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리를 따르고 있다는 증거들(갈3:9~14)_2018-01-21(설교전문)

by 갈렙 posted Jan 2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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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가 진리를 따르고 있다는 증거들(3:9~14)

[일시] 2018121일 주일낮예배설교안

[찬송] 26장 구세주를 아는 이들, 415장 십자가 그날 아래, 419장 주 날개밑 내가 편안히 쉬네

PW: 믿음, MIW: 저주

T.S: 믿음이란 저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 축복된 삶을 사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는 목적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천국가기 위함입니다. 이것에 있어서는 한치의 양보나 더하거나 뺌이 없어야 합니다. 아무리 잘 먹고 잘 살아도 죽어도 지옥에 떨어지면 가장 불쌍한 사람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옥을 한 번 상상해보십시오. 지옥에서 올라오는 고난의 연기는 영원히(세대들의 세대들까지) 지속될 것입니다. 그리고 지옥에 한 번 들어가면 영영 나올 수 없습니다. 그리고 고통도 한 번만 받는 것이 아니라, 세대들로부터 세대들까지 영원히 고통을 받게 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천국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 그것은 수차례 말씀드린 것처럼 믿음회개입니다. 그리고 순종은 자신을 살피는 도구입니다. 예수님이 전능자요 창조주이신데 왜 사람이 되셨는지, 그리고 십자가에서 왜 죽었는지를 믿어야 하며, 지은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말씀대로 실천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믿음과 회개로 얻은 구원을 지켜내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것은 진리를 따라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거짓된 가르침을 따라가서는 절대 안 됩니다. 그 방법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죄를 지으면 안 됩니다. 그렇지만 죄된 본성을 가진 우리가 전혀 죄를 짓지 않고는 살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혹시 죄로 인하여 넘어진 우리를 되돌릴 수 있도록 방법을 가르쳐주셨으니 그것은 바로 회개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고 난 후에 지은 죄들은 자백해야 합니다. 자백해야 깨끗해집니다. 자백해야 죽을 때에 그 죄 때문에 지옥에 떨어지는 일이 없게 됩니다. 자백해야 죽는 날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지는 일이 발생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처럼 회개와 믿음을 통해서 구원을 받게 되면, 덤으로 주어지는 축복이 있다는 사실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사실 오늘 설교는 덤으로 주어지는 축복에 관한 말씀입니다. 사실 우리가 덤으로 주어지는 축복을 받기 위해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제대로 된 믿음과 온전한 회개를 했다면 따라오는 축복이 당연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늘의 복에 대한 실례로서의 복이요, 이 세상에서의 복이자, 우리의 육체의 삶에 주어지는 복입니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우리가 예수님을 제대로 믿고 회개했을 때에 곧 진리를 따르게 될 때에, 응당 뒤따라오게 되는 부차적인 축복이 무엇인지, 그리고 혹시 그러한 축복을 내가 지금 누리지 못하고 있다면 그 이유는 대체 무엇인지를 살펴볼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진리를 따르고 있다는 증거들을 확인해 고고자 합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은 율법의 저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 아브라함처럼 복을 받는다는 말씀입니다.

아브라함은 대체 어떻게 되어서 율법의 저주에서 완전히 벗어나 복을 받게 되었을까요?

아브라함도 우상숭배하는 가정에서 태어나 자란 사람인데, 어떻게 복을 받게 되었을까요? 아브라함도 살면서 거짓말을 하고 살았는데, 어떻게 복을 받았을까요? 아브라함도 때를 기다리지 못하고 육체를 따라 행함으로 육신의 자손인 이스마엘을 낳은 자인데, 어떻게 복을 받았던 것인가요? 아브라함도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자식을 얻기 위해서 아내의 제안을 따라 육신의 생각대로 산 사람인데, 어떻게 복을 받았을까요?

아브라함은 대체 어떻게 되어서 율법의 저주에서 완전히 벗어나 복을 받게 되었을까요?

