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날의 아침을 여는 중보기도(눅24:1~10)_2018-04-01(부활주일)

by 갈렙 posted Apr 0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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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활의 날의 아침을 여는 중보기도(24:1~10)

[일시] 201841일 주일낮예배설교안

[찬송] 64장 기뻐하며 경배하세, 154장 생명의 주여 면류관, 160장 무덤에 머물러

PW: 부활, MIW: 어둠과 빛

T.S: 부활이란 짙은 어둠 가운데 있는 사람에게 빛을 비추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오늘은 부활절입니다. 기독교의 최대의 절기중의 절기입니다. 오늘은 사람이 죽는다고 하여도 죽지 않으며, 다시 살아날 수 있다는 첫번째 샘플이 세상에 처음으로 선보인 날입니다. 그 사람은 다름이 아니라 우리 주 예수님이십니다.

그분은 죽었습니다. 분명히 죽었습니다. 그가 죽었는지 안 죽었는지 확인하려고 로마군병이 예수님의 옆구리까지 찔러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옆구리에서 이미 분리되어 있는 물과 피가 쏟아져 내렸습니다. 그리고 예수의 시신은 십자가에서 내려졌습니다.

그리고 골고다언덕의 동산에 있는 아리마대 요셉이 바위 속에 파놓은 빈 무덤에 안치되었습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가 도래하기를 바랬던 산헤드린공회의 아리마대 사람 요셉과 니고데모가 그날 그곳에 와서 장례를 치러주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몸에서 피를 닦아낸 후에, 니고데모는 자신이 가져온 몰약과 침향섞은 것 약 백리트라 즉 40g을 그의 시체를 발랐습니다. 그리고 수건으로 예수님의 머리를 감싼 후에 온 몸을 세마포로 말았습니다. 그리고 아리마대 요셉이 자기가 바위 속에 파놓은 새 무덤 안에 그분을 안치했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아래로 구를 수 있도록 만들어놓은 돌무덤의 쐐기를 빼서 아래로 밀쳐내어 돌문으로 입구를 막았습니다. 그리고는 자기의 처소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3일이 지났습니다. 죽으신 후에 음부에 내려가셨던 예수께서 음부의 문을 열고 거기서 걸어나오셨습니다. 지금까지 죽어서 음부에 들어간 사람치고 거기서 다시 나온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예수께서 음부의 문을 열고 거기에서 나온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망이 그를 붙잡아 둘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2:24). 왜냐하면 사망이 그를 붙잡아 두려면 죄가 있어야 하는데, 예수님에게는 죄가 없었기에, 예수께서 음부에서 그냥 걸어나오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께서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그동안 모든 인류가 죽기가 무서워 마귀에게 종노릇하고 있는데, 더 이상 마귀에게 종로릇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마귀에게 더 이상 붙들려 있을 이유가 없어졌다음을 의미합니다. 설령 우리가 마귀가 가지고 있는 사망권세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고 해도, 마귀가 사망으로 계속해서 우리를 붙들어 둘 수가 없게 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날 우리의 죄를 대신 속죄하기 위해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회개한다면 우리의 죄는 이미 용서받은 상태에 있기에, 사망이 우리를 붙들어 둘 수가 없게 된 것입니다. 혹 우리가 순교당하여 죽는다고 해도 즉시 예수님처럼 거기에서 빠져나올 수가 있습니다.

할렐루야! 죽음이 더 이상 예수님과 오늘날의 우리 믿는 이들을 붙잡아 둘 수 없습니다. 이어 음부도 결코 우리를 붙잡아 둘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부활의 소식은 온 세계에 가장 중요한 기쁜 소식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이젠 우리에게 죽음을 이길 수 있는 권세가 주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음부의 문들을 열고 나올 수 있는 권한도 주어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우리의 삶에 과연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그래서 오늘은 우리가 가진 부활의 특권을 어디에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께서 죽으신 뒤 3일째되는 날 새벽시간에 예수께서 자신이 하신 약속의 말씀에 따라 다시 살아났다는 말씀입니다.

