않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절대로 추도예배를 드리지 않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절대로 죽은 자에게 예를 표하지 않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하나님이 아닌 것을 섬기도록 미혹해온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보이는 형상을 숭배케 하고, 미혹케 하는 모든 저주받은 영들아, 이제는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오직 하나님만 섬길지어다. 우상숭배를 멀리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사람이 예수믿고 나서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것은 우상을 숭배하는 일이로구나.

2. 우상숭배 때문에 예수님을 믿고도 온갖 저주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구나.

3. 우상을 숭배하면 자신은 질병의 침상에 던져지고, 따르는 동료는 큰 어려움에 봉착하게 되며, 자기 자녀들이 비명횡사하는구나.

4. 기독교의 추도예배는 핍박을 면해보기 위해 만든 제사제도의 변형이로구나.

5. 제사 때에 경배받는 이는 죽은 조상이 아니라 오히려 저주받은 귀신들이로구나.

6. 제사를 드리면 드릴수록 나 자신이 저주를 받게 되고, 내 후손들마저 저주의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마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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