 

2)청중적 접근

만약 누군가가 나에게 너도 예수님을 믿는 성도인데하늘의 축복과 땅의 축복을 왜 누리지 못하느냐고 물어온다면,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까?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56년경 사도바울이 3차전도여행중에 에베소에서 갈라디아교회 성도들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바울은 여기서 믿음으로부터 있는 자들은 율법의 저주에서 벗어나 믿음의 아브라함과 함께 나란히 복을 받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없으면, 정말 나도 아브라함처럼 하늘의 축복과 땅의 축복을 동시에 받을 수 있을까 의문을 품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그런 것은 믿음좋은 아브라함이나 받는 것이지 나같은 사람은 해당이 안 돼라고 말할 것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이 주시는 본질적인 축복과 덤으로 주는 축복을 놓칠 수도 있습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과 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은 믿음으로 믿고 회개하는 자는 하늘의 축복과 땅의 축복을 다 누린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끝까지 붙들고 승리해야 합니다.

 

.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면 어떻게 되는가?

그렇다면, 사람은 어떻게 해야 복을 받을 수 있을까요? 그것은 한 마디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이때 만약 우리가 구약시대의 유대인으로 태어났다면, 하나님의 말씀인 율법에 순종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우리가 신약시대에 태어났다면 우리는 산상수훈과 같은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구약의 율법말씀이나 신약의 산상수훈같은 말씀을 잘 순종하는 자는 반드시 복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 거꾸로 묻겠습니다. 만약 우리가 구약시대로 치자면 율법말씀에 불순종하거나, 신약시대로 치자면 산상수훈과 같은 말씀을 거역한다면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28:15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여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과 규례를 지켜 행하지 아니하면 이 모든 저주가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를 것이니

그렇습니다. 우리가 만약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다면,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은 하나도 받지 못할 뿐더러 수많은 저주를 받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는 거주지와 삶의 일터에서도 저주를 받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식탁과 호주머니가 저주를 받을 것이며, 우리의 자식과 내 논과 밭과 내 재산마저도 저주를 받을 것입니다. 그리고 들어와도 나가도 저주를 받을 것입니다(28:16~19). 그러므로 우리는 하루라도 빨리 저주를 벗어나야 합니다.

 

그렇다면, 대체 저주란 대체 무슨 말일까요? 저주라는 말은 히브리어도 있고 헬라어도 있는데, 히브리어는 그 단어에 대한 근원적인 뜻이 들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히브리어서 저주는 무슨 뜻일까요? 히브리어로 저주라는 단어는 켈랄라입니다. 이 단어는 저주악담이나 독설을 일컫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 단어의 본질적인 뜻이 히브리어사전에 2가지가 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첫째, 복되고 의로운 상태가 소멸되는 것, 또한 그러한 상태를 잃어버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둘째, 자신이 선택된 위치보다 더 낮은 상태로 떨어지는 것을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많은 좋은 것들을 잃어버릴 때 그리고 더 안 좋은 상태로 떨어지는 것을 저주라고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복은 그 반대입니다. 더 좋은 것을 많이 갖게 되는 것을 가리키며, 더 좋은 상태로 올라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무쪼록 우리 모든 성도들은 복있는 성도들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그렇다면,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만나기 전까지는 어떤 삶을 살고 있었을까요? 그것은 한 마디로 저주받은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아브라함의 부모가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는 일을 행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창세기에는 나오지 않지만, 여호수아가 아브라함에게 대해서 했던 말씀을 잠깐 찾아보겠습니다.

24:2 여호수아가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옛적에 너희의 조상들 곧 아브라함의 아버지, 나홀의 아버지 데라가 강 저쪽에 거주하여 다른 신들을 섬겼으나