분명 죽어서 장사되었는데 예수님은 어떻게 다시 살아나실 수가 있었을까요? 대제사장들이 보낸 성전경비병들이 철통같이 지키고 있었는데 어떻게 무덤문이 열려진 채 있었을까요? 무덤 안에서 갑자기 나타난 빛난 옷을 입은 청년은 대체 누구입니까? 그리고 그 청년은 왜 예수께서 갈릴리에 있을 때에 들려주신 말씀을 기억하라고 하는 것입니까?

 

2)청중적 접근

오늘날 예수님의 부활이 너에게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말한다면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까?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30년경 예수께서 공생애를 마치시던 해 유월절이 지난 이틀 후에 예수께서 묻히셨던 골고다의 무덤에서 일어난 사건을 말해줍니다.

 

4)문제발생원인

예수님은 그날 분명히 장사되었습니다. 두 명의 산헤드린공회원들에 의해 예수님은 장사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인들이 도착한 새벽 시간에 그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돌문이 열려진 채 있었기 때문입니다. 장정 서너명이 힘을 합쳐야 겨우 열 수 있는 돌문이 위로 올라가 있었습니다. 그러자 영문도 모른채 그들은 무덤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랬더니, 예수님의 머리를 감쌌던 수건은 따로 개켜져 있었고, 예수님의 몸을 감쌌던 세마포는 숨이 죽은 상태로 바위 위에 그대로 있었습니다. 그리고 찬란한 옷을 입은 청년 둘이 갑자기 나타나서는 예수께서 부활하시고 거기에 없다는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없으면, 빈 무덤을 보고도 예수께서 부활하신 것을 믿지 않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수건과 세마포를 보고도 예수께서 다시 살아나신 것을 믿지 않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두 청년이 갑자기 나타나 들려주는 소식을 들으면서도 믿지 않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예수께서 살아계셨을 때에 갈릴리에서 들려주던 말씀을 기억하려 하지 않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예수께서 버림을 받고 죽었다가 3일만에 다시 살아나실 것이라는 예고를 외면해 버립니다.

믿음이 없으면, 이미 구약성경에 약속하신 메시야의 부활에 관한 말씀이라도 외면해 버립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과 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그렇지만 우리들은 믿음으로 예수께서 부활하신 것과 그것이 성경에 근거한 실재 역사였음을 믿어야 합니다. 또한 오순절날 성령이 오심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의 부활이 실제적으로 확증되었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 천사가 전해준 소식은 무엇이었는가?

그렇다면, 그날 예수님을 찾아온 여인들이 보았던 두 청년들은 대체 누구입니까? 오늘 말씀 4절에 보니, 그 여인들 옆에 나타난 두 청년은 빛나는 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마가복음에서는 그들이 흰 옷을 입고 있었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16:5). 그렇다면, 마태복음에서는 어떻게 증언하고 있을까요?(28:1~3).

28:1-3 안식일이 다 지나고 안식 후 첫날이 되려는 새벽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고 갔더니 2 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았는데 3 () 형상이 번개() ()고 그() 옷은 눈 같이 희거늘

그렇습니다. 그들은 바로 하나님이 보낸 천사들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의 모습이 번개처럼 빛났으며, 그들의 의복은 흰 눈처럼 하얗고 밝았습니다.

 

그렇다면, 천사들이 그들에게 전해준 소식은 무엇이었습니까?

24:5-6 여자들이 두려워 얼굴을 땅에 대니 두 사람이 이르되, “[너희는] 어찌하여 [지금] 살아 있는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6 여기 계시지 않고 [오히려] 살아나셨느니라(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 [너희는] 갈릴리에 계실 때에 [그가] 너희에게 어떻게 말씀하셨는지를 [단번에] 기억하라 7 [그가] 이르시기를 인자가 죄인()의 손에 넘겨져(야만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고(박혀야만하고) 제삼일에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셨느니라 한대

첫째, 예수께서는 죽은 자들로부터 일으키심을 받아 살아나셨으며 현재 무덤 안에 없다는 것입니다. 둘째, 이 일들이 그렇게 되어진 것은 그분이 갈릴리에 계실 때에 하신 말씀대로 성취된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예수님의 부활은 허구(虛構)가 이닌 실제적인 사건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사건은 단순히 기적의 사건이 아니라 구약에 약속된 메시야에 관한 구속사건의 성취라는 것입니다.