그렇습니다. 아브라함의 아버지 데라는 유브라데스강 저편에 있는 갈대아루르에게 다른 신들을 섬기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되었습니까? 아브라함의 아버지 데라는 저주를 받고 있었습니다. 자기자신보다 맏아들 먼저 죽었기 때문입니다. 비록 맏아들 하란이 장가들어 롯과 이스가와 밀가를 낳았지만 얼마후 갈대아우르에게 죽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저주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그의 나이 120세에 둘째아들 나홀을 낳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10년이 지난 뒤에 아들을 낳았는데, 그가 바로 아브라함입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이 장가 들었으나 또 자식을 낳지 못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아브라함의 아버지 데라가 우상숭배를 함으로 맏아들이 죽었고, 하나님께서는 셋째아들의 태를 닫아버렸습니다. 결국 아브라함도 그의 아버지와 조상들의 우상숭배 때문에 결국 저주를 받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아브라함이 받고 있는 저주는 무엇이었습니까? , 자식을 낳지 못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가문의 문을 닫아야 할 처지가 되었습니다. 히브리어로 켈랄라라는 첫 번째의 뜻이 복스러운 혹은 의로운 상태를 잃어버리는 것이라고 했는데, 자식을 얻을 수 없게 되었으니 저주받은 상태가 된 것입니다. 둘째는 물려받은 땅이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풍요로운 삶을 살지 못했습니다. 켈랄라의 둘째의미가 바로 현재의 상태에서 아래로 더 떨어지는 것이었는데, 그러한 처지가 된 것입니다. 한 마디로 아브라함도 저주받은 자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만나기 전까지는 저주받은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 아브라함이 받은 복은 무엇이었나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어느날 아브라함을 찾아오셨습니다. 그의 저주받은 삶을 끝내고 축복된 삶을 주시려고 찾아오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저주받은 삶을 끝내도록 우상숭배의 현장을 떠날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일종의 회개인 것입니다.

12:1-2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주님은 아브라함에게 첫째로,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의 가문이 그곳갈대아우르에서 우상숭배를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미쉬나에 의하면, 데라는 갈대아우르에게 우상을 제조하여 팔아서 생계를 유지하는 우상제조업자였습니다. 그러니 그곳을 떠나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하나님께서 보여줄 축복의 약속의 땅을 향하여 떠날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어, 자식을 얻게 하실 것이고 땅도 기업으로 주실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그렇습니다. 복주시려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을 우리에게 복을 주시기 위해서 우리를 찾아오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어떻게 했습니까? 자신의 저주받은 삶을 끝내기 위해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로 했습니다. 그는 사실 어디로 가야 할 지를 몰랐지만 무조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그것도 그의 나이 75세에 말입니다. 그리고 중간에 실수를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아브라함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한 마디로 저주받은 그의 삶을 벗어나 축복된 삶을 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첫째, 자식을 낳을 수 없는 아내였지만, 자신의 대를 이어줄 자식을 얻게 되었습니다. 둘째, 중간에 실수를 하기는 했지만, 회개하고 주님의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하여서, 많은 후손이 있을 것임을 약속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후손 중에서 메시야가 오실 것이고, 그를 통해 모든 인류가 복을 받을 것이라는 축복을 약속으로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중간에 그가 할례를 받은 것은 더 이상 육체대로 살지 않겠다는 회개의 표시였으며, 청년이 된 이삭을 모리아산에 번제물로 바칠 수 있었던 것은 이제는 무조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다는 결단의 표시였습니다.

결국 아브라함은 믿음과 회개 그리고 절대적인 순종을 통해서, 저주받은 삶을 끝내고 놀라운 축복된 삶을 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 오늘날에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요?

그렇다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것은 우리도 아브라함같이 하면 되는 것입니다.

첫째, 우리도 조상으로부터 받았던 우리의 가문의 저주를 끝내기 위해 우상숭배와 같은 죄를 그쳐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께서 이미 우리에게 주시는 모든 말씀들은 나를 향한 축복의 말씀인 것을 믿고 순종해야 합니다. 혹시 아브라함처럼 중간에 실수를 한다고 하더라도 즉시 회개하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그러면 저주가 끝나고 축복된 삶을 살 수가 있는 것입니다.

 

 

2)청중의 문제와 해결

그런데, 우리 성도들 중에 나도 아브라함처럼 믿고 순종하고 회개하고 있지만, 왜 나의 삶을 나아지지 않을까 의심하고 걱정하신 분들이 있습니까? 그럼, 지금부터 제가 하는 말씀을 잘 들으시기 바랍니다.

다시 말해,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회개하는 자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내게서 저주가 떠나가지 아니하고, 가난이나 질병이 지속되고 있으며, 기쁨이 사라지고 없다면, 그것은 분명 한 어떤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딱 3가지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첫째, 우리의 믿음이 온전한 믿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예수님을 믿되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정도로만 믿지 말고, 그분을 창조주와 전능자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요일4:4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

그렇습니다. 우리 안에 들어오신 예수께서 이 세상에 있는 마귀나 귀신들보다 더 크십니다. 그것을 믿어야 합니다.

둘째는 우리가 행한 회개가 온전한 회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한 마디로 회개가 아직 덜 된 것입니다. 입술로는 회개했을 뿐 회개를 안 했거나 덜 한 것입니다. 그런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그것은 구약에서는 욥의 사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욥이 70년간 고통을 당했어도 회개를 안 하니까 그의 질병과 가난은 떠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가 회개하니까 곤궁에서 회복되었습니다.

셋째는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는 있지만 그 말씀대로 살아가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온전한 순종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회개한 다윗같은 경우를 보십시오. 그는 간음죄와 살인죄를 범했습니다. 하지만 회개한 후에 그는 어떻게 살았습니까? 그는 두 번 다시 간음죄를 저지르지 않았고, 함부로 살인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는 진정 회개한 자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신약에서는 삭개오의 예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회개한 후에 삭개오는 자신이 생명처럼 아끼고 사랑했던 재산을 팔아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주었고, 속여 빼앗은 것은 4배를 갚고 있었습니다(19:8). 삶이 회개를 뒷받침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무엇입니까? 믿음이란 하나님의 말씀을 전적으로 믿고 따르며, 회개와 순종을 통해서 저주의 끈을 완전히 끊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저주가 끝납니다. 그러면 자동적으로 축복이 찾아옵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하나님을 믿고 회개했던 아브라함은 어떻게 되었습니다.

첫째, 저주가 끝났습니다. 없어지고 축소되는 일이 그에게서 없어졌습니다. 둘째 복을 받았습니다. 그는 먼저 이 땅의 삶에서 복을 받았습니다. 그의 후손이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의 모래와 같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땅을 기업으로 물려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둘째로는 그의 영혼이 복을 받았습니다. 믿음과 회개를 통해서 그가 죽은 후에는 천국에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8:11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동 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으려니와

 

. 청중의 더 큰 복

우리도 온전한 믿음과 온전한 회개를 한다면, 복을 받을 것입니다. 먼저는 내가 죽을 때에 내 영혼이 천국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이 땅에서는 저주에서 벗어나 덤으로 축복된 삶을 삽니다.

 

2)결단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지금부터는 우리의 좀 더 굳은 결단을 위해서, 제가 조금 영적인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구약성경에서 저주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할 때에 나타나는 결과를 의미하는 것이었지만, 신약에서 저주는 저주받은 귀신이 달라붙는 것이라고 해도 전혀 과언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귀신들이 바로 저주받은 영이기 때문입니다. 귀신이 우리의 삶에 역사하면 내 삶과 영혼에 저주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귀신이 역사하면 사업을 해도 망하게 됩니다. 가난해집니다. 내 몸은 점점 더 망가지고 중한 병이 들기도 합니다. 내 마음은 더 외롭고 쓸쓸해집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이와 같은 상황이 예수님을 믿는 자라도 해서 전혀 없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귀신들은 언제 역사합니까? 그것은 우리가 범죄할 때입니다. 아니, 범죄해놓고서 회개하지 않을 때입니다. 그러면, 귀신이 저주를 가지고 우리에게로 들어와서 우리에게 달라붙어 떠나가지 않는 것입니다.

요일3:8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요일1:9 만일 우리(예수믿는 자들)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그러므로 우리가 저주를 끝내고 완전한 축복된 삶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온전한 회개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말씀에 순종해야 할까요? 여기 몇 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5:14 그 후에 예수께서 성전에서 그 사람을 만나 이르시되 보라 네가 나았으니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

그렇습니다. 문제를 해결받았으면 더 이상 죄를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6:19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전에 너희가 너희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내주어 불법에 이른 것 같이 이제는 너희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내주어 거룩함에 이르라

그렇습니다. 우리의 몸을 죄짓는데 내주지 말고, 거룩한 일에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2:10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그렇습니다. 고난 앞에서 두려워하지 말고 맡겨진 일에 충성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16:15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그렇습니다.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회개와 천국복음 전파에 온 힘을 기울이기 바랍니다.