 

. 예수께서는 왜 죽었다가 3일만에 살아나셨으며, 그것도 새벽 동터오는 시간에 살아나셨는가?

그런데 그때 천사가 여자들을 책망했나요? 아닙니다. 보고도 왜 믿지 않느냐면서 그들을 책망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있는 사실을 그대로 그들에게 말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예수께서 죽었다가 살아나신 것은 그분이 갈릴리에 계실 때에 하신 말씀이 성취된 것임을 상기시켜주었을 뿐입니다.

 

 

그렇다면, 예수께서 갈릴리에 계실 때에 제자들에게 무슨 말씀을 들려주었습니까? 공관복음서들에 의하면 예수께서는 자신이 받을 고난과 버림받음, 죽임당할 것과 부활을 무려 세 번씩이나 알려주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9:22, 44, 18:31~34). 시간관계상 누가복음에 나오는 맨 처음 예고만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9:22 이르시되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 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하리라 하시고

그렇습니다. 또한 예수님의 부활사건은 예수께서 유대인들을 유일하게 보여줄 표적으로서, 요나의 표적인 것을 말해줍니다.

16:4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나는]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여 줄 표적이 없느니라 하시고 그들을 떠나 가시니라

 

그렇다면, 예수께서는 왜 굳이 새벽시간에 부활하셨던 것일까요? 대낮이나 밤에 부활하셔도 되는데, 예수께서는 왜 굳이 새벽 이른 동터오는 시간에 부활하신 것이일까요? 그것은 예수께서 무덤에 묻히셨을 때 그의 영혼이 들어간 장소가 캄캄하고 어두운 음부였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에 의하면, 음부는 바깥 어두운 데로서, 캄캄합니다. 왜냐하면 음부에는 빛이 없기 때문입니다. 빛이 있다면 유황이 탈 때 뿜어져나오는 불빛 뿐입니다. 그러니 죽어서 들어가는 음부의 세계는 어둠의 세계입니다. 그렇다면 생명의 나라인 천국은 어떤 곳입니까? 하나님의 영광이 비치는 빛의 나라입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어둠의 세력을 이기고 승리하셨음을 극명하게 알리기 위해 새벽 동터오는 시각에 부활하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사실은 예수께서 밤이 지나고 나면 새 창조를 계속해서 써 나가시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합니다.

 

. 부활의 날의 아침을 여는 중보기도

사실 이 나라에도 복음이 들어오기 전까지는 온통 어둠의 세력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마귀가 이 나라의 임금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 나라와 백성들은 온통 저주와 가난, 질병과 귀신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으로부터 133년전인 188545일 부활절 에, 우리 주님께서는 새로운 부활의 빛을 비추기 시작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부활절 날에 두 명의 선교사들을 인천 제물포 항구 도착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때 감리교의 아편젤러 선교사는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오 하나님, 우리는 부활절 날 이곳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사망 권세의 빗장을 산산이 깨뜨리시고 부활하신 주님께서이 백성을 얽어맨 결박을 끊으시고, 그들을 하나님의 자녀가 누리는 자유와 빛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그리고 장로교선교사 언더우드 선교사는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주여! 지금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주님 메마르고 가난한 땅, 나무 한 그루 시원하게 자라오르지 못하고 있는 땅에 저희들을 옮겨와 심으셨습니다. 어떻게 그 넓고 넓은 태평양을 건너왔는지 그 사실이 기적입니다. 주께서 붙잡아 뚝 떨어뜨려 놓으신 듯한 이곳, 지금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보이는 것이라곤 고집스럽게 얼룩진 어둠뿐입니다. 어둠과 가난과 인습에 묶여 있는 조선 사람뿐입니다. 그들은 왜 묶여 있는지도, 그것이 고통이라는 것도 모르고 있습니다. 고통을 고통인 줄 모르는 자에게 고통을 벗겨주겠다고 하면 의심부터 하고 화부터 냅니다. 조선의 마음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해야 할 일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주님, 순종하겠습니다. 겸손하게 순종할 때 주께서 일을 시작하시고 그 하시는 일을 우리의 영적인 눈이 볼 수 있는 날이 올 줄 믿나이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 라고 하신 말씀을 따라 조선의 믿음의 앞날을 볼 수 있게 될 것을 믿습니다. 지금은 우리가 황무지 위에 맨손으로 서 있는 것 같사오나, 저희들이 우리 영혼과 하나인 것을 깨닫고 하늘나라의 한 백성, 한 자녀임을 알고 눈물로 기뻐할 날이 올 줄 믿나이다. 지금은 예배드릴 예배당도 없고 학교도 없고 그저 경계의 의심과 멸시와 천대함이 가득한 곳이지만 이곳이 머지않아 은총의 땅이 되리라는 것을 믿습니다. 주여! 오직 제 믿음을 붙잡아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그렇습니다. 어둡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사는 이 나라 백성들을 위하여 빛을 들고 선교사들이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이 나라 조선을 향하여 빛을 비추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에게 부활절은 동방의 한 가난한 나라 대한민국에 희망을 빛을 비춘 것입니다.