 

. 결단의 축복

그렇습니다. 우리가 온전히 믿고 온전히 회개만 한다 해도 우리는 저 영원한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덤으로 이 세상에서 축복을 함께 나란히 받게 됩니다. 그것은 적어도 우리에게서 저주가 떠나갔기 때문입니다. 질병에서도 시달리지 않을 것입니다. 가난에 시달리지 않을 것입니다. 날마다 싸움과 분노에 시달리지 않을 것입니다. 날마다 외로움과 쓸쓸함에 시달리지 않을 것입니다. 축복된 삶이 자연스럽게 열려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온전한 믿음완전한 회개충성된 삶을 살기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첫째, 말씀을 듣는 일에 게을리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주일에 빠지지 마십시오. 할 수만 있으면 주일오후찬양예배에도 참석하십시오.

둘째, 회개하기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이를 위해서 금요기도회에 나와서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셋째, 할 수만 있으면 내 몸을 복종시켜서 주의 일에 힘쓰시기를 바랍니다. 토요일에 주일봉사나 주일봉사에 더욱 더 열심히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첫째, 저주가 떠나가되 완전히 떠나갑니다. 회개했으니 귀신이 우리의 몸과 삶에 달라붙어 있을 이유가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그날부로 저주는 우리에게서 자연스럽게 떠나가게 됩니다. 또한 둘째로, 우리가 죽는 날, 우리의 영혼은 천국에 들어가게 됩니다. 또한 셋째로, 우리가 주님의 말씀과 사역과 내 사명에 충성한 만큼 하늘에서 상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어떻게 해야 내 가문의 저주를 끝내고 축복된 삶을 살게 되는지 확실히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의 말씀 곧 구약의 율법이나 신약의 산상수훈의 말씀에 불순종하게 되면 내 삶에 저주가 찾아온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죄를 회개하면 저주가 끝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기 전에는 그 가문 전체가 저주를 받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회개했을 때에 아브라함의 집에 임했던 저주가 다 떠나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온전히 믿지 못하고 온전히 회개하지 못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온전히 믿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온전히 회개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온전히 따르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철저히 회개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철저히 순종하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온전한 회개와 온전한 순종을 하지 못하게 방해한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회개와 순종을 무력화하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온전히 믿을지어다. 온전히 회개하고 순종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만나기 전까지는 가족전체가 우상을 숭배하는 저주받은 가문이었구나.

2. 저주를 끝내는 방법은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었구나.

3. 저주의 원뜻은 복과 의로운 상태를 잃는 것이요, 현재의 상태로부터 더 아래로 내려가는 것이었구나.

4. 믿고 회개하면 저주가 끝나고 복이 오는구나.

5. 참으로 믿고 참으로 회개하면 영적인 축복을 받고, 더불어 육적인 축복도 덤으로 받는 거로구나.

6. 온전한 믿음과 온전한 회개만이 축복된 삶의 가장 바른 방법이로구나.

 

 

갈라디아서 3:9~14절 헬라어직역

(9) 그러므로 믿음으로부터 [밖으로] [있는] 자들(남성,복수)은 믿음의 아브라함과 함께 [나란히] 축복받는다.

 

(10) 왜냐하면 누구든지 [현재 율법의 행위들로부터 [밖으로] 있는 자들(남성,복수)은 저주 아래에 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그것들(율법의 행위들)[확실히] 행하도록, 율법책 안에 [이미] 기록된 채 있는 모든 것들(행위들) 안에 항상 머물러 있지 아니하는 자는 누구든지 저주아래에 있는 자라고 [그것들이] [이미] 기록된 채 있기 때문이다.  

 

(11) 그런데 왜냐하면 율법 안에서, 하나님 곁에서는 아무도 의롭게 되지 못하는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의인은 믿음으로부터 [밖으로] [자신을 위하여] [장차] 살 것이기 때문이다.

 

(12) 그러나 율법은 믿음으로부터 [밖으로] 있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이것들(율법의 행위들)을 행하는 자가 그것들(율법의 행위들안에서 [자신을 위하여] [장차] 살 것이기 때문이다.

 

(13) 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하여 [스스로] 저주가 되신 후에, 율법의 저주로부터 [밖으로] 우리를 [확실히]속량(구속)하셨다. 왜냐하면 [그것이] [이미] 기록된 채 있기 때문이다. “나무 위에 달렸던 모든 자는 [확실히] 저주받은 자다


(14)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들 안으로 [스스로] [단번에] 되게 하려고. [우리들이] 믿음을 통하여 성령의 약속들을 [단번에] 받게 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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