 

2)청중의 문제와 해결

 

 

 

4. 영적 법칙

부활이란 무엇입니까? 짙은 어둠 가운데 있는 사람에게 빛을 비추는 것입니다. 희망이라고는 도무지 보이지 않는 곳이라도 그곳에 희망의 빛을 비추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그리고 어떻게 되었습니까? 예수님의 부활로 인하여, 제자들은 새 창조의 역사를 써내려갔습니다. 없던 일들이 일어났고 기적일 일어났습니다. 왜냐하면 어떤 사망의 세력이라도 제자들을 사로잡아갈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가 그랬습니다. 구한말까지만 해도 우리나라는 도무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땅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선교사들을 보내 이 땅을 비추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 나라가 세계에서 예수 잘 믿는 나라가 되었고, 이 세계에서 선교사를 두 번째로 많이 파송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 청중의 더 큰 복

이제 우리도 선교사들의 빚을 갚아야 할 때가 왔습니다.

 

2)결단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왜냐하면 아직도 우리나의 절반의 땅이 칠흑같이 어둠 가운데 놓여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북한 땅에 빛을 비추어달라고 이 부활의 아침에 중보기도를 해야 합니다.

이를테면, 북한이 대체 어떤 나라입니까? 1885년 선교사들이 땅에 첫발을 내디뎠을 때의 한국의 상태처럼, 지금 북한의 현실도 이와 거의 똑같습니다. 이제 우리가 선교사들로 인하여 복을 받았으니, 우리도 저 북한에 생명의 빛이 비추이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기도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에 따라 되어진 것처럼, 북한의 해방도 성경의 약속을 따라 이뤄주시기를 기도하는 것입니다.

24:6-7 [너희는] 갈릴리에 계실 때에 [그가] 너희에게 어떻게 말씀하셨는지를 [단번에] 기억하라 7 [그가] 이르시기를 인자가 죄인()의 손에 넘겨져(야만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고(박혀야만하고) 제삼일에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셨느니라 한대

 

북한은 1948년에 김일성에 의해 공산화되었습니다. 그런데 올 해로 70년이 되는 해입니다. 1938년 제27회 평양에서 개최된 장로교총회에서 신사참배를 국민의례로서 결의함에 따라 북한교회는 그때부터 우상숭배의 집단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평양은 지금까지 우상숭배의 죄악을 담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주님께서는 어떻게 말씀하셨습니까? 우상숭배의 죄악을 자손 3~4대까지만 벌하신다고 하셨습니다(20:5).

20:5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그리고 그 기간은 실제로 70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25:11,29:10).

25:11 이 모든 땅이 폐허가 되어 놀랄 일이 될 것이며 이 민족들은 칠십 년 동안 바벨론의 왕을 섬기리라

29:10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바벨론에서 칠십 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돌보고 나의 선한 말을 너희에게 성취하여 너희를 이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그러므로 올 해로 그 기간이 다 찼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제는 중보기도할 때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우리도 다니엘처럼 북한의 자유와 해방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9:2).

9:2-4 다리오 왕의 통치 원년(B.C.539)에 나 다니엘이 책을 통해 여호와께서 말씀으로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알려 주신 그 연수를 깨달았나니 곧 예루살렘의 황폐함이 칠십 년만에 그치리라 하신 것이니라 3 내가 금식하며 베옷을 입고 재를 덮어쓰고 주 하나님께 기도하며 간구하기를 결심하고 4 내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며 자복하여 이르기를 크시고 두려워할 주 하나님,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를 위하여 언약을 지키시고 그에게 인자를 베푸시는 이시여

결국 3년 뒤에 고레스왕이 정말 포로귀환명령을 내려 남유다 백성들이 고국으로 돌아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선교사들처럼 북한에 빛을 비춰줘야 합니다. 그것은 북한을 얽매고 있는 사탄마귀를 결박하고, 북한도 자유와 해방의 기쁨을 주십사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70년을 기다려온 우리 북한의 믿음의 형제들이 비로소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서 목놓아 찬양하고 감사할 날이 오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 결단의 축복

이 시간에는 북한선교를 위해 1983년부터 36년간을 사역해온 모퉁이돌선교회 이삭목사님의 북한성도들의 순교간증을 들어보면서, 왜 우리가 북한을 위해 기도해야 하는지를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세상이 감당하치 못하는 믿음입니다.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이 나라의 부활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님의 복음이 들어갈 때 어둠이 떠나간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복음의 빛이 비치려면 중보기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기도할 때에는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기도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이제는 우리가 북한을 위해 기도할 때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북한을 위해 기도하지 못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기도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중보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북한의 해방을 위해 중보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북한의 성도들을 위해 중보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북한의 교회를 위해 중보하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나만을 위해 살도록 부추긴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중보기도를 방해하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약속의 말씀을 붙들지어다. 북한을 위해 기도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예수께서 부활할 수 있었던 것은 사망이 그를 붙잡아 둘 수가 없었기 때문이로구나.

2. 예수님의 부활은 기적이라기보다는 약속에 따른 성취에 불과한 것이었구나.

3.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기도할 때 기도가 확실히 응답되는구나.

4. 예수님의 부활이야말로 어둠에 둘러쌓인 사람들과 민족에게 자유와 해방의 소식이로구나.

5. 이제는 북한의 자유와 해방을 위해 기도할 때가 되었구나.

6. 북한의 성도들이 치러야했던 우상숭배에 대한 죄값이 이제는 다 찼구나.

 

[누가복음 24:1~10 직역]

(1) 그런데 깊은 새벽의 안식일들의 첫 날, 그들은 그들이 준비하였던 향품들을 가져오면서 무덤 위로 [올라]갔다.

(2) 그런데 그들은 그 무덤에서부터 굴려진 채 있는 그 돌을 발견하였다.

(3) 이에 그녀들이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그들은 주 예수의 몸을 발견하지 못하였다.

(4) 이것에 대하여 [순간] 당황하고 있을 때에, 그들에게 그것이 일어났다. 보라! 빛나는 옷 안에서(옷을 입은) 두 남자들이 곁에 섰다.

(5) 그런데 여자들에게 두려움이 생겨난 후, 그녀들이 그 얼굴들을 땅에 숙이고 있는데, 그들이 그녀들을 향하여 말하였다. “어찌하여 [지금] 살아있는 자를 죽은 자들과 함께 찾느냐?

(6) 그는 여기에 계시지 않다. 오히려 그가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 너희는 그가 갈릴리에 여전히 계실 때에, 그가 너희에게 말씀하셨음을 따라 [단번에] 기억하라.

(7) 그가 말씀하시기를, 그가 죄있는 사람들의 손들 안으로 [단번에] 넘겨져야하만 하고, [단번에] 십자가에 못박혀져야만 하고, 제삼일에 [단번에] 일어나야만 하는 사람의 아들(인자)[기억하라]

(8) 그러자 그들이 그의 입말씀(레마들)을 기억하였다.

(9) 그리하여 그녀들이 무덤에서부터 돌아갔다. 그리고 그들은 이 모든 일들을 열한 [제자들]과 그리고 남겨진(다른) 모든 이들에게 보고하였다.

(10) 그런데 막달라 마리아와 요안나와 야고보의 [모친] 마리아와 그녀들과 함께 남겨진 여자들이 아직도 있다. 그리고 그들은 이것들을 제자들을 향하여 아직도